• 경제토론 원유,미국채,달러 지표는 안전자산으로의 회귀 신호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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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번호 718308 | 09.07.09 08:41 IP 118.218.***.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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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사를 일단 뽑아봤습니다.

 

링크 : 캘리포니아 주정부 파산직전

 

링크 : 신용카드 연체율 급증,실업률증가때문

 

링크 : 유럽,신종플루 감염자 1만명돌파

 

이런현상들은 필연적으로 위험자산에서 안전자산으로 돈이 이동하게하는 동기가 됩니다.너무나 당연한이치죠.눈에띄는 뉴스가 또 있군요.

 

최근 이란폭격설이 영국언론의 폭로로 터졌습니다.

사우디가 이스라엘의 전투기에게 영공을 내주겠다고 보장까지 했으며 미국의 불개입하에 이스라엘의 단독 이란핵시설 폭격이 이미 계획중이라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때마침 미국부통령이 이스라엘에게 이래라 저래라 할수없다는 말을 함으로써 이란폭격을 묵인하겠다는듯한 뉘앙스를 풍겨서 오바마가 급히 반대한다며 수정했죠.

 

미국은 후세인이 쿠웨이트를 침공해도 묵인하겠다는 표시를한후에 실제 침공하자 절대 용납할수없다며 바로 태도를 바꾼바가 있습니다.

부시에게 후세인이 찾아와서 쿠웨이트는 원래 우리땅인데 영국넘들이 뺏어간거다...라고 하니까 부시가 우리는 다른나라에게 이래라저래라 하지않는 민주국가다라면서 아예 휴가를 가버립니다.그러자 후세인은 눈감아주겠다는 사인으로 알아듣고 쿠웨이트를 영국이 뺏어갔던걸 되찾는다며 침공하죠.실제 영국이 뺏어가기도 했었으니까요.

그런데 정작 침공을하자마자 부시가 완전히 태도를바꿔서 세계의 경찰론을 내세웁니다.

즉,전쟁을 만들명분이 없기에 전쟁을 보이지않게 공작하여 일으키게한후 자신들이 영웅노릇을하며 군수업체의 배를 불리겠다는 전통적인 미국의 전쟁공작인것입니다.

 

이런측면에서 봤을때 바이든의 헛소리?는 말실수가 아닌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스라엘에게 오케이 사인을 보내는것같은 느낌이군요.폭격을 허용하는듯이 제스처를 취한후에 폭격이 일어나면 이란평화유지군을 빙자하여 이란으로 군대를 투입해서 완전히 이라크처럼 만들어버릴 생각인지도 모르겠군요.

 

게다가 후세인은 독재자제거라는 명분이나마 있었는데 이란은 그런명분조차 없다가 최근 대선투표부정과 국민에대한 유혈진압이라는 핑계거리?도 생겨서 이스라엘의 폭격이후 이란의 이라크화를 계획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뭏던 전쟁이되었건,경기침체건,유행성질병이건,실업률급증이던,상품가격폭락이건,,,

이런 신호들은 모두 시장에 위험의 신호로 받아들여져서 고수익,고위험자산에서 저수익(또는 무수익)저위험(무위험)자산으로 돈의 이동을 발생시킵니다.

그 이동 방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비기축통화 -> 달러,엔화

신흥국채권 -> 미국채

주식 -> 채권,금,달러,엔화

석유,원자재 -> 현금,채권

 

그러면 최근 지표들을 살펴보죠.정말로 저 방향대로 움직이고 있는지...

 

 

석유가 수요침체와 미국정부의 투기자금 포지션한도설정이라는 규제책발표로 급락중입니다.

 

 

금값역시 폭락중이군요.금은 그 특성이 완전한 원자재도 아니고 현금도아니며 안전자산이면서도 투기대상이기도하여 아주 분석이 어렵습니다.

다만 금값결정에대한 가장 중요한 요소가 수요,공급이 아니라 금본위제,달러가치변동,,등과같은 철저한 경제시스템 근간을 뒤흔드는 요소라는점은 틀림없어보입니다.

 

여러군데서 금값의 분석을 금광의 공급량,인도,중국등의 신흥시장 수요량등의 수급분석이나 안전자산의 특성만을 고려한 분석등을 하는것을 많이봤는데 제 개인적으로는 금값의경우 아주 철저한 미국지하정부의 관리하에 있다고보는 사람입니다.

여기에는 아주많은 심증이 있으나 생략하고 오늘의 주제로만 국한해서 살펴봅니다.

 

현재 금값은 폭락중이고 달러가치와 금값은 역으로 연동됩니다.

안전자산이면서도 독특하게 달러와 역으로 연동됨은 분석이 쉽지않음을 알수있습니다.또한 금값이 급등하면 달러기축통화의 힘이 약해질수있기에 금값을 관리하는것이기도합니다.금은 투자하기 만만치않은 대상이라고 보는근거이기도합니다.

 

그러면 채권을 볼까요?

 

 

채권가격이 급등했습니다.안전자산의 인기가 높아졌음을 눈으로 확인할수있군요.

이렇게 급등하면 위기설 립서비스가 필요없어지겠군요.

채권은 판매흥행에 성공하고 구축효과는 더욱 커지겠군요.

 

제가 가장 중요한지표라고 누누이 강조하는 달러인덱스를 볼까요?

 

 

일봉입니다.제가 위기설에대한 글을 올린게 7월4일경 부터니까 그후로 달러는 일단 내린적은 없군요.중요한 챠트니 기술적으로 좀 봅시다.

일봉챠트에서 82,83선을 유심히 보십시요.그가격대에서 지지대가 보이죠?

3월20일경에 83선에서 딛고 올라간게 보이죠?

5월20일경에 82선을 깰때도 10일이상 82선의 지지를 받다가 깬것이 보이죠?

 

월봉을 볼까요?

 

 

이것도 워낙 중요하니 기술적분석을 좀 시도해봅니다.

아주 확연히 두 지지대가 보입니다.72에서 대바닥을 형성하고 79에서 중간바닥을 형성했군요.올라갈때도 79에서 한번 부딪힌후 올라갔고 내려올때도 79에서 부딪힌후 재차 상승반전했습니다.현재 79를 지지받은후 횡보,미약한 상승중이군요.

즉, 기술적분석상 79가 깨지기전에는 숏을 잡을때가 아니라는 정석적 결론에 도달합니다.

 

그리고 83에서 약한 지지대가 존재함을 알수있습니다.공교롭게 붉은색선인 200일이평선이 딱 그자리네요.83선을보면 79보다는 약한 지지대를 형성함을 알수있습니다.즉,83을 상단돌파시 86까지는 롱이 쏟아져 들어오고 숏커버가 봇물터지게되는것을 바로 알수있습니다.

 

일봉에서도 확인할수있듯이 82~83은 내려올때도 벽이었고 올라갈때도 벽으로 작용할것입니다.현재가가 81이니 불과1포인트만 올라도 기술적분석상 포지션을 정리하고 관망을 들어가야하는곳입니다.상단돌파가될지 돌파실패가 될지를 확인하고 대응해야하는 구간에 들어가는것입니다.

 

또한 이 챠트에서 중요한 정보를 읽어내야하는데요,,,

 

지난 한달이상 달러가 횡보하면서 약간씩이지만 계속 오르고있습니다.

그런데 외국인들이 한국증시와 채권시장에서 횡보하는구간동안 매수강도가 줄긴했어도 10거래일이상 순매수 했었습니다.

 

이것은 이 구간에서 매입한 한국 원화표시자산은 현재 약간이긴하지만 모두 환차손이 나고있다는 점을 눈치챌수 있는것입니다.환차익볼려고 들어왔는데 환차손이 나고있는것입니다.여기서 달러가 더 올라버리면 6월달에 조세회피지역에서 들어온 대규모 자금은 더이상 붙어있을 이유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오늘 9일은 옵션만기일인데 오늘까지는 별문제가 없을지몰라도 그후부터는 자신들도 불안할겁니다.다음주부터는 파생시장에서 포지션의 급변이 또 나타날수 있습니다.

현재 매도차익잔고 4조7천억,매수차익잔고는 6조2천억.만기일 물량부담이 없는관계로 오늘은 별일없이 넘길거같군요.

 

오늘 새벽 다우를보니 초반에 실적부진이라는 지표상 악재로 급락한것을 후반에 IMF와 골드만삭스의 내년 경제성장률 상향조정이라는 립서비스로 올랐더군요.

유가 200불간다고 발표하고 개인에 물량 다 넘기자마자 유가폭락했던 바로 그 골드만삭스의 '훌륭한' 분석말이죠.우리에게는 부실은행 모두 도산시키고 외자에 다 넘기라고해놓고 미국은행은 모조리 살리는걸 잘했다는 바로 그 IMF말이죠.

저들의 립서비스가 간사하게 보이는건 저뿐인가요...

 

 


Posted by kev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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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토론 챠트의 복기 - 코스피와 다우의 기술적분석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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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번호 717337 | 09.07.08 05:15 IP 118.218.***.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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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상당히 중요한 시점입니다.

기술적분석은 지난번에도 언급했지만 중요한 시점에 중요한 내용이니 그림으로 다시 반복해보겠습니다.

 

 

 

코스피일봉인데 5월4일부터 횡보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 그때부터 거래량을 보시죠.완벽히 추세하락입니다.

주가는 횡보하는데 거래량은 하락이 아주 명확합니다.

 

이것은 엄청나게 중요한 신호입니다.코스닥종목처럼 시총이 작은종목일경우 거래량도 속일수가 있습니다.20일선 깨면서 챠트를 속이는거정도야 일도 아니구요.

 

그러나 시총이 큰 종목일수록 작전이 힘들듯이 거래량도 속이기가 힘들어지는것입니다.

그래서 거래량을두고 가장 정직한 보조지표라고 부르는것입니다.

 

저같은경우 보조지표를 거래량밖에 안봅니다.MACD,스토케스틱,피브노치수열,일목균형,볼리저밴드등등 아무것도 안보며 심지어 매물대벽도 안봅니다.

그런게 실제 경제를 움직이는 경제주체의 힘과 의도를 파악하는데는 거의 쓸모가 없다는것을 깨닫고 난후부터 오직 거래량만을 보조지표로 삼습니다.

 

코스피 챠트에서 보여주는 거래량 감소는 그러면 무슨 의미인가?

 

1.만약 주가가 하락하면서 거래가 감소하면 전형적인 하락장입니다.

2.주가가 횡보하며 거래가 들쭉날쭉하며 횡보하면 전형적인 박스권장입니다.

3.주가가 상승하며 거래가 증가하면 전형적인 상승장입니다.

 

이때 각각 하락,횡보,상승의 에너지는 거래량으로 판단합니다.

3번의경우 주가가 상승하면서 거래가 터지면 상승에너지가 그만큼 강함을 의미합니다.

 

현재 장세처럼 주가가 횡보하는데 거래가 눈에띄게 감소추세인것이 명확할경우 거래량감소는 에너지가 감소함을 의미합니다.거래참가자들이 줄어들고있는것이며 이는 관망세가 크고 미래의 장세에대한 확신을 못하는 사람이 그많큼 많다는 의미입니다.

 

기술적분석의 기본원칙중에 세번 두들겨 못깨면 진다는게 있습니다.

만약 특정지수대를 못깨고있는데 세번이상 머리를 부딪혀서 못뚫고 아래로 튕겨내려오면 그만큼 상승에너지가 약함을 의미합니다.

반면 상승에너지가 큰 챠트를 생각해보면 아예 부딪히는지조차 못느낄정도로 살짝 눌렸다 바로 올라갑니다.이런챠트의 대부분은 거래가 터지며 올라가게됩니다.

 

횡보장에서 상승탈출하는경우는 단 하나밖에 없습니다.

주가는 횡보하는데 거래가 갈수록 증가하는경우뿐입니다.

 

또 재밌는 원리가 있는데 머리를 많이 부딪힐수록 힘이 약함을 의미합니다.

당연한거겠죠.힘이 강하다면 한번부딪히자마자 뚫어버립니다.

반면 여러번 같은자리를 부딪힐수록 시장참가자들이 저 가격대라면 확신이 안가,,,과연 저값을 더주고 사도 더 오를수있을까??라고 의심하는 구간이 강하다는 의미입니다.

게다가 거래량마저 줄어든다면 그러한 의구심이 더욱심해서 아예 지켜보자는 쪽으로 관망하는 사람이 갈수록 늘어난다는 소리가되어 더욱 미래에대한 확신이 부족한 상태임을 말해주는것입니다.

 

반면 주가를 움직이는 주체세력이 강하게 있을경우,매물대라는것 자체를 개념치않고 강하게 매수하며 올라갑니다.개미들이 따라붙는건 이후가되죠.그러니 거래가줄고말고 할것이 없고 횡보하며 관망할것이 없습니다.

바로 위챠트의 4월달챠트가 전형적인 상승형챠트입니다.

주가가 상승하며 거래가 강하게 나오죠.거래량추세자체도 상승합니다.

저렇게 거래가 증가하면서 주가가 오르는구간에는 하락에대한 염려를 아예 하지 않아도 됩니다.4월상승장을 만든건 외인이었습니다.12조원어치를 사들였죠.

 

그런데 5월횡보장이 나타나면서부터 외인들이 선물매도를걸면서 전진합니다.대놓고 올릴작정이면 절대 그런짓을 안합니다.

이것은 자신들도 자신없어지는 구간에 들어왔음을 스스로 드러내는것입니다.

거래량의 상승추세가 멈춘것도 이때인걸 확인할수 있습니다.

시장의 주도적 참가자의 확신이 그대로 거래량에 드러나게 됩니다.

 

저 챠트는 이평선만보면 마치 60일선을 딱 부딪혀서 위로 올라가는 상승형태로 보이지만 거래량을보면 얼마나 에너지가 고갈되어 가고있는지를 알수있습니다.

 

 

이건 다우지수 챠트입니다.

5월이후 횡보는 같은데 5월이후의 챠트만 딱 떼어놓고보면 헉!!!...하게됩니다.

왜냐면 5월의 어깨,6월의 최고점찍은 머리,7월초의 어깨,,,,,

바로 그 유명한 헤드앤숄더챠트가 되는거죠.

가슴위 상체가 완벽히 다 그려져서 이제 몸통그리러 갈일만 남은겁니다.

 

두 챠트 다 기술적분석의 정석을 보는듯합니다.

 

제 개인적 스타일은 기술적분석을 맹신하지 않는편이며 기본적분석을 훨씬더 중요시 여깁니다.그러나 기술적분석도 나름이치가있고 깊은맛을 깨우칠때도 있어서 결코 비하하지않습니다.어느길로 도를통하건 결국 정상은 하나일테니까요.

고수일수록 붓을 탓하지않을거라 봅니다.

 

제가 불과 몇일사이에 계속 중요한 시점이라고 하는것은 일단은 달러인덱스,유가동향,중국원자재구매,FRB관련법안,,등이 가장 중요한 요소였지만 기술적분석상 챠트의 모양도 정확히 중요한 구간에 들어갔음을 보여주고 있기때문이기도합니다.

 

챠트상 왜 중요한구간을 보여주느냐하면,

거래가 계속해서 감소해가는도중에 이평선이 하나로 모였기 때문입니다.

지난주부터 이평선과 주가가 완전히 한덩어리로 뭉쳤습니다.

 

이럴때 속이기가 가장쉽습니다.시총작은종목일경우 이평선딛고 일어서게 만들어놓고 상한가 한번만 만들면 상따가 붙습니다.고수들이라고 부르는사람들도 당연히 따라붙습니다.이평딛고 상가니까 안가면 하수소리 듣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따라붙을때 이제까지 감소만하던 거래량이 터지며 매물을 넘기는것입니다.

 

참고로 전 철저한 장기투자자이어서 단타자체를 안합니다.싫어하기도하구요.

저런 온갖속임수와 테크닉이 난무하는곳에 뛰어들기가 싫습니다.

그냥 장기추세를보고 큰 경제의 흐름을보고 큰것만 먹습니다.그게 월등히 수익도 크며 무엇보다 마음도 편하며 부수적으로 경제를보는 안목자체가 상승합니다.

그러나 단타쟁이에 머물면 요령만 늘뿐이지 경제를 보려고하지 않게됩니다.

맨날 세력이 매집하는 종목이 뭔지나 찾으려하고 테마주만 쫒아다닙니다.

그래봐야 피래미를 자처할뿐입니다.큰고기는 큰물에서 노는것이지만 ,크게될려면 큰물로 가야하는것이기도 한것입니다.죽어도 일등주에서 죽지 잡주들고 죽지는않겠다는 큰포부가 있어야 하는겁니다.

 

코스피와 다우챠트가 여기서 조금더 속임수모양이 나올수도 있겠지만 기술적분석의 원리상 그럴확률보다 이치대로 갈 확률이 월등히 높은것이니까 작은 속임수같은건 별 게의치 않아도 될듯합니다.

제가 지난글 '..거래량디버전스'편에서 올린 외인의 속임수가능성에대해 언급한것도 바로 저 챠트모양에 기인합니다.

 

미국주정부 파산뉴스가 나오는날이며,미국다우지수가 100포인트넘게 하락한날임에도 엄청난 선물매수를 하면서 코스피챠트를 60일선을 딛고 올라서는 모양을 완벽히 만들었습니다.대규모 거래라도 터지며 60일선을 딛고 올라서면 또 다르게 생각해 보겠으나 거래량은 더욱 줄었습니다.즉,선물로 초단타 하는것이라는 애초의 생각이 더욱 강해졌을뿐입니다.

 

제가보기에 이건 마치 코스피종목 작전세력이 개미달라붙게할때 써먹는 챠트만들기 수준과 전혀 달라보이지 않습니다.

외인의 힘으로는 한국증시가 한낮 작전가능한 규모에 불과할뿐임을 이미 10년전에 체험한바가 있습니다.

 

사람은 실패를통해 배웁니다.그리고 작은파도에 흔들리지 않으려면 자기중심을 잡아주는 생각과 스스로에대한 믿음이 필요하다는걸 느낍니다.실수를통해 배운 교훈과 자신의 내면에있는 신뢰가있다면 너무나 명백한 새로운 반증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자신이 깨달은것에대한 믿음을 져버릴필요가 없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Posted by kev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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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토론 글로벌 자본의 대이동 - 자본의 대환류가 시작될 USD83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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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번호 717296 | 09.07.08 02:15 IP 118.218.***.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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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탄생한것도 운디네동산을 피로 물들인 홀로코스트부터였습니다.들판에 넘치는 버팔로중에 한마리를 잡는것조차 자연의 신에게 감사의 기도를하고 꼭 필요한만큼만 잡는 영성깊고 평화로운 종족이었던 인디언들을 대학살하고선 피뿌려진 땅위에 미개를 몰아내고 문명을 세웠다면서 만든 국가인것입니다.

 

오직 화이트앵글로색슨족만을 위한 '자유'국가에서 대농장의 흑인노예의 등을 채찍질하며 '문명'국가를 발전시켰고 피를 봐서라도 얻고자했던 그 땅에서 물질문명의 극치를 창조했습니다.

 

그토록 원하던 미국인들의 땅은 2003년부터 초저금리라는 불과 대출규제철폐라는 기름이 만나 피로물든 땅에 탐욕의 꽃을 피워냈습니다.

 

마구잡이대출이 시작되고 가격은 끝없이 올랐고 은행과 소비자의 탐욕은 끝을 몰랐습니다.사실 부동산거품만 꺼졌다면 금융기관의 부실규모가 밝히지도 못할만큼 엄청나진 않습니다.문제가 된것은 부동산을 기초자산으로하여 파생상품을 만들고 그것을 대규모 레버러지로 대량거래한것이 문제가 된것이죠.

 

그 규모자체가 희대의 대규모이고 레버러지가 30,40배에 달하기에 부실이 얼마가될지 조사도,발표도 못하는것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현재 모든 금융위기는 미국부동산가격이 급등하면 연기처럼 사라지는 파생상품의 장부상 손실인것입니다.

지금 미국이 취하는 초대규모 통화방출,재정지출의 목적은 리플레이션을 만들어서 다시 자산가격을 올림으로써 장부상손실자체가 사라지게 만들겠다는 소리입니다.

 

그러나 그게 될까요?

 

 

 

초록색이 미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부동산지표인 케이스쉴러지수이고 붉은색이 실업률입니다.바로 감이 오지않습니까?

 

미국은 GDP의 70%를 민간소비가 차지하는 지구상최대의 소비국가인데 주택가격이 하락하면 자산효과가 역으로 나타나면서 소비가 급감하게됩니다.

 

 

주택판매지수도 급감하긴 마찬가지입니다.신규주택판매는 2000년수준보다도 하락하여 침체수준을 알수있고 특히 기존주택판매는 바닥을 모를정도입니다.

 

돈을풀어서 저 폭락을 돌려놓겠다구요?

몇년전이라면 대출을해줄 금융기관이 있었고 살려는 수요층이 있었으니 가능했겠죠.그러나 지금은 은행들이 차압한 주택수만 180만채이니 모기지연체가구수가 천만을 넘었느니 하는판입니다.차압주택이 얼마나 급증했고 얼마나 가격이 폭락하면 은행이 아예 집을 철거하는게 돈이 덜든다며 철거업체가 호황이라는 기사가 뜨겠습니까.

 

게다가 재정적자와 저금리라는 약달러정책의 조합으로 자본의 대규모 신흥시장으로의 유출이 계속되어 자산거품을 다시 만드는건 누가봐도 불가능한 얘기입니다.

그렇다면 장부상 천문학적 손실은 사라지게할 방법이 없다는 소리가됩니다.

그래서 택한것이 합법적 분식회계의 길을터주는 터무니없는짓을 하는것이고 투자자를 속여서라도 덮고보자고 하는겁니다.이게 지금까지는 그런데로 잘 통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도 계속 통해서 언론이 떠드는대로 미국주가가 계속오르고 하반기큰장이서고 경기회복이 시작될까요?

 

 

 

지난번글에서 언급했듯이 지금과같은 기록적인 채권발행은 필연적으로 장기금리를 상승시키게됩니다.미국의 장기금리가 한국을 역전하게되면 한국에 들어와있던 자금마저 미국으로 가게됩니다.언급했던 거대한 자본의 환류가 시작되는것이죠.

 

엄청난 외환자본의 이동이 시작되면 한국은 금리를 올려서라도 그돈을 잡지않는한 달러유출은 감당할수없는 수준이 됩니다.

 

현대경제연구원발표,적정외환보유고가 3400억달러에 달하며 이것도 현재 들어온 외자의 동시탈출은 감안하지않은 수준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런데 2400억불이 안되면서 세계6위라는 순위만 내세우고있는판입니다.

 

세계 어느자본이 한국채와 미국채를 동일한 수준으로 대하겠습니까?

미국채금리가 더 올라가서 한/미 채권금리가 역전되면 그야말로 자본의 대이동이 불을보듯뻔한것입니다.그러면 죽었다깨도 금리를 올리기 싫더라도 금리를 올리던지 환율을 대폭낮추던지해서 투자메리트가 있게끔 만들어야 하는것입니다.

 

미국의 장기채금리가 더 올라가면 신흥시장으로 들어갔던 자본의 대유출이 시작됩니다.

 

그런데 자본유출의 우려가 채권금리만으로 끝나는것이 아니라는데 더 문제가 있습니다.

 

 

 

달러인덱스입니다.달러가치하락이 멈췄습니다.

이것이 갖는의미를 보여주는 그래프는,

 

 

달러인덱스와 S&P500 입니다.완벽하게 달러가치에 반비례하는 지수를 확인할수 있습니다.달러인덱스의 하락이 멈추었으며 80을 올라서기 시작했습니다.

달러가치가 올라가면 채권금리고 주식이고 아무것도 필요없습니다.글로벌자금은 달러와 미국채권으로 가게됩니다.게다가 달러가치가 하락할것이라는 염려로 숏을치고 신흥시장으로 케리트리이드갔던 자금들은 달러인덱스가 조금만올라도 바로 숏커버물량까지 쏟아내게 되어있습니다.

 

주식시장은 채권시장보다 월등히작고 외환시장은 채권시장보다도 월등히 큽니다.

외환의 투기성자금이동 규모가 너무 막대하여 토빈세로 규제해야한다고했던 노벨경제학상수상교수의 주장을 미국이 반대하였습니다.

외환시장의 투기거래는 채권금리가 몇%건,주식시장에서 몇십%를 먹건,,그정도는 안중에도없는 규모가 움직입니다.

 

경기회복이 늦어지게되면 유가가 폭락하고 유가와 상품가격이 폭락하면 안전자산인 달러와 미국채로 글로벌 자금이 몰려가게 됩니다.

그러면 달러인덱스를 예상해볼만한 지표인 상품가격과 유가를 보면,

 

 

상품가격이 급락하기 시작했습니다.

대두,밀,구리가격이 특히 많이 떨어졌습니다.

곡물의경우 풍작에다가 중국수요가 줄어서 크게 떨어졌고 구리는 중국의 사재기가 한도에 달하여 급락했습니다.

 

 

유가 65불이 깨져서 급락중입니다.

이는 경기침체가 계속되어 수요자체가 준데다가 중국의 사재가가 끝나서 더 재어놓을곳조차 없어서이고 투기수요조차 감소했기때문입니다.

 

달러인덱스가 올라가면 역의 가격을 보이는 상품시장은 하락하고 안전자산으로 돈이 회귀하게됩니다.그러면 달러가치는 더 높아지고 달러숏커버가 급증하여 또다시 달러가치는 더 높아집니다.작은 격발하나로도 엄청난 대이동의 시작을 만들수 있을만큼 현재 외환시장은 위험자산에대한 두려움이 큰 상태인것입니다.

 

그러면 미국으로 돌아가버리는 자본들은 미국주식에 투자할까요?안전자산을 쫒아간 자본이 위험자산인 주식에 들어가지 않습니다.그돈은 안전하다고 생각되는 채권을 향하게 됩니다.

 

또한 신흥시장의 주식가격이 결코 싸다고 생각되지 않아도 안전자산을 찾아가게 됩니다.이점은 현재 또다른 전세계 증시의 먹구름입니다.

 

 

5월기준 PER인데 저걸보면 왜 글로벌펀드매니저들이 일본시장에 투자하지 않겠다는 인터뷰가 실리는지를 알수있습니다.눈에띄는건 한국의 퍼가 예상보다 엄청나게 높은수준에 와있다는것입니다.2분기 어닝서프라이즈라며 난리를 치지만 이는 LG전자 남용사장의 말처럼 순전히 환율효과라는것이 정확한 얘기입니다.

저런 수준의 퍼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자본의 목적은 오직 하나뿐입니다.

그건 환차익을 보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달러인덱스가 하락을 멈추고 상승을 조금씩 하고있으니 그들로서는 고민일것입니다.

 

여기서 하나 알아야할건, 외국인도 주식시장에서 물리기도하고 손해도 본다는것입니다.외인이 모든걸 다 알지는않으며 또 모두 한통속인것도 아닙니다.

외인도 종류가 있습니다.

 

 

최근들어온 자금은 조세회피지역에서 들어왔군요.

뭔가 꺼림찍하지 않습니까?...바로 헤지펀드들의 페이퍼컴페니가 있는곳입니다.

지난주무렵 선물초단타를 한 외인세력이 이들일것으로 생각됩니다.

장기투자자금이 결코 아니라는얘기죠.

 

장기투자는 경기회복을 확인한후 들어오는 미국의 공무원연금같은곳이거나 유럽계 장기투자펀드,중동의 자금들이 장기투자를 하는편입니다.

조세회피지역에서 오는자금은 장기투자를 목적으로 들어오지않으며 먹이를보거나 위험을 느끼면 빠르게 이동합니다.

 

그렇다면 조세회피지역이 아닌 올해들어온 미국이나 유럽계자금은 전부다 한국이나 세계경제의 회복을 확신하고 장기투자를위해 들어온걸까요?

 

 

발틱운임지수인데 경기회복을 선행한다고 많이들 알려져있습니다.

고점에서 추세하락형태인것이 확연합니다.

 

게다가 올해초의 상승자체도 경기회복의 선행지수로 볼수없습니다.

왜냐하면 BDI는 원자재수송지수라고 보면되는데 원자재수요가 중국발 대규모 매입에의해 일시적으로 살아났다가 현재 매입이 끝나는 상태라고 여러번 언급했습니다.

그래프에서도 중국의 매입이 있을때 급등하다가 매입이 끝나니 눈에띄게 상승이 멈췄습니다.약간의 하락도 시작했군요.

이는 명백히 경기회복으로인한 물동량증가가 아니라 중국의 사재기에의한 물동량이었음을 말해줍니다.

 

또 더 확실한 반증이 있는데 컨테이너선지수는 10분의 1로 폭락한수준에서 올해내내 전혀 반등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완성제품지수라고 할수있는 컨테이너선지수는 그대로인데 원자재지수라고 할수있는 벌크선지수만 높아졌다?이건 경기회복이아닌 중국사재기라는걸 더욱 명확히 반증해줍니다.실제로 올상반기 컨테이너선중심의 한진해운의 적자는 대규모로 지속되었으나 벌크선중심의 STX팬오션은 거의 적자를 내지않을만큼 회복되었습니다.

이것만봐도 컨테이너선의 완제품물동량은 전혀 회복되지 않았음을 알수있습니다.

 

이렇게 면면히 살펴봐도 경기회복도 허상이며 부실은 그대로이고 외환은 부족하며 달러는 하락을 멈춘것을 알수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달러인덱스를 다시한번 보죠.가장 중요한 지표라고 생각하고있습니다.

 

 

83이 깨지니까 급격히 폭락하여 79도 깼었죠?

달러인덱스 83수준을 넘어서며 상승한다면 대규모의 달러회귀가 썰물처럼 시작될수 있음을 알수있습니다.유가와 상품가격이 추가로 하락한다면 달러인덱스 상승속도는 더욱 빨라지겠구요.

 

달러가 안전자산을 찾아가는것뿐만 아니라 달러보유의 자본이득이 증대됨을 확인한다면 더이상 위험자산에 몸담고있을 이유가 단 하나도 없어지는 것입니다.

그때는 전세계 달러가 모두 씨가 마르며 각국 중앙은행이 FRB를 찾아가서 읍소를 해서라도 달러를 빌려올려고 굽신거려야할 상황이 오게될지도 모릅니다.

그런상황은 단 한가지 현상이 만들수 있습니다.

달러수요를 높이는 단 하나의 상황이..

그런상황은 단 한가지 도구로 만들수 있습니다.

2차 금융위기를 터뜨리는 단 하나의 도구로...

Posted by kevino
,

  • 경제토론 비극적인 역사을 알아야 경제가 보인다.. 
  • 주님심정 whw*** 주님심정님프로필이미지
  • 번호 555301 | 09.02.18 02:12 IP 165.186.***.189
  • 조회 290 주소복사

공산주의도 , 자본주의도 유대인 작품

 

 

구소련. 볼세비키 혁명이 일어나서 소련 왕실을 뒤집어 엎은 후에,

구소련의 내부에 유대계 비율을 제가 뽑은 데이터가 있어서 가져왔는데,

 

가장 중요한 인민위원회 정원이 22명인데, 17명이 유대인이야. 77.2%죠.

 

전쟁 정치 위원회가 43명이었는데, 33명이 유대인이야.

외교 정치 위원회가 있었는데 16명중에 13명이 유대인입니다.

재무 정치 위원회가 있었는데 30명중에 24명이 유대인이야.

법무 정치 위원회가 있었는데 21명중에 20명이, 법은 원래 유대인들이 도사들이죠.

선전 홍보 위원회, 여러분 공산주의 선전 억세게 하죠. 공산당은 말이 많다고 하죠. 얼마나 말이 많고 선전을 얼마나 잘 하는지. 그야말로 선전을 가지고 끝장을 보는 사람들이니까..

선전 홍보위원회는 53명중에 42명이 유대인이야.

사회 조력위원회는 6명중에 6명 다..

노동 정치위원회는 8명중에 7명,

그리고 해외 볼셰비키 대표가 8명중에 8명 전부다..

지방 정치위원회가 23명중에 21명,

언론위원회, 여러분 공산주의는 그야말로 선전과 언론을 가지고 다..

여러분 지금 현재 이북이 저렇게 체제가 유지되는 것은 평양방송 하나밖에 없으니까.. 여자 아나운서 아시죠. 나는 아는사람 그사람 하나밖에 없어요. 절대 딴소리가 안 나오고 언론을 완전히 통제해서 백성들의 귀도 눈도 없는 겁니다.

눈과 귀를 다 빼앗아 가지고 언론을 다 잡았기 때문에 41명중에 41명이 유대인이야.

이렇게 271명중에 85%가 유대인이 다 장악한 거예요.

 

이게 이른바 러시아 공산혁명입니다. 공산주의가 일어난게 아니고 ...

 


그래서 죽여 없앤 인원이 얼마가 되는지 정확하지는 않지만,

제일 적게 잡는 사람이 2천6백만명의 기독교인들을 러시아 공산당이 없앤 거예요.

그러니까 욕은 공산당이 먹지 유대인이 안 먹잖아요. 사실은 유대인이 한 거야.

아슈케나짐이라는 유대인들이 유럽에서 설움받은 것을 딱 10배씩 갚아준다고 해서

 이사람들이 갚았단 말예요. 이사람들이..

그러니까 공산주의라는게 다시말씀드리는데,

노동자 농민 소외계층을 위해서 일어난게 아니고 그 사람들을 선동해서

 기독교인들을 때려 잡아 죽이는데만 쓴거예요. 그게..


우리 청년들이 이 사실을 알았다면 그런 것을 위해 한총련가서

주체사상 운운하고 그런 정신나간 짓은 안 하겠죠. 이런것만 알았어도..

..

자본주의도 유대인들이 만들었습니다.


그러니까 좌(左)로가도 유대인이 나오고, 우(右)로가도 역시 유대인이 나와요.

둘다 좌로 흔들고 우로 흔들어서 결국은 우리에게 돌아오는 것은 아무것도 없고, 돈은 다 유대인 주머니 갑니다. 좌로 흔들어도 유대인 주머니로, 우로 흔들어도 유대인 주머니로..

여러분 우리 대한민국의 은행 주식들, 은행에 금융주 전체의 70%~75%이상은 외국 겁니다.

외국것 하면 거의 유대인 겁니다. 한국사람이 갑자기 돈을 제일 잘 벌거든요. 제일 잘 벌면 가져와야지.. 그 유명한 ‘조지소러스’라는 사람 있잖아요. 그 유대인이야.

‘앨런 그린스펀’. FRB(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 지냈던 사람 유대인이죠.

이사람들이 전부다 한국경제를 뒤흔들어서 주가를 확 떨어지게 해서..


외환위기는 사실은 별로 위험하지도 않은걸.. 그때에 외환위기 왔을때, 다시말하면 외환의 유동성의 위기지, 경제 자체의 위기가 아니었고요, 구조에 약간 위기가 있었죠. 구조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노동운동이 너무 심하게 일어나니까 기업의 경영이 조금 어려워진 그런 것이라든지.. 정치인들이 너무 많이 짜 먹어서..

정치인이 짜고 여신규제를 하면서 관치금리 하면서 사실은 조금만 손보면 충분히 회생할수 있는 것을 몇군데 넘어지니까, 바로 경제 전체 위기로 몰아 붙여서 뒤흔들어 버린겁니다.

그렇게 해서 우리 기업을 잡아 삼키기 위해서 한 겁니다. 누가 했느냐 하면 유대인이 한 겁니다.

우리가 잘못한 것은 많지 않고, 그러니까 지금 우리 경제학이란 경제학자가 거의 다 유대인들에게 어설프게 배운 거예요. 어설프게..

그대로 하면 되는줄 알지만 그대로 하면 나라 망합니다. 유대인들에게 배운 그 경제학을 가지고, 지금 세계경제학을 거의 유대인들이 하고 있는데, 노벨 경제학상에 그야말로 절반 이상을 유대인이 가져갈 겁니다.

모든 경제이론 자체를 유대인들이 만드니까..

그것을 배워가지고는 그 사람들 이기지 못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아는 어떤 학자는 성경적 경제학이라는 것을 전공하는 분이 있어요.

성경적인 경제학, 저는 전혀 문외한이지만, 어떻든 이런 유대인들의 정치라는게,

아까말씀드린대로 공산주의, 좌로가도 유대인이 만든 것이고,

우로가도 역시 유대인이 만든 것인데,

이 사람들은 딱 마음에 안들고 ‘저것은 제거해야되겠다’ 하면 쥐도새도 모르게 감쪽같이..

그래서 모든 정보를 가장 정확하게 읽고 있는 사람들이 유대인들 정보망이야.

이른바 ‘모사드(Mossad)’라고 해요. 모사드.

제가 그것을 모사들이라고 하죠. 모사들..

모사드라고 하는 유대인 정보망이 제일 유명한 정보망이고 세계를 훤히

 다 들여다보고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이사람들 정보망에 걸려들어서 저것은 제거해야겠다 하면 깨끗이 끝납니다.


유대인의 암살史를 보면,

1879년도에 우크라이나에 하르코프 지사가 암살 되었습니다.

1881년도에 알렉산드로 2세가 암살되고,

1892년도에 미국의 유대인 여류 무정부주의자도 암살되고,

1901년도 미국 맥킨리(William McKinley) 대통령 암살되고,

전부다 암살뒤에는, 다 의문으로 수수께끼로 풀리지 않는 것은 전부다

그 사람들에 의해서 끝장 나는 겁니다.

그 다음에 전부다 이게

1901년 - 교육부 장관 보골레포프(Bogolepov) 암살

1902년 - 러시아 내무부 장관 스피야긴(Sipyagin) 암살

1903년 - 우파 지사 보그다노비치(Bogdanovich) 암살

1903년 - 러시아 내무부 장관 플레프(Plehve) 암살

1905년 - 니콜라이 2세의 숙부 세르게이 대공(Grand Duke Sergei) 암살

1906년 - 러시아군 장성 두브라소프(Dubrassov) 암살

1911년 - 러시아 수상 스톨리핀(Stolypin) 암살

1918년 - 모스크바주재 독일대사 미르바하 백작(Count Mirbach) 암살

1918년 - 볼셰비키 지도자 유대인 스베들로프(Sverdlov)의 지시하에

니콜라이 2세와 전 가족이 살해됨

이 많은 사람들이 전부다 암살된 사람들입니다.

그러니까 그들의 뜻을 펼쳐가는데 거추장스럽다 하면 다 제거하는거야.

그렇게 무시무시한 사람들이예요.


1900년부터 히틀러가 집권한 1933년까지 독일의 유대인 인구는

전체 독일인구의 1% 미만(정확하게 0.5-0.75%)밖에 안됐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좌파정당 소속의 유대계 정치인들은 바이마르

공화국의 요직을 독식을 합니다.

다음은 바이마르 시대의 주요 유대계 인사들입니다.

에버트(Ebert, 바이마르 초대 대통령),

프로이스(Preuss, 바이마르 헌법 성안자, 내무장관),

프룬트(Freund, 내무장관), 란쯔베르크(Landsberg, 재무장관),

힐퍼딩(Hilferding, 재무장관), 카우츠키(Kautski, 재무장관),

쉬퍼(Schiffer, 재무장관), 그바이너(Gwiner, 독일중앙은행 총재),

번슈타인(Eduard Bernstein, 주정부 국고담당 비서), 코헨(Cohen, 정보부 부장),

허쉬(Hirsch, 내무장관), 로센펠드(Rosenfeld, 법무장관), 푸트란(Futran, 교육장관),


전체 주요 인물들이 전부 유대인들이 다 차지하는 거야.

이런 사람들을 다 보니까, 히틀러가 딱 보니까, ‘유대인들이 다 잡아 삼켰구나 말이야.’.

1%도 안되는 유대인들이 바이마르 공화국의 요직은 다 차지하고 있는 겁니다. 러시아의 요직을 다 차지하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어떤 모습을 보면 지금 우리가 사회라든지 언론전체가 유대인이 갖고 있기 때문에, 히틀러가 죽일놈으로 나쁜놈으로 그렇게 알고 있고, 제가볼때 히틀러는 좋은 사람 아닙니다.

그렇지만 히틀러가 독일사람이라는 입장에서 볼때, 독일에서 이 유대인들을 몰아내지 않으면 독일은 완전히 희망이 없다는 거예요.

만약에 독일사람 입장에서 볼때라면 히틀러의 한 일에 대해서 이 유대인들을 지구상에서 멸절하지 않으면 독일 민족이 희망이 없다.

그래서 정말 국가사회주의 독일 국가와 독일 민족을 살리기 위해서 그렇게 했다고 할수 있어요. 그래서 지금도 나찌 잔당처럼 해서 머리 빡빡깍고 독일에서 속썩이는 사람들 있죠.

그 사람들은 히틀러가 한게 옳다는 거예요. 우리가 워낙 유대인이 한 말만 들었기 때문에 히틀러가 옳다는 것은 상상도 못해보는데, 이사람들 보세요.

독일 당시 사회 전체가 유대인이 다 잡았고, 바이마르 공화국만해도 그런데, 그때는 독일이 전체 통일도 안되고 전부 지방정부 지방조직 따로따로 놀고 하는데, 러시아 전 유대인이 다 잡았죠.


그래서 이 지구상에서 유대인을 놔둬서는 도저히 지구는 희망이 없다. 그래서 히틀러가 그렇게 할수 있었다는 거죠. 저는 히틀러가 옳다고 하는말이 아닙니다.

워낙 유대인들이 이정도로 세계를 다 손에 잡고 있었단 말이죠. 그때부터..

지금은 히틀러 이후 지금은 독일에서는 물론 유대인들이 별로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는데, 영국에서 독일로, 독일에서 러시아로, 러시아에서 미국으로 갔거든요.

미국을 다 잡은거야. 미국을 잡으면 사실은 다 잡은거나 마찬가지죠. 온 세계를 다 잡은거나 마찬가지예요.

지금 현재 ‘삼변회’, 지난번에 말씀드렸죠. 미국과 영국과 일본,

미국 영국 일본이 삼변을 이루어서 세계를 다 움켜잡자 그러고 있습니다. 지금..


그리고 이 유대인들을 보면, 역사에 보면 참 놀랍습니다.

아무리 유대인을 추방해도 추방하지 못해요. 이사람들은 부르지 않았는데도 오고,

오면 절대로 안 나가. 그래서 인류역사상 유대인을 쫓아내는데, 유대인을

막아내는데 성공한 유일한 나라가 한국이야. 한국에서는 못 배겨내는거야.

미국땅에서도 유대인들이 옛날에 유대인들이 제일 가난한 사람들이 하던게

이른바 워싱턴, 뉴욕에서 채소장사하고 새벽시장에서 하는데,

한국사람과 경쟁하면 다 망했어요. 유대인이 좀 일찍에 나오면

한국사람은 더 먼저 나와. 계속 조금더 일찍 나오고 일찍 나오고

하다가 한국사람은 철야해버리니까.. 철야.. 철야하면 다 도망가버려..

 


그런데 그 유대인들이 지금 너무너무 잘 살기 때문에 하라고 해도 안 합니다. 그런 것은..

그런데 유대인들이 한국땅에서 살지는 못하지만 모든땅에 유대인들이 있어요.

모든땅에 한국인이 있고, 모든땅에 일본인이 있고, 모든땅에 중국인이 있는데,

중국인, 일본인, 한국인, 이스라엘인 4대국가는 세계만방에 흩어지기로 유명한 민족이라.

한국사람은 어디가도 있는데, 일본사람도 한국에 못 와요. 그렇죠? 온세계에 일본사람 다 있는데, 한국에 와서는 못 배기는 거야.

중국사람도 한국에서 못 배겨요. 그렇게 온 세계에 차이나타운 다 있는데, 한국에는 왔다가 다 갔잖아.. ‘빨리빨리’ 때문에, ‘빨리빨리’가 너무 심하니까, 도저히 견디지 못해 다 도망갔어요.


일본도 못오고, 유대인도 못오고, 중국사람도 못 견디는 그런 나라인데,

유대인이 안 왔다고 아멘할게 아니라, 가만 보니까 자본을 가지고 들어와서 자본주의를 가져와서 우리 자본을 싹 가져가 버려요. 다 뺏습니다.

유대인들 몸둥아리는 여기와서 살고있지 않지만 그들의 큰손 가지고 우리 경제권을 다 가져가 버리는 거예요.

기업이 만약에 대주주 내지는 51%이상 가진 대주주가, 힘을 합해서 51% 만들어서 기업이 남긴 잉여가치 그야말로 이윤을 이윤처분권을 대주주가 가지고 있으니까, 우리 한국에 재투자 하지 않고 딴데로 가져가버리면 우리가 뼈빠지가 일해서 남의 살림 살아 주는 거야.

이게 이른바 자본시장을 열어서 이 모양 된 건데, 김영삼 대통령때 연 거죠.

세계화하겠다는 말은 자본시장 개방하겠다고 손들고 열어준 것 아닙니까?

그래서 다 넘어갔죠. 기업들이 거의 다..

그래서 우리가 지금 한국의 몇몇기업 다 아시죠? 몇몇기업 한 다섯개 기업, 초우량기업 말고는 전부다 잘 안되고 안되고 나머지는 전부다..

극부자인 유대인들, 이게 우로 가는 겁니다. 극부자인 유대인 자본에 예속되어 겨우 봉급가지고 먹고살고 세금내고 연금내고 보험내고 나면 죽을때 우리도 몇만불 남기는.. 딱 미국식으로 따라 갑니다.

여러분 우경화로 가서 미국 따라가면 잘되는줄 알았어요? 잘되긴 뭐가 잘되요? 잘되는 데서만 잘되는 나라예요. 이게


그래서 우리가 저는 경제에 대해서 별로 아는바가 없지만 경제학을 하는 분들도 유대인이 무슨짓을 해 왔는지, 그것을 보는 안목이 없으면 경제학자로서 자격이 없는거야.

어떻게 하면 우리가 저런 사람들로부터 우리 경제를 지켜낼것인가. 우리가 큰손들에게 아니면 기관투자자들에게 이리저리 휘둘리고 개미같이 맨날 뼈빠지게 벌어서 안되니까 한국사람 주식도 도박하듯이 하니까, 조금 돈 벌어 모아서 퇴직금까지 다 털어서 주식 샀다가 뻥 떨어져버리면 끝나버리는 것 아닙니까?

결국은 밑천, 세속말로 밑천, 큰 자본가진 사람이 이깁니다. 게임에서..


그래서 이러한 우경화로 가는 것, 좌경화만 잘못된게 아니고 우경화도 위험하다는 거예요.

우리가 지금 현재 앞으로는 모르겠습니다만 정확하지는 않습니다만 10년내지 20년, 한국사람들이 10년내지 20년 어간에 한국운명이 그야말로 기로에 서있다고 할 정도로 중차대한 시기입니다.

그리고 어른들이 없어요. 우리나라에..

뭘 바르게 지도할만한 어른들이 안보인다는거야. 교계에도 어른이 없고 어른이 있어도 인정도 안해요.

바르게 말 하는 사람이 안 보이고, 제가볼때, 정치 언론 경제 종교 어떤것도 제가볼때 우리 국민이 얼마나 어려운 기로에 서 있는지, 지금 보세요. 자본이라는 것은 전부 유대인들이 전부 흔들어 빼 가져가고, 기술은 저쪽 중국사람 가져가버렸죠. 싼 노동력가지고 중국물품이 날로 더 좋아지고 있어요.

일본은 일본대로 고도의 기술을 가지고 저렇게 하는데, 우리는 우리국민들이 지금 정신을 안차리면 한국민이 희망이 없다는 거예요. 이북은 이북대로 속썩이지..

유대인들을 그렇게 아무리 추방할려해도 절대 추방하지 못했어요. 우리 한국에는 오지않았으니까 추방한 것도 없죠. 오지도 않았지만 결국은 나중에 알고보니까 유대인들이 몸은 여기에 오지 않았지만 그 자본이나 힘을 가지고 이미 다 들어와서 실속은 다 챙겼습니다.

거기에 앉았어도 한국에 어느것이 우량주식이고 어떤 것을 사면 유익이 되는지 손바닥 보듯이 알고 있습니다.

우리 한국사람만 모르고 유대인들은 이미 환하게 읽고 앉아있는거야.

그리고 신용 평가회사들이 전부다 유대인 자본으로 운영되는거니까 그걸가지고 우리를 마음대로 요리하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 국민 전체들을, 성도들만 가지고 안되고, 국민 전체를 깨워야 되고, 학자들이 미국에 예속된 사고방식 이것부터 벗어나야 돼요. 왜냐하면 미국에 예속되었다는게 문제가 아니고 그 뒤에는 항상 유대인이 있으니까..

여러분 성경에 보면 “자칭 유대인의 회라 하나 실상은 사탄의 회라”

이런 상황이 우리가 처한 현실인데, 좌로가도 문제, 우로가도 문제라는 거예요.

우리가 살아갈수 있는 길은 정말 하나님 말씀을 따라서 지혜로와야 돼요.

정말 뱀처럼 지혜롭게, 그러면서 또 비둘기처럼 순결하게, 그리고 명철하게 냉정하게 이렇게 해야지 너무 우리가 감정적이고 생각이 없이 행동하고..

위로나 아래로 좌로 우로 앞으로 뒤로 우리가 충분히 생각하고 사려깊은 그런 행보가 필요한데, 너무 감정적으로 우리가 생각한다 말이죠. 감정적으로..


지금 앞으로 한번 보세요.

세계가 지금 5대 메이저 식량회사 중에 3개가 유대인 것이고,

7대 메이저 석유회사 중에서 6개가 유대인의 소유이며

‘엑슨’, ‘모빌’, ‘스탠더드’, ‘걸프’는 록펠러 가문이 소유하고,

‘로열 더치 셀’은 로스차일드 가문이 소유하고 있으며,

‘텍사코’는 노리스 가문이 소유하고 있고.

영국의 ‘브리티시 패트롤리엄(BP)’도 역시 유대인 자본입니다.

전체가 다 유대인 소유입니다.


언론사도 거의 유대인 겁니다. 유대인 자본으로 움직이고 있어요.

그래서 언론이 악하게 한다고 할때, 언론이 감시해주지 않겠는가 하지만 언론사를 유대인이 갖고 있습니다.

통신사는 AP, UPI, AFP, 로이터

신문사는 뉴욕 타임즈(사주인 아서 옥스 설즈버거가 유대인),

월 스트리트 저널(사주인 앤드류 스타인이 유대인)

방송사는 NBC, ABC, CBS, BBC (유대계 자본이 소유함)


다 유대인 자본으로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그야말로 피할수도 없고 막을수도 없다는 겁니다.

미국의 월 스트리트는 유대인이 다 장악했고, 동남아 경제 위기를 일으킨 ‘조지 소로스’와 같은 헤지펀드의 50%이상이 유대인 자본입니다.

유대인 인구는 2천만명으로 전 세계의 0.3%안팎이지만, 노벨상 수상자의 30%가 유대인입니다.

미국에서는 유대인이 580만명으로 3%이지만, 100대 기업의 40%가 유대인 기업입니다.

그러니까 유대인이 목을 조이면 미국은 살아남지 못합니다.


대표적인 유대인 재벌인 로스차일드와 록펠러 가문은 엄청난 수의 은행, 석유, 항공사 등을 가지고 있고, 두 가문이 소유한 ‘체이스 맨하탄’ 은행은 단독으로 세계 경제 공황을 일으킬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자기들 재산이 너무 많기 때문에, 제발 언론에서

유대인 것은 100대기업에 끼워넣지 말라. 너무 크니까 챙피하다.

우리는 거기에 들어가볼려고 하죠. 그들은 너무 크기 때문에 소문나면 곤란하니까, 빼달라고 해요.


우리가 보통 ‘빌 게이츠’가 세계 갑부라고 하는데, 빌 게이츠의 재산이

600억 달러 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유대인들이 소유한 재산은 수천 조 달러에 이르기 때문에 빌 게이츠의 재산은 이들 재산의 10만 분의 1도 안된다는 거야. 그래서 이들에 비하면 빌 게이츠는 빈민이야. 빈민..

이 사람들이 이른바 우리가 우파로 갔을때 만나는 유대인들은 바로 이런 사람들입니다. 온 세계의 돈을 다 주무르고 있는.. 돈과 함께 군사력까지..

미국 군대는 사실 이스라엘 군대입니다.

이스라엘 군대라 하면 소문이 더럽게 나니까, 항상 미국이라는 나라가 이를테면 기독교나라로 알려져있죠. 그렇죠?

‘미국’하면 기독교의 대표적인 나라로 알려져있기 때문에 미군이 싸우면 욕은 기독교가 먹어요.

싸울때는 항상 유대인을 위해서 싸우고, 욕은 기독교가 먹고, 죽는 것은 미국사람이 죽고, 돈은 유대인이 벌고.. 왜냐하면 무기 자체가 전부 유대인이 생산하니까. 군산복합체가 전부 유대인 소유니까..


이들은 미국, 유럽, 러시아 등으로부터 끌어 모은 금,은을 스위스, 제네바 등지의 귀금속 보관소에 보관하는데 스위스에 있는 금만도 4,700조 달러에 이른다고 합니다.

유럽을 통째로 사버릴만큼 큰 돈이죠.

이들이 특권을 누리고 있는 런던에 ‘City of London’ 이라는 치외 법권 지역이 있어, 국제 금융가들이 이곳에 있는데 세무 조사를 받지도 않고 세금을 내지 않습니다.

자기들만의 금고가 있어요. 유대인들이..

여러분 영국이 만든 것 중에 우리가 영국제 쓰는 것 있어요? 지난번에 누가 물으니까 버버리 하나밖에 없다고 해요. 버버리 망했습니다. 뉴스를 못들어본 모양인데, 버버리 망했습니다. 우리 경상도에서는 버버리가 벙어리가 그렇죠?

아무것도 없고 음향기기 몇가지 사운드크래프트 음양기기 몇가지 딱히 영국제가 없어요. 그럼 뭐가지고 먹고사느냐? 그냥 농사짓고 그리고 금융. 그런 것 먹고 살아요.

스위스 옛날에 시계갖고 먹고 살았는데, 지금 흔해빠진게 시계인데, 아무것도 없고 관광수입과 금융산업으로 먹고 살아요.


그래서 우리가 우(右)로 간다해가지고 그리 썩 잘되느냐 하면, 물론 공산주의 해서는 말도 안돼지만, 우로 간다해서 희망이 있는게 아니라.

결국은 우리가 멍청하게 미련하게 하다가는 뼈빠지게 우로가서 우로 계속 밀어서 유대인 좋은 일 시키고 만다 그말입니다.

정신차리지 않으면.. 정치인들 경제인들 온 국민들이 깨어서..

우리가 참 알뜰살뜰 가꾼 땅, 이 아름다운 강산, 우리 조상들이 피눈물 흘려서 가꾼 땅, 여기에서 그렇게 아침밥 일찍먹고 일한 건 놔두고, 일한 것은 덜 서럽다손쳐도,

애들 공부한게 얼마나 서럽습니까?

아침잠도 새벽잠도 못자고 밤잠도 못자게 그렇게하고 도시락 2개 싸가지고 뼈빠지게 공부하고 쉴시간도 안주고, 그렇게 닦달해서 취직해서 기껏해서 악한 유대인들 좋은일 시키고 만다면 우리가 억울해서 천당에나 가겠나 말이죠..

그래서 우리가 정신 차리고 앞으로 일어나는 이런 일들이, 또 뭐 해가지고 유대인들에게만 좋은일 시킨게 아닌가 우로 우로 가서... 한번 생각을 해보자는 거죠..


성도들은 깨어서 이들의 악랄한 수법을 봐야 합니다.

오늘날 때로는 목회자들이 하는 설교도 들어보면 성경도 잘 모르고 역사도 잘 모르고 맨 유대인들 성공한 얘기 그것을 가지고 아주 영웅담처럼 선전해주는 그런걸 볼수 있어요. 안타까운 일이죠.

또 아니면 프리메이슨 요원들이 연출하고 있는 사람들의 성공이야기. 이런 것을 번번히 예화로 설교시간에 올라온다는 거죠. 챙피한 이야기죠..

그래서 어떤면에서 우리 눈에서 비늘같은 것이 벗겨져 나가야 뭐가 뭔지 분별하지 않겠나..

 


결론을 말씀드리면, 좌로가도 유대인들이 만든 공산주의가 나오게 되고,

우로가도 역시 유대인이 만든 자본주의가 나옵니다.

그 자본주의라는 것이 공산주의보다는 낫지만 그들이 인간성을 많이 파괴했고, 그래서 우리가 조금 편리한 것은 사실이지만 편리한만큼 많이 파괴되었고, 그리고 모든 부(富)는, 결국은 우리가 부스러기 얻어먹고 모든 부(富)는 결과적으로 유대인 돈이 되는.. 큰 자본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좋은 일 시키고 마는.. 그런쪽으로 가는데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안된다는 거예요.

지옥에 가도 거기 유대인이 있을 겁니다.

독사의 자식들, 예수님께서 오셨을때, 그 사람들이 지옥에 있지 않겠어요?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면할수 있겠느냐. 그 사람들 지옥에 있을거란 말이죠.

우리가 어디로 가야할지 스스로 판단하고 선택하고 결단해야 됩니다


자본주의의 결론은 유대인들만 배부르게 한다는 것이 문제죠. 공산주의의 문제도 유대인만 배부르게 했습니다. 이미

다행히 중국에, 다행인지 모르겠는데, 중국의 공산주의 이북의 공산주의는 유대인들에게 바로 퍼다주지 않은 것 같애요.

우리는 실컷해서 유대인들 많이 가져갔죠. 이북에 퍼 준것에, 이북에 좀 도와준것에 비하면 유대인들에게 빼앗긴게 엄청납니다. 그런 것은 아무도 상상도 안해 봤을 거예요.

경제 전문가들이 이 방송을 보시고 들으시면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에서 빼가는 국부가 1년에 얼마 가져가는지 계산해 보세요.

이북에 주는 것은 부스러기도 안돼요.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우리 노동자들이 뼈빠지게 하고, 우리 경제인들이 아래위로 눈치보면서 정치자금 빼앗겨가면서, 그런 어려운 기업환경 속에서 이만큼했는데, 실컷 해가지고 유대인들이 다 이익을 가져가버리면 억울해서 어떻게 살겠습니까?

가난한 사람들 도와주고 동족을 도와준 것은 이해할수 있지만 인도주의 적으로.. 부자들에게 빼앗겨봐.. 그것은 정말 억울하지 않습니까?


‘제3의 길’이 있느냐하면, 그 길도 아직은 불확실합니다.

자본주의와 공산주의를 통해 온 세계의 재력이 다 유대인손으로 넘어갔는데, 그러고 난 후에 취할수 있는 길은 쉽게 보이지 않는다는 거예요.

그 사상은 점점 무신론으로 기울어지고 있는데, 여러분 무신론이란 것은 진짜 신이 없다는 것을 증명해가지고 그 논문을 써서 무신론이 된게 아니고, 대체로 무신론자들이 어떻게 무신론이 되었느냐 하면, 헤겔같은 사람이라든지 니체라든지 알타이저 같은 사람은 뭐라고 하느냐 하면,

하나님은 영(靈)이라는 거야. 그 말은 맞죠? 사람은 육체(肉體)죠.

그래서 하나님은 정(正)이고 영(靈)이고, 인간은 육체(肉體)이고 반(反)인데, 이 정(正)과 반(反)이 또 합(合)을 이루는게 성육신(成肉身) 이라는 거야.

성육신이 되어서 그 성육신화되어서 온 예수님이, 예수님 안에 하나님이 들어 있었는데, 그 하나님이 예수님 안에서 죽어버렸다는 거야.

하나님이 없다는 거야. 없고, 부활하신 예수님이 따로 있는게 아니고, 부활해서는 영으로 해가지고 성령으로 우리에게 왔기 때문에 우리속에 있는 성령이 하나님이지, 따로 하늘에 절대 타자로서의 하나님 그런 것은 없다. 이게 사신신학(The Death of God Theology)이라는 거예요. 헤겔에서 이미 나왔어요. 그런 이야기가..


그래서 헤겔 니체 알타이저 이런 신학자들은 완전히 좌경화된 그런 신학자들인데, 물론 포이에르바하라는 사람은 아예 그런것도 없다는거야. 신도 영도 없다는거야.

그렇게 해버렸지만 어떻든 왜 신은 죽었다는 그런 신학이 나왔느냐 하면,

예수님 안에 하나님이 계셨고 그 하나님이 십자가에서 죽었기 때문에 하나님은 없다. 없고 이제는 그 예수님이 죽어서 부활해서 영으로 부활해서 우리 속에 들어왔기 때문에, 다시 천국에 예수님이 있는것도 아니고, 우리 속에 있는 영(靈), 절대정신 이게 하나님이다. 이 절대정신이 자기 숙고과정 자기진화 생각을 정반합(正反合), 정반합이라는 틀 그 틀속에서만 하나님을 생각하는 거야.


신학적으로 자꾸 사상이 잘못되어서 지금 이른바 ‘물병자리 음모’라고 하는 하나님이 없고 예수님 세상은 지나갔고, 그야말로 인간 스스로 신이 되어야 한다. 이게 누가 한 말이냐 하면 에덴동산에서 뱀이 한 말이야. 에덴동산에서 네 스스로 신이 되어라.

니체가 ‘신은 죽었다’ 할때, 신은 죽었기 때문에 신같은 망상을 꾸지 말고, 우리 인간이 신을 넘어서는 초인이 되어서, 그말을 자기가 하고 싶었는데, 자기가 하면 맞아죽을 것 같으니까, 짜라투스트라의 입을 빌려서 하는 거예요. 그런 망발을.. 니체가..

이런 사상들이 막 난무하는데도 참 성경의 진리를 가지고 바르게 하나님 말씀을 가르치는 사람들이 없었다는 거예요. 지금까지.. 거의..


그래서 다음 학기, 오늘은 대강 정리를 하고, 다음 학기에 들어가면 정말 그러면 우리는 좌도 아니고 우도 아니고 제3의 길도 아니고, 완전 4차원의 세계 다른 차원의 세계, 하나님의 말씀이 어떻게 선포될 것이가?

그래서 천지창조부터 에덴동산 시내산 갈보리산 새하늘과 새땅까지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하나님 말씀을 들어보자는 거예요.

사람 얘기는 많이 들어 봤어요. 너무많이 들어 봤잖아요. 별의 별 이론들 많이 들었는데, 그 이론에 제가볼때 수에 칠 이론이 없어요.


제가 지금 살펴본 사람은 그야말로 철학자의 조상 탈레스부터 아낙시만드로스, 아낙시메네스로부터 쭈욱 해서 오늘날 무신론 신학자 비테슬라브 가르다프스키(Vitezslav Gardavsky), 에른스트 블로흐(Ernst Bloch, 1885-1977), 칼카우츠키(Karl Johann Kautsky)까지...

전 서구사상을 다 망라해서 정리해 봤는데, 진작 해 봤습니다. 제가 해보고 책에다가 간략하게 소개했습니다. ‘생명 사명 계명’이라는 책 부록에다가 탈레스부터 오늘날 에른스트 블로흐까지 어떤 헛소리를 많이 했느냐 하고 정리를 오래전에 했거든요..

참고하실분은 읽어보시면 제가 참 꽤나 고민했겠구나 라고 느낄거예요.


그 유럽의 내노라하는 신학자 철학자들이 결과적으로 하나님 없이 인간과 세상과 역사와 미래를 이야기 할려고 할때, 항상 헛소리를 했어요. 그리고 그들은 언제나 인간에게 비극을 가져왔습니다.

인간정신이 진보되고 있는것이 아니라 퇴보되고 있는 것이고, 그리고 무한히 진화되고 정반합 정반합이 헤겔의 나선형적 순환론적 낙관론적으로 해가지고 무한히 진보되면 인간속에 성령이 들어와서 이게 완전히 진보되면 우리 자신이 신이 되는걸로 그렇게 해요. 이 사람은..

그래서 나중에 키에르케고르나 칼바르트가 묻죠. 이사람은 절대 타자로서의 신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이다. 하나님을..

그래서 키에르케고르가 비판하면서 우리 인간은 땅에 있고, 하나님은 하늘에 있다는 거예요. 시간과 영원도 양(量)의 차이가 아니라 질(質)의 차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끌어 엎을려고 했지만, 신학이 너무 힘이 없어서 오늘날 도도히 흘러가는 물줄기 향락주의 죄악의 세속주의를 이기지 못하고, 교회가 자꾸 추태를 보이니까 교회가 하는 말이 힘이 없어져 버렸어요.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정말 좀더 깊이 생각하고, 좌로도 한번 생각해보고 우로도 생각해보고, 근원부터 결과까지, 과거에서 현재까지 미래에 어떤 역사과정을 거쳐서 종말이 올 것인가 하는 것 까지도 숙고할 수 있는 성숙한 하나님의 사람이 될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정리]

◎ 신학적, 신앙적인 좌우 갈등
















구분


좌파


우파


신학적

좌우갈등


- 헤겔 좌파

- 포이에르바하(공산주의)

- 무신론 신학으로 결론을 내림


- 헤겔 우파

- 키에르케고르, 칼바르트

- 신정통주의적 입장, 힘을 잃음


신앙적

좌우갈등


- 이성주의와 개인주의, 무교회주의로

기울어지고 있다.


- 근본주의와 혼합주의적인

로만 카톨릭으로 기울어지고 있다.


◎ 구 소련정부 내의 유태계 비율 (The Dearborn Independent, September 25, 1920)





































































각 부서별 명칭


인원


유대인 수


유대인 비율(%)


인민 위원회


22


17


77.3


전쟁 정치 위원회


43


33


76.7


외교 정치 위원회


16


13


81.3


재무 정치 위원회


30


24


80.0


법무 정치 위원회


21


20


95.2


선전 홍보 위원회


53


42


79.3


사회 조력 위원회


6


6


100


노동 정치 위원회


8


7


87.5


해외볼셰비키대표


8


8


100


지방 정치 위원회


23


21


91.3


언론 위원회


41


41


100


총계


271


232


85.6


◎ 유대인 공산주의자 및 혁명분자들이 주도한 요인암살 사례

- 1879년 : 우크라이나 하르코프 지사 쿠로파트킨(Kropotkin) 암살

- 1881년 : 알렉산드르 2세 암살

- 1892년 : 미국의 유대인 여류 무정부주의자 암살 미수

- 1901년 : 미국 맥킨리(William McKinley) 대통령 암살

- 1901년 : 교육부 장관 보골레포프(Bogolepov) 암살

- 1902년 : 러시아 내무부 장관 스피야긴(Sipyagin) 암살

- 1903년 : 우파 지사 보그다노비치(Bogdanovich) 암살

- 1903년 : 러시아 내무부 장관 플레프(Plehve) 암살

- 1905년 : 니콜라이 2세의 숙부 세르게이 대공(Grand Duke Sergei) 암살

- 1906년 : 러시아군 장성 두브라소프(Dubrassov) 암살

- 1911년 : 러시아 수상 스톨리핀(Stolypin) 암살

- 1918년 : 모스크바주재 독일대사 미르바하 백작(Count Mirbach) 암살

- 1918년 : 니콜라이 2세와 전가족 암살


◎ 바이마르 공화국

- 1919년 11월 혁명에 의하여 독일 제국이 붕괴한 후 사회민주당에 의해 수립된 공화국

- 1919년부터 1933까지 존속된 독일 역사상 최초의 공화국

- 1934년 8월 18일 아돌프 히틀러가 총통에 취임하면서 그 종말을 고하였다.


◎ 바이마르 공화국의 유대인

- 1900년부터 히틀러가 집권한 1933년까지 독일내 유대인 인구 : 전체인구의 1% 미만

-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대계 정치인들은 바이마르 공화국의 요직을 독식함

- 바이마르 시대의 주요 유대계 인사

・ 에버트(Ebert, 바이마르 초대 대통령),

・ 프로이스(Preuss, 바이마르 헌법 성안자, 내무장관),

・ 프룬트(Freund, 내무장관),

・ 란쯔베르크(Landsberg, 재무장관),

・ 힐퍼딩(Hilferding, 재무장관),

・ 카우츠키(Kautski, 재무장관),

・ 쉬퍼(Schiffer, 재무장관),

・ 그바이너(Gwiner, 독일중앙은행 총재),

・ 번슈타인(Eduard Bernstein, 주정부 국고담당 비서),

・ 코헨(Cohen, 정보부 부장),

・ 허쉬(Hirsch, 내무장관),

・ 로센펠드(Rosenfeld, 법무장관),

・ 푸트란(Futran, 교육장관),

・ 아른트(Arndt, 교육장관),

・ 브렌타노(Brentano, 산업, 무역, 교통 장관),

・ 시몬(Simon, 프로이센 주정부 재무장관),

・ 카스텐베르크(Kastenberg, 과학예술부 장관),

・ 스트라트겐(Strathgen, 국가개발부 장관),

・ 마이어-게어하트(Meyer-Gerhart, 식민지국 국장),

・ 부름(Wurm, 식량문제 담당비서),

・ 코헨(Kohen, 독일 勞兵평의회 의장),

・ 언스트(Ernst, 베를린 경찰총장),

・ 바이스(Weiss, 베를린 경찰총장),

・ 신츠하이머(Sinzheimer, 프랑크푸르트 경찰총장),

・ 레비(Lewy, 헤센주 경찰총장),

・ 쿠르트 아이스너(Kurt Eisner, 바이에른 공국 대통령)

・ 야페(Jaffe, 바이에른 재무장관),

・ 탈하이머(Talheimer, 뷔르템베르크 지사),

・ 하인만(Heinmann, 뷔르템베르크 지사),

・ 풀다(Fulda, 헤센주정부 각료),

・ 디어도어 울프(Theodor Wolf, 베를린 유력지《Berliner Tageblatt》편집장)


◎ 유대인의 최종 정착지

- 이제는 영원히 쫓겨나지 않을 나라를 차지하게 되었는데

그 나라가 바로 미국이라는 나라다. 앞으로 미국영국

일본은 항상 한 나라와 같이 행동하게 될 것이다.

이 세 나라를 가리켜서 ‘삼변회’라고 부른다.

- 이 삼변회를 조정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유대인들이다.

이들 유대인들은 이른바 ‘300인 위원회’를 통하여 온 세상을 마음대로 조종하고 있는 것이다.


◎ 우파, 즉 자본주의도 유대인

- 세계 5대 메이저 식량 회사 중 3개가 유대인 소유

- 세계 7대 메이저 석유 회사 중 6개가 유대인 소유

・ ‘엑슨’, ‘모빌’, ‘스탠더드’, ‘걸프’ : 록펠러 가문 소유,

・ ‘로열 더치 셀’ : 로스차일드 가문 소유

・ ‘텍사코’ : 노리스 가문 소유

- 영국의 ‘브리티시 패트롤리엄(BP)’도 국책회사이지만 유태계 자본의 영향을 받고 있음

- 유대인 소유의 언론사

・ 통신사 : AP, UPI, AFP, 로이터

・ 신문사 : 뉴욕 타임즈(사주인 아서 옥스 설즈버거가 유대인)

・ 월 스트리트 저널(사주인 앤드류 스타인이 유대인)

・ 방송사 : NBC, ABC, CBS, BBC (유대계 자본이 소유함)


◎ 세계의 모든 자본은 유대인 손 안으로..

- 미국 월 스트리트는 유대인이 장악했고,

- 동남아 경제 위기를 일으킨 ‘조지 소로스’와 같은 헤지펀드의 50%가 유대인 자본이다.

- 유대인 인구는 2천만명으로 전 세계의 0.3%이지만 노벨상 수상자의 30%가 유대인

- 미국에는 유대인이 580만명으로 3%이지만, 100대 기업의 40%가 유대인 기업

- 대표적인 유대인 재벌인 ‘로스차일드’와 ‘록펠러’ 가문은 엄청난 수의 은행, 석유, 항공사 등을 가지고 있고, 두 가문이 소유한 ‘체이스 맨하탄’ 은행은 단독으로 세계 경제 공황을 일으킬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 이들은 언론을 통제해 자신들이 세계 100대 부자 같은 것에 끼는 것을 막고 있다.

- 세계적인 부자인 ‘빌 게이츠’의 재산이 600억 달러 정도인데, 유대인들이 소유한 재산은 수천조 달러에 이른다.(빌 게이츠의 재산은 유대인 재산의 10만분의 1도 안됨)

- 이들이 미국, 유럽, 러시아 등으로부터 끌어 모은 금은 스위스, 제네바 등지의 귀금속 보관소에 보관되어 있는데, 스위스에 있는 금만도 4,700조 달러에 이른다.

- 이들이 특권을 누리고 있는 런던에 ‘City of London’ 이라는 치외법권 지역이 있어, 국제 금융가들이 이곳에 있는데 세무 조사를 받거나 세금을 내지 않는다.

- 따라서 이들은 상속세를 내지 않기 때문에 부가 대대로 세습될 수 있다.


◎ 바로 알고, 바로 가르치자!

- 성도들은 깨어서 이들 유대인들이 하는 악랄한 수법을 잘 보아야 할 것이다.

- 작금의 목회자들의 설교를 들어 보면, 성경도 잘 모르고 하는 설교가 많고 역사도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미래를 내어다 보지 못하는 설교가 많다.

- 바로 악한 유대인들이나 프리메이슨 요원들이 연출하고 있는 유명한 사람들의 성공이야기를 빈번히 예화로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 우리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벗겨져야 그들을 정체를 분별할 수 있게 될 것이다.

- 이 험한 세상에서 정치를 하거나, 목회를 하거나, 교육을 하는 사람들은 최소한 유대인들이 하는 일과 프리메이슨들이 하는 일을 알아야 속더라도 덜 속게 될 것이다.

- 머지않은 날에 이들이 하는 일은 막을 수도 없고 피할 수도 없는 날이 오게 될 것이다.

- 그래서 급기야 종말이 오게 될 것이다. 이 이야기는 아직 끝난 이야기가 아니다.

- 지금 이 순간에도 아슈케나지 유대인들과 프리메이슨 요원들은 온 세계에서 그들의 유익을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음모와 술수를 꾸미고 있다는 것을 잊지말자!


◎ 위에 계신 하나님을 바라보자

- 좌(左)로 가면 유대인이 만들었던 공산주의가 나오게 되고,

- 우(右)로 가도 유대인이 만들었던 자본주의가 나온다.

- 아래 지옥(地獄)에 가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던 유대인들이 있을 것이고,

- 어디로 가야 할 것인지 스스로 판단하고 선택하고 결단해야 한다.


모든 문제는 유대인들이다

- 자본주의의 결론은 유대인들만 배불리게 한다는 것이 문제이다.

- 공산주의의 문제도 유대인들만 배불리게 했다는 것이 문제이다.

- ‘제3의 길’이 있느냐 하면, 그 길도 아직은 불확실한 단계에 있다.

- 자본주의와 공산주의를 통하여 온 세계의 재력이 유대인손으로 넘어가고 난 후에 취할 수 있는 길을 쉽게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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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ev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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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토론 AIG와 보이지 않는 손이라는 유령 
  • 비숍 mor**** 비숍님프로필이미지
  • 번호 592546 | 09.03.17 19:08 IP 125.187.***.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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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은 시장을 지나치게 맹신하는 경향이 있다. 사람들은 시장이 모든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이라고 믿는다. 거의 신앙에 가까운 이 믿음은 사실 그 역사가 꽤 오래된 것으로 ‘보이지 않는 손’과 ‘수요공급의 법칙law of demand and supply’이라는 학문적 이론에 입각해 있다.

요즘 신문이나 인터넷을 들여다보면 이 믿음이 얼마나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지가 드러난다.

사람들은 시장에 어떤 문제가 생길 때마다 저마다 수요공급의 법칙이라는 카드를 꺼내든다.

투기꾼들의 개입으로 아파트값이 비정상적으로 치솟을 때에도 사람들은 “아파트 값은 수요공급의 법칙으로 결정된다. 따라서...”이라고 말한다.

거품의 붕괴로 아파트값이 폭락할 때에도 사람들은 여전히 아파트 값은 수요공급의 법칙으로 결정된다. 따라서...”이라고 말한다. 심지어는 과잉생산공황에 의해 시장이 완전히 붕괴되는 상황이 벌어져도 사람들은 시장-수요공급의 법칙-에 맡기는 것이 최선의 해결책이라고 믿는다.

도대체 이런 대책 없는 믿음은 어디에서 생겨난 것일까?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이 광신적인 믿음은 전적으로 ‘수요공급의 법칙’이라는 잘못된 이론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다. 그런데 이 잘못된 이론에 대해서 논하기 전에 우리는 우선 ‘법칙’이라는 것에 대한 오해로부터 자유로워질 필요가 있다.

자연에는 ‘열역학의 법칙’, ‘만유인력의 법칙’과 같은 물리학의 법칙들이 작용한다. 마찬가지로 인간의 사회에는 다양한 사회적 법칙들이 작용하고 있으며 수요공급의 법칙도 그 가운데 하나다. 이러한 ‘법칙’을 개념적으로 정의하자면 다음과 같다.


법칙 : 모든 사물과 현상의 원인과 결과 사이에 내재하는 보편적이고 필연적 관계로 인간의 의식이나 소망, 목적 등으로부터 독립하여 작용하는 것.


즉 법칙이란 인간이 원하는 바에 따라 결과가 ‘어떻게 되어야 한다’거나 ‘어떻게 되었으면 좋겠다’가 아니라 사물 자체의 인과성에 따라 결과가 ‘이렇게 되었다’거나 ‘이렇게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이 정의에 따른다면 시장에서 발생한 문제의 핵심은 아파트의 값은 ‘수요공급의 법칙으로 결정된다’가 아니라 아파트의 값이 ‘수요공급의 법칙에 따르지 않았다’는 데에 있다. 생각해보라. 벌어진 현상은 분명 수요공급의 법칙에 위배된 결과를 나타내고 있는데 갑자기 모든 것은 수요공급의 법칙에 따른다고 결론을 내려버린다면 듣는 사람은 얼마나 황당하겠는가.

실제로 가격의 비정상적인 등락이나 혹은 과잉생산공황 등의 발생은 수급을 조절하는 시장의 기능이 저하되거나 마비되었기 나타나는 현상이다. 따라서 우리는 이를 분석하여 수요공급의 법칙이 왜 제대로 작용하지 않았는지를 밝혀야 한다. 즉 법칙 자체에 오류가 있었는가, 아니면 어떤 다른 요소(혹은 법칙)의 개입이 있었는가를 밝혀야 하는 것이다. 이를 무시한 채 뜬금없이 “수요공급의 법칙에 의하면”이라고 말하는 것은 과학이라기보다는 신앙에 가까운 것이다.

역사적으로 볼 때 수요공급의 법칙은 아담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이라는 관념에 입각해 있다. ‘보이지 않는 손’에 대한 관념은 당시 시장에서의 가격과 공급량을 결정하는 가장 근본적인 원리로 다루어졌고 이에 근거한 자유방임주의와 경제적 자유주의는 자본주의 초기의 사상적 기초가 되었다.

아담 스미스는 시장에서 개인의 이기심에 입각한 경쟁으로 모든 경제활동이 조정되고 개인과 사회의 풍요가 실현될 것이라는 낙관론을 가지고 있었다.


"우리가 저녁식사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은 정육업자, 양조업자, 제빵업자들의 자비심 때문이 아니라 그들의 개인이익추구 때문이다. 사람은 누구나 생산물의 가치가 극대화되는 방향으로 자신의 자원을 활용하려고 노력한다. 그는 공익을 증진하려고 의도하지 않으며 또 얼마나 증대시킬 수 있는지도 알지 못한다. 그는 단지 자신의 안전과 이익을 위하여 행동할 뿐이다. 그러나 이렇게 행동하는 가운데 '보이지 않는 손'의 인도를 받아서 원래 의도하지 않았던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된다. 이와 같이 사람들은 자신의 이익을 열심히 추구하는 가운데서 사화나 국가전체의 이익을 증대시킨다."


여기서 '보이지 않는 손'이란 가격의 자동조절기능을 말하는 것으로 시장에서 다른 여건이 일정하다고 가정하면 특정한 재화의 수요량은 가격과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고, 공급량은 가격과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게 된다는 것이다.

가령 공급량이 수요량보다 많다면 생산자들은 가격을 낮추어서라도 재고를 처분하려 할 것이기 때문에 가격은 낮아진다. 그리고 가격인하가 계속되면 소비자들은 보다 많은 수량을 구입하려고 할 것이기 때문에 초과공급량은 점차 줄어든다. 반대로 수요량이 공급량보다 많다면 소비자들은 서로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하더라도 상품을 사려고 할 것이기 때문에 가격은 올라간다. 가격이 계속 오르면 생산자들은 보다 많은 수량을 내다팔기 위해 생산량을 더욱 늘릴 것이기 때문에 공급량은 점차 늘어나게 된다. 결국 시장의 이러한 조정을 거쳐 마침내 수요량과 공급량이 일치되는 점에 다다르면 가격은 안정되고 최적의 자원배분이 실현된다는 것이다.

가격에 의한 시장의 자동조절기능을 믿기 때문에 아담 스미스는 정부정책에 대해서도 철저한 자유방임을 주장했다.


"여러분은 선의의 법령과 규제로 경제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자유방임 하십시오. 간섭하지 말고 그대로 내버려두십시오. '이기심이라는 기름'이 '경제라는 기어(gear)'를 거의 기적에 가까울 정도로 잘 돌아가게 할 것입니다. 계획을 필요로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통치자의 다스림도 필요 없습니다. 시장이 모든 것을 해결할 것입니다."


이것이 ‘보이지 않는 손’의 핵심이다. 정부는 최소한의 야경을 담당하고 나머지는 모두 개인의 이기심과 시장의 자동조절기능에 맡겨두라는 것이다.

이렇듯 아담 스미스를 시조로 하는 고전학파 경제학자들은 모든 경제 주체가 건전한 사회제도 하에서 아무런 제약 없이 각자 자신의 이익을 위해 경쟁을 전개한다면 시장이라는 ‘보이지 않는 손’에 이끌려 전체 국민경제는 질서와 조화 속에서 부富와 번영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고전학파의 ‘보이지 않는 손’은 경쟁적 균형으로 최적의 자원배분을 실현시킬 수 있다는 신념에서 비롯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신념은 산업혁명 전야의 영국에서 봉건적 잔재와 속박을 철폐하려는 시민계급의 요구와도 일치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경쟁적 균형에 바탕하고 있는 고전학파의 이론은 오늘날에는 그다지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이 논리는 경쟁의 순수성과 시장의 완전성이라는 두 가지 전제 하에서만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규모의 경제가 존재하지 않음으로써 완전경쟁이 보장된 시장이어야 하고 시장을 통하지 않은 다른 경제 주체가 영향을 미치는 외부효과가 전혀 없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생산요소의 이동이 자유로워야 하고 가격이 보내는 신호에 따라 시장균형이 신속하게 변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경쟁의 순수성과 시장의 완전성이라는 전제 하에 제시된 이 조건들 가운데 단 한 가지라도 충족되지 않을 경우 ‘보이지 않는 손’은 자동할 수가 없다. 따라서 균형은 깨지고 최적의 자원배분도 실현되지 못한다.

실제로 우리는 현실에서는 이 조건들 가운데 어느 하나도 쉽게 충족되기 어렵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현실에서는 이 ‘보이지 않는 손’이 가진 최적의 자원배분의 기능은 필연적으로 실패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역사적으로도 19세기 전반에 걸쳐 세계를 지배했던 자유방임주의는 산업과 상업을 둘러싼 국가 간의 대립이 심화되던 1870년대부터 쇠퇴하기 시작하여 제1차 세계대전을 계기로 완전히 몰락하게 된다. 현실에서는 산업화와 기술의 진보에 따른 급속한 변화 속에서 생산자본이 집적과 집중을 통해 독점자본으로 발전하기 시작했고, 이러한 독점의 대두는 가격제도의 운행을 방해하고 소득분배의 형평문제를 제기했으며 경기변동의 진폭을 격화시키는 등 여러 가지 경제적 문제를 가중시켰다.

결국 1929년 대공황으로 결정적인 타격을 입은 자유방임주의는 국가의 적극적 개입으로 완전 고용을 실현하고 유효수요의 원리에 입각하여 경기순환을 안정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는 케인스주의에 그 자리를 내어주게 된다. 그 후 과잉생산공황에 의해 촉발된 제2차 세계대전을 맞게 된 각국의 정부는 마침내 시장에 적극적으로 관여하기 시작한다.

이처럼 시장이 자동적으로 수급의 균형을 가져오고 조화와 풍요를 선사할 것이라는 ‘보이지 않는 손’에 관한 고전적 이론은 이미 오래전에 종말을 고했다. 그럼에도 시장에 대한 우리 시대 사람들이 가진 절대적인 믿음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도대체 그 이유는 무엇일까?

자본주의 사회에서 수급의 불균형은 일상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불황이나 공황과 같은 상황이 닥칠 때는 극심한 수급의 불균형으로 인해 한쪽에서는 과잉생산된 물품이 산더미처럼 쌓이고 다른 쪽에서는 물품의 부족으로 기아에 허덕이게 된다. 역사적으로 몇 번의 공황을 거치면서 자본주의 경제학은 수정자본주의의 길로 나아갔음에도 불구하고 신앙의 핵심이론인 수요공급의 법칙에 대한 믿음만큼은 전혀 변하지 않았다.

자본주의 경제학자들이 복음처럼 외우는 수요공급의 법칙은 지나간 공황과 앞으로 있을 공황에 대해서는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는다. 그저 주문처럼 “수요공급의 법칙에 따르면....”, “수요공급의 법칙이 결정하므로....”라고 중얼거릴 뿐이다. 이정도면 경제학이 아니라 진짜 신앙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실재로 벌어지고 있는 일은 ‘수요공급의 법칙’이 아니라 ‘생산과 소비의 모순’이다. 자본주의 하에서는 ‘생산’은 그 규모가 점점 커지고 무제한적으로 확대되는데 반해 ‘소비’는 지극히 개인적이고 제한된 틀 속에서 이루어진다. 그럼으로 인해 생산과 소비의 괴리라는 모순이 발생한다.

인간은 항상 물품을 소비하면서 살아간다. 소비는 생존을 위한 전제이며 이 소비를 위해서는 한편으로 물품의 생산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안 된다. 따라서 생산과 소비는 인간사회라는 유기체가 수행하는 물질대사의 시작점이자 종착점인 것이다. 그런데 이 물질대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유기체는 병이 들고 아프게 되고 심지어는 사망에 이르게까지 될 수 있다.

따라서 사회가 원활하게 발전하려면 생산과 소비는 반드시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자본주의에서 시장은 처음에 이 생산과 소비를 매개하는 유용한 수단이었다. 그런데 자본주의가 점점 발전함에 따라 시장은 더 이상 수단이 아니라 목적이 되었고, 이 목적은 다름 아닌 자본의 최대가치증식과정-기업의 이윤극대화의 원칙-에 기여하는 것이다.

자본은 한편으로는 생산을 무제한적으로 확대함으로써 무한한 축적을 이루려는 충동을 가졌고, 다른 한편으로는 가능한 많은 이윤을 획득하기 위해 노동자의 임금을 가능한 적게 지불함으로써 소비자-노동자-의 소비를 갈수록 제한된 틀 속에 한정시킨다. 그 결과 생산과 소비는 조화를 이루는 것이 아니라 대립하고 충돌하는 관계가 되어버리고 마는 것이다.

이 모순의 격화를 매개하는 것은 자본주의의 또 다른 모순의 발현형태인 ‘생산의 무정부성’이다. 자본주의적 상품생산사회에서는 의식적 계획적 생산에 의해서 사회적 생산의 균형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맹목적 무계획적 생산이 행해짐으로써 무정부적 생산이 된다.

자본주의에서는 생산이 생산수단을 사유한 독립적 생산자에 개개인에 의해 행해지기 때문에 무엇을 얼마나 생산할지는 그들의 자의적 재량에 맡겨져 있다. 이러한 자본주의는 생산을 대규모화함으로써 공장(혹은 기업) 자체적으로는 합리성과 조직성을 갖지만 사회 전체로는 오히려 무정부성을 한층 심화시키게 되는 것이다.

이 생산의 무정부성은 시장에서 이윤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현재화하게 되는데, 사회적 수요에 대응하지 않는 생산의 누적으로 가격의 불안, 판매의 부진, 기업의 부도 등 다양한 부작용을 일으킨다. 나아가 생산의 무정부성의 폭발로 일어나는 주기적 공황은 과잉자본, 과잉상품을 폭력적으로 폐기함으로써 사회적 생산의 균형을 회복하게 되는 과정이다.

자본축적의 가속도를 증대시키기 위해 무정부적으로 이루어지는 대대적인 고정자본의 투하가 과잉중복투자를 유발하여 결국에는 사회적 재생산의 고리를 스스로 끊어버리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는 것이다.

‘생산과 소비의 모순’과 ‘생산의 무정부성’은 실제로 자본주의의 역사에서 계속 반복되어 나타났던 근대적 과잉생산공황의 기초이자 궁극적인 원인이었다. 그리고 반복적인 모순의 발현은 학문적으로 고전학파의 경제학을 시장에 대한 국가의 적극적 개입을 선언하는 신고전학파의 경제학으로 바뀌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하지만 오늘날 경제학의 주류를 형성하게 될 이 이론가들은 엉뚱하게 또다시 보이지 않는 손 이론-수요공급의 법칙-을 주장함으로써 ‘생산과 소비의 모순’과 ‘생산의 무정부성’을 근본적으로 치유하는 길을 스스로 차단해버렸다.

한동안 자본주의 경제학자들은 ‘국가의 시장에 대한 최소한의 개입’과 ‘수요공급의 법칙’이라는 두 가지 주사바늘로 주기적으로 발행하는 과잉생산공황을 완전히 치료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생산과 소비의 모순의 누적이 일정한 임계점에 이르게 되자 억눌렸던 모순은 새로운 형태의 과잉생산공황으로 폭발하기 시작했다. 오늘날 스태그플레이션이나 금융공황이라는 괴물들의 등장이 바로 그것이다.


“일본은 1980년대에는 주요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역동적인 나라(1991년까지 경제성장률이 연평균 약 4%)였지만 그 뒤에는 가장 정체된 나라(경제성장률이 연평균 1%)로 전락했다. 일본의 장기불황은 1980년과 1990년 사이에 무려 5배로 오른 부동산 가격과 6배 이상으로 상승한 주가의 거대한 거품이 터지면서 시작됐다. 2000년대 초에 부동산 가격은 1980년의 수준으로 하락했고 주가 역시 붕괴했다. 이는 은행의 대출과 기업의 투자에 심각하고도 장기적인 억압효과를 미쳤고, 모든 기업의 대차대조표가 자산가격 하락의 타격을 받았다.” (앤드류 글린)


이러한 현상은 비단 일본에서만 벌어진 일이 아니다. 1990년대 말에는 통제되지 않는 금융자본에 의해 아시아에 금융위기가 휩쓸고 갔고 2000년대 말에는 미국의 부동산 거품으로부터 시작한 금융부문의 부실이 전 세계적인 위기로 번지고 있다.

각국의 정부는 이 위기를 초래한 자본가들에게 천문학적인 공적자금을 투자하는 것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지만 그 과정에서 노동자를 비롯한 민중들이 겪어야할 고통들에 대해서는 아무런 대책도 없다.

다음의 기사를 보면 우리는 수요공급의 법칙이라는 미명하에 그동안 실제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었는지를 알 수 있다. 게다가 자본주의 하에서 시장에 대한 정부의 개입이라는 것도 너무 늦었을 뿐만 아니라 누구를 위한 개입인지도 확연히 드러난다.


“도널드 콘 미연방준비위 부의장은 지난 5일 상원 금융위 청문회에서 AIG 구제 자금의 용도를 공개하라는 요구에 "그럴 경우 AIG가 비즈니스를 계속하는데 타격이 가해질 수 있다"며 거부했었다. 콘은 당시 "AIG가 연기금과 미국 가입자를 포함해 전 세계에 엄청나게 많은 비즈니스 파트너가 있기 때문에 파문이 커질 수 있다"며 "비공개는 AIG 사태가 확산돼 전체 금융시장에 더 큰 충격을 주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벤 버냉키 FRB 의장도 앞서 지난 3일 상원 청문회에 출석해 "이번 금융위기 과정에서 무엇보다 제일 화가 났던 것은 헤지펀드처럼 운영돼온 AIG를 구제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AIG가 헤지펀드처럼 파생상품을 이용한 투기적 행위를 해오다가 천문학적 손실을 입게 됐으나, AIG 파산처리시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후폭풍이 몰아칠 것이 확실해 불가피하게 지원을 하고 있다는 얘기인 셈이다.” (뷰스앤뉴스 2009-03-08 20:51:21)


금융시장의 자율성이 가져온 결과는 매우 참혹함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금융자본은 공적자금이 어디에 어떻게 쓰였는지조차 공개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비즈니스를 계속하는데 타격이 가해질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미국의 금융자본들이 ‘수요공급의 법칙’에 따라 만들어 팔았던 파생상품 손실은 아직 그 규모조차 알 수 없다. 왜냐하면 이 손실은 평소에는 대차대조표에 잡히지도 않다가 거래만료 시점이 되어서야 그 실체가 드러나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이러한 투기적 거래로 천문학적 손실을 숨겨온 금융사가 단지 한두 곳이 아니라 대부분의 투자은행이 해온 비즈니스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본주의 경제학자들은 여전히 시장에 대한 최소한의 개입과 수요공급의 법칙이 문제를 해결해줄 것이라고 주장한다. 즉 국가가 AIG처럼 ‘파생상품을 이용한 투기적 행위를 해오다가 천문학적 손실’을 입게 된 이 금융사들을 ‘구제할 수밖에 없는 이유’라는 것이 ‘금융시장에 더 큰 충격을 주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라는 점이다. 게다가 정부의 역할이란 이 세계금융 불안의 원인제공자를 구제하고 그 자금이 어디에 투입되었는지 철저하게 비밀에 붙임으로써 그들의 비즈니스를 보장해주는 일이라는 것이다.

위의 기사를 보면 벤 버냉키 FRB 의장처럼 자본에 고용된 경제학자가 할 수 있는 일은 단지 수요공급의 법칙이 지배하는 신성한 시장에서 투기를 일삼아온 대다수 은행들에 대해 ‘매우 화를 내면서’ 뒷돈을 챙겨주는 일이었던 것이다.

결국 AIG는 정부로부터 받은 1천730억 달러의 공적자금 가운데 900억 달러를 20여개 대형 금융기관-파생상품 보증보험 계약 금융기관-에 갚은 사실이 드러났다. 그럼으로써 정부가 애써 감추려고 했던 것이 사실은 도박판에 참여했던 다른 은행들-골드만삭스, 도이체방크, 모건스탠리, RBS, HSBC, 메릴 린치, BOA, 로이드 등-에게 진 도박 빚을 갚는 데 막대한 공적자금을 소비했다는 것임이 들어났다. 게다가 AIG는 “4억5000만 달러의 보너스를 간부에게 지급해야 한다”고 밝힘으로써 정부마저도 황당하게 만들고 말았다.

이것이 우리 사회에서 실제로 벌어지고 있는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본에 고용된 경제학자들은 계속 ‘수요공급의 법칙’ 이외에 다른 대안을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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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ev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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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토론 무엇이 잘못되었는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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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번호 709329 | 09.06.29 18:20 IP 211.59.***.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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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모욕죄,미디어개정안, 저작권법 개정안을 잘 살펴보도록하지요...
민주주의내에서 여론의 비판이라는 것은 정치권력에 대한 견제의 의미가 매우 강합니다. 이 같은 예는 언론계출신으로 미 대통령까지 올랐던 제퍼슨조차 여론의 비판을 매우 껄끄러웠다는 점에서 실감할수 있을 것입니다.
 
사이버 모욕죄를 신설함으로써... 정책시행자나, 국회의원들에게 욕을 하는 이들을 모조리 처벌할수 있는 권한을 가지려하고 미디어 개정안을 통해 방송장악력의 독점을 이루어 내어 지분이 큰 주주들에 대한 비판적 기사를 원천봉쇄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작권법 개정안을 통해서 정치인의 발언에 대한 초상권침해 소송, 국가기관의 자료를 인용시 허가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 원천적인 봉쇄를 할수 있으며, 언제나 처벌을 할수 있는 여지를 주었습니다. 이는 방송부분에도 영향을 주어서 방송사에서 저작권을 사서 방송하는 부분이 아니라면, 일반 개인의 입장에서 모든 영상물, 책, 음반판매물등에 대해서 제 3자에 대한 비상업적인 유포를 금지시키는 부분이 되기에.. 의사소통과, 정보교환의 통로가 막히게 되는 것이지요
 
재정정책면으로 돌이켜 보도록 하지요..
국가는 적자를 가질수가 없습니다.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국가가 발행하는 본원화폐는 금본위제에서도 부분지급제라는 제도를 통해서 통화량의 거품을 일으켰으며, 현재는 그 제한의 틀이 되었던 금본위제폐지 이후 종이가치밖에는 안되는 화폐를 무한대로 찍어낼수 있는 발권력을 가지고 있지요. 정치가의 정치적 입장을 위협하지 않는 이상 정치가는 본인의 권력유지를 위해 업적홍보 및 커넥션라인을 통한 정치자금확보를 위해 국가의 공공기업적 사업을 남발하고 싶어하고, 화폐를 늘리고 싶어합니다.
 
아우구스투스가 행한 정치적 행보중에서 위기의 상황을 조장해 공화정의 권리를 합법적으로 하나하나 빼앗아 결국 황제정을 완성시켰다는 것을 볼 때, 국가의 화폐발권력과 최종대부자론의 입장을 이용해 국가의 공공사업을 민간에 이양해서 부를 축적하고, 영원히 봉사하길 바랍니다. 또한 민주주의의 가면을 이용해 그들이 가진 금권권력을 극대화시켜 신분을 고착화시키고 부의 고리를 이어가길 바라지요...
 
국가의 역할은 경제학에서도 나오듯이 본래는 견제와 법의 실행의 역할에 충실해야 되며 화폐발권을 하는 금융의 역할도 경제생산의 효율화를 위한 자금대출에 한정되어야 균형적인 위치를 이룰수가 있지요... 하지만 거시적 경제학의 이론이 나온 이후 국가의 역할은 최종대부자로써의 역할과 거대소비자의 역할을 부가하게 되었으며, 이에 독점과, 과점을 통한 카르텔을 이룬 기업의 입장은 이상적인 완전경쟁시장이 아닌 모든 거래 상품의 비탄력적 시장완성을 향해 걸어가고 있습니다.
 
시대정신에서 언급하듯이 화폐의 발권에 대한 이자의 존재는 자금의 회수의미도 있지만, 그 이자로 인하여 더더욱 돈을 찍어낼수 있는 근거와 필요약적인 변론의 이유가 되며 이런 금융의 거대화와, 거미줄같은 연결망으로 인하여 실물의 가치와는 별개로 떨어진 선물시장을 완성시키고 기생산업으로써 숙주인 실물경제의 지배력을 장악하여 숙주를 죽인후 다른 숙주로 옮겨가는 약탈경제의 완성이 이루어졌습니다.
 
화폐에 대한 무한발행에 대한 담보로 금융가들이 내세우는 것은 군사적 압력을 통한 상품시장의 장악력, 대출을 갚지 못하게 꾸준히 늘어가는 이자에 대한 부분, 그리고 공공부분에 대한 비탄력적 시장의 민영화를 통한 모든 산업부분에 대한 기업의 장악력 완성이라고 볼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다수결이라는 가면을 쓰고 계신 민주주의 체제에 대해 생각해보도록 하지요..
우리가 생각하는 다수결의 원칙은 흔히 대변인이라고 불리는 정치가들의 선택을 통해 정책의 선택성을 간접으로 나타낸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언제나 그러하듯이 정치의 본질은 권력의 유지를 통한 신분의 고착과 국가가 망하지 않을정도로 이권사업을 벌려 정치자금과 정치인,고위공무원, 독점적 기업가들의 부를 축적하는 도구로 볼수 있을 것입니다.
 
이 같은 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일방적인 교육과, 사회의 주입식 정보습득을 통해서 스스로 생각하는 것이 아닌, 타인이나 다른 곳에서 주입된 생각을 비판없이 자신의 생각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으며, 이에 대해 정치에 대해서, 정책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른채, 생업에 종사하길 바쁘다고 여기며 그저 다수의 생각이려니 하며 따라가려 합니다.
 
세상을 지배하는 것은 정보의 습득이 아니라, 정보의 습득을 통해 이익을 본다고 생각하는 것을 조장하는 정보발생자에게서 그 힘이 발생하며, 이에 대해 대다수의 사람들은 난립하는 정보와, 정보분석의 틀과 지식이 없어 그 정보발생자의 말을 그대로 믿고 따를려고 합니다. 전문가라는 신분을 믿는 것이죠 ㅡ.ㅡ;;
 
하지만 정보의 생성을 하는 쪽에 대한 믿음을 그 사람이 말하는 전문가라는 신분에 모두 근거를 댈수는 없으며 이를 알고도, 누군가의 희생으로 자신의 이익을 얻을때 도망가면 된다고 생각하는 이기적인 욕망도 있기에 아무것도 쉽게 믿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흔히 방송에서 보는 화려한 의상, 소비수준에 대한 동경, 연예인들에 대한 모방심리를 통해 무의식중에 문화라는 측면에서 이탈되지 않기를 바라는 심리가 생성되며 이에 대해서 언제나 미소짓는 것은 이 같은 부분을 조장하고 조정할수 있는 대규모 자본가들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물론 이 같은 속사정은 쉽게 공개하지 않지요. 그리고 한편으로는 앞서서도 말씀드렸듯이 문화라는 측면외에 왜곡된 정보의 습득을 이루게 하여 소수의 의도대로 다수가 따라오게 하는 여론조장 및 세뇌작업도 하지요... 전두환 대통령 시대의 '3S' 정책이 대표적이라고 볼수 있을 것입니다.
 
여론, 재정정책, 민주주의의 제도의 허점을 고치기 위해선 무엇이 필요할까요?
 
파랑새를 찾아서 그 머나먼 여행을 떠난 아이의 이야기의 결말을 아신다면... 아마 짐작하실수 있을 것입니다. ㅡ.ㅡ;;

Posted by kev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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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토론 랑시엔핑, 중국의 미네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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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번호 703277 | 09.06.23 18:23 IP 211.59.***.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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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의 글은 중국의 저명한 경제 평론가 랑시엔핑(朗咸平)교수의 강연 번역본이다.

 

랑시엔핑은 홍콩 중문대학(Chinese University of Hongkong)의 교수이며, World Bank 및홍콩 정부의 재정고문등를 역임한 바 있다. 2004년 중국 국유기업의 사유화 논쟁에서 사유화 과정에 대한 비판으로 전국적 인물로 부상했으며, 이후 중국 정부 정책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으로 '논쟁적' 인물로 알려져 있다.

 

한국의 미네르바가 한국 경제에 대한 비판으로 한국 정부의 '公敵'으로 부상한 반면, 랑시엔핑은 중국 정부의 아무런 제재없이, 오히려 유명세를 타며 수많은 '지지자들'을 확보하는 것은 보면, 한국인의 한 사람으로서, '슬픈 역설'을 보는 듯 하다. 중국은 '백가쟁명'의 꽃이 피는 반면, 한국은 '전제주의'로 후퇴해 가는 것은 아닌지  -_-;

 

랑시엔핑의 글은 번역하며, 봉착했던 문제는 다음과 같다.

 

1. 원문으로 삼은 중국어본의 난삽함. 수많은 중복, 생략, 비약, 불완전한 문장(非文). 이는 랑시엔핑의 강연을 녹취, 정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인 듯 함.

2. 실제 랑시엔핑의 강연을 들어본 적이 없어 확언할 수는 없으나, 강연록을 보면 그가 상당한 독설가 타입의 인물이라는 느낌. 따라서 현장 분위기를 모르는 상태에서의 수시로 튀어나오는 역설적 화법 역시 상당한 골치 아픈 문제.

3. 따라서 전체 맥락과 분위기에 번역의 초점을 두었으며, 이를 위해 과감한 '칼질'을 했음을 사전에 밝혀둠.

4. 결정적으로 나의 경제 지식의 천박함, 중국어의 한계(소외 survival Chinese).


 

 

 

 

 

 

미래와 다음 세대(Next Generation)는 너무 비참, 그것에 대해 말하고 싶지 않다.

(未来和下一代很悲惨, 我都不想讲了)

연사: 랑시엔핑(朗咸平)

출처: 2008년 10월 24일. 中国经济网.


10월 16일 산동성(山东省) 연태시(烟台市) 강연


사회자: 존경하는 지도자 그리고 귀빈 여러분, 阳光 100 财富财富论坛 연태 강연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오늘같이 따사로운 오후 여러분들과 함께 세계 정상급의 경제학자가 준비한 신사고의 성찬을 같이 누리게 된 것을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랑시엔핑: 오늘 연대에 와서 당면초점 전망’(当前经济热点透视)라는 우울한(然人沮丧)한 제목에 대해 논의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안타깝게도) 여러분들과 논의하게 될 당면한 경제 문제(热点)는 모두 나쁜 소식뿐입니다. 어쨌든, 여러분들 생각으로 당면한 최대 위기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저는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 중국의 개혁개방 30은 기본적으로 성공적이었으며, 특히 10 여년 동안 경제의 고도성장 결과 바로 제 앞에 앉아계신 여러분들과 같은 많은 기업가들이 탄생하였습니다. 그렇지만 혹시 아시는지요? 여러분들이 경험해왔던 (비즈니스)환경이 너무 순조로 왔고, 그리고 우리 나라 경제 대성공으로 인해, -개인적인 분투의 과정을 경험한- 여러분들과 같은 기업가들, 중국정부관리, 전체 기업가들 중 단 한 사람도 앞으로 발생하게 될 경제 위기를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어제 저녁부터 조금 전 까지도 (당황스럽지만) 놀랍게도- 몇몇의 기업가들께서 ‘랑 교수님, 투자할 만한 잠재력이 있는 (새로운) 업종이 있을까요라고 묻더군요. (그 얘기를 듣고) 저는 단지 세 글자가 떠오르더군요: 당신 미쳤군(我只想三个字你疯了). 아무것도 모르는군. 당신 인생을 너무 간단하게 보는 것 같은데, 도대체 어떻게 이렇게까지 성공하신 겁니까? 여러분들은 단지 과거 개혁의 조류에 순응했기 때문에 성공한 것에 (불과)한 겁니다.

 

 오늘 바로 (강연하는) 이 시간은 제 앞에 앉아계신 기업가위의 반성(反思)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미래는 어떠할까요? 여러분, 오늘 여러분들께 말씀 드리는 수치를 한 번 보십시오. 미국 증시가 올 초부터 지금까지 (계속) 떨어졌죠? 몇 억이나 되는 자금이 증발했을까요? (증발한) 8.5조 달러는 도대체 어떤 개념일까요? 이 금액은 중국의 05년, 06년, 07년 3년간의 GDP 전부 합친 것과 같은 액수입니다. 한 국가의 증시가 이렇게 대폭락했다는 것, 이건 뭔가 극도로 공포스러운 것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인데, 그건 다름 아니라 대불황이 목전에 닥쳤다는 것입니다.



중국의 증시에 대해 말해 봅시다. 물론 이전에도 버블현상이 있긴 했지만, 유감스럽게도 (최근) 중국 증시는 이미 70%이상 폭락했습니다. 이는 1929년 미국 증시대폭락과 수치상 큰 차이가 없습니다. 이런 증시 대폭락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제가 작년 연말 중국 증시대폭락예언하고, 올해 5월 봉황 위성 텔레비전[홍콩의 피닉스 TV]의 <铿锵三人行>라는 프로그램에서 전국의 증시투자자들에게 올림픽에 대한 환상을 갖지 말라고, 증시는 반드시 지속적으로 폭락할 것이라고 주장한 이유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그것은 제 의견이 대담하다거나 식견이 대단하다거나 하는 그런 단순한 문제가 아닙니다. (올림픽 이전의) 중국 증시는 다른 나라 증시의 움직임과는 반대로 움직여왔는데, 일반적으로 올림픽 개최국의 증시는 올림픽 전에 대폭 상승했다가, 올림픽 이후에는 대폭 추락하는 경향을 보여왔습니다. 그런데 왜 우리나라의 증시는 반대 현상을 보였을까요? 그것은 중국 증시가 이미 중국의 경제 위기를 이미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혹자들은 이러한 제 주장이 논쟁성이 크다고 하는데, 당신들 모두 틀렸습니다. 저는 한번도 틀린 주장을 한 적이 없습니다. 제 주장은 결국 모두 실현되었으니까요.



러분 한번 생각해보십시오. (현재 발생하고 있는) 세계경제의 서브 프라임 위기는 여러분께 어떤 충격을 미쳤는지요? 이 문제에 대해서는 잠시 미루고, 나중에 다시 언급 하겠습니다. 그렇지만 더 무서운 사실은 아직 서브 프라임의 위기중국에 닥치기도 전에, 우리나라에 이미 위기가 발생했다는입니다. 이 위기는 다름이 아니라 재작년부터 작년까지의 증시 버블 및 부동산 버블 현상입니다. (여러분들은) 이러한 버블 현상이 우리나라 경제 발전이 너무 성공적이어서 나타난 것이라 여기는 것은 아닌지요?

 

여러분, 우리 중국의 일반 국민이 더욱 부유해졌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래서 여유 돈이 많아져 그 돈으로 더 많은 주식을 사는 것일까요? 그런가요? 저는 작년 연초에 논쟁성이 아주 강한 연설을 한 적이 있는데, 아주 많은 학자들이 불쾌해하더군요. 당시 저는 증시 버블과 부동산 버블의 본질은 경제가 좋아져서, 우리들이 더욱 부유해져서 나타난 것이 아니라 제조업의 마지막 불꽃(回光返照)(의 표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무슨 의미냐구요? 우리나라 제조업 기업가들이 당면한 투자환경 급속히 악화됨으로써, 수많은 기업가들이 제조에 투자 해야 할 돈을 투자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 돈을 가지고 무엇을 했을까요? 증시와 부동산에 투자한 거죠. 그래서 대량의 기업(에 투자해야 할) 자금이 증시와 부동산에 투입되었고, 이것이 바로 부동산 및 증시 버블현상의 진정한 원인이 된 것입니다.



제 논리에 의하면, (버블 현상) 다음에 올 것은 제조업의 대규모 도산입니다. 당시의 저의 관점을 정리하기 위해 <8대 위기, 八大危机>라는 글을 썼는데, 그 글이 발표된 후에 클릭 회수가 1억 회를 넘었습니다. 그 글이 엄청난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키긴 했는데, 사실 제 개인 인생과 마찬가지로 전혀 중시(重视) 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10,000 포인트, 8.000 포인트를 운운하는 전문가나 학자들을 선호하지, 같은 사람의 (쓴소리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불행히도 올해 제가 작년에 언급했던 8대 위기가 하나씩 연속해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 광동의 <남방인물주간, 南方人物周刊>이라는 매체 인터뷰했는데, 특히 제가 8대 위기를 쓴 이후, 그들이 생각할 때 불가사의한 것은, 당시 중국의 전문가와 학자들이 증시 버블, 부동산 버블, 통화 팽창은 유동성 과잉의 문제라고 한 반면, 랑시엔핑은 그와 같은 분석에 동의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랑시엔핑의 논점은 제조업의 마지막 불꽃인데, 만약 랑시엔핑(의 주장)다면, 전국의 전문가와 학자들(의 주장)이 모두 틀렸다는 것이죠. 따라서 정부가 진행해온 거시조정정책(宏观调控)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뿐 만 아니라 오히려 사태를 더욱더 악화시켜 왔는데, 그 (짓을 한 것이 이미) 10년 전의 일입니다. 오늘 저는 -약간은 쑥스럽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지만- 제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옳았던 학자이며 나머지는 (학자들이나 전문가들은) 모두 틀렸다는 것이 최종적으로 증명되었다고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박수)


(제가 틀렸다면), 그렇게 바쁜 귀빈 여러분들 여기까지 와서, 제 강연을 들으려지 않았겠지요. 여러분 생각해 보십시오. 유동성 과잉이란 무엇입니까? 우리 나라 학자들은 놀랍게도 부동산 버블, 증시 버블 그리고 통화팽창을 유동성 과잉(으로 간단히 해석) 하는데, 도대체 유동성 과잉은 무엇일까요?

 

즉, 우리들 수중에 돈이 넘쳐 주식을 사고, 그로 인해 증시 버블 발생; 부동산 구매로 부동산 버블 발생; 상품 구매로 통화팽창; 그래서 소위 유동성 과잉이라는 학술용어로 07년에 발생한 모든 현상을 간단하게 해석해버립니다. 사실이 그렇다면 우리 정부가 진행해왔던 소위 거시조정정책의 목적은 유동성을 회수하는 것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방법은 은행 이자율은행준비금비율(存款准备率)을 높이는 것이죠.

 

연말의 경제공작회의(经济工作会议)에서 다시 한 번 (정책의) 강도를 높임으로 거시조정을 실행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한 번 생각해보십시오. 전 중국의 학자들이 모두 틀렸을 가능성은? 유동성 과잉이 잘못된 것이라는 가능성은? 유동성 과잉으로 인해 진행되는 거시경제 조정 정책이 잘못될 가능성은? 여기 이 자리에서 말씀 드리지만, 불행히도 모두 잘못되었습니다.

 

 바로 이로 인해 우리나라의 제조업이 지금과 같이 피동(被动)적으로 된 것입니다. 중국 경제의 문제는 근본적으로 유동성 과잉의 문제가 아닙니다. 완전히 헛소리죠(胡说八道). 이와 같은 잘못된 정책이 우리 나라의 정부, 우리 나라의 기업으로 하여금 엄청난 대가를 치루게 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우리나라의 학자들은 어둡고 혼란한 상황을 아무 문제 없는 듯 가장하고(粉饰太平), 지도자들 비위 맞추기(取悦领导)에만 관심이 있을 뿐입니다. 이는 우리나라 경제를 더욱 악화시켰죠.

오늘 저는 앞서 말씀 드린 문제에 대해, 우리나라의 경제에 어떤 문제가 발생했는지에 대해, 버블현상을 왜 생겼는지에 대해 아주 명확하게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사실 버블현상은 단지 하나의 표면현상에 불과하며, 진짜 원인은 우리 나라의 전체 경제발전에서 나타난 중대한 위기에 있습니다. 여러분 생각해보십시오. 우리 나라는 어떻게 매년 10% 경제성장을 해 온 것일까요?

 

수많은 주식투자자들이 저에게 이렇게 묻더군요: 랑 교수님,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이 매년 10%, 이렇게 성공적인데 주식시장은 이러한 경제 성공의 (낙관적) 현상제대로(잘) 반영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요? 제 대답은 이렇습니다: 틀렸습니다. 물론 중국의 증시는 우리나라 경제의 본질적 문제점을 아주 정확히 반영하고 있습니다. 당신이 보고 계신 매년 10%의 경제 성장은 그 자체로 많은 문제를 가지로 있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어떤 방식으로 경제성장을 이끌어 왔습니까?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은 철근과 시멘트를 통해 이룩된 것입니다. 여러분, 각 지방(정부)을 보십시오. 각각의 지방 정부가 진행하고 있는 녹화사업(绿化)이든 교량 건설이든 어쨌든 좋습니다.

 

결국 이런 것들이 중국 경제성장을 이끌어 온 거죠. 그렇다면 이러한 부분이 경제에서 얼마나 비중을 차지할까요. 이러한 부분이 경제총량의 30% 정도를 점유하고 있고, 다시 말해 지방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GDP 공정[GDP를 높이기 위한 정책 사업으로, 소위 SOC에 대량 투자되는 사업. GDP 수치를 높이기 위해 중앙 정부뿐 아니라 각 지방정부 역시 GDP 공정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랑시엔핑의 논지에 따르면 중국 경제 성장의 상당부분은 GDP 공정 산업을 통해 이룩된 허수]련 부문이 경제성장을 이끌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부분이 중국 경제에 있어서 진정한 의미의 과열(过热)부문입니다.

그렇다면 기타 민영제조업은 어떨까요? 기본적으로 과냉(过冷)입니다. 과열 부분이 30% 전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정부의 정책사업(政绩工程), 형상공정[形象工程, 지역의 지도자나 간부들이 개인 또는 그들 집단의 이익을 위해 벌이는 사업으로 일반 국민들의 이해를 무시하거나 배치되는 경우가 많음], 대형국유기업, 기타 融资银行과 증권회사 등등을 포함한 과열부문의 작년의 성장율이 얼마나 되는지 아십니까? 작년만 예를 들면, 30%를 초과했습니다. 평균적으로, 전 중국의 경제성장은 10% 좌우입니다. 무슨 뜻인지 아시겠습니까? 우리나라 민영경제의 국가에 대한 공헌이 극히 미미합니다.


지난 몇 년간 대량의 자원을 기초건설사업(SOC)투자하였고, 기초건설사업 즉 GDP 공정 건설이 지난 십 수년간의 경제발전을 이끌어왔습니다. 표면상 우리나라는 아주 자랑스러운 GDP (수치)를 얻었는데, 실제로는 이를 위해서 우리는 심각한 대가를 치습니다.

 

예를 들어보죠. 어떤 대가인가 하면, 이러한 발전모형이 우리나라 GDP의 구조를 극도로 기형적으로 왜곡했다는 겁니다. 우리나라의 GDP를 유럽이나 미국, 일본과 비교해 보면, 이들 나라(의 GDP)는 소비자 수요 위주로 이루어졌습니다. 즉 광천수를 마시고 싶을 때 광천수를 생산하고, 피아노를 치고 싶으면 피아노를 생산하고, 핸드폰을 걸고 싶으면 핸드폰을 생산하고. 이건 아주 정상적인 것이죠.

 

 따라서 이들 나라의 GDP의 70%는 소비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완전히 반대입니다. 우리나라의 소비는 고작 35%, 즉 이들 나라의 반입니다. 우리나라의 GDP의 구성은 어떨까요? 지금 밖에 나가면 도처에 깔려 있는 철근과 시멘트 덩어리가 대부분(의 GDP를 구성하고)입니다. 50%이상을 차지하고 있지요. 유럽 각국과 미국은 20%에도 미치지 않습니다.


여러분, 이러한 경제구조가 어떤 공포스러운 결과를 초래할지 아십니까? 이렇습니다. 우리의 국내소비가 너무 적기 때문에 대규모의 생산과잉이 발생합니다. 생산하는 것이 너무 많기 때문에 다 소비할 수 없는 겁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생산과잉의 문제는 왜 생겨난 것일까요? 환경을 희생하고, 자원을 파괴하고, 우리의 노동자들을 착취해서 대폭적으로 생산능력을 확대했습니다. 생산능력이 도대체 얼마나 확대 된지 아십니까? 우리의 일반국민들이 소비할 수 없을 정도까지 (확대되었습니다).

 

대량 생산되는 제품을 우리는 고작 30%정도만 소비할 수 있고, 따라서 수출해서 외화를 벌어들여야만 되는 것이죠. 생산능력의 과잉으로 만들어진 제품을 외국에 팔아서, 좋은 말로는 수출 외화 획득이지만, 사실은 시한폭탄을 묻어 놓은 것이고, 결국 08년에 폭발해버린 겁니다.

 

그렇다면 어떤 폭탄일까요? 한 번 생각해보십시오. 우리 스스로 고작 30%만 소비할 수 있고 따라서 이렇게 많은 생산능력, 이렇게 많은 상품은 어쩔 수 없이 외국에 수출해서 다른 나라가 소비 해야 합니다. 환경파괴와 노동자 착취를 동반하기는 했지만, 동시에 우리는 대량의 미국 달러화를 벌어들여, 06년에는 1조 달러, 07년에는 1.5조 달러, 08년에는 1.8조 달러를 돌파하고 바로 지금 1.9조 달러를 돌파하고 있는 중이고, 강연이 끝날 때쯤엔 1.9달러를 돌파할 겁니다. 외화대량 축적의 결과, 우리는 피동적인 수출을 통한 외화 획득 위주라는 기형적인 경제가 만들어졌으며, 이는 인민폐의 지속적인 절상이라는 대가로 나타나고, 인민폐의 지속적인 절상은 꺼꾸로 수출위주의 민영경제에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2원 경제(二元经济)가 형성되었습니다. 그럼 2원 경제란 무엇일까요? 실제로 경제성장을 이끈 부문은 정부가 진행하는 GDP 공정관련 부분으로 이 부분은 ‘과열’된 반면, 기타 민영제조업은 심각한 타격을 과냉이 되것을 의미합니다. 환율 상승은 우선 70%에 달하는 민영제조업에 경종을 울렸고, 곧바로 투자환경이 축소되기 시작했습니다. 따라서 과냉부문은 더욱 냉각되고, 반대로 과열부문은 더욱 과열된 것이죠. 이 제조원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했는데, 이는 해외로부터 들어온 통화팽창이 원인이죠. 따라서 이는 2원 경제 가운데, 과냉부문인 민영제조업에 (다시 한번)타격을 가했고, 따라서 투자환경은 더욱 나빠지게 됩니다.


동시에 정부는 노동합동법을 발표했습니다. 노동합동법의 본래 의의는 아주 중대한 것입니다. 취약계층의 대변인을 자처하는 저는, 이 법안을 적극적으로 지지합니다. 단, 이 법안공멸 lose-lose(双输)가 아니라 반드시 win-win이 되어야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법의 첫 번째 문제점은 충분한 문제점에 대한 검토 및 토론이 없었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시행시점입니다. 너무 급작스레 공포되었기 때문에, 중국의 과냉 민영제조업 중 최소 1/3이상이 심각한 타격을 받았습니다. 따라서 과냉 부문의 민영기업가는 더 악화된 투자환경을 맞닥뜨리게 됩니다. 환율, 제조원가, 노동합동법, -저는 아직도 서브 프라임 문제는 거론하지조차 않았습니다- 네 번째로, 정부의 강력한 거시경제조정 정책 시행. 저는 오래 전부터 정책은 잘못된 이라 주장해왔지만, 정부는 최근에야 말귀를 알아듣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미 작년에 몇 차례에 걸쳐 이자율을 높였고, 몇 차례에 걸쳐 강력한 거시경제 조정을 진행했습니다. 목적은? 당연히 경기 과열을 냉각(降温)시키기 위한 것이었죠. 그러나 우리나라의 학자들은 전부 틀렸습니다. 중국 경제 전체가 과열된 것이 아니라, 고작 30%의 GDP 공정사업부문만 과열상태에 있었던 것입니다. 결국 거시경제조정의 실행의 결과 냉각상태의 민영제조업은 치명적인 타격을 입었습니다. 이와 같은 사정을 생각하면 정말로 견디기 힘들고 비애감마저 느낍니다. 이렇게 명명백백한 사실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다가, 나중에서야 랑시엔핑은 논쟁적 인물이니 어쩌니 하는 게 우리나라 학자들의 저에 대한 태도입니다.


어쨌든, 이렇게 힘든 시기에 정부가 가속도롤 붙인 거시조정의 결과는 무엇일까요? 3가지 管道 [방식, 통로, 조치 등의 의미]을 통해 민영제조업을 타격했습니다. 첫 번째, 거시조정의 압력 하에서 은행은 과냉 부문인 제조업으로부터 대량의 유동성 자금을 회수했는데, 이렇게 회수한 돈을 가지고 뭘 했을까요? 그냥 은행에 넣어놓지 않았습니다. 처리리 은행에 넣어놓았으면 좋았을 겁니다만. 회수한 돈을 꺼내서 과열부문인 지방정부의 기초시설 건설에 건네 준 것이지요. 이렇게 과냉한 제조업의 유동성자금이 은행시스템을 통하여 과열부문으로 들어감으로써, 과냉 부문은 더욱 냉각되고, 과열부문은 대량의 제조업 부문의 자금을 수함으로써 더욱 과열됩니다. 이것이 바로 거시조정의 첫 번째 管道습니다.


거시조정의 두 번째 管道? 계속적인 이자율 상승, 은행예금준비금비율의 상승. 앞에서 언급한 환율상승, 제조원가 상승, 노동합동법 공포에 이어 이 같은 상황이 추가 발생했습니다. 따라서 2원 경제 제조업은 더욱 하기 어려워집니다. 그렇다면 제조업자들은 어떻게 했을까요? 민영제조업에 종사하는 기업가들은 당연히 제조업에 투자해야 하는 돈을 (제조업에) 투자 하지 않았습니다.

 

 (제조업에 투자해야 할) 돈을 가지고, 과열부문으로 가서 무엇을 했을까요. 부동산과 주에 투자한 거죠. 이게 바로 06년에서 07년에 시작된 소위 증시과열, 부동산 과열의 진정한 원인이며, 그로 인해 2원 경제 중 냉각부문인 제조업은 지속적으로 쇠락하게 됩니다. 게다가 그들이 봉착하게 되는 다양한 요소들이 지속적으로 악화됨으로써, 그들은 더더욱 제조업을 하지 않으려고 하게 되지요. 그 결과 (또다시) 부동산 주식에 투자하러 가게 된 것이지요.



이렇게 시작된 것입니다. 여러분께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부동산 가격이 가장 많이 상승된 지역은 일반적으로 제조업이 가장 불경기인 지역입니다. 이것이 두 번째 管道였습니다. 세 번째 管道는? 소위 말해 하이얼 현상입니다. 하이얼 현상이라는 것은 하이얼과 같은 과냉 부문의 제조 기업이 투자경영환경이 악화됨으로써, 본래의 제조보다는 과냉 부문에서 대규모 자금을 모아서 과열부문에 투자하러 가는 걸 만합니다.


하이얼 현상은 어떤 결과를 초래했을까요? 자 앞서 언급한 첫 번째 管道에 대해서 다시 한 번 환기해보면, 각 지역의 건설 붐이 일어남으로써 민영제조업의 자금이 결핍되고, 자금이 역류하며, 교량을 고치고 도로장하는 과열부문투자되었습니다. 두 번째 통로는 대량의 제조업자금이 부동산과 주식 투자에 몰리면서 중국 GDP가 더욱 확대되는 것처럼 보이게 했습니다만, 이것은 아주 끔직한 일입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표면적인 번영이 세 번째 管道와 결합되어, 대규모 자본이 과열부문으로 유입됨으로써 전체 자원(资源)(의 투자와 분배)를 오도하는 일이 발생하게 됩니다. 두 번째 管道와 세 번째 管道 결합은 현상적으로 우리나라가 경제가 잘되어 가는 것처럼 보이게 합니다. 따라서 대부분, 100%라고 감히 말할 수는 없지만, 거의 100%의 부동산회사들이, 제가 강연을 하고 있는 바로 지금, 중대한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앞서 언급했던 3가지 管道하나로 결합어 버린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기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니까 이러한 사실에 대해서는 익히 알고 계실 것입니다. 중국 경제에 발생한 상황은 이렇게 간단한 겁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현상과 유동성 과잉은 무슨 관계가 있을까요? 헛소리죠. 제가 앞서 언급했던 (그런 류의 엉터리) 학자였다, 오늘 강연은 5초 정도낼 수 있습니다; 주식을 사니 증시 버블이 생겼고, 부동산에 투자하니 부동산 버블이 생겼다. 강연 끝. 그 인간들은 도대체 무슨 얘기를 해야 할지도 모르는 거죠.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제 강연은 막 시작 되었고, 아직까지도 서브 프라임 문제는 꺼내지도 않았습니다.


우리나라의 2원 경제는 이미 우리나라 경제를 불황 상태로 이끌어왔습니다. 미국 서브 프라임 위가 없었다 하더라도 중국 경제는 확실히 추락 중이었습니다. 서브 프라임 위기가 발생하기도 전에 우리(경제)는 이미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된 상태였습니다. 작년 증시 버블은 이미 모든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렸지요.


06년부터 시작된 증시의 대폭 상승의 원인은 근본적으로 상푸린[尚福林, 2000년 중국농업은행 행장역임, 2002년부터 중국증권감독위원회 주석 역임] 이 말했던 股改[2005년 중국 증시 개혁]가 아닙니다. 그 사람 헛소리 한 거죠. 그 사람 아무 것도 모르사람입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약간 동정은 합니다. 아무 것도 모르면서 어쨌든 뭔가 해야 했으니까요. 지금 저는 화낼 생각이 없습니다.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저 역시 방법이 없습니다 라고 할 수 밖에요.


2005년, 저는 언론 매체를 통해 尚福林에게 절대로 股改해서는 안된다고, 그건 잘못된 정책이라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얘기 아주 구체적으로 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겁니다. 저는 어떤 조건 하에서는 성공이며, 어떤 조건에서는 실패다 라는 식으로는 얘기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신념 없는 학자들이나 하는 말이기 때문이지요.

 

저는 신념이 있습니다. 내가 잘못이라고 말하는 것은 반드시 잘못된 입니다. 股改는 잘못된 것이며, 더구나 100%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었습니다만, 그는 어떻게 답변할지를 모르더군요. 화살은 이미 활에 매겨져 있고, 쏘지 않을 수도 없는 상황. 저는 그에게 비록 화살이 활에 매겨져 있다 하더라도 활을 내려놓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사람은 말을 안 들었지요. 대신 하는 말이, 아마 스스로도 의심하는 것 같았지만; 아이고, 랑 교수님이 股改가 실패했다고 했는데 증시는 왜 06년부터 대폭 상승했지요? 내가 틀렸다고? 말씀 드리지요. 06년의 증시 대폭 상승의 유일한 원인은 2원경제가 이미 효력을 발휘하기 시작하여 대량의 제조업자금이 대규모로 증시와 부동산에 투입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주가지수가 상승하다 대폭 하락하여 3000 포인트로 떨어졌던 시점에서 여러분들은 당연히 제 말을 들었어야 했습니다만, 오히려 8,000 포인트니 10,000 포인트니 하고 떠드는 사람들의 말만 믿었지요. 당시 여러분은 어떤 주식을 사셨는지요? 二线蓝筹股[주가가 중간 정도의 블루칩].

를 사셨지요? 그래서 5월 말 3000 포인트에서 11월 6000 포인트에 이르던 시점에서 二线蓝筹股를 사셨던 투자자들은 돈을 벌지 못했습니다.

 

왜 돈을 못 벌었을까요? 왜냐하면 당시 증시지수를 이끌 던 것은 大盘股 [유통량 및 총시가 규모가 큰 주식. 중국은행, 공상은행, China Petro, Bao Steel 등과 같은 증시 영향력이 큰 주식]였고, 소위 2:8 현상 또는 3:7상이라는 것이 나타났습니다. 20%를 웃도는 주식이 3000 포인트에서 6000 포인트까지의 주가지수를 이끌었습니다. 이 2:8 현상 또는 3:7 현상에서 2와 3은 어떤 주식일까요? 다름이 아니라 부동산, 강철, 시멘트, 정책공정, 형상공정국영기업, 기타 유자 은행 또는 증권회사 등등입니다. 제 말이 맞지요? 귀에 익숙한 말이지요? 이런 기업들은 2원 경제 중 과열부문이 맞죠?


그래서 작년 5월말에서 11월까지 주식시장은 저의 2원 경제를 완벽하게 반영하였고, 바로 그 시점에서 (저는) 부가 반드시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목이 쉴 정도로 호소했습니다. 반드시 제조업을 구제해야 한다고. 왜냐하면 지금은 제조업이 마지막 불꽃을 사르고 있기 때문에, 만일 정부가 제조업 구제에 나서지 않는다면, 다음 해에는 제조업의 대규모 도산 사태가 나타날 것이라고.


어쨌든 제 주장은 맞았고, 이 즈음에 중국 경제의 <8대 위기>라는 제목의 글을 썼습니다. 그 글을 썼던 11월에는 제 말에 귀를 기울였어야 했지만 역시 그렇지 않더군요. 11월 베이징 강연을 할 때에도, 언론은 저에게 아무런 관심도 없었고, 오직 8,000 포인트, 10,000 포인트를 운운하는 학자들 얘기를 써대기에 바빴습니다. 베이징 강연 때, 저는 증시는 반드시 하락할 것이며, 이는 2원 경제 때문이라고 얘기했었습니다.

 

생각해보십시오. 11월 증시지수가 6,000 포인트에 도달했는데, 이는 20~30%의 부문이 이끈 것이고, 상승폭이 이렇게 빠를 경우 반드시 조정기에 들어간다는 것은 쉽게 예상할 수 있지요. 2원 경제 중 과열부문은 반드시 조정을 거칠 것이며, 반대로 과냉 민간부문 제조업은 -당시 저가 가지고 있던 각종 수치를 근거하면- 급속히 불황에 빠질 뿐 만 아니라 급속히 위기로 빠져들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2원 경제 중 과열부문은 반드시 조정을 통해, 주가지수가 계속 하락할 것이라는 점에 대해 저는 전혀 의심하고 있지 않습니다. 저는 아직도 서브 프라임에 위기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꺼내지도 않은 상태이고, 서브 프라임 위기가 아직 도래하지도 않은 상태의 중국 국내 현실에 대해 얘기하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 전세계적인 금융 쓰나미가 아직 도착하지도 않았는데, 우리 나라는 이미 이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앞으로 어떤 희망이 있을지 한 번 생각해보십시오. 이러한 모든 (위기)는 우리나라의 경제시스템 자체에서 잉태된 것으로 해외 사정과는 무관한 것입니다.


지난 5월 전국의 주식투자자들에게 절대 올림픽 특수(景气)에 대한 환상을 갖지 말라고, 중국은 근본적으로 올림픽 특수가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는데 그 이유를 아십니까? 당시 제가 출연한 프로그램에서 -당시 이 프로그램은 상당히 널리 알려졌고, 따라서 아주 많은 사람들이 보았던 것인데- 저는 전국의 주식 투자자들에게 주가가 올림픽 전에 반드시 하락할 것이고 올림픽 특수라는 것은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왜냐구요? 2원 경제의 전면적 불경기 진입, 붕괴의 결과는 주식의 대폭락이고 -이는 1929년미국과 마찬가지입니다만- 따라서 요즘 증시의 대폭락이 실제적으로 의미하는 바는 제조업이 불황으로 빠져든다는 것입니다. 올 3월 광저우 사진기자 초청회에서, 저는 정부의 시장구제조치(救市)를 주장했는데, 그 때 다른 수많은 전문가들과 학자들은 모두 헛소리들만 지껄이더군요. 수 많은 학자들이 정부의 시장구제조치는 불필요한 것이며, (그에 대한 해결책으로) 시장다원화를 주장했는데, 이런 주장들은 모두 쓰레기입니다.

 

자본주의의 적자인, 시장화된 미국 정부가 지금 도대체 무슨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아십니까? 미국정부가 아직 시장을 이해하지 못할까요? 그들은 진정한 자본주의 국가이며, 진정한 시장화된 국가입니다. 여러분 지금 미국 정부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보십시오. 미국 정부는 시장구제조치를 취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시장화가 답이다. 시장을 통해 해결하자. 헛소리죠. 지금까지 이러한 학자들에 대해서 별로 언급하고 싶지 않았는데, 지금은 한마디 해야 하겠습니다. 학자로서 연구활동을 하지 않고 (월급이나 타먹으며 빈둥거린다면) 그냥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다고 합시다. 아무리 말이 되는 헛소리들을 해댄다고 해도, (예를 들어) 동전 던지기를 해도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학자들처럼 하는 말이 전부 틀리기란 정말 힘든 일이죠. (박수)


바로 저처럼 언제나 옳은 말 만 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만, (우리 나라 학자들처럼 하는 말이) 전부 틀린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죠. 왜 시장구제조치를 해야 하는가요? 미국이 바보인가요? 시장화가 무엇인지 모를까요? 미국인들이 시장구제조치를 왜 원하는 걸까요? 왜 3월부터 시장구제조치를 시작했을까요? 한마디 해야겠습니다. 학자 여러분, 당신들은 도대체 시장이 무엇인지 전혀 모르고 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저로서도 처음 하는 얘기인데- 이 문제를 논하는 것은 여러분 같은 기업가들에게 아주 중요 것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중국은 이미 전대미문의 공상연조[工商联条; 공상연조 시대라는 개념은 농경사회와 대립되는 개념으로, 농경 사회의 경우 한 부분의 문제가 그 부분에 제한되는 반면, 공상연조의 시대에는 모든 부문이 연관되어 있음으로 한 부문에서 발생한 문제는 도미노 효과를 통해 다른 부문에 영향을 준다는 개념]의 시대에 돌입해 있습니다. 공상연조란 무엇일까요? 불과 10년 전에 우리나라는 과거 5,000년 동안 계속되었던 농경사회에서 공상연조 사회로 발걸음을 향했습니다.


공상연조는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요? 즉, 한 부문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반드시 도미노 현상과 같은 연쇄반응을 일으키는 이 공상연조입니다. 앞서 말씀 드린 이야기를 다음과 같이 해석보다 명백해질 것입니다. 왜 우리나라의 소비는 겨우 30%에 불과한가? 원은 무엇인가? 우리 중국 사회보장 시스템은 아주 취약합니다. 예를 들어 의료, 교육, 주택 등의 아주 많은 문제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회보장시스템 역시 부족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사회보장시스템의 부족에 대해, 여러분들은 이렇게 생각할 수 있죠; 부족한 건 머 부족한 거 아냐? 사회보장시스템이 부족해서 병을 치료하지 못하고, 병을 치료하지 못하면 어쩔 수 없지. 그건 공상연조와 관계 없잖아. 농경시대에 병을 치료할 수 없다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지금의 공상조시대에는 일단 병을 치료하지 못하는 다는 것은 농경시대에서는 없었던 도미노 효과를 반드시 만들어냅니다.


여러분이 (만일 병이 났을 경우) 치료할 돈이 없는 사람이라면 (미래를 위해) 어떻게 하겠습니까? 아마 감히 소비하지 못하고, 돈을 저금하려 하겠죠. 만일 여러분의 부모가 병이 들면 어떻게 하실 겁니까? 당신 아이 외국에 보내는 건 어떻게 할 것입니까? 집은 어떻게 할 것이고? 이러한 문제들 때문에라도 여러분은 감히 소비하려 들지 않을 겁니다. 그 다음 도미노는 무엇일까요? 소비를 하지 않으니까 35% 밖에 되지 않는 우리나라의 소비가 극히 저하될 것이고, 그 다음 도미노는 생산 과잉일 테고, 그 다음은 수출을 통한 외화획득이며, 그 다음 도미노는 대량의 달러 축적, 그 다음은 인민폐 절상, 결국 이것은 다시 수출 제조업체를 타격할 것이고, 그 다음은 수출제조업의 도산, 그렇게 되면 더욱 소비를 하지 않게 될 것이고, 이렇게 다시 한 바퀴 돌겠죠. 이것은 끝이 없는 악성순환이며, 이것이 바로 공상연조시대의 특징입니다.


그렇다면 정부는 어떻게 했어할까요? 증시버블, 부동산 버블이었을 때, 강력한 제조업 구제조치를 했어야만 했을까요? 공상연조의 고리를 잘라 내는 것. 정부는 제조업부문에 방화벽을 쌓고, 공상연조의 고리를 잘라내며, 직접적인 제조업 구제책을 내놓았어했습니다.

 

 다시 말해 제조업의 경영환경을 좋게 한다면, 자금은 자연스럽게 제조업으로 흘러 게 되는 겁니다. 일단 공상연조의 고리를 끊어내게 되면, 증시 버블, 부동산 버블은 없게 될 것이고, 현재 발생한 일련의 문제 자체는 없게 될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아시겠습니까? 정부가 해야 할 일은 정부가 직접 나서서 공상연조의 고리를 자르고, 방화벽을 치는 것입니다. 이게 바로 제가 작년부터 계속 주장했던 내용입니다만, 아무도 제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결국 모든 것들이 붕괴되고 나서야, 랑 교수가 런 말을 했었지 그럴 뿐이지요.



지금 미국 정부가 어떻게 하고 있는지 여러분 한 번 생각해보십시오. 미국은 가장 자본주의적인 국가 중 하나가 맞지요? 시장화를 가장 강조하는 나라가 맞지요? 더구나 공화당이 더욱더 그 점을 강조하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정부의 7천억 달러 시장구제계획의 목적은 공상연조를 끊어내기 위한 것입니다. 금융부문에 문제가 발생하자 즉각적으로 방화벽을 세움으로써 공상연조를 끊어버리는 거지요. 정부 공적 자금 7천억 달러로 금융위기로 타격을 받은 금융기구를 구하려는 겁니다.

 

이렇게 구제조치를 취해야 사회 전체가 안정됩니다. 그렇지 않고 우리 나라의 전문가들이 학자들 주장, 시장에 간섭하면 안 된다는 주장을 따르면 치명적인 결과가 나타나게 됩니다. 일단 금융기구가 붕괴되면 대량 실업이 발생하고 이는 미국 국민의 믿음을 잃게 하여 그 다음에는 소비를 줄이게 됩니다. 그 다음은? 제조업 위기가 오고, 다음 도미노는 생산력 감소, 다음 도미노는 실업, 다시 다음 도미노는 소비 축소. 자, 이렇게순환이 시작 되죠.

 

따라서 미국 정부가 금융위기에 조치를 취하지 않고 방관한다면 물 경제의 위기가 발생합니다. 무슨 말인지 아시겠습니까? 따라서 미국 정부가 지금 취하고 있는 조치는, 어느 나라 정부보다도 앞서 공상연조를 끊기 위한 겁니다. 금융위기의 파도가 실물 부문으로 넘어가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는 거죠. 우리 중국의 위기 원인은 금융위기가 아니라 제조업의 위기입니다. 공상연조를 끊어버리지 못한 것의 결과이며, 그 결과 제조업 위기의 파도가 증시와 부동산으로 파급된 것입니다.

 

따라서 작년의 증시와 부동산 버블로 인해 여러분들은 부동산에 돈이 묶이거나 증시로 날려버린 것이죠. 앞에 앉아 계신 여러분들의 표정을 보니, 여러분 역시 부동산이나 증시에 꼼짝 없이 묶여 계시는군요.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우리나라 정부가 공상연조를 끊어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왜 그렇게 했냐구요? 전문가와 학자들이 (정부를) 잘못된 길로 이끌었기 때문입니다. 왜 잘못된 길로 이끌었을까요? 전문가나 학자라는 사람들이 근본적으로 아는 것이 하나도 없기 때문입니다. 농경시대에 배양된 학생들이라 답이 없습니다. 전부 틀린 거죠.



제 얘기를 듣고 나니 도대체 어떤 상황이었는지 아시겠지요? 원래 미국 정부는 공상연조를 끊어내는 작업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는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미국의 형세변화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 드립니다. 미국의 서브 프라임 위기의 영향이 아직 중국에는 도달하지 않았습니다. 미국의 서브 프라임 위기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중국 중시는 역시 지금처럼 하락했을 것이고, 중국의 부동산 역시 지금과 마찬가지로 떨어졌을 것입니다. 이는 중국 제조업이 지속적으로 쇠락한 결과이며, 그 결과는 증시와 부동산의 폭락이지요. 상황은 매일매일 악화되고 있습니다. 매년 악화되는 것이 아니라, 매월 악화되는 것이 아니라, 매일매일 악화되고 있다는 거죠.


현재 국제 금융위기 국면은 여러분들이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엄중합니다. (금융위기의) 충격이 도달하기 전에 이미 우리 나라 부동산 시장 중대한 위기에 빠져 있습니다. 증시에 대해서는 이미 얘기했으니, 부동산 시장에 대해 얘기해 봅시다. 기업 도산이 많은 지역일수록 유동자금이 급속히 부동산 시장에 유입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봅시다. 선전의 경우 대량의 제조업 자금이 선전의 부동산 시장에 투입되었는데, 자금의 대부분이 고가 주택 시장으로 흘러들어갔습니다.

 

왜 그럴까요? 대만이나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부동산 역사를 보면 장기적으로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중국의 경우) 06년 초에 제곱 미터 당 인민폐 1만원 하던 것이 연말에 제곱 미터 인민폐 4만원까지 올랐습니다. 대량의 자금이 유입되어 고급 주택에 몰리자 부근의 중급 주택가격이 그에 따라 급상승했습니다. 진짜 버블중저가 주택입니다. 물이 이미 뱃전까지 치고 올라 온 격이지요. 자본 부족으로 올해 경기가 부진해지자 가격이 떨어진 것은 중저가 주택이었습니다. 상대적으로 고가 주택은 여전히 견고하죠. 이렇게 부동산업의 자금연결고리가 깨져버린 거죠. 이게 바로 선전의 지금 상황입니다.


북경과 상해의 상황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고급 주택가격이 우선 상승한 이후 중저가 주택이 물이 뱃전까지 차오르는 것처럼 따라 올랐지요. 따라서 베이징이든 상하이든 현재 가격이 가장 많이 떨어진 것은 중저가 주택입니다. 고급 주택은 아직 아니죠. 베이징을 예를 들면 3환 안쪽, 제가 가지고 있는 수치에 따르면, 쑨이(顺义) 지역의 가격이 가장 많이 떨어졌습니다. 선전에서는 꽌와이(关外)가 그렇고, 상해에서는 네이환(内环)그렇습니다.


최근 자료를 보니, 판스이[潘石; 중국의 유명한 부동산 개발업자]의 부동산 판매가 아주 괜찮은 편인데, 판스이의 부동산을 구매한 자금의 51%가 산서(山西) 탄광업자들[중국의 민용 연료는 아직까지 석탄 위주인데, 석탄의 주산지가 산서성임]로부터 나온 것입니다. 이들 자금이 부동산 시장에 충격을 가해, 주택 가격이 대폭 상승하였습니다.

부동산은 장기적으로 보면, 주식에 비해, 홍콩과 대만을 포함한 아시아 각국의 예를 보면, 비교적 통화팽창에 대한 저항력이 있는 편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저에게 묻습니다; (랑 교수님께서) 무슨 말씀 하시는지는 알겠는데요, 부동산, 증시버블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부탁인데요, 절대로 그런 질문을 (저에게) 하지 마십시오. 저는 주식평론가도 아니고 부동산을 파는 사람도 아닙니다. 저는 단지 여러분들이 보고 있는 현상 배후의 본질 원인이 무엇인가를 여러분들께 말씀 드리고자 할 뿐입니다. 어떻게 해야 하냐구요? 그건 자신이 알아서 판단하십시오.


다음재테크(재산관리,理财)문제인데, 여러분 주의하십시오. 경제 대불황 초기에는 절대 환상을 갖지 마십시오. 절대 돈 벌 생각하지 말라는 겁니다. 아시겠습니까? 이것은 아주 커다란 사고의 변화인데, 이런 시절에는 본전만 잃지 않아도 하늘과 땅에 감사 해야 할 것입니다. 더구나 중국은 근본적으로 재테크 문제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무슨 재테크 잡지니 하는 것들은 아예 볼 필요도 없습니다. 전부 엉터리입니다.

 

 재테크는 무슨 재테크. 은행 저축하면, 통화팽창(따라서 이자율 하락), 주식 투자하면, 주가 대폭락. 제게 묻지 마십시오. 황금을 사야 할까요? 아니면 외화를? 제게 이런 질문을 하시는 데, 그 질문 자체가 잘못되었습니다. 오늘은 그렇게 묻지 마십시오. 이런 것은 평소 경기가 안정적일 때나 고민할 문제입니다. 이런 시기에는 그런 질문은 하지 마십시오. 굳지 답변을 원하시면, 분명하게 들으십시오. 만일 외화에 투자하고 싶으시다면, 100 유로화를 사셨다면 바로 그만큼 미국 달러화를 사십시오.

 

냐구요? 돈을 벌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돈을 벌지 않겠다는 것은 바로 돈을 잃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황금을 사신다면, 반드시 황금의 가치에 준하는 화폐, 달러를 사십시오. 목적은 돈을 벌지 않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1~2년 동안 손실은 보지 않을 겁니다. 그러면 09년부터 많은 기회들이 올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그 기회는 상당히 많을 것 (无所不在)이며, 도처에 기회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경제불황은 나쁜 일 만은 아닙니다. 경기불황은 수많은 영웅호걸을 잉태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기회가 많지 않지만, 이 시련디면 나중에 성공한 사람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아주 재미있는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한번 생각해보십시오. 우리나라 상장회사의 부채비율이 얼마나 높을까요? 이 부채비율은 우리나라 30년의 개혁개방의 성공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기업가와 정부 관리들은 대불황을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했습니다. 우리나라 상장회사의 부채비율은 얼마나 될까요? 그들은 세상을 너무 만만하게 보았습니다. 우리나라 상장회사의 자본부채비율은 100%에서 300%이며, 자산부채비율은 50%~70% 입니다.


여기 계신 여러분들과 함께 홍콩으로 가보죠. 홍콩에는 리지아청(李嘉诚,리짜오지(李兆基), 꿔삥씨앙(郭柄向), 쩡이통(郑义同)이라는 유명한 4대 천왕이 있는데, 이 사람들은 부동산을 통해 (돈을 벌어) 4대 천왕이라고 불리게 되었죠. 4대 천왕 모두 -우리 나라의 수많은- 대기업에 비해 100배나 (규모가) 큽니다. 게다가 홍콩은 비교적 완벽한 사법제도와 (우리)보다 훌륭한 금융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번 생각해보십시오. 당신들보다 100배 이상 큰 기업이 신용 거래가 훨씬 용이한 지역에 있습니다.

 

이런 기업에게 있어 법제가 제대로 갖추어진 홍콩에서 돈 빌리기란 식은 죽 먹기겠죠. 그런데 4대 천왕이 당신들과 다른 점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그들은 큰 폭풍과 풍랑을 경험해보았던 사람들입니다. 최소한 4번의 대불황을 겪었을 것입니다. 수 차례의 대불황을 경험했던, 당신보다 100배 이상 큰 규모의 4대 천왕이라면 법제가 제대로 갖추어진 홍콩에서, 신용거래가 용이한 홍콩에서 당신보다 훨씬 많은 돈을 빌릴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의 자본부채(비율)이 얼마나 되는지 한번 맞춰보십시오.

 

 우리나라는 100%~300%인데, 4대천왕은 20%입니다. 아마 돈이 있으니까 안 빌렸겠지 라고 말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들이 바보 멍청이입니까? 리지아청이 돈을 못 빌렸겠습니까? 당신이 돈을 못 빌렸다는 건 맞는 말이겠지만, 다시 한번 말씀 드리죠. 4대 천왕의 평균이 20%가 아니라 4대 천왕 각각의 자본부채비율이 20%라는 겁니다. 상상이죠? 게다가 4대 천왕의 총자본 중 현금성 자산 보유비율이 5%~15% 사이입니다. 여러분들은? 왜 그럴까요? 일전에 그들 중 한 사람에게 물어본 적이 있습니다. 그 사람이 하는 말; (자기)일생의 성공 원인은 보수(경영)위주였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기업가로서 돈 좀 만졌다는 게 뭐 대단한 일입니까? 더구나 우리나라 30년간의 성공적인 개혁개방은 손쉽게 돈을 번 기업가를 무수하게 만들어 냈습니다. 우리나라 상장회사의 부채 비율을 보면, 저는 감히 말 할 수 있습니다: 당신들은 큰 어려움을 경험해본 적이 없는 기업가들이며, 따라서 이 세상을 너무 만만하게 보고 있다고. 지금과 같은 시기에 가장 현명한 기업가는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여길까요?

 

그것은 위험(风险)입니다. 관리를 가장 잘하는 이가 가장 훌륭한 기업가입니다. 위험 관리를 잘 한다는 건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재무재표를 보기만 하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위험관리를 중시하는 기업가는 반드시 언제나 최저의 부채비율을 유지하며, 항상 최고의 현금유동성을 유지합니다. 비록 회사의 발전이 제한될 수는 있지만 그건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보수적이고 안정적인 경영만이 당신으로 하여금 몇 차례의 위기를 넘길 수 있게 하고, 두 차례의 위기를 넘어서 도산만 하지 않는다면, 여러분은 여러분이 속한 업종이나 지역에서 선두주자(领头羊)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보수경영의 실제입니다.


제가 오늘 이러한 수치를 여러분들께 말씀 드렸는데, 우리가 보다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4대 천왕 투자할 경우, 도대체 무슨 문제를 먼저 고려할까요? 그들이 고민하는 문제와 우리가 고민하는 문제는 다릅니다. 그들 중 한 사람이 이렇게 얘기하더군요. A라는 것을 할 때, 우선 고민하는 것이 A를 통해 돈을 얼마나 벌 수 있는가가 아니라 A가 손실이 났을 경우 얼마나 잃게 될 것인가? 손실을 입고 난 뒤에도 원래의 기업이 이 손실을 보충할 수 있는가 없는가?

 

만일 그게 가능하지 않다고 판단되면 투자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 어떤 투자를 하든 우선 고민하는 것은 본 기업이 손실을 막아낼 수 있는 현금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느냐는 것이죠. 아시겠습니까? 그들은 투자할 때 왜 그렇게까지 신중할까요? 위험(에 대한) 감각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어떤 투자를 진행할 경우 그와 상호보완(互补)이 가능한 더 은 투자 항목이 있는가 고민한다는 거죠. 상호보완이라 무엇일까요? 이게 망가지던 아니면 저게 망가지던 서로 손실을 상쇄(해 주)는 걸 말하는 겁니다. 제가 데이터를 통해 발견한 것인데, 4대 천왕의 상호보완이 그들 회사의 위험을 얼마나 감소시켰는지 아십니까? 그들의 매 아이템마다 그에 따른 상호보완 아이템이 있으며, 그를 통해 위험도를 무려 10배 이상 감소시켰습니다.


한 번 생각해보십시오. 4대 천왕을 4대 천왕으로 만든 것은, 첫째, 최저의 부채비율, 둘째, 높은 현금유동성, 셋째, 보수 경영 및 상호 보완형 경영. 이를 통해 위험에 대한 저항력을 길렀고, 저렇게 안정적으로 회사를 경영해 나가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4대 천왕 같은 이들이 어떤 보고서를 쓸까요? 여러분들은 실행가능성보고서(可行性报告)를 써 보신 적이 있는지요? 실행가능성 보고서라는 것이 무엇인지는 알기나 하시는지요? 그것은 (사업 가능성에 대해) 이런저런 이유를 억지로 찾아내서 쓰는 보고서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어떤 보고서를 써야 할까요? 당연히 실행불가능 보고서(不可行性报告)”죠. 앞에 앉아 계신 여러분들께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제 강연을 이해하셨다면, 당신 목숨은 구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과 같은 시기에는 반드시 실행불가능 보고서(不可行性报告)를 쓰십시오.



오늘 강연 전반부의 얘기를 정리해 보면, 여러분들이 오늘부터 시작해야 할 일은, 첫째, 가능하다면 부채의 위험을 최대한 축소하는 것, 둘째, 대여금을 회수하여, 현금유동성을 최대한 확보, 셋째, 어떠한 형식이든 투자 금지. 지금 말씀 드린 3가지를 제대로 지키신다면, 임박해 있는 경제 위기를 넘길 수도 있을 것입니다. 자, 그러면 15분 휴식하고 국제 금융위기에 대해 논의하시는 게 어떻겠습니까?


사회자: 오늘 전반부 강연은 여기서 끝내기로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랑 교수님. 우선 랑 교수님께서 저를 예로 든 것에 대해 아주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게다가 제게 말씀 하시기를, 제가 오늘 큰 실수를 하셨다고 했는데, 저 역시 랑 교수님께서 연태에 너무 늦게 오신 것 역시 큰 실수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 그렇지 않습니까? 그럼 랑 교수님의 후반부 강연을 기대해 봅니다. 15분 동안 휴식 하겠습니다.

[전후 맥락이 맞지 않는 부분이 있음. 채록 과정 중 발생한 오류 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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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자: 랑 교수님의 후반부 강연에 대한 기대 때문에 시간이 아주 짧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두 랑 교수님의 강연을 너무 진지하게 경청하고 계시는데, 저 개인적으로 약간의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게 뭘까요? 강연 중에 안타깝게도 계속해서 휴대폰 벨소리가 납니다.

 

후반부 강연 중에는, 여러분이 가져오신 휴대폰을 끄시거나 아니면 진동 상태로 바꿔 주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랑 교수님께 표현할 수 있는 최고의 존중이 아닐까요? (전반부 강연 후) 랑 교수님께서 자리를 뜨신 후, 막간에 제가 했던 얘기를 교수님께서는 못 들었을 것 같습니다. 지금 랑 교수님께서 자리에 와 앉으셨으니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랑 교수님께서는 한 번도 잘못을 한 적이 없다고 하셨는데, 제 생각으로 교수님께서는 잘못하신 게 한 가지 있습니다. 연태에 너무 늦게 오신 거죠. 만일 랑 교수님께서 최소한 1년만 빨리 연태에 오셨더라도 그 동안 어렵게 한 푼 한 푼씩 모았던 돈들을 날리는 일이 없었을 겁니다. 랑 교수님께서 저를 어 잘못했다고 하셨지만, 여기 계신 분들 역시 저와 마찬가지로 부동산에 이 묶였거나 주식으로 돈을 날렸을 겁니다.

어쨌든 랑 교수님이 우리의 믿음을 100 배 강화시킬 것인지 아니면 우리를 완전히 절망시킬지 모두 같이 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박수로 랑 교수님을 초대합시다.


랑시엔핑: 사실 건 저의 잘못이 아닙니다. 阳光 100의 잘못입니다. 왜 좀더 빨리 저를 불러주시지 않았습니까? 우리 두 사람 모두 잘못 한 것이 없지요. 좀 전에 사회자께서 해결 방안을 제시할 수 있느냐는 아주 큰 부담을 주셨는데, 제가 어떻게 해결 방안을 제시할 수 있겠습니까? 저는 아직 수준이 충분치 않아서 제 강연이 진행될수록 여러분을 더욱더 절망으로 몰아넣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이래도 (제 강연을) 들으시겠습니까?


다시 말씀 드리지만, 저는 아직도 서브 프라임 위기에 대한 얘기는 꺼내지도 않았습니다. 여러분들께 말씀 드린 것은, 서브 프라임 위기가 없었다 하더라도, 우리 나라 중국 발전은 결국 이와 동일한 결과를 가져왔을 거라는 겁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문제는 유럽이나 영국에 비해 훨씬 더 심각합니다.

 

 우리나라는 2원 경제로 인한 민영경제가 전면적인 불황에 이미 진입해 있고, 도대체 얼마나 심각할지 모르는 전례 없는 금융 쓰나미의 충격에 직면해 있습니다. 어쨌든 소위 미국의 서브 프라임 위기가 이미 엄청난 영향을 발휘하고 있는데, 서브 프라임 위기 어떻게 발생했고 그 충격은 도대체 얼마나 큰 것일까요? 앞서 강연에서 제가 말씀드린 것을 기초로 하여 제 관점을 보다 진전시켜 보겠습니다. 최근 수많은 언론이 이에 관련한 보도를 하고 있는데, 제가 보기에는 그다지 정확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여기서 여러분들께 도대체 자본주의 어떤 문제가 발생한 것인지에 대해 한번 논의해보기로 하겠습니다.


이전 미국의 주택 담보대출(房屋贷款)은 이랬습니다. 어떤 사람들이 집을 사려고 시다. 이 들은 中介(중개상)을 통하는데, 이 중개상은 은행을 도와 1차 (대출)심사에 필요한 자료를 준비해, 은행에 그 자료를 전달합니다. 은행은 2차 심사를 진행하고, 통과할 경우, 은행은 돈을 차용인(借款人)에게 직접 대출해줍니다. 은행이 100만 달러를 빌려줬다고 하면 은행(의 자산이) 100만 달러가 줄어듭니다. 은행은 줄어든 자금을 보충하기 위해 100만 달러에 해당하는 채권을 팔게 됩니다.

 

여러분들도 귀에 아주 익숙한 Fannie Mae (房利美Freddie Mac (房地美) 가 그 것인데, 그들은 100만 달러의 채권을 1000개로 나눕니다. 그리고 한 장당 1000 달러인 채권을 중국정부를 포함한 전세계에 판하는 거지요. (판매된 채권의 액수가)중국 정부에만 3700억 달러, 전세계에는 대략 5조 달러 됩니다.

 

 이러한 과정은 본래 아주 좋은 것입니다. 신용이 좋은 차용인의 자료를 은행에 제출하고, 은행을 통해 돈을 차용인에게 대출해주고, 다시 채권을 Freddie Mac (房地美)에게 넘기고, 그걸 다시 1000 장의 채권으로 만들어 일반인에게 판매하고. 이렇게 하면 은행은 자금 부족 문제가 생기지 않고, Freddie Mac 역시 100만 달러를 회수할 수 있고, 마지막으로 채권은 모두 사회가 부담하게 됩니다. 여기서 사회라고 하는 것은 광의의 사회, 즉 중국 정부, 유럽 사회, 미국의 국민을 포함하는 거죠. 이건 하나의 아주 완벽하고 아름다운 연조(链条, chain정확한 표현을 찾을 수 없어, 직역함) 입니다.


그러나, 몇 년 사이에 미국 월스트리트의 탐욕이 이러한 연조(链条)를 철저히 변질시켰습니다. 어떻게 변질되었냐 구요? 서브 프라임 모기지, 즉 후순위 대출(次级贷)은 재무보고서(财务报表)가 불량한 사람, 소득이 불충분한 사람, 신용이 불량한 사람들 역시 집을 살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어떻게 中介(property agency, 중개상 또는 중개업체)이란 1차 관문을 통과했을까요? 우리 나라 은행과 똑 같은 짓을 시작한 겁니다. 가짜를 만들기 시작한 것이죠. 나쁜 건 빨리 배우고, 좋은 것은 배우기 어렵다지 않습니까? -가짜 자료를 가지고 우리들(중국 은행과 기업) 역시 엄청난 짓들을 했지요. 은행 사기 친 게 수도 없지요- 가짜 자료를 만들어서, 은행은 또 이 가짜 자료에 근거하여 분석합니다.

 

그래서 은행의 심사를 통과할 수 있고 대출이 되는 거죠. 은행은 문제가 많은 이 서브 프라임 채권을 Freddie Mac (房地美)에게 팔고, 그들은 이 100만 달러의 후순위 채권을 1000개로 나누어 사람들에게 팔죠. 中介들이 왜 가짜 자료를 만들었을까요? 자본주의의 생명인 신용과 책임(信托责任)이 월스트리트의 탐욕 때문에 완전히 사라져버린 것입니다. 신용과 책임은 바로 자본주의의 영혼인데, 中介 구조가 일단 신용과 책임을 게 되면 전체 链条가 오염되게 됩니다. 차용인이 돈을 갚지 못하면, 은행채권에 문제가 생기고, 은행은 문제가 생긴 채권을 다시 Freddie Mac (房地美)에 팔게 되고, 그들은 다시 채권을 일반인들에 판매하게 됩니다. 결국 Freddie Mac (房地美) 부채를 갚지 못하게 되고, 따라서 파산현상이 나타난 것이죠.


현재 미국 정부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정부가 직접 Fannie Mae (房利美구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현금을 투입해서 그들의 이자를 상환(付)해 주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그 결과는 상상조차 할 수 없습니다. 무슨 말인지 아시겠습니까? 따라서 서브 프라임 위기의 진정한 원인은 신용과 책임의 파산에서 온 것입니다. 여러분, 이번 위기를 절대로 만만하게 보아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서브 프라임 이외에도 제가 보기에는 미국에는 아직도 몇 조의 次次债(악성의 서브 프라임 모기지)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핫도그를 파는 사람, 마약을 파는 사람, 이런 사람들도 집을 살 수가 있는데, 이런 사람들이 악성의 서브 프라임 모기지를 통해 가짜 재무보고서를 잔뜩 만들어 은행에 팔고, 은행은 다시 Fannie Mae (房利美)에 팔고 했는데, 이게 폭발해버린 겁니다. 2년 지난 지금, 미국 정부는 7천억 달러를 통해 이러한 악성 서브 프라임 모기지 초래한 오염상태를 제거하여, Fannie Mae (房利美)를 구제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런데, 이 몇 년 동안 왜 중국은 왜 이렇게 견고하게 경제 성장해올 수 있었던 것일까요? 왜 중국은 이렇게 심각한 생산과잉, 환경, 자원, 노동자의 희생하며 대량의 생산 과잉 상태에 있으면서도 아직 존재할 수 있는 걸까요? 경제가 왜 아직 붕괴되지 않는 것일까요?

 

원인은 미국을 위주로 한 서방 경제가 이 상품들을 소화해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과소비를 하고 있다는 얘기인데, 미국 국민들 모두 돈을 빌리고, 미국회사, 미국 정부 모두 돈을 빌려서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량의 달러를 찍어 우리나라 수출제조업체들이 만드는 상품을 구매하는 것이죠. 일단 미국이라는 연조(链条)단절되는 순간 중국의 과잉 생산위기는 즉각적으로 폭발할 것인데, 왜 아직도 폭발하지 않았을까요. 그것은 미국인들이 끊임없이 돈을 빌려 우리들 상품을 구매해왔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끊임없이 돈을 빌려댄다는 것은 그 자체로는 문제가 없습니다. 단지 당신이 빌리는 돈의 성격이 건전할 경우 문제가 없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신용이 좋은 사람이 대출하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이죠. 문제는 오늘날 연조(链条)가 오염되었다는 것이고 따라서 고부채라는 상황에서 일단 오염된 연조(链条)에 문제가 생길 경우 즉각 중대 위기가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자,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해야만 할까요? 만일 이러한 부채의 연조(链条)가, 방화벽이 위기를 견디어 내지 못할 경우 다음에 어떤 결과가 나타날까요? 생각해보십시오. 신용으로 존재해왔던 미국이, 부채를 통해 대량의 중국 상품을 구매해왔던 방식이 바로 붕괴하게 됩니다.

 

 자, 그렇다면, 만약 미국인들이 우리 상품을 구매할 수 없다면 우리는 이렇게 많은 생산능력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앞에 앉아계신 귀빈 여러분, 제 질문에 한 번 대답해보시죠. 우리 나라의 소비는 고작 30%입니다. 근본적으로 전부 구매할 수가 없다는 거죠. 우리는 이렇게 많은 (우리가 생산한) 상품을 구매할 능력이 없다는 것입니다. 미국인들이 경제위기로 우리 제품을 사지 않게 되는 순간 우리나라의 생산 과잉현상은 즉각적으로 폭발하게 됩니다.

저는 어둡고 혼란한 상황을 아무 문제 없는 듯 가장하고(粉饰太平), 지도자들의 비위 맞추기(取悦领导) 따위의 얘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진정한 애국자니까요. (박수) 귀빈 여러분, 무슨 말인지 아시겠습니까? 중국의 생산력 과잉의 문제는 전세계의 높은 부채(를 통한 중국 제품 구매)라는 완충작용을 통해 은폐되어 왔던 것입니다. 즉 그들이 우리의 상품을 구매해 왔기 때문에 해결되어 왔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앞서 말씀 드린 방화벽이 일단 무너지는 순간 미국인들의 믿음이 상실되고, 그렇게 되면 다시는 부채라는 방식으로 구매를 할 수 없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기업의 대량 도산이 시작될 것인데, 그런 상황에 대해서는 상상하기도 싫습니다. 지금 저는 어느 누구보다 더 긴장한 상태로, 줄곧 미국 정부의 시장 구제책이 성공할 것인가에 대해 관찰해왔습니다.

 

 미국 정부가 일단 실패한다면, 우리에게도 엄청난 문제가 생깁니다. (위기 관리에 실패한) 미국 정부 절대로 비웃지 마십시오. 우리 중국 역시 앞으로 참혹한 대가를 치러할 겁니다. 는 이러한 사실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기에, 오늘 새벽 2시까지 잠도 자지 못하면서 미국의 최근 상황이 어떤지 계속적으로 전화를 통해 확인해보았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정보는 모든 최근 정보입니다.

 

그런데 오늘 알았습니다. 미국의 구제조치가 충분할 수 있다고 합니다. 7천억 달러가 충분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겁니다. 7천억 달러가 어떤 개념인지 아십니까? 미국 국민 1인당 거의 3천 달러 가까이 내놓아야 하는 액수입니다. 제가 볼 때는, (그것도) 부족합니다. 지난 주 미국 증시가 20% 이상 하락했는데, 이는 1929년 대폭락 때와 같은 하락폭입니다. 이거 어떤 의미인지 아십니까? 아마 여러분은 이에 대해 그다지 민감하지 못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저는 1929년 이후에 발생했던 경제 풍파(와 같은 경제풍파가 재발되지 않을까)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영국정부가 시장구제조치를 시작했습니다. 게다가 지난 주 전세계의 몇몇의 주요국가들이 연합하여 시장구제책을 내놓았습니다. 동시에 자금을 투입하고 동시에 이자율을 내렸습니다. 결국 결과는 실패였습니다. 왜 실패했는지 아십니까? 왜냐하면 각 금융기관이 구제자금을 받은 이후에, 그것도 이자가 아주 싼 자금을 받은 이후에, 돈을 손에 움켜쥐고 있기 때문입니다.

 

돈을 대출해 준 다음 돌려받지 못할 것을 두려워하는 것이지요. 은행에 대한 믿음이 없기 때문에, 은행에 대출해 주지 않고, 따라서 정부로부터 받은 유동자금을, 기업에 주어야 할 단기 금융자금[坼借; 사전적 의미로는 단기간이나 빌린 날 수로 이자가 계산되는 대출 방법을 말함. 일단 단기대출로 번역함]모두 손에 움켜쥐고 있는 것입니다. 만일 은행이 단기 대출을 하지 않는다면, 전세계의 단기금융자본은 어떻게 니까? 원자재는 어떻게 사고 임금은 어떻게 줍니까? 만일 여러분이 단기융자자금에 의지하고 있다면, 은행이 빌려줄 수 있는 기자금이 부족하다면, 아무도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현재 상황은 어떨까요? 은행 시스템은 정부의 구제자금을 받았습니다만,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가 없기 때문에 단기대출을 하지 않으려 하고, 그 결과 미국의 제조업, 미국의 기업, 미국의 서비스업은 단기 금융자금을 받을 수 없게 되어 전면적인 붕괴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미국 은행업 역시 은행 상호간의 단기대출을 하지 않게 되면, 자금회전이 어렵게 되고, 따라서 상황은 더욱 악화됩니다. 왜 은행들은 대출을 하지 않으려 할까요? 그렇게 많은 구제자금을 받았는데 왜 대출을 하지 않으려 할까요? 그것은 믿음이 상실되었기 때문입니다. 어떤 믿음 상실했냐구요? 자본주의에 대한 믿음을 상실한 것입니다. 제 말이 우습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절대로 웃지 마십시오.


최근 아이슬란드를 포함한 유럽에서는 이미 금융기구의 국유화가 시작되었는데, 왜 그런지 아십니까? 은행의 신용이 이미 파산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은행을 불신하고, 심지어 은행조차도 은행을 믿지 못합니다. 은행은 돈을 기업에 단기대출 않으려 하는데 그것은 돈을 떼어 먹히지 않으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은행 자체의 신용으로는 시스템을 작동시킬 수 없게 된 것이죠. 은행의 신용이 부족하니까 결국 영국정부, 유럽 각국의 정부 은행을 사들 국유기업으로 바꾸려 하는 것입니다.

 

왜 이렇게 한지 아십니까? 국가의 신용을 담보로 해서, 즉 당신에게 돈을 돌려줄 수 있다는 것을 보증하겠다 이거죠. 국가의 신용보증이 있으면, 금융기구들이 돈을 대출해줄 수 있고, 따라서 다른 은행들 역시 대출을 할 수 있는 것이죠. 무슨 말인지 아시겠죠? 우리나라가 민영화를 하고 있는 시점에서 전세계는 국유화를 하고 있습니다. 왜 국유화를 하느냐? 정부의 신용을 이용하여 경제시스템에 장기적으로 일정규모의 자금(定数)을 주입는 겁니다. 이러면 안심하고 돈을 대출하겠지요?

 

정부가 여러분을 지원하는 겁니다. 단지 은행을 지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은행을 매입하여 국가에 귀속시키고, 동시에 정부는 기업 자금을 위해 화폐를 발행하고, 여러분은 어음(票据)를 정부에 팔고, 정부는 돈으로 당신의 단기금융어음를 사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전체의 신용 시스템정돈하고 하는 것이죠. 파산한 부문은 각국 정부가 나서 국유화하는 것이 전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현상입니다. 무엇 때문입니까? 부패하기 이를 데 없는 금융기구에 마지막으로 정부의 신용을 주입하는 것이지요. 미국 정부는 아직 이렇게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세히 보미국 정부의 마음은 무지 급합니다. 만일 미국이 유럽 정부의 방식을 배우지 않는다면, 정부 신용을 쏟아 붇지 않는다면, 전체 금융 시스템이 신용부족으로 인해 전면적으로 붕괴할 것이 때문이죠.


오늘 오전 최신 소식을 하나 들었는데, 이를 (오늘 강연회에서) 어떻게 얘기할까 줄곧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미국 정부 역시 미국 금융기구의 국영기업화 고민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미국정부의 민영(民营) 이념과 너무 거리가 멀기 때문에 사실 그렇게 하는 것을 원하고 있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7천억 달러의 시장 구제계획의 성공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믿음을 상실했기 때문이지요. 그렇다면 혹시 여러분들이 제게 이렇게 질문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랑 교수님, 정부의 신용이 혹시 최후의 보루 아닙니까? 그렇습니다. 마지막 단계입니다. 만일 그 다음 단계, 즉 정부 신용마저 믿을 수 없다면? 끝장입니다. 끝장 난 겁니다.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정말 그 단계까지 갔다면) 이 강연을 계속할 필요도 없습니다.



상황이 전체 금융시스템 자체가 문제가 되는 이 지경까지 왔으니, 앞으로 각국 정부는 부채 방식으로 성장할 수 없게 됩니다. 즉 앞으로는 부채를 통해 과잉 생산된 우리 나라의 제품을 구매할 수 없다는 겁니다. 무슨 말인지 아시겠습니까? 그렇다면 어떻게 될까요? 불행도 중국 역시 재난을 피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앞으로 며칠 상황이 어떻게 전개지 주목하십시오. 제가 오늘 얘기를 생각하면서 상황 전개에 대해 관찰해 보십시오. 오늘 2시부터 유럽 각국 정부 미국 정부는 어떨는지 모르겠지만- 가 전면적인 국유화를 대대적으로 실행할 것입니다. 최후의 강심제를 주사하는 것이지요. 이것은 자본주의에 대한 믿음, 신용 시스템에 대한 믿음이 완전히 붕괴되었기 때문입니다.


지금 보니, 여러분들 찍 소리조차 내지 않고 제 말을 경청하고 계시네요. 이제야 사태의 엄중성을 아시겠지요? 아직도 하릴 없는 학자들은 내일은 더 나아질 테니, 안심 하십시오 라는 헛소리를 해대고 있습니다. 아직도 뭐가 뭔지 모르고 있는 거지요. 좀 전에 사회자께서; 그렇다면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해 물어오셨습니다. 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그걸 해결할 능력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미국정부조차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데, 랑시엔핑이 무슨 대단한 사람이라고. 그래도 여전히 묻는 사람이 있습니다: 랑 교수님,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투자를 해야 할까요? 미쳤어요? (연태에 도착한 후) 어제 저녁부터 오늘 점심 때까지 수많은 기업가들이 도대체 어떤 곳에 투자해야 할 지 묻더군요. 그 질문을 듣자마자 저는 당신 미쳤어, 당신 미쳤다고 대답했습니다. 아마도 제가 무슨 우스개 소리를 하는 걸로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제가 이렇게까지 얘기하는 것이 무슨 뜻인지 이해하시겠죠?



지금 당신 앞에 닥친 위기가 도대체 어떤 것인지 아십니까? 전세계 각국 정부는 이미 3가지 방침을 정하고 있습니다. 첫째 방침은 정부가 나서서 각각의 금융기구의 부채문제를 조절함으로써 난관을 돌파하는 것입니다. 둘째, 각 금융기관의 자본을 보충하는 것이고, 그것으로도 부족할 경우에는 셋째, 국유화시키는 것이죠. 그것도 안되면 제4의 방법은 없습니다. 정말로 그런 일이 발생하게 된다면, 방화벽이 파괴되어 만일 국유화로도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면, 방화벽이 파괴되었다고 선언된다면, 제가 말씀 드렸던 공상연조의 도미노가 시작되어 수습할 수 없게 됩니다. 중국 경제의 발전은 수출을 통한 외화 조달, 기본적으로 과잉생산(력) 발전하고 있습니다. 무슨 뜻인지 아시겠지요?


당연히 이런 일이 미래에 어떤 식으로 발전하게 될지는 예측할 수 없습니다. 사실 그 국가들도 한 걸음 움직이고 다시 한번 계산하는 식입니다. 미국을 우두머리로 하고 있는 서방국가들은 정부가 수천억 달러를 쏟아 붇고도 시장을 구할 수 없다는 것은 꿈에서도 상상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현재 각국 정부는 정부의 힘으로 은행의 단기 대출을 조정하고, 기업의 대출을 일으킴으로써, (시스템을) 정상적으로 유지시키려는 것이죠. 당연히 (지금 상황에서 기업의) 발전(성장)이라는 말을 꺼낼 계제가 아닙니다.


제 강연을 다 듣고 나서, 학자들의 낙관적인 얘기 따위는 다시는 듣지 마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심리적 준비를 하시기 바랍니다. 최악의 상황이 발생하기를 바라는 사람은 없습니다. 앞에 계신 귀빈 여러분 다시 한번 말씀 드립니다. 제 강연 중 첫 번째 얘기는 서브 프라임 위기와 완전 무관한 중국 경제 (자체)의 문제였습니다. 안 그래도 여러분이 요즘 많이 드실텐데, 제 두 번째 얘기를 듣고 나서는 아마도 쓰나미와 같은 충격을 받으셨을 것입니다. 저는 유럽과 미국 각국이 공상연조를 유효하게 끊어낼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주시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수출 제조업은 (전세계) 공상연조에서 중요한 하나의 고리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제가 전반부 강연을 끝낸 이후, 여러분께 투자를 줄여라, 투자를 하지 말라, 부채를 줄여라, 월동 준비를 하라고 한 이유입니다. 미국 재정부장 Henry Paulson부터 미국 중앙은행장 Ben S. Bernanke 같은 이들은 대단히 유명한 인물들인데, Ben S. Bernanke는 1970년대 박사 출신의 학자입니다. 그 시대 (대학을) 졸업한 학자는 우리 시대의 학자들과는 다릅니다.

 

그 시대의 학자들은 경제대공황에 대한 연구가 대단히 높은 수준입니다. 우리와 같이 아주 단순한 일군의 80년대 학자와는 다르죠. 시장을 맹신하는 이들은 바로 80년대 학자들입니다. 70년대의 학자들은 아주 강한 도덕, 책임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 중앙은행 총재인 Ben S. Bernanke의 박사논문이 바로 1929년 경제대공황에 대한 것입니다. 그에 따르면 당시 미국에서 발생한 모든 경제대공황은 방화벽이 없었기 때문에 일어난 것입니다.


중국의 기업, 중국의 제조업은 왜 아직 쓰나미가 도달하기도 전에 이렇게 려워 것일까요?

 

이미 앞서 말씀 드렸죠?

 

첫째, 환율 상승, 둘째, 제조원가 상승, 셋째, 노동합동법, 넷째, 거시 조정. 이 네 가지 문제는 제가 지금 말씀 드리고 있는 다섯 번째 문제(금융 위기)에 비교하면 아주 사소한 문제입니다. 환율, 제조원가, 노동합동법, 거시조정의 충격만으로도 우리나라 제조업이 이렇게 어려워졌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 네 가지 문제는 제가 막 말씀 드렸던 (금융 위기의) 쓰나미와는 비교할 수도 없습니다. 우리 제조업들은 이 4가지의 작은 충마저 견디지 못해 이미 30%의 기업이 도산했고, 심지어 연말에는 50%를 초과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말 그렇게 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정부는 반드시 기업구제에 나서야 합니다. 정말로 (제조업체 도산이) 50%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다시 한번 묻고자 합니다. 왜 이 4가지 충격을 우리나라 기업들은 견디어내지 못하고 있는 것일까요? 왜냐하면 우리나라 기업을 유럽과 미국기업과 비교해보면, 우리나라 기업은 천성적인 결함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중국은 제조업대국이라는 잘못된 오만이 우리나라 정부부문을 잘못 이끌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정말로 제조업 대국입니까? 여러분들이 매체를 통해 보아왔던 것은 어떤 것들인가요? 모두 틀렸습니다.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진정한 제조업 대국은 중국이 아니라 미국입니다. 우리는 스스로 우리가 잘하고 있다고 오해했을 뿐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중국의 제조업은 현재 어떤 환경 속에 있을까요? 여러분들께 아주 상징적인 얘기를 해드리겠습니다. 중국 경제 발전을 통하여 GDP를 얻었지만 미국은 이윤을 얻었습니다. 즉 우리 제조업 GDP를 창조하지만, 최후의 이윤은 전부 미국이 취하게 됩니다. 왜 그럴까요? 왜 우리는 (위기에 이렇게) 취약할까요? 우리의 제조업은 환경을 파괴하고 자원을 낭비할 뿐만 아니라 전체 산업고리 중 가치가 가장 낮은 과정에 있기 때문입니다.



바비 인형을 예로 들어봅시다. 광동 동관에서 생산되는 바비 인형은 미국에서 거의 10 달러에 가까운 9.9 달러에 팔립니다. 한번 물어봅시다. 10 달러 중 1 달러를 제외한 9 달러는 어떻게 창조된 것일까요? 이것이 바로 미국기업의 영혼입니다. 그 9달러는 6단계의 과정을 통해 창조된 것으로, 거기에는 상품설계, 원재료 구매, 창고 운송, 발주 처리, 도매 경영, 최종 소매가 있습니다. 이 6 단계가 9 달러를 창조해낸 것입니다.

 

 이 6 단계에 중국 제조라는 1단계가 덧붙여집니다. 즉 6+1이라는 전체 과정이라는 산업의 고리가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지난 세월 동안 우리의 경제성장은 전체 산업 고리 중에서 “1”을 취득했을 뿐이고 유럽 각국과 미국이 전체 산업고리의 “6”을 장악하고 있던 것이지요. 도대체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일까요? 우리나라의 제조업자들은 환경 파괴, 자원 낭비, 노동자 착취의 기초 위에서 100만 달러의 산업 가치를 창출한다고 하면, 그것은 동시에 미국을 대신해서 900만 달러의 산업 가치를 창출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들이 고생 고생해서 1억 달러의 산업 가치를 창출한다면, 우리는 동시에 미국을 대신해서 9억 달러의 산업 가치를 생산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중국이 제조를 하면 할수록 미국은 90% 가치를 석권함으로써 더욱 부유해지는 것입니다.



이러한 생산 모델을 일컬어 국제 분업이라고 합니다. 중국은 (이러한 국제 분업 구조 속에서) 환경 파괴, 자원 낭비 노동력 착취를 동반하는 가장 열악한(差)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1.8조 달러를 가지고 의기양양하고 있지만 이러한 성과가 어떻게 만들어진 것인지 알고나 계십니까?

 

우리는 10%의 가치만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즉 우리는 1.8조 달러의 외환보유고를 가지고 있는데, 1.8조 나누기 10% 해보면 18 억조가 됩니다. 다른 말로, 우리 나라 수출제조업이 전세계를 대신해서 18조 달러의 산업 가치를 창출해낸 것이죠. 우리는 고작 1.8조만 나눠가진 것이고 나머지는 유럽과 미국이 가져간 것입니다. 18조 달러가 어떤 개념인지 감이 오나요? 앞에 앉아 계신 여러분들과 중국의 노동자들의 80년 월급을 다 합친 것이 18조 달러입니다.


그래서 제가 항상 하는 말이지만, 현재 서방제국주의의 중국 약탈은 19세기의 날로 먹기 식 아프리카 약탈과 별 차이가 없습니다. 당시 아프리카는 0%였지만, 지금 중국은 10%를 가져옵니다. 그렇지만 제가 볼 때에는 별 차이가 없습니다. 최소한 아프리카에는 환경오염 등의 문제가 없었지만 우리의 10%에는 환경오염, 자원낭비와 노동자 착취들을 수반하는 것입니다. 그건 국제 분업 구조의 가장 하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죠. 진짜로 가격 결정권을 가지고 있는 것은 전체 사업고리의 6이지 1이 아닙니다.

 

상상해보십시오. 유럽과 미국, 특히 미국을 영수로 하는 유럽과 미국국가가 90%의 이익을 석권할 뿐만 아니라 우리의 가격 결정권까지 장악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 때문에 환율 상승, 원가 상승, 노동합동법 공포, 거시경제 조이후 발생한 비용을 우리 기업들이 부담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가격 결정권이 없기 때문에 판매가를 올릴 수 없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아시겠습니까? 이 때문에 투자/경영/판매 환경이 급속히 악화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격결정권을 가지고 있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러다 보니, 모두 (제조업을)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제조업을) 하지 않고, 당신들처럼 주식이나 사다가 모두 날린 것이죠. 생각해보세요, 이거 뭔가 잘못된 겁니다. 보십시오, 미국이 가격결정권을 장악하고 있고, 6+1의 6을 통해 90%의 산업 가치를 석권해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돌연 서브 프라임 위기가 발생하였습니다. 그들의 방화벽이 일단 파열되면, (금융유기의) 홍수가 90%의 산업가치를 삼킬 것이라는 것을 생각해보셨는지요? 앞서 제가 방화벽이 파괴된 후 이런 산업 저런 산업에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말씀 드렸습니다만, 다시 한 번 말씀 드리겠습니다. 미국 방화벽이 파괴되면 그 충격은 미국을 위주로 하고 있는 90%의 산업가치를 충격을 줄 것이고, 그 다음에는 중국의 10%의 산업 가치에 재충격을 가할 것입니다.


두번째 강연의 전반부를 간단하게 정리하겠습니다. 미국과 유럽은 3가지 조처를 취하고 있습니다: 첫째, 은행 채권 보호, 둘째, 은행 자본금 보호, 셋째, 국유화. 만일 공상연조를 단절해낼 수 있다면 미국이 창조해온 90%를 보호해낼 수 있습니다. 만일 (위기를) 견디어 내지 못한다면 90%에 충격을 줄 것이고 이것은 다시 우리의 10%에 충격을 가할 것입니다. 따라서 이미 이제는 단순한 금융위기의 문제가 아니라는 겁니다. 귀빈 여러분 아시겠습니까?


아마 저에게 이렇게 물어오실지 모르겠습니다; 이전에 우리는 이런 일들이 발생할 것인지에 대해 전혀 예상하지 못하고 산업정책을 세워 왔나요? 말씀 드리지요. (전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우리나라의 기존 산업 정책이란 기업으로 하여금 저가노동력을 이용하라는 호소, 기업 브랜드를 높이라는 호소, 기업산업 단계를 높이라는 주장 뿐이었습니다. 제 말이 맞지요? 다시 한번 말씀 드립니다. (기존의 산업 정책은) 전부 잘못되었습니다. 진정한 경쟁력은 6+1의 고효율의 정합(高效整合)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우리는 정부의 능력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6+1의 고효율의 정합(高效整合)을 이루어야만 가격결정권을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가격결정권을 가졌을 경우에만 생존의 기회가 있는 것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제조업의 대규모 도산 사태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귀빈 여러분께 한번 여쭙겠습니다. 랑시엔핑과 같은 수준의 사람도 알고 있는 아주 명확한 사실을 미국 정부가 잘 모르고 있겠습니까? 미국 정부 요원은 저보다 똑똑해도 몇 배 더 똑똑합니다. 물론 제 말을 믿지 않고; 랑교수님 너무 겸손하시네요 라고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오늘날 이런 시대에 자신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너무 적습니다. 허풍 떠는 중국인이 너무 많습니다. 저 같은 수준의 사람에게도 너무나 분명한 사실을, 하물며 미국은?


[앞 뒤 맥락에 잘 이어지지 않는 부분. 일부 내용 소실 된듯] 저 여사 분께서 말씀 하신 것처럼 대량의 핫머니가 중국에 들어왔고, 중국의 제조업체를 규모로 사들였습니다. 왜 그럴까요? 중국의 제조업은 1, 미국의 산업고리는 6인데, 6은 1 없이 존재할 수 없습니다. 무슨 말인지 아시겠습니까? 만일 1이 붕괴된다면 6도 역시 붕괴됩니다. 6은 반드시 1을 기초로 해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만일 우리가 바비 인형을 생산해 미국에 팔지 않는다면 그들이 어떻게 6의 산업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겠습니까? 여기서 다시 한번 우리 나라의 (지방)정부에 대해 반드시 스스로를 구하라’ 고 말하고 싶습니다. 1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의 1이 대량으로 팔려나가고 있습니다. 저 여사님저보다 훨씬 똑똑하신 것 같습니다. 결론을 미리 대략 다 말씀하셨네요.


중국 수입수출 총액의 55%는 외국자본이고, 중국 하이테크 수출의 87% 역시 외국 자본입니다. 중국 자동차의 첨단 부품의 90%, 중국인이 먹는 양유(粮油, 식량과 식용유)85% 역시 외국 자본입니다. 중국 산동, 하북의 몇몇 양식국(粮油食品局, 식량 식용유 식품국의 줄임말.) 이 이미 외국 자본에 팔렸다는 것을 알고나 계십니까? 중국 양돈업의 업고리 중 이미 많은 부분 역시 팔려나갔습니다.

 

이것이 바로 이게 여러분들이 처한 현실입니다. 지금 말씀 드린 수치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나 있으십니까? 아마 몰랐겠지요. 왜 몰랐을까요. 관심이 없었으니까 몰랐던 겁니다. 오늘 제 강연시간이 아주 길어졌네요. 얘기할 것 모두 한 것 같습니다. 6+1 중 1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비록 산업가치가 아주 낮고 이미 많은 부분이 (외국자본에) 팔려나갔지만. 이것이 바로 우리가 처한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서프라임 위기라는 충격이 (중국에서) 막 시작되려 하고 있습니다.


이것의 원인은 중국경제 성장이 GDP에 의지해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30%에 불과한 철근과 시멘트가 성장을 이끌었고, 70%는 과냉한 제조업입니다. 30%는 과열, 70%는 과냉이라는 특수한 2원 경제구조 형성된 거죠. 환율 상승, 제조원가 상승, 노동합동법 도입, 거시조정이라는 충격 속에서 과냉한 제조업은 더욱 냉각되었고, 따라서 당면한 투자환경은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반면에 과열한 지방정부는 더욱 과열되었습니다. 한번 싼시 지역을 간 적이 있는데,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 싼시(山西) 지역 발전이 아주 훌륭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랬죠. 어떤 지방치고 발전이 잘 진행되고 있지 않는 지역이 있습니까? (고위) 관료가 일단 부임하면 건설 경기를 부양하고, GDP 위주의 공정건설을 추진하여, 30%(의 과열부문을 통해) GDP를 끌어올렸습니다. 이것이 각급 지방정부가 해 오던 일입니다.

 

런데 왜 자원 과열 부문으로 흘러 들어가면 과냉 제조업맥 없이 무너지게 되는 것일까요? 원인은 우리가 이미 미증유의 ‘산업연관의 일시 중지 시대’(前所未有的产业链的暂停时代)에 돌입했기 때문입니다. 미국을 선두로 한 유럽 각국과 미국이 전체산업 고리의 ‘6’을 가지고 있고, 우리는 환경파괴, 자원 낭비, 노동력 착취에 기초하여 창출한 ‘1’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이것이 우리나라의 제조업 생산의 심각한 생산과잉 현상을 초래한 것입니다. 이러한 생산과잉 현상은 지난 오랜 기간 미국의 부채 증대를 한 (중국 제품 구매로) 전부 흡수되었는데, 이로 인해 표면적으로 번영하는 것처럼 보였던 것입니다. 이렇게 많은 상품(을 생산할 수 있으니) 더 부유해진 것 같지요. 그런데 제조라는 고리를 통해, 우리는 서브 프라임 위기에 아주 제대로 코가 걸리게(拉钩)된 것입니다. 우리 상품을 사들이는 것은 (미국인들의) 부채이고, 우리는 미국 부채에 기대어 우리의 수출 제조업을 유지합니다. 이것이 우리의 과잉 생산능력을 소화시켜왔습니다.



그러나 미국 서브 프라임 위기는 미국의 고부채 시대의 급작스런 종말을 가져올 것입니다. 앞으로 반드시 부채 비율이 대폭 하락할 것이고, 따라서 중국 상품에 대한 수요가 대폭 하락할 것이며, 그 결과 중국의 생산과잉 현상이 백일하에 들어날 것입니다. 이런 시기 즉 서브 프라임 위기 방화벽이 폭파될 때, 그것은 90%의 생산가치를 장악하고 있는 미국을 강타할 뿐 아니라 고작 10%의 생산가치를 가지고 있는 중국, 과잉된 수출 제조업, 생산과잉의 제조업을 강타할 것입니다.


다음 단계는 무엇이냐고요? 저는 별로 얘기하고 싶지 않습니다. 도미노 효과가 무엇인지 이미 이해하지 않으셨습니까? 다음 단계는? 다시 다음 단계는? 순환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 왜 숨 소리조차 내지 않으십니까? 사실, 여러분 오늘 여기까지 오셔서 제 강연을 듣지 않는 것이 좋았을 수도 있습니다. 제 얘길 듣지 않았다면 그럭저럭 잘 지내겠지요. 먹을 것 마실 것 모두 있고, 아주 잘 지내실 수 있었을 겁니다.

 

그런데 일단 듣고 난 후에는 잠도 제대로 못 주무실 테고. 여러분, 저녁에 집에 가시면 봉황 위성 텔레비전 보시지요? 미국의 서브 프라임 위기에 대해도 보실 테구. 국유화가 성공하는지 눈 여겨 보십시오. 저 랑시엔핑이 마지막으로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국유화가) 일단 실패한다면, 모든 판이 망가집니다. 저녁에 집에 가셔서 <한무대제, 汉武大帝> 같은 연속극이나 볼 생각하지 마시고, 미국의 국유화가 성공하는지 못하지 지켜보십시오.


사회자: 랑교수님의 강연은 여기서 끝내기로 하겠습니다. 다음은 오늘 참석해주신 여러분들의 질문시간입니다. 우선 무대 오른쪽 저쪽에 계신 분의 질문부터 받기로 하겠습니다.


搜房网:랑교수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소우빵완(搜房网주택 및 부동산 관련 인터넷)의 누리꾼인데, 아주 실제적인 질문을 해보겠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우리 생활을 좋게 유지한다거나 또는 보다 낫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랑시엔핑: 생활을 보다 낫게 할 수 있는 가능성은 없습니다. 생활이 더 나빠지지 않으면 이미 훌륭한 것입니다. 인터넷 누리꾼 그리고 오늘 오신 귀빈 여러분, 지금 같은 시절에 돈 벌겠다는 생각은 절대 하지 마십시오. 최대한 적게 손해 보겠다고 생각하십시오. 이미 말씀 드렸지만, 만일 외국 돈을 고자 하면 가장 보수적인 외국 돈을 사십시오. 목적은? 돈을 벌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다시 말해 유로화를 사실 경우, 반드시 그에 해당하는 만큼의 미국 달러를 사십시오. 돈을 벌지 않기 위한 것이고, 그것은 바로 돈을 잃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이것이 조금 전의 그 누리꾼에 대한 저의 답변입니다.


질문: 저는 연태일보의 기자입니다. 오늘 (강연을 듣고 보니) 온 세상이 캄캄한 암흑 뿐인 것 같습니다. 우리가 개혁개방 한지 이미 30년인데, 이렇게 고생 고생해 온 30년이, 하룻밤 사이에 개혁 전으로 돌아가게 되는 것은 아닌지요?


랑시엔핑: 아주 좋은 질문입니다. 제가 암흑이라고 해서 암흑이 되는 것도 아니고, 낙관적이라고 해서 낙관적으로 되는 것도 아닙니다. 여러분들은 왜 제 강연을 들으러 오셨습니까? 사람들이 왜 제 강연 듣는 것을 좋아할까요? 저는 실제 사실들을 얘기하기 때문입니다. 혹시 제 얘기가 너무 비관적이라 여길 수도 있겠지만, 사실은 단 하나뿐 입니다. 제가 오늘 말씀 드린 내용은 모두 사실이고, 여러분들이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는, 제발 부탁인데, 저한테 묻지 마십시오. 주식을 사야 할지 말아야 할지, 그것에 대해 저는 답변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오늘 제가 말씀 드렸던 사실들을 이해하셨다면, 어떻게 하실지에 대해서는 각자 알아서 판단하십시오.


질문: 제가 교수님의 강연을 처음 들었던 게 베이징이라고 기억되는데, 당시 베이징에서 제가 아주 강렬한 인상을 받았던 것은, 당신 틀렸어, 당신 틀렸어, 당신 틀렸단 말이야 라는 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비교적 많이 듣게 말이 당신 미쳤어 군요. 오늘 랑 교수님의 강연을 듣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일련의 부동산 업체를 포함한- 우리 지역민영기업입니다. 교수님 말씀을 듣다 보면 아직도 기회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교수님께서 좀 전에 난세에 영웅이 난다고 말씀하셨듯이 말입니다. 저는 비교적 간단한 두 가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기업은 스스로를 구제(自救)할 수 있는가? 그리고 어떻게 스스로를 구할 수 있는가? 감사합니다.


랑시엔핑: 아주 좋은 질문을 하셨습니다. 이렇게 답변 하도록 하겠습니다. 연태광뚱성이나 장수성, 저쟝성에 비해 받은 충격이 아주 아주 적습니다. 특히 이곳의 부동산받은 충격은 원조우 등과 같은 지역에 비해 아주 적습니다. 충격이 (다른 지역에 비해) 그렇게 크지 않다고 하더라도 연태 시 정부는 제조업에 대해 대대적인 구제조치 취해야 하고, 제조업 스스로는 단기적으로는 신중하고 조심스럽게(勤慎小心) 회사를 운영 해야 합니다. 절대로 생산능력을 확장하지 말고 현재의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지속적으로 효율을 높여 제조원가를 낮추고 동시에, 더 중요한 것이지만, 연태정부민영기업에 대해 대대적인 구제조처를 취해야니다. 왜냐하면 일체의 부의 근원은 기업이기 때문입니다. 기업 돈을 벌어야만 더 많은 급여를 줄 수 있는 것이죠. 그리고 직원들이 더 많은 급여를 가져가야지 연태는 다시 번영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단순히 GDP만 보지는 마십시오. 우선 GDP라는 개념을 버리십시오. 기업의 이윤을 중시하면 연태다른 지역에 앞서서(名列前茅), 난관을 보다 용이하게 넘어 수 있을 것입니다.

 

단순히 GDP만 보지 마십시오. GDP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정부가 자원을 기업에 지원하여 직접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면 이는 기업에 대한 가장 커다란 도움이 됩니다. 즉 연태를 재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사고의 변화가 필요한데, 어떤 (사고의) 변화가 필요할까요? 제조업을 구하는 것이 시장화를 위배하는 행위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제가 오늘 한 강연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국유화는 현재 전세계의 조류입니다. 여러분이 만일 미리 준비를 한다면[未雨绸缪, 비가 오기 전에 창문을 단단히 걸어 잠근다는 뜻], 정부의 지원으로 제조업이 난관을 돌파해 나갈 수 있다면, 앞으로 연태는 반드시 훨씬 빠르게 계단 하나를 올라갈 수 있을 것입니다.


질문: 최근 저희는 제 17회 十七届三中全会[중국공산당 17기 중앙위원회 3차 전체회의. 08년 10월 9~12일 개최. 주로 농촌/농민 문제와 금융위기에 대응 등에 대해 논의]를 주목하고 있는데, 이번의 역경경험하고서야 이전문제점을 깨닫고- 수출 위주에서 전면적인 내수 진작으로 (정책을) 바꾸어야 한다고 의식하게 된 것 같습니다. 十七届三中全会의 정신에 대해, 그리고 어떻게 해야 이 곤경을 뚫고 나갈 수 있을지 랑 교수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랑시엔핑: 큰 방향에 대해서는 우리 모두 찬성합니다만, 어떤 내수냐는 것이죠. 절대로 유한한 국가의 자원을 GDP 위주의 낭비하면 안됩니다. 자원은 유한한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GDP를 높이기 위해 다시 대규모로 도로 건설, 교량 건설에 쏟아 넣어서는 안됩니다. 또 그렇게 한다면 최후의 결과는? 제조업의 자금을 과열부분에 투자하게 되는 것이고 이는 우리나라 제조업을 더 어렵게 만듭니다.

 

내수 진작에 대해 우리 정부는 유럽과 미국이 하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대량의 자원을 민생 관련한 제조업과 서비스업에 투입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앞으로 가야 할 길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정부의 역량을 이용하여, 과열부문에서 과냉 부문으로 (자원을) 돌려 제조업을 도와야 합니다. 제조업이 난관을 넘어설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산동에서 강연한 내용이 원칙에 관한 것이라 원칙적인 방법을 건의하는 방식으로 답변 드렸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이것이 현재 당면한 난제를 해결하는 방법입니다. 서브 프라임 위기에 대해서는 저도 방법이 없습니다. 앉아서 죽기를 기다리는 방법 밖에는.


질문: 현재 많은 전문가와 학자들이 현재의 경제상황이 중국 경제의 转型[기업의 새로운 업종으로의 전환, 고수익 또는 하이테크 분야로의 업종 업태의 변화]에 아주 좋은 기회라고 말하고 있는데요.


랑시엔핑: 그거 헛소리입니다. 그 인간들 서서 이야기 하니까 허리 아픈 줄 모르는 거죠.(站在说话不腰痛) 중국 경제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는 인간들입니다. 중국의 제조업의 90%는 转型이 불가능합니다. 转型하는 순간 바로 파산이죠. 도자기 만드는 회사가, 육가공회사가 어떻게 转型을 합니까? 转型이 아니라 6+1입니다. 외국 자본이 고가로 양돈업체를 사들여서 转型을 했습니까?

 

그렇게 많은 외국 자본이 우리나라의 식품 및 식용유 제조업체(粮油)를 사들여서 하이테크 기업으로 转型했습니까? 외국 자본이 식품 및 식용유 제조업체를 사들인 것은 바로 6+1의 산업 고리를 고효율로 정합(整合)하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의 전통 산업은 잘못 된 게 없습니다. 그걸 업그레이드(升级)하려는 건 틀린 겁니다. 양돈업이 어떻게 되었는지 잊으셨나요? 한 번 말씀 해보십시오. 식품, 식용제 제조업체(粮油)를 어떻게 업그레이드(升级)했습니까? 외국 자본은 우리의 전통제조업을 사들인 후에 6+1을 통해 고효율로 정합(整合)한 것이지 (다른)산업으로 업그레이드한 것이 아닙니다. 제가 무슨 말하는지 아시겠습니까?


질문: 중앙 정부에서 十七届三中全会에서 경제 관련 일련의 방향전환(扭转)을 제기했는데, 앞으로 토지를 상실한 농민들이 심각한 사회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은 없을까요?


랑시엔핑: 무슨 질문하시는 알겠는데, 답변 하지 않겠습니다. 한마디 만 생각해 보십시오. 만일 우리나라의 제조업, 생산과잉의 제조업이 일단 금융 쓰나미의 충격을 받았다면, 그 다음엔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지 생각해 보셨습니까? 대량 실업, 농촌 인구 흡수 문제[十七届三中全会에서 농민의 토지 양도권이 논의되었는데, 토지 양도권이 법제화될 경우 농촌의 시장화가 가속되어 농촌인구의 대량 유출 가능성이 있음] 등등. 다른 얘기는 더 하지 않겠습니다.


질문: 교수님께서 다시 한 번 국유화를 강조하시는데, 다시 한번 국유화와 사유의 문제에 대해 질문하고 싶습니다.


랑시엔핑: 질문 하시는 게, 그 동안의 개혁이 반조류(反潮流)적이라 생각하시는 것 같군요. 어떤 나라들은 국유화 하느라 바쁘고 어떤 이들은 시장화 하느라 바쁜데, 이것은 하나의 학습의 과정입니다. 4년 안에 머 다 국유화하자는 그런 얘기가 아닙니다. 전세계의 금융기구를 보면 당연히 사영이 많고, 상장 회사가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 나라 역시 이런 길을 걷고 있는 것입니다. 올해 바로 최근 2주 동안 국유화로의 변화가 시작되었다는 것이고, 제가 믿기로는 이 강연이 끝날 때쯤에는 우리 정부 역시 보다 심각한 인식, 즉 사유화 자체가 목적이 아니다 라고 다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목적은 어떻게 금융시스템을 보호할 것인가 입니다. 사유화든 국유화든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안정을 유지하는 것이 최대의 전제입니다.

 

이전 우리 나라의 사유화는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즉 사유화를 위한 사유화를 한 것이죠. 앞으로 금융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국유화를 할 수도 있고 사유화를 할 수도 있습니다. 유럽과 미국이 왜 사회주의가 아니라 국유화를 필요로 할까요. 그들 국가는 최후의 강심제를 주입한 것입니다. 믿음을 제고하기 위해서. 국유화가 목적이 아닙니다. 따라서 여러분 유럽과 미국국유화에 대해 오해하지 마십시오. 정부는 반드시 금융안정을 유지한다는 전제 하에서, 다양한 유익한 방안을 만들어서 금융을 안정을 이룩하고 국민들의 믿음을 유지해야 합니다. 현재 유럽과 미국은 중국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들의 믿음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우리 중국이 해야 할 일은 바로 국민의 믿음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어떤 정책을 취해야 하는 가는 별도의 문제입니다. 제 말 이해하시겠죠?


질문: 한 분의 경제학자로서 우리와 같은 일반 국민에게 의견을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상황에서 부동산 투자가 가치보전을 하는 수단으로 유의미한가요?


랑시엔핑: 부동산에 대해서는 이렇게 말하겠습니다. 홍콩, 대만,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각국의 예를 보면, 부동산은 10년에서 20년이라는 장기적 관점에서 보면, 상대적이긴 하지만 주식 시장보다는 훨씬 더 가치보전을 해줍니다. 물론 지금과 같은 등락은 있지만. (부동산 가격이) 더 저점으로 갈 수도 있지만, 경제가 계속해서 성장하면 상황은 언제라도 변할 수 있습니다.

 

위 질문에 대한 답변은 비교적 간단합니다. 대만을 예를 들어 봅시다. 대만 부유한 이유는 대만 사람들의 부동산 선호련이 있습니다. 광동에서 지금은 대량으로 도산하고 있는- 대만 기업들이 -무려 130억 달러에 달하는으로- 타이베이에서 무엇을 했는지 아십니까? 집을 샀습니다. 천수이삐엔이 살던 지역의 반은 광동지역의 대만상들이 사들였는데, 왜 그렇게 할까요? 그것은 대만사람들의 치부 방식이 부동산에 의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랑 교수님. 저는 고2 학생인데요, 그래서 제 질문이 어설플 수있는데, 봐주세요. 첫 번째 질문은, 교수님은 아주 자신감이 강하실 뿐 더라 아주 높은 예측성(预见性)을 가지고 계신데요, 오늘 분석하신 은 현재 우리가 처한 환경이 아주 어둡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미국의 경제 체제의 건설 과정, 1차 대전부터 시작된 전체 자본주의의 경제체제는 무엇인지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부터 강연 하지 않으시는지요?


랑시엔핑: 자본주의의 본질부터 시작해야 하겠지만, 오늘은 시간이 부족합니다.


질문: 두 번째 질문입니다. 이전에 일군의 학자들은 우리가 人口红利期[demographic window; 한 국가의 비노동 인구 대비 노동 인구 비율이 높아 노동 인구의 부담이 적어 경제 사회 발전에 유리한 국면을 일컬음]에 살고 있다고 했는데, 오늘 이런 말이 틀렸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우리가 대학을 졸업할 때, 우리들이 당면하게 될 문제는 훨씬 많아질 겁니다. 앞으로 우리의 아빠, 엄마, 할아버지, 할머니 모두를 저희가 부양해야 하고, 그뿐만 아니라 대학 입학은 더 어려워질 것이고, 대학원생 역시 더 많아질 것이고, 이는 결국 취업문제로 이어질 것입니다. 우리는 도대체 어떻게 준비를 해야, 앞으로 우리들의 인생 문제를 잘 해결하고 우리 인생의 굴곡을 잘 넘어갈 수 있을까요?


랑시엔핑: 네 우선 앉으세요. 아주 훌륭합니다. 저 여학생, 고2라고 했지요? 고 2 학생이 렇게 핵심을 찌르는 질문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저는 우리의 다음 세대를 아주 자랑스럽게 느낍니다. 저는 젊은이들의 문제를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일단 일어나서 답변 하도록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저 여학생의 질문이 아주 심각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제가 드리는 답변이 여러분의 일생을, 여러분 자녀의 일생을 바꿀 수 있기를 희망해 봅니다. 이렇게 일어서서 아주 엄숙하게 이 학생이 제기한 두 가지 문제에 대해 자세하게 답변하도록 하겠습니다. 묻고 싶습니다. 우리 민족, 이렇게 오랫동안 우리 젊은이들이 지금 배우고 있는 게 무엇입니까? 듣기에는 거북하겠지만, 우리의 대학 교육은 근본적으로 창조력을 파괴합니다. 우리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우리는 지금 단순히 문제를 푸는 고수’(解题高手)를 배양하고 있습니다.

 

아까 질문한 저 여학생과 같은 사고를 가진 학생을 선생님들은 아마 별로 좋아하지 않을 겁니다. 이 여학생이 한 말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교육에 대한 저의 입장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우리 중국의 교육은 어떠합니까? 아이들을 문제 푸는 고수(解题高手)만드는 것이 목적입니다. 저의 경우, 학생들에게 A라고 가르치면서도 학생들이 B라는 답변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제가 C라고 가르치면 학생들은 D라는 대답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제가 너무 오바 한다고 생각 하지 마십시오.

 

우리 대학교육은 이러한 능력을 가진 학생을 배양하지 못했습니다. 자기가 배운 것에 대해 의심하는 학생이 없습니다. 제가 왜 오늘 강연을 시작할 때, 우리나라의 언론이 모두 틀렸다는 말부터 시작한 줄 아십니까? 우리는 A를 부정해야 합니다. 당신들의 질문은 모두 잘못된 것입니다. 제가 왜 당신들이 원하는 대로 답은 B입니다 라고 해야 합니까? 여러분은 제가 아마도 편벽하고 과격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결국 그들 주장 자체가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깨닫지 않으셨습니까? 결국 이러한 잘못은 단순히 몇 사람의 자, 전문가들의 잘못이 아니라 전체 교육체계의 문제에서 발생한 엄중한 결과입니다. 여러분들의 자녀들이 4년 본과를 졸업한 결과가 고작 이렇습니다. A라고 하면 A입니다. A가 잘못된 것일 수도 있는지, C가 옳은 에 대해 의심하지도 않습니다. 무슨 말씀인지 아시겠습니까? 여기에 계신 부모님들은 집에 돌아가셔서 제가 한 말을 자녀들에게 해주십시오. 모든 것들이 잘못되었다고 말해주십시오. 이렇게 해야 독립적인 사고를 가진 창조적인 사람을 배양해낼 수 있습니다.



각 가정의 가장(家长)되시는 분들께 한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왜 科技大的少年班[북경 과학기술대학의 영재반]이 실패인지 아십니까? 왜냐하면 선발된 우수한 학생이 근본적으로 천재가 아니라 문제 푸는 고수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科技大的少年班진정한 천재를 배양해 내지 못하는 이유입니다. 진정한 천재는 여학생처럼 질문을 주고 받으며 천재가 되는 것입니다. 영원히 A를 의심해야 하는 겁니다.


 

두 번째 질문 아주 훌륭합니다. 저 여학생의 질문을 다시 한번 반복하지요. 저 여학생이 어른이 되면, 대학을 졸업하면, 저 아가씨의 증조부, 증조모가 잘못 하면 아직 살아계실 테고, 조부모, 아버지, 어머니, 게다가 결혼 후에는 남편의 일가까지, 그 많은 사람들을 부양해야 하는데, 그 때는 어떻게 하지요? 더 골치 아픈 문제는 고생 고생해서 대학을 졸업하고 나도, 졸업은 바로 실업으로 이어질 텐데, 그 많은 노인네들을 부양할래야 부양할 수가 없는 겁니다.

 

만일 상황이 그렇게 된다면 중국은 10년, 20년 후에는 최빈국이 될 것입니다. 우리와 같은 늙은이들이 많아질 텐데, 만일 저 여학생이 직업을 찾지 못하다면 어떻게 될까요? 귀빈 여러분, 이러한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생각해 보신적이 있습니까? 저 여학생이 (미래에) 직업을 찾지 못한다면 어떻게 합니까? 저 여학생이 이미 존재하는 대학생 관련 문제에 대해 여러분을 대신해 에게 질문했습니다; 우리는 왜 직업을 찾지 못하죠? 왜 부모조차 부양할 수 없게 되었나요 라고. 그것은 산업정책이 모두 잘못되었기 때문입니다.

 

 미국에 대학생이 많지요. 우리 교육개혁은 어떻게 진행되었나요? 우리가 교육개혁을 할 때, 미국에 대학생이 저렇게 많으니까 우리도 똑같이 대학생 수를 늘이면 인력자원을 확대해서 미국처럼 부유해질 것이라고 오해했던 것이지요. 우리 나라 곳곳에 대학교인데, 올해 580 만 명의 대학생과 전문대생을 배출했고, 그들 대부분은 직업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왜냐구요? 저 역시 손자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에 대해 관심이 많은데, 그 원인이 무엇인지 말씀 드릴까요? 진정으로 대학생이 필요한 곳은 전체 산업고리 중에서 6이지 1이 아닙니다. 이해하시겠습니까? 그러면 또 물으시겠지요? 교육개혁을 했던 사람들이라고 그걸 몰랐겠어요? 말씀 드리지요. 그들은 전혀 몰랐습니다. 그들은 미국의 대학생 비율이 그렇게 높은 이유가 미국인들이 산업 고리 중에서 6을 장악하고 있기 때문이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장악하고 있는 것은 1 입니다. 제조업은 기본적으로 대학생 수요가 많지 않습니다. 연태 역시, 사장님부터 경비까지 대학생 출신이 한 명도 없는 공장이 부지기수 일 겁니다. 물론 전부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제조업은 대학생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상품설계, 영업계획, 창고물류 이런 것들이 대학생을 필요로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부분을 장악하고 있지 못합니다. 그럼 누가 그걸 장악하고 있는 걸까요? 유럽과 미국이죠.


제 얘기를 듣고 나시니, 왜 중국이 앞으로 최빈국으로 전락할 지 아시겠습니까? 왜냐하면 우리가 장악하고 있는 것은 (산업) 가치 고리의 가장 중요하지 않은 고리, 즉 6+1에서 1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의 필연적인 결과는 자연자원을 전부 낭비, 훼손해버리고 착취적 노동만을 다음세대에 남겨주는 것입니다. 바로 이점이 우리 세대가 다음 세대에 가장 미안하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일어서서 답변하는 것입니다.


사회자: 오늘 랑 교수님의 훌륭한 강연이 우리들에게 아주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여러분, 모두 일어나셔서 랑 교수님께 뜨거운 박수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랑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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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ev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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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토론 미국의 구제금융정책,스트레스 테스트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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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번호 650614 | 2009.05.16 IP 211.5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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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주요 금융구제 조치 도입 현황

 



























































프로그램


도입 시기

(수정 시기)


대상기관


규모


연준의 GSE 자본조달 능력

복원을 위한 GSE 채권 및 MBS 매입 : GAPP(GSE Debt/MBS Asset Purchasing Program)


08.11.25


프라이머리딜러


채권 1,000억달러

MBS 5,000억달러


연준의 소비자 및 중소기업 신용지원 확대를 위한 ABS담보 대출 : TALF(Term Asset-Backed Securities Loan Facility)


08.11.25


‘AAA' 등급 ABS 보유자


2,000억달러


연준의 머니마켓뮤추얼펀드에 대한 대출 : MMIFF(Money Market Investor Funding Facility)


08.10.21


머니마켓뮤추얼펀드


6,000억달러


예금보험공사 및 재무부의 신규 은행채권 지급 보장 : TLGP(Temporay Liquidity Guarnatee Program)


08.10.13

(08.11.21)


FDIC 보증기관


09.6월 이전 만기도래 채권의 금년 9월말 잔액의 125%


재무부의 우선주 매입을 통한 은행에 대한 자본투입 : Capital Purchase Program via TARP


08.10.14


예금금융기관


2,500억달러


연준의 미국내 발행자의 신규 CP 매입 : CPFF(Commercial Paper Funding Facility)


08.10.11


미국내 CP발행기업


-


재무부의 금융권 부실자산 매입 : TARP(Trobled Asset Relief Progam)


08.10.3


재무부,

금융기관


7,000억달러


재무부의 뮤추얼 펀드 투자원금 보장 : Money Market Guarnatee


08.9.19


머니마켓 소매 및 기관 투자자


500억달러


연준의 AIG 안정화 대출 및 자본 투입 :

AIG Loan


08.9.16

(08.11.10)


AIG


850억달러

(최종 1,500억달러)


부무, 연방주택 감독청의

페니메이 및 프레디맥 정부관리체제 편입 : GSE Capital Injection


08. 9. 7


페니메이 프래디맥


2,000억달러

     


































프로그램


도입 시기

(수정 시기)


대상기관


규모


연준의 JPM의 BSC 인수지원을 위한 대출 : JPM/BSC Loan


08.3.16


JPM, BSC


290억달러


연준의 프라이머리 딜러 대출 : PDCF(Primary Dealer Credit Facility)


08.3.16


프라이머리딜러


제한 없음


연준의 프라이머리 딜러 국채대여 : TSLF(Term Security Lending Facility)


08.3.16


프라이머리딜러


2,000억달러


연준의 경매를 통한 기간물 은행 대출 : TAF(Term Auction Facility) :


07.12.7


예금금융기관


9,000억달러


연준의 통화스왑협정을 통한 주요국 중앙은행에 대한 달러 공급 : FX Swap :


07.12.3

(09.9.18,

08.9.24,

08.9.29,

08.10.6

08.10.13

08.10.14

08.10.29)


14개국 중앙은행


6,200억달러

 

IMF 2009년 1분기 보고서에서 발췌한 은행간 체계적 위험

 

IMF가 추정한 세계금융안정성지도입니다

 

美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에 환호해서는 안되는 이유

 

"미국은 현재 IMF와 협상을 하고 있는 한국 정부의 태도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한국은 더욱 강력한 구조조정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

1997년 12월 쿠알라룸푸르에서 30대의 미국 청년이 강만수 당시 재경원 차관을 몰아붙이고 있었다. 마른 몸집에 앳된 얼굴을 한 티머시 가이트너(Geithner) 미 재무부 차관보였다. 한국으로 따지면 국장급에 불과했지만, 문제는 직책이 아니었다. 그는 "한국 정부는 IMF와 협상을 타결 짓기 전에 종금사 11개를 즉각 폐쇄해야 한다"면서 종금사 폐쇄가 협상의 전제조건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나아가 제일은행과 서울은행에 대해 '폐쇄 또는 구조조정 후 감자(減資)' 등의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의 '협박'은 뒤에 한국 정부에 의해 상당 부분 실행에 옮겨지게 된다.

당시의 30대 청년이 지금 미국의 재무부 장관이 됐다. 그리고 이번엔 외국이 아닌 자신의 조국의 금융 구조조정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그런데 지금의 그는 12년 전 쿠알라룸푸르에서 호통을 치던 그 사람과는 많이 달라졌다.





며칠 전 그가 미국 은행들에 대한 이른바 '스트레스 테스트(stress test)' 결과를 발표한 뒤 그는 종이호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12년 전의 그였다면 그는 산송장이나 다름없는 일부 좀비 은행들의 문을 닫게 하거나, 아니면 구조조정 후 감자(減資)나 출자 전환(채권자의 채권을 주식으로 전환하는 것)을 강요했어야 한다. 하지만 그런 일은 없었다. 남에게 훈수 둘 때는 쉽지만, 정작 내 바둑을 두게 되면 어려운 법이다.

물론 자본 확충이 필요한 은행들의 명단이 발표되긴 했다. 그런 은행들이 6개월 내에 의무적으로 확충해야 할 자본 규모도 제시됐다. 하지만 은행들은 놀라지도 겁내지도 않았다. 우선 확충해야 할 자본 규모가 예상보다 크지도 않았고, 무엇보다 정부가 은행을 문 닫거나 국유화하겠다는 의지가 없다는 점을 확인했기 때문이었다.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발표 직전에 미국 재무부와 은행들 사이에 막후 협의가 있었고, 이 과정에서 재무부가 일부 은행의 반론을 수용함에 따라 자본금 확충 규모가 막판에 대폭 삭감됐다는 보도도 나왔다.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발표 후 미국의 은행주는 폭등했다. 만일 은행 폐쇄나 감자 같은 조치가 발표됐더라면 반대로 폭락했을 것이다. 은행들에는 별 스트레스를 주지 못했던 스트레스 테스트였던 셈이다.

미국은 점점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의 전철을 닮아가고 있다. 구조조정을 미루고 시간 끌기로 버티려는 점이 그렇다. 은행에 너무 많은 양보를 하는 반면, 너무 적은 희생을 요구한다는 점도 비슷하다. 미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의 아담 S. 포센(Posen) 부소장은 최근 가이트너의 행보가 1999년 일본 야나기사와 하쿠오 금융장관의 그것과 닮은꼴이라고 지적했다.

야나기사와는 부실 금융기관에 구제금융을 쏟아 부었지만, 금융부문의 부실은 시간이 갈수록 더욱 깊어졌다. 일본의 금융부문은 2002년 다케나카 헤이조 금융장관이 본격적인 금융 구조조정에 착수하고서야 비로소 정상화하게 된다. 다케나카는 자기자본 비율이 4%를 밑돈 리소나은행에 공적자금을 투입하고 경영진을 개편했으며, 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아시카가은행을 국유화시킨다.

1990년대 래리 서머스(현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를 비롯한 미국 관리들은 "좀비 은행들이 일본 경제의 발목을 잡기 전에 퇴치해야 한다"고 일본 관리들을 다그쳤다. 그들은 다케나카 헤이조가 등장했을 때 환호하면서 "빨리, 빨리"를 외쳤다. 그러나 지금 래리 서머스와 티머시 가이트너의 콤비는 다케나카 헤이조가 아니라 야나기사와 하쿠오를 닮아가고 있다.

10년 전 한국의 외환위기 때 IMF와 미국은 한국 기업들의 대마불사(大馬不死·too big to fail)와 모럴해저드 문제를 비판했다. 그러나 이번에 정작 자신의 문제로 닥치자 미국은 은행의 대마불사와 모럴해저드 문제를 해결하기는커녕 더욱 키우고 있다.

서머스와 가이트너, 나아가 오바마도 좀더 근본적인 금융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도 손을 못 대는 것은 그만큼 환부(患部)가 깊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미국은 지난 3월 은행 부실자산 정리를 위한 공공·민간 투자 프로그램(PPIP)을 발표했지만, 아직 시행되지 않고 있다.

미국 정부는 시간을 벌면 언젠가 경기가 회복될 것이고 금융부문도 정상화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그 가정이 잘못되었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만일 경기 부양책의 실탄이 바닥날 때까지 금융시스템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그리고 그때까지 민간 수요가 회복되지 않는다면, 미국은 1990년대 일본의 경험을 답습하게 될지 모른다. 그리고 미국이라는 소비 기관차의 회복에 기대고 있는, 글로벌 경제의 고통도 장기화될 것이다. 외환위기 당시의 한국이나 1990년대 일본과 달리 지금은 전 세계 경제가 동시 침체를 겪고 있다는 점도 우려를 더한다.

최근 일부 호전된 경기 지표들은 우리의 판단을 흐릴 수 있다. 각국이 쏟아 붓는 천문학적인 경기 부양 자금으로 호전 신호가 나타나고 있지만, 그것만으로 시장이 안정됐다고 판단하는 것은 이르다. 외관상 그럴듯해 보였던 미국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는 경기 회복에 대한 낙관적 기대와 착시 현상을 더욱 부추길 수도 있다.

그러나 미국 금융시스템의 본질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이상, 우리 정부와 기업들은 상황이 다시 악화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 선제적인 구조조정, 부실자산 처리로 몸집을 가볍게 만들어야 한다.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 여건이 다소 호전된 것을 구조조정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 기업들이 '잘 버티면 위기는 그냥 넘어갈 수 있는 것 아니냐'고 생각하고 있다면 오산이다. 미국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발표는 우리가 안심해도 된다는 신호가 아니라, 오히려 더욱 조심해야 한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져야 한다.


미국,스트레스 테스트 그 이후

 

얼었던 자본조달시장 해빙되나

미국 정부가 지난주 19개 금융사를 대상으로 한 스트레스 테스트(자본충실도 테스트) 결과를 발표했습니다.이제 테스트 이후 전개될 시장의 움직임과 미 정부의 후속 조치가 관심사인데요.

 우선 자본 부족으로 판정된 금융사들이 일부의 우려와 달리 시장에서 민간자본을 속속 끌어들이고 있는 모습입니다.18억달러의 자본 확충이 필요한 모건스탠리는 테스트 결과 발표 하룻 만인 지난 8일 40억달러의 주식을 팔아 두배에 달하는 자금을 확보했습니다.웰스파고는 137억달러의 자본을 확충해야 하는데 이날 75억달러의 주식을 성공적으로 매각했습니다.당초 계획한 60억달러보다 많은 규모를 조달한 것입니다.이는 테스트 결과 발표 이후 불확실성이 사라지자 투자자들도 회귀하면서 얼어붙었던 자본조달 시장이 점차 풀리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금융시장이 급속히 깨어난다면 미 정부로서도 운신의 폭이 넓어집니다.총 746억달러가 부족한 10개 금융사가 민간에서 자본을 모두 유치한다면 미 정부는 남아있는 1100억달러의 공적자금을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여기에다 테스트 결과 자본우량 금융사로 인정받은 골드만삭스와 JP모건체이스가 상환조건이 충족되는대로 총350억달러에 달하는 구제금융을 되갚겠다고 하니 1450억달러의 여유가 생기는 것이지요.

 

 미 정부는 제너럴모터스(GM)의 금융 자회사인 GMAC의 자본 부족액 115억달러를 다 메워준다고 해도 하트포드,링컨파이낸셜과 같은 일부 부실한 생명보험사와 재정이 열악한 시 정부,학교,병원에 대한 지원은 물론 부실 모기지론(부동산담보대출)과 관련 증권을 사들이는데도 잔여 구제금융 자금을 요긴하게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민·관 공동펀드,규제·감독 과제

이어 미 정부가 민간 투자자들과 함께 공동으로 펀드(PPIP)를 구성해 금융사들의 악성자산인 부실 모기지론 등과 관련 증권 등을 사들여 처리하는 대형 프로젝트가 대기하고 있는데요.이 펀드는 초기 5000억달러,향후 1조달러로 규모를 늘려 운용될 예정입니다.미 정부는 오는 15일 관련 자산운용사를 선정한 후 시범운용에 들어갈 전망입니다.스트레스 테스트와 함께 이 프로젝트가 안착한다면 미 정부의 금융안정책은 성공작으로 평가받을 것입니다.         

 물론 미 정부의 금융안정 과제가 완전히 마무리되는 것은 아닙니다.앞으로 금융위기가 재발하지 않도록 금융사에 대한 규제와 감독을 강화하는 일이 남았습니다.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를 ‘슈퍼캅’으로 만드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은 이 일환입니다.전체 금융시스템의 붕괴를 초래할 수 있는 대형 금융사를 사전에 규제하고 감독할 권한을 FRB에 집중시키자는 것이지요.

 이 구상은 감독당국 간 이해관계가 얽혀 벌써부터 이견이 노출되고 있습니다.미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는 각자의 독립성을 내세우며 FRB로 권한이 쏠리는 것에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여당인 민주당의 주요 의원들마저 오바마 대통령과 티모시 가이트너 재무장관의 ‘슈퍼캅 FRB’ 구상을 탐탁치 않게 여깁니다.미 정부내 이같은 혼선을 반영하는 지 시장에서는 금융사 간 대규모 합병설과 국유화 후 분할 매각론 등 어지러운 관측들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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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ev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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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토론 통화량과 그에 따른 통화,유동성 지표에 대해서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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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번호 648507 | 2009.05.14 IP 114.20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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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량지표에 대해서 오해가 있으신 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간략한 개념과 통계를 한 번 살펴보고볼때 주의점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더 붙여주시거나 수정할 것이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의 의견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개인적으로 악플도 환영합니다.

 

통화통계 : 통화량 및 유동성의 크기나 변동을 측정하는 통계로서 통화(M1), 총통화(M2) 등 통화지표와 금융기관유동성(Lf), 광의의유동성 등 유동성 지표가 있음.

 

통화지표

- M1=현금통화 + 요구불예금 +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

-M2= M1 + 정기예적금 및 부금* + 시장형상품 +실적배당형 상품* + 금융채* + 기타(투신증권저축, 종금사발행어음)   * 만기 2년이상 제외

 

유동성지표

-Lf= M2 + 만기 2년이상 정기예적금 및 금융채 + 증권금융 예수금 + 생명보험회사(우체국보험 포함) 보험계약준비금 + 농협 국민생명공제 예수금 등

 

-L=Lf + 정부 및 기업 등이 발행한 유동성 금융상품(증권회사RP, 여신전문기관의 채권, 예금보험공사채, 자산관리공사채, 자산유동화전문회사의 자산유동화증권, 국채, 지방채, 기업어음, 회사채 등)

 

조사대상 :

M1 및 M2 : 중앙은행 및 예금취급기관

Lf : 예금취급기관 외에 한국증권금융 및 생명보험회사 등
L : Lf 기관에 정부 및 기업까지 포괄

자 그렇다면 통계를 보도록 하지요.

 

자 위의 그래프는 전년동월비로 비교한 그래프 입니다. 일반적으로 통화량을 분석할때 전년동월비를 사용하게 됩니다. 전년동월대비는 말 그대로 전년도 5월과 올해 5월을 비교해서 나오는 증감률을 가지고 분석하는 것이지요. 자 96년과 98년을 보면 은행에서 본원통화량을 증가시켜도 은행에서 조차 약빨이 먹히지 않는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96년까지 왜 저렇게 본원통화량을 줄였는지 이유를 모르겠군요. 여튼 당시와 지금을 비교해보면 지금은 본원통화의 공급이 은행까지는 약빨이 잘 먹히고 있지만 그 후부터는 영 시원치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것이 유동성800조가 금융권에서 대기하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http://www.edaily.co.kr/News/Economy/NewsRead.asp?sub_cd=HB21&newsid=02154966589688264&clkcode=00203&DirCode=00302&OutLnkChk 기사참고하세요. 이러한 기사가 나오는 배경입니다.

 

주의점 : 통계의 전년동기대비 증감률을 이용하여 경제현상을 분석하는 경우 비연속적인 비교로 인해 경기국면의 전환시점에서 통계에대한 착시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큼.

 

참고 :통계의 계절변동조정계열(seasonally adjusted series)이란 원계열의 통계수치에서 1년의 주기를 갖는 계절변동요인(S)을 제거시킨 통계계열로서 분기별 또는 월별 통계의 전기대비 분석을 목적으로 작성함.

위는 절대액입니다. 별 의미가 없어 보이는 그래프지요. 의미를 부여하려면 많은 작업을 해야 가능할 듯 합니다.

본원통화의 절대액 증감이 잘 보이지 않아서 본원통화만 따로 올립니다.

 

혹시나 관심있으신분은 종합주가지수와도 비교해보세요.

 

*이는 비전문가의 이야기로 통계를 볼때 참고하여야 할 것을 이야기 했으며, 신문기사의 배경은 이러이러하다라고 이야기 하는 겁니다.

 

*위의 글은 한국은행 자료를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그래프는 한국은행 통계시스템을 이용하여 본인이 직접 작성하였습니다. 더 참고할 것이 필요한 분은 http://ecos.bok.or.kr/EIndex.jsp 들어가시면 pdf화일이나 e-book을 통하여 참고하시면 됩니다. 또는 한국은행경제통계시스템에 직접들어가셔서 퀵메뉴만 누르다 보시면 참고할 자료들이 많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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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ev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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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번호 643991 | 2009.05.09 IP 211.21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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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통화의 흐름 열세번째 입니다.

어떤 외부 요인에서도 준비금은 변하지 않는다는,

정확하게는 재무부나 연준의 정책적 합의 없이는

'변할 없다' 가 맞는 말이겠지요.

통화의 구조는 숨이 막힐 정도로 아주 미세한 부분까지
통제되고 있음을 알게해주는 섹션입니다.
회계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가장 기본적인 부분이라고 하실지 모르겠으나
가장 '기본적'이기 때문에 저는 오히려 두려움을 느낍니다.

 

단어의 쓰임이 일관되지 못한것은
제가 아직 부족하다는 방증이겠지요

어설프게 번역한글...

읽으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오역은 시간되는대로 수정토록 하겠습니다.

행복한 주말 되십시오..

 

Changes in Foreign-Related Factors

The Federal Reserve has engaged in foreign currency operations for its own account

since 1962. In addition, it acts as the agent for foreign currency transactions of the U.S.

Treasury, and since the 1950s has executed transactions for customers such as foreign

central banks. Perhaps the most publicized type of foreign currency transaction

undertaken by the Federal Reserve is intervention in foreign exchange markets.

Intervention, however, is on-ly on-e of several foreign-related transactions that have the

potential for increasing or decreasing reserves of banks, thereby affecting money and

credit growth.

Several foreign-related transactions and their effects on U.S. bank reserves are described

in the next few pages. Included are some but not all of the types of transactions used. The

key point to remember, however, is that the Federal Reserve routinely offsets any

undesired change in U.S. bank reserves resulting from foreign-related transactions. As a

result, such transactions do not affect money and credit growth in the United States.

Foreign Exchange Intervention for the Federal Reserve's Own Account

When the Federal Reserve intervenes in foreign exchange markets to sell dollars for its

own account,(19) it acquires foreign currency assets and reserves of U.S. banks initially

rise. In contrast, when the Fed intervenes to buy dollars for its own account, it uses

foreign currency assets to pay for the dollars purchased and reserves of U.S. banks

initially fall.

Consider the example where the Federal Reserve intervenes

in the foreign exchange markets to sell $100 of U.S. dollars

for its own account. In this transaction, the Federal Reserve

buys a foreign-currency-denominated deposit of a U.S. bank

held at a foreign commercial bank,(20) and pays for this

foreign currency deposit by crediting $100 to the U.S. bank's

reserve account at the Fed. The Federal Reserve deposits the

foreign currency proceeds in its account at a Foreign Central

Bank, and as this transaction clears, the foreign bank's reserves at the Foreign Central

Bank decline. See illustration 33. Initially, then, the Fed's intervention sale of dollars in

this example leads to an increase in Federal Reserve Bank assets denominated in foreign

currencies and an increase in reserves of U.S. banks.

Suppose instead that the Federal Reserve intervenes in the foreign exchange markets to

buy $100 of U.S. dollars, again for its own account. The Federal Reserve purchases a

dollar-denominated deposit of a foreign bank held at a U.S. bank, and pays for this dollar

deposit by drawing on its foreign currency deposit at a Foreign Central Bank. (The

Federal Reserve might have to sell some of its foreign currency investments to build up

its deposits at the Foreign Central Bank, but this would not affect U.S. bank reserves.) As

the Federal Reserve's account at the Foreign Central Bank is charged, the foreign bank's

reserves at the Foreign Central Bank increase. In turn, the dollar deposit of the foreign

bank at the U.S. bank declines as the U.S bank transfers ownership of those dollars to the

Federal Reserve via a $100 charge to its reserve account at the Federal Reserve. See

illustration 34. Initially, then, the Fed's intervention purchase of dollars in this example

leads to a decrease in Federal Reserve Bank assets denominated in foreign currencies and

a decrease in reserves of U.S. banks.

As noted earlier, the Federal Reserve offsets or "sterilizes" any undesired change in U.S.

bank reserves stemming from foreign exchange intervention sales or purchases of dollars.

For example, Federal Reserve Bank assets denominated in foreign currencies rose

dramatically in 1989, in part due to significant U.S. intervention sales of dollars. (See

chart.) Total reserves of U.S. banks, however, declined slightly in 1989 as open market

operations were used to "sterilize" the initial intervention-induced increase in reserves.

Monthly Revaluation of Foreign Currency Assets

Another set of accounting transactions that affects Federal Reserve Bank assets

denominated in foreign currencies is the monthly revaluation of such assets. Two

business days prior to the end of the month, the Fed's foreign currency assets are

increased if their market value has appreciated or decreased if their value has depreciated.

The offsetting accounting entry on the Fed's balance sheet is to the "exchange-translation

account" included in "other F.R. liabilities." These changes in the Fed's balance sheet do

not alter bank reserves directly. However, since the Federal Reserve turns over its net

earnings to the Treasury each week, the revaluation affects the amount of the Fed's

payment to the Treasury, which in turn influences the size of TT&L calls and bank

reserves. (See explanation on pages 18 and 19.)

Foreign-Related Transactions for the Treasury

U.S. intervention in foreign exchange markets by the Federal Reserve usually is divided

between its own account and the Treasury's Exchange Stabilization Fund (ESF) account.

The impact on U.S. bank reserves from the intervention transaction is the same for both -

sales of dollars add to reserves while purchases of dollars drain reserves. See illustration

35. Depending upon how the Treasury pays for, or finances, its part of the intervention,

however, the Federal Reserve may not need to conduct offsetting open market operations.

The Treasury typically keeps on-ly minimal balances in the ESF's account at the Federal

Reserve. Therefore, the Treasury generally has to convert some ESF assets into dollar or

foreign currency deposits in order to pay for its part of an intervention transaction.

Likewise, the dollar or foreign currency deposits acquired by the ESF in the intervention

typically are drawn down when the ESF invests the proceeds in earning assets.

For example, to finance an intervention sale of dollars (such as that shown in illustration

35), the Treasury might redeem some of the U.S. government securities issued to the

ESF, resulting in a transfer of funds from the Treasury's (general account) balances at the

Federal Reserve to the ESF's account at the Fed. (On the Federal Reserve's balance sheet,

the ESF's account is included in the liability category "other deposits.") The Treasury,

however, would need to replenish its Fed balances to desired levels, perhaps by

increasing the size of TT&L calls - a transaction that drains U.S. bank reserves. The

intervention and financing transactions essentially occur simultaneously. As a result, U.S.

bank reserves added in the intervention sale of dollars are offset by the drain in U.S. bank

reserves from the TT&L call. See illustrations 35 and 36. Thus, no Federal Reserve

offsetting actions would be needed if the Treasury financed the intervention sale of

dollars through a TT&L call on banks.

Offsetting actions by the Federal Reserve would be needed, however, if the Treasury

restored deposits affected by foreign-related transactions through a number of

transactions involving the Federal Reserve. These include the Treasury's issuance of SDR

or gold certificates to the Federal Reserve and the "warehousing" of foreign currencies by

the Federal Reserve.

 

SDR certificates. Occasionally the Treasury acquires dollar deposits for the ESF's

account by issuing certificates to the Federal Reserve against allocations of Special

Drawing Rights (SDRs) received from the International Monetary Fund.(21) For

example, $3.5 billion of SDR certificates were issued in 1989, and another $1.5 billion in

1990. This "monetization" of SDRs is reflected on the Federal Reserve's balance sheet as

an increase in its asset "SDR certificate account" and an increase in its liability "other

deposits (ESF account)."

If the ESF uses these dollar deposits directly in an intervention sale of dollars, then the

intervention-induced increase in U.S. bank reserves is not altered. See illustrations 35

and 37. If not needed immediately for an intervention transaction, the ESF might use the

dollar deposits from issuance of SDR certificates to buy securities from the Treasury,

resulting in a transfer of funds from the ESF's account at the

Federal Reserve to the Treasury's account at the Fed. U.S.

bank reserves would then increase as the Treasury spent the

funds or transferred them to banks through a direct

investment to TT&L note accounts.

Gold stock and gold certificates.

Changes in the U.S. monetary gold stock used to be an important factor affecting bank reserves.

However, the gold stock and gold certificates issued to the Federal Reserve in "monetizing" gold,

have not changed significantly since the early 1970s. (See chart.)

Prior to August 1971, the Treasury bought and sold gold for a fixed price in terms of U.S.

dollars, mainly at the initiative of foreign central banks and governments. Gold purchases

by the Treasury were added to the U.S. monetary gold stock, and paid for from its

account at the Federal Reserve. As the sellers deposited the Treasury's checks in banks,

reserves increased. To replenish its balance at the Fed, the Treasury issued gold

certificates to the Federal Reserve and received a credit to its deposit balance.

Treasury sales of gold have the opposite effect. Buyers' checks are credited to the

Treasury's account and reserves decline. Because the official U.S. gold stock is now fully

"monetized," the Treasury currently has to use its deposits to retire gold certificates

issued to the Federal Reserve whenever gold is sold. However, the value of gold

certificates retired, as well as the net contraction in bank reserves, is based on the official

gold price. Proceeds from a gold sale at the market price to meet demands of domestic

buyers likely would be greater. The difference represents the Treasury's profit, which,

when spent, restores deposits and bank reserves by a like amount.

While the Treasury no longer purchases gold and sales of gold have been limited,

increases in the official price of gold have added to the value of the gold stock. (The

official gold price was last raised from $38.00 to $42.22 per troy ounce, in 1973.)

 

Warehousing. The Treasury sometimes acquires dollar deposits at the Federal Reserve by

"warehousing" foreign currencies with the Fed. (For example, $7 billion of foreign

currencies were warehoused in 1989.) The Treasury or ESF acquires foreign currency

assets as a result of transactions such as intervention sales of dollars or sales of U.S

government securities denominated in foreign currencies. When the Federal Reserve

warehouses foreign currencies for the Treasury,(22) "Federal Reserve Banks assets

denominated in foreign currencies" increase as do Treasury deposits at the Fed. As these

deposits are spent, reserves of U.S. banks rise. In contrast, the Treasury likely will have

to increase the size of TT&L calls - a transaction that drains reserves - when it

repurchases warehoused foreign currencies from the Federal Reserve. (In 1991, $2.5

billion of warehoused foreign currencies were repurchased.) The repurchase transaction

is reflected on the Fed's balance sheet as declines in both Treasury deposits at the Federal

Reserve and Federal Reserve Bank assets denominated in foreign currencies.

Transactions for Foreign Customers

Many foreign central banks and governments maintain

deposits at the Federal Reserve to facilitate dollar denominated

transactions. These "foreign deposits" on the

liability side of the Fed's balance sheet typically are held at

minimal levels that vary little from week to week. For

example, foreign deposits at the Federal Reserve averaged

only $237 million in 1991, ranging from $178 million to

$319 million on a weekly average basis. Changes in foreign

deposits are small because foreign customers "manage" their Federal Reserve balances to

desired levels daily by buying and selling U.S. government securities. The extent of these

foreign customer "cash management" transactions is reflected, in part, by large and

frequent changes in marketable U.S. government securities held in custody by the Federal

Reserve for foreign customers. (See chart.) The net effect of foreign customers' cash

management transactions usually is to leave U.S. bank reserves unchanged.

 

Managing foreign deposits through sales of securities. Foreign customers of the Federal

Reserve make dollar-denominated payments, including those for intervention sales of

dollars by foreign central banks, by drawing down their deposits at the Federal Reserve.

As these funds are deposited in U.S. banks and cleared, reserves of U.S. banks rise. See

illustration 38. However, if payments from their accounts at the Federal Reserve lower

balances to below desired levels, foreign customers will replenish their Federal Reserve

deposits by selling U.S. government securities. Acting as their agent, the Federal Reserve

usually executes foreign customers' sell orders in the market. As buyers pay for the

securities by drawing down deposits at U.S. banks, reserves of U.S. banks fall and offset

the increase in reserves from the disbursement transactions. The net effect is to leave U.S.

bank reserves unchanged when U.S. government securities of customers are sold in the

market. See illustrations 38 and 39. Occasionally, however, the Federal Reserve executes

foreign customers' sell orders with the System's account. When this is done, the rise in

reserves from the foreign customers' disbursement of funds remains in place. See

illustration 38 and 40. The Federal reserve might choose to execute sell orders with the

System's account if an increase in reserves is desired for domestic policy reasons.

 

Managing foreign deposits through purchases of securitites.

Foreign customers of the Federal Reserve also receive a variety of dollar denominated payments, including proceeds from intervention purchases of dollars by foreign central banks, that are drawn

on U.S. banks. As these funds are credited to foreign deposits at the Federal Reserve,

reserves of U.S. banks decline. But if receipts of dollar-denominated payments raise their

deposits at the Federal Reserve to levels higher than desired, foreign customers will buy

U.S. government securities. The net effect generally is to leave U.S. bank reserves

unchanged when the U.S. government securities are purchased in the market.

Using the swap network. Occasionally, foreign central banks acquire dollar deposits by

activating the "swap" network, which consists of reciprocal short-term credit

arrangements between the Federal Reserve and certain foreign central banks. When a

foreign central bank draws on its swap line at the Federal Reserve, it immediately obtains

a dollar deposit at the Fed in exchange for foreign currencies, and agrees to reverse the

exchange sometime in the future. On the Federal Reserve's balance sheet, activation of

the swap network is reflected as an increase in Federal Reserve Bank assets denominated

in foreign currencies and an increase in the liability category "foreign deposits." When

the swap line is repaid, both of these accounts decline. Reserves of U.S. banks will rise

when the foreign central bank spends its dollar proceeds from the swap drawing. See

illustration 41. In contrast, reserves of U.S. banks will fall as the foreign central bank

rebuilds its deposits at the Federal Reserve in order to repay a swap drawing.

The accounting entries and impact of U.S. bank reserves are the same if the Federal

Reserve uses the swap network to borrow and repay foreign currencies. However, the

Federal Reserve has not activated the swap network in recent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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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Overall responsibility for U.S. intervention in foreign exchange markets rests with the U.S Treasury.

Foreign exchange transactions for the Federal Reserve's account are carried out under directives issued

by the Federal Reserve's Open Market Committee within the general framework of exchange rate policy established

by the U.S. Treasury in consultation with the Fed.

They are implemented at the Federal Reserve Bank of New York, typically at the same time that similar transactions are

executed for the Treasury's Exchange Stabilization Fund. back

20.Americans traveling to foreign countries engage in "foreign exchange" transactions whenever they obtain foreign coins

and paper currency in exchange for U.S. coins and currency.

However, most foreign exchange transactions do not involve the physical exchange of coins and currency.

Rather, most of these transactions represent the buying and selling of foreign currencies by exchanging on-e bank deposit

denominated in on-e currency for another bank deposit denominated in another currency.

For ease of exposition, the examples assume that U.S. banks and foreign banks are

the market participants in the intervention transactions, but the impact on reserves would be the same if the U.S. or

foreign public were involved. back

21.SDRs were created in 1970 for use by governments in official balance of payments transactions. back

22.Technically, warehousing consists of two parts: the Federal Reserve's agreement to purchase foreign currency assets from

the Treasury or ESF for dollar deposits now, and the Treasury's agreement to repurchase the foreign currencies

sometime in the future. back

 

해외에 관련된 요인들에서의 변화

연준은 1962년부터 독랍적으로 외화업무를 시작했으며,

또한, 마치 해외중앙은행들처럼 고객들에게 외화거래를 실시한 1950년대 이래

재무부의 외화거래에 대해 대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아마 연준이 시행한 외환 거래중 가장 널리 알려진 형태는 외환시장의 개입일 것이다.

그렇지만 외환시장의 개입은 은행준비금을 증가하거나 감소시킬 가능성을 가진

해외와 관련된 여러가지 거래중의 하나일뿐이지만,

그것에의해서 돈과 신용을 증가시키는데 (실질적인)영향을 주고있다.

 

외화거래와 관련된 몇가지가 은행 준비금에 미치는 영향은 다음 페이지에 서술해 놓았지만

그것은 일부만 포함시킨것이지 거래에 사용된 모든 타입을 예로 든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일반적으로 연준은 해외(외화) 관련된 거래에서 발생한 미은행 준비금의

어떠한 바람직하지않은 변화도 상쇄시킨다는 것이 핵심이라는것을 기억해야한다.

(연준은 준비금의 변화를 용인하지 않는다는것이 핵심.)

결국, 같은 (외화)거래는 미국내의 돈과 신용을 증가시키는데 영향을 주지 않는다.

 

연준의 독립적인 외환 개입

연준이 소유계정(독립적으로)에서 달러를 팔기위해 외환시장에 개입할 (19),

처음에는 외화자산과 미은행의 준비금이 증가하지만,

반면, 연준이 달러를 사려고 개입했을때,

달러 구매자금을 지불하기위해 해외자산을 사용하게 되면

(해외자산의 매각)사용 초기에 미은행의 준비금은 감소한다.

연준이 그들 소유의 계정에서(독립적으로)미화 $100 팔기위해

외환시장에 개입한 예를 생각해보자.

거래에서, 연준은 해외시중은행에서 보유한 미국은행의 외화표시 예금(증권) 사게 되는데(20),

대금은 연준에 있는 미국은행들의 준비금 계정에서 $100 인출하므로써

외화예금 구입비용을 지불하게 된다.

연준은 해외중앙은행에서 그들의 계좌로 외화로 벌어들인 수입을 예금하는데,

거래 수입에 의해, 해외중앙은행에 있는 외국은행들의 준비금은 감소한다.그림33참조.

초기, 예에서 보여주듯이 연준이 달러를 팔기위해 개입했을때,

연방준비은행이 소유한 외화표시자산은 증가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미국은행들의 준비금을 증가시키게 된다.

그대신에 연준의 계정으로 다시, 미화 $100 사려고 외환시장에 개입하는 경우를 생각해보자.

연준은 미국은행에서 보유하고 있는 해외은행의 달러화 예금(증권) 구매하는데,

해외중앙은행에 있는 외화예금을 찾아서(인출) 달러 예금에 대한 비용을 지불한다.

(연준은 해외중앙은행에 있는 예금을 늘리기(강화하기)위해 외화에 투자한 것을 일부분 팔아야 하지만,

이렇게 한다고해서  은행 준비금에 영향을 주는것은 아니다.)

해외중앙은행에서 연준의 계정으로 비용을 청구하므로써,

해외중앙은행에 있는 외국은행들의 준비금은 증가한다.

이번에는, 미국 은행이 연준에 있는 준비금 계정에서 $100 청구하여

그들이 소유한 달러를 거래하므로써 미국은행이 가진 해외은행 달러예금은 감소한다.그림34참조

예에서 보듯이, 초기에, 달러를 매입하고자 연준이 개입하게 되면,

연방준비은행 소유의 외화표시자산은 감소하고 이것은 미은행 준비금의 감소로 연결 된다.

초기에 언급했듯이, 연준은 달러의 판매나 구매를위해 외환시장에 개입 하는것으로부터

바람직하지 않은 어떠한 변화도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위해

이익과 손실을 서로 상쇄하거나 "살균"한다.

예를 들어, 연방준비은행의 외화표시자산은 1989 극적으로 상승했는데,

달러 판매에 미국이 개입하는데 있어 상당부분 기여한 것이다. (표참조)

그렇지만, 미은행들의 전체 준비금은, 준비금의 증가를 불러온 -

초기 개입을 "살균"하는데 사용 되었던 공개시장조작으로 1989년에 약간 하락하였다.

 

외화자산은 매달 평가 된다.

연준의 외화표시자산에 영향을 미치는 회계거래의 다른 종류는

매달 이루어지는 해외자산의 재평가다.

월말이 되기전 2 영업일에(이틀전에), 연준의 외화자산은

만일 그들이 소유한 외화자산의 시장가치가 평가절상되었다면 증가할 것이고,

평가절하 되었다면 감소하게 것이다.

연준의 대차대조표상에 기입한 상쇄계정은 "외환-변경 계정"에서

"연준의 다른 부채" 포함한다.

연준의 이러한 대차대조표의 변경이

은행준비금을 직접적으로 변경시키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연준이 매주 재무부에서의 순수입을 변경한 이래,

(외화자산의)재평가는 재무부에 지불하게될 연준의 금액에 영향을 주었고,

그것은 은행 준비금과 TT&L계정의 크기에 차례로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

 

재무부에 대한 해외 관련 거래들

보통 연준에의해 미국이 외환시장에 개입하는것은

연준의 자체 계정과 재무부의 외환안정기금(ESF)계정으로 나뉜다.

거래 개입으로부터 발생된 미은행준비금의 영향은

달러를 판매하여 준비금에 더해지는거나

달러를 구매하므로써 준비금이 유출되는 경우 모두 같은 영향을 받는다.그림35참조

미재무부가 어떤 방법으로, 혹은 어떤 재정에 의존하고 있는지는,

그것은 개입의 일부분이긴 하지만,

연준은 공개시장조장으로 대차대조표 상의 이익과 손실을 상쇄시키는

이러한 행위가 필요치 않을 있다.

일반적으로 재무부는 연준에 있는 ESF계정의 최소한의 잔고만을 유지할 뿐이다.

그러므로, 보통 재무부는 개입거래의 일환으로 대금을 지불하기 위하여 외화예금이나 달러로

ESF자산 일부를 바꾸어야만 한다.

마찬가지로, 달러나 외화예금은

일반적으로  ESF투자로 자산소득에서 수익을 얻었을때 ESF 개입이 필요하게 된다.

예를들면, 달러의 판매 개입자금에서(그림35에서 보여준것과 같이),

연준의 ESF계정에서 연준에있는 재무부의(일반회계)잔고로부터 자금의 거래 결과로써

재무부는 ESF에서 발행된 미정부증권을 일부 회수할 있다,

(연준의 대차대조표상에서, ESF 계정은 "그외 예금"부채 카테고리에 포함된다.)

그렇지만, 재무부는 아마도 - 은행준비금을 고갈 시킨 거래-에대한 TT&L 청구 규모를 증가하여

원하는 수준으로 연준의 잔고를 충당할 필요가 있게 것이다.

개입과 자금거래는 본질적으로 동시에 일어난다.

결과적으로, 달러의 판매개입으로 추가된 미은행준비금은

TT&L 청구로 고갈된 미은행준비금으로 인하여 서로 상쇄된다. 그림35, 36참조

따라서, 재무부가 은행에 청구한 TT&L 통해서 달러의 판매개입에 재정을 지원했다면

연준의 상쇄조치는 필요하지 않게 것이다.

그렇지만, 재무부가 연준에 관련되어있는 여러 거래를 통한

해외관련 거래에 의해 영향을 받아 예금이 회복된다면,

연준에의한 상쇄조치는 필요하게 것이다.

이것은 재무부가 SDR(Special Drawing Rights, 특별인출권) 발행하거나

연준에서 증명서를 발급한 금과 연준의 외화 "창고업" 포함한다.

 

SDR 증명서

경우에따라 재무부는 IMF로부터 받은 특별인출권의 배당에 대해서

연준으로 증명서를 발행하여 ESF계정에 예금한 달러를 요구하기도 한다.(21)

예를 들어, 35억달러의 SDR증명서가 1989년에 발행되었지만,

1990년에 15억달러의 다른 SDR 증명서가 발행되었었다.

SDR 이런 "현금화" "SDR증명서계정" 자산 증가로인해  "다른예금(ESF계정)"

부채항목이 증가하는 연준의 대차대조표를 반영한 것이다.

ESF 달러의 판매개입에 직접 달러 예금을 사용하게 된다면,

그때 은행 준비금의 증가를 야기한 개입의 결과는 바뀌지 않는다. 그림35, 37참조

거래개입을 즉각적으로 필요가 없었다면,

ESF 연준의 재무부 계정에서 연준에 있는 ESF계정으로부터 자금을 거래한 결과로,

재무부로부터 증권을 사기위해 SDR 증명서를 발행하여 달러 예금을 사용할 있다.

은행 준비금은 재무부가 자금을 지출하거나

TT&L 어음계정에서 직접 투자를 통해 은행으로 자금을 이동시켰을때 증가할 것이다.

 

재고와 증명서(보증서)

은행준비금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이었던 재고는 미국화폐로 바뀌었다.

그렇지만, 금을 "화폐화"하는 연준에서 발행한 재고와 보증서는

1970년대 이래 크게 변하지 않았다. (차트참조)

1971 8 이전에, 재무부는 달러화에 고정된 가격으로 금을 사고 팔았는데,

대부분은 외국중앙은행들과 정부들이 주도했었다.

재무부에서 구입한 금은 미국화폐보유금(IMF에서 보유한 ) 추가되었으며,

대금은 연준에 있는 재무부의 계정에서 지불하도록 되어있었다.

판매자들은 은행에 재무부의 수표(혹은 어음) 예금하였으며, 그로써 은행의 준비금은 늘어났다.

연준에 있는 그들의 잔고를 충당하기위해, 재무부는 연준에다 보증서를 발행하여

그것으로 예금잔고에 대출을 받았다.

재무부의 판매는 반대의 효과를 가진다.

구매자의 수표는 재무부의 계정에 대출 되었고 준비금은 감소하였다.

공식적으로 미국이 보유한 금은 현재 완전히 "화폐화"되었기 때문에

금을 팔때 마다 발행했던 보증서를 회수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예금을 사용해야만 한다.

그렇지만 회수한 보증서의 가치는, 은행준비금의 순감소와 마찬가지로, 공식적인 금가격에 따른다.

국내 구매자들의 수요를 충당하기위해 시장 가격으로 판매한 금에서 생긴 수입은

굉장히 훌륭것처럼 보이지만, 차이점은, () 소비 했을때, 예금과 은행 준비금이

같은 양으로 회복 되는것이 재무부의 이익이라 것이다.

한편  이상 금을 구매하거나 판매하지 않는 재무부는

금의 공시 가격이 상승하여 보유금의 가치에 더해지게 되는것을 제한해 왔다.

(공식적인 금가격은 1973년에, 트로이 온스당 $38에서 $42.22 오른것이 마지막이었다.)

 

창고(보관).

재무부는 이따금 연준에서 운영하는 외화 "보관소" 의한 연준의 달러 예금이 필요해질때가 있다.

(예를들어, 연준은 1989년에 $70억의 외화를 보관했었다.)

재무부나 ESF 달러의 판매 또는 외화로 표시된 미국정부증권의 판매 개입 같은

거래의 결과로써 외화자산을 요구한다.

연준이 재무부를 위해 외화를 보관할때(22), "외화로 표시된 연방준비은행의 자산"

재무부가 연준에 예금을 하므로써 증가한다.

예금으로 인해, 미국 은행들에서 상승한 준비금은 소비되었다.

반면, 재무부는 연준으로부터 보관된 외화를 재구입 할때-준비금이 줄어드는 거래로-

TT&L 청구액의 양이 증가하게 될것으로 보인다.

(1991, 25 달러의 보관된 외화를 재구입 했었다.)

재구매 거래는 연준에 있는 재무부 예금과 연방준비은행의 외화로 표시된 자산 모두

감소하는것으로 연준의 대차대조표상에 반영되었다.

 

해외 고객들을 위한 거래

많은 해외중앙은행들과 정부는 달러화의 거래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연준에있는

그들의 예금을 계속 안정적으로 유지시킨다.

일반적으로 연준의 대차대조표상 부채항목에 있는 "해외예금"

최소한의 수준으로 유지하게 되는데 그것은 매주 약간씩 바뀌는 정도이다.

예를 들면, 연준에있는 해외예금은 1991년에는 단지 $237밀리언(237백만달러) 평균이었지만,

주간 평균은 범위가 $178밀리언에서 $319밀리언에 이르렀다.

해외예금은 해외고객들이 미국채를 사거나 파는것에 의해

매일 원하는 수준으로 그들의 연준잔고를 "감독"하기때문에 변화가 적다.

해외고객들의 "현금을 관리하는"거래 범위는 해외고객들을 위해서 연준이

보관하고있는 상품가치가 높은 미국채가 자주 그리고 크게 변하는 것을 일부 반영한 것이다.(차트참조)

일반적으로 해외고객들의 현금을 관리하는 것에 대한 순효과는

은행 준비금이 줄어들지 않는 것이다.

 

증권판매를 통한 해외 예금의 관리

연준의 해외고객들은 해외 중앙은행들이 달러 판매에 개입하는것을 포함,

연준에 있는 그들의 예금을 인출하여, 달러화로 대금을 지불한다.

은행에 예금되었던 자금들 때문에

미은행에서 증가한 준비금은 서로 교환되어 청산되었다. 그림38참조.

그렇지만, 연준에 있는 그들의 계정에서 대금이 지불되어 잔고가 원하는 수준 이하로 낮아지게 되면

해외 고객들은 미국채를 팔아 연준에 있는 그들의 예금을 충당할 것이다.

보통 연준이 그들의 대리인으로써 하는 행동은

시장에서 해외고객들의 매입주문을 실행하는 것이다.

구매자들이 미국은행에서 예금을 인출하여 증권 구매 대금을 지불하므로써(출금)

은행의 준비금은 줄어들고

이러한 지불 거래(출금된 돈이 은행으로 다시 재입금) 인해 준비금은 증가하여 서로 상각된다.

이거래로 인한 순효과는고객들의 미국채가 시장에서 팔렸을때 은행준비금의 변화가 없다는 것이다.

그림38,39참조.

그렇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회계시스템에서 해외고객들의 매입주문을 실행하기도 한다.

이것이 실행되었을때, 해외고객들의 지불자금은 적당히 남아있게되어 준비금은 상승한다.

그림38,40참조.

연준은 만일 준비금의 증가가 국내 정책상 필요한것이라면

회계시스템으로 매입주문을 실행하는것을 선택할 있다.

 

증권구매를 통한 해외예금의 관리

연준의 해외고객들 역시 해외중앙은행이 달러를 구매하는데 개입하는 과정을 포함하여,

미국 은행에서 발행한 다양한 달러화로 지불을 받았다.

자금들은 연준의 해외예금에서 대출 되었기때문에, 미은행의 준비금은 감소한다.

그러나 만일 달러화로 지불된것을 받아 원하던것보다 높은 수준으로

연준에 있는 그들의 예금이 상승했다면, 해외고객들은 국채를 사게 될것이다.

이에대한 일반적인 순효과는 미국채를 시장에서 구매했을때 은행의 준비금은 변화가 없다는 것이다.

 

스왑(교환)네트웍의 사용

가끔, 해외중앙은행들은 연준과의 상호 단기 대출 조약을 구성하여

"스왑(교환)"망의 활성화에 의한 달러 예금이 필요해 때가 있다.

해외중앙은행들이 스왑라인에서 달러를 인출할때,

그들은 외화대신 연준에 예금되어 있는 달러를 즉시 얻게되며,

미래의 어떤시점에 반대로 교환할 것에 동의한다.

연준의 대차대조표 상에서, 스왑망의 활성화는

외화로 표시되어 있는 연방준비은행의 자산이 증가하여

부채항목에서 "해외예금" 증가했음을 반영한 것이다.

스왑라인은 빌려간 돈을 상환하면, 두가지 계정 모두에서 감소한다.

미국은행의 준비금은 해외중앙은행들이 스왑발행으로 얻은 달러를 소비했을때 상승하게 된다.

그림41참조.

반면, 미국은행의 준비금은 해외중앙은행들이 스왑으로 빌린 달러를 상환하기위해

연준에 있는 그들의 예금을 복구했을때 하락하게 된다.

회계항목과 미국은행준비금은 연준이 외화를 빌리거나 상환하기위해

스왑망을 사용했다면 영향은 모두에 똑같이 미친다.

그렇지만, 연준은 최근 몇년간 스왑네트웍을 활성화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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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미국이 외환시장에 개입하는 전체적인 책임은 재무부에 있다.

연준의 계정에 관한 외환거래는 재무부와 연준의 협의하에 일반적인 환율정책의 틀을 정하여

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가 직접내린 명령하에 실행 되었다.

그들은 대개 유사거래인 재무부의환안정자금의 사용을 동시에 실행하는데,

그것을 뉴욕의 연방준비은행에서 수행했었다.

 

20.미국인들이 "외환"거래에 참여한 외국을 여행할 때마다 그들은 미국돈을 교환하여 해당국가들의 돈을 얻는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외환거래가 동전과 화폐의 실제 교환을 포함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이들 거래의 대부분은  어떤 화폐로 표시되어있는 어떤 은행의 예금을

다른 화폐로 표시된 다른 은행의 예금과 교환하여 외화를 팔거나 사는 것을 나타낸다.

설명을 쉽게하자면, 미국은행과 외국은행들은 거래개입시장에 참여하지만,

미국이나 외국인들이 관련되어 있다면 준비금의 영향은 모두 같아질 것이라는 가정을 예로 것이다.

 

21.SDR 정부가 공식적으로 국제수지거래에 사용하기위해 1970년에 만들었다.

 

22.기술적으로, 보관업은 두개의 부분으로 구성되어있다:

현재 달러예금에 관한 ESF 재무부로부터 외화자산을 구매하기위한 연준의 동의(합의)

미래의 어떤 시점에 외화를 재구매하기위한 재무부의 동의(합의)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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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ev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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