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소득양극화가 개선될 조짐은 별로 보이지 않고 오히려 더 심화해지고 있다. 이것을 뒷받침하는 기사가 나왔길레 기록으로 남겨둔다.


돈, 가계보다 기업으로 풀렸다

서울 소공동 한국은행 본점에서 관계자가 각 금융기관으로 보낼 자금을 방출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DB>>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시중의 돈이 가계로 유입되는 속도보다 기업으로 흘러가는 속도가 더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은행이 '통화 및 유동성' 자료에서 공개한 경제주체별 통화 통계를 보면, 지난해 11월 가계 및 비영리단체가 보유한 시중통화량(M2)은 전년 같은 달보다 4.1%(평잔·원계열) 증가하는 데 그쳤다.

반면 기업의 M2 증가율은 9.9%에 이르렀다. 가계의 2배를 훌쩍 넘는 수준이다.

M2는 언제라도 사용할 수 있는 현금과 금융자산을 의미한다. 현금과 요구불예금(M1), 2년 미만 정기 예·적금, 머니마켓펀드(MMF) 등 시장형 상품을 포괄하는 대표적인 유동성 지표다. M2 증가율이 높을수록 시중에 풀린 돈이 많아졌다는 의미다.

가계와 기업의 M2 증가율은 2010년 각각 8.0%, 10.9%로 격차가 크지 않았다.

그러나 2011년 가계가 4.1%, 기업이 7.5%로 떨어지고 2012년 각각 4.3%, 6.8%를 기록한 뒤 가계와 기업 간 차이가 벌어지고 있다.

2013년 하반기에는 7월(2.5%, 8.3%)에 견줘 9월(3.6%, 8.0%)엔 격차가 좁혀졌다가 11월(4.1%, 9.9%) 들어 다시 차이가 나는 모습이다.

한 달 전과 비교하더라도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보유 통화(평잔·계절조정계열)는 4조9천억원 늘어난 반면, 기업은 5조7천억원 늘어났다. 수출 대기업을 중심으로 일시여유자금 예치가 늘어나 기업 부문의 보유 통화가 증가했다는 게 한은의 설명이다.

실제로 우리나라 국민소득에서 노동소득이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내는 노동소득분배율은 2006년 61.3%를 정점으로 2012년에는 59.7%로 감소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경우 2011년 기준으로 미국 67.3%, 영국 70.7%, 독일 66.9%, 일본 70.7% 등 한국보다 10%포인트가량 높다. 그만큼 기업이익 중 근로자 임금으로 돌아가는 몫이 크다는 의미다.

한은 관계자는 "기업의 M2 증가율이 더 높은 건 맞지만 가계, 기업 모두 꾸준히 안정적인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며 "가계의 보유통화 규모 자체가 기업보다 크기 때문에 증가율 자체는 낮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clap@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4/01/08 12:00 송고

Posted by kev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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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동결 ,역시 예상대로 [2]

조회 13910.12.09 12:15

지금 시장은 침체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경기지수를 봐도 그렇고

재정효과를 더이상 낼수 없는 내수경제의 상황을 보면 또 그렇다

지금껏 달러유로팽창과 해외의 악재들로 인해 갈곳없는 자본들

한국의 마지막 버블국면에 단기수익을 내기 위해 들어왔지만

한국의 자산시장마저 정점을 찍을 태세라 자본계정이 급격히 나빠지고 있다

유동성 장세가 끝나고 이제 실적을 요구하는 때가 온것이다

하지만 그동안 환율조작으로 떠받친 경제의 솔직한 성적표에는 그리 기대안하는게 좋다

버블의 본격적인 붕괴가 온다

금융시장이 불안하다

pf대출부실의 여파가 본격적으로 금융권을 덮치고 있다

5개의 저축은행이 파산직전이다 그렇다면 거기에 보증관계, 채권관계를 맺은 1금융권은 어떨까

pf대출은 작은 은행들이 감당하기엔 엄청나게 큰 규모의 신용거래다

미분양최대의 부동산의 사정은 건설사들로 하여금 부도에 빠지게 하고

그에 따라 직접적인 채권자인 저축은행들이 줄도산을 하겠지만, 그 못지 않게 그 뒤에 있는

1금융은행들의 부실도 현실화된다

재정이 파탄나고 있다

복지예산이 미집행되고 있는 분야가 갈수록 늘어난다 돈이 없다는 이야기다

재정이 없으면 가장 먼저 못하는게 복지겠지 특히나 지금과 같은 정권으로서는 말이다

토목공사는 목숨걸고 하지만 복지는 그들생각에 하찮은 거니까

결국은 돈이 없는 사정이 여기에서 드러난다 아끼는게 아니다 돈이없다

실물경제 다시 가라앉는다

실업률은 회복하기 어려운 추세로 상승할 것이고

부동산은 이제부터는 손쓸수없이 하락할것이다

바닥론을 외치던 자들 아마 칼맞을지 모르겟다 이 와중에도 빚내서 집 산 사람들이 있으니

imf는 내년에 오게되어있다

문제는 imf로는 이 부실이 해결이 안된다는 것이다

97년 imf와는 시장의 질이 전혀 딴판이다

한마디로 빚이 너무 많다

털려먹히는 도박판의 판돈이 너무 컸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은 지금 이상황에서 어쩔수없는 선택일것이다

금리를 오히려 내려야할 시점이 또 온다

그래도 별 효과를 못보겠지만

출구전략 운운하는것은 더이상 어렵다

그만큼 경제를 많이 망가뜨렸다

3년만에 이렇게 망가지는건 참으로 연구할만한 일이다

아마도 나중에 금리인상은 커녕  

침체가 본격화되기 시작하면 아마도

imf오기전까지는 더 내릴것이다

그래도 침체는 막지 못한다

 

그런 조치도 이제는 소용이 없다

금리를 올리고 구조조정을 힘들지만 햇어야하는 타이밍은 이미 지난지 오래고

이제는 언발에 오줌누는일 조차도 여의치 않다

아무짓도 의미가 없다

한국경제는 커다란 회오리 속으로 이미

진입했다

 


Posted by kev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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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美 )금융시장 최고급 정보 공개 [3]
  • 부화뇌동youngwo****부화뇌동님프로필이미지
  • 번호 869263 | 10.01.3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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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美 )금융시장 최고급 정보 공개

 

미 국
▶ 행정부, 금융규제개혁 방안 추가 발표
Obama 행정부는 금융기관의 위험감수 억제 및 납세자 보호를 위해 금융기관의 규모와 업무범위를 제한하는 금융규제개혁 방안을 추가로 발표*(1/ 21)
* 미 행정부는 2009.6.17일 금융기관에 대한 감독•규제 강화, 소비자•투자자 보호 강화 등 종합적인 금융규제개혁 방안을 발표한 바있음



(배경)
o 금융시장이 1년 전에 비해 크게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금융시스템의 운영은 위기를 초래했던 과거의 행태를 벗어나지 못함

o 더구나 지난해 금융기관들의 높은 수익이 구제금융 수혜 등으로 가능하였으나 임직원에 대해 대규모 보너스를 지급하는 등 도덕적 해이가 확산
― 아울러 중소기업 대출 확대,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등을 기피


(주요 내용)
은행 및 은행을 소유한 금융기관이 헤지펀드, 사모펀드 및 자기매매*(proprietary trading operation) 부문을 소유하거나 투자 또는 지원하는 것을 금지
* 금융기관들이 고객의 자금이 아닌 자체조달 자금으로 자사의 이익을 위해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을 거래하는 행위


o 대형 금융기관들에 대해 부채 측면에서 시장점유율이 과도하게 높아지지 않도록 제한하는 한편 기존의 예금시장 점유율 상한선 (10%)을 상향조정하는 방안도 추진
― 이를 통해 금융부분의 인수•합병(consolidation)을 제한


(향후 일정)
o Obama 행정부는 수주내에 Dodd 상원 금융위원장 등과 협조하여 소비자 권익 보호, 규제의 사각지대(loophole) 제거, 대마불사(too big to fail) 불식 등을 위한 구체적인 입법안을 마련할 계획
― 향후 상원에서 통과될 경우 지난해 12월에 통과된 하원의 금융 개혁안(The Wall Street Reform and Consumer Protection Act)과의 조정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
― 하원의 금융개혁안은 금융기관의 규모와 업무범위에 대한 구체적인 규제방안을 담고 있지 않으나 감독기관에 대해 대형 금융기관들의 과도한 위험감수 행위를 제한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


(시장 반응)
시장에서는 향후 대형 금융기관의 수익이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
* JPMorgan은 자기매매 거래 제한으로 2011년중 5개 주요 은행의 수익이 약 130억달러 감소할 것으로 전망
― 이에 따라 발표 당일 대형 금융기관의 주가가 큰 폭 하락(Bank of America -3.7%, Morgan Stanley -5.2%, Goldman Sachs -4.2%, JPMorgan -3.4%, Citigroup -0.6%)

 

Bank of Korea 해외경제 포커스(제2010-4호)

 

결론 :

지금은 주식,펀드,선물,옵션 하지마

지금은 부동산 투자/투기 하지 마

현찰보유로 기회를 노릴 것.

뇌동이 아저씨 말 들을 것.

Posted by kev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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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토론 중소기업 사람이 보는 중소기업 실상!!!?? 
  • mule sunmoon**** mule님프로필이미지
  • 번호 858285 | 10.01.18 20:01
  • 조회 369 주소복사
 

2009년 삼성전자 실적 잠정집계 초미니 재무,손익현황이다.

-총매출액:87조원

-자본금:8,975억원

-순이익:9조원

-매출액 대비 순이익율:10.35%

-자본금 대비 순이익율:1,002.75%


중소기업 토크하는데 삼성을 먼저 얘기한 것은 이유가 있다.

(이부분은 대다수 대기업,그룹사가 동일선상에 있다))

다만 삼성을 “대표 대기업”으로 보고 예를 든 거임.


거시니,실물이니하는 학문적 경제 난 잘 모른다.

분명한건 저 위 계수 속에 중소기업의 애환과 역경이 있다는 것이다.

다른건 냅두고 순이익율만 보자

매출액 대비 순이익율은 10.35%.

삼성의 여러 경영조건에 비해 작다고 보실 수 있다.

허나 치부책(투자) 측면으로 봐도 절대 적은 금액 아니다.

제조업 순이익율 10% 이상이면 증권사 애들 뻑 갈 정도다.

그것도 글로벌이잖은가.

(IT 공룡 인텔의 2009매출 351억불,순이익 43억6천만불을 참고 하시면 되겠다)

매력적(?)인건 자본금 대비 순이익율이다.

무려 1,002.75%다.

1억 투자해서 10억 넘게 벌어들인 것이다.

국부측면과 삼성 등 기타 대기업 자체의 실적으로선 하등 딴지 걸 이유가 없다.

그러나 꼭 그럴까?


중소기업1/인천 남동공단 소재

2009매출 210억 내외/직원62명/내수,납품전문/기계부품 제조업체/순이익1억2천.

이 순이익 발생동기가 귀엽다.

원래는 2억8천정도 손실인데 은행땜에 억지로 이익을 냈다.

이회사는 군포 모대기업에 기계부품 생산 전량을 납품한다.

기술력은 인정하니 설비규모에 따라 발주를 주겠다하여 은행에 갔더니 먼저 발주서

어쩌고 설레발쳐서 급할 때 쓸려고 남겨뒀던 공장담보 여력 20억을 홀랑 내줬단다.

(시설대출은 기계장치.시설 도입후 여신만큼의 후취담보 설정이 가능함에도)

기계 들여놓고 2개월 쯤 후부터 발주부서 담당이 멀뚱해져서 꼬셔 물었더니 여지없이

발주단가 깍자 였단다.

기획실에서 기존 납품단가 무조건 7~10% 깍으라는 지시.

3년간 4회에 걸쳐 그렇게 깍인 것이 무려 27%.

3년 동안 원자재 값은 34%인상,3년간 결국 61%의 납품단가가 깍인셈.

시설투자 시켜놓고 단가 깍는 수법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똑같다.

그래서 지금은 할수 없이 직원들만 계속 줄이는 중.

개뿔 남는게 있어야 사람을 쓰지.

그런데 더 이상 줄일 사람이없다. 최소 인원이니까.

그러나 줄여야한다.

일거리가 없어서 줄이는게 아니라 일을 시켜서 은행대출로 월급을 줘야되기 땜에

사람을 줄인다.

결론/설비투자 시킨 후 납품가 삭감, 수익성 악화, 인원감축 중


중소기업2/서울 구로디지털공단.가산동 소재

2009매출 158억/직원16명/내수전문/통신부품 제조납품/예상이익 간신히 똔똔인데

정확히 따지면 여기도 마이너스란다.

이회사 뭔가 이상하지 않은가.

16명이 158억?

이유가 있다.

국내 3대통신사 중 1곳의 2차 벤더다.

1차벤더는 회장 고모라나,고모부라나 둘중 하나가 사장.

통신분야 발주는 모두 이회사를 통해서 나가는데 이회사가 대략 10%~15% 떼고

2차 벤더로 발주 나온댄다.

이 c-bal들은 가만 앉아서 10~15%를 챙기는 것이다.

대기업 스타이루 중에 가장 악질적인 방법이 이것이다.

(울산 자동차도 이런 것이 있다죠?)

여기도 매년 5~8%정도 납품가가 깍였는데 중간에 1차 저것이 떡 버티고 있어서

본청에다간 찍소리 한번 낼수가 없단다.

2005년 창업인데 여긴 첨부터 생산라인을 깔지 않았다.

발주 받아서 개발하고 생산은 아예 100% 외주다.

고정비 줄여놔야 저 쉐들 횡포에 그나마 버틸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직원이 16명이다.

요따우 짓 할거를 이회사 사장님은 용케 간파 했다.

이젠 버티는 것도 힘든 상태란다.

50명이던 직원을 70%가량 감원한 상태다.

3년전에 이회사 매출 250억까지 했다.

결론/중소기업 몫 가로채는 대기업 족벌체계, 수익성악화, 사업지속 여부 고민 중


중소기업 3/ 전자업종 3개회사 합산/인천남동공단 소재

2009매출합계 42억정도/직원19명/전자부품 제조,전량 내수납품/4억손실/평균부채

5억5천만원,3개사 토탈 부채 약17억원.

전자부품을 제조,대기업 2~3차 벤더에 전량 납품하는 전형적인 중소기업 3개사의

2009년도 사업실적이다.

전자업종은 특히 찔러도 피 한방울 샐 틈새가 없다.

즉 제품과 가격체계구조가 그렇다.

부품중 5원짜리 단가하나 줄이면 줄줄이 연쇄반응 일으키는 업종이다.

작년 한해만 납품가가 3번 하향 조정돼는 수모를 겪었다.

이들도 자기네 납품회사 입장을 이해한단다.

2~3차 벤더가 불러서 들어가면 대기업 공문이나 정책을 책상위에 내놓고 긴말

없이 할거냐 안할거냐만 묻는 댄다.

결론/원청(대기업)만 배불리는 하청체계,줄도산 위기의 소기업,제조인프라 붕괴조짐


이런 비슷한 상황의 중소업체가 한둘이 아님을 님들도 잘 아실것.

이것이 중기업,소기업의 현주소다.


대기업들아.

그러면서 사상 최대 실적이라고?

터닝 포인트 진작에 지나갔다고?

중소기업과 상생한다고?

조절 까새여


당국자들아.

그러면서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한다고?

지금 중소기업 직원들이 되레 짤려나가는 판인데?

대기업 고용과 시설투자 열시미 독려한다고?

지식경제부,중기청의 중기 지원자금 졸라 줄여놓고,지들 끼리 졸라 치고받아서 재수

좋은 업체나 빽있는 업체만 받아다 쓰라고?

뭣들 하자는건지...

도대체 돕자는건지 죽이자는건지 알수가 없다.

중소기업 죽으면 대기업 일자리 만들어 질거 같냐?

녹색산업?

스마트 그리드,클라우드 컴퓨팅,RFID,광역 경제권사업 다좋다.

그러나 기존 중소기업들 굶기면서, 죽이면서 하진마라.

대기업 지원하면 그넘들이 중기지원 할 거라 생각하지만 그건 소나무에서 송사리

구하는 일과 다를바 없다.

그 쉐들 지원책 모두 거둬라.

투자세액 공제니 뭐니하는거 전부 집어치우고 중기에 직접 풀어라.

고양이한테 생선주면 주인집 부엌으로 옮겨다 놓던?


대기업들아.

난 니덜을 무조건 욕하긴 싫다.

욕할 명분과 욕먹을 이유가 서로 없다.

그러니 시루떡을 가를때 갈끝의 방향만 정확히 잡으라.

분배의 상식은 그 이상의 범주를 돌파하지마라.

가이사것은 가이사에게,중기것은 중기에게 

요거만 제대로 지키라.

너희 배 살찌울때 우리중기는 끼니만 때운다.

그거면 족하다.

그거면 중기는 너희와 우리자신을 위하여 일한다.


금전의 권력사들아.

니들이 한아름 챙길때 중기애들 겨우 밀린 월급 한달치 탄다.

1억 투자해서 10억 번다는게 말이되는가?

지금 땅투기 얘기가 아니다.

요즘은 부동산 투길해도 이만큼 못번다.

그럼 그런 초 고수익의 원천은 뭐냐?

남의 몫 훔치기 전엔 그런 수익 나올 건덕지가 있을수 없다.

하청들 후려쳐서 뺏는 돈은 전부다 그들의 살과 피다.

하청들은 지금 땅파서 연명한다.

중소기업의 줄도산은 니덜 돈뭉치 두께와 정비례 된다.

그네들 등골이 느그덜 잔치상이고.

[금준미주는 천인혈이요, 옥반가효는 만성고라]

 

중소기업들아!

꼬락서니가 어찌 이리도 처참하더냐.

제조산업의 백미라 했거늘...

사람,시대 잘못만나 막장 쌩고생애 거지꼴이라니.

그래도 꿋꿋이 버티라.

우선 이 삭막한 겨울부터 잘 견디라.

중소기업이 국가 기간산업이고 신성장 동력임을 자부하라.

어쨌든 꼭 반드시 살아 남으라.

그리고 희망을 가지라.

장모 약주술에 춘향이 만날날 머지 않았으니.












  • 태그 남의눈에눈물내면, 내눈에선피눈물난다
Posted by kev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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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토론 [학습]데이터핸들링하지 않고서야...한은이 물가를 잡을까 
  • 붉은사진redp****붉은사진님프로필이미지
  • 번호 839859 | 09.12.26 06:43
  • 조회 170 주소복사
동무들 안녕...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아고라에 들어와봤다. 오래간만에 관심있는 주제들이 논의되고 있어서 거들고 싶다.
다들 아는 바와 같이 물가고, 인플레이션 논쟁이다. 논쟁의 형태는 아닌 듯 하지만, 여튼 관심있는 주제인 듯 하다.

한국은행은, 다들 잘 알고 있다시피,  '물가안정'이 본래 목표다. 그리고 그걸 위해서 사용하는 수단이 금리 조정-이건 최근의 출구전략 어쩌구들과 직접 연계돼 있다-이다. 

물가는 한국은행이 발행하는 돈의 가치이고, 이 가치는 한국은행에 대한 신뢰, 혹은 신뢰도를 의미한다. 한국은행이 신뢰를 잃으면 거기서 발행하는 돈의 가치는 떨어진다. 그럼 당연히 물가는 올라간다. 한국은행은 그래서 시중에 나가있는 돈의 양을 조절하기 위해 금리를 쥐락펴락한다. 

돈을 많이 풀면 가치가 떨어지고, 돈을 빨아들이면 가치는 올라간다. 같은 물건의 가격이 변동하는 주요 원인이다. 다들 아는 매커니즘을 다시 한 번 강조하는 이유는 요즘 돌아가는 모양새가 이런 일반적인 이야기보다는 좀 더 복잡한 것 같아서다. 

한은은 물가안정목표제를 쓴다. 물가상승률 목표를 먼저 박아놓고 그 안에서 금리를 조정해 돈의 가치를 유지하겠다는 거다. 현재 물가안정목표 범위는 2007년부터 2009년이다. 물가안정목표제는 2008년부터 했지만 정책이 시행되어도 시장에 반영되는 효과에 시차가 생기기 때문에 대략 3년을 잡아 그 동안의 소비자물가 연평균 상승률을 평균낸다. 그 목표는 3.0에서 0.5% 변동폭이다. 

이걸 정한 건 한국은행이다. 한국은행이 자행의 신뢰도, 다시 말해 원화의 신뢰도를 유지하고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고려해서 정한 거다. 달리 말하면 3년간 물가가 3.5%이상 오르면 한은은 자기일을 제대로 하지 못한 거고, 시장에서 신뢰도가 크게 추락하는 걸 의미한다. 신뢰란 말은 금융시장에서 다들 많이 쓰지만, 한국은행 만큼 한국경제에서 신뢰가 중요한 곳은 단언코 없다. 

대개 일반 시민들은 정부가 물가를 잡아야지, 어쩌고 그런 말씀들을 모르시고들 한다. 그러나 정부는 물가를 잡을 사실상의 권한이 없다. 선거때만되면 유권자들에게 약속하는 뭐 그런 시덥지 않은 소리다. 달리 말하면 정부는 물가를 못잡으면 '분명히' 한은에 책임을 돌릴 거다. 법으로 그렇게 정해둔 거다. 

자, 그러면. 
3년 중에 2009년 한 해만 빼고 나머지 소비자물가 연평균은 나와있다. 내가 올해 소비자 물가에 관심이 가는 이유다. 2007년 소비자물가 전년동기대비증감률은 2.5%, 2008년은 4.7%다. 한은에 들어가면 잘 계산된 내용이다. 

(2.5 + 4.7 + x)/3=3.5 인 x가 되어야 한은은 물가를 안정시켰다고 할 수 있다. x는 최대한 3.3이어야 한다. 

아직 2009년 12월 소비자물가 지수는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각 월별 물가는 나와있다. 
3.7 4.1 3.9 3.6 2.7 2 1.6 2.2 2.2 2 2.4
1월부터 11월까지 월별 전기대비증감률이다. 평균은 2.76이다. 자, 2009년의 소비자물가가 3.3을 넘기려면 2009년 12월의 소비자물가 평균은 9.2%에 달해야 한다. 12월에 산타랠리를 맞아 돈 좀 잡았다고 아무리 카드를 긁어도 불가능한 수치다. 다시 말해, 한은은 목표로 한 물가안정에 성공할 것이다. 

한은이 정한 목표를 벗어나게 되면 당연히 인플레이션이다라고 할 만하다. 그 선이 넘어가버리면 한은의 신뢰가 추락해 물가가 폭등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단 수치 상의 인플레이션 공포는 없다고 보는게 맞다.

그러나, 의문스러운 것은...

2007년 1월부터 2009년 11월까지 월별 평균 상승률을 보면 2008년 7월 5.9%를 고점으로 해서 가파른 산 형태를 보였다. 그 때가 추석이었고, 추석 물가 잡아야 한다느니 하면서 난리를 치던 때다. 그 뒤로 가파르게 물가상승률이 급락세에 들어갔다. 

그런데. 그 다음해인 2009년 7월은 자그마치 1.6%에 불과하다. 이건 정상적인 경제가 아니다. 어떻게 어떤 해에 같은 달은 5.9%나 오르던 물가가 다음해에는 1.6%만 오를까. 

금융위기 이후 유가와 금값이 오르면서 고환율에 곱배기됨에 따라 수입물가 상승분이 2008년 소비자 물가 상승세를 부추긴 것은 맞다. 그런데 어떻게 정상적인 자본주의 경제에서 물가가 이렇게 드라마틱하게 잡힐 수 있는지는 모를 일이다. 

이렇게 되려면 1)기업하는 사람들을 나라비를 세워놓고 시장가격을 반영하지 말라고 협박을 하거나, 2)극빈층을 중심으로 기아 사태가 벌어지도록 수요가 가파르게 사라져야 가능하다. 또 다른 한 가지 가능성은 3)경제 위기, 즉 비정상적인 경제상황임을 감안하고 물가 데이터를 일부 손볼 수도 있다는 거다. 

1)은 뭐 그럴 수도 있다고 본다. 한국 시장경제가 아직 후진적이니 정부가 뭐라카면 따를 수도 있다. 그러나 그렇게 순순히 따르는 기업이 있었는지 궁금하다. 물건가격이라는 것은 최종 소비자가격에 따르는 것은 아니다. 중간의 부가가치를 모두 더해서 나오는 것인 만큼 전체 경제를 심각하게 위축시키지 않는다면 불가능하다. 

2)를 다른 데이터로 비교해보자. 소비자심리지수라는 것이 있다. 100을 기준으로 그 이하면 소비자들의 심리가 위축되는 거고 이상이면 그 반대다. 금융위기 직후부터 급격하게 떨어지던 심리지수는 2009년 3월, 그러니까 환율이 꺽어지기 직전 84까지 떨어졌다가 4월 98이 됐다가 5월 105로 100을 넘어갔다. 그리고 점차 상승해 7월 109까지 오른 뒤, 지금까지 100이상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3개월간 심리가 크게 호전된 거다. 다르게 말하면 물가상승률 1.6% 때의 수요위축을 설명할 길이 없다. 수요는 늘어날 텐데 물가는 안 오른다는 신비로운 상황이 대한민국에서 일어난 것이다. 

3)은 있을 수 없고 있어서도 안되는 일이다. 소비자물가를 통계내는 주최가 한은인데, 한은이 설마 그랬으리라고 생각하면 불경스럽다. 

그 와중에 지난달 26일 한은 금통위에서 의미심장한 결정을 내렸다. 2010년 이후 중기 물가안정목표를 '정부와 협의'해 금통위, 금융통화위원회가 의결한 것이다. 

소비자물가 상승률 목표는 3.0%수준으로 잡는데 변동폭을 1%로 수정한 거다. 물론 한은 총재할아버지는 물가 불안 때문이 아니라고 하셨다. 물가가 안정되던 2004년 1월부터 2007년 9월까지 변동성이 0.7%포인트였고,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물가상승 효과가 강했던 2007년 10월~2009년 10월 중에는 0.9~1.2%로 확대됐었다는 거다. 그래서 변동 허용폭을 늘이자라는 거다. 

거기다가 2010~2012년 중에는 물가여건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과 크게 달라지는 등 불확실성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현재 꾹 잡아뒀던 물가상승효과를 내년으로 이연이시켜는 의도가 아닐까 의심된다. 2009년까지 중기 물가안정목표를 달성하고 나면 2010년부터는 여유가 크게 남기 때문이다. 물가목표 변동폭은 사실 마이너스에 관심이 없다. 실제 국민들에게는 얼마나 오르냐가 걱정이다. 그래서 그 상한선이 3.5%에서 4.0%까지 오르는 것과 같다. 물가가 0.5% 더 오르면 기업들은 더 살판나고 일반 국민들은 죽을 판이 벌어진다. 

다시 말해 변동폭에 따라 물가상승에 대한 책임이 한은으로서는 줄어드는 효과다. 그리고 정부의 성장정책을 그만큼 용인하는 것이다. 그 둘만 좋다. 물론 경제가 성장해서 다들 잘 살면 좋겠다. 그러나 물가상승이 단순히 이연되는 효과를 노린다면, 국민들은 가상의 경제성장률에 현혹된 상태에서 더 말라 주는 효과로 나타난다.

물가는 경제성장과 밀접하게 연관된다. 물가 상승여력이 있어야 더 많은 돈이 유통될 수 있고, 그 역도 성립한다. 다시 말해 정부와 협의해 현 정부가 추진하는 경제 성장률을 끌어올리겠다는 의도가 엿보인다는 거다. 내년 6월에 지방선거가 있기 때문에 그 의심은 힘을 받지 않을까 싶다. 

그에 더해 한은은 한은법 개정에 탄력을 받고 있다. 한은이 직접 은행들을 감독할 권한을 가지는 건데, 이건 한은으로서는 수십년간 고대하던 최대 욕망이다. 그리고 그걸 현 의회 안에서 도와줄 수 있는 건 다수당뿐이다. 일종의 딜인데, 한은이 출구전략을 늦춰 금리 인상을 지연시키면서 경제성장률 여력을 늘여주는 대신, 내년 정기국회 내에서 한은법을 어떤 방식으로든 통과시켜주는 정도의 딜이 아닐까 싶다. 

여전히 정부는 금융위기를 벗어났다고 강조하면서 한은은 금리인상에 유보적인 입장을 보이는 걸 보면, 양자간의 프랜들리한 관계 형성의 의혹을 지울 수 없다. 금리가 떨어져있으니 경제는 더 잘 돌아가는 것처럼 보이겠고 기업하기는 편할 것이다. 대신 물가상승압박은 강해지고 그런 언스태이블한 상황은 내년까지 이어지게 된다. 언제라도 퍽 하고 터뜨리면 현재의 최저금리는 물가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게 될 거다. 천천히 금리를 올려서 시장 상황과 맞춰주지 않으면, 내년 불안한 시장상황과 맞물려 국채 등 채권가격은 급락하게 되고 기업의 신용도는 급락한다. 위기를 벗어난게 아니라 유보시킨 것과 같다. 

2010년도의 물가상승 불안요인을 강조하는 것은 아이러니하다. 경제지표들이 안정화되고 있고, 이는 정부가 말씀하시듯, 가장 먼저 금융위기를 탈출한 결과라는 건데, 글로벌 금융위기와 달리 불안정성이 커진다? 수출중심의 경제에서 국제 경제 상황보다 더 큰 불안요인은 무엇인지 궁금할 따름이다. 

사실 전국의 소비자물가를 일일이 조사할 수 있는 사설 기관은 없다. 공공 기관도 거의 불가능하다. 그래서 한은이나 통계청이 지속적으로 조사한다. 그런데 물가 조사란 것이 그렇다. 무엇을 보느냐에 따라 다르고, 조사대상을 특정해 조절가능하다. 정확한 조사라는 것은 발표기관이 어디냐가 아니다. 국민이 느끼는 물가상승 압박이 적확하게 수치로 드러나느냐다. 삼겹살 1인분 가격이 날이 갈 수록 올라가 1만원이 넘어가는데 물가는 안올랐다는 걸 국민들이 어떻게 수용할 수 있겠느냐는 거다. 

만일에 말이다. 한은이 정부와 좋은 말로 머리를 맞대고 윈윈하려고 하는 와중에 정확한 데이터를 가리고 있는 것이라면, 물가상승목표를 저버린 것보다 더 심각한 한은의 신뢰 추락으로 이어질 게다. 그런게 정치경제학상의 인플레이션이다. 

말이 길었다. 연휴동안 푹 잘란다. 

Posted by kev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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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Break - 052 - 8,700 억원 뜯어보기

 

 

1. 프로그램 매수매도.

    (목) 쿼드러플 만기 선물 12월물 결제일.
    비차익 매수 1조 1,520 억원 가량, 차익 매도 6,470 억원 가량

 

    결과적으로 프로그램 순매수 5,050 억원,
    basis -1.50 이상 확대

 

    (금) 프로그램 매도 지수폭락 방지책 --> 3,000 억원 프로그램 매수 긴급투입

 

    (월), (화), (수) ... kospi 지수 폭락 방지를 위해 계속 자금 동원.

 

 

2. 인터넷 뉴스기사에서...

    현대상선, 포스코
    8700 억원
    장기운송계약 체결, 2011~2031년 (20년간)
    총 7,600 만t (매년 380만t) 원료탄,철광석 운송 (From  오스트렐랴 To 한국)

    현대상선 연간 매출 435 억원(?) 추정.

 

 

3-1. 뜯어보기.

    <포스코>
    차변--------------------대변
    장기운송계약                      8,700 억원 지출                    

 

    <현대상선>
    차변--------------------대변
    8,700 억원 현금수입            장기용역계약
    kospi 현물매수                   8,700 억원 지출


    선물 12월 결제일 비차익 매수에 동원된 자금으로 추정됨.

 

    현대상선은 8,700 억원을 미리 당겨쓴 셈.
    앞으로 20년간, 매년 435 억원어치 용역을 제공해야 하는 빚을 진 셈.

 

    현대상선 부채비율 189.77 % (2008.12월)
                  부채비율 265.00 % (2009. 잠정추정)
    현대상선 5% 이상 주주 --> 현대엘리베이터(주), 현대중공업(주), 현대건설(주), 케이씨씨

 

    포스코(POSCO)는 회계장부 부실의 대표격인 현대상선에 8,700 억원 지원.
    포스코 1분기 당기순이익 모두 투입한 셈.

 

 

3-2. 환율 뜯어보기

    ( 고환율 정책 + 철광석 수입가격 폭등 ) 경우,
    POSCO 회계장부 지출확대로 이어지게 됨.

 

    2009.12. 연말 원/달러 결제환율 마감 이후

 

    2010년도 원/달러 환율하락세 강하게 나타날 것으로 추정.
    정부는 원/달러 가격 달러당 1,150 대역을 지지못할 가능성 높다고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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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Break - 059 - 원전 수주와 월 3,300 억원

 

 

 

1. 원전 수주의 내막에는...

 

2009년 12월말 현재, kospi 시장에 잠입한 것으로 추정되는
왜국(倭國 japan) 단기 대출 (= 엔캐리 트레이드), 18조엔.

 

(1엔=11원) 이라고 가정할 때, 198조원 .

 

왜국은행(BOJ ; Bank Of Japan) 기준금리, 연 0.1%
이자 = 원화 연 1,980 억원, 매월 165 억.

 

왜국(倭國 japan)에서 한국으로 돈을 빌려왔다고 가정할 경우,
리보금리를 추가했다고 가정해야 함.

 

일단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2.00 % 적용할 경우,
이자는, 원화로는 연 3조 9,600 억원. 매월 3,300 억원.

 

 

 

2. 검은 거래의 이면에....

 

kospi 시장에서 당일 초단타로 선물, 현물을 움직이는 돈,
대략 3,000 억 ~ 2 조 추정.

 

영수증 없이 어디선가 투입될 수 있다고 하는 사모펀드 자금 1조 원.
2009년 12월 쿼드러플 데이에 현물매수에 투입된 8,700 억원.
만기일 다음날, 긴급하게 프로그램 매수 3,000 억 연기금(?)으로 추정되는 자금동원.
8,700억원은 현대상선, POSCO 장기운송계약거래로 일단 잠정 봉합. 
1조원 중, kospi 하락을 방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현물매도를 받아주면서 소모됨.

 

 


3. 매국노 금융파시스트들의 자금줄 전개상황의 추정...

 

3-1.
12월10일 8,700 억원이 투입된 상황에서
POSCO 의 2010년도 당기순이익이 위험할 수 있는 문제.
원/달러, 엔/달러 환율의 이상현상 발생 가능.

 

 

3-2.
kospi 지수 폭락방지와
12월 24일 산타랠리를 위해,
채권시장 선물 대량매도 사태발생 --> 자금투입, kospi 1일 랠리

 


3-3.
정부 예산안 대운하 강행에 필요한 자금, 22조원 문제.
 
왜국(倭國 japan) 유입된 단기대출자금, 198조원.
그 중에서 10% 손실이 발생한 상황이라고 했을 경우, 19조원.
회계장부 손실발생분 메워야 하기 때문에, 계속 집착하는 것으로 추정됨.

 

정부예산안 통과가 안될 경우, 매국노 파시스트들의 엄청난 자금경색 발생가능.

 

긴급히 198조원의 연 2.00 % 기준 이자 월 3,300억을 해결해야만 하는 급박한 상황.

 


3-4.
원전수주, 기만전술 or 성동격서 전술일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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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ev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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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토론 to 세일러 --- 경제가 그리 쉬운줄 아나? 참 단순하게 보십니다. 
  • andy91 cynn**** andy91님프로필이미지
  • 번호 812338 | 09.11.15 05:11 IP 220.7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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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러님이 이리 저리갔다 했던 말들의 종착역은, 

 

"그리고 국채를 둘러싼 하이퍼 인플레이션 논리는 이제 끝났음을 알 수 있습니다.

국채를 사들이기 위해서 윤전기를 돌려 달러를 찍어낼 필요가 없으니까요."

 

라는 것인데,  이 양반의 논리는 은행에 이미 더 이상 윤전기를 돌려 달러를 찍어낼 필요가 없을 정도의 여유자금이 있다라는 거다.  그 자금이 가계나 기업 대출 등으로 밖으로 흘러나갈 것도 아니고 해서 이 자금들이 결국에는 국채를 살 수 밖에 없지 않겠냐라는 것이다.  왜냐면 예금에 대한 이자를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참 길고도 꼬아서 글을 쓰셨는데, 

미국의 국채발행 시스템을 한번 살펴나 보고 저런 주장을 했으면 싶다. 

 

 

다른 분들은 한번 들어나보고 판단을 해 보시라.

 

미국의 국채의 경매에는 PD(primary dealer)들만이 참여하게 된다.  

이들은 미국채경매에 독점적인 참여를 보장받는 대신에 무조건 경매에 나오는 국채를 매입해야할 의무를 지닌다.  (해외 각국의 중앙 정부들이 미국채를 사고자 해도 PD들을 통해 주문을 넣는 indirect bid정도만 가능한거다.) 

세일러 이 님은 은행들에 유보자금이 많기 때문에 그 돈으로 국채구입한다고 한다.  하지만 실제로 국채 경매에 쓰인 돈들이 어떻게 나온 돈인지를 알게 된다면,  저런 소리는 못할 거다.  

이번 금융위기에서 미국채 경매에 참가하는 돈들은....  이건 한마디로 Debt Monetization의 과정을 거쳐서 은행들 손에 쥐어지게 된 그런 장난질한 돈이 대부분이라는게 팩트다.  

다시 말하면, 미 재무부에서 채권을 발행하면 PD들이 그것을 사고, 위기가 시작된 이후 2월인가 3월인가 그때부터 FRB에서 미국채 매입을 시작했었다.   그런데, 심한 경우에는 발행된지 2주도 안된 미 국채를 다시 FRB에서 인수를 하는... 그런 장난질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거기에 국채 뿐만 아니라,  페니메이나 프레디맥과 같이 국유화된 회사의 사채...우리 말로 따지면 공사채 정도가 되겠다.  이런 채권들까지 FRB에서 인수를 해 준거다.   은행들에게 자체적으로 돈이 넘쳐서 국채를 산다기보다는  일종의 돈 장난질을 통해서 경매가 이루어지도록 애를 썼다는거다.  

왜냐구?  미국채경매시스템의 붕괴는 두말할 필요도 없이 최악의 시나리오가 시작된다는 이야기이니깐.....   어쨌거나 이런걸 막으려고 저렇게 돈을 쥐여줘서 경매에 참가하게 하는 조작질을 벌여온거다.   바로 debt monetization이라는 건데 이에 대한 미국내 비판은...  뭐 말할 필요도 없다.

 

그런데, 미국의 은행들.... (어차피 대형은행들만 이야기해도 충분할 듯 싶다.)  미국의 대형은행들에... 돈이 넘쳐나는 것처럼 보이나?  사실 그렇기는 하다.  세일러님의 말대로 대출이 거의 안 이루어지고 있으니 말이다.   그런데 그 이유만일까?

미국 은행들.... PD로 참여하는 대형은행들의 경우에 엄청난 금액을 유보금으로 쌓아두고 있는 이유는, 단지 대출할 곳이 없기 때문만은 아니다.  

다른 큰 이유로 꼽을 수 있는 것은 바로 다음 회계년도부터 심각하게 발생할 손실에 대비한 대손충담금으로 쌓아두었기 때문이다.  (각 금융회사별로 얼마만큼의 대손충당금을 쌓아두었는지에 대한 자료 찾아 놓은 것이 있는데, 귀차니즘의 이유로 생략한다.  어떤 회사의 경우에는 분기 이익으로 발표한 금액보다 더 많은 대손충당금을 쌓았음을 명심하자.)

CRE에 대한 위기 이야기는 많이 듣지 않았나?   Option_ARM 등도 물론이고... 그거에 대해 어쩔 수 없이 쌓아두는거다.  

 

다시 말하지만, 미국의 저축률이 높아졌으니 예금이 많아졌고, 그 이자 주기 위해 국채를 매입한다고 하는 말은 정말 작은 이유들 중의 하나 정도 뿐인게다.   그것도 전부가 아닌.....



설명을 하자면 할 이야기가 한 두가지가 아니지만,   "미국민들의 저축률이 높아져서 그 예금에 대한 이자를 주기 위해서 은행들이...PD들이 국채를 매입한다는".....

 세일러님의 주장에 대한  반박으로는 충분할 듯 싶어 생략하겠다.   

 

 

그리고

이제는 더 이상 윤전기를 돌려서 달러 찍어내지 않아도 될 정도의 돈이 시중에 풀려 있다고 하는데........  참....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세일러님의 이런 이야기를 듣고  찬성을 꾸욱 누르는 분들도 많은데........



 

앞으로 미국채 발행 등과 관련된 몇가지 이슈를 뽑아본다.

 

첫째, 미국은 지금 Second stimulus package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대략 500 빌리언이 넘는 금액을 이야기하는 모양인데,  당연히 기계돌려 국채 뽑아내야지 돈이 어디서 나오겠나?  

세금으로?   지금 미국의 대략 열개 정도되는 주 정부들... 지출은 줄일곳이 없는데.... tax revenue는 적게 나오고... budget gap이 아주 심해져서 아주 곤란한지경이란다.   심지어는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네바다 등을 포함한 주 등에서 올해 연말안으로 100만명 정도의 공무원이 실직하지 않겠냐라는 이야기까지 나온다. 

왜냐면, 돈이 없으니깐...  

게다가 지방정부는 연방정부처럼 윤전기가 없기 때문에 적자재정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빚이 한계에 다다른 지금의 상황에선 참 곤란해진게다....(물론 캘리포니아의 IOU 같은건 뭐 예외적으로 봐도 되겠다. 규모자체도 무시할 정도로 작고, 오랜기간 지속할 만한 것도 아니니...) 

이런 와중에 연방정부는 뭐 세금이 충분히 걷히는 줄 아나?   돈찍어내야하는거다.   

 

둘째, FDIC ----  FDIC가 지금 미국 은행들 넘어지고 하는 바람에 거의 바닥에 다달았고 그 수장인 Bair 아줌마는 여러가지 옵션으로 머리를 굴려왔다.   예를 들면, 자신이 보증을 서야할 대상인 은행으로부터 돈을 차입하거나,  아니면 일종의 보험료를 미리 받겠다라든가...(물론 은행들 입장에서는 한번에 비용처리하는게 아니라 각 회계년도에 해당되는 금액으로 몇년에 걸쳐 상각해 주는 괜찮은 조건으로),  아니면 거의 마지막 수단으로 5000억불에 이르는 미재무부의 credit line을 건드려야 하는 걸 고려중이라는데.... 이 5000억불이 어디 챙겨 놓은 돈이 아니라 미국채를 발행해서 만들어와야 하는 것이다.

 

셋째, FHA는 이미 법으로 정한 자본금도 까먹고 있는 상태인데,  여기도 돈 수북하게 들어가게 될거다.   조달방법은?  역시 국채 발행 밖에 있나?

 

넷째, FNM, FRE ---- 페니메이와 프레디맥 같은 국영 보증회사..... 여기 계속 적자 심한데, 이 회사는 오바마 행정부에서도 포기 하기 힘든 것이 미국내 부동산 보증의 40퍼센트 가까이를 담당하는 형편이라, 이번 금융위기의 시작이었던 부동산 가격의 회복을 위해선 시스템적으로 유지할 수 밖에 없는 회사들이라는 것.....   여기에도 적자를 메꿔주든.... 아니면 논의되고 있듯이, 두 회사 합병을 통해서 부실을 구제금융 등으로 퉁쳐내든가 해야할거라는 이야기가 있다.    

 

그런데 여기서.... 미국의 debt ceiling 이야기를 해야겠다.   왜냐면 위에 언급한 것 말고도 돈 들어갈데는 무지 많은데.....  돈을 무한정 찍을 수 있나?  

아마 12.1 trilion으로 기억하는데,  그거 아마 이번달 정도면 그 한도가 다 찬다고 한걸로 기억한다. (귀차니즘으로 인해 좀 찾는거 생략)

물론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debt ceiling은 올라갈거다.   그런데 분위기를 한번 보면 무한정으로 펑펑 써댈수 있도록 해 줄 분위기는 아니다.   어제 신문들만 해도 오바마가 뭐 재정적자에 대해 언급한 기사 올라왔었다.   별로 반가워하지 않는다고, 그래서 뭐 아프간 전쟁비용부터 줄여라 어쩌고 이런 이야기... 뭐 나오잖나. 

audit the Fed 이런 이야기도 있고 말이다.    

 

아무튼 미국채 발행도 내가 언급한 내용말고도 더 많은 복잡한 시스템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이야기다.   

세일러님이 보기엔 이제 더 이상 윤전기를 안 돌려도 될만큼 돈이 많아 보이는가?   너무 어린아이의 눈높이로만 보려는 것 같다


Posted by kev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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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요약:

1. 현재의 달러약세는 잠시의 출렁임일뿐이고 대세는 달러 약세 2~3년정도 지속될 예정(글쎄 중국의 입장에 달린 문제로 생각되는데)
2. 그렇다고 국내 정치적으로 원화가 강세가 되기는 어려워 투자대상에서는 마땅치 않음
3. 가장 리스크를 줄이면서도 수익을 볼수 있는 상대로는 위안화를 들수 있슴. 달러 약세라는 대세속에서 위안화는 올라갈수 밖에 없슴. 단기적으로 달러 강세라면 준 고정환율제를 유지하는 위안화가 수익을 줄것임.
4. 리플달면 떡 더줌.



  • 경제토론 위안화 투자가 양빵 맛보기인 이유. 
  • 베트젬 vie**** 베트젬님프로필이미지
  • 번호 801945 | 09.10.30 12:44 IP 115.13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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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뗘? 오늘 보니께, 시방은 환율이가 10원 이상 빠져 버렸네?

글타구 달러 읎는 사람은 기뻐혀야 되구, 달러 있는 사람은 슬퍼혀야 되는 겨?

그건 아니쟎어. 환투자 판떼기는 말이여.. 먼저 장기적인 대세의 흐름을

살피고 나서 그때 그때의 수급을 따져야지, 당장의 수급변화를 대세보다 먼저 따지믄

반드시 작살나게 되아 있으. 즉, 일희일비허지덜 말란 뜻이여.

 

잘 봐바~ 주식시장에는 초단타쟁이덜이 득실거리지만.. 환시장에는 초단타가 있을 수 없쟎으.

특히, 우리가튼 개미덜은 초단타는 고사허구.. 데이트레이드도 할 수가 없단 말이시.

한번 사고 파는디 까지는 돈이 얼만디 그짓을 허겄소? 그야말루다.. 낙장불입!!

긍게.. 절대루다 일희일비 하지덜 말구, 대세에 충실하란 소리구먼.

 

한마디루다 말혀서.. 시방은 글로벌 전방위 달러케리 트레이드에 의한 달러약세가 대세쟎으.

나가 볼 땐, 본격적인 달러강세전환은 달러케리가 상당수준이상으로 청산되어야 가능한 겨.

그것이 올안에 이루어질 수 있을 것 같어? 시방 가네덜이 고향으루다 유턴헐 수 있는 입장이여?

밖이 더 따땃헌디.. 그 추운 동네로 뭣땜시 돌아가겄냐구? 아직두 온도차이가 많이 난단 말이시.

적어도 앞으루다 2~3년은 각오혀야 될 겨. 오바마 입장에서두 달러케리덜이 임기말 쯤에

대규모루다 돌아오는 것이 유리허쟎으. 미쿡 선거의 당락은 선거시즌 때의 경기가

승부를 결정허니께 말이시. 글타구 뭐 대선때문에 달러케리가 풀렸다 조였다 허는 것은

아닐테지만 말이여.

 

근디두 나가 시방은 달러 살 때가 아니라는 소릴랑은 절대 헐 수가 없으.

왜냐믄 한쿡사람덜에게 주어진 환투자 판떼기는 본시 그 본질 자체가

달러가 아니라 원화이기 때문인겨. 즉, 쪼가 더 숩게 말혀서.. 원화란 넘은

달러의 흐름과는 상관없이 그넘 자체만으로두 이미 넉넉한(?) 위험덩어리라는 뜻이여.

특히, 연말이 가까워오믄.. 원화의 위험성은 점점 더 커지기 마련이여. 시방처럼 말이시.

97년에두 그랬구.. 작년에두 그랬쟎으? 안그랴?

 

결국 한쿡 환투자 판떼기에서는 연말이 가까와질 수록 달러의 흐름보다는

원화 자체의 수급문제를 먼저 따져봐야만 하는 난제에 직면헐 수 밖에 없다는 것이제.

그려서 나가 시방은 원화를 일부 버릴 타이밍이지, 그것이 곧 달러를 사야한다는

논리로 귀결되아서는 안된다는 겨. 외부적으루다 봤을 때, 달러케리에 의한

장기적 달러약세추세라는 사실만큼은 전혀 변화가 없응게 말이여.

 

글타믄.. 작금의 타이밍적 결론은 다음과 같은 딱 한가지루다 정리될 수 있는 겨.

원화의 취약성이 커지구 있으므로.. 갖구있는 원화를 일부 버리고 싶은디,

과연 무엇을 사들여야 나중에 돈맛을 볼 수 있을까? 이것.. 아니겄어?

 

그려서 나가 달러의 대안으루다 위안화를 넌지시 들구 나온 것이구 말이여.

아무리 원화를 버리구 싶다고한들 세계적으루나 장기적으로.. 

그 대세자체가 달러약세인 마당에 그거슬 사들이기는 무지허게 구리쟎으? 안그랴?

나만 글케 보나.. 왜들 말이 없으?

 

나가 어제두 말혔듯이.. 작금의 위안화 투자는 양빵 맛보기라구 볼 수가 있으.

그 하나는 달러가 올라갈 경우이구.. 나머지는 달러가 내려갈 경우여.

그려서 나가 양빵이라구 명명한 겨.

 

향후 당분간이라는 싯점을 전제로 봤을 때,

달러가 올라갈 경우라믄.. 거그에 고정되아 있는 위안화두 같이 올라가겄지?

요 며칠 달러인덱스가 올라가는 동안.. 위안화는 더 큰 폭으루다 상승했다는거슬

눈여겨 봐야 할껴. 글타믄.. 달러에 투자할 돈으루다 위안화 샀다구혀서

손해를 볼 이유가 없어지는 겨. 긍게 달러가 올라가 더래두 위안화투자는

달러투자의 대안구실을 톡톡히 해낼 수 있다구 봐야겄지.

 

근디.. 만일 반대루다 달러인덱스가 떨어진다믄 어케 되겄어.

위안화가 당분간 달러환율에 고정되어 있응게.. 당근 위안화두 떨어질 수 밖에 없겄지.

즉, 어차피 원화 갖구 있기가 불안혀서 어쩔 수 없이 산 것이라믄..

달러를 샀거나 위안화를 샀거나 마찬가지루다 손실을 보게 된다는 뜻이여.

긍게 달러가 내려가두 위안화 투자는 달러투자의 대안으로서 그리 나쁘지 않다구 봐야겄지.

 

여그까지가 어차피 원화를 일부 버리고 싶다는 전제하에..

왜? 당분간 위안화투자가 달러의 대안으로서 효과적 인가를 설명한 것인데,

이번에는 장기적인 대세차원에서 이치를 따져 보자구.

장기적인 관점에서 세계적인 금융판떼기의 흐름을 살피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달러약세추세와 위안화에 대한 평가절상 압력이쟎어.

장기적으루다 나가 볼 땐 말이여.. 위안화가 발리든 안발리든, 이런 상황에서라믄

먼훗날 달러가 강세전환하더라두 위안화가 더 많이 올라갈 것이구,

달러약세가 지금보다 심화되더라두 위안화는 상대적으로 덜 떨어질 확률이

크다는 통빡이 나오더란 말이시.

 

긍게 위안화 투자가 단기적으루나 장기적으루나..

양빵에서 달러투자의 대안역할을 톡톡히 해낼 수 있다는 것 아니겄어?

어차피 원화를 일부 버릴거라는 전제하에서만 말이여. 안그랴?

이런 판단하에 일부 원화를 위안화로 바꾼다믄.. 일단 원화에 대한

불안감을 쪼까 헷징헐 수 있어서 좋구, 또 누가 알으.. 급변하는 세계정세속에서

뒹국애덜이 플라자합의가튼 혁명적 변화를 수용하는 쪽으루다 흐름이 형성되기라두 한다면..

그야말루 대박 나는 것 아녀? 설사 글케 되진 못하더라두.. 최소한 달러투자의 대안역할 만큼은

손색없이 해내는 셈이 되니께 적어도 중간은 한 것 아니겄냐.. 이 말이시.

 

나가 이따구 선동글을 쓰면서두 사실 나으 마음이 편하질 못혀.

우리가 뭔 죄가 있다구.. 호주머니 자기 돈이 휴지될까봐 시시때때루다 

연말 정기행새처럼 불안해 하는 겨? 한쿡살람이 원화 갖구 있는 것두 죄여?

저따구 헌재를 갖구 살아야하는 궁민이니께.. 우쩔 수 없는 노릇이라구?

어디 헌재만 그런가? 윗대가리 전체가 썩을대루 썩어서..

그 젖가튼 냄시가 여그 말레샤까지 풍겨 온당게. 나가 여그서두 신종플루가

무서버서가 아니라 그 더러븐 냄시 맡기가 싫으서 마스크 쓰구 다닌다니까.. 쓰벌.

 

저따구덜이 윗대가리에 머물러 있는 이상, 궁민덜은 자기 호주머니 단속하느라

늘~ 편할 날이 없을 것 같더란 말이시. 특히, 시방처름 연말이 다가오믄 더더군다나 말이여.

좌우당간 외환에 대한 트라우마 만큼은 한쿡살람덜이 전세계에서 일등 먹을 겨.

옆에서 보믄 말레샤 살람덜.. 외환가튼거슨 거들떠 보지두 안해.

지그덜 링깃환율이 을매나 되는지를 전혀 모르구 사는 아덜이 대부분이랑게.

 

그러나 저러나 미쿡 GDP 발표두 끝났구.. 11월초 부터가 문제여.

당장 코스피가 와장창! 뒤이어서 아파트가 와르르!

자산섹터는 다 죽어나가는디.. 물가는 쳐오를 것이구,

다가오는 연말 원화수급이 베겨날 수 있겄어?

달러케리두 단기적으로 토껭이 포지션을 준비허구 있는 것 같던디 말이여.

연말이 다가오니까 푸른토껭이덜두 잠시 지그덜 고향땅 월가쪽으루다

당분간 휴가를 다녀와야 될 것 아녀. 일년내내 밀렸던 장부들도 정리혀야 할테니까 말이시.

그쯤혀서 원화수급은 연중 최악이 될 것이구.. 거그다대구 트라우마에 따른

심리적 집단발작증상까지 겁잡을 수 일어나믄.. 또 작년 꼴 나는 겨?

나가 진짜루 몰라서 물어 보는겨.. 으떨 것 가터?

 

암튼 엿가튼 토껭이넘덜.. 이번에는 갔다가 안돌아왔으믄 좋겄는디.. 아마 또 올껴.

연말 보너스까정 두둑히 챙겨서..  지그덜 칭구덜까정 몽창 뎃구서 돌아올 거란 말이여.

뭔넘의 토껭이가 지그덜이 제비인줄루 착각허나 봐. 강남갔던 제비덜이 봄이되믄 돌아오드키..

내년 연초에는 실실 쪼개믄서 또 들어 오겄지. 안그랴?

 

근디.. 어쩌겄어? 죽으나 사나 우리는 한쿡살람인 것을.

보자허니.. 나랏 것덜이 상위 1%만 감싸구 도는 판국인디,

우리 손으루라두 지껀 지가 지킬 수 밖엔 없쟎으.. 쓰벌.

"상위 1%만 살려 남겼지만, 그려두 죽을 넘은 그냥 냅둬야 된다."

내년 이맘 때쯤엔 만수쪽에서 이런 판결이 나올 참인겨? 그런겨?

 

이그구~ 목구멍이 포도청!! 그럼 난.. 이만 목구멍 채우러 감미다~

양빵은 잘 먹었응게.. 또 다른 삼빵은 뭐~ 없냐구 댓글 부탁. 뱌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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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evino
,
  • 경제토론 뜨거워지는 판떼기...ㅉㅉㅉ 
  • indi indi**** indi님프로필이미지
  • 번호 777564 | 09.09.21 20:24 IP 211.33.***.70
  • 조회 5097 주소복사

일요일 잘 쉬고 있었는데, 티브이에서는 똑같은 뉴스, 어제도 나오고 오늘도 나오고....ㅋㅋㅋ 그래서 판떼기 돌아가는거 이쪽 저쪽 좀 살펴봤지.

또 따끈따끈한 소식이 하나 나와버려서 요거 또 한번 살펴보자...ㅋㅋㅋ


지식경제부에서 9월 16일자로 발표한 지역경제 5개년 개발계획

http://www.mke.go.kr/community/core/coreView.jsp?seq=278&pageNo=1&srchType=1&srchWord=&code=2120

큰 내용은 향후 5년간 126.4조원을 투입해서 지역경제의 글로벌화 질적으로 향상된 지역공동체를 창조하자는건데.....(71조 국비, 나머지는 지방비 및 민간투자.......뭐, 자세한 내용은 보고서를 다운받아서 읽어 보시고..)

 “5+2” 광역경제권 ⇒ 성장 잠재력 확충

 163개 시․군 기초생활권 ⇒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4+α 초광역개발권 ⇒ 개방․협력의 촉진

 지방분권․규제 합리화 ⇒ 지역주도․상생발전

 

< 재원소요(‘09~’13년) >

년도    총액(국비) (단위 : 억원)

2009년 195,008(120,136)

2010년 234,171(128,802)

2011년 269,500(146,922)

2012년 272,530(155,623)

2013년 293,424(160,490)

 

그럼, 지식경제부의 이 계획과 국토해양부의 아래의 계획은 어떤 차별화가 있을까?

 

국토해양부에서 추진해오던 공공기관 이전 및 혁신도시 건설방안

부산, 대구, 광주·전남, 울산, 강원, 충북, 전북, 경북, 경남, 제주의 10개 도시를 혁신도시로 지정. 2009년 6월 현재 토지보상 98%이상 완료, 부지조성공사 착공하여 차질없이 진행하고있다고 보도자료까지 발표. ㅉㅉㅉ

근디, 혁신도시 진전이 별루 없지? ㅉㅉㅉㅉ

http://www.mltm.go.kr/USR/N0201/m_71/dtl.jsp?search_section=&search=혁신도시&search_gubun=1&srch_usr_titl=Y&srch_usr_ctnt=&psize=10&search_regdate_s=&search_regdate_e=&lcmspage=1&id=155370206

 

공공기관 이전

2009년 8월 4일자 국토해양부 자료에 따르면,

ㅇ 금년 6월에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20개 기관을 승인하였고, 금번에 18개 기관을 추가로 승인함에 따라, 157개 지방이전계획 수립 대상기관 중 106개 기관이 승인되었다. 

 

 

그런데, 여기에 또 하나가 더 생겨버렸어. 바로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려하는(노프신분의 8·15 기념사에서 나왔던) 행정구역통합안.....

 

행정안전부 보도자료 중

 보도 내용

 행안부 관계자가 “이는 시․군을 50~60개로 합치는 행정구역 개편 작업을 1단계 자율, 2단계 권고, 3단계 강제통합 등 단계별로 진행하겠다는 의미”라며 “내년 지방선거 이후부터 다음 선거 때인 2014년 이전까지가 2단계에 해당된다”고 설명

 

 설명 내용

 행정안전부에서는「자치단체 자율통합 지원계획」(8.26 발표)에서 밝힌 바와 같이, 지방으로부터 건의를 받아 생활경제권과 행정구역의 불일치 등으로 오랫동안 통합논의가 진행되던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의 의사에 따른 자율적인 통합을 지원할 계획이며,

- 나머지 지역에 대해서는 ’09년 6월에 출범한 국회 지방행정체제 개편특위에서 구체적인 통합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 현재 이와 관련하여 시․군․구 통합방안을 포함한 6개의 의원대표발의 법안이 국회 지방행정체제 개편특위에 계류중에 있음

 권경석의원(’08.11.3), 우윤근의원(’08.12.12), 이명수의원(’09.3.31), 박기춘의원(’09.6.24), 허태열의원(’09.6.25), 차명진의원(’09.8.28)

 

 

또 하나의 소식에 주목해 볼까?

 

오세훈 시장 "공공기관 지방이전 반대"

수도 서울 경쟁력 키워줘야…수도권 규제완화도 필요

오세훈 서울시장이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에 반대한다는 공식 입장을 처음 밝혔다. 지난 26일 시의회 임시회에서 정병일 의원(한나라당·재정경제위)이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서울소재 공공기관 지방이전 등에 대한 서울시의 공식 입장을 알려달라"고 묻자 오 시장이 "분명히 반대한다"고 답변한 것.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09082715434987614&outlink=1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행정안전부, 서울시 서로서로 뭔 이야기를하고 저렇게 발표를 할까?


ㅋ 그럼 여기다가 세종시(행정중심복합도시-사업비 33조) 문제를 결부시켜볼까? 뭐가 보이나??

 

 

ㅋㅋㅋ 자, 왜 이 소식들을 이야기하느냐 하면 말이쥐,

빚.. 부채.. 재정적자..... 이 문제를 이야기하기 위해서지...ㅉㅉㅉ

 

거품으로 거품을 막으려는 잘못된 생각에서 기인하였으며, 기관간의 소통의 부재요, 탁상행정의 결과이자, 기득권들을 위한 정책의 결과이지..ㅉㅉㅉ....

 

현재 나라 빚이 얼마여????

 

정부,통화당국    : 3801억달러
공기업,공공기관 : 102억 3500백만달러
민간부분           : 1862억 4500백만달러
(은행, 비은행금융기관, 민간기업)
 
한국호의 전체 대외채무 : 5765억 8000만달러

현재환율 1245.5원으로 환산하면, (어익후..환율..ㅋㅋㅋ 나의 실수.. 뭐 하여간.. 빚 열라 많어..ㅋ)

5765억 8000만달러 * 1245.5 = 718,130,390,000,000

718조 1,303억 9,000만원...ㄷㄷㄷㄷㄷ

 

민간부분을 빼더라도, 한국의 대외채무는,

3903억 8000만달러 * 1245.5 = 486,218,290,000,000

486조 2,182억 9,000만원...ㄷㄷㄷㄷㄷ

(2/4분기 기준 한국은행 통계자료를 이용했으니 120%신뢰? 80%신뢰?  알아서..ㅎㅎㅎ 지금이면, 한참 더 늘어났겠쥐?)

 

이제 하나둘씩 문제가 터지기 시작하는거야.. 뭔 소리냐고? ㅋㅎ 부자감세를 주축으로 대기업프렌들리 정책 1년반의 부작용이 터진다는거야.. 빚, 부채, 거품....ㅉㅉㅉ, 재정적자 및 부동산과 관련된 각종 띄우기 사업들의 부작용 말이야...으이구...ㅉㅉㅉ

기존부터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는 많아야 60%~70% 정도였어, 그런데, 경제위기가 터져도 노프신분들께서는 정책의 방향이 대기업 및 부자들을 살리면 경제를 살릴수 있다는 일관된 신념으로 나라를 꾸려왔단 말이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악화가 얼마나 진행되었는지 보여주는 뉴스를 하나 보자.

http://media.daum.net/society/nation/gyeongsang/view.html?cateid=100008&newsid=20090902133006027&p=newsis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상황이 말이아녀 지금.....

지방교부세 등이 대폭 줄어들고 종합부동산세 감소로 인한 부동산교부세가 또 줄어들어서 거지되고 있단 뉴스야, 네년엔 상거지된다는.... 

 

지난번 강원도 재정적자 잠시 언급했었지?

http://cafe.daum.net/naneoneonaism/JwHU/769

 

 

거기다가 국가에서 진행중인 문제있는 사업들 공기업에 떠 넘기고 있지? 공기업 부채도 언급했었고...ㅉㅉ

혁신도시구축사업과 더불어 공공기관 지방이전 역시 각 지방차치단체에서는 토지보상 끝내고 터닦고 부지공사까지 완료한곳도 많어.. 작년에 일 때문에 제주도 빼고 전국을 다 돌아다닐 때, 각 지방별로 시청부터 삐까번쩍하고 주변에 토지매입해서 공기업온다고 터닦는거 많이 봤거덩..ㅉㅉ

 

원래 국토해양부에서의 공공기관지방이전 및 혁신도시건설사업이 제일 먼저 추진되어 수도권으로만 집중되어있던 여러 가지 기관들을 지방으로 분산시켜서 국토의 균형있는 발전과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주요 공기업, 공공기관들을 유치하여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하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정책이었지.

하지만, 현 정부들어서 여러 가지를 바꿔 버렸어. 부자감세, 대기업프렌들리....주요 핵심은 바로 기득권들의 부동산을 주축으로한 이익챙기기 때문이었지.

 

이제서야 문제점이 불거져 나오자, 혁신도시, 신도시, 재개발 등등 1년까지 연기하기로 했다고 하지?...토지보상하고 주민들 이주시키고 터닦고 있는데, 1년 연기해? 어쩔꺼여 이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년 연기한다고 많이 바뀔까? 과연 현 경제위기는 네년 상반기가 되면 살아나서 하반기에는 또다시 잘 돌아갈까??? 작금의 경제위기 상황에서 외부에서 뭐라도 하나 퍽~~ 터져버리면??? ㅉㅉㅉㅉ(ㅋ 1년안에 빚, 부채, 거품 등등 모든게 다 원상복귀되면 할 말음따..ㅋㅋㅋ)

 

앞으로 참 볼만 허긋다, 곡소리는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들려올지도 몰라...ㅉㅉㅉ...안으로 밖으로...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이것말고도 부동산 띄울려고 지랄삽질한것들 엄청나게 많지?

오늘은 한잔도 안했으니 기억나는대로 다 적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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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뉴타운사업 25개(1차 2차 3차) 

균형발전촉진지구사업 8개(1차, 2차)

2기신도시사업 11개 + 지방2기신도시 2개 

(판교, 동탄, 광교, 운정, 김포한강, 동탄2, 위례, 양주, 검단, 고덕국제화, 오산세교3, 대전도안, 아산) 

한강르네상스, 남산르네상스, 동북권르네상스, 서남권르네상스, 서북권르네상스    

서울경전철건설사업 7개, 

5개민자도로건설사업   

지하40M 고속화도로사업  

제2경부고속도로 

상암DMC, 용산역세권개발, 판교알파돔사업,    

송도신도시, 영종하늘도시, 세종시(행정중심복합도시)  

4대강살리기사업   

보금자리주택 

지방혁신도시건설사업(10개)    

공공기관지방이전사업    

지역발전 5개년계획    

행정구역통합   

생각나는것만 이만큼이여...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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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놈들이 몽땅 다 현재 진행중인 사업들이다...

각 사업별 문제점은 각자 알아서 알아보시길...ㅋㅎ

 

이제는 왜 서울시의 오3훈아자씨가 이전을 반대하는지도 알겠지? 글구 안드로메다당의 사람들이 반대하는지도? 그렇쥐... 바로 부동산에 푹빠져서 대기업프렌들이 부자감세한게 말짱 도로묵되거덩..ㅋㅋㅋ 공기업, 공공기관 이전으로 인한 생산력감소, 세수감소, 인구감소 등 공공기관 이전만 하더라도 1만5000 여명이 빠져나가거덩, 서울을 말이지...거기다가 부가적으로 각종 기업들도 관련 공기업, 공공기관 주변지역으로 업무상 이동... 서울시의 현 삽질정책이 ㄷㄷㄷㄷ 하게 되겠지..ㅋㅋ , 부동산 그리고 재정적자...ㅉㅉㅉ....세종시까지 포함되면...ㅋㅋㅋ

대규모 물량 쏟아져 나오는 아파트 값도 어케될지 대충 보이지?? ㅉㅉㅉ(위에서는 이런거 다 예상하고 있을꺼야.. 또 대책나올꺼다..그래서 잘보라는거고..ㅉㅉㅉ)

 

서로서로 얽히고 꼬여서 어디서부터 풀어야될지도 모르고 시행하는거라고...ㅉㅉㅉ 하나둘씩 풀려고 보니깐, 도저히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해서는 답이 안나와서 중지·연기하고 자빠진거고.....으이구

 

자, 그럼 이러한 잘못된 정책의 문제점은 다 어디로 갈까? 중지하고 연기만 하면 될까? 절대아니지.... 재정적자 해결해야 될꺼아냐...재정적자....

 

앞으로 세금 엄청 늘어날꺼고, 조그만 위법을 해도 벌금 엄청 때릴꺼다(요즘 길에서 단속 많지?), 그리고 예전엔 봐주던 여러 가지 경범죄같은거 몽땅다 벌금때릴꺼라고....

대기업 부자감세는 그냥 둘꺼고(젠장할..), 직장인은 봉이요, 자영업자 세금추적 들어갈꺼고, 일반기업체 및 중소기업은 금감원 및 국세청에서 세무조사, 각종 파파라치 및 없던 규제생길꺼고, 공공요금 인상 및 금융, 주식시장을 포함해서 여러 가지 신규 세금 늘어나고, 기름값 및 물가 고공행진 용인, 연말 소득공제? ㅋㅋ 꿈도 안꾸는게 좋을꺼다.....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은행에서도 부실채권정리해야지 구조조정해야지, 만기연장한것부터 다 땅겨와야되고...ㅉㅉㅉ

세수 메꿔야지...안그래? 조만간 죄악세도 다시 부활할지 몰라, 그리고 지금도 각종 세금 고지서 받아보니 엄청 올랐쥐?.....ㅉㅉㅉㅉ

 

그럼, 공공기관 및 공기업 이전은 왜 계속하냐고? ㅉㅉㅉ

공공기관 및 공기업은 지방이전 및 통폐합 하기전 대규모 구조조정이 있을꺼란 이야기야..... 공기업, 공공기관에서부터 인원감축을 통한 예산 절감 말이쥐(참고로 공기업 부채는 나라 빚에 안잡는거 알쥐? ㅉㅉㅉ).. 그럼, 다른 일반업체는? ㅉㅉㅉㅉ..

 

때는 혼돈이 카오스를 잡아먹는 변화의 계절이라고 그랬쥐? 잘봐들...그리고 살어 남어..자살하지말고...이제 시작이야....ㅉㅉㅉ

http://cafe.daum.net/naneoneonaism/JwHU/909

 

그래도 4대강 사업은 끝까지 하는구나...내일부터 당장 보상비 5천억이상 푼데지?

잘 봐야되 내일부터.......돌아가는 판떼기 말이쥐..으이구..ㅉㅉㅉ

 

똑똑해져야된다고.... 돌아가는 판떼기 이쪽 저쪽 잘 살펴봐... 잘보면 뭐가 어케 돌아가나 보인다고... 하나만 달랑 보고 있지말고, 이쪽 저쪽 연결된걸 잘 봐...ㅉㅉㅉ..모르고 있으면, 그냥 눈뜨고 코베인단 말이야....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지난번에도 이야기 했지, 나랑 상관없고, 관계도 없고, 난 모르는 일이다하고 멍~ 때리고 있으면, 1000원 잃어버릴꺼 그대로 잃어버려....ㅉㅉㅉ 나이 한 살 두 살 더 쳐먹었으면, 더 알아서 피해를 줄여야지...안그래? 절대로 모르는건 약이 아니라고도 했잖어...현재의 판떼기는 하나라도 더 알아야 조금이라도 손해를 덜 보는 지랄막장판떼기라고...ㅉㅉㅉ...으이구...

 

이젠 생각을 바꿔... 틀에서 벗어나라구... 옛날의 틀에 있으면, 맨날 당한단 말이여...어제 추적 60분에 딸의 학자금 대출로 70평생을 벌어도 빚을 못갚는다고 눈물 흘리시던 아주머니 기억들 해? ‘나를 팔아도 빚을 못갚을꺼야..’ 하시던 말씀...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자식 잘되길 바라는 마음이야 세상 어느 부모님이 다르겠어..하지만, 현실은......... 현실은 빚더미란 말이야.... 그럼, 생각을 바꿔야지, 안그래? 왜 굳이 대학가서 몇천만원 빚지고 살지? 졸업후 잘 될꺼라는 막연한 희망? 흐음.... 희망 .... 희망 좋지... 뭐, 판단은 자기가 하는거니깐.... 늘 이야기했지? 돌아가는 상황을 잘 보고 신중하게 판단하고 움직이라고.... 결정은 자기가 하고 그에 따른 책임도 자기가 져야된다고...... 책임 말이지... 책임....ㅉㅉㅉ

막연한 희망만 바라고 현실에선 노예로 산다? 흐음...뭐가 현명한 선택일까? 생각과 판단과 결정은 자기가 하는거다...자기가..ㅉㅉㅉ

 


고놈의 빚.... 부채.... 갚아야할 돈.... 갚지못할만큼 빌려다 써버렸어.... 손가락 한두개 잘라서 팔아가지곤, 이자갚기에도 벅차다고.....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공공기관, 기업, 은행이라고 다를꺼 같어? 국가라고 다를것같어?? ㅉㅉㅉㅉㅉ .. 기회비용의 댓가, 미래의 수익... 가져다 썻으면 갚아야지? 댓가를 치뤄야지.... 세상에 공짜는 없어....ㅉㅉㅉ, 돈이란 놈이 얼마나 똑똑하고 인정사정 안 봐주는데...으이구...ㅉㅉㅉ

 

어쿠야...또 글이 길어졌네.. 이 즈음해서 마무리하쥐... 다들 좋은  한주 시작하시길....^^

 

오늘부터는 아마도... 다이하드 9.21 이 시작되지 않을까하는데...ㅋㅎ 다들 어케 생각해?

 

젠장,, 뭐 아님말고...으이구..

(요즘 소설을 많이 적네... 흠.. 때가 때이니만큼, 소설이지 뭐.ㅋ)

 

PS) 사기, 조작, 왜곡질하는 놈을 이기는 방법은 그 놈들보다 더 똑똑해지고 더 많이 알아서, 그 놈들을 되려 사기, 조작질 해버리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여..ㅉㅉㅉ

더러븐 놈들....끝까지 지켜봐 주마...제기랄....ㅉㅉㅉ

글구, 아직도 출구전략이라고 야그허구 있니? 그래도 듣기는 좋구나.. 출구전략은 이미 시행되어왔고, 이제부터는 홀라당 벗겨먹기라고 해야될꺼다. 쫄딱 벗겨먹기 말이지..ㅉㅉㅉ 그 당사자는 누군지 알고들 있지? ㅉㅉㅉ

(과연 배부른 돼지들은 누구를 위한 출구전략을 할것인가? 1/n 을 할것인가, 아님 자기 손가락을 자를것인가........ 뭐, 답은 보이는거 같지만.... ㅉㅉㅉ)

 

 

또 한번 해볼까? ㅋㅋㅋㅋ

크르릉~~~~~~~~

 

 

판떼기 시리즈... (여기 다있네요..ㅎㅎ)

http://cafe.daum.net/naneoneonaism/JwHU/909

http://cafe.daum.net/naneoneonaism/JwHU/831

http://cafe.daum.net/naneoneonaism/JwHU/815

http://cafe.daum.net/naneoneonaism/JwHU/775

http://cafe.daum.net/naneoneonaism/JwHU/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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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ev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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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토론 ★가계대출 총액과 국내 카드사별 실적 및 현황 도표 ★ 
  • 이-뻔한세상 seon**** 이-뻔한세상님프로필이미지
  • 번호 766932 | 09.09.07 09:19 IP 210.223.***.231
  • 조회 1926 주소복사

그냥 보시고 참고 하십시요 별도의 멘트는 하지 않겠습니다

먼저 두개 도표는 한국은행 경제 통계 시스템에서 퍼온 자료입니다 더 많은 자료는 http://ecos.bok.or.kr/ 로 가셔서 보시기 바랍니다 

 

가계 대출 현황 ( 사채이용금액을 10%로 볼때 총 가계대출액이 800조는 넘을 것으로 추산됨)

주택대출과 주택담보대출의 증가가 가히 독보적입니다 1분기에 비해 무려 14조원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심각한 버블 붕괴를 우려할 시기입니다

은행 대출 연체율 현황 -->신용카드 연체율이 거의 변동이 없는것이 특징

 

카드사에 관한 여러 도표들입니다 참고하십시요

 

2008년 3분기를 기점으로 서서히 하강국면을 나타내고 있음

 

자기자본 추산비율입니다

당기순이익의 변화가 눈에 보이는군요

대손상각비에 주목하십시요

 

 

카드사별 연체율입니다 대환대출이 포함되었다는 점에 주목하세요 삼성,신한 카드 연체율에 주목하세요

카드사 회원수입니다

-->여기 신용카드사 인용도표는 금융감독원 여신전문 서비스실 여신전문총괄팀에서 9월 1일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출처는  바로  밑에  사이트 입니다본 자료를 인용하여 보도할 경우에는 출처를 표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http://www.fss.or.kr

 

자세한 사항은 금융감독원 http://www.fss.or.kr/kr/nws/nbd/bodobbs_v.jsp?seqno=13828&no=7012&gubun=01&menu=nws020100 로 가시면 자세하게 알수 있습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금리 인상이 700조가 넘는 가계 대출에 악재로 작용할것 같습니다 또한 어느 시기에는 반드시 출구전략이 시행될것은 자명한 일인데 내심 가계대출 부실이 경제공황의 기폭제가 되지나 않을지 생각할 시기입니다 대출 규제를 한다고 했습니다만 별로 효과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위의 도표에서도 볼수 있듯이 가계대출 증가에서 주택대출과 주택담보대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음을 알수가 있습니다

 

 정부의 DTI규제로 이제 힘든 상황에 도달할 것입니다 준비들 하십시요 부채를 줄이는 길만이 살길입니다 담보 대출로 잡은 아파트 가격의 폭락은 자칫 은행권의 동반 부실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정신들 차리세요

 

 


  • 태그 DTI, 금융감독원자료, 대출총액,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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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ev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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