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토론 저 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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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번호 620542 | 2009.04.17 IP 61.76.***.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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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님을 비난하는 댓글들을 보고 다시 올립니다.

안올리기로 했는데 다시 올린점을 비난하셔도 좋습니다.

 

그러나 여러분들께 묻고 싶은게 있지만, 어차피 돌아올 대답은 분명하겠지요.....

 

어쨌든, 아래는 제가 정리해놓은 글입니다.

 

 

 

 

 

혜원이란 아이디로 아고라에서 논쟁이 벌어졌더랬습니다.
결국 세일러님을 옹호하는 사람들을 감당을 못하겠더군요.
나 하나만 알고 있으면 되지, 뭐하러 아고라에서 많은 사람들이 알게 할려고 시간낭비하나 싶더군요.
또한 저 뿐만이 아니라 같은 논지를 말씀하시는 다른 분께도 같이 비난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결국 모든 글들을 지워버렸습니다.
(누구는 이제 세일러님의 논리 정확한 반박에 저의 어디서 줏어들은 지식이 바닥나서 도망갔다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

원래 세일러님은 이전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미 선물환으로 달러를 내다팔어 들어올 달러가 없다고 주장하셨던 분이고 그로 인해 고환율이 유지될 것이라고 주장하셨던 분입니다.

불필요한 오해를 줄이기 위해 세일러님의 책 내용에서 기타투자수지 부분(네이버 책검색 74~76page 참조)을 참고바랍니다.


그러나 선물환매도가 상환시에는 환율과 상관이 전혀 없으며, 세일러님이 주장하시듯 선물환매도가 원인이 될려면 다시 미국에서 아주 큰거 하나 파산해서 신용경색이 재발하길 바래야 될 것입니다.

어쨌든 아래는 세일러님이 쓰신 글입니다.(밑줄로 표시합니다.)

지난 해 하반기 수주액이 200억달러라고 하면, 계약금 20%인 40억달러는 지난 해 하반기에 이미 받았습니다.
선물환 매도 비율이 30%라고 한다면 60억달러는 지난 해 하반기에 외환 현물시장에 공급이 되었습니다.
중도금 20% 상당액은 해외 원자재 구매 등의 목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원래부터 환헷지를 하지 않는 것이고, 이는 국내 외환 현물시장에 공급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럼 30%인 60억달러만 남습니다. 이 금액은 한꺼번에 들어오는 것이 아니고 선박수주 시점부터 선박 인도시까지 3년 반 정도의 기간에 걸쳐 여러 번에 나누어 들어오는 금액임을 고려하셔야 합니다.


위에서 얘기한 대로 계약금 20% + 선물환매도비율 30% = 50%인 100억달러까지의 계산은 맞다고 칩시다.

그런데 다시 중도금 20%를 얘기합니다.
08년 하반기 수주분인데, 건조과정을 보면 70%선이 되어야 된다는 뜻인데, 선박을 <아주 최첨단의 초고속으로> 만드는 모양입니다.
아니면 조선사가 입김이 매우 쎄서 선물환매도 계약을 체결한 은행은 물론 선주에게서 이미 70%선까지 자금을 확보한 모양입니다.
전세계적인 신용경색으로 인하여 자금조달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제 만들기 시작한 선박에 대해서도 70%까지 자금 확보할수 있는 우리 나라 조선업계의 힘!! 아주 대단하죠?

그럼 자금흐름이 조선사 재무제표에 분명히 표시되어 있을텐데 찾아볼 필요가 있을까요?

그런데 엉뚱하게 뒤부분 30%는 3년반 정도의 기간에 걸쳐서 여러번에 나누어 들어오는 금액이라고 이번에는 뒤로 화~~악 금액을 빼 버리고 착시적으로 금액이 아주 작음을 강조하려 하고 있습니다.
결국 세일러님이 알고 있는 주장에 끼워맞출려다 보니 일단 근거는 <전혀> 없습니다.


또한 아래 기사를 보시죠.


헤비테일방식이 무엇인지는 아래에 제가 올린글에 간략하게 말씀드린바 있습니다.
http://www.ebn.co.kr/news/n_view.html?id=374546
2006년 말에서 2007년까지 헤비테일 방식으로 계약된 선박들의 중도금 납입이 앞으로 도래하기 때문인데요. 전세계적인 금융위기로 자금조달에 문제가 생긴 선주들이 선수금을 포기하고서라도 발주를 취소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헤비테일 계약은 전체 선박대금을 5분의1로 나눠 20%씩 받는 일반계약과 달리 헤비테일 계약은 건조대금의 10% 정도만 선수금으로 주고 선박 인도시점에 가까울 수록 대금을 더 주는 방식이어서 선주들이 포기해야 하는 선수금 액수가 일반계약에 비해 적습니다.

발주 취소 가능성이 거론되긴 하지만, 대금이 더 들어올게 있지요?


그리고 위에 세일러님이 원자재 비용으로 20%정도가 환헤지 할 필요없고 현물환시장에서도 공급될일이 없다고 하셨지요?
그러나 왠걸요.
업계관계자가 해외 원자재 구입비용이 선박 건립 비용은 10%이라고 세일러님과의 얘기와는 다른 얘기를 하네요.
세일러님이 정확할까요? 업계 관계자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일까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3&aid=0001976323
주요 조선사들은 선수금이 줄어들면서 외산 기자재 구입을 위한 달러 조달이 필요할 수 있다는 장내 일각의 관측에 대해서도 적절치 않은 시각이라고 지적했다. 업계 관계자는 "선박 건조를 주로 하는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경우 외산기자재 등 해외 원자재 구입 비용이 선박 건립 비용의 10% 정도, 조선 이외에 다양한 사업 부문을 가지고 있는 현대중공업의 경우 35~40%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여기 분들은 못 보셨겠지만, 위 기사와 관련하여 전 해외에서<만> 자재를 구입하지 않는다고 조선사 사업보고서에서 원자재 구입현황을 올린 바 있습니다.
그런데 관련 요지는 무시하고 또 다른 반론글에 대한 것을 재반론하라고 세일러님을 옹호하는 분들이 비난을 퍼부었죠.


“물론 여기에는 지난해 하반기 신규 수주분에 대한 미헤지 물량과 함께 그 이전 수주분 관련 달러 유입 플로우도 포함돼 있다.
이에 따라 조선업계의 해외 신규 수주가 거의 '제로(0)' 수준임에도 조선업계의 달러 공급은 지속되고 있다.”

신문기자도 3월에 현물시장에 흘러나온 금액이 작년 하반기 신규 수주분의 미헤지 물량 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에 환율이 워낙 급등을 보이니, 기존에 회사 내에 유보하고 있던 달러를 내다 팔았을 뿐입니다.


위 기사에 분명히 < 그 이전 수주분 관련 달러 유입 플로우도 포함돼 있다 > 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기존에 회사내에 유보하고 있던 달러를 내다 팔았을 뿐이라고 세일러님은 추측(?)하고 있습니다.
그럼 조선업계가 <회사내에 유보하고 있던 달러>라 백번 양보하더라도, 그 달러를 현물시장에서 샀을까요? 아님 수출로 벌어들인 돈일까요?

아주 최근에도 조선업체의 선물환 매도가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잘못 오해하시고 있는 부분이 있어서 제가 지적을 해드리기도 했습니다.

선물환매도가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잘못 오해하고 있는 분이 누구일까요?

08년 외환시장 동향 자료를 보면 명백히 알수 있습니다.

 



요약하면, 일일 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선물환매도 비중이 매우 작습니다.(환율에 별 영향을 끼치지 못합니다.)
더욱이 07년 10월부터 08년 6월까지 선물환매도금액이 그 해에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환율은 오히려 올라가기 시작합니다.(빨간 박스 표시한 부분)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재경부의 환율방어 시기였습니다.(제 추측이라고 할까봐 덧붙히는데, 08년 상반기 근거 자료 있습니다.)

어쨌든 다시 말씀드리면 선물환매도를 아주 많이 했음에도 불구하고 환율이 올랐다는 것이고, 이것은 선물환매도 자체가 환율에 영향을 끼칠수 있는 하나의 요인이 될 뿐이란 것입니다.(그다지 큰 영향을 줄수 없는..그것도 선물환매도금액 자체가 아닌 외부변수로 인해...)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통계는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보는 이의 자의적인 해석으로 결론을 다르게 내릴 뿐이죠.

어쨌든 세일러님은 선물환으로 인하여 고환율유지 또는 환율 상승을 얘기하셨죠?


몇가지를 말씀드렸고 조선사 선박건조금 유출입 자금부분도 시간 지나면 명확히 밝혀집니다.


어쩌면 제가 글을 안 올려도 결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겠지요.

그리고 기존에 현물시장에 공급될 달러가 없다고 주장하신 분이 저렇게 순식간에 자신의 주장을 바꾸신건 어떻게 봐야 될까요?

저토록 자신의 주장을 변론하고자 애쓰는 모습을 보면서 세일러님이 적은 거의 모든글을 반론 제기할까 싶기도 했지만(반론거리 상당히 많습니다.) 그래봐야 제가 세일러님을 옹호하는 저를 비난하는 사람들처럼 저 또한 비난일삼는 모습으로 비쳐질까 보여 그만두었습니다.

기다려보세요.
결과는 꼭 자연스럽게 밝혀집니다.

* 그리고 제가 왜 이렇게 세일러님을 물고 늘어지느냐 하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처음에는 저도 세일러님께 배운바가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세일러님이 저에게 배신감을 느낀다는거 잘 압니다.

그러나 글이 점점 늘어날수록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자신이 모르는 분야에 대해서도 진실인 것처럼 대중들을 호도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것에 대해서, 특히 선물환에 대해서는, 제가 여러 댓글을 올리면서 다시 알아봐주실것을 부탁드린 것을 아실겁니다.
아고라의 일반인들은 모를수 있습니다.
그러나 관련계통에 있는 분이라면 금방 알수 있는데도, CDS, 외환보유고 등.. 논란거리가 계속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고 세계경제역사에서도 반론 거리들이 상당히 많아졌습니다.
부디 일반인들에게 잘못된 비관론을 심어주시지 않으셨음 합니다.

일반인 1 : 세일러님이 외화예금이나 달러 사두면 외환보유고도 쌓고 국가에 도움이 되고 가계 보험도 된대요. 다들 합시다.
저 : 여러분들이 외화예금이나 달러 사는 것은 외환보유고랑은 관련이 없습니다. 외화예금은 외환보유고 수치에 잡히지 않습니다.
일반인2 : 그래서요? 세일러님 글 보시면 아시겠지만, 환율이 올라갈때 개인들이 팔면 환율 하락도 되고.. 이러쿵. 저러쿵...
저 : 거주자외화예금 보시면 아시겠지만, 개인들이 내다 파는 달러로는 환율 움직일수 없습니다. 주식 하시는 분들이라면 금방 알수 있는 사항입니다.
일반인 3 : 세일러님 글을 처음부터 읽어보세요. 읽어보지 않아서 그러는 겁니다.
일반인 4 : 쓸데없는 얘기말고 아까 다른 분이 반론하신거나 반론하세요. 자꾸 세일러님을 정확한 논리 없이 까시는데.. 이러쿵, 저러쿵...
저 : 그 분의 글에 제가 반론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미 제가 이전 글에 거론했던 사항들입니다.(그분은 당시 저에게 엄청 흥분한 상태였습니다. 더이상의 얘기를 할수 없는 상태였죠.)
일반인 5 : 반론도 제대로 못하고.. 알바네.. 알바.. 이러쿵. 저러쿵..
일반인 6 : 단독으로 글을 올려서 저를 옹호하신 분도 싸잡아 비난합니다. 내 너그 둘이 다.. 이러쿵, 저러쿵...
일반인 7, 8, 9.... : 결국 일이 이렇게 된 거군요. 역시 그런 싸가지들한테는 반론할 필요조차 없습니다. 경제 진도 나가시죠..

 

다시 비난하실분은 맘껏 하시기 바랍니다.


  • 태그 세일러, 선물환매도, 환율, 헤지, 조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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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든 소년
혜원님... 아고라는 열린 광장입니다. 제가 요즘 주방에 들락거리느라 님글을 늦게 발견했습니다... 떠나지 마세요.. 바다여행자는 도그마를 이룰만큼의 큰 인물은 아닙니다... 왠지 기관의 냄새라고 할까... 만들어진 자 같습니다... 그냥 그런 느낌이 듭니다.. 09:48 IP 121.15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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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혜원
소년님 말씀감사합니다. 아래 SGV님에 단 댓글처럼 님께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고라를 떠나시는게 님께 이득입니다. 아래 제가 소개한 책들을 읽어보세요. 10:06 IP 61.76.***.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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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나이든 소년
님은 누구십니까... 깊은곳까지 접근한 님이 있어 행복합니다. 12:02 IP


혜원
그래서 제가 그 연구원분들 책을 추천했던 것입니다. <위기에 다시 읽는 경제교과서> 책이 참 좋습니다. 일반인들이 읽기에 쉽고 올바르게 경제 보는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통계를 알면 돈이 보인다>는 책이 더 좋습니다. 물론 난이도가 좀 올라갑니다. 최고의 난이도는 <대한민국 생존의 경제학>입니다. 대한민국 생존의 경제학 책은 주류경제학이나 맑스 경제학에서는 볼수 없는 것을 일깨워주는 책입니다. 위 세가지 책만 순서대로 보신다면 왠만한 경제전문가 이상이 되실것입니다. 이건 과장이 아닙니다. 꼭 이러니 제가 홍보담당인거 같은데 그 사이트 얘기나와서 말씀드린 것일뿐 다른저자 수십권의책들을 추천해드릴수있습니다 09.04.17 IP 124.56.***.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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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혜원
그런데 제가 말씀드린 위 책들을 다 보신다면 아마 아고라에는 더이상 오시지 않을 것입니다. 손해보는 셈 치고 Maverick님께서도 제 얘기대로 해보시기 바랍니니다. 09.04.17 IP 124.56.***.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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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ev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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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토론 외화채권의 발행과 매입으로 일어나는 crs rate 의 변화 
  • 이천만원 이천만원님프로필이미지
  • 번호 618794 | 2009.04.15 IP 210.222.***.103
  • 조회 875 주소복사

요즘 국내은행들의 외채 발행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잇따라 들어오고 있습니다..

외채를 발행하거나 외채자산을 매입할 경우 국내의 채권시장 및 스왑시장에 일어나는 일반적인 매커니즘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외화채권 발행은 주로 은행과 카드사 등과 수입업체 기업, 공기업등에서 주로 합니다.

외채 조달 비용이 국내채권에서 발행하는 조달비용보다 저렴한 경우  발행하는데,,

현 시점은 달러유동성 확보를 위해서 주로 은행들이 발행하고 있습니다..

 

은행이 일단 외채를 발행해서, 달러원금을 확보합니다.. 댓가로 라이보금리에 +@를 지급하지요..

+@는000 bp 를 말하는데.. 여기서 bp는 1/100 %입니다.. 즉 100bp는 1%이지요.. 라이보 금리가 변동금리인 반면에 +@는 가산금리로써 만기동안 계속 지급되는 고정된 금리입니다.. 하기에 라이보 금리가 변할시 지급하는 금리또한 변하게 됩니다.. 

먼저, 외채를 발행한 은행의 입장에서는 라이보라는 변동금리에 위험이 생깁니다..

라이보 금리가 오르면,, 지급되는 이자가 많아지겠지요.. 은행은 이런 리스크를 관리해야할 필요성이 있습니다..변동금리를 고정금리로 바꾸어 운영하고 싶어합니다.. 이런이유로 헷지를 하게 되는데.. 물론 미국의 irs시장에서 irs 리시브 포지션을 취함으로써 변동금리의 위험을 헷지 할수는 있지만,,(이 구절은 어려우시면 통과.. 다음에 irs금리에 대한 설명을 하겠습니다.) 

국내의 스왑시장에서 보통 헷지를 하는게 일반적 입니다..

스왑시장에서 헷지를 하게 되면..

외채 발행이 국내채권을 발행한것 과 같은 현금흐름을 발생시킵니다..

 

여기서 부터가 스왑시장에서 일어나는 매커니즘입니다.

 

은행 자체가 스왑뱅크( 스왑조성은행) 이기도도 하지만,  기업이란 예시를 들고..

은행의 외채 발행은 사실 스왑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달러 자산과 부채를 매칭시키기 위해서, 헷지를 외채발행한액의 전부를 하지 않고,  자은행의 현금흐름에 맞게 조정할 뿐입니다..

하지만,, 스왑시장에서 일어나는 헷지의 매커니즘은 동일합니다..

변동금리로 발행한 달러원금을 스왑뱅크와 crs거래를 하게 됩니다.

crs란 다시 함 설명하자면.. 이종통화의 스왑인데.. 이종통화의 원금과,, 변동금리와 고정금리를 계약 만기시까지 바꾸는 행위입니다..

crs rate란 외화의 변동금리를 지급하고 이에 교환되는 원화의 금리를 말합니다.

쉽게.. 스왑뱅크의 입장에서는 라이보 금리 (+@ 가산금리는 제외) 를 줄테니,, 내게 그에 상응하는 원화고정금리를 줘라..

이게 crs rate 입니다. crs rate는 시장 상황에 따라 매일 변하지만,, 고시되는 만큼 그에 맞춰서 계약의 유무를 결정하면 됩니다..

은행은 스왑뱅크에게 외채를 발행해서 조달한 외화원금을 건네고, 상당액수의 원화원금을 받습니다. 동시에, 스왑뱅크는 외화의 라이보 금리를 지급 하게되고, 은행은 crs rate를 지급하게 됩니다.

이로서, 외채 조달한 은행은 변동금리의 위험으로 부터 회피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은행은 외화조달 구조를 원화조달 구조로 변경하는 현금흐름을 발생시킵니다..

외채를 원화채권으로 스왑한 경우를 부채스왑이라 합니다..

이런 경우 crs 시장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 날까요..

crs pay 포지션이 일어나지요.. 은행이 crs rate 를 지급(pay)하게 되니까요..

따라서,, crs rate 는 상승압력을 받게 됩니다..

즉.. 시장에서는 crs rate를 주겠다는 수요가 많으니, crs rate 는 올라가게 되는 겁니다..

이것으로 끝나는게 아닙니다..

지금까지는 은행의 입장이었지만,, 스왑뱅크 또한 리스크가 남게 됩니다..

스왑뱅크도 마찬가지로 지급해야 되는 라이보 변동금리에 대한 헷지를 하게 됩니다.

헷지의 형태는 crs Pay, irs Pay, ktb short, ktbf short 등으로 나타나는데요..

스왑뱅크의 주목적은 스왑을 이끌어 거기서 발생하는 수수료를 받는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스왑시장이 날로 비대해지는 결과, 스왑을 통한 재정거래 또한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irs페이란,,krw/krw 의 변동금리와 고정금리의 스왑을 할 시에, 변동 금리를 받는 대신, 주는 고정금리를 말합니다..

irs는 원금의 교환없이 이자율만을 스왑하는 거래형태 입니다..

국내에서는 정형화된 스왑의 형태가 고정금리와 변동금리와의 스왑입니다.

물론 금리스왑 종류도 상당합니다만,, 극히 시장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은행과 기업과의 쌍방계약에 의해서 일어납니다.. 즉,, 자기들 끼리 하는 것이기에.. 노출되어지는 시장이 아니기에,,

건너 뛰셔도 상관 없습니다..

다시 돌아와서, irs pay 포지션으로 헷지를 한다 했습니다.. 변동금리를 받고, 고정금리를 주는 스왑.. 라이보란 변동금리에 노출되었기에,, 만일 금리가 오르면.. 스왑뱅크 입장에서는 손실이 일어 납니다.. 이런 이유로 변동금리에 대한 헷지로써 irs( 고정금리)를 주는 (Pay) 포지션을 취하는 것입니다.. 이리되면.. irs rate 또한 상승합니다.. 고정금리를 줄려고 하는 수요가 많으니 금리가 상승 하는 것입니다..

kbt (국고채) 의 short (매도)  포지션이 일어나는데.. 금리가 오르면.. 국고채 금리도 오릅니다..

즉, 국고채 가격이 떨어지니 손실이 일어 나게 됩니다.. 금리가 오를시에 대한 헷지 이기에 국고채를 매도하는 현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kbtf( 국채선물) 또한 같은 포지션을 취하게 됩니다..

이로써 채권시장에 나타나는 현상은 국채매도 입니다..

은행이 외화채권을 발행해서 원화채권으로 교환하는 부채스왑을 할 경우 crs, irs 의 금리는 상승하게 되고,, 국채및 선물의 금리도 상승하게 됩니다..

부채 스왑시 일어나는 일반적인 매커니즘입니다.. 단 시장에 가히 반영될만한 스왑규모 인지는 당시의 거래규모를 보셔야 합니다.. 재정거래가 스왑거래를 누르게 되면,, 묻히게 됩니다..

 

외화채권 매입으로 일어나는 매커니즘은 외채발행과 정 반대의 포지션이 일어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외화 채권 매입은 주로 연기금과 보험사등의 장기투자기관과 투신사등에서 주로 합니다..

이때도 채권매입으로 얻는 달러금리 수취와 원금교환시에 발생하는 금리변동과 환변동 리스크가 발생합니다..

외화채권 발행할때 보다, 좀더 시장에는 복잡한 형태로 나타납니다..

복잡한 양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자.. 함 봅시다..

현재, 일어나는 상황은 국내의 은행들이 외채를 발행하는데,, 

국내 은행의 외채 발행으로 일어나는 현상은 crs 페이포지션 입니다..

헌데,, 이걸 국내 기관들이 되 사들인 다면..

경우에 따라 투자 자산의 현금흐름을 바꾸는 자산스왑을 하게 됩니다.

자산 스왑을 할 경우에는 부채스왑과는 반대로 crs 리시브 포지션 입니다..

라이보 고정금리를 지급하고 원화고정금리를 받는 거래..

스왑뱅크는 또한 부채스왑과 반대되는 거래로 헷지를 하게 됩니다.

crs,irs 리시브.. 국채 현,선물 매수 거래.. 이로써, crs rate의 하락압력을 가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외채발행과 외채매입을 할 경우 일어나는 현상이 동반합니다.

지금의 crs rate가 갈팡질팡 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지금의 스왑시장의 흐름을 정확하게 잡기는 힘들듯 보입니다..

스왑베이시스의 거래로 추정되는 물량으로, 어제는 crs2y 물에 금리의 큰 상승이 있었습니다.

스왑시장의 큰 흐름은 외화채권의 발행과 매입으로써 발생되는 헷지 시장과..

국채및, irs 금리의 차이.. crs-irs 의 스왑베이시스의 스프레드., irs,crs 자체의 기간스프레드로 인한 재정거래로 이루어 집니다..

오늘은 헷지시장에서 일어나는 일반적 현상을 설명한 것이고,,

다음엔 재정거래로 일어나는 스왑시장의 매커니즘을 살펴 보겠습니다..

 

 

 

 

 

 


  • 태그 crs, irs, 매입, 외채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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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ev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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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번호 621271 | 2009.04.18 IP 218.38.***.218
  • 조회 409 주소복사

참 경방에서 앵벌이짓도 하고,, 고수님들도 까고,, 별 해괴망측한 행동은 알밥보다 더 한 것 같습니다.

경방님의 도움으로 아직 글 쓰기가 가능한데..

이점 깊이 감사드립니다.

하기에, 나름 경제글 올려보도록 노력 해보지만,, 수준이 고만고만하고, 먹고사는일에 치중하는라,

잘 되지 않습니다..

뭐, 물론 그리 반길이가 많지 않다는 것은 알지만,, 제글을 즐겨 보시는 분이 있다기에..

 

그렇습니다.

경방 중독성이 있습니다..

그게 어디서 나오나 가만히 절 살펴 보니까..

글 올릴때 경방의 조류와는 맞지 않는 글을 제가 자주 올립니다.

그때 마다 식은땀이 나면서, 최고조로 긴장되어 있는 저를 보곤 합니다..

뭐, 대 놓고 까는 글은 재밌으면서, 신경도 안쓰니 자판도 잘 뚜드려 지는데,

좀 신경써서 올리는 글에는 항상 이런 경험을 합니다.

한껏 긴장했다가.. 풀렸다가.. 댓글로 응원해주시면,, 희열을 맛보기도 했다가.

정작 긴시간 들여 쓴 글에 반응이 없으면.. 허무해지기도 했다가를 반복합니다..

감정의 변화를 유심히 살펴보니,, 이건 도박 할때와 비슷한 류의 감정 흐름이더라구요..

이래서, 경방중독 비슷한 현상이 오질 않았나 생각됩니다만..

 

전 여태.. 줄 곳 예측글로 일관한 편입니다.

뭐 여타 거시니 원론에 약하기 때문에,, 시장을 보고 나름 판단해서 올리는 글이 많았습니다.

그러면서 나름의 생각을 정리하곤 했습니다..

그때마다 느끼는게..

욕 먹더라도 꼭 중요한 말씀인 것 같아 계속하겠습니다.

이상하게도 경제지의 기사가 내글을 보고 쓰는 것처럼 내 예측글이 맞아 들어 갔습니다.

뭐.. 읽었던 분도 계시 겠지만..

그 이유 또한 분석 해봤습니다.

시장을 볼 때.. 특히 금융시장을 볼 때 ..

제가 제일 먼저 고려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건.. 내가 지금 당국자라면, 시장을 어떤식으로 돌아가게 하겠는가.. 였습니다.

내가 사단의 무리를 이끄는 최고의 우두머리라면,,

바로 이점입니다..

책임감을 느끼는 우두머리라는 한에서 말입니다..

책임감도 없는 이는 그냥 언론플레이로 끝나겠지만.. 자신의 실력을 맘 껏 발휘해보고 싶은..

열정과 책임감이 있는 우두머리 라면,, 용납될수 없을 것입니다..

전 참 행운아라고 생각됩니다.

아고라 경방에 처음 접한 것은 작년 8월로 기억됩니다.

9월 위기설의 근거를 찾다가,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뭐 미네르바님.. 크리스님.명사십리님.  sde님,상승미소님 ,카오스님,조카님 등등등

참으로 고수님들의 거시해석에 넋을 잃을 때 였습니다..

신선한 충격이었지요.. 접하는 긍정과는 다르게 비판 또한 상당한 설득력이 있었고..

시발점으로 눌러 앉게 됩니다..

그러면서, 대공황 이후로 처음 맞는 세계경제의 쇼크를 현장감 있게 지켜 보게 됩니다.

이런점에서 행운아라고 보는 것입니다.

물론 그때도,, 아골의 조류와는 걸 맞지 않는 글 올리면서..

듣보잡이 설쳐된다는 욕도 많이 먹었지만.. 하기사 그땐 듣보잡도 맞고.. 감히 미네님 글에 반댓글 달았다가, 무관심을 동반한 생매장 당하기도 했었지요..

아마 그때 부터 중독은 시작되었나 봅니다..

그건 그렇고, 생생감 있는 현장을 경방에서 지켜볼수 있었던 걸 지금도 전 감사하고 있습니다.

당시의 상황은..

오프는 생글생글인데.. 경방은 우거지상. 참 헷갈리기도 했지요.

지나온 결과..

미국의 세계적인 권위의 경제석학들도,, 같은 지표.자료를 놓고 해석하는데..

비슷하기는 커녕.. 상반대의 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점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지 고민 하실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들에게 만일 같은 량의 자본을 던져주고, 3년후 투자 결과를 보면.. 어떻게 될까요..

참 그게 궁금합니다..

방향을 맞춘 이들은 큰 돈을 벌을 테고.. 중간치기는 거기서 거길테고.. 반대방향을 고수한 이는 쪽박을 찰테고..

이런 결과는 삼식이, 삼돌이,삼순이, 세명보고 투자하라고 해도 결과는 거의 비슷한 값을 나타낼 것이라고 봅니다..

하고 싶은 말은.. 내노라하는 경제석학들도 한 끗 차이로 쪽빡을 찰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경제에 해박한 지식과 실제 투자수익과는 아무런 연관성이 없으면서.. 100%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무슨 말인가 하며는..

해박한 지식이 방향을 맞출경우는 최고의 수익률을 보장하고.. 해박한 지식이 방향을 맞추지 못할시에는 중간치기도 못하고 쪽박찬 다는 말입니다..

그럼,, 투자수익이 목적이신 분이라면..

경제에 대한 지식을 갖추는 것과 동시에 방향을 맞추어야 합니다..

이게 상당히 어려운 말입니다마는..

여러분들도 할 수 있습니다..

경제정책에 반항하지 마시고.. 거시흐름을 시장과 연계하여 읽는 감을 익히시면 됩니다..

이런 감은 그냥 오지 않습니다.. 많은 경험을 필요로 하지만..

경험이라 해서 꼭 금융시장의 경험을 의미하진 않습니다..

사회생활 해오시면서,, 상황판단 하는 감이 좋으시면.. 그걸로도 충분합니다..

오히려.. 이런면이 경제지식보다 더많은 영향 끼칩니다..

 

친구가 없다보니 주절주절.. 비맞은 땡중마냥 하고 싶은 말이 많았나 샛길로 빠지는건 이젠 예삿일이 아니네요..

 

투자가 목적이신분만 참고 하십시오..

경방 참여자의 다양한 목적에 전부를 아우르는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정부의 경제정책에 귀기울이시고,, 돌아가는 시장을 판단해야 합니다..

거시흐름은 자기에게 맞는 것을 취하시고.. 나머지는 귀동냥으로 끝내십시오..

시장을 판단할 때..

제가 하는 방법입니다만..

내가 금융위 위원장이라면..  또한 책임감과 열정이 있는 우두머리라면..

어떤식으로 경제 정책을 취하겠는가..

여기서,,필히 배제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부자를 위한다는 정책이라는 생각을 완전히 버리십시오..

그들을 이용하기 위한, 아니 움직이기 위한 정책이라는 생각으로 임해야 합니다..

외인투자에 있어서는.. 국민혈세를 다 꼴아박느니 어쩌니 하는 그런 생각도 버리시고..

이들의 동선을 살피시고.. 패턴마다 일어나는 주식시장및 채권시장의 움직임을 읽기 바랍니다.

채권시장의 한 예로..

금리 인하로 인한 단기 차익이 끝난 상황이면.. 다음은 본드및 베이시스 스프레드 차익 실현 들어가고.. 이것이 끝난 다음엔 눌러 앉는 재정거래의 형태가 일어납니다.. 재정거래의 형태가 일어나기전에 주식시장으로의 단기자본이 형성되고..

이런식으로 시장의 흐름을 읽고, 자본이 이동하는 길목을 지키서야 합니다..

외인들이 움직일수 있는 것은.. 움직일수 있게끔 만들어준 정책이 필히 존재하고..

물론 시장이 왜곡되었기에,, 이틈을 파고드는 외인들의 발  빠름도 있지만..

정책이 이들 팍팍 조이면.. 이들 그냥 바이하고 떠납니다..

콩고물이 있기에.. 투덜거리면서 떠나지 않는 것입니다..

 

정책이 의미하는 바만 읽으면.. 답은 뻔히 보입니다..

물론 채권및 스왑및 외환에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있어야 겠지요..

이런 이해가 끝나면..돈이 움직이는 곳이 보이게 됩니다..

하기에.. 누누이 말씀 드리지만..

거시를 읽는 것은 항시 발이 늦습니다.. 후행지표들이 꾸며 가기에..

시장을 읽으십시오... 시장을 읽으십시오...

절대 손해 없습니다..

 

내가 경제 당국의 우두 머리라고 생각하면서..

난 오로지 경제를 살리기 위해 이런 정책을 펼것이다라고 가정한뒤..

시장을 보시고.. 그렇게 흘러가는 구나 싶으시면.. 발 담구시면 무리가 없습니다..

정보에 있어서 발느린 필부들의 정보습득을 강남 애들보다 더빨리 습득할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내가 책임감 있고,열정 있는 당국자다.. 난 이런 정책을 펴서 오로지 경제를 살리고, 잘돌아가게 하겠다..  이것만 명심하시면.. 당신의 정보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따끈따끈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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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ev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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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ev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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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토론 금 시세 일봉 차트(4/18) 와 금관련 이야기들 
  • 홍두깨 홍두깨님프로필이미지
  • 번호 621016 | 2009.04.18 IP 119.195.***.245
  • 조회 1055 주소복사

다음 글들은 금에 헷지를 하거나 금으로 저축하기를 원하는 분들을 위한 정보들입니다. 여러 정보들 중 금에 대한 긍정적인 내용들이 대부분이므로 다른 여러 정보들도 같이 접하여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1) 일봉차트

2달에 걸쳐 금 시세가 힘을 못쓰고 900 저항선마저 힘들어 합니다. MACD, 스토캐스틱 보조지표들도 위로 방향을 틀다가 다시 밀려버립니다.

몇 차례에 걸쳐 배경을 설명하였으니 이젠 조금씩은 이해가 갈 것입니다. 오죽하면 평소 금 시세는 언급 안하던 GEAB가 34번째 소식지에서(내용은 후반부에 있습니다) 금값이 약세인 사유를 분석했다는 글까지 올라왔습니다.

3, 4월 세계 주식시장의 상승으로 금 시세가 상대적으로 저조했습니다만 여기저기 전문가들의 전환점이 다가왔다는 예상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주간 흐름이 어떻게 흘렀는지 차트를 한 번 보고 전망들은 다른 글들을 종합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COMEX 창고의 금 등록된 재고량입니다(단위는 온스).

04월 13일            2,680,162

04월 14일            2,678,171

04월 15일            2,688,171

04월 16일            2,538,793

04월 17일            2,539,293

 

Jim Sinclair의 (http://www.jsmineset.com) 의견;

Armstrong의 날짜는 그의 글인 ‘오직 시간뿐이다’의 산물이다. 그것은 훌륭한 추측이 아니라 수학이다. 그는 금 시장의 바닥을 4월 19일 혹은 6월로 보고 있다. 6월이라면 그는 금은 그 후 5,000달러 간다고 보고 있다. 가짜들로 인해 기죽지 마라.

 

참고; Martin Armstrong은 투자 매니저로서 1970년대에 경제신뢰모델 이라는 8.6년 주기의 파동표를 만들어 주식 시장의 변곡점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현재 주식 상승 파동의 가까운 시기의 변곡점은 2009.3이며 이를 날짜로 환산하면 2009년 4월 19 또는 20일입니다. 그리고 계속 하락하여 다음 변곡점은 2011.45(2011년 5월 14일경)입니다.

내용은 http://www.moneyweek.com/news-and-charts/a-forecaster-you-cant-afford-to-ignore-14722.aspx 에 가면 볼 수 있습니다.

 

여러 경제 관련 자료와 평론들은 http://www.financialsense.com/ 에서 볼 수 있습니다. 금융 감각을 길러주는 사이버 대학입니다.

 

이번 주는 달러와 경제위기와 관련된 글들을 주로 소개합니다. 결국 그것이 금으로 대피하는 이유이니까요. 앞으로도 그런 글들을 많이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2) 주간 금 관련 기사

4월 9일자 미국 CBS기사에는 펜타곤이 워 게임(war game)을 통해 경제위기와의 전쟁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 올라와 있습니다.

http://www.cbsnews.com/stories/2009/04/09/politics/politico/main4930814.shtml?source=RSSattr=Politics_4930814

요약합니다.

 

“모의 전쟁에는 헤지펀드 매니저들, 교수들, UBS같은 투자 은행의 중역들이 초대되어 향후 경제 위기에 따라 힘의 균형이 어떻게 움직일 것인지 시나리오를 점검했다. 이 내용은 군 장교들과 정보부에서 기록을 하였고 소문에 의하면 중국이 군사력을 우위에 점하고 미국은 러시아와 일련의 경제적 충돌로 위상이 낮아진다고 한다. 참석자 중 한 사람은, 중국은 보유 달러가 많기 때문에 그 자산 가치 손상을 우려하여 결코 달러를 투매하지 않을 것이라는 대다수의 추정에 의문을 표시했다.”

 

여기저기 중국 이야기 많이 나옵니다. 중국도 코가 석자가 되면 어찌될지 모를 일입니다. 이런 내막을 후반부에 소개할 GEAB 34번째 소식지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 4월 13일 WND;

http://www.worldnetdaily.com/index.php?fa=PAGE.view&pageId=88851

미국 총 부채는 세계 GDP를 초과.

오바마 정부가 경기부양책으로 적자지출 8천억 달러를 의회에서 밀어붙이는 가운데 미국 시민들은 연방정부가 이미 수 조 달러에 달하는 적자라는 것을 대부분 모르고 있다. 실제 65조 5천억 달러로 세계 총 GDP를 넘어섰다.

경제학자 John Williams는 World Net Daily에 말하기를

“7년 동안 GAAP(Generally Accepted Accounting Practices;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회계) 보고에서 평균 4조 달러의 적자를 보고 있다. 이는 어떤 세금으로도 만회할 수 없는 수준이다.” 라며 사실상 “연방 정부는 파산한 것”이라고 하였다.

 

- 4월 14일 Schmidt Management Company의 Ned W. Schmidt

(이 기사는 4월 1일자 중국신화통신의 기사와 같은 내용입니다만 좀더 간략하게 설명이 잘 되어있습니다.)

http://www.financialsense.com/editorials/schmidt/2009/0414.html

오바마 정부의 억제책으로 미국 무역 적자 폭이 줄어들며 외국 중앙 은행으로 가던 달러 공급이 더 이상 외국 중앙은행의 달러 부채 구매를 초과히지 못하고 있다.

외국 중앙은행들은 달러 유입속도가 더디어 미국 부채를 현재 속도로 더 이상 구매할 수 없다. 2009년 4월 12일 뉴욕 타임즈 보도는 “중국이 미국채와 다른 채권 매입에 속도가 늦어지고 있다”고 했다.

“미국채와 다른 채권 매입에 세계에서 가장 빠른 구매자로서의 역할을 전환하면서 중국중앙은행의 주말에 발행된 자료에 따르면 중국정부는 3월 재매입 개시 이전인 1월과 2월에 실제로 채권을 상당량 팔았다.

중국의 외화보유액은 올해 1분기에 77억 달러 증가하여 지난 8년 기간 중 가장 느린 속도로 증가하였다. 지난 해 같은 기간 중엔 1539억 달러가 늘었었다.”

외국 중앙은행들의 능력 부족으로 미국 적자 지출을 지속적으로 제한하기 때문에 국채의 현금화에 의지할 수밖에 없는 선택으로 인해 오바마 정권은 연준으로 하여금 돈을 대대적으로 풀게 하고 있다.

그런 이유로 미국 종이 증권 시장은 최근 몇 주간 상승장을 이끌었다. 두 번째 공방전은 달러와 금 시장에서 느껴질 것이다. 거의 무한정한 달러 방출은 결국 달러 가치 하락을 이끌 것이다. 그 다음엔 금 값 상승이 이어질 것이다. 투자자들 관심이 은행의 수익 환상에 쏠려 있는 동안 금값은 가라앉았다. 그 결과로 우리의 중간 지표는 월요일 금 매수 신호를 내보내었다. 연준의 부채 현금화와 오바마 정권의 부의 징발로부터 자신의 부를 보호하려는 투자자들은 현재 금값이 약세일 때 금을 사두어야 할 것이다.

 

위의 글을 이해하신 분들은 제가 설명하는 것을 넘어가도 됩니다. 차트도 있고 설명이 있었지만 빼버렸기 때문에 내용에 약간 비약도 있습니다.

설명을 드리면 이렇습니다.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 폭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유는 미국 시민들이 경제난으로 소비를 하지 않기 때문에 수입량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진즉 저렇게 살아왔으면 이런 거품붕괴에 따른 위기가 없었을 터인데 이 적자폭 축소가 대미 최대 무역 흑자국인 중국 입장에선 수출이 줄어들어 달러 보유량이 늘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은 돈 쓸 데는 많은데 누적 적자가 산더미같이 많아 채권을 팔아야 그 돈으로 당분간 어려움을 모면할 수 있습니다.

(Debt Monetizing을 그래서 국채의 현금화라고 표현하던데, 양적완화(quantitative easing)도 있습니다, 경제가 전공이었던 분은 낫겠지만 비전공자인 저는 이런 용어 만나면 헷갈립니다.말도 안되는 새로운 용어 계속 만들어냅니다. 말을 그대로 보면 부채가 어떻게 현금으로 둔갑할 수 있는지, 현대의 연금술사들입니다. 어쨌든 경제는 속일 수 없다고 하니 결국 더 큰 문제를 일으킬 것입니다.)

다시 주제로 돌아가서, 중국이나 일본 등은 무역량이 대폭 줄다 보니 달러가 없어 미국채를 살 돈이 없는 것입니다. 이러니 미국 재무부 채권을 팔아 현금화하려면 자체적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그 채권을 연준이 가지고 있는 도깨비 방망이 같은 윤전기 계속 돌리면 돈이 쏟아지고 그 돈으로 채권사면 재무부가 그 돈으로, 인수한 악성 자산들을 매입하여 그 돈들이 시중으로 홍수처럼 풀려나갑니다.

당연히 달러가치는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고통스럽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절제와 환부를 도려내는 시장자율은 아무도 원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외통수에 몰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4월 1일자 신화통신의 제목은 “누가 미국을 먹여 살릴 것인가” 이었습니다.

 

- 4월 16일 VANCOUVER, CANADA, BNW Business Newswire

http://www.mineweb.co.za/mineweb/view/mineweb/en/page67?oid=81945&sn=Detail

작성자; Marc Davis

‘임박한 주식시장 붕괴 그리고 금’

최근의 미국과 캐나다 주식시장의 상승장은 곧 새 저점을 만드는 고통스러운 폭락장으로 전환하고 금값은 상승장으로 바뀌어 새로운 고점들을 만들 것이다.

이는 3,4월의 상승장을 정확하게 예측한 독일 주식시장 전문가인 Heiko Seibel로부터 나온 두려운 경고이다.

뮌헨에 자리한 CM-Equity AG의 투자연구 임원인 그는 미국의 S&P 500은 폭락하여 6월이나 7월쯤 450 포인트 근처에서 저점을 만들 것이라고 하였다. 그는 ‘몇 주 안에 우리는 우리가 살면서 보지 못했던 주식 시장의 저점을 보게 될 것’이라고 냉정하게 단언했다.

실제로 그가 3월 2일에 BNW Business Newswire에게 S&P 500은 하락을 전환하여 상승한다고 한 것은 들어맞았다. 그는 이 상승이 4월 중에 850포인트 보다 조금 더 올라갈 것이며 이후 내리기 시작하며 곧 공포의 하락장이 될 것이라고 했다.

 “우리는 몇 주 내에 주식장의 대대적인 약세를 볼 것이고 이는 곧 금 시세가 반전하여 1,000달러 이상에서 새로운 고점을 만들며 올해 3분기 초반에는 1,200달러를 시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3) 헷지에 대해

Goldmoney.com의 James Turk씨의 글 ‘Don’t invest in Gold- save it; 금에 투자하지 말고 금을 저축하세요.’에서 인용합니다.

http://www.24hgold.com/english/news-gold-silver-don-t-invest-in-gold--save-it.aspx?contributor=James%20Turk&article=1979999838G10020

 

1802년 Henry Thornton은 자신의 책에서 금의 독특한 특성을 설명합니다.

“우리는 자연스럽게 우리가 서 있는 지점이 고정되어 있고 사물이 우리 주변을 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배를 타고 가는 사람은 해안이 자신으로부터 멀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태양이 지구를 돌며 지구가 태양을 도는 것이 아니라는 이전 철학자들의 학설이었습니다.

그와 같은 편견의 결과로 우리는 우리 손에 화폐가 있으며 그것과 함께 우리도 같이 있다고, 즉 고정되어 있으며 금값이 움직인다고 생각합니다. 실은 움직이는 것은 각 나라의 화폐들입니다. 세계 무역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금은 오히려 고정되어 있습니다.”

Thornton의 의견은 오늘날도 진실이다.

상품들과 서비스의 가격은 금으로 가장 잘 측정된다. 어떤 국가의 통화가 얼마나 열악하게 평가되는지 분명하게 해준다. 금은 소유한 사람의 구매력을 보존해준다.

그래서 기억할 것은 금은 투자대상이 아니라 돈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돈으로 평가되어야 하고 이를 위해 다른 돈들과 비교하여야 한다.

금은 돈인 것이다.”

 

4. GEAB(GlobalEurope Anticipation Bulletin; 정치전망 유럽 연구소 소식지)

이중 28(2008년 10월), 29(2008년 11월), 32(2009년 2월) 그리고 4월 15일자로 된 34번째 글을 소개합니다.

 

시스템 위기의 본질이 무엇인지 Global Europe Anticipation Bulletin이 예측하는 내용들을 보기로 합니다.

 

우선 GEAB에 대해 알아봅시다.

GEAB의 사이트(http://www.leap2020.eu/English_r25.html)에서 소개하는 내용을 옮깁니다.

 

지향점; GlobalEurope Anticipation Bulletin는 독일 GEFIRA재단과 협력하여 발행되는 두뇌집단인 LEAP/Europe 2020의 비공개 서한이다.

우리의 목적은 우리 구독자들에게 지정학적 예상과 세계시스템 위기에 대한 연구 중심이자 최첨단 분석을 제공하는 것이다. 거기엔 유럽의 시각에서 달러와 미국 경제의 진행, 그로 인한 세계 경제와 금융에 미치는 충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구독자; 15 개 국가이며 미국, 프랑스,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벨기에, 이태리, 영국, 브라질, 오스트레일리아, 네덜란드, 모로코, 핀란드, 말레이시아 등이며 여러 활동 무대에서 구독한다.  여기엔 유럽기구들, 은행, 자문기관, 미디어, 정부, 금융 자문인들, 사업가, 거래인들, 오일 투자자들, 개인 투자자들이 포함된다.

발행 주기; 매월 16일

언어;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분량; 16~20쪽

배부방식; 등록자에게만 전자문서로 전송. 이후 3개월 후에 공개

 

2006년부터 주장해온 이들의 시스템 위기는 3년이 지나 이제 미국 정부 채무 불이행과 달러 체제의 붕괴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소식지 28, 29, 32 그리고 이번 달의 34에서 미국 경제와 달러의 향후 진로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봅니다.

 

- 28번 째 소식지 (2008년 10월 16일) -

세계 시스템 위기 경고

2009년 여름 미국 정부 부채로 인해 디폴트


이번 28번째 GEAB 소식지에는 LEAP/E2020 새로운 세계 시스템 위기 경고를 알리기로 결정했다.

우리 연구팀은, 내년 2009 여름이 되기 전에 미국 정부가 채무 불이행에 빠지고 채권자들(미국채 보유자, 패니 매와 프레디 주식 보유자 )에게 채무를 이행하지 못하게 것을 예상하고 있다. 물론 그러한 파산은 미국 달러 표시 자산 소유자들에게 매우 부정적인 결과를 일으킬 것이다.

우리 팀에 따르면 그때 시작되는 기간은 채무 불이행과 미국으로부터 대대적인 자본 유출의 문제를 치유하기 위해 새로운 달러를 설정하는 것이 것이다.

과정은 GEAB에서 연구한 다음 5가지 원인으로부터 나왔다.
 
- 최근 미국 달러의 상승은 증권 시장의 일시적이고 직접적인 붕괴의 결과이다.
 
-
최근의 정치적 시련 덕분에 유로는 믿을만한 안전 도피처가 되었고 위기는 미국 달러에 대한 대안을 제공하고 있다.
 
-
미국의 공공부채는 통제할 없을 정도로 부풀고 있다.
 
-
진행되는 미국 실물 경제의 붕괴는 나라의 채무 불이행의 다른 해결책을 찾지 못하게 하고 있다.

- 2009
년에 강한 인플레이션이든 하이퍼 인플레이션이든 하나가 수밖에 없다.

 

아이슬란드의 경우를 연구해보면 위기의 다음 단계에 대한 생각을 얻을 있다. 이는 우리 연구팀이 2006 초부터 해온 일이다. 나라는 미국과 영국이 것으로 예견되는 좋은 실례를 제공한다. 아이슬란드의 금융 시스템의 붕괴는 나라 경제의 규모에 비해 과도했다는 것으로부터 왔다.
재정적으로 말하면 아이슬란드는 자신들을 영국처럼 여겼고 마찬가지로 영국은 스스로를 재정적으로 말하면 미국처럼 여겼고 미국은 자신들을 세계처럼 생각했다.

그래서 아이슬란드의 경우를 런던과 워싱턴이 향후 12개월 동안 가게 경로를 이해하기 위해 연구해보는 것이 매우 유용하다.


 2009
여름 미국의 채무 불이행으로부터 오는 갑작스런 충격은 세계의 가장 경제 기구들의 의사결정 과정이 미국에 대해서는 결별을 하는 것이 부분적인 이유가 것이다.

세계 관련자들이 그것을 예견하기 시작한다면 그것은 예측 가능하며 누그러질 있을 것이다. 당연히 이것이 GEAB 28 소식지에서 다루어지고 있는 안건 중의 하나이다.

LEAP/E2020 9월의 충격이 세계 정치, 경제와 금융 당사자들을 교육시켰고 그들로 하여금 공포보단 예측에 의해 행동하는 것이 낫다는 것을 이해하도록 희망한다.

유럽권과 아시아와 산유국들, 물론 미국 시민들 역시 2009 여름 어느 미국에서 주말 휴가 또는 은행 휴무 후에 그들의 미국 국채와 달러가 새로운 달러에 의해 가치가 10%밖에 된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는 것은 애석한 일이 것이다.

 

- 29번 째 소식지 (2008년 11월 17일) -

4가지 요인들이 이제 2009년 중에 브레튼 우즈 2 시스템을 붕괴하도록 압박을 가하고 있다.

• 중심 국가들의 급속한 약화; 미국, 영국

2009년 봄까지 세계 지배의 미래상이 세계 주요국들을 분열시킬 것이다(미국, 유럽권, 중국, 일본, 러시아, 브라질)

• 지난 십 년간의 안전화 과정의 고삐 풀린 가속화

• 더 많은 수로 증가하는 격렬한 반발

 

LEAP/E2020은 이미 GEAB의 앞선 소식지에서 요인1과 4를 강하게 묘사하였다. 그래서 우리는 이번 소식지엔 요인 2와 3에 집중하겠다.

 

2008년 9월 말 이후 세계 지도자들을 사로잡은 동요는 공포가 높은 수준까지 강타했다는 것을 가리킨다.

세계 정치지도자들은 집이 불타고 있는 것을 이제 이해하고 있다. 그러나 그들은 아직 분명한 것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바로 건물 구조가 포함되었다는 사실이다. 소방법을 개선하는 것이나 비상대책 등은 충분하지 않는 것이다. 상징적인 묘사를 사용한다면 세계무역센터의 쌍둥이 건물이 소방관들이 늦게 도착해서 또는 자동 소방설비에서 물이 없었거나 해서 무너진 것이 아니었다. 그 건물 구조는 몇 분 간격으로 건물을 강타한 비행기의 충격을 지지할 수 없다는 것을 뜻한다.

 

오늘날의 국제 통화 체제는 유사한 상황에 처해 있다. 쌍둥이 건물이 브레튼 우즈(Bretton Woods) 체제이고 비행기들은 서브 프라임 위기, 은행 파산, 경기 침체, 미국 대공황, 미국 적자 등의 전체 비행 편대들로 불린다.

LEAP/E2020에 따르면 GEAB 28번째 소식지에서 설명된 것처럼, 만약 세계지도자들이 다음 3개월 이내에 실감하지 못하거나 다음 6개월 이내에 행동을 취하는 것을 실패한다면 미국의 디폴트 양상이나 달러의 극적인 가치 저하로 인해 2009년 여름까지 미국 부채는 파열하게 될 것이다.

그 파열을 따라 워싱턴만큼이나 이미 그 부채가 부풀어오른 영국을 포함한 준 중심국가들에 영향을 줄 유사한 내용들이 바로 일어날 것이다.

자본 투입과 생존의 실질적 문제에 직면하기 전에 다달이 지나면서 미국 연방준비은행이 그 주요 거래자들이 위기에 의해 사라지는 것을 보았던 것처럼 내년 미국은 그 경제와 금융이 긴밀히 연결된 모든 나라들과 그 나라들에게 금융적으로 너무 의존하고 있는 나라들의 파열을 목격하게 될 것이다.

 

- 32번 째 소식지 (2009년 2월 16일) -

2009년 4분기, 세계 시스템 위기의 5번째 단계 시작;

세계 지정학적 위상 변화 단계

 

2006년 2월로 돌아가보면 LEAP/E2020(The Laboratoire europeen d’Anticipation Politique  Europe 2020; 정치전망 유럽 연구소)는 세계 시스템 위기는 4가지 구조적 단계로 전개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것은 trigger(발생), acceleration(가속), impact(충격)과 decanting(확산) 단계가 그것이다.

이 과정은 지금까지 우리들이 사건들을 적절히 예상할 수 있게 해주었다. 하지만 우리 팀은 진행되는 위기 영역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는 세계 지도자들의 무능 때문에(이런 위기의 원인보다 결과를 고치려는 그들의 결정이 명확하게 보여주는) 지구촌 시스템 위기는 2009년 4분기에 지정학적 위상변화 단계인 5번째 단계로 들어간다고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정치전망 유럽 연구소 (LEAP/E2020)에 따르면 위기의 새로운 단계는 두 병렬적인 연속 사건 안에서 두 가지 주된 과정에 의해 형성될 것이다.

 

A. 두 가지 주된 과정

1. 전 세계에서 금융 기반(달러와 부채)의 상실

2. 세계 시스템 강대국들과 블록의 이해관계 분열

 

B. 두 가지 병렬적인 사건

1. 현재 국제 시스템의 총체적인 급속한 붕괴

2. 세계 강대국들의 전략적 위상변화

 

우리는 확산 단계가 세계 지도자들에게 세계 2차 대전 이후 지배하고 있는 세계 시스템의 붕괴를 막는 적절한 결론을 끌어내는 기회를 주는 것을 희망해왔다. 슬프게도 이 단계에서 더 이상 낙관은 불가능하게 되었다.

유럽, 중국과 일본처럼 미국에서도 지도자들은 세계 시스템이 재시동을 위해 연료의 주입(유동성)과 다른 재료들(금리 인하, 불량 자산의 재매입, 파산직전의 산업의 구제금융 등)을 단지 요구하는 일시적인 고장의 희생물이 된 것으로 고집스럽게 반응하고 있다.

사실 이것은 LEAP/E2020가 2006년 2월 이후 세계 시스템의 위기라는 표현을 쓰고 있는 바로 그것을 말하고 있다. 세계 시스템은 단순히 작동이 안되고 있으며 더 이상 구제될 수 없는 것을 구제하려고 애쓰는 것 대신에 새롭게 짓는 것이 필요한 것이다.

 

역사는 참을성 있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위기의 5번째 단계는 이러한 재건설의 필요한 과정을 점화시킬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현재 시스템의 철저한 위상 변화에 의해 그리고 GEAB의 이번 32번째 소식지에 묘사된 것처럼 세계 여러 강대국의 경우에 비극적인 결말과 함께, 매우 가혹한 방식으로 될 것이다.

 

LEAP/E2020에 따르면 이 시나리오가 이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한 매우 작은 수단만이 남아 있다. 2009년 여름이 되기 4달 전에 있는 2009년 4월의 G20 정상회담은 역량들을 올바른 궤도에 놓을 수 있는 즉, 영국에 이은 미국의 채무불이행(Default)이 시작되기 전에, 마지막 기회일 것이다.

그것이 실패하면 그들 중 많은 나라들이 국내에서 일어나는 것들을 포함한 사건들을 통제하는 능력을 상실하게 것이며 세계는 술 취한 보트와 같이 지정학적 위상 변화의 단계에 진입하는 것이다. 이 지정학적 위상 변화 단계의 결말에선 2007년의 세계가 아니라 1913년의 유럽을 보게 될 것이다.

 

그들은 진행되고 있는 위기의 증가하는 무게를 감내하는 것을 고집하기 때문에 강대국을 포함한 대부분의 나라들은 역사의 무게 하에 그들의 유린을 계획하고 있다는 것을 그리고 그것들은 단지 사람이 만든 조직이라는 것이며 단지 큰 다수의 이익에 부합했기 때문에 생존하는 것을 깨닫는 데 실패하고 있다.

GEAB, LEAP/E2020 32번째 소식지에선 미국, 유럽, 중국과 러시아에 영향을 미치는 한에서 이 지정학적 위상 변화의 악영향을 전망하는 것을 선택하였다.

 

 

그림- 미국 통화량 - (2002/12 –2008/12) – 출처 US Federal Reserve / DollarDaze

 

일반 사람들과 사회정치학적으로 처신 하는 이들은 우리 사회의 전체 부분들이 일시적으로 사라지거나 심지어 영원히 소멸되는 등 개조되는 동안에 매우 어려운 시기들을 직면하게 될 것이다.

예를 들어 우리가 2009년 여름으로 예측해온, 세계 통화 시스템의 와해는 미국 달러(와 모든 달러 표시 자산들)의 붕괴를 일으킬 것이며 그것은 또 심리적 전염으로 인해 지폐에 대한 총체적인 신뢰의 상실을 일으킬 것이다.

 

마지막으로 우리 팀은 가장 획일적이고 가장 제국주의적인 국가들인 정치적 존재들은 5단계의 위기에서 가장 큰 고통을 겪을 것이라고 평가한다.

몇몇 나라들은 영토보존과 세계에서의 영향력 훼손을 경험하는 위상변화의 고통을 받을 것이다.

그 결과로 다른 나라들은 갑자기 자신을 보호할 수 없는 상황이 되고, 지역적 혼돈상태로 빠질 것이다.

 

- 34번 째 소식지 (2009년 4월 15일) -

2009년 여름; 세계 통화 시스템의 붕괴가 진행 중

다음 단계의 위기는 중국의 꿈에서 올 것이다. 우리가 워싱턴의 이야기를 듣자면 사실 1조 4천억 달러의 미국 달러 표시 부채에 갇힌 중국이 무엇을 꿈 꿀 수 있을까?

미국 지도자들과 언론 전문가들의 계산을 믿는다면 중국은 유일하게 미국채와 달러를 더 많이 매입하여 감금 조건인 70%를 더 강화하여 죄수로 남기를 희망하고 있다.

사실 죄수가 무엇을 꿈꾸는지 모두가 알고 있다. 물론 탈옥하는 것이다. 베이징은 13 중국시민의 부를 지키기 위해 미국국채와 달러가 불량자산의 산더미로 되어감에 따라 가능한 빨리 처분 방법을 찾으려 애쓰고 있다.

베이징은 은밀하게 2009 여름까지 달러 덫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세계 금융과 경제 시스템을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미국이 채무 불이행이 되면 LEAP/E2020 설명한 것처럼 지정학적 재배치라는 런던 G20 최종 설명에 부합하는 세계 시스템에서 자신을 위한 모든 사람들이라는 법칙이 지배하게 것이다.

 

그림; 중국의 분기별 외환 보유액 증가 출처: People’s Bank of China / New York Times, 2009/04

 

모두가 역사적인 국제 공조가 있었던 척하는 런던의 바보들 게임 뒷면에 G20 정상들은 중요한 분열을 드러내 보였다.

미국과 영국은 필사적으로 다른 이해 당사자들에게 많은 힘을 허용하는 개혁을 희석하거나 저지하면서 세계 금융시스템 장악을 유지하려는 역량을 고수하려 했지만 그런 목적을 이루기엔 이상 강하지 못했다.

중국, 러시아, 인도, 브라질은 세계 통화와 금융시스템을 자기들 기호에 맞게 균형을 바꾸려고 했지만 그들 개혁을 이루지 못했다.

유럽(영국 제외), 미국과 영국의 정책을 되풀이하여 같이 가라앉거나 중국, 러시아, 인도, 브라질과 협력하여 기존의 통화와 금융 시스템의 근본부터 의문을 갖는 것인, 가능한 선택 사이에서 결정을 없음을 입증하였다.

오늘날 유럽은 워싱턴과 런던의 실패한 과거 정책의 끊임없는 재생산을 따르는 것을 거부해왔지만 미래를 감히 준비하지는 못하고 있다.

남은 작은 기회(6개월 미만)에서도 그들이 앞으로 10년의 기나긴 비극적인 위기를 피하는데 필요한 단계를 밟아가는데 실패한다면 유럽은 책임을 면할 없다.

세계 주요 통화 바스킷에 근거한 국제통화를 만드는 것을 도울 있는 기술적 방법을 실제 그들은 가지고 있다. 그들은 필요한 정치적 접근법도 알고 있다.

불행하게도 EU 지도자들은 싸워서 새로운 세계 시스템으로 이끄는 다리로 방향을 돌리는 것보단 서구 시스템이 붕괴되도록 하는 것을 선호하는 , 오늘날 그들 책임에 맞설 없는 듯하다.

그것은 선택이다. EU지도자들의 소심함의 결과이다. 어떤 경우든 전개되는 10년의 비극적인 위기를 피하기 위한 효과적인 과정의 착수를 막기 때문에 이런 중립적인 자세는 위험한 것이다.

이번 GEAB에서 우리 연구진은 미국 디폴트가 2009 여름 끝자락에 것이라는 다른 형태를 예견하고 있다. 미국의 디폴트는 이번 4월부턴 이상 숨길 없을 것이다.(미국에서 대부분 세금은 4월에 징수)(원문 주석; 세수 붕괴 이외에도 미국의 전체 지도층을 비난하며, 세금을 스트리트 구제에 사용하는 것과 많은 적자에 항의하는 운동들이 시작되었다. USA Today, 2009 4 13일자. MarketWatch, 2009 4 16일자)

이번 여름 미국의 디폴트 전망은 LEAP/E2020 1 전에 예측한 대로 치솟는 비용지출(+41%) 세수의 붕괴 (-28%) 공공부채가 완전히 통제할 없게 되며 점점 뚜렷해진다.

2009 3월만 해도 연방 적자 2천억 달러에 이르렀으며(가장 비관적인 방식으로 예상할 ) 이는 2008 전체 적자의 반을 차지하는 것이다.(원문 주석; 근거 자료 USA Today, 2009 4 11

일자. MarketWatch, 2009 4 10일자)

이와 같은 경향은 미국의 모든 공공 조직 수준에서, 연방, 주정부, 카운티, 자치 등에서, 관측되고 있다. 모든 곳에서 세수는 증발하고 있으며 누구도 이상 관리할 없을 정도로 부채의 소용돌이로 나라 전체를 조르고 있다.(원문 주석; 예를 들어 캘리포니아에선 4 첫날들이 세수가 나쁘게 전망 것보다 훨씬 적어서 캘리포니아 부채는 예상의 배로 증가하였다. 같은 추세가 연방 정부 수준에서 진행 중이며 연방 정부 연간 적자가 3 5천억 달러를 초과하는 것을 예상하는 것은 가능한 일이다. 이는 미국 GDP 20% 수준이다. CalifoniaCapital 2009 4 8)

이번 GEAB에선 우리 연구팀이 신비스러운 어떻게 설명하는지 초점을 맞춘다.

여러 나라에서 매수자의 수는 공급량을 훨씬 능가하고 금화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는 때에 동안 같은 수준에서 금값이 오르락내리락 하는지 실제 우리 연구팀은 이유를 이해하는 가지 흥미 있는 사항들을 알아내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저축과 생명 보험에 대한 언급을 통해 다가오는 위기를 어떻게 대비하는 것이 좋은지 가지 추천을 한다.

 

(예상 밖으로 34번째 소식지가 주말에 올라와서 갑자기 일이 많아졌습니다. 서두른데다가 번역 실력이 그렇게 우수하지는 못한지라 아마 오역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 점 감안하여 전체 내용 파악에만 초점을 맞춰주시기 바랍니다.)

 

달러의 붕괴에 대한 예측은 LEAP/E2020의 연구에서만 나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다지 새삼스러울 것도 없습니다.

올해 보도된 관련 기사들만 열거하더라도

 

2009년 2월7일; ‘족집게 마크 파버, 미국채-회사채, 정크 본드로 강등돼야’ 라는 기사에서 ‘마크 파버는 미국이 바나나 공화국으로 전락하는 징후가 보인다며 미국 경제의 어두운 전망과 함께 달러화 기축통화체제의 붕괴를 예고.’

2009년 2월; 화폐전쟁 저자인 쑹홍빙은 인터뷰에서 ‘달러 붕괴는 시간 문제’라고 주장.

2009년 2월 10일; 루비니 교수, ‘미 달러화가 폭락하고 달러 기축통화체제가 붕괴될 것’이라고 전망. 등이 있습니다.

 

과거 놀라운 정확도로 경제 흐름을 예측했던 추세 연구소의 Gerald Celente와 4~5년 전 잘나가던 경제에 부동산 거품으로 인해 미국 경제는 무너진다고 예측하여 소수 비관론자로 몰렸던 오스트리아 경제학파 지지자인 Euro-Pacific Capital의 사장 Peter Schiff(지금은 그가 옳았다고 인정하고 있음. http://www.youtube.com/watch?v=2I0QN-FYkpw&hl=ko 동영상 참조) 역시 하나같이 지금의 윤전기 활성화 정책으론 달러 붕괴는 피할 수 없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사실 여러 경제 전문가들의 의견들을 보노라면 붕괴하느냐 않느냐가 논의의 대상이 아니라 언제 붕괴하느냐가 관심사라고 사실상 기정사실화하고 있습니다.

단지 LEAP/E2020은 올해인 2009년 여름이라고 예상하고 있다는 차이점뿐입니다.

 

달러의 붕괴가 올 여름이라는 전망과 LEAP/E2020의 연구 근거는 20 여 쪽에 해당하는 등록자용 소식지에선 설명되어 있을 것입니다. 최첨단 기술 (state-of-the-art)을 통해 경제자료들을 분석한다고 하니 나름대로 근거가 있다고 보아야겠습니다.

어쨌든 이들의 전망이 맞을지 어긋날지는 몇 달 지나지 않으면 드러나겠지요.

 

LEAP/E2020 보고서에서 주목할만한 점은 달러 체제의 붕괴가 단순히 국제 결제통화의 사망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달러의 붕괴는 미국뿐 아니라 전세계의 지정학적 대격변을 일으킬 것이라는 것을 위의 개요에서 짐작할 수 있습니다.

단순한 디플레이션이나 인플레이션을 뛰어넘는 대격변이 기다라고 있으며 ‘결말에선 2007년의 세계가 아니라 1913년의 유럽을 보게 될 것’이라니 실감이 나지 않을 정도입니다.

아무튼 위기의 본질이 저런 수준이라면 앞으론 달러의 위상에 촉각을 세워야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달러의 위기가 과연 어떤 상태인지 알기 위해 미국 총 부채에 대한 설명을 ‘할아버지의 경제 보고서 (Grandfather Economic Report)’를 통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원본은 http://mwhodges.home.att.net/ 에 있기 때문에 미리 보실 분은 방문해서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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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ev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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