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토론 ■ 진실을 보세요... 언론을 믿으면 안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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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번호 630057 | 2009.04.26 IP 121.1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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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한방 눌러주세요.  베스트로 올라가면 많은 사람이 보겠죠

직원까지도  분양에 동원한 회사인데 아마 하청업체도 후려쳤을것 같네요

용인에  임X 시작하는 건설회사가 460가구 분양을 했드래요

그런데 분양이 너무 안되니깐  직원들에게 강제로 구매하게 했드래요

내년 7월에  회사에서 되사주는 조건이래요

그래서 거의 60%가 직원들이 반강제로 분양을 받았드래요

분양 안받으면  짤리니깐 어쩔 수 없이 받았드래요

그리고 직원들이 지인들 소개해서 3채가 팔리면  그 직원은 특별 승진이래요

그리고 해당 직원에게 약 1000만원 보너스를 주기로 했드래요

대부분 직원들이 억지로 분양을 받았는데  회사는 100% 분양 완료 되었다고 광고하겠죠?

그러면  멍청한 서민들중에 걸려든 사람들 있겠죠?

그사람들에게 나머지 물량을 떠넘기는 겁니다

건설사가 왜 이렇게 하는지 아시죠?

안그러면 아파트 건설 자체를 못하게 되거든요

그렇게 하면 중도금은 은행에서 대출해주니깐 그돈으로 아파트 짓겠죠

어떻게든지 편법으로 아파트 지어 놓고 나중에 정부에 손벌리겠지요

힘드니깐  정부에서 매입해달라고 우는 소리 하겠지요

고분양가로 분양이 안된것을 직원을 동원해서 이게 무슨짓이람

아무튼 요런 편법을 동원해서 지금 분양중이래요 

절대로 속지 마시래요

요즘 언론에서 아파트 띄우기 난리가 났네요

모두 빚내서 아파트 사고 결국 추락인데 말이죠

 

 

아래글은 어제 베스트 글인데 지방 하청업체 사장님이 쓴글 같네요

분양이 안되니 하청업체에다 아파트를 대물로 줘서 힘들어 하는군요

결국 원청 대형 건설사들의 횡포에 이래저래 힘없는 사람들만 죽는군요 

지방에서 대형 건설사에 빌붙어 일하는 하청업체입니다.

 전국적으로 미분양 가구수가 21만 가구를 육박하는 현실에서 지방 도시인 이곳도

 아마 2만가구에 육박하는 미분양 가구가 있습니다.

 이 엄청난 숫자중에서 누락된 가구수도 많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건설업체와 거래하면서 받은 대물 아파트는 그 숫자 조차 파악되지 않을 것으로

 추정되며 그로인해 겪게 되는 하도급 업체의 어려움을 얘기하고자 합니다. 

 잘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것 같아 대물아파트를 잠시 말씀드리자면...

 대물아파트는 대형건설회사(중소형 회사포함)에서 현장별로 입찰을 실시하는데

 보통 계약금액이 2억~3억이상되면 28평~32평형 아파트를 하청업체에게 강매합니다.

 계약금액이 5억이상 된다면 대형평수(42평~45평)을 주기도 하고 작은 평형을 2채 주기도

 합니다. (물론 불법입니다.)

 낙찰된 업체는 회사 유지상 어쩔 수 없이 받아야 하며 그것도 좋은 위치가 아닌

 회사에서 일방적으로 정해주는 위치불문 저층의 미분양 아파트를 받아야 합니다.

 회사와 공사계약시 아파트의 계약금을 선불로 내야 되고 또 공사 대금에서 10달~1년정도

 몇% 분할, 자동 공제 됩니다. 

 하도급 업체의 공종상 이윤이 많이 남는 업체도 있겠지만 10년정도 건설업체의 하도급을

 경험한 바에 의하면 대부분 하도급 업체는 유지하거나 아니면 마이너스 입니다.

 앞으로 남고 뒤로 적자인 경우가 대부분이죠

 제 공종도 100% 제 회사의 자재가 들어가면 그나마 유지(?) 할 수 있지만 일반 하도급 업체의

 생리상 또 하청 업체에게 20~30% 정도 일을 맡깁니다.

 결재 받아 보면 하청업체에게 대급 지급하고 밀린 부가세 지급하고 대물아파트 상계처리하고

 이거 뭐 남는 것도 없습니다.

 부가세로 돌려막기 하며 먹고산다고 해야 할까요..물론 세금이니까 밀려도 내지만...

 

 여기 지방의 경우 32평 아파트가 2억5천 정도 합니다.

 제가 받은 아파트를 전매할려고 내 놓았는데 마이너스 20%?? 이상도 거래가 없답니다.

 마이너스 20%면 약 5천만원...헉~~이건 

 여러분 생각에 그래도 대형 건설업체 거래하면 생활이 좀 낫다는 분들도 계십니다.

 물론 그런 업체도 있겠죠... 하지만 제 경험에 비추어 보면 말이 사업이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분들이 대부분이죠.. 사업을 접고 딴 사업(외식업등) 등 마음은 굴뚝같이

 하고 싶어도 자금이 있어야 하죠..

 직원들 10여명 정도 데리고 사명감 갖고 하고 있는데 직원들의 초롱한 눈망울,

 끈끈한 인연 정말 어떤 결심도 할 수 가 없네요..타사업도 전망이 전혀 안보이고.. 

 얼마전 정부 여당에서 하도급 업체 대물 아파트를 매입한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어떤 방법으로 매입 처리 한다는 구체적인 방침도 없고 불법이 아닌 아파트만 매입한다는 

 그 기사내용... 웃고 말았습니다.

 그럼 불법을 자행한 건설회사는 눈감아 주고 너희 하청업체는 어려우니 매입해준다???

 하청업체가 순수하게 받은 아파트만 매입해준다??? 

 구역질이 납니다. 

 어떤 하청업체가 계약하면서 당신(건설회사)에게 고마우니까 아파트 한채 사주겠소 하는

 업체가 있단 말입니까???

 결국 매입하지 않겠다는 뜻 아니겠습니까?? 

 그럴려면 아예 말을 꺼내지도 말던지..더러운 나라 살려니 정말 정신 건강에...원!~~참

 돈이 웬수지.. 

 매입할라면 퍼뜩하던지  아니면 얘기를 꺼내지도 말거라...이 막장 정부야

 죽고 사는 문제는 내가 결정하마... 

 쓰려니 자꾸 감정만 겪해 집니다..

 아고라 여러분 만큼은 널리 혜량 해 주실것으로 믿습니다.  

                                             - 지방에서--


  • 태그 부동산...거품이...꺼져야...대한민국이...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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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evino
,

  • 경제토론 금 시세 일봉 차트(4/25) 와 금관련 이야기들
  • 홍두깨 홍두깨님프로필이미지
  • 번호 628867 | 2009.04.25 IP 119.195.***.245
  • 조회 1436 주소복사

900달러 이하로 내려간 지 3주 만에 다시 900 위로 회복하였습니다. 금요일의 금 관련 사이트들에는 중국 인민은행이 5년 만에 금 보유량을 75% 늘려 1,054톤이 되었다는 발표로 금값이 상승으로 돌아섰다는 뉴스가 장식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소개해왔던 Stockcharts.com의 오늘 차트는 맛이 갔습니다. 종가가 886으로 되어 이상한 모양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는 다른 쪽 차트로 대신합니다.

25일선인 904를 넘어섰고 50일선인 923밑에서 주말을 맞이했습니다. 보조지표들인 MACD와 스토캐스틱 역시 상승반전하며 매수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COMEX 창고의 등록된 금 재고량입니다(단위는 온스). 250만 온스대로 내려온 이후 큰 변화가 없습니다.

04월 20일            2,546,493

04월 21일            2,551,080

04월 22일            2,551,080

04월 23일            2,551,080

04월 24일            2,551,945

 

Jim Sinclair의 (http://www.jsmineset.com) 분석 글

2009년 4월 21일,    작성자; Dan Norcini 

 

금값 스프레드, 실제 금 시장이 말하는 것

거래 용어에서 가까운 근월물과 더 먼 차기 근월물과의 가격 차이를 스프레드라고 한다.

상품시장에서 일반적으로 가까운 근월물은 더 나중인 차기 근월물보다 할인되어 거래되며 이를 콘탱고 상태라고 한다. 차기 근월물이 보관료, 보험료와 이자율을 감안하기 때문에 그 만큼 가격이 올라가는 것이다. 미래의 어느 시점에 시장에 팔 때까지 보관 비용들을 매도자가 포함한다는 의미이다.

근월물과 차기 근월물 사이에 스프레드가 좁혀지면 상품에서 수요공급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근월물 가격이 올라가기 시작하면 잠재적 매도자들에게 수요가 증가하니 나중에 파는 것보다 지금 파는 것이 낫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경제적으로 말하면 보관료, 보험료 등을 감안하여 나중에 파는 것은 지금 올라간 가격에 파는 것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라는 신호이다. 즉 시장이 보내는 신호는 ‘지금 팔아라, 나중에 파는 것보다 값을 더 쳐주겠다’라는 것이다.

이렇게 시장이 움직이면 스프레드가 축소되어 백워데이션(backwardation) 상태가 된다. 이는 근월물이 차기 근월물의 프리미엄을 상쇄할 때 일어난다.

백워데이션(Backwardation)은 매우 강한 수요의 신호이며 시장에 현재 수요를 만족하기 위해선 더 많은 상품이 필요하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시장의 시세 조작이 단기로는 성공하여 금값이 상승하는 신호를 헷갈리게 할 수 있지만 어떤 한 시점에서 열거된 전체 선물 거래의 스프레드 구조에 영향을 줄 수는 없다.

이것을 염두에 두고 2009년 Comex의 4월 금 계약과 6월의 계약을 보자. 스프레드가 좁혀지거나 백워데이션으로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스프레드 축소가 완연하게 보인다. 6.50 달러로 벌어졌던 것이 0.60달러로 좁혀졌다.

4월/6월물의 현상이 아니라 Comex 금 계약을 특징짓기 시작하였다. 2009년 4월/12월물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현저히 좁혀졌다.

몇 월물에 관계없는 이런 스프레드 축소는 금에 대한 서구 중앙은행들의 최선의 노력과 끝없는 전쟁이 다 끝나가고 있으며 그들 정책이 ‘무식한 유물’의 손에 의한 패배만이 있다는 것을 확인해주는 것이다. 여러 전투에서 그들은 승리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금과의 전쟁에서 그들은 이길 수 없다.

 

 

(상세한 차트는 http://174.133.72.211/wp-content/uploads/2009/04/april-09-gc-versus-june-09-gc-spread.pdf 에있습니다.)

 

2) 주간 금 관련 기사

- 4월 20일 영국 Telegraph, Ambrose Evans-Pritchard

금 값은 1,500달러 간다.

세계 각국의 중앙은행들의 공격적인 금융정책으로 금 시장의 구조에 대혼란을 일으켜서 만성적인 금 품절을 일으키고 있으며 조만간 온스 당 1,500달러 이상의 새로운 기록을 세울 듯하다.

Edison 투자 연구소에서 근무하는 Charles Gibson씨는 새로 발표한 보고서에서 미국과 해 외의 실질적인 마이너스 금리는 금 산업에서 금 대여 장치를 뒤집어놓아 지속적인 시장 압박을 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는 1970년대에 일어났던 현상이며 당시 온스당 850달러까지 폭등하게 하였다. 이는 요즘 관점에서 보면 1,560달러이다. 금값은 지난 주에 870달러로 마쳤다.

Gibson씨는 말하길 비록 금값이 지난 8년간 뜨거운 상승을 했지만 강력한 힘이 두 번째 금 강세장을 이끌 것이라고 했다.

보통 때는 금 광산 회사는 대형 은행을 통해 그들 금 생산량을 미리 판다(또는 헷지). 이들 은행들은 중앙은행들의 금 대여로 그들 포지션을 정리한다. 이런 일상적인 거래가 이번 10년의 시작 전까지는 매년 500톤의 공급 초과를 가져왔었다.

낮은 금리는 이런 과정을 역전시켜 500톤이 모자라게 만들었다. 금리가 마이너스로 전환하면서 이 과정은 가속되어 거래 당사자들이 실물 금을 서둘러 찾게 하였다.

세계 금융 시스템이 심각하게 무너진다면 선물 계약과 다른 형식의 종이 금을 믿을 수 없다는 두려움 때문에 골드 바는 이미 품절이 되고 있다.

Krugerrands 이나 Maple Leaf coins 등의 금화들은 계약 의무 불이행에 따른 어떤 위험도 없다.

Gibson씨는 말하길 연준의 통화 공격은 1970년대와 유사한 또 다른 인플레이션 파열로 끝날 것이라고 했다. 그것은 세계 경제에 디플레이션이 조여오는 때에 나온 주장이다. 몇몇 대형 은행들은 이미 (금융)약세장이 시작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다음의 블룸버그 기사는 지난 주 GEAB 34번째 소식지와 연관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내용이 길어 주요 부분만 옮깁니다. 후반부의 할아버지 경제 보고서도 참조하면 이해가 빠릅니다.

 

-         4월 22일 블룸버그

치솟는 예산적자

수백만 개의 일자리 상실은 미국 정부에게 수십억 달러의 세수 감소를 뜻하며 연방 정부 부채에 대한 수십억 달러 추가 부채로 이어진다. 이는 작년 4천 547억 달러 기록의 4배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작년 10월 1일 회계연도 이래 6개월 동안 370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졌으며 3월에는 25년래 최고인 8.5% 실업률을 기록했다. 세수 징수가 가장 많은 4월은 작년 4월보다 낮아질 것을 분석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실업수당과 다른 사회안전 프로그램의 상승으로 회계연도 6개월 동안 이미 적자는 9천568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 적자를 만회하기 위해 재무부는 4배 가량 더 빌려야 하며 정부 부채를 더 심화시키고 있다.

“세수가 붕괴되고 있다”라고 UBS 증권의 금리전략 수석 책임자인 Chris Ahrens 가 말했다.

UBS에 따르면 정부는 2009년 회계연도에 새로운 단기채권과 국채를 2.4조 달러 팔아야 한다.

 

실업 수당

동시에 정부는 실업수당과 같은 사회 안전망 프로그램이 확대됨에 따라 3월까지 33% 지출 증가가 있었다. 노동부 지출은 2배가 증가한 527억 달러, 보건복지부는 12% 증가한 406억 달러가 늘었다. 농림부는 식권 프로그램으로 작년 이 때보다 18% 증가한 99억 달러가 증가하였다.

이런 증가들이 회계연도 적자폭을 기록적으로 만들고 있다.

 

세수 추락

실업률 증가와 낮은 소비는 개인과 소규모 사업체의 세수를 3월까지 15% 감소시켰다.

회계연도 시작부터 3월까지 개인 소득세는 초기 5천 35억 달러에서 4천 297억 달러로 떨어졌으며 이는 2003년 이후 첫 하락이다.

 

낮은 소득, 높은 환급

연방 정부 역시 법인세 감소를 겪고 있다. 2008년 회계연도 첫 6개월 동안 57% 하락이다. 기업 소득이 줄어 세금을 적게 내는 것뿐만 아니라 환급을 더 많이 해가고 있기 때문이다.

개인 소득세 환급 역시 작년보다 11%높아 2천78억 달러이다. 2007년 소득을 기초로 계산한 후 2008년 경제 붕괴로 다시 계산하여 수정했기 때문이다.

 

격차 해소

주정부와 도시들 역시 실업률 영향이 세수에 타격을 가하고 있다. 23,300개의 월 스트리트의 일자리 상실은 뉴욕의 예산에 160억 달러 구멍을 내고 말았다. 주의 공무원들은 이 차이를 줄이려고 세금 인상을 시도하지만 이는 소비를 억제하고 경기회복을 더 늦출 듯하다.

 

- 4월 23일 블룸버그

스트레스 테스트 후 미국 은행들 1조 달러 필요할 듯

실업률 상승과 대출자들의 상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미국은행들은 추가로 1조 달러가 필요할 듯하다고 KBW사의 분석가인 Frederick Cannon이 이날 말했다.

평가는 분석가들의 자체 스트레스 테스트에 의한 것이라고 했다. 정부 역시 깊어지는 침체에 은행들이 견디어낼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고 있다.

 

-         4월 24일, 런던

http://news.goldseek.com/BullionVault/1240576781.php

중국의 금 보유량이 75% 상승 보도에 금값은 900달러 돌파

중국 정부가 금 보유량을 급격히 늘렸다는 소식에 전날 13달러 상승한 데 이어 이날도 아시아 시장에서 온스당 8달러 상승하였다.

베이징의 외환거래 책임자인 후 챠오리안은 이날 신화 통신에 말하기를 중국의 금 보유량은 2003년 공식 자료에 비해 75% 상승한 1,054톤이 되었다고 했다.

이로써 중국 중앙은행은 미국, 독일, 프랑스와 이태리에 이어 세계 5번째로 많은 금을 보유하게 되었다.

5년 전 중국의 외환보유고 중에 금의 비중은 1.9%에서 지금은 1.6%로 비율은 줄어들었다. 이는 외환 포트폴리오의 개선을 위해 더 많은 금을 사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중국 금 협회의 후 후이민은 로이터 통신에 말하기를 “그 수준은 몇 백 톤이나 1,000톤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했다.

“중국은 새로운 국제 상황에 의해 그리고 금융위기에 따라 더 많은 금을 보유해야 할 것”이라고 호주 시드니의 상품 거래 서비스의 Jonathan Barratt은 그런 의견에 동의하였다.

“외환 보유고 규모를 보면 그들은 아마 적어도 두 배로 늘릴 것이다.”

 

중국은 계속하여 국제 금 시장의 주목을 받는 발언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IMF 매각 금을 매수하겠다는 의사 표명과 추가 매각의 요청에 이어 이번 주에는 그간 5년 동안 금 보유량을 늘리고 있으며 향후 더 늘리겠다는 분명한 신호를 국제 금융시장에 내보내고 있습니다.

중국은 시스템 위기에 대처하고 그 이후를 겨냥한 장기 포석으로 들어갔다고 보입니다. 물론 중국이 선물이나 현물 시장에 직접 개입하는 것이 아니라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비롯한 생산국들과 직접 채널을 통해 구입한다지만 어쨌든 그만큼 시장에 공급되는 양은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보유 외화를 다양화하며 위험을 분산시키고 시스템 위기 이후 통화주도권을 노리는 현명한 처사로 보여집니다.

 

3) 헷지에 대해- 화폐 가치 하락

불태환 화폐(Fiat Currency)의 지속적인 가치 하락을 보여주는 여러 가지 예가 있습니다.

금 태환이 되었던 1933년 20달러 금화도 20달러 지폐도 양복 1벌을 살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후 금과 이별한 20달러 지폐는 현재 넥타이 1벌 정도 살 수 있는데 반해 당시 금화는 지금도 1,100 달러 양복을 살 수 있습니다.

 

이전부터 진행되어온 인플레이션이 어느 정도였는지 할아버지 경제 보고서(Grandfather Economic Report)에서 일부 예를 살펴봅시다.

1950년의 1달러는 지금은 12센트 물건밖에 사지 못하여 89% 가치 하락

1950년대 3센트 우표가 지금은 42센트- 1,300% 상승

1959년 14,100달러 가던 중간 정도의 집이 오늘날 213,000달러- 1,400% 상승

1950년대 5센트 아이스크림이 지금은 2.50달러- 4,900 % 상승

1968년 1 갤런에 25센트 휘발유가 2008년에 3달러- 1,200% 상승

 

지폐는 구매력을 꾸준히 상실해가고 있습니다. 경제 위기를 맞아 달러 지폐는 무한정 윤전기에서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 그 가치가 하락하는 것은 100% 확실하며 위에서 본 것처럼 역사가 증명해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금값이 내려갈 것을 두려워한다며 사실과 반대로 이야기합니다. 단기간의 굴곡은 있을지언정 금은 수천 년간 그 구매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구매력을 상실하는 것은 금이 아니라 종이 돈입니다.

 

4) 달러의 위기

Market Skeptics의 Eric deCarbonnel (Marketoracle에도 조회수 상위권의 글을 올리는 필진으로 MarketSkeptics의 운영자이기도 함)의 글에서.

 

영국의 붕괴가 달러 폭락을 일으킬 듯

2009년 달러 붕괴를 나는 확신하지만 붕괴로 이끄는 연쇄반응을 일으킬 사건이 무엇일까 하는 미결 사항들이 있다.

달러의 종말이 시작되는 증거로 지켜볼 몇 사건들이 있다.

             COMEX 금 선물 시장의 디폴트

             세계 곡물가격 폭등(이는 중국이 달러 고정환율제를 포기하게 할 것이다.)

             미국 장기 채권의 경매 실패

             영국 파운드화 폭락

             등등.

영국의 운명은 미국과 함께 묶여있다. 둘 다 금 가격 억제에 깊이 관여해 왔다. 두 나라는 엄청나게 금에 숏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 파운드화 폭락은 달러에 대한 심각한 의문을 던질 것이며 달러로부터 탈출을 일으킬 것이다.

 

5) 금에 대한 평론

‘금값이 조작되고 있지만 그래도 사야 한다.’

http://www.gata.org/node/7367

글쓴이 CHRIS POWELL

(전반부 금 시세 조작에 대한 이야기는 이제 다들 알고 있으니까 생략합니다.)

 

은행과 당국이 금 상승을 억제하는 여러 방식이 있다. 첫 번째 단순한 방식이 선전전이다. 금 소유자들을 소수 광신자들로 만들고 금 자체를 헐뜯는 것이다. 이는 금 벌레(Gold bug)라는 말에서 나온다. 이는 건전한 돈과 정직한 정부를 믿는 이들을 험담하는 용어이다. 이것은 또한 금에 대한 이야기를 ‘미개한 유물’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는 것이다.

그러자 논란이 바로 시작된다. 금이 고대 유물이고 오늘날 금융에서 불필요하고 쓸데 없는 것이라면 왜 중앙은행들은 그들 보관 창고에 아직도 금 보유를 고집하는가? 그리고 왜 이들 은행들은 자기들 사이 최종 거래의 청산에 금을 사용하는가?

그들간에 서로 믿지 못하니까 그렇게 하는 것이다. 그들은 종이 돈이 무에서 만들어내기가 무척 쉽다는 것을 알고 있다. 반면에 금은 희귀하고 노동을 통해야만 만들 수 있는 것이다. 그들이 뭐라 말하든 간에 중앙은행들은 현대 금융시스템에서 금이 매우 중요하며 이를 대체할 물질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말로 하는 전쟁 말고 은행과 당국이 금값을 누르는 방법들이 있다. 이들 중 하나가 중앙은행의 금 대여이다. 여러 해 동안 그들 보관창고의 금을 골드만, 시티, 모건, HSBC 등의 대형 투자은행들에게 대여해줘 왔다.

거저 먹는 돈벌이다. 수년 동안 거대 은행들은 년간 1%라는 좋은 친구 사이의 이율로 보관창고에서 막대한 양의 금을 받았다. 그리고 시장에 팔아 그 돈으로 투자했다. 80년대와 90년대에 여러분이 1% 이율로 달러를 빌릴 수 있어서 위험부담 없는 5% 투자처에 경우에 따라선 약간 더 위험이 있지만 수익이 높은 곳에 재투자했다면 얼마나 많은 돈을 벌 수 있었을까. 그렇게 돈을 얻을 수 있다면 정말 기각 막힌 거래다.

이런 것은 은행들에게 저리의 자본을 확보하는 것뿐 아니라 금 거래소에 거의 일정한 금을 공급하여 가격을 지속적으로 누르는 큰손 매도자였다는 것을 말한다.

이것이 금값 조작의 유일한 방법이었던 것은 아니지만 하나였던 것은 확실하다. 대형 은행들이 이렇게 잘 해먹으려면 금값은 떨어지거나 그 상태에서 머물러야 한다. 온스당 300달러에 빌려서 600달러에 갚으면 은행은 파산이다. 그래서 여러분은 금값을 억제하는 시스템 안에서 막대한 보상을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들이 성공을 하지 못해왔다. 지난 10년간 초기에 금값이 200~300달러였을 때 금대여가 왕성하였다. 그 금값이 그때보다 2~3배 높아졌다. 이들 은행들은 수십억 달러의 금에 코가 꿰여있다.

그런데 이것들은 내부자들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여러분은 알고 있다. 그들은 빌린 금을 되갚을 의사가 없다. 그리고 중앙은행들도 이들 빌린 금을 받을 생각도 없다. 그렇게 하려면 거대 은행들이 빌렸던 당시보다 몇 배 높은 가격으로 시장에서 사야 한다. 그러면 이들 은행들은 납세자들의 구제금융이 없다면 어쩔 수 없이 바로 파산이다. 그래서 중앙은행은 계속하여 연장, 또 연장해주고 있다.

시세 조작으로 다시 돌아가서 조작이 분명한 그런 시장에 왜 투자를 하는가? 첫째로 그것은 사기나 마찬가지인 돈보다 정직한 돈을 선호하는 것이 맞는 일이기 때문이다. 다른 이유는 금에 대한 여론을 조작하고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당국의 힘이 점점 약해지고 있으며 결국 머지않아 실패할 것이기 때문이다.

난 금값이 온스당 260 달러였을 때 금과 은 그리고 귀금속 주식에 투자하였다. 시세 조작에 대한 아우성은 지금처럼 그때도 그랬다. 시세 조작은 사실이지만 금은 그때보다 240% 상승하였다. 금 주식은 더 올랐다. 당국이 최선을 다해 노력하지만 금값은 8년 연속 상승하고 있다. 통화 부분에서 일어나는 것들을 보노라면 추세가 완화될 낌새가 안보인다.

대여를 통한 중앙은행들의 조작은 분명 수그러들 것이 확실하다. 이들 은행들은 시장에 내다 팔 무한정한 양의 금을 가지고 있지 않다. 그렇게 하려는 욕구마저 시들해지고 있다. 세계 곳곳의 중앙은행들은 금을 매각하기 보단 오히려 금고에 사 모으고 있다.

선전에도 불구하고 여론은 점차 종이 화폐에 기초한 사기성을 깨닫고 있는 중이며 건전하지 못한 은행에 건전하지 못한 달러를 맡긴다는 생각이 흔들리고 있다.

세계 금융부분에서 금은 아주 작은 시장이다. 정서의 엄청난 움직임이 거대한 수요를 일으키는 것도 아니다. 금광 회사들이 맞추지도 못하고 있는 수요가 결국 값을 급등시킬 것이다. 정서들은 이미 반전하였다. 인플레이션이 가시화 될 때까지의 수준은 아직 아니다.

그 날이 오고 있다.

 

6) 금과 환율

환율과의 관계 때문에 금 매입에 혼란스럽다는 의견들이 있습니다. 환율은 저도 모르는 분야이기도 하기에 지금까지 가급적 환율은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있고 해서 그에 대한 저의 생각을 잠깐 소개할까 합니다. 순전히 저의 생각이니 참고로만 하시기 바랍니다.

 

(1) 향후 금값 전망은?

1980년대 평균 금값을 기준으로 인플레이션을 고려했을 때 영어권 전문가들은 금값 억제정책이 없었다면 현재 3,000달러가 되어야 한다는 의견들이 다수입니다. 그래서 재매입이니 환율이니 고려하면 1,000달러가 넘어야 금으로 헷지를 해도 손실이 없다는 생각은 너무 현재와 과거에만 초점을 맞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3,000달러는 헬리콥터 밴이 달러 살포하기 전의 이야기입니다. 여러 차례 이야기가 되었듯 동네 개가 100달러 지폐 입에 물고 돌아다니는 때가 오면 상황이 또 달라집니다.

 

(2) 환율은?

헬리콥터 밴 버냉키 연준 의장이 달러를 무한정 살포하여 달러가치가 폭락했을 때 과연 다른 화폐들은 어찌될 것인가에 대한 궁금증들이 많습니다. 환율이 내려가서 서로 상쇄하여 그게 그것 아닌가 하는 우려도 있습니다.

그 답은 GEAB의 32번째 소식지에 단서가 있습니다.

‘세계 통화 시스템의 와해는 미국 달러(와 모든 달러 표시 자산들)의 붕괴를 일으킬 것이며 그것은 또 심리적 전염으로 인해 지폐에 대한 총체적인 신뢰의 상실을 일으킬 것이다.’

어느 곳의 글에서 언급처럼 각국의 종이 화폐 가치들은 시차를 두고 무너질 것으로 봅니다. 나중에 달러 가치 하락이 실제로 가시화되면 왜 그렇게 되는지 그런 내용을 다룰 기회가 올 것입니다.

 

지금의 상황을 고정된 것으로 보지 말고 급격하게 변하는 시스템의 변화를 보아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7) 할아버지의 경제 보고서

http://mwhodges.home.att.net/

 

미국의 총 부채 보고서

 

미국은 그 어느 때보다 부채 중독자가 되어 총부채는 57조 달러다. 이는 역사상 최고의 부채 비율이다. 이는 일인 당 186,717달러(약 2억 5,000만원) 혹은 4인 가구 당 746,868달러가(약 10억원) 된다. 작년보다 가구 당 빚은 32,104달러(약 4,300만원) 증가하였다.

작년 부채는 3조 달러가 증가하여 GDP증가율 보다 5배 빠르다. 외채는 1조 2천억 달러 증가하였다.

총부채의 79%(45조 달러)는 1990년 이후 발생되어 생산성 활동 대신에 부채에 의해 이끌어진 기간이었다.

위 숫자에는 펀드화 되지 않은 연금과 의료 약속은 포함되지 않았다.

 

2가지 질문;

신용의 생산이 재화와 저축의 생산을 대체할 수 있을까?

미국은 번영으로 가는 길을 영원토록 빌려올 수 있을까?

간단한 답-> 어림도 없는 소리!!

 

연방정부 부채 보고서는 연방정부 부채인 10조 2천억 달러, 혹은 2008년 회계연도에 한 사람 당 34,868달러(약 4,700만원)를 다룬다. 여기선 모든 미국 부채를(연방정부 부채, 주와 지방 정부, 세대, 사업과 금융부분, 신탁펀드에 대한 연방 부채) 다룬다. 미국 내 총부채는 57.8조 달러 혹은 한 사람 당 186,717달러(약 2억 5,000만원)이다.

 

이것이 총괄적인 내용이다. 천 마디 말보다 그림이 훨씬 이해하기 쉽다.

미국은 57조 달러 빚지고 있으며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이전 빚 비율에 비해 32조 달러 과다 빚에 의존하고 있다.

 

두려운 차트다. 미국의 총부채의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빨간 선으로 표시, 2007년에 53조 달러에 도달. 파란 선으로 표시된 국가 소득으로 평가된 경제성장과 비교. 수치들은 인플레이션 감안). 부채 증가는 작년에 3조 달러(6%).

 

어떤 선이 더 빨리 올라가는가. 부채인 빨간 선 아니면 국가 소득인 파란 선?

그렇다 빨간 선이다.

그리고 부채 선이 소득 선보다 빨리 올라간다! 맞지?

(아마 여러분이나 사업 부채 역시 여러분 소득보다 빨리 올라가고 있을 것이다)

 

앞서 말한 것처럼 여기서 부채는 미국의 모든 부채를 말한다.

이 차트에서 1957년부터 1970년대 중반까지 한국 전쟁과 베트남 전쟁에도 불구하고 총부채가(빨간 선) 국가 소득 증가에(파란 선) 근접하여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지난 몇 십년 동안 총 부채가 국가 소득보다 훨씬 빠르게 확대되어 점점 벌어지고 있다. 그리고 52조 9천억 달러에 이르렀다(41조 5천억 달러인 가계/사업/금융 부분에 11조 4천억 달러인 연방정부, 주정부와 지방정부 부채 더하기).

 

일단 중요한 점 확인하기

- 작년 총부채 57조 달러는 1957년 총부채 5조 달러의 11배 높다(둘 다 2008년 달러로 인플레이션 감안)

- 작년에 부채 증가는 3조 달러. 연방정부 부채는 1.5조 달러, 가계 560억 달러, 기업 부분 5020억 달러, 주정부 및 지방정부 부채 480억 달러, 국내 회계부분 부채 1.2조 달러. 각 분야 모두 신기록 달성.

- 2008년 부채 증가액 3조 달러 중 38%인 1.1조 달러는 외채이며 2003년에 비해 110% 증가.

- 작년 한 사람 당 총부채는 186, 717달러이며 전년도 175,154에 비해 11,563달러 증가. 1957년 한 사람 당 부채는 29,722 달러(2008년 가치로 환산). 4인 가구 당  32,104달러 증가하여 746,868달러.

 

 

앞의 차트는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부채 증가를 보여주지만 여기 다른 차트가 있는데 국가 순소득과 비교한 부채의 백분율을 보여주고 있다. 난 이를 부채 비율이라 부른다.

 

2008년 57조 달러 부채는 국가 소득의 499%이다. 1957년엔 186%였다. 만약 2008년 부채가 1957년도 비율이라면 2008년 부채는 57조 달러가 아니라 21조 달러가 된다. 이는 미국의 오늘날 부채가 36조 달러 초과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 그래프에서 초기에는 선들이 거의 평평하여 부채가 거의 경제만큼 비율로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경제보다 빠르지 않았다.

이것은 미국 경제가 부채 증가 없이 빠른 속도로 증가할 수 있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이 차트의 중간 부분부터 부채 비율이, 부채 성장이 경제 성장을 뛰어넘어 매년 기록을 세우면서, 위로 빠르게 빠르게 확대되기 시작한다.

 

이것이 부채 비율 차트임을 주목하여야 한다. 만약 경제가 국가 소득 성장의 일 달러 당 매년, 보다 적은 부채로 성장했다면 부채 생산성이 좋은 것을 뜻하며 차트의 선이 아래쪽으로 향하게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선이 위로 향하고 있다. 해마다 점점 치솟고 있다. 이것은 경제가 매년 부채 생산성이 저하되고 있음을 뜻하며 그 이전 해보다 1 달러 당 국가 소득을 위해 더 많은 부채가 필요함을 뜻한다.

마약 중독자처럼 해마다 생존하기 위해 경제는 더 많은 부채를 필요하고 있다. 부채 비율은 이제 국가 소득의 470%에 이르렀다. 최고 수준이다. 위로 향하는 행진이 줄어드는 낌새가 보이지 않는다.

 

과다 부채는 이 차트에서 보여주는 36조 달러보다 더 높다. 이 차트에서 보인 것처럼 과다 부채가 36조 달러 초과보다 더 높아도 국가 경제가 증가한 부채 없이 성장할 수 있을 정도로 국가 경제가 보다 생산적으로 되는 구조였다면.

왜 미국 경제는 정상적인 인구와 저축 증가와 노동 그리고 설비 생산성으로, 점점 높아지는 부채 성장 없이, 성장하지 못하는 것인가. 

 

다르게 표현하자면 1957년에 국가 소득 1 달러 당 부채가 1.86달러 였는데 2008년에 국가 소득 1 달러 당 부채가 4.99달러가 되어 168%증가하였다. 국가 소득의 1 달러 당 이 초과 3.13 달러는 초과 국가 소득을 무의미하게 만들었다. 2007년 한 해에만 국가 소득 1달러를 만들기 위해 6.28 달러의 새로운 부채가 소요되었다. 이런 생산성을 무어라고 부르는가?

답은 마이너스 생산성이다.

 

미국의 해외 부채. 치솟고 있으며 이제 13조 6천 달러다.

미국의 총 부채는 국내에 빚진 43조 4천 달러와 해외에 빚진 13조 6천억 달러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다음 그래프는 미국의 총 해외부채를 나타낸 것이다. 2003년 6조 4천억 달러에서 2008년 13조 6천억 달로 늘어나 5년 사이에 7조 달러가 넘어 100% 이상 증가하였다.

 

 

2008년의 13조 6천억 달러는 2006년보다 3조 3천억 달러 높으며 매우 빠른 증가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 수치는 2008년 미국 총부채 증가와 거의 같다.

연방정부 부채는 2008년 말에 10조 6천억 달러이었으며 여기엔 연방정부가 해외에 빚진 3조 2천억 달러를 포함한다. 그것은 1980년대 말에는 15%이었음을 비교하여 볼 때, 모든 재무부 채권과 어음의 49%를 나타낸다.

2004년을 보면 해외에 빚진 미국 금융자산은 13%의 주식과 27%의 회사채를 포함하였고 해외 투자자들과 중앙은행들 역시 1995년엔 5%였는데 반해 미국 정부기관 부채의 13%를 소유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 그래프에선 2004년 이후 해외 부채가 급속히 증가하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것은 그 어느 때보다 주식, 채권, 기관 등을 오늘날 훨씬 더 많이 해외에서 점유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미국에서 패니 매와 프레디 맥이 모기지 펀드의 최대 공급자이며 공개시장에서 널리 빌려왔다. 2002년 3분의 1에서 시작하여 1조 5천억 달러의 부채 중에 3분의 2를 해외 투자자들이 소유하고 있다고 보도되었다. (장기간 달러 환율이 하락하는 것에선 대단히 위험)

 

덧붙여 외국 당사자들은 부동산과 공장들을 소유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에 있는 잘 알려지고 존경받는 세계 최대의 채권 투자사인 Primo를 사람들은 미국 회사라고 믿지만 실은 독일 회사인 Allianz AG의 자회사이다.

 

2008년 미국은 무역수지에서 8천 2백 십억 달러 적자를 기록한 반면 일본과 독일은 총 3천 십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였다(360억 달러+2650억 달러).

2 나라의 1년 무역 수지와 비교하면 미국은 상대적으로 1조 1천억 달러 더 나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들 두 나라 역시 고임금 국가이다. 그리고 독일과 일본은 미국 보다 더 높은 석유 수입 비율을 유지하고 있지만, 미국의 경제 시스템은 그 필요한 재화를 생산하는 것을 거부하고 있기 때문에 외국 당사자들은 득이 되는 가운데, 미국은 상대적으로 적자가 지속되어 끊임없이 치솟는 해외 채무를 쌓고 있다.

 

우리는 외국 당사자들에게 화를 내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로부터 빚을 내고 있으며 그 빚으로 우리의 생산과 저축을 초과하는 것을 소비할 수 있으며 거기에 유례없는 부채와 무역 적자에 과도한 정부 지출을 더하고 있다. 미국의 부채가 거의 해외에 빚지고 있는 동안에 증가하는 엄청난 비중이 해외 당사자들에 의해 지배되고 있다.

미국은 그 경제를 관리하는데 있어 점점 덜 자주적으로 되어가고 있다. 그리고 이것이 우리가 보고 있는 데서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부채 팽창의 막판은 어떻게 되는가?

저명한 경제학자인 Ludwig von Mises는 말하기를 무모한 신용(부채) 팽창이 막판을 초래한다고 했다.

신용(부채 팽창이 일으키는 경기팽창의 붕괴는 피할 수가 없다. 유일한 대안은 더 이상의 신용(부채) 팽창을 자발적으로 포기하여 위기가 더 빨리 오거나 아니면 나중에 최종적인 전체 화폐 시스템의 재앙을 맞는 것뿐이다.

 

두 가지 질문;

1. von Mises 박사가 틀렸다고 누가 자신 있게 말 할 수 있는가?

2. 이들 부채 추세가 무서운 결과를 일으키지 않고 영원히 계속 간다고 어느 누가 믿겠는가?

답은?

 

숫자가 많아 정리해봅시다.

미국의 총부채; 57조 달러(대내 부채 43.4조 달러 + 대외 부채 13.6조 달러)

미국 연간 총소득; 11.4조 달러

총소득 대비 총부채 비율; 499%

한 사람 당 부채; 186,717 달러(약 2억 5천만원)

가구 당 부채; 746,868달러(약 10억원)

 

2008년 국가 예산; 2.9조 달러 (실제 2,400억 달러 적자)- 출처 Wikipedia

2008년 총 부채 증가액; 3조 달러(외채 증가 1.2조 달러 포함)

2008년 국가 부채; 11조 3천억 달러- 출처 Wikipedia

2008년 연방 정부 부채 증가액; 1.5조 달러

 

경제를 잘 알고 계시는 분들은 위의 수치로 정리가 다 되셨을 것입니다만 숫자만 보고 있으면 혼란스러운 분들 있습니다. 그래서 이해하기 쉽도록 상황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저처럼 경제 숫자라면 머리부터 아파지는 분들을 위해(그래도 저는 요즘 많이 나아지고 있습니다. 여러 자료들을 보니 조금씩 진보하고 있는 중입니다) 위의 자료들과 지난 주에 소개 드렸던 유럽 정치전망 소식지 34호의 내용과 연결하여 나름대로 설명해 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미국의 과다 부채 이야기가 나오면 몇 가지 반응을 보입니다.

1)      지금까지 미국이 빚지고 살아온 것은 다 알고 있는데 왜 새삼스럽게 위기라고 하는가?

2)      달러가 기축통화인데 지금까지 살아온 것처럼 앞으로도 계속 채권 팔아서 살면 되지 않는가?

3)      양보해서 달러 붕괴가 온다고 해도 왜 올해인가? 내년 아니 10년 뒤에 오면 안되는가?

4)      그래도 미국이고 경제 운영하는 사람들 똑똑한 사람들인데 망하는 것 내버려두겠느냐.

 

위의 4가지 궁금증을 머리 속에 담고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작년 미국의 예산은 들어온 돈보다 나간 돈이 2천 400억 달러(실제는 4천억 달러라는 기사도 있습니다) 많은 적자였습니다. 채권을 팔았든 어쨌든 작년은 그만큼 빚내어 나라 살림한 것입니다. 올해는 작년 이상의 적자 예산에다 작년부터 부실 금융기관 등을 국유화 내지 준-국유화하면서 악성 자산들이 국가 부채로 되어버렸습니다(그런데 이 악성 자산들은 대부분 파생상품들이라서 실제 만기가 될 때까진 얼마가 될지 모릅니다.)

그리고 경기부양을 위해 여기저기 돈 쓸 데가 더 많아졌습니다. 대략 4조 달러가 추가로 필요하나 봅니다. LA의 어느 신문기사에 따르면 올해 모두 8조 달러가 추가로 들어간다는 기사도 있습니다.

일단 약 4조 달러가 예산 외에 추가로 들어간다면 이 돈을 어디서 빌려오느냐 입니다.

 

첫째 미국 내에선 미국 시민들이 이미 소득세, 법인세 등 몽땅 세금으로 내어 예산에 포함되었기 때문에 추가 부담할 돈이 없습니다. 개인 부채들도 어마어마하다는 것은 할아버지 보고서에 나와 있습니다. 기업들 도산에 실업률은 늘고 소매유통업마저 무너져 내려(4월 16 미국에서 번째로 상업용 부동산업체 제네럴 그로스 프라퍼티스(GGP) 파산) 세수는 오히려 줄어들고 있습니다.

예산 적자가 더 늘어나면 늘어났지 줄지 않습니다. 다들 여력이 없어서 미국 내에서 재무부가 발행하는 저렇게 많은 채권을 소화해 줄 곳이 없습니다.

그 다음으로 해외 중앙은행들 역시 상당량 외화는 이미 채권으로 가지고 있고 무역규모가 축소되어 달러 유입이 추가 채권 매입 할만큼 충분하지 못합니다.

또 다른 측면인 채권의 수익률 면에서 보더라도 미국 정부가 올해 적자예산에다 추가 부채를 확대하는 만큼 돈이 풀리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은 불가피합니다. 채권을 들고 있으면 만기 때 달러 가치가 하락하여 채권 소유자는 오히려 손해를 봅니다. 이런 경우엔 돈이 있어도 국채 매입을 국내 큰손이든 국외 큰손이든 기피합니다. 인플레이션이 심하면 아무리 채권 값을 할인해서 팔아도 채권 매입자의 손해는 불가피합니다. 이럴 땐 인플레이션을 헷지해 주는 원자재에 묻어두면 채권보다 낫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경제학자인 Ludwig von Mises가 언급한 앞의 내용입니다.

“더 이상의 신용(부채) 팽창을 자발적으로 포기하여 위기가 더 빨리 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빚내지 말고

1) 정부 예산의 지출을 대폭 줄입니다. 여기엔 정부조직 축소, 공무원들 인원감축과 임금 삭감, 실업급여, 건강보험 지원 등 복지예산 취소 내지는 축소, 해외 주둔 미군 철수를 포함한 방위비 대폭 감소 등으로 지출을 줄이며 빚 갚을 때까지 10년이든 50년이든 초긴축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1년에 3천억 달러씩 갚아나가면 대략 20년이면 연방정부 부채는 5조 달러 이하로 내려옵니다. 이런 경우 부채에 대한 연 이자 약 3000억 달러 + 원금 3000억 달러를 예산에서 빼면 2조 6천 억 – 6,000억= 2조 달러로 살림해야 합니다. 대략 평소 씀씀이 3분의 2로 줄어듭니다.

2) 그리고 구제금융 해줄 돈이 없으니 불량 자산을 안고 있는 부실 은행, 기업들을 시장원리대로 모두 파산시킵니다. 관련 금융업 등 신용경색에 이어 연쇄 도산, 대량 해고사태 발생합니다. 세계대공황으로 발전합니다.

 

곳곳에서 난리가 나겠죠. 저렇게 살 수가 없으니 못하는 것입니다.

이를 피하려면 돈이 있어야 합니다. 채권 사줄 데가 없으니 연방준비은행의 윤전기를 돌려 달러를 찍어서 연준이 채권을 사들이고 그 돈으로 빚도 갚고 경기부양에 나섭니다. 이렇게 찍는 돈은 아무런 근거없이 탄생하는 돈들입니다. 지금 미국 정부가 하는 일이 이것입니다. 헬리콥터로 돈을 살포하고 있습니다.

본원통화량이 약 8,300억 달러인데 이보다 5배나 많은 돈들이 9월까지 시장에 쏟아져 나옵니다. 물가는 최소 5배 이상 뛸 것입니다. 해외 통화량을 빼고 계산한다면 10배가 넘습니다. 즉 달러 가치는 1/10로 폭락합니다. 이렇게 될 것을 중국을 포함한 달러 부채 자산을 들고 있는 당사자들 모두 눈 크게 뜨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러니 눈치 빠른 일반 개미들은 벌써 달러를 다른 외화나 금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하물며 중국과 같은 큰 손 채권자들이 외화자산 가치 10분의 1토막 될 때까지 앉아서 보겠습니까. 미국 정부는 이번 9월까지 4조 5천억 달러 확보하겠다고(윤전기로 달러 찍어서 뿌리겠다고) 합니다. 9월 되기 전에 달러 탈출해야 하는 이유이며 유럽 정치전망 소식지에서 말하는 여름은 이를 두고 말하는 듯합니다.

경제학자인 Ludwig von Mises가 말하는 바로 두 번째 내용입니다.

“아니면 나중에 최종적인 전체 화폐 시스템의 재앙을 맞는 것뿐이다.”

 

지난 주에 소개했던 4월 3일자 World Net Daily의 평론 글을 다시 봅니다.

“치료법은 더 많은 부채와 소비가 아니다. 이런 공식은 과거 제국들이 여러 차례 시도한 것이다. 그러나 예외 없이 모두 실패로 끝났다.”

그래도 미국이고 버냉키, 가이트너 등 유능한 인물들이 있으니 부채와 소비로 위기를 극복한 최초의 제국으로 역사에 남지 않을까요? 비판적인 경제 전문가들은 현재의 미국 경제 시스템이 구조적인 폰지 사기이며 모래 위에 쌓아 올린 건물과 다를 바 없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지만 말입니다.

 

 

금 시세 조작과 관련된 금 캐리 트레이드, 종이 금의 황포 그리고 실물 금이 갖는 의미, 세계 금융 시스템과 달러의 위기 등을 5주에 걸쳐 소개하였습니다. 금의 정체성과 위치를 파악하는데 있어 중요한 내용들은 거의 짚어온 듯합니다.

앞으로 전해드리는 것들은 아마 내용에 있어 중복된 것들이 많을 것입니다. 이제 빨리 알려야 한다는 숙제를 덜었으니 그 속도를 조금 늦추어도 되겠습니다.

 

그리고 파란등님, 느티나무님, 서진님, 뒷뜰마당님, 유세나님, 오리님, 아이스박님, Purplemountain님 등과 열거하지 못하는 많은 분들이 여러 차례 격려해주신 댓글에 일일이 답해드리지 못한 것을 이해해주시기를 바라며 저의 글이 도움이 된 것을 많은 분들의 댓글을 통해 확인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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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ev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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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토론 우라늄(Uranium) 투자에 대한 의견과 방법 (1탄) 
  • 몽키머니 몽키머니님프로필이미지
  • 번호 629381 | 2009.04.25 IP 222.1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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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키머니曰]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회사업무때문에 정말 정신이 없었네요.)
간만에 시간을 내서 우라늄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봤습니다.
(우라늄에 대해서는 알아야 할 것, 알면 좋은 것들이 정말 많은데, 한 포스트에 많이 적으면 너무 길어져서 나눠 올리는 것이 좋겠단 생각에 짧게짧게 간단히 올립니다.^^)

우라늄 하면 어떤 생각이 먼저 드시나요?

* 방사능? 체르노빌사고?          




* 원자폭탄? 




* 그런 것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사실 그렇게 좋은 이미지는 아닐겁니다. 원자력에 대한 무서움에 대해서는 너무나 교육을 잘 받았기 때문이죠.

! 그런데 왜 갑자기 우라늄이냐?
 
다 아시겠지만, 이게 상품(원자재)시장은 물론, 에너지, 그린Green정책과도 맞물린 굉장히 중요한 상품이라, 한번 정리가 필요할 것 같아서 정했습니다.

앞으로 우라늄에 대해 다룰 내용은 대략 아래와 같습니다. 
① 우라늄이 뭔지.
② 우라늄이 (요즘) 관심받는 이유
③ 우라늄 가격추이

④ 우라늄의 (이용) 현황,
⑤ 중요한 수요 / 공급 요인과 그 모멘텀은 무엇인지.
⑥ 다른 상품과의 비교
⑦ 우라늄에 대한 투자방법 (Investing Vehicle) 은 무엇인지
등등으로 정리하려고 합니다. (순서나 내용은 좀 바뀔수있습니다. 대략 저런 흐름이라는거죠)

※ 아! 여기선 ⓐ우라늄,원자력자체가이 좋은건지 나쁜건지(=원자력오염, 방사능 등의 이슈), ⓑ플루토늄, 핵무기 이슈에 대해서는 가급적 스킵하죠. 어디까지나 투자자의 시각에서 보자는 거니까요.

이 정도면 우라늄이 뭔지, 어떤 걸 주시해야하는지, 다른 것들과 어떻게 연관지어 생각하면 좋을지 대략의 감은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일단 이번 포스트에서는 ① 우라늄이 뭔지, ② 우라늄이 (요즘) 관심받는 이유,③ 우라늄 가격추이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1. 우라늄이 뭐죠?

=> 그렇게 궁금하진 않죠? 그래도 대략 이런거다라고 알아두면 좋을듯합니다.

● 우라늄은 크게 우라늄235 , 우라늄238로 구분할 수 있음. 우라늄은 세계전역, 바다속에 많이 퍼져있지만 대부분(99.28%)는 우라늄238임. 남아있는 0.7%가 바로 우라늄235이며, 이것이 바로 원자로, 핵무기 등에서 사용됨.  천연우라늄은 우라늄235의 비율이 아주 낮기 때문에 우라늄을 원심분리기에 넣고 빠른 속도로 돌려서 우라늄 235의 비율이 높은 농축우라늄을 만듦. (중요한 우라늄 광물로는 역청우라늄광·우라니나이트·카노타이트·오터나이트·토버나이트 등이 있음.)

우라늄235 : 원자로나 핵무기에 쓰이는 우라늄의 방사성 동위원소.

우라늄238 : 자연계에 가장 풍부하게 존재하는 우라늄의 동위원소

● 명칭은 1789년 마르틴 하인리히 클라프로트가 발견했을 당시 새로 발견한 행성인 천왕성(Uranus)의 이름을 딴 것임. 235, 238은 동위원소의 질량수를 나타내는데, 질량수는 원자핵에 들어 있는 중성자 수와 양성자 수의 합임.

※ 핵분열 : 원자핵 한 개가 크기가 거의 같은 좀더 작은 원자핵 두 개로 분열하면서 에너지를 내놓는 핵반응

● 특징 : 우라늄은 석유, 석탄 등에 비해 에너지생산력이 수만배 높음.
             ▷  1Kg 목재(Firewood) :            1 kwh(kilowatt hour) 전략생산
             ▷  1Kg 석탄(Coal) :                  3 kwh(kilowatt hour) 전략생산
             ▷  1Kg 석유(Oil) :                     4 kwh(kilowatt hour) 전략생산
             ▷  1Kg 우라늄(Uranium) : 50,000 kwh(kilowatt hour) 전략생산


※ cf.1> 우라늄광
 우라늄을 많이 함유한 광석을 통틀어 이르는 말. (섬우라늄석, 인회우라늄석, 카르노석 등)











※ cf.2> YellowCake  
우라늄 광석 가공 과정의 중간에 생성 (대강 정련한 우라늄 광석)











※ cf.3> 농축우라늄
천연 우라늄보다 우라늄 235의 함유율을 인위적으로 높인 우라늄.
핵폭탄에는 93% 이상, 일반 동력용 원자로에는 3~4%의 것을 사용.











※ The Nuclear Fuel Cycle
핵에너지사이클 관련해서 英 BBC에서 좋은 설명자료를 만들어놓아서 소개 및 링크겁니다.
 ↓아래 링크 들어가면 아래그림이 나오는데, 각각의 과정마다 클릭하면 자세한 설명이 나옵니다.
http://news.bbc.co.uk/2/shared/spl/hi/sci_nat/05/nuclear_fuel/html/mining.stm









2. 우라늄이 '최근' 관심받는 이유는?
=>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일단 최근은 Green 트렌드, Green버블이 가장 큰 요인일 것 같습니다.

(1) Green트렌드
원자력은 탄소배출을 자제하자는 내용의 교토의정서, 발리로드맵 등 지구온난화대책의 일환으로 얘기되죠.
석유,석탄 등 화석에너지처럼 탄소배출을 하지 않고, 소량으로 엄청난 에너지를 생산해낼수 있어서 '일단은' 친환경이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핵폐기물 등에 대한 문제는 일단 그린,지구온난화 트렌드와는 무관하니까요. 그리고 원자력이 깨끗, 안전하다는 주장도 상당하고요.)
※ '교토의정서', '발리로드맵'에 대해서는 나중 따로 정리해보겠습니다. 기다려주세요~
그리고 원자력이 최종적인 대안이 될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청정에너지시대로의 전환에서 중간계투역할 정도는 할 수 있지 않을까란 기대도 있습니다.


(2) 화석(특히 석유)에너지 의존에 대한 고민
석유에너지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질수록, 對중동의존도가 높아지니, 이에 대한 다변화에 대한 고민을 하는거죠. 작년 유가가 치솟을 때, 다시금 경각심을 일으킨 부분도 있습니다. (물론 이부분도 피크오일처럼, 피크우라늄이란 이슈도 있습니다. 그리고 역시 대부분의 국가가 우라늄을 수입해야하니까 수입국이 중동에서 호주, 캐나다 등으로 바뀌는 정도죠.)
※ 'Peak우라늄','Peak뉴클리어'에 대해서도 조만간 따로 정리해서 올려보겠습니다.



3. 우라늄 가격추이
=> 10년前보다야 올랐지만, 2007년 대비해서는 상당히 많이 떨어져있습니다. 이렇게 떨어진 상황에서 굳이 우라늄에 대해 말씀드리는건 지금 투자하라는게 아니라, 미리 우라늄에 대해 공부,연구해서 각자 판단하기에 적합한 타이밍을 찾자는거죠.



Price of Uranium





 
 
* 앞서 말씀드린대로 우라늄(Uranium)에 관한 포스트를 계속 올리겠습니다. 많은 의견 부탁드려요~   몽키머니블로그 : http://monkeymoney.tistory.com/  

[블로그 관련글]

  • 태그 Uranium235, etf, 뉴클리어, 원자재, 농축우라늄, 원자력발전소, commodity, nuclear, Atom, Uranium, 상품, 수소폭탄, 원자력, Uranium238, 우라늄, 원자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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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ev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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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토론 지금의 한국의 인플레이션은 정상적인가? 아니면 삥뜯는 것인가.
  • KIM KIM님프로필이미지
  • 번호 629087 | 2009.04.25 IP 210.81.***.14
  • 조회 135 주소복사

 

요즘 우유값이 30%올랐다느니 삼겸살,고등어가 금삼겹,금고등어가 되었고, 감자가 하나 천원이라는 둥
만원한장 들고 가서 사올 수있는게 거의 없다라는 말이 회자되고 있는 2009년 대한민국의 모습.
이렇게 물가는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는데 왜 장사는 더 안되고, 내월급은 오르기는 커녕 동결 혹은
10%정도 삭감에 그나마 건강보험등 떼어가는 세금은 더 많을까.

 

이제 인플레이션은 도대체 무슨 말이고 그 원인이 뭐길래 우리같은 천민들의 목을 죄고 있는지 알아보자.
경제교과서를 찾아보면  인플레이션(inflation) 또는 물가상승은 한 국가의 재화와 용역가격등의 전반적인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경제상태를 말한다.

이는 동시에 해당 국가의 통화가치 하락과 구매력의 약화현상을 가져온다.

 

그 원인은 크게 3가지가 있다.
첫째, 초과 수요 인플레이션(수요 견인 인플레이션): 총 수요가 총 공급보다 큰 경우 발생한다.
이는 물가가 상승함과 동시에 GDP가 증가하며, 보통 경제 성장 과정에서 발생한다.
즉, 먹고 살기 좋아지는 사람이 늘어나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경우에 생긴다.
우리나라 70년대 고도성장기를 보면 알 수 있다.

 

둘째, 비용 인상 인플레이션: 원자재 가격, 임금 등 생산비의 상승이 원인이 되어 발생한다.

물가가 오르면서 GDP가 떨어지는 경우이기 때문에 경기 침체를 야기한다.

지금 중국보면 딱 이해가 된다. 쌌던 임금이 점점 올라 결국 제품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마지막 셋째, 관리 가격 인플레이션: 독과점 기업들의 트러스트나 카르텔로 인한 관리 가격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경우이다.
중남미나 아프리카 빈국에서 독점적 지위를 누리는 거대 다국적 회사가 그 나라 국민을 착취하고 있는 경

우를 생각해보면 안다.

 

자 그럼 2009년 한국의 인플레이션은 위 셋중 어떤 경우일까.
그전에 인플레이션율을 어떻게 구하는지도 알아보자.
인플레이션은  소비자물가지수를 기준으로 삼아 그 비율을 정한다.

 

인플레이션율(물가상승률) = (당해년도 소비자물가지수 - 기준년도 소비자물가지수)/기준년도 물가지수*100

으로 구한다. 



 다시말해 2008년 대비 2009년도 인플레이션율은 
(2009년 소비자물가지수 - 2008년 소비자물가지수)/2008년 소비자물가지수*100 이되는 것이다.

그럼 소비자물가지수는 뭘 기준으로 만드는가.
현재 우리나라 소비자물가지수는  일정한 기준에 따라 선정된 품목만을 대상으로 작성되며 그 조사대상인 

품목의 가짓수는 모두 509개이다.


각설하고 그럼 도대체 대한민국의 물가상승률이 어느정도인지 알아보자.
아래 표는 한국은행의 통계자료를 근거로  내가 아침밥도 굶어가며 엑셀로 만든 각국의 인플레이션율이다.


 

위 표를 보면 알겠지만 작년 2008년의 경우 한국이 2007년 대비 4.7%대의 높은 물가상승률을 기록 하고 

있으며 , 반면 일본의 경우 물가상승률이 제일 안정적이면서 근 10년만에 처음으로 1%대의 물가상승을

경험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전체는 3%대이며 중국이 제일 높은 근 6%에 육박하는 물가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그런데 전년동월대비 물가상승률을 보면 뒤로 자빠질뻔 해진다.

보라!! 주요국중 한국만 최근 5개월의 물가상승률이 4% 후반대로 높고, 일본과 미국, 유럽은 

그 상승률이 0%대로  극히 미미하다. 심지어 중국도 1~2%대로 안정적인데 한국만 나홀로 4%대를

치고 올라가고 있는것이다.  

 

서두에도 말했지만,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통화가치 하락과 구매력의 약화현상을 가져오는 것은 어쩔수

없다.

원화의 가치가 뚝 떨어지고, 물건값이 비싸서 장보러 잘 안간다는 뜻이다. 

게다가 실업률까지 급등하고, 88만원 인턴세대가 증가하면? 이건 뭐 경제의 악순환의 구렁텅이로 

빨린다는 뜻이다. 

우리나라가 왜 이렇게 다른 주요국에 비해 인플레이션율이 급등하고 있는지 그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을수

있겠으나, 그 궁극적 원인은 여러 고수가 이미 언급했지만 바로 부동산이다. 

부동산의 급격한 가격 하락을 막기위해 억지로 무리하게  부동산관련쪽으로 돈을 돌게해서 정작 필요한 곳에는 물을 안대고 엉뚱한 곳에 돈이 돌아 이지경이 된것이다. 

마치 어느 산골에 학교를 지어 놓고, 또 근처에 고급아파트촌을 만들었지만 정작 학생은 그 아파트에 들어갈  형편이 안되어 정작 가야할 학교에는 못다니고 있는 형국이랄까..

아무튼 대충 설명하면 이럴 것이다.

 

그리고 요즘 의심이 가는 대몫이 있다. 

우리나라 이자율이 요즘 2%대로 한화의 가치가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또  무려 28조원의 추경예산까지

집행하려고 한다.

그나마 또 그 추경예산의 대부분이 토목쪽으로 빠진다고 한다.

아무튼 잡설빼고 그렇다면 28조의 추경예산은 어디서 조달하는가?

 

이거 혹시 인플레이션 조세(Inflation tax) 아닌가?

원래 정부가 무슨 사업을 하려고 할때에는 돈이 필요하다.

그 재원(재정)을 마련하기 위해서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국민들에게 세금을 걷는 방법이겠지만

세수가 부족할 경우 국채를 발행해서 채우기도 한다.

그런데, 이 두가지 방법 외에도 그냥 정부가 발권력(돈을 찍어낼 수 있는 능력)을 동원해 세수를 충당할 수

도 있다.

바로  돈을 찍어서 세수를 충당하는 것으로  일명 인플레이션 조세(Inflation Tax)라고 한다.

 

 인플레이션 조세의 정의는 "정부가 통화증발을 통해 얻는 세금"이다.

이럼 통화증발이 뭐냐? 간단히 말해 정부와 중앙은행이 돈을 윤전기(돈 복사기)에서 열심히 찍어내는 것을

말한다.

돈을 찍어내니까 정부는 재정을 쉽게 얻을 수 있겠다. 

하지만 물가가 상승하면서 국민들 전체가 가지고 있는 화폐의 가치가 떨어지기마련이다. 

즉 인플레이션 조세는 화폐를 가지고 있는 모든 국민들에게 부과되는 세금과 같다. 

인플레이션의 힘으로 자동으로 국가가 국민을 대상으로 삥을 뜯는것이다.

즉 통화증발로 물가상승률이  5%가 되었다면  내가 가지고 있던 1050원중 50원을 국가에게 삥뜯겼다는 것이다. 

 

현대 세계에선 인플레이션 조세로 재정을 충당하지는 않는다. 

호환,마마, 전쟁등의 비상시기빼고 이따위로 인플레이션조세를 거둔다면 폭동이나 혁명이 일어나는것은

역사가 보여준다. 

지금 짐바브웨이가 인플레이션조세를 거둬  물가를 몇천%나 폭등시키고 일부 기득권층은 마구 윤전기로

찍어낸 돈으로  호위호식하고 있는데 내 장담하지만 짐바브웨이는 곧 엄청난 내란에 휩싸일 것이다.

어차피 이래죽나 저래죽나 천민의 삶은 고단키 마련이니 언젠가는 폭발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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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ev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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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토론 중국에서실패하는한국기업들의현실... 
  • 정직자유 정직자유님프로필이미지
  • 번호 622048 | 2009.04.19 IP 125.107.***.56
  • 조회 157 주소복사

두번째로 중국관련 글을 올립니다.

다만, 저는 전문 경제 학자나.. 대기업 정책 연구원도 아니기에..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본인은 수년전에 중국 현지에 투자해 수출회사를 설립하였고 현제도 중국에서 수출쪽 일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직접 보고 느끼고 들은 것들에 중점을 두어 글을 적고자 합니다.

 의도적으로 거짖말을 하거나 부풀리지 않겠다고 다짐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중국을 비난하거나 무시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현지 중국인들과 친형제 처럼 지내는 사람들도 꽤 있습니다.

 

1. 중국에서 실패하는 한국 기업들의 가장큰 원인...( 본인의 주관적 견해)

* 전문지식 없이 시작한 사업 (예를들면) 과거에 자신이 하던 일과 전혀 분야가 다른 일을 하는경우

* 전문 분야 이지만, 스스로 팔로가 없이 2-3곳의 바이어를 의지해 하는 사업

 (예를들면) 바이어들의 변심, 결제금 미납, 오다수량 축소, 마진률 극소(적자오더진행)

* 전문지식이 있고 바이어 폭도 넓으나 실제 자본금의 준비 부족문제(예비자금 미확보)

* 위의 세가지 모든것이 갖추어 졌으나.. 일에 관심이 없고 (골프,음주가무등) 노력부제

* 중국 현지 파트너 능력부족( 무능력자,불량자,사기자등등) 을 만난경우

* 중국은 엄연한 타국인데도 불구하고 끝까지 한국의 사업 방식고수(중국은 문화가 다름)

* 일과 업무는 소홀히 한체 (현지처,중국 공산당간부,깡패등등) 과의 관계를 추종하는 경우

* 중국 현지인들에게 지키지도 못할 약속을 하고 무책임하게 임하는 경우등

* 중국 현지 사정 고려 없이 바이어의 요구에 100% 부응 하고자 하는 경우! (중국 생산 물품은 대게는 그어떤 선진국가 에서도 수준 미달임을 인정하지 않는경우) (다만 저가임)

* 특히 더 싸고 , 더싸고만 찾는 한국 바이어들 문제 (싸기만 하면, 강도랑도 일하려는 한국인)

* 상담시 질량에 관한 말은 안하고 오직 단가만 가지고 상담하다가 본작업 진행시 질량을 걸고 넘어지는 경우 ( 정말 큰 문제임)

* 자신의 회사도 없이 오더만 들고 다니면서 중국 현지인에게 마진만 받아 먹으려고 하는 경우

* 일부 계약금만 받고, 잔금을 못받은 상태에서 결제금을 때이는 경우 (이또한 허다함)

* 계약금도 주지 않고 먼저 일을 진행 시킨후 상품을 인수하지않는 바이어문제.

* 가짜 오더서류를 가지고 다니면서 중국 업체들로 부터 접대만 받는경우도 있음

* 한족,조선족. 한사람의 파트너를 너무 신뢰 하는문제(이런경우 다른 학국사람의 의견무시)

* 한국 원화의 환률이 하루에도 변동이 너무 심한 경우 (원화 가치 하락등.. 현제 60%이상하락)

* 중국인 이라면 무조건 무시하고 경시하는 마음으로 대하는 경우 (5-60대경우)

* 중국인들에게 푼돈을 빌리고 도망가는 경우 ( 현지 기업들에 악영향)

* 중국 은행들에 대출을 받은후 도주하는 경우 ( 현지 한국 기업들 평가 저하)

* 한국인들끼리 반목하고 서로 능력있는 중국인과 거래 하려고 주접을 떠는 경우

* 필요할때만 이용해 먹고 현지인을 천시 하는 경우도 많음

* 큰투자를 할것처럼 말해 (시정부) 고위층들을 만난후 연락 두절된 한국인들...

* 한국 집한체 값이면 중국인 공장 1-2개는 살수 있다는둥.. 허접한 말을 하고 다니는 사람들..

****************************************************************************

 위 외에도 수많은 것들이 있지만, 이런 것들은 한국인 본인들의 실수로 인한 실패 사례들과 중국인들이 한국인들을 욕하게만드는 사례들 을 나열한 것 입니다.

*********************************************************************************

2. 중국인(조선족 포함) 들에 의해 실패 하는 원인들  ( 이역시 주관적인 견해 임을 강조!)

 * 계약금을 지불하고 (평균30%) 하자가 많은 물건을 인수한 경우 물론 잔금 지급후

 (아직까지) 중국은 하자 처리문제가 잘 이루어 지지 않음( 지금은 그나마 조금 개선됨)

 계약금과 잔금을 지불하고 바이어는 물건을 인수 하지 않으므로 피해는 중국현지 한국 회사 홀로 부담하는 경우가 90% 이상 임  ( 3-40% 정도의 비율)

 * 계약금만 지불한 상태에서 하자물건 생산시.....  30% 계약금 손실문제.. (이것역시 허다함)

* 계약금을 지불한 상태에서... 상대 회사 사라지는 경우...(가끔 있음)

* 계약당시 금액보다 추가비용을 요구 하는경우 ( 이것역시 20% 이상)

* 2-30%로의 불량 물건을 같이 납품하는 경우 (10%이상)  골치 아픔...

* 회사의 공금을 횡령하고 사라지는 직원들의 문제..

* 회사의 직원으로 근무 하면서 상대편 공장에서 따로 커미션을 챙겨먹는 직원들의 문제 (이역시 허다함, 이럴경우 하자없이 상품이 출고 되면 피해는 최소, 다만-- 직원이 일부러 커미션을 받기 위해 공장에 하자 물건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음.... 회사 피해 막심 

* 회사의 직원이 바어어쪽 직원과 내통하여 아예 바이어를 빼앗아 가는 경우도 있음

 (한국 회사들은 싸기만 하면 좋아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때문에..)

* 회사의 내부 사정을 잘아는 사람이 세무국 또는 공안국에 회사의 비리를 제보 하겠다고 협박하여 돈을 뜯어 내고, 여의치 않은 경우 고발하는 경우.

* 자기 회사가 없는경우 현지인(조선족,한족)들의 명의를 빌려(비용부담적음) 운영하다가 회사를 통체로 빼앗기는 경우.

* 현지인의 명의로 차량등 물품을 구입하고 빼앗끼는 경우.

* 예를들면 원화(100만원)의 빗이 있는 경우 깡패들을 동원해 (3-4배의)금액을 뜯어내는 경우

* 일부러 마이너스 오다를 받은후.... 눈치를 봐 가면서... 단가를 올리고 피해를 한국회사에 떠넘기는 경우.

* 일부러 하자물건을 만들어 낸후 검사(상품)는 좋은 물건으로 컴펌을 하고  상품을 검사 하기위해서는 잔금을 모두 지금하라고 한후 책임을 회피 하는경우.

* 상품 값을 모두 받은 후에도 물건을 주지 않고 행패를 부리는 경우

* 회사 직원과 내통한 납품업체 직원들이 일부러 값싸고 하자 있는 물건을 납품한후 회사 직원이 그렇게 하라고 했으니 우리 잘못이 아니라고 우겨서 피해를 한국 회사 홀로 지게 만드는 경우

* 계약금을 받은후 세월아 내월아 하면서 물건을 생산하지 않다가 오더가 취소된후 가져와 인수 하라고 하는경우.

* 반제품을 주고 가공을 맞긴 업체에서... 입고 수량과 장부가 다르다면서 착복하는 경우

* 원재료를 받은 업체에서 일부러 불량이 많다고 거짖말하여 가로채는 경우

* 일부러 한국인에게 접근하여 잠자리를 같이하고 돈을 요구하고 협박하여, 돈을 뜯어 내던지 회사를 통채로 빼앗는 경우.

* 사랑한다며 접근한후 임신을 했다며, 오빠라는 사람이나,남폄,남자 친구라며 대동한 사람들이 돈을 뜬어내는 경우. 

********************************************************************************

위의 일들은 몆가지를 제외한(여자관련) 거의 모든 부분을 본인이 직접 경험... 나머지 부분도 가까운 지인들이 경험 하였음.

********************************************************************************

 

일단은 한국인들과 중국인들 모두의 잘못 이 합쳐져서 중국을 회사들의 무덤으로 만들고 있다.

중국은 대도시 주변의 사업가들 깡패들을 제외 하고는 대게는 선량한 사람들이 많다.

중국 농촌 지방의 사람들은 80% 이상이 선량한 사람들이다.

한국 사업가들은 50% 정도가 한국에서 부도를 냈거나, 어쩔수 없이 떠나온 사람들이 많아서... (본인이 만나고 알고 있는 사람들중)  성공 하기가 쉽지 않다.

* 한국인들과 중국인들이 정당한 사업상의 거래 관계로 임할수 있다면, 분명 중국은 기회의 땅이다.

* 중국은 특히 대학교육등 고 지식인층은 정직한 사람이 많으며, 나성 보다는 여성이 정직.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중국에서 성공 하고자 한다면  ****

* 본인의 기술과 지식이 꼭 필요하며, 안정적인 오더를 위해 바이어가 많아야 하고 결제를 잘해주는 바이어를 택해야 하며, 일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하고 본인의 눈으로 꼭 확인해야 한다.

* 직원이나 파트너를 만날때, 이왕이면 고지식인층을 고용하고, 첮째가 정직이며,둘째가 성실한 자를 만나야 함을 알아야 한다.

* 직원은 고학력 자를 택하고 남자 보다는 여성이 좋으며.... 회사의 중요한 부분은 직접 챙겨야 한다.  여자문제를 조심해야 하며, 깡패나 권력자들과 어울리는것을 조심하고, 주변에 정직하고 믿을만한 한국 사람들과 관계를 유지 해야 한다. 어려울땐 어쨎거나 한국 사람 찾는다.

* 중국 현지인들을 무시하거나 천시하지말고 그들을 인간대 인간으로 대하고 능력에 맞는 대우를 할때는 다른 직원들과 비교 하지 못하도록 유도한다.

* 능력있는 직원들을 우대할 필요가 있으나... 중국은 능력있는 인구가 아주 많으므로 한-두 사람에 목메이지 말고 항상 또다른 방편을 준비해 두어야 한다.

* 직원이든 누구든 마음에 있는 너무 깊은 사정을 알게 하지 말고 공과 사를 확실하게 구분하고 사장과 직원의 관계를 확실히 해야 한다.

* 어떠한 원칙을 세우되 자신부터 철저히 지켜야 하며, 거기서 벋어나는 직원은 불이익을 주어야 한다.

* 직원을 체용할땐, 나중에 해고할 일을 기억 하고 해고당한후 회사에 협박및 행패를 부릴수 있음을 명심하고 ... 주의 하여야 한다.

* 직원들이 회사의 소속감을 갖게 하되 언제든 떠날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복수의 루트를 만들어 둔다.

* 일반 급여는 보통이나 그이하로 하고 3-4개월에 한번씩 성과급을 주는식으로 운영하면 직원들의 사기문제나, 기술 숙련도 문제를 조금 덜을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저는 절대로 한국인이나 중국 인들을 비난 하고자 하는게 아님을 밝히는 바이며, 혹시 앞으로 중국에 진출하고자 하는 분들이 있다면 조금 이나마 참고 하시길 바라는 마음이다.

 넓고 큰 중국을 개인이 다 알수는 없는 노릇이고 여기에 다 적을 수도 없음을 이해 바랍니다.

중국은 어찌 되었건 한국인들에게는 기회가 많은 곳이고 앞으로도 계속 관계를 갖지 않으면 안되는 나라 입니다.  이글을 읽고 조금 이라도 도움이 되시길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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