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거상인 호설암은 중국 청나라때 존재했던 실제 인물로 이하 이야기도 실제 여러 일중에서 한가지만 뽑은 것을 기억나는대로 적어 본다. 이와같은 사례들은 중국 고전에서도 여러번 볼 수 있었지만, 중국인의 이중성, 표리부동한 태도에 다시 한번 혀를 내두르게 된다.
꼭 그렇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유럽, 미국도 마찬가지로 이런 이중적이고 속이 시커멓고 남성적인 만만디의 대륙적 기질이 있어 보이며, 그 반대인 섬나라 기질의 영국, 일본인들은 솔직, 담백, 단순, 과격하면서도 새디스틱한 여성적인 면이 있다.
먼저 호설암은 상대 은행을 뺏기 위해서 제3자를 하나 골라서 정부 인사로 위장시킨다. 그리고는 상대 은행에 접근하여 당장 쓸 돈은 아닌 거액을 은행에 맡길려고 한다. 이자는 필요없지만, 정부 돈이기 때문에 언제든 상환 요구가 있으면 바로 반환해야 한다는 조건을 단다.
이자가 필요없는 거액의 차입금이라는 소리에 덥썩 미끼를 물고 만다. 이를 뒤에서 조정하고 있었던 호설암은 그 돈이 대출되는 것을 확인하고, 정부 인사로 위장시킨 사람을 시켜 갑자기 일시에 상환 요구를 해버린다. 순간 돈줄이 막힌 상대 은행은 큰 위기를 겪게 되는데, 당시는 정부 돈을 제때 반환하지 못하면 목숨을 내놓아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그렇다.
이때, 호설암이 우연인 것처럼 방문하여 마치 근심걱정을 해결해주는 것처럼 이야기를 들어준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해법을 내놓는다. 요지는 이렇다.
"내가 그 돈을 갚아 줄테니 대신 은행의 경영권을 달라."
목숨이 앞에 놓인 상황에서, 구세주 같은 호설암에게 절대적으로 부탁한다. 즉,
호설암은 은행도 빼앗았을 뿐더러, 마치 목숨을 구해준 사람처럼 영웅이 되버린다.
이 이야기는 소설이 아니고 실제 있었던 일이며, 호설암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하면 정경유착, 조직폭력배인 삼합회와의 결탁, 상대방의 실력있는 사람을 뺏기 위해서 고의로 영업방해를 하는 이면조작, 지금은 불법이지만 당시는 합법인 담합, 독과점, 매점매석등 돈만 된다면 어떤 방법이든 적극 활용한 사람으로, 조선시대 거상인 임상옥도 정치권과 결탁이 너무 가깝지 않을 정도였을 뿐 방법은 비슷했다. 다만, 악덕지주에 걸맞지 않게 좋은 일도 많이 했다는 점이 놀라울 뿐이다.
지금 벌어지고 있는 세계화의 단점은 바로 이런 예에서 찾을 수 있다. 국내 시장에서는 여전히 불법이지만, 불행히도 국제시장에서는 담합, 독과점, 매점매석을 막을 만한 제도적 방법이 없다.
최근 시대정신 Part.3 초반부를 다시 보다가 갑자기 호설암의 사례가 떠올랐다. 그리고 이원복의 "먼나라 이웃나라" 미국편을 보면 유럽에 기반을 둔 유태자본인 로스차일드가 J.P.모건을 내세워 미국은행 설립배경이 나오는데, 이후 "시대정신" 다큐멘터리를 보면 호설암이 했던 것처럼 금융의 횡포를 부리는 내용이 나온다.
당장 우리나라의 상태만 보아도 그렇다. 일단 외국의 저금리 정책으로 싼 이자를 바탕으로 외화를 빌려온다. 그리고는 국내 버블 부동산에 투자한다. 이것을 "앤캐리 + 래베리지" 라고 한다. 음모론과의 차이가 있다면, 호설암의 사례는 고의적이지만, 현재 우리나라의 금융위기는 자초적인 면이 있어 보인다. 그러나 일단 겉으로 보이는 현상은 똑같다. 즉, 차입금은 반환해야 하는데 대출해준 돈이 막혀 버렸다.
시대정신을 보면서 나는 이런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왜 당시 금융자본은 금융위기가 닥칠 줄 뻔히 알면서 일시에 회수한 것일까?'
'고의였을까 ? 아니면 경제적 상황이 그리되었을까 ?'
이것은 경제 비전문가로서 경제논리 본질의 문제라기 보다는 정치, 심리적인 면에서 접근을 해보려는 호기심을 갖게 만든다. 현재 세계석학들의 견해는 대개 음모론은 피하는 경향이지만, 동시에 세계화의 단점에 대해서는 많이들 지적한다. 바로 이것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조지프 E. 스티글리츠가 기축통화로서 세계단일 통화이론을 내세우는 의미도 될 수 있으면서도, 세계화의 흐름은 역행할 수는 없지 않냐는 의견도 동시에 갖고 있는 듯 하다.
그의 이론은 매우 논리정연하지만, 지금 금융위기는 그런 금리정책으로 풀수 없다는 것이 그런 고수분과 다른 일반인이 필자의 생각이다.
금융자본은 한마디로 고리대금업자들이다.
그들은 이자율이 그들의 재산이자 자본이기 때문에 금리에 집착한다.
그래서, 금리인상이든 금리인하든 어떤 방식으로든지 금융자본은 이자를 통해 생산에서 나오는 이윤을 일정부분을 항상 가져가려 한다.
금리가 어떤 방식으로 결정되는가에 대한 경제학적 논의가 많이 있을 것이다.
그것이 어찌보면, 자본주의 경제학의 근본 화두일 수도 있다.
지금 세계가 겪는 금융위기의 한 끝에는 바로 이 이자율 문제가 있다.
그런데, 금리정책이라는 것으로 경기변동을 제어할 수 있을까?
이것은 분명히 이자율이 어떻게 결정되는지 근본부터 이해해야만 하는 측면이 있다.
이자는 일종의 개평과 같은 것이다. 즉, 산업자본이 그들의 자본을 얻기 위해 돈이 많은 화폐자본가들에게 돈을 꾸어서 생산이라는 도박을 하고, 그에 따라 얻어진 이윤을 금융자본과 갈라먹기하는 것이 바로 이자인 것이다.
그래서, 이자가 결정되는 과정은 순전히 이 산업자본과 금융자본과의 관계에 의해 결정된다. 즉, 일반적으로 고전파 경제학이 말하는 저축이 늘어나면 이자율이 떨어지고, 투자가 늘어나면, 이자율이 올라간다는 식의 논의는 허구인 것이다.
실제로는 금융자본과 산업자본이 서로 사이가 좋을 때는 이런 식으로 저축과 투자에 의해 이자율 결정이 이루어지지만, 만약, 산업자본이 더이상 이자를 지불할 수 없을만큼 산업생산에 차질이 발생하면, 금융자본과 산업자본의 이런 공생관계는 깨지고, 새로운 갈등관계가 형성되는 것이다.
지금 전세계가 맞고 있는 금융위기가 바로 대표적인 이런 경우인 것이다.
즉, 지금 산업자본의 부실을 떠안지 않기 위해 금융자본은 인위적으로 통화량을 늘여서 금융자본끼리 금리인하를 하고 있다. 하지만, 부동산 등에 투자한 대출을 회수하기 어려움을 잘 아는 금융자본은 그 부실의 규모만큼 구제금융을 받고 대신 부동산 등 실물을 들고 있는 가계나 산업자본은 금융자본에 그 돈을 갚을 기간만 연장된 것이다.
이런 산업자본과 금융자본의 갈들이 끝이 나기 위해서는 금리정책은 아무런 소용이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산업자본은 더이상 금융자본에게 이자를 뜯기면서 생산을 하기 싫어하고, 또, 금융자본은 파산하는 기업의 부실을 떠않기 싫어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금리정책을 어떻게 쓰더라도 산업생산이 자본주의적 성장기로 접어들지 않는 이상 금융자본의 갖가지 쑈는 그칠 수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위기를 극복해야 할까?
그 해답을 찾는 과정이 바로 이 게시판이 아닐까?
하지만, 그것이 금리정책이라는 믿음은 오히려 그 해답을 찾는 과정을 방해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검색해 보니 아래와 같은 수많은 경제 공식들이 즐비하다. 하지만, 왜 이런 공식이 나왔는가에 대해서는 책을 읽지 않으면, 이해하기 어려울 것은 분명하다. 그런데, 이런 공식의 추출하는 과정이 오히려 이 공식들 보다 중요할 것이다.
케이즈 이론은 단기분석에만 유용하다고 한다. 케인즈가 단기분석에만 유용한 경제공식들을 만들어 낸데에는 그가 보이지 않는 손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는 "장기적으로는 우리 모두 죽는다"라고 했다고 한다.
또, 이자율은 저축과 투자의 수요공급이론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화폐시장에서의 화폐의 수요공급에 한정되어 결정된다고 보았다.
이것이 바로 고전파와 케인즈파와의 가정 큰 차이라고 한다. 즉, 고전파는 이자율이 시장의 실물전체와 완전히 비례적 상관관계를 보았지만, 케인즈는 화폐시장에서 금융자본간의 줄다리기에 의해서만 이자율이 결정된다고 본 것이다. 이것이 케인즈가 바로, 근본적으로는 자본주의를 그냥 놔두면 굴러가는 시스템이 아니라고 본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결구, 투자승수이론도 이 이자율을 어떻게 움직일 수 있는가에 대한 것이지, 이자율 자체를 조절해서 투자승수를 변화시킬 수는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케인즈는 이자율의 변화에 따른 경제현상을 분석한 것이 아니라, 화폐시장의 금융자본의 행동에 따른 이자율의 변화를 분석한 것이기 때문이다.
어쨌든, 이런 선후관계를 뒤로하고, 투자승수이론만 가지고 금리인상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 고수분의 말씀대로 식을 적으면,
총생산=1/(1-한계소비)(기본소비+민간투자+정부투자)
가 된다고 한다.
이것을 정부투자에 대하여 미분하여
총생산 증가분=1/(1-한계소비)*정부투자증가분
이러고 정의하였다.
투자승수=1/(1-한계소비)=총생산증가분/정부투자증가분 이라는 것이다.
정부투자에 대한 총생산의 증가는 투자승수와 같다는 것이다. 즉, 투자승수는 투자에 대해서 늘어나는 소비증가분을 말하는 것인데, 정부투자가 증가하는 것에 비해서 소비증가분이 훨씬 커질 수 있다는 것이 바로 케인즈의 투자승수이론인 것이다.
고수분의 말씀대로 위식을 무한급수의 합으로 바꾸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가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위 식의 한계소비는 일종의 기울기량이기 때문이다. 즉, 한계소비는 소비증가분/소득증가분인데, 이것은 소득이 증가하는 것에 비하여 소비가 얼마나 증가하는 것인가를 나타내는 것이기 때문이다. 즉, 정부투융자로 생산이 증가하는 것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이 화폐시장에서 그 화폐가 소득으로 가게되면 그것이 소비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 바로 케인즈의 생각이었던 것이다.
이렇게 소비가 자극되면, 그 소비때문에 생산이 자극되어 다시 공황을 벗어날 수도 있다는 것이 케인즈 이론인 것이다.
즉, 그분의 말씀처럼 재정투하가 생산량을 증가시키고, 그것이 민간이익을 증가시켜 그 이익이 은행예치로 일어나야 민간투자가 살아나서 투자승수가 올라간다는 식은 케인즈의 마음과는 다른 이론일 수 있다는 것이다.
케인즈는 금융자본을 믿지 않았다. 그래서, 민간투자의 투자승수를 인위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고 보지 않았다.
그래서, 케인즈 경제학은 정부의 재정투자를 가장 중요한 경기부양 수단으로 보았던 것이다.
그런데, 그 고수분의 이론은 이런 케인즈 이론을 가장 교묘하게 역이용하여, 마치 정부투자가 민간투자를 불러올 것처럼 호도하고 있는 측면이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점을 버리고, 금리인상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해 보아야 할 것이다.
그 문제를 이야기 하려면, 다시 케인즈경제학을 첫 페이지로 돌아가야 할 것이다.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정부의 재정투자가 민간투자를 일으키지 않는다는 것이다.
바로, 그 부분이 케인즈의 투자승수이론의 맹점이다.
케인즈 경제학은 경제현상을 일종의 방정식으로 본 것이다. 그래서, 정부가 이런 행동을 하면, 소비자는 이런 행동을 하고 이런 것을 방정식속에 넣어 버린 것이다.
하지만, 현재 진행되고 있는 금융위기는 바로 이런 방정식의 불안정성 때문에 생긴 위기이다.
즉, 수많은 파생금융상품과 부동산과의 융합이 방정식의 가장 근본적인 가정인 이 방정식의 경계조건을 파괴해서 생긴 위기가 바로 금융위기인 것이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정식이 초기조건과 경계조건이 주어질 때에는 유용한 수단이 되지만, 경제조건을 벗어난 방정식은 그 효용이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저는 현실 쪽에는 전혀 깡통이지만... 디에셀님처럼 투자승수이론과 금리정책(?)과는 거의 내지 전혀 관계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승수효과가 일어나면 그만큼 소비가 증대되니까 따라서 적절한 유동성이 공급되어야겠지요. 그러나 케인즈 이론에 의하면 최초의 투자(즉 정부에 의한 서비스나 상품 구입)가 바로 그 유동성을 공급하는 셈이 됩니다. 그리고 단기 관점에 의하면 승수효과에 의한 소비증대는 새로운 생산투자를 유발할 만큼 긴 기간이 아니고. 한편 투자가 장기적으로 일어날 때 그것은 케인즈가 아니라 성장이론의 프레임에 들어가게 됩니다. 아뭏든 케인즈의 촛점은 실물의 문제이지 금융의 문제가 아니지요. 23:33IP 59.10.***.172
밤사이 뭔일이 있어나요?? 갑자기 조회수 폭팔, 댓글 왕창..뭐야 님들..왜이래..ㅋㅋㅋ
미천한 글을 이렇게 보아주시다니..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기쁘맘도 있지만 한편으론 중압감도 갑자기 생겨버렸네요. 오늘 여친이 놀러와서 그냥
오늘 쉴려고 했는데. 컴앞에 앉아서 보니 여러분의 관심에 몸둘바를 몰라 저도 모르게
컴앞에 앉았습니다.
이 백수 노총각 장가는 다갔습니다.어떡할껴!! ㅎㅎ
몇 가지 지적사항이 있으셔서 먼저 언급하고 들어갈랍니다.
우선 댓글 다신 몇 분께서 분량문제와 텍스트 정리에 관하여 조언을 해주셔서
앞으로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지적 감사용..
어떤 분은 GDP관련해서 달러로 표시되신 줄 아셨나 본데..왜 그렇게 생각하셨나 보니
제가 오타를 했더라구요..GDP는 원화표시 구여 BOP는 달러표시입니다.
자 1강과 2강에서 다룬 문제들은 경기변동개념과 측정,원인,이론및 특징 등을 살펴 보았죠.
오늘 제 3강은 경기변동정책에 관하여 정리한 내용을 보고 올리겠습니다.
자 그럼 들어가 볼까요. 들어가 봅쎄다.
오늘 할 내용은 경기변동에 따른 정책입니다.
자 오늘 보면서 과연 이 정부의 정책들이 어느정도 일관성을 가지고 하는지 함 보자구여..
고전학파,통화주의자,새고전학파 들은 정부야 개입하지마..하고 케인즈학파,새케인즈
학파들은 정부야 좀 열심히 간섭좀 해줘잉.했다고 했죠..
현대사회 특히나 금융을 포함한 한 국가경제의 단위가 소단위로 전략된 지금의 글로벌
경제 사회에서 내생변수,외생변수 등 다양한 경기변동의 원인을 가지고 있는 작금의
지랄같은 상황에서 이미 경제전문가들은 경제를 예측하기 힘든 검은백조의 출현이다
라는 상황이니..어이할꼬 이때 검은백조란 일종의 예측불가능,니기미 전혀 알수 없는
그러한 상황 그러니 얼마나 무섭고 두려워..수 많은 경제전문가들도 많은 예측을 하지
만 딱 딱 맞아 떨어지지 않죠 그러나 어느정도 박스권이란 예측가늠치가 있죠.
이러한 박스권을 벗어난 상황을 경제용어로 검은백조란 말을 씨부립니다.->경제상식
어쨋든 본론으로 들어와서 지금은 정부가 시장에 적극개입해서 일련의 경기변동에
대하여 대처하고 문제를 적극적으로 풀어나가야 한다인데요.
경기순환은 지속성,변동성,공행성,불규칙적,비대칭적이란 특징을 가지고 있지만.
전체적인 맥락에서는 성장순환을 한다라는 야그를 미리했죠 그죠..
경기가 안정적이라는 얘기는 저점과 정점의 진폭이 일정하게 흘러가야 한다는
말입니다.헌데 그렇치가 않아서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한 거죠..
그럼 위 내용을 좀 살펴 볼까요.우선 이런 가정을 해보자구여.현상황은 극심한
불황이다.요거이 전제루다가
1.정부정책
가.조세정책 : 말 그대로 세금과 관련된 정책을 말합니다. 불황의 시기엔 세금을 덜 받아야
좋겠지요.그래서 감세정책을 폅니다. 지금의 정부도 감세긴 하죠..근데
있는넘들 감세해주고 있죠..과연 이것이 좋은 정책일까요..이 부분 고민해
볼까요? 과학기술 특히나 신기술 등의 발전하고 대중에게 파급되는 측면
에서 보자면 역사적으로 부자들이 펑펑 소비하는 시대보다 천민,중산층이
펑펑 소비하는 시대에 엄청난 발전을 해 왔죠..그 이유는 너무나 심플하죠
TV를 예로 들어보자구여.처음 미국에서 TV가 나왔을땐 일부의 부자들만
소비하는 상품이였습니다. 그 당시 TV제조 업체는 죽상이였죠..허나
호황기를 맞아 자금이 풍부해진 중산층들이 TV를 소비하기 시작했고
값이 점점 다운되어지면서 천민들까지 구입하면서 그러면서 TV시장이
지금처럼 시장을 형성하며 발전하는 겁니다. 핸드폰도 마찬가지구여
감세를 통해 소비를 살릴려면 부유층이 아닌 중산층 및 천민을 위한
감세정책만이 소비를 살릴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뻥카치는 이 정부의
낯짝이 정말 시러요..띠발..좀 사설이 길었는데요..말그대로 조세정책은
호황기는 증세를 통해 소비진작을 시키고 불항기는 감세를 통해 소비촉
진 정책을 피운다는거, 한 가지 알아두셔야 할 게 있다면 순조세라는게
있는데요. 이건 뭐시냐 하면 작년걷어들인 세금 - 올해 지출액 빼면
남는 금액 있죠..요거이 순조세 라고 합니다. 이건 내부시차가 제로라서
잘 활용하면 아주 좋은건데...이건 뭔말인지 밑에가서 씨부리죠..
나.재정지출 : 경기가 어려울때 정부는 재정적자를 감수하며 지출은 늘리는데요.
30년대 미국의 뉴딜정책도 같은 맥락입니다. 하지만 시대가 그 때하곤
틀리죠. 첨단화 서비스화 시대에 삽들고 곡갱이 들고 하는 구시대 정책
OECD 어느 국가도 선택하지 않습니다. 물론 어느정도 가중치를 두고
SOC를 편중해야지 지금 이 정부처럼 몰빵식의 편중은 불황타개에 아
무런 도움이 안되죠..명박이를 이해하는 측면은 70년대 울 나라의 경
제 성장의 가장 큰 견인차 역활은 건설인거 인정하지만 그건 그때고
지금은 전체 GDP비중에서 20%정도 밖에 안돼는 건설에 몰빵..
이건 좀 아니지 않니???
자 경기가 불황이면 감세와 재정지출을 합니다.그럼 당연히 재정적자는 어찌할 수
없죠. 좀 들어갈 볼까요? 어떡해 재정적자를 메꾸나요..다름아닌 국채를 발행해서
매꾸죠. 주로 해외에서 팔아서 돈을 가지고 오는데 지금같이 환율의 비정상적인
상승이면 외채부담률은 급격히 증가하죠. 얼마전 외환보유고가 2005억불이라고
씨부리는데 그걸 믿는 경제전문가는 아무도 없다는 말씀. 더더욱이 12월에 몰려
있는 단기성 채권 상환 만기액 중 50% 이상 roll over 안해주면 외환 텅텅비죠..
모야 이거 점점 깊이 들어가 안돼 나와 나와 ..좀 나중에 야그 합시다.
채권시장 공부할때 그때에 합시다..우선 요기까지 넘 사설이 들어가네..
2.통화정책
가.지급준비율 : 줄여서 지준율이라고 합니다. 사실 이 제도는 울 나라의 경우
거의 쓰지 않는데요..중국은 지금 요걸 엄청 쓰죠..넘 성장률이
높아서리..지준율이 모냐 쉽게 말해서 한국은행이 깡패짓하는
거죠.한국은행이 말하죠 상업은행 얘들아 올해 지준율은 한
30%만 할께 하면 상업은행 야들은 네 형님하고 돈 갔다 줍
니다. 가령 한 상업은행이 예금으로 1000원이 들어왔다면
지체없이 300원 이자없이 한국은행에 갔다 줍니다.
그럼 이 정책의 폐단이 무엇이냐 예를 들어 A라른 은행에서
1000원이 예금으로 들어 왔습니다.그럼 300원 한은에게
갔다 바치고 700원으로 장사해야죠 은행장사 뻔하죠 대출
해줍니다. 그것도 이자 졸라 올려서. 그걸 갔다가 쓰는 넘
들은 기업 혹은 개인이 갔다가 쓰죠 근데 그 받은 돈이
고스란히 A은행에 들어가나요..그렇지 않죠 그럼 돈이 아니
게 돌고도는게 돈이라며..물론 이자 플러스 대출액은 A은행
에 주지만 기업의 경우 그걸로 번돈은 어디로..B은행에 들어
가죠.한 500원 예금한다고 합시다. 그럼 B은행은 500원에서
150원 성큼 떼서 한은에게 또 갔다 받칩니다.B은행은 나머
지 350원 대출해주죠 금리 졸라 올려서..자..결국 지준율은
높힐수록 은행들은 운용자금에 허덕이고 만회하기 위해서
금리를 올릴 수 밖에 없죠..결국 돈을 얻고자 하는 기업,
서민들은 돈을 구하기 힘들게 되고 시장경색이 심해지죠
불황의 시기엔 지준율을 낮추어서 운용하게 되어 있습니다.
지금 울나라는 이제도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나.재할인율 : 이건 공정할인율과 같은 말입니다.앞에서 배웠죠 즉 한국은행
은 총대부자 입장에서 금융기관들에게 돈을 대출해줍니다.
꽁짜로 아니요 이자 부쳐서 하지요..그 이자를 재할인율이라
합니다.경기가 불황일때 재할인율은 낮추어서 금융기관들이
자금확보하게 합니다. 자금이 풍부해지면 금융기관들도 대출
이자를 낮추겠지요..
다.공개시장조작 : 조작하니까 무슨 마피아 집단 같죠..아니면 빨갱이..
주로 울나라는 이제도를 활용하여 통화정책을 피는데요.
쉽게 말해서 국채매매를 통해서 하게 되죠.
불황의 시기엔 각 금융기관들이 가지고 있는 국채를
매입해서 돈을 금융기관에 풀게 됩니다..그럼 자금이
풍성해 지니 금융기관들도 대출이자를 낮추겠지요.
그러면 경제가 살아난다는 뭐 이런야그
위화 같은 통화정책으로 경기변동에 대처하는데요.재정정책도 마찬가지로
이런 일련의 과정으로 거치게 됩니다.
재정정책의 경우 내부시차가 깁니다. 왜?? 예산심의의 과정을 거쳐야 하죠 즉
국회 동의를 구해야 한다는 거죠..반면에 시행에서 효과까지 굉장히 빠르죠
띠발 이런데 정치하는넘들 맨날 쳐 싸우기나 하고..쯧쯧..
통화정책의 경우 내부시차는 짧죠? 왜 한은총재가 의사봉으로 땅땅두드리면
끝이거든요.반면에 외부시차는 길죠..뭔말 효과 졸라 길게 있어야 나타난다는 야그
아까 순조세의 경우 내부시차가 제로라고 했지요..건 예산심의를 거치지 않아도
되기때문이죠.그래도 노정부가 재정흑자를 많이해서 돈좀 있을텐데..그거 어디
썼을까? 누가 썼을까? 안봐도 비디오..띠발..
자 위와 같이 재정,통화정책은 다음과 같은 형식을 가지게 됩니다.
1.준칙정책 : 쉽게말해 각 부서끼리 법 지켜가매,협의해가매.피는 정책.
2.재량정책 : 쉽게말해 지 꼴리는데로 하느거..
지금 울 경우 어떤가요..준칙정책하나요..제가 볼땐 딱 재량정책하고 있습니다.
그럼 뭐가 문제일까요? 바로 신뢰성 문제가 야그 됩니다.
준칙정책을 피면 금감위,재경부,한은 일련의 서로간 합의된 정책들은 시장참여자
들의 신뢰를 얻지만 혼자 꼴리는 데로 만수처럼 지껄이면 시장참여자들은
신뢰하지 않지요. 지금은 신뢰성의 위기입니다.
일예로 한은은 금리를 인하하면서 불황타개를 외치고 있는데요..왜 은행금리는
안내리고 있을까요?
한은이 이번달은 25bp인하합니다
라는 말은 0.25%인하한다는 말이고 대개의 경우 콜금리를 말합니다.
그렇다고 강제적으로 콜금리를 인하하는것이 아니고 그만큼의 자금을 풀어서
금리를 그렇게 맞추겠다는 야그죠..콜금리는 금융기관끼리 주고받는 돈거래
이자라 했지요..그렇게 풀었는데 왜 금융기관은 금리를 안내릴까요? 그래서
기업이나 가계의 대출에 대해 이렇게 어렵게 할까요->좀 유식한 야그로
신용할당현상이라고 합니다. 좀 있어보이죠..ㅋㅋ
금리는 울나라 금융시장에 어디에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칠까요??
우선적으로 채권시장>환율시장>주식시장 이렇게 영향을 미치지요
금리는 우선적으로 채권시장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것도 다름아닌
외국인들에게 외국계자금의 상당수가 채권시장에 들어있는데요..금리를 내
려버리면 외국인들 돈 빼서 나가겠지요.쉽게 말해 돈이 없어지죠..금융기관
들은 BSI 맞추기 위해서 대출안해주죠? 합법적인 방법은 이자올리는거죠.
결국신용경로와 일치하게 되는데요..나중에 채권시장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다룰 예정이니까 그때 자세히 얘기하구요.즉 신뢰성 상실로 야기된 정책의
실패와 더불어 금리인하로 말미암아 환율상승을 야기시키며 돈이 빠져나가
면 금융기관의 부실로 이어져 국민경제는 점점 늪으로 빠집니다.
사견입니다만 신뢰성상실은 위해서는 지금의 경제팀 대폭 물가이 하구여..
그리고 금리인하 이제 그만해..앞에서 보았지만 통화정책의 한계성.
즉 외부시차는 길다는거..효과 없어..그 보다 시장의 신뢰성과 금융기관의
회복을 위해서라도 구조조정을 빠른시기에 하지 않으면 안되삼..
->요건 순전히 사견.여러분은 달리 생각하셔도 됨.
또 쓰다보니 길어지네....오늘은 요기까지 하구여..낼은 저두 좀 쉴래요..
모래도 왜? 주말이잖어..하긴 맨날 노는데..주말은 따로 없지만
담주 월요일날 열라 열공해서 다시 보고 올리겠습니다. 오늘은 좀 사견
이 많네요..앞으로 줄여나가겠습니다. 아 참 그리고 카페만들겠다고
하신 분이 있던데...처음엔 그럴까 했는데 이렇게 보아주시는 분던일
많으셔서 카페 안만들고 열심히 아고라에 올리겠습니다.
즐주하삼...다음엔 통화정책에 따른 파급경로를 열공해서 보고 하겠습니다.
저 정말 감동 이빠이 먹고 지금 글씁니다. 조회수 481 댓글 10. 이렇게 관심과 호응을
열렬히 해 주시다니 열라 감동. 사기충천 ,노력분발 하겠습니다.
사실 그저께 글쓰면서 몇 가지 생각이 안나는 것들이 있었고 일부 잘못기재된 내용이
있어 수정 보완 보고서 올리고 오늘의 기초경제 2강을 시작하겠습니다.
1.경기7순환 정점 : 2004년 이라고 했는데요 ->2000년 이었습니다->지송
2.또 하나 GDP설명드리면서 GDP의 구성을 빼 먹었는데요.간단히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GDP 구성 : 소비+투자+정부지출+수출-수입
그렇다면 구성대비 중요도는 어떻게 될까요
소비>수출>투자>정부지출 이렇게 됩니다요.그래서 모든 경제정책의 가중치에서
항상 소비를 위한 정책 다음 수출 모 이런식으로 하는 이유죠. 헌데 우리나라의
경우는 약간 틀리죠..미국의 경우 내수비중 70 , 수출비중 30 이기 때문에 수출보다
내수가 더욱 중요하죠. 미국이 매년 쌍둥이 적자(재정적자,국제수지적자)를 해도
끄떡없는 이유가 이것이죠 반면에 울경우 좀 틀리죠 내수비중 30, 수출비중 70 임.
그래서 만수가 수출, 수출 하면서 경상수지의 중요성을 입 침튀기며 씨부리고
고환율 정책 피는 거죠. 고환율로 인해 수출업자(대기업)의 영업이익은 곧 경상수지
흑자로 표출되지요.헌데 이거이 정말로 허당 일종의 기저효과로 봐도 무방하지 않을
까요..같이 공부하면서 만수가 얼마나 또라이인지 알아보죠 모.
3.경기순환 설명드릴때 쉽게 그림으로 만들어 봤어요..참조하시구요.
자아 오늘은 경기변동 원인과 특징 또 이론 및 경기변동정책 을 한꺼번에 말씀드리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어차피 겹치는 부분이라 따로따로 길게 설명할 필요가 없는것 같아서
요.그 전에 이부분을 하고 갈까 말까 고민했습니다.열라 지루해서여 다름아닌 시계열
분석부분인데요.
오늘 경제신문 보고 이 부분을 언급하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부분 설명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오늘은 할 부분이 열라 많네요..자아 같이 열공합시당.
제1강에서 거시경제지표들 설명했지요..거기에 써놓은 것들은 거시경제 지표들 중
가장 우선시 하는것들이구요 통계청 또는 한국은행 사이트에서 100대 실물지표를
찾아보시면 수많은 지표들이 나옵니다. 이런 데이터들은 기본적으로 시계열분석->
시계열분해를 거쳐서 나오는 데이터도 있고 그렇지 않은 데이터들도 있는데요.
그럼 시계열이란 무엇이냐? 간단히 말씀드려 시간의 순서대로 배열된 일련의 통계
숫자를 말합니다. 헌데 그러한 데이터에서 4가지 변동요인이 있죠.
(그림 1-1)
간단히 예를 들면
위 그림에서 보면 3사분기 보다 4사분기가 50조 많은 GDP가 발생했죠.그죠.그럼
우린 아 3사분기 보다 4사분기에 50조 늘어났으니 경기가 성장했네 이렇게 판단
할 수 있다 이거죠.헌데 그렇게 판단하면 안되삼..왜냐면 통상적으로 농장물생산
량을 4사분기에 합산한다 이겁니다. 만약 농작물생산량이 50조라면 결국 3사분기
100조 4사분기 100조 경기가 보합이란 말씀..자 이렇듯 각 시계열 데이터에는
농작물생산량(계절적 변동요인)과 같은 변동요인이 있는데요. 이러한 변동요인
을 제거 하는 과정을 시계열분해라고 합니다.그럼 시계열 분해를 하기 이전에
변동요인 4가지를 알아볼까요.
a.추세변동요인->Trend 의 약어를 따서 "T"라 합니다.
b.순환변동요인->Cycle의 약어를 따서 "C"라 합니다.
c.계절변동요인->Season의 약어를 따서 "S"라 합니다.
d.불규칙변동요인->Irregular의 약어를 따서 "I"라 합니다.
그럼 다시 정리해봅시당. 위 그림에서 분명 4사분기에 50조 늘어났는데요.
추세변동요인이 10조+ 순환변동요인 10조+ 계절적 변동요인 25조+불규칙
변동요인 5조 =합 50조 이런상황이라면 판단은 아 3사분기보다 10조 경기상승
했구나 판단합니다. 왜냐구여..자 그럼 봅쎄당. 여러분과 저는 지금 무엇을
공부하고 있나요..바로 경기변동 즉 경기가 상승 및 하락 하는 과정 다시말해
경기순환을 공부하고 있지요. 거시경제 데이터들을 보는 이유는 경기가
상승하는지 하락하는지 알고자 하는거구요. 다시말해 순환변동요인=경기순환
을 알고자 하는겁니다. 즉 나머지 변동요인을 모두 제거 한 후 순환변동요인분
만을 알고자 한다는 거죠..추세요인제거,계절요인제거,불규칙요인제거 한 후
순환요인만 남겨서 실제로 성장인지 하락인지 판단한다는 겁니다.
그럼 추세란 무엇이냐? 추세란 쉽게말해 상승추세냐 하락추세냐 로 구분하죠
즉 직선 비례 및 반비례로 표현합니다. 여러분 주식관련 방송보면 거기 애널들
이 나와서 씨부리는거 함 들어보셨죠 걔네들 이러죠 "음 지지선(상한가 연결선)
이 하향하고 있고 저항선(하한가연결선)이 상승하면서 요 부분에서 수렴한 후
골드크로스 형성 후 매매포인트 잡으세요 그러면서 위에 찍 밑에 찍 막 직선을
그려가며 설명하죠..즉 추세란 직선으로만 표현됩니다.
"난 아침 8시에 졸린눈 비비며 컴을 열라 키고 있고, 동시호가대 갭하락보며
한숨지으며 매도타임잡고 입고, 난 손실 5%만 보면 다행이라 매도했고
매도와 동시에 매수호가 올라가 상승추세 열라 때리고..난 손실5%,수수료
0.3% 날렸을 뿐이고..ㅠㅠ" 웃자고 한 소리입니다.이 글 보시는 분 지루해
하실까봐서리..
그럼 이러한 추세변동요인을 제거하는 방법은 알 필요없습니다.
어차피 이부분은 통계청이든 한국은행이든 X-ARIMA 프로그램 이용해서
맹글어 냅니다. 걔들도 이거 수작업으로 계산 못해요..걔들이 천재인가요.
어쨋든 참고로 알아두세요.
가.5년이상 장기이동 평균법 : 추세는 알수 있으나 방정식을 못만들어냄
나.최소자승법 : 추세알고,방정식만들고 열라 조아조아
자 다음은 계절적 변동요인입니다. 사실은 이부분때문에 시계열분석을
쓰고 있는데요..함 보세요. 임금상승률이나 실업률은 계절적으로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임금상승률의 경우 상여금이나 보너스가 많은 3월, 혹은
9월달에 높게 나타나고, 실업률의 경우 졸업시즌인 3월 및 농번기인 10월
에 높게 나타나지요..그래서 이러한 계절적 변동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다음 4가지 방법을 쓰는데요..
가.전년동기대비
나.단순평균법
다.이동평균법
라.X-ARIMA 프로그램.
자 보충설명드리자면 우리가 경제신문보면 전기대비 혹은 전년동기(월)대비
라는 말을 많이 쓰는데요. 전기대비는 작년대비란 말이구요 전년동기(월)대비
는 작년같은분기 혹은 월을 말합니다. 계절적 변동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전기
대비 대신 전년동기대비라는 말을 쓰면서 데이터 분석을 하지요..오늘 경제
신문에 물가상승률에 관한 기사가 올라왔는데요.경제기자 졸라 무식한넘.
어떠냐면, 전기대비, 혹은 전년동기대비라는 말은 무조건 계절적변동요인과
관련된 데이터라고 생각하시고 가자넘 하는 말이 10월 4% 11월 4.2% 하면서
전년동기대비 물가상승률이 둔화 된다고 씨부리는데..빙신..쪼다..
전년동기대비가 계절정변동요인을 제거 할 수는 있어도 추세를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즉 상승 둔화 하락 같은 추세는 전기대비를 한 후 판단해야 하는데
이 또라이 전년동기대비로 말 하면서 물가상승률 둔화됐다고 씨부리는 미친
넘. 전기대비 물가상승률 비교하면 엄청 폭등한거 아시나..또라이야..
미안 미안요..순간 열받아서리...즉 여러분이 아셔야 할 대목은 전년동기대비
는 계절적변동요인을 제거하기에는 맞으나 추세판단은 못한다.즉 그땐 전기
대비란 말을 써야 한다는 사실 명심해주삼.
단순평균법은 일련의 데이터들이 일정하다고 보고 합산 후 평균내는거구요
이동평균법은 일련의 데이터들이 상관관계를 있다고 보고 평균냅니다.
X-ARIMA 프로그램 요넘은 또나와 ㅋㅋ 잠깐 언급하자면 나중에 경기예측
하는 방법(DI,CI 기타등등)에서 언급하겠지만 1975년도에 미국상무성에서
IMF와 밀약해서 맹글었습니다요.어디가 작업했을까? 75년도면 IT의 아성
IBM이 겠죠 그 넘들이 상무성로비해서 IMF등을 업고 맹글어 팔아 먹었겠죠
그 당시니까 아마 포트란으로 맹글지 않았을까요?? 어쨌든 캐나다 통계청
이 채택한 이 후 선진국 포함 우리나라 포함 많이들 같다가 씁니다.
역시 컴이 계산은 정확히 하죠..ㅋㅋ 지금 버전이 아마 X-ARIMA 12일겁니
다요..13나오면 버전업비용 엄청 받겠지..휴 외화 줄줄 세는구나...
마지막 불규칙변동요인 제거 이건 아주 쉬운데요,간혹 태풍불고,노사파업
하고 모 이런 얘기치 않은 사건이 발생하잖아요..이걸 제거하자구요..
(그림 1-2)
위 그림을 보시면 벼생산량이 8월에 태풍으로 인해 줄었다가 다시 9월에
늘어났구나 그럼 아래의 그래프처럼 보이죠 즉 생산량이 늘었다고 판단
할 수 있나요? 아니죠..태풍으로 인해 정확이 알수 없어요..
그래서 나온방법이 MCD이동평균법입니다. 즉 이러한 불규칙한 요소들은
단기성이다 즉 짧게 영향을 준다는 전제를 깔고 그럼 얼마의 기간을 합해서
평균을 낼까? 열라 고민때리다가.3개월이 잴루 적당하구나 해서 3개월을
합해서 평균낸다는 야그입니다요.요 3개월기간을 유식한 야그로 MCD spam
이라고 하죠..
결국 이러한 것들에 대해서 짧게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1.계절요인제거 - a.전년동기대비
b.단순평균법
c.이동평균법
d.X-ARIMA 프로그램
2.불규칙요인제거 - MCD이동평균법
3.추세요인제거 - a.5년이상 장기 이동평균법
b.최소자승법
결국 위에서 처럼 1,2,3 순서대로 제거요인을 한 후 아래처럼 결과치를조합 맹글어
냅니다.
일개의 경제신문기자가 날 열공하게 맹그는군요.. 좀 길고 지루했죠 지송
이제 경기변동원인 및 이론경기정책을 해 볼까요..요 Part는 위 처럼 지루하지
않을 겁니다. 경제신문지상에많이 나오는 야그들이 많아서요.
자 그럼 달려봅시다.가 봅시다.
경제학자들은 고민을 했드랍니다.왜 경기가 그냥 쭈욱 상승하지 못하고 하락하고
이럴까 왜 무엇따문에 와이, 하우 오마이갓뜨 게중 좀 짱돌 굴리는 넘들이 등장합니다.
즉 경제이론가들의 고민는 단 두가지 무엇때문에 경기가변할까와 변하면 왜 지속하지
못하고 내려갈까 내려가다 왜 무엇때문에 올라갈까? 였었드랬습니다.
경제 대공항 1929년 이후 멋찌게 등장한넘이 케인즈 즉 케인즈학파를 시작으로
통화주의자->새고전학파->새케인즈학파의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얘네들이 씨부린 내용을 종합해서 보니 경기변동을 야그시키는 요소는
다음처럼 4가지로 압축되더라 이말입니다요.
1.공급충격
2.수요충격
3.화페충격
4.불완전정보
자 어떤넘이 어케 씨부리는지 볼까요..->표현이 그래서 그렇치 참 훌륭한 분들임.
우선 공급충격, 아주 쉽게 말해서 공급의 변화로 인해 경기가 변동한다는 말이죠.
이들을 우린 고전학파라 칭합니다.대표적인 인물이 애덤스미스 알죠 보이지 않는
손 그럼 뭐라고 했는지 볼까요..1890년 공항을 거치면서 산업혁명이 본격화 되죠
그시기에 산업혁명이 뭡니까? 쉽게 말해 대량생산을 말하죠 즉 기술진보로 인해
대량생산체계가 되고 경기가 변동한다고 설명하는 거죠.임금이나 가격등은
보이지 않는 손 즉 시장에서 자연스럽게 일치점을 맹글어내니(신축적이다)
정부야 니들은 찌글어져 있어 즉 정부가 시장에 간섭하면 재수없어 하는 이론이죠.
그러고 보면 명박이 엉아가 철저한 고전학파인가? 작은정부 주구장창 외치잖아요..
그런데 바야흐로 1929년 대공항이 발생합니다.그 무시무시한..실업률 평균 33%
의 무서운 암흑시대..고전학파의 주장대로라면 신축적으로 임금,가격형성이 되면
왜 실업률이 이렇게 발생하는것이얌 ..말해봐 짜샤 하고 등장한 넘이 그 유명한
케인즈선생..음 ..이름이 님좀 짱인듯.케인즈 선생은 이렇게 말했더랍니다.
공급충격이 아니고 짜샤 수요충격이야 수요충격이 뭐냐 하면 말이시..음..그건
야성적충동(Animal Spirit)때문이야 짜샤..이렇더랬습니다.뭔말이야..좀 보자
그니까 이거죠..기업가는 미래예측을 하는데 있어서 극단적으로도가 동물적
판단을 한다 이겁니다..자기의 이익에 맞추어서 그러다 보니 그러한 야성적충동
적인 생각으로 투자를 줄이고 늘이니까 공급이 그러해서 수요 즉 총수요의 변화
가 야그된다는 말이네용.그니까 중요한것은 총수요관리를 해야한다 말이시..
누가?? 건 정부의 몫이야 하고 주창하죠..즉 강한정부,강력한 정부를 요구하죠..
고전학파 니그들이 임금.가격이 보이지 않는 손 뭐 어쩌고 하면서 신축적이라고
했지..그거 아냐 임마.임금,가격은 경직적이야..가만 생각해 보니 요말이 맞는거
같아요..기름값 말이죠..졸라 올랐는데 국제유가는 얼마전 배럴당 50달러도 안
되었으면 이젠 좀 팍팍 내려줘야 하는거 아닙니까? 헌데 아직도 비싸 넘 비싸
케인즈 선생 말이 맞는것 같은데...ㅋㅋㅋ 이 주창을 듣고 루즈벨트 선생은
그 유명한 뉴딜정책을 통해 강하고 큰 정부를 맹글죠.시장에 간섭하면서 말이죠
뉴딜정책은 쉽게 말해 토목공사 대량화...즉 SOC 입니다.
자 이렇게 케인즈의 이론이 탄력받자..케인즈를 존경하는 마음으로 샤뮤엘슨이
제자라 하면서 등장합니다. 이 분 참 존경해야 해요..열라 수학잘 했거든요..
기본적으로 경제학자들은 수학잘합니다. 특히 거시경제학을 하시는 분이라면
일단 대가리 짱 돌아가시는 분들임. 그래서 케인즈선생의 이론을 논리적으로
수학적으로 집대성합니다. 승수-가속도 원리 설명하면서 승수의 한계소비비용
C의 계수와 가속도 원리 알파계수는 일정해 그래서 그래...씨 뭔말이야..
샤뮤엘슨 엉아가 한 이론적 수학방정식을 보면 대충 요말
승수=소비늘면 투자늘어 , 가속도원리=투자늘면 소비늘어..로 정리되더란
말이죠..요건 몰라두 암 지장없어..어쨌든 이러한 주장은 한 40년정도 끝빨이
먹히죠..근데 흑흑 그 유명한 70년대 오일파동으로 전 세계는 그 유명한 스태그
플레이션에 빠지면서 뭐야 이넘의 케인즈학파들 다 사짜야 하죠..
그러면서 등장한 이상한 사이비 집단.바로 통화주의자들입니다.
왜 사이비냐 바로 고전학파도 아니고 케인즈학파도 아닌 고전학파와
케인즈학파의 좋은 것들만 취합하면서 혼합짬뽕된 주창을 침튀기며 하죠..
원래 사이비라는게 그렇찮아요 기독교 좋은거 가져오고 불교 좋은거 가져와서
짬뽕한 후 이상한 이론 맹글어서 나 예수요.나 부처요 하는거 아닌가요??
뭐 아님말고 아 갑자기 말이 옆길로 빠졌당..우힉.
통화주의자를 주창하는 유명한 엉아들..슈워츠,프리드만.엉아들..
저 외울때 앞자만 따서 슈프, 스프..요렇게 외웠어요..ㅋㅋㅋ
통화주의자들은 말그대로 경기변동의 원인은 바로 통화란 말입니다.
즉 이 엉아들이 주구장창 말씀하는것은 경기변동은 늘 완만한거야..
느그 정부들이 통화정책간섭해서 경기변동오니까 그러니까 정부 이
쒜이들 제발 통화정책 간섭하지말란 말이야..
그러면서 우리가 넘 케인즈얘덜 씹나? 그럼 걔들 좋은말 한거 뭐
있지 하면서 아 총수요관리는 해야되요옹.하면서 흑백도 아닌 회색
분자이론을 주창하죠..그러면서도 약간 독창성을 가미해야 겠다. 하면서
하는말..임금,가격 기타 여러 경제주체간 발생된 문제는 완만하게 해결
됩니다. 그걸 경제적으로 쪼매 유식한 말로 적응적기대라 하겠습니다..폼나지..ㅋㅋ
하면서 지들끼리 조아라 했더랍니다. 헌데 80년대 들어와서 정부가 인위적
통화정책을 하지도 않는데 통화유통속도가 불안정하게 변하더라 이말입니다.
야 니들 모야 ..이 회색분자들 같으니라구..찌그러져..아 넵...하고 찌그러지죠
이러면서 등장하는 고전학파들..이들을 시대의 트랜드에 맞추어서 새고전학파라
고 합니다..좀 멋찌게 등장한다..명박이처럼..그래도 명박이가 등장은 멋있게
했잖아요..지금 호구가 되서 그렇치 그땐 여러분도 기대 많이 했잖아요..ㅋㅋ
이 새고전학파들 중에 단연 돋보이는 인물이 바로 루카스..어디서 많이 듣던 이름
아..스타워즈의 조지루카스..ㅋㅋ 동명이인?? ㅋㅋ
근데 우리 생각해보죠 명박이가 고전학파면 아니 급등시켜서 새고전학파라 하죠..
어쩜 이리 닮은 꼴인지..명박이 정부나 한나라당이나 다 지들 밥그릇챙기자고
계파싸움,파벌싸움,이합집산..하죠..지금요..딱 그 꼬라지죠..
얘들 새고전학파도 루카스에 반기를 든 키들렌드,프레스킷이 다른 주창을 하죠..
그래서 얘들은 정리하면 루카스는 화페적경기변동이론가. 키들렌드와 프레스킷은
실물적경기변동이론가 요렇게 두파로 나눕니다.
루카스는 통화에다가 +불완전정보라는 요인을 플러스시켜서 경기변동요인을 설
명합니다.여기서 말하는 불완전정보란? 경기순환을 오판한 개별경제추체 특히
기업가들이 불완전한 정보로 오판해서 공급조절을 한다라는 야그,,
헌데 요건만 가지고 차별화가 넘 안되보이잖아요..해서 좀 차별성을 가진다는게
통화주의자 이 회색분자들 니들이 말한 그 좀 있어보이는 적응적기대는 틀린말이
여 완만하게 합의점을 찾는게 아니고 신속하게 하는 거 머시냐 합리적기대야 알간
음..나 좀 멋있는듯..합리적기대 음..내가 맹글었지만 아주 좋아보여..라고 생각했을
우리 루카스형...근데 카스야 좀 이상해..머냔 말이지..지금 80년대는 그래도 정부
에서 CPI,PPI 뭐 이런게 매년 발표하잖어 그게 아주 정확하진 않아도 그래도 불완전
한 정보를 줄 정도는 아니잖어 글구 설사 좀 오차가 나왔더라도 지금이 30년대로 아
닌데 기업가들이 공장의 생산을 줄이고 말고 빨리 조치 할 수 있잖어..안그래..
응..그러네..그래서 루카스형은 경제계를 떠나 재야로 쓸쓸히 돌아가시었다..모
스토리..
이제 살아남은 이들은 실물적 경기변동이론가..즉 키들렌드와 프레스킷..난 외울때
키프라고 외웠음..ㅋㅋ
그래서 줄여서 키프라고 합시다..어쨋든 야들이 좀 또라이들..원래 고전학파얘들이
또라이들이 좀 많아요..얘들은 무식하게 주구장창 외침 공급충격 이라고 그거
고전학파애들이 한말 이잖어..하니까 우린 좀 달러 ..공급충격 즉 기술개발이란
말이지.모든것에 변화를 주지 가령 임금,생산..기타등등 이런것들에 경기순환의
특징인 지속성,공행성을 아주 잘 설명해 주잖어..경기는 원래 안정적이거든..
그래 알겠어 얘들아 근데..경기순환의 특징은 지속성,공행성 맞어 거기에 변동성
불규칙성,비대칭성은 어케 설명할거야..니 말대로 기술개발을 하면 성장하면서
지속적으로 그것도 공행성을 가지고 가는거 알겠는데 헌데 왜 경기가 하강하냐고
기술개발은 계속 진보지 후퇴 없잖어 옛날에 성냥 ->라이터->터보라이터 이런데
경기하강이 그럼 다시 성냥쓴다는 말이야..설명못하지..그지..빙신들..찌그러져
그래서 그들도 그렇게 재야로 떠남니다.
그래서 여태 기못피고 살던 케인즈학파를 계승한 인물 즉 새케인즈학파..
그분의 네임은 멘큐..헌데..등장치곤 넘 초라한 이론들..좀 힘빠짐..
결국 수요충격 다시말해 케인즈학파의 이론을 그대로 계승했는데..
케인즈학파의 치명적인 부분 바로 가격,임금이 경직적이다를 이론적설명
못한 부분을 이분은 아주 심플하게 메뉴비용이론을 들고 나오신다..
이게 뭐냐 말 그대로 메뉴비용이다..멘큐가 어떤 음식점에 가서 조사해보니
음식가격을 올릴려고 하는 사장님이 가만히 생각해보니 음식가격을 올릴려면
메뉴가격을 고쳐야 하는데..그럼 간판부터 시작해서 식탁에 있는 메뉴판 등등
에효..그냥 말지뭐 하고 음식가격을 올리지 못했다는 ..그걸 이름부쳐 메뉴비용
이라고 하더라니..참나...그래서 가격,임금이 경직성을 설명했다는 이분에 대해
많은 이들은 별루 관심 안가졌다라는.. 뭐 그런야그..
좀 요약하자면 이거죠..고전학파들은 공급,화페,불완전정보 충격 거기에 정부개입
하지마 구요
케인즈학파는 수요충격 거기에 정부의 강력한 개입을 주창하는겁니다요.
이제 신문지상에 나오는 케인즈가 어떻고 고전학파가 어떻고 그런 기사를 보면서
대충은 감이 잡히겠지요..
사실 오늘 경기정책까지 할려구 했는데..장장 2시간동안 이러구 있으니 난 허리 아프고
손가락 점점 굳어져오고..침발라 코에 찍었을 뿐이고..이 안딱았을 뿐이고 냄새 심하고..
ㅋㅋㅋㅋ.
내일 경기정책에 관하여 정리하고 경기예측분석방법 즉 DI,CI 기타 등등에 관하여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열심히 열공하겠습니다.
->미천한 지식이라 쪽팔려요.
고등학교 이 후 경제에 관하여 체계적인 공부를 하시지 못하시거나. 문과 및 이공계통을 졸업하신
분들에게는 다소 도움이 되리라 생각되면서 저와 비슷한 지식수준을 가지고 계신분들에겐 많은 도움이되리라 생각되어집니다. 바카(바그다드카페)의 기초경제 1강을 시작합니다.
이번 1강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합니다.
경기변동 개념 및 측정->경기변동 원인 및 특징->경기변동이론 및 경기정책->마지막으로 경기예
측분석방법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이 내용은 고졸학력이상자들 이라면 누구나 알기쉽게 최소한 풀어서 설명을 하니 그러한 분들에겐 상당한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경기변동 개념 및 측정에 관하여 썰을 풀어볼까 합니다.
우선 경기가 무엇인가? 이론적 정의는 "국민경제의 총체적 활동수준"이라고 하는데 쉽게 말해서
먹고살려고 하는 모든 행위를 말하는 것이죠..경기는 기본적으로 성장순환(Growth Cycle)을 합니
다.
특히나 선진국이 아닌 개도국(개발도상국)의 경우는 대부분이 성장순환을 합니다.인구증가,기술개
발,자본축적과 같은 요인들로 말이죠.하지만 상승곡선이 직선비례하지않죠
불규칙적이며 비대칭적으로 Cycle을 형성하며 성장하죠..그래서 우리들은 고딩때 배웠죠.경기순환
은 회복기->성장기->후퇴기->침체기 이렇게 말이죠 요즘은 이렇게 하지 않고 확장기 및 수축기
단 2개의 이분법으로 분류합니다.이유는 회복기와 성장기 또 후퇴기와 침체기를 구분하기가 애매하다고 합니다. 경기 불황의 끝을 저점(Trough) 경기호황의 끝점을 정점(Peak), 저점과 저점을 순
환주기(Cycle), 저점과 정점의 수직을 진폭(amplitude)라고 합니다. 모 그렇다구여..그럼 저점과 정점을 어디서 누가 판단할까요? 주로 한국은행 및 통계청에서 일정부분 전문가에게 의뢰해 동의를 구한 후 저점일과 정점일을 정합니다. 저점일과 정점일은 기준순환일(reference date)이라고 합니다.
참고하시구요.->추후 이 내용에 대한 도표 및 그림들을 제 블로그에 올려놓겠습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약 7순환정도 하는 되요..2004년 정점으로 현재 2008년 아직 저점을 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사견으로는 2009년 2사분기 정도에 저점을 예상합니다만..모르죠 어케될지..우쨋든.
이러한 경기변동에 대하여 3가지 구분이 있는데요. 아래와 같습니다.
장기파동 : 기간- 50년, 원인-신기술및 자원개발, 발견자 - 콘트라 디에프
중기파동 : 기간- 10년, 원인-소규모기술개발 및 설비투자내용연수, 발견자-주글라
단기파동 : 기간- 2~6년,원인-통화정책에 따른 물가 및 금리 변동,생산제고품변화, 발견자-키친
여기서 설비투자내용연수는 공장기계바꾸는데 대체로 10년주기라고 하네요, 2차대전 이후 전세
계는 단기파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단기파동에 대한 연구만을 한다고 합니다.
자 이제 경기변동을 측정하는 수단으로 거시경제지표가 있지요..함 봐볼까요.
우선 다음과 같은 요소들이 있습니다.
자 그럼 위 내용들이 무엇을 말하는지 하나하나 볼까요.
우선 GDP부터요..예전에 우리 영삼이 엉아가 세계화 세계화 부르짖기 직전엔 GNP(국민총생산)이
중요했는데요.OECD 가입 이후 GDP를실물경제지표로 삼게되었지요.GDP는 한국인이든 외국인이든 누구든 한국이란 땅에서 생산한모든 것의 총합이지요.즉 지역(영토)개념이 있습니다.
또한 부가가치만 합산합니다.예를 들어자동차 한대의 가격이 2천만원이면 부품값 1천만원을 제하고 나머지 1천만원만 합산하지요.
그리고 시장가격이 되어있는 것들만 합산합니다. 예를 들어 주부들의 가사노동은 시장가격
형성이 안되어 있지요 만약 주부들의 가사노동을 합산한다면 우리나라는 GDP대비 세계 4위
정도의 경제대국이 되지요.ㅋㅋㅋ 2007년도 우리나라의 GDP는 840조정도됩니다. 세계 12위
브라질 다음이지요. 올해는 얼마나 했을려나 걱정걱정 여기서 한 2%정도 올랐으려나...
어쨋든 계속 씨부려야징..GDP는 명목GDP(당해년도)와 실질GDP(기준년도)->울나라 대걔
5년단위로 함, 요렇게 구분하구요..이렇게 구분한 이유는 물가상승 즉 인플레이션 측정을
하기 위해 그렇게 합니다. 아래에 GDP디플레이터를 설명하면서 그 이유를 알려드리지요.
뉴스나 신문에서 보면 내년 경제성장률 2%, 4% 씨부리지요..요것이 바꿔말하면 실질GDP
성장률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즉 경제성장률=실질GDP
원화를 환산한다는거 잊지마세용.
두번째 BOP(Balance of Payment) 즉 국제수지요.국제수지는 울나라하고 딴 나라넘들하고
거래한 모든 것 즉 달라로 환산한다는 사실.
국제수지의 구성은 다음과 같지요-> (경상수지+자본수지+준비자산증감=외환보유액)
경상수지는 또 다음과 같지요(상품수지+서비스수지+소득수지+경상이전수지)로요
자본수지는 다음과 같지요(투자수지+기타자본수지) 요렇게요.
그럼 좀 볼까요 상품수지는 수출과 관련된 품목입니다. 서비스수지는 운수,여행,보험,기타등등
소득수지는 임금 및 투자소득, 경상이전수지는 해외송금 등을 말하지요.
증시에 외국인의 매수세가 증가했다면 자본수지 즉 투자수지를 말하구요
해외이주시 비용은 기타자본수지에 속합니다.이상이에요
세번째 CPI(Consumer Price Index)소비자 물가지수는 서울을 포함한 전국 40여개 도시의
가계지출중 비중이 1/10000에 해당하는 품목 500여개를 조사하는것인데요..사실 이것은
경기변동에 크게 민감하지 않죠 그 이유는 한계소비비용등 다양한 설명이 필요한데 넘어가도
되구여..
네번째 PPI(Producer Price Index)생산자 물가지수는 제품과 서비스 두가지 품목을 조사한는데요
제품의 경우 공장도가격(부가가치세 합산이전금액) 품목은 공장도가격총합의 1/10000 비중을
차지하는 품목 900여개를 조사하지요. 서비스의 경우 전체거래액의 1/2000 비중을 차지하는
품목 90여개를 조사하지요.
다섯번째 GDP디플레이터 약어로 GDPd라고 합시다.쓰기 힘들어. 앞에서 언급했듯이 물가상승압력정도로 해석하는데요. 요거이 식은 명목GDP/실질GDP * 100이지요. 예를 들자면 명목GDP가 120조실질GDP가 100조라면 GDPd는 120이지요 기본값이 100을 기준으로 20% 물가가 상승했다는 뜻입니다.GDP디플레이터는 통화증가량 목표치를 산출할때 아주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구여
여섯번째 통화량 통화량은 다음과 같은 경로로 움직이지요..통화량을 증가시키면 다음과 같죠
a.통화량증가=>유동성상승=>금리인하=>소비증가.투자증가=>b.경기.소득증가=>통화수요증가=>금리단기상승=>C.기대인플레발생=>금리추가상승
경제용어로 a구간을 유동성효과, b구간을 소득효과, c구간을 피셔효과라고 합니다.
즉 경기침체기에 통화량을 증가시켜 금리를 인하시키면 단기적으로 경기부양효과를 보지만 장기적으론물가상승압력을 받게되지요..사실 우리나라같은 개도국의 경우 꾸준한 성장을 전제로 불황이 없다면 통화정책을 통해 물가상승압력은 거의 없다고 보는게 경제이론이지만 맞지 않죠..지금 우린 스태그 플레이션 여러분 스태그 플레이션이 뭔지 알죠 경기침체+물가상승 그야말로 지랄이지요..참고로 그럼 인플레이션은 경기호황+물가상승 디플레이션은 경기침체+물가하락 이렇지요.스테그 플레이션의 정도에 따라 스테그플레이션,마일드스테그플레이션, Severe 스태그플레이션 정도로 구분하는데 내년엔 가장 심각한 Severe 스테그 플레이션을 거치고 아마도 디플레이션으로 빠질 확률이 높지요.나중에 스태그에 관련해서 자세히 다룰 예정이에용.
통화량을 보는 통화지표 이건 M1,M2,M3가 있지요. 예전 IMF시절 이전에는 우린 기관중심에서 IMF시끼들이상품중심으로 바꾸라고 해서 바꾸었답니다 2002년도에.어떻게 요렇게
M1=현금통화 + 요구불예금+수시입출식 저축예금(은행의 MMDA, 투신사의 MMF포함)
M2=M1+정기예금+CD,RP,CMA,표시어음등 (2년이상정기예금은 모두 M3임.)
일곱번째 통화유통속도는 쉽게 말해서 만약 한국은행이 10조를 풀었는데 몇번이나 회전했는가 알아보는것임.
많은게 좋다고 할수도 없고 적다고 좋다고 할수 없음 아니 알수없음 몰라 알수가 없어 ㅋㅋㅋㅋ
식은 통화유통속도(V)=명목GDP/통화량 요렇게 구하지요. 헌데 여기서 위에 GDPd를 설명했는데요.
가령 요렇게 바뀌지요 V*통화량=GDPd*실질GDP 자 여기서 식을 쉽게 정리하지요 어떻게 요렇게
통화량 =M, GDPd=P, 실질GDP=Y 그럼 위식을 정리하면 V*M=P*Y이지요 고등해법수학에서 요런식에서로그한 후 미분하면 곱하기가 더하기 된다면서요..그럼 증가율 G를 상수로 놓고 계산식을 다시쓰면VG+MG=PG+YG 요렇게 변하지요.즉 MG=PG+YG-VG로 정리되지요. 그럼 이식을 어디에 적용해서 쓰는가하면 예를들어 우리나라 내년도 물가상승률이 5&, 경제성장률이 4%, 통화유통속도 3% 일때 통화량증가율은?? 다 더하면 12% 즉 내년엔 통화를 12%증가해야 겠구나 인데요..요거이 사후적으로 추세를 알수 있는거라
경기예측수단으로는 유용성이 없다고 합니다.괜히 공부했지요..ㅋㅋㅋㅋㅋ
드뎌 마지막 금리 이네요..금리는 다 알죠 쉽게 말해 던 빌려주면 그에 따른 꼬물을 얻어 먹는거지요..우리나라는 공정할인율(Bank rate), 은행대출및 예금금리, 회사채수익율, 콜금리,사채금리 등등인데요 우라나라는 콜시장의 콜금리가 중요하지요..콜시장은 금융사끼리 돈을 주고받는 시장이구요.
공정할인율이란 한국은행이 일반은행에 대출해줄때 금리구요. 회사채수익율의 경우 정부에서 채권발행을 재한하기때문에 정확한 수급조절량을 알기 어렵다고 하네요..그래서 콜시장의 콜금리가 잴루 중요하지요.
금리가 올라가면 반대로 채권,주식,부동산,환율 등은 내려간다고 하는게 기본이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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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다 읽으신 분은 참 대단하신분 나도 오늘 괜히 어제 약속을 해서 약속지킬라고 열라 열심히 썻는데쓰면서 내가 왜 그랬을까 하면서 후회했음 그러나 조회수 1을 기록하는 순간이라도 그분을 위해서 열심히 열심히 써볼랍니다. 이상요.
우리가 이용하는 금융상품의 대부분이 채권으로 운용이 되는데 채권의 가치 , 활용에 대해서는
많이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인듯 합니다.
하지만 채권은 그 시기와 적절한 활용을 통해서 안전하면서도 수익 또한 가져갈수 있는 구조이므로
간략하게나마 꼭 아셔야 할부분만 쉽게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채권은 국채,지방채,특수채,통안채,금융 1,2채, 회사채 1,2 정도로 구분할수 있습니다.
1. 국채,지방채,특수채,통안채(국가가 발행)
2. 금융1채(은행이 주로 발행)
3. 금융2채(카드,캐피탈,종금사가 주로 발행)
4. 회사채1,2(일반 회사가 발행)
예를 하나 들겠습니다.
제가 OO화학 입니다.
우리회사가 사업확장을 위해 자금이 필요합니다.
3000억이라는 자금이 5년정도 필요하므로 5년짜리 3000억 채권을 발행하려 합니다.
본드웹 <---- 이 싸이트 가셔서 금리라는 부분을 클릭하시면 시가평가표라는 것이 나옵니다.
회사가 채권을 발행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알고 있는 한신평,한기평,한신정 3개기관 중 2개 이상의
평가기관에 의뢰해 회사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oooo평가라는 회사들이 위에 언급한 3개 회사라고 보시면 되고 증권업협회에서도 등급을 매길수도 있다고 합니다.
결론은 OO화학이 두개 평가기관에서 BBB-(트리플 비 마이너스)를 받았다고 가정한다면
아까 언급한 시가평가표에서 회사채 1(무보증채 = 회사 담보없는 신용채) 3년짜리가 이 회사
채권의 기준 금리가 됩니다.
물론 그 금리가 기준점이지 그 금리조건으로 발행되는것은 아닙니다.
회사 사정이 시장에서 현재 좋은 평가를 받는 다면 금리가 더 낮게 발행될것이고 만약 좋지 않다면
가산금리를 얹어서 발행되게 됩니다.
몇달전 우리나라가 외평채(외국평형환기금채권) 10억 달러를 발행하기 위해 가산금리를 200bp
를 더했음에도 불발된적이 있었습니다.
한국이라는 나라도 외국 평가기관에서 평가를 하고 그 등급과 등급에 맞는 채권 발행 금리가 있습니다.
200bp를 가산했다면 연이율 7%발행금리가 기준인데 7% + 2% = 9% 로 제시했다고 보면 쉽게 이해하실듯합니다 (1% = 100bp)
우리가 주로 이용하는 금융상품의 구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1.은행예금(대부분 국채 + CD + 콜)
2.MMF(국채 40% + 회사채 BBB- 이상 30% + CD + 콜)
CD는 여러분이 대부분 아시리라 믿고 90일짜리가 주로 유통되고, 콜이란 금융기관끼리 어떤날은 100억이 모자라고 어떤날은 100억이 남는다면 모자랄때 마다 CP(기업성어음,1년미만 채권이라 보시면 될듯)를 발행하고 남을때마다 예금하는 구조가 번거롭기 때문에 1~3일 정도 금융기관끼리 이런 모자라고 남는 자금을 서로 빌리고 빌려주는 초단기 자금이라 보시면 되고 콜은 여러분들의 예금부분 중 입출금 되는 부분에 대한 유동성을 확보해줍니다.
참고로 시가평가표 맨 윗단의 국고채 3년물 금리가 우리나라 은행의 1년만기 예금의 기준금리란 사실은 다 아시겠지만 한번 노파심으로 언급드립니다. ^^
지금부터 본론입니다.
채권은 금리 변동에 따라서 채권 가격자체 바뀝니다.
물론 채권 인수 쪽에서 만기까지 갖고 갈수 있지만 대부분의 채권은 발행후 유통시장에서 활발하게 거래됩니다.
채권금리 상승 ---> 채권가격 하락
채권금리 하락 ---> 채권가격 상승
제가 그림 삽입할줄 몰라서 말로 그래프를 설명드릴테니 양해해주십시요.
가로축은 금리 세로축은 채권 가격입니다.
여러분이 동그란 원을 상상해보십시요
그 원을 우리가 보는 시계라고 할때 6시부터 9시 까지의 곡선을 넣으면 바로 그 그래프가 형성됩니다.
우리가 과거 IMF시절 국채 금리가 20%까지 오른적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 A가 국채 20% 3년만기 채권 1억을 증권사에서 구매하였습니다.
어떤사람 B는 동일 시기에 MMF 1억을 취득하였습니다.
금리가 3개월뒤 다시 5% 금리가 되었습니다.
B라는 사람은 MMF가 가입시에는 높은 금리였다가 지금은 5%금리로 변했습니다.
A라는 사람은 20% ---> 5% 로 동일하게 바뀌었지만 대신에 채권가격이 1억에서 어마어마하게
채권가격이 올랐습니다. 제가 아까 말씀드린 그래프 그려보시면 바로 아시리라 생각되구요
A라는 사람은 그동안 3개월동안의 이자수익과 더불어 채권을 유통시장에 다시 환매하여 1억 +
채권가격 상승분의 이익을 취했습니다.
똑같은 안전자산이라고 한다면 어떤것을 보유하는것이 유리할까요??
금리 20%가 내리지 않고 쭈욱~~ 그대로 간다면 어떻하나구요?
만기까지 보유하면서 고금리 받으시면 됩니다.
MMF도 마찬가지 아니냐구요??
MMF = CMA = MMDA 는 비슷한 구조인데 회사채가 편입되어 있습니다.
IMF시절 MMF 에 유입된 대우 관련 채권이 백지가 되어버리면서 MMF 자체에 엄청난 손실이 났습니다.
일반적으로 MMF는 장부가평가로 금리가 기재됩니다.
금리의 매일변동에 의한것을 가격에 편입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장부가와 시가(실제가격)와의 괴리가 0.5 이상 벌어지면 시가평가로 전환되어 그 손실을 가입고객에 전가시킵니다.
채권 금리 상승으로 가격이 떨어지면 고객에게 그 손실을 전가시키는 MMF, 금리 하락으로 인한 가격 상승분은 은행이 먹어버리는 은행예금에 대해서 안전자산이라는 이유만으로 많은 분들이 경기가 불황일수록 많이 소유하시는데 개인이든 기업이든 포트폴리오 맞는 적절한 %만 소유하시길 바라며 은행예금보다 오히려 안전하며 부가 수익 또한 노릴수 있는 국가채권(회사채는 아닙니다 )을
참고로 금리하락폭이 클수록 , 하락폭이 같지만 만기가 길수록 채권 가격 상승이 더 이뤄진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제가 만난 사장님들은 IMF 를 겪으신후 IMF학습효과에 대해서 많이 언급들을 하십니다.
예전 IMF때 부동산은 이랬고, 주식은 이랬고 , 채권금리는 이랬으니깐 이렇게 하면 되겠다라고
많이들 은행 예금이나 MMF,CMA로 현금 보유를 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시장은 일반인들이 예상한대로 수익을 가져다 줄만큼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과거와는 다른 형태의 현금 보유를 하셔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혹시나 오해하실것 같아 빨간글씨로 만들겠습니다. 채권 또한 지금은 보유하셔서는 유리할것이 없다고 봅니다만 멀지 않아 훌륭한 자산 투자의 한 방법이 될것이라 생각되어 언급드리는 것입니다
매월 현금의 유동성이 심한 회사인 경우 MMF 보다는 CMA(우리가 접하는 CMA의 90%는 원금보전이 되지 않습니다.원금보전형 CMA를 가입하시길 바라며 원금보전 CMA는 그렇지 않은 CMA보다 금리가 조금 낮습니다. 원금보전을 위한 헤지비용이라 생각하시길 당부드립니다) 상품을 권해드리며 이 또한 금융기관을 분산하시길 권해드립니다.
-투자시 가져야 할 심리
모든 거래는 사람과 사람간에 이루어집니다.
모든 투자시 100% 이길수는 없다고 하더라도 이기는 확률이 높은 심리상태인분과 정반대 인분들을
직업상 많이 만나게 됩니다.
채권에 대해 너무 길게 쓴것 같아서 이 주제에 대해서는 다음에 다룰까 합니다.
컨설팅을 하는 사람으로서 모든 것들을 쉽게 설명해야하는 숙명을 지닌 저로서는 몸살감기가 4일째라서 (변명입니다만 ㅜ.ㅜ) 채권 부분에 대해서 좀 횡설수설 복잡하게 쓴것 같아서 마음이 심히 편치가 않습니다.
너그러이 보아 주시고 혹시 이해가 어렵다는 댓글이 5개 이상 올라오면 추후에 다시 한번 정리해서 글을 올릴까 합니다.
JPEG(보통 ‘제이펙’이라고 읽는다.)은 높은 압축 효율 때문에 GIF와 함께 인터넷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그래픽 파일 포맷이다. JPEG은 Joint Photographic Experts Group이라는 위원회에서 정한 그래픽 이미지 압축에 관한 표준을 의미한다. JPEG이라는 이름도 이 위원회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이다. (이와 비슷하게 동화상 압축에 관한 표준이 만들어졌는데 그것이 바로 MPEG이다. MPEG은 Motion Picture Experts Group에서 만든 표준이다.) JPEG 표준은 ISO(국제표준화기구) 10918-1에 정의되어 있다. JPEG 표준은 그래픽 이미지 압축에 대한 표준만 정해놓았을 뿐 구체적인 구현 방법은 정의하고 있지 않다. 우리가 지금까지 살펴본 BMP, PCX, GIF 그래픽 파일들은 어떤 헤더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그래픽 정보를 어떻게 저장하는지 각 그래픽 파일 규격에 구체적으로 정의되어 있다. 하지만 JPEG 표준은 그래픽 파일 포맷에 대한 규격은 전혀 언급하고 있지 않다. 심지어 어떤 방식의 색상 체계를 쓰는지도 정의되어 있지 않다. 구체적으로 어떤 색상 체계를 사용하며 어떤 파일 포맷으로 그래픽 이미지를 저장하는지에 대한 규격은 JFIF(JPEG File Interchange Format)에 정의되어 있다. JFIF는 C-Cube Microsystems의 Eric Hamilton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public domain에 공개되어 있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확장자가 JPG인 JPEG 그래픽 파일은 대부분 JFIF로 되어있다. 사실 JFIF는 JPEG 위원회나 어떤 기구에 의해 표준으로 정해진 포맷은 아니다. 하지만 시간이 가면서 널리 쓰이다 보니 표준 아닌 표준이 되어 버렸다. JPEG 위원회에서 뒤늦게 SPIFF(Still Picture Interchange File Format)라는 파일 포맷 표준을 내놓았지만 이미 수 많은 JPEG 이미지 파일들이 JFIF로 되어 있기 때문에 그렇게 각광을 받지는 못하고 있다. 여전히 수 많은 그래픽 소프트웨어들이 JPEG 이미지 파일로 JFIF를 사용하고 있다. 우리가 살펴볼 JPEG 이미지 파일도 JFIF이다.
JPEG의 종류 :
ISO10918-1 표준은 그림 1과 같이 압축 방식, 코딩 방식, 샘플링 크기 등에 따라 JPEG 모드를 여러 개로 나누어 놓았다.
JPEG
Sequential
Progressive
Lossless
Hierarchical
Huffman
Arithmetic
Huffman
Arithmetic
Original
Lossless
JPEG-LS
8 bit
12bit
8 bit
12bit
8 bit
12bit
8 bit
12bit
그림 1 여러 가지 JPEG 모드
Sequential 방식은 그래픽 이미지 맨 위부터 아래로 순차적으로 데이터를 저장하는 방식이고 Progressive 방식은 GIF의 Interlaced 모드와 비슷하게 그래픽 이미지를 여러 번 스캔하여 점진적으로 이미지가 뚜렷하게 보이도록 하는 방식이다. GIF의 Interfaced 모드는 몇 줄씩 건너뛰면서 여러 번에 걸쳐 그래픽 이미지를 출력한다. 매번 출력 때마다 그 전에 비어있던 줄을 채워 넣어 그래픽 이미지를 완성한다. JPEG progressive 방식도 여러 번에 걸쳐 그래픽 이미지를 출력하지만 GIF처럼 그림의 일부만 출력하는 것이 아니라 일단 전체 이미지를 모두 출력한다. 단, 마치 포커스가 제대로 맞지 않은 사진처럼 흐릿한 이미지만 출력한다. 그 다음 출력 때 점점 포커스가 맞추어지는 것처럼 보다 더 명확한 이미지를 출력한다. GIF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전체 데이터를 다 전송하지 않고도 어떤 이미지인지 알 수 있게 하기 위해 이런 방식을 사용한다. Hierarchical 방식은 Progressive 방식의 보다 더 진보된 형태이다. 같은 그래픽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지만 화질이 서로 다른 이미지를 frame 단위로 여러 개 저장하는 방식이다. 전송 속도가 느린 경우 원하는 화질의 이미지 frame만 전송할 수 있다.
Lossless 방식은 말 그대로 화질 저하가 없는 방식이다. 뒤에 설명하겠지만 JPEG은 높은 압축률을 구현하기 위해 사람 눈이 구분하지 못할 정도로 미세하게 데이터를 생략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그래서 BMP 또는 GIF 그래픽 이미지에서 JPEG 이미지로 변환을 하면 약간의 화질 저하가 있다. BMP --> PCX --> BMP 변환을 아무리 여러 번 수행해도 화질의 변화가 없지만 BMP --> JPEG --> BMP 변환을 수행하면 할수록 점점 화질 저하가 누적된다. Lossless 방식은 전혀 압축을 하지 않는 대신 화질의 변화를 주지 않는 방식이다. JPEG-LS 역시 화질의 변화 없이 저장하는 방식인데 원래 Lossless 방식과는 구현 방법이 다르다.
GIF 그래픽 파일에서 LZW 코딩 방식으로 데이터를 압축 저장하듯이 JPEG도 그래픽 데이터를 압축해서 저장하기 위해 Huffman 코딩이라는 압축 방식을 사용한다. Arithmetic 방식은 구현 방법만 다를 뿐 Huffman 코딩 방식과 똑같은 코딩 방식이다. Arithmetic 방식은 특허로 보호 받기 때문에 함부로 사용할 수 없다.
또한 JPEG 그래픽 이미지는 각 픽셀의 색상을 8비트 또는 12비트로 표현할 수 있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JPG 파일은 8비트로 색상을 표현한다.
이렇게 많은 종류의 JPEG 모드 가운데 가장 널리 사용되는 방식은 Sequential – Huffman – 8비트 방식이며 Progressive - Huffman - 8비트 방식의 JPEG 파일도 많이 쓰인다.
JPEG 파일의 원리 :
JPEG 파일, 엄밀하게는 JFIF 포맷의 원리와 구조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자. JPEG 파일은 그림 2와 같은 과정을 거쳐 압축이 된다.
그림 2 JPEG 압축 과정
Sampling은 RGB 색상 체계를 Y-Cb-Cr 색상 체계로 변환하는 과정이다. 이때 Cb, Cr 성분을 구할 때 일부 성분들은 생략되므로 압축의 효과를 가져온다. DCT는 샘플링된 데이터를 코사인 함수의 합으로 변환하는 과정이다. 이렇게 변환된 데이터에서 원래 데이터를 크게 변화시키지 않을 만큼 불필요한 성분들을 제거한다. 이 과정을 양자화(quantization)이라고 한다. 양자화를 거처 압축된 데이터는 Huffman 코딩이라는 압축 알고리즘을 통해 압축이 된다. 양자화 과정에서 한번 압축이 일어나고 Huffman 코딩에서 또 한번 더 압축이 일어나 압축 효율이 극대화되는 것이다. 양자화에 의한 압축은 원래 데이터를 일부 제거하기 때문에 JPEG 이미지의 화질 저하의 원인이 된다. Huffman 코딩은 Lossless 압축 방식이므로 JPEG 이미지 화질 저하와는 관련이 없다.
이렇게 압축된 JPEG 이미지를 복원하려면 위의 과정을 역순으로 행하면 된다. 먼저 Huffman 디코딩을 통해 압축을 풀어 양자화된 데이터를 얻어낸다. 양자화된 데이터는 역 양자화(de-quantization)을 통해 원래 DCT 성분으로 복원된다. 물론 양자화 때문에 완벽하게 100% 원래 성분들을 모두 복원할 수는 없으나 사람의 눈에는 거의 뜨이지 않을 정도로 복원이 가능하다. 복원된 DCT 성분들은 IDCT 변환을 통해 Y-Cb-Cr 데이터로 변환된다. 이렇게 해서 얻은 Y-Cb-Cr 데이터는 Up-sampling 과정을 통해 다시 R,G,B 색상 체계로 변환되어 원래 모습을 찾게 된다. 물론 100% 똑같은 이미지는 아니지만.
지금까지 설명한 과정들이 아마도 쉽게 들어오지 않을 것이다. 보다 더 자세하게 각 과정들을 설명하도록 하겠다.
색상 체계 : JPEG 파일이 사용하는 색상 체계는 Y-Cb-Cr 색상 체계로 앞에서 살펴본 YIQ 색상 체계와 비슷한 방식이다. Y는 밝기를 나타내고 Cb, Cr이 색상을 나타낸다. 원래 Y는 0에서 1사이, Cb, Cr은 –0.5에서 0.5 사이의 값을 가지지만 JPEG 파일은 Y, Cb, Cr 모두 0에서 255의 범위를 가진다. 다음은 RGB에서 YCbCr, YCbCr에서 RGB로 변환하는 공식이다.
Y = 0.299 R + 0.587 G + 0.114 B
Cb = - 0.1687 R - 0.3313 G + 0.5 B + 128
Cr = 0.5 R - 0.4187 G - 0.0813 B + 128
R = Y + 1.402 (Cr-128)
G = Y - 0.34414 (Cb-128) - 0.71414 (Cr-128)
B = Y + 1.772 (Cb-128)
JPEG 파일은 YCbCr 세 개의 성분 가운데 어느 한 성분(보통 Y성분)만 저장하거나 세 성분 모두를 저장할 수 있다. Y성분만 저장하는 것은 256 level gray 색상으로 저장하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 JPEG 파일에 Y,Cb,Cr 데이터가 저장될 때는 128씩 뺀 값이 저장된다.
Sampling : 지금까지 살펴본 BMP, PCX, GIF와 같은 그래픽 파일들은 한 픽셀의 색을 나타내기 위해 R, G, B 색상 체계를 사용하였으며 3가지 성분 모두 같은 비율로 저장되었다. 하지만 JPEG 파일에서는 Y, Cb, Cr이 서로 다른 비율로 저장될 수 있다. 예를 들어 매 픽셀의 Y 성분을 모두 저장하는 반면 Cb, Cr은 한 픽셀씩 건너 뛰면서 저장할 수도 있다. 이와 같이 전체 픽셀 가운데 일부 픽셀의 데이터만 선별하여 저장하는 방식을 sampling이라고 한다.
JPEG 파일은 샘플링하는 간격을 샘플링 주기(sampling frequency)로 나타내는데 샘플링 주기는 각 성분의 샘플링 간격의 역수비로 나타낸다. Y 성분은 매 픽셀 마다 샘플링하고 Cb 성분은 두 번째 픽셀마다 샘플링하고 Cr 성분은 네 번째 픽셀마다 샘플링한다면 YCbCr의 샘플링 주기는 4:2:1 이 된다. 사람의 눈은 밝기(Y) 성분에 더 민감하기 때문에 보통 Y 성분의 샘플링 주기가 더 크다. 물론 꼭 Y 성분의 샘플링 주기가 커야 되는 것은 아니다. 필요하다면 Cb, Cr의 샘플링 주기가 더 클 수 있지만 그런 경우는 거의 없다.
또한 가로 방향의 샘플링 주기와 세로 방향의 샘플링 주기가 틀릴 수도 있다. 즉, 가로 방향으로는 모든 픽셀의 데이터를 다 저장하고 세로 방향으로는 한 픽셀 씩 건너 뛰면서 데이터를 저장할 수도 있다. JPEG 파일이 허용하는 최대 샘플링 주기는 4이다.
JPEG 파일에서 주로 쓰이는 샘플링 주기는 2:1:1 또는 1:1:1이다. 이와 같이 각 성분의 샘플링 주기를 다르게 하는 이유는 화질의 크게 떨어뜨리지 않고 데이터의 양을 줄이기 위해서 이다. 가로, 세로 방향의 YCbCr 샘플링 주기를 각각 2:1:1로 하면 1:1:1로 하는 것보다 화질의 저하는 다소 있을 수 있으나 데이터 양을 반으로 줄일 수 있다. 이와 같이 일부 픽셀 데이터만 샘플링하는 것을 Down-sampling이라고 하고 반대로 down sampling된 데이터를 원래 픽셀 개수로 늘이는 것을 Up-sampling이라고 한다. 다운 샘플링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단순하게 일정 간격마다 건너 뛰면서 픽셀 데이터를 저장할 수도 있고 일정 간격 내의 모든 픽셀 데이터들의 평균을 저장할 수도 있다. 후자가 좀 더 나은 방식인데 어떤 방식으로 샘플링하느냐는 그래픽 소프트웨어와 같은 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램에 의해 결정된다. 그림 3은 샘플링의 예이다. 첫번째 경우는 픽셀 모두를 샘플링하는 경우이고 두 번째는 한 픽셀씩 건너 뛰면서 데이터를 샘플링하는 것이고 세 번째의 경우는 4 픽셀의 평균을 샘플링하는 것이다. 이 세가지 경우 샘플링 주기는 2:1:1이다. 두 번째와 세 번째는 샘플링 주기는 같다. 샘플링 방식만 다를 뿐이다.
그림 3 샘플링의 예
DCT와 양자화 : DCT란 Discrete Cosine Transform(이산 코사인 변환)의 약자로 JPEG 압축 기술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DCT는 임의의 데이터 배열을 코사인 함수의 합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성질을 이용한 것이다. 예를 들어 임의의 데이터 배열 f를 코사인 함수의 합으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다.
이때 코사인 함수의 진폭 F를 DCT 계수(DCT coefficient)라고 하고 새로운 배열 F를 구하는 것을 DCT라고 한다. DCT 계수는 다음과 같이 구할 수 있다.
DCT 계수를 이용해 원래 데이터 f를 구하는 것을 IDCT(Inverse Discrete Cosine Transform)라고 한다. N개의 데이터 f를 DCT로 변환하면 N개의 DCT 계수 F를 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표 1의 f와 같이 8개의 원소로 이루어진 배열이 있다고 해보자. DCT 변환을 하면 8개의 DCT 계수 F를 구할 수 있다. DCT 계수들 중 0차 계수는 다른 계수들과 달리 코사인의 함수가 아니기 때문에 DC 계수라고 하고 다른 계수들은 AC 계수라고 부른다. 보통 DC 계수 값이 AC 계수 값에 비해 크기 때문에 JPEG 파일은 DC 계수와 AC 계수를 서로 다른 방법으로 저장한다. 구체적인 것은 뒤에 다시 설명하겠다.
n
0
1
2
3
4
5
6
7
f(n)
10
9.59
8.07
8.15
11.02
14.04
13.51
9.28
F(n)
29.58
-3.22
0.24
4.40
-2.39
0.35
-0.44
0.08
표 1 DCT 변환의 예
DCT 계수 F를 이용해 IDCT를 수행하면 다시 원래 데이터 f를 구할 수 있다. IDCT를 수행할 때 높은 차수의 DCT 계수(n이 큰 DCT 계수)를 생략할 수도 있는데 이 경우 원래 데이터와 100% 똑같지 않지만 상당히 비슷한 값으로 복원해 낼 수 있다. 그림 4는 DCT 계수를 1개에서부터 8개까지 사용해 IDCT를 수행한 경우 복원된 값을 그래프로 보여주고 있다.
점선이 IDCT로 복원된 값이고 실선이 원래 데이터이다. DCT 계수를 많이 쓸수록 원래 데이터에 근접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N=5, 즉 5차 DCT 계수까지만 사용해 IDCT를 해도 원래 데이터와 상당히 유사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여기에 JPEG 압축의 비밀이 들어 있는 것이다. DCT 계수를 모두 다 저장하지 않고 일부만 저장하여도 나중에 복원할 때 원래 데이터와 상당히 유사한 형태로 복원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이 DCT 변환된 데이터 중 일부를 버리는 작업을 양자화(Quantization)라고 한다. JPEG 이미지로 변환할 때 약간의 화질 저하가 생기는 이유도 바로 양자화 때문이다.
그림 4 IDT로 복원할 때 사용한 계수의 개수에 따라 복원 정도가 달라진다.
그러나 양자화가 만능은 아니다. 그림 5는 서로 다른 유형의 데이터를 DCT하고 N=5로 양자화한 것을 다시 IDCT로 복원한 것이다. 왼쪽 그림의 경우 거의 완벽하게 복원이 되었으나 오른쪽 그림의 경우는 제대로 복원이 되지 않았다.
그림 5 양자화가 적합한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
양자화가 힘을 발휘하려면 데이터들의 변화가 되도록이면 적어야 한다. 그래서 색의 변화가 극단적으로 일어나는 도형 이미지를 JPEG 이미지로 만들면 자연스럽지 못한 것도 양자화 때문이다. 그림 6을 보자. 왼쪽 그림은 원래 이미지이고 오른쪽 그림은 JPEG으로 저장한 이미지이다. 도형의 모양과 색이 왜곡된 것을 볼 수 있다.
그림 6 JPEG 이미지로 저장할 때 데이터 손실이 생긴다.
그러나 사진의 경우 색의 변화가 심한 부분이 적기 때문에 양자화를 해도 화질의 저하가 그리 크지 않다. 그래서 JPEG은 사진 이미지에 보다 더 적합한 포맷이다.
앞에서 살펴본 DCT, IDCT는 1차원인데 실제 JPEG 이미지에서는 2차원 DCT, IDCT를 사용한다. 샘플링한 픽셀 데이터를 8x8 블록으로 나누어 각 블록마다 2차원 DCT를 수행한 뒤 양자화를 거쳐 데이터 양을 줄인다. 2차원 DCT, IDCT는 다음과 같이 정의된다.
위의 식을 간단하게 행렬로 표시하면 다음과 같다.
JPEG에서는 N은 항상 8이며 f, F는 8x8 행렬이다. 변환 행렬 M은 다음과 같이 정의된다.
MT 는 행렬 M의 Transpose 행렬로 행렬 의 행과 열을 서로 뒤 바꾼 것이다. 즉, MT (i,j)=M(j,i)이다.
JPEG 파일 안에는 8x8 크기의 Quantization table이라는 것이 보관되어 있는데 이 테이블을 이용해 8x8 DCT 계수를 양자화한다. DCT 계수를 1대1로 대응되는 quantization table 값으로 나눈 뒤 반올림 해주면 양자화된 DCT 행렬을 얻을 수 있다. 이렇게 양자화된 DCT 행렬은 대부분의 값이 0이 된다. 양자화된 DCT 행렬을 다시 원래 상태로 돌리려면 단순히 quantization table 값을 곱해주면 된다.
Interleave와 non-interleave 방식 : JPEG 파일은 DCT를 수행하기 위해 샘플링 데이터들을 8x8 크기의 블록으로 나누어야 한다. 이렇게 나뉘어진 8x8 크기의 데이터 블록을 Data Unit이라고 부른다. 가로 세로 샘플링 간격이 1 x 1 픽셀이라면 8 x 8 픽셀 블록이 하나의 데이터 유닛이 되고 가로 세로 샘플링 간격이 2 x 2 픽셀이라면 16 x 16 픽셀 블록이 하나의 데이터 유닛이 된다. 한 데이터 유닛의 픽셀 데이터를 샘플링하여 DCT 계수를 구하고 양자화를 한 뒤 저장을 한다. 그림 이미지의 위에서부터 아래로,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가면서 샘플링-DCT-양자화를 반복한다.
Y,Cb,Cr 중 한 가지 성분만 저장할 때는 단순하게 (8 * 가로 샘플링 간격) x (8 * 세로 샘플링 간격) 픽셀 씩 나누어 DCT를 수행해 맨 오른쪽 윗부분부터 순차적으로 저장하면 된다. 하나 이상의 성분을 저장할 때는 조금 복잡해 진다. Y, Cb, Cr 각 성분의 샘플링 주기가 모두 같을 때는 하나의 8 x 8 블록 내에 있는 Y, Cb, Cr 데이터를 순차적으로 저장하고 그 다음 8 x 8 블록의 Y, Cb, Cr 데이터를 순차적으로 저장한다. 샘플링 주기가 다를 때는 샘플링 주기가 가장 작은 성분을 기준 블록으로 삼고 이 블록 안의 Y, Cb, Cr 데이터를 순차적으로 모두 저장한 뒤 그 다음 기준 블록의 Y, Cb, Cr 데이터를 저장한다. 이 기준 블록을 MCU(Minimum Coded Unit)이라고 한다. 이와 같이 여러 개의 성분을 번갈아 가면서 저장하기 때문에 하나 이상의 성분을 저장할 때를 Interleaved 방식이라고 한다. 반면에 하나의 성분만 저장할 때는 Non-interleaved 방식이라고 한다. 그림 7은 Non-interleaved 방식으로 저장하는 예이다.
그림 7 Non-interleave 방식
그림 8은 Y, Cb, Cr의 샘플링 주기가 2:1:1인 경우 interleaved 방식으로 저장하는 예이다. Y성분은 모든 픽셀에서 샘플링하고 Cb, Cr 성분은 한 픽셀씩 건너 뛰면서 샘플링한다. 따라서 Y의 8 x 8 블록은 8 x 8 픽셀로 이루어져 있지만 Cb, Cr의 8 x 8 블록은 16 x 16 픽셀로 이루어져 있다. 즉, MCU는 16 x 16 픽셀로 되어 있으며 각 MCU 별로 Y, Cb, Cr 성분을 저장하게 된다.
그림 8 Interleave 방식
첫번째 MCU 블록에서 Y1, Y2, Y3, Y4 블록의 순으로 Y 데이터를 저장하는데 각 데이터 유닛의 크기는 8 x 8 픽셀이다. 다음 16 x 16 픽셀의 Cb, Cr 데이터(Cb1, Cr1)를 순차적으로 저장하면 첫번째 MUC 블록의 저장이 끝이 난다. 그 다음 두 번째 MCU 블록에서 Y5, Y6, Y7, Y8 블록 순으로 Y 데이터를 저장하고 Cb2, Cr2 데이터를 저장한다. 이런 방식으로 맨 마지막 8번째 MCU 블록까지 저장한다.
Interleaved 방식이던 Non-interleaved 방식이던 항상 MCU 의 배수 크기로 저장을 해야 한다. 따라서 그림 이미지 크기가 정확하게 MCU의 배수 크기가 아니면 실제 크기보다 더 크게 저장이 된다. 물론 복원할 때 원래 그림 이미지 크기에 맞게 불필요한 부분을 잘라낸다. MCU 크기에 맞지 않는 블록에서는 비어있는 부분은 보통 마지막 픽셀을 중복해서 채워넣는다.
JPEG 파일에는 각 성분의 샘플링 주기에 대한 정보와 그림 이미지의 크기에 대한 정보만 있을 뿐 MCU의 크기, 개수에 대한 정보는 저장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공식으로 MCU의 크기와 개수를 계산해 낼 수 있다.
MCU 폭 = 최대 샘플링 주기 * 데이터 유닛 폭(항상 8)
MCU 높이 = 최대 샘플링 주기 * 데이터 유닛 높이(항상 8)
가로 방향 MCU 개수 = (이미지 폭 + MCU폭 – 1) / MCU 폭
세로 방향 MCU 개수 = (이미지 높이 + MCU높이 – 1) / MCU 높이
Huffman Coding : 샘플링-DCT-양자화를 거친 데이터를 바로 그냥 저장하는 것이 아니고 한번 더 압축을 해서 저장을 한다. GIF 파일에서 LZW 코딩을 했듯이 JPEG 파일에서는 Huffman 코딩이라는 방법을 써서 압축을 한다. Huffman 코딩의 원리는 간단하다. 보통 한 픽셀 데이터의 길이는 8비트로 고정이 되어 있는데 Huffman 코드는 데이터의 빈도수에 따라 그 길이가 다르다. 빈도수가 많은 코드일수록 길이가 짧기 때문에 길이가 고정된 경우보다 전체 데이터의 크기가 작은 것이다.
Huffman 코드를 만드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JPEG 파일은 코드 길이(Code length)를 이용한 방법을 쓰고 있다. 알고리즘은 다음과 같다.
1. 데이터 배열에서 각 데이터들의 빈도수를 구한다.
2. 데이터들의 빈도수를 이용해 코드의 길이를 구한다.
3. 코드 길이를 이용해 Huffman 코드를 구한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데이터 배열의 Huffman 코드를 구해보자.
BABDAGBFBDBDBABGGBCDBGBDBGBEFGFFGBFG
데이터의 종류는 A에서 G까지 7가지 이고 각 데이터들의 빈도수는 다음과 같다.
데이터
빈도수
데이터
빈도수
A
3
B
13
C
1
D
5
E
1
F
5
G
8
이를 이용해 코드의 길이를 구한다. 먼저 각 데이터들의 코드 길이를 나타내는 변수를 하나씩 할당해주고 모두 0으로 초기화한다. 다음 가장 빈도수가 작은 데이터 두 개를 골라 합친다. 그리고 각 데이터의 빈도수의 합을 새로운 빈도수로 넣어주고 코드 길이를 1씩 증가시킨다. 아래의 예에서는 빈도수가 1인 C와 E를 합쳐주고 코드 길이를 1씩 더했다. 새로운 테이블에서 다시 가장 빈도수가 작은 데이터 두 개를 골라 합치고 코드 길이를 1씩 증가시킨다.
이 작업을 모든 데이터가 다 합쳐질 때까지 반복한다.
이제 최종적으로 남은 코드 길이가 Huffman 코드의 길이가 된다. 빈도수가 높은 데이터일수록 코드 길이는 작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음 알고리즘을 이용해 Huffman 코드를 구할 수 있다.
HuffCodeCount = 0
CurrCodeLength = CodeLength(0)
i = 0
Do While i < NoOfCodes
Do While CodeLength(i) = CurrCodeLength
Code(i) = HuffCodeCount
HuffCodeCount = HuffCodeCount + 1
i = i + 1
Loop
HuffCodeCount = ShiftLeft(HuffCodeCount)
CurrCodeLength = CurrCodeLength + 1
Loop
이 알고리즘을 한 스텝씩 따라가보면 그림 9와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아래 첨자 2는 2진수임을 나타낸다.
그림 9 Huffman code 만들기
마지막 테이블이 최종적으로 구한 Huffman 코드 테이블이다. 이 코드 테이블을 이용해 데이터 배열의 각 데이터들을 Huffman 코드로 바꾸어 주면 압축이 된다. Huffman 코드는 코드마다 길이다 다르기 때문에 한 바이트 안에 여러 개의 코드가 들어갈 수도 있고 두 바이트에 걸쳐 하나의 코드가 들어갈 수도 있다.
얼마나 압축을 할 수 있는지 한번 살펴보자. 원래 데이터들은 A부터 G까지 7가지 이므로 3비트로 표현한다고 해보자. 총 데이터 개수가 36개이므로 전체 데이터 배열의 크기는 3 x 36 = 108 비트이다. 데이터 배열을 Huffman 코드로 표현하면 B는 1비트 코드로 표현할 수 있으며 B의 개수는 13개이므로 13비트가 필요하다. G의 개수는 8개이며 3비트로 표현할 수 있으므로 24비트가 필요하다. 이런 식으로 필요한 모든 비트 수를 계산하면 표 2와 같이 총 89비트가 필요하다. 따라서 압축 효율은 89/108 = 89.8%가 된다.
데이터
코드길이
개수
필요한비트수
B
1
13
13
D
3
5
15
G
3
8
24
F
3
5
15
A
4
3
12
C
5
1
5
E
5
1
5
합
36
89
표 2 압축 효율
Huffman 코드로 압축된 데이터를 원래 데이터로 복원하는 것은 더 간단하다. 압축된 파일 안에는 Huffman 코드 테이블을 함께 저장한다. Huffman 코드 테이블을 참조하여 원래 데이터로 바꾸기만 하면 된다. 예를 들어 앞에서 살펴본 데이터 배열의 첫 4개의 데이터를 Huffman 코드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다.
BABD ... --> 0112 1002 1002 ...
그런데 Huffman 코드는 길이가 가변이기 때문에 어디에서부터 어디까지가 하나의 코드인지 쉽게 구분이 가지 않는다. 하지만 Huffman 코드를 잘 살펴보면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서로 다른 코드는 코드의 맨 앞부분이 서로 중복되지 않는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B를 가리키는 코드는 02인데 02로 시작되는 코드는 하나도 없다. 마찬가지로 1002로 시작하는 코드는 D밖에 없다. 따라서 코드 길이 순서대로 코드 테이블을 검색하여 최초로 일치하는 코드가 나오면 그 코드가 바로 찾으려는 코드가 된다. 위의 예에서 첫번째 비트 데이터는 02인데 Huffman 코드 테이블에서 02으로 시작하는 코드는 B 밖에 없으므로 첫번째 비트가 B를 가리키는 Huffman 코드임을 알 수 있다. 그 다음 비트는 12인데 코드 길이가 1인 코드는 02밖에 없으므로 그 다음 비트를 읽어봐야 한다. 그 다음 비트는 12인데 코드 길이가 2인 코드는 없으므로 또 다음 비트를 읽어야 한다. 그 다음 비트까지 읽으면 지금까지 읽은 코드는 1112이 된다. 하지만 Huffman 코드 테이블에는 1112코드는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또 다음 비트를 더 읽어와야 한다. 그 다음 비트까지 읽으면 11102이 되는데 11102은 Huffman 코드 테이블에 존재하며 A를 가리킨다. 두 번째 코드를 찾은 것이다. 그 다음 비트는 02인데 02은 B를 가리킨다. 세 번째 코드도 찾았다. 마찬가지로 Huffman 코드 테이블에 존재하는 코드가 나올 때까지 다음 비트들을 읽는다. 그러면 그 다음 코드는 1002가 됨을 알 수 있고 1002는 D를 가리킨다.
JPEG 파일에서 Huffman 코딩 : JPEG 파일에서는 DCT-양자화를 거친 데이터를 Huffman 코딩 방식으로 압축을 한다. Huffman 코드의 최대 길이는 16비트로 제한되어 있다. DCT 계수 가운데 DC 계수와 AC 계수를 따로 분리하여 코딩하고 필요에 따라 YCbCr 성분 별로도 따로 코딩을 한다. Huffman 코딩은 서로 같은 데이터가 많을수록 압축 효율이 좋기 때문에 이렇게 서로 비슷한 성분들끼리 분리하여 코딩을 하는 것이다.
보통 DC 계수의 크기는 AC 계수의 크기보다 크며 양자화된 AC 계수는 대부분이 0이다. AC 계수끼리 묶으면 대부분의 데이터가 0인데 보다 압축 효율을 높이기 위해 0으로 된 데이터들은 PCX 파일에서 사용한 Run-length encoding 방식으로 압축을 한다. 즉, 데이터 자체를 저장하는 것이 아니라 0의 개수를 저장하는 것이다. 0이 아닌 AC 계수와 DC 계수는 Huffman 인코딩을 하는데 값 자체를 인코딩하는 것이 아니고 인접한 값과의 차이를 인코딩한다. 예를 들어 DC 계수 배열이 122, 123, 124, 125, 126 이런 식이라면 실제 값이 아닌 인접한 값과의 차이인 122, 1, 1, 1, 1을 인코딩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서로 똑같은 값들이 많아지기 때문에 값 자체를 인코딩할 때보다 훨씬 더 압축 효율이 높아진다. 이런 이유 때문에 인접한 픽셀들끼리의 변화가 적은 사진 이미지가 도형 이미지보다 압축 효율이 좋다.
이미지 압축 원리 1. BMP (Windows bitmap)
2. PCX
3. GIF (Graphic Interchanging Format) 4. JPEG
5. WMF (Mircosoft Windows Metafile)
6. 부록 - Graphic File Loader 예제 프로그램
JFIF :
지금까지 설명한 원리에 따라 JPEG 이미지가 저장이 되는데 JPEG 파일의 실제 구조는 어떠한지 알아보자. 이미 설명했듯이 JPEG 파일 구조란 JFIF(JPEG File Interchange Format)을 의미한다. JPEG 파일은 그림 1과 같이 여러 개의 블록으로 나뉘어져 있다.
SOI (Start Of Image)
APP0 JFIF Marker
추가 APP Marker (APP0 ~ APP15) 또는 주석 (COM) marker
DQT (Define Quantization Tables)
SOF (Start Of Frame)
DHT (Define Huffman Tables)
SOS (Start Of Scan)
스캔 데이터
EOI (End Of Image)
그림 1 JFIF의 구조
각 블록은 Marker에 의해 구분된다. Marker는 &HFF로 시작되는 두 바이트 데이터로 marker 하나로 끝나는 것도 있고 marker 뒤에 추가 데이터가 더 붙는 것도 있다. 추가 데이터가 더 붙는 경우 marker 뒤에 2바이트의 데이터 길이가 오고 그 다음 추가 데이터가 온다. 데이터 길이는 데이터 길이 필드를 포함한 길이다. 한가지 주의할 것이 지금까지 살펴본 그래픽 파일에서는 상위 바이트와 하위 바이트의 순서가 바뀌어서 저장되어 있는데 JPEG 파일에서는 그 순서가 뒤바뀌어서 저장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H12 &H3F 순으로 저장되어 있다면 &H3F12가 아니고 &H123F를 가리키는 것이다.
JFIF에서 사용되는 marker는 표 1과 같다.
분류
값
심볼
설명
추가 데이터 없음
FFD0~FFD7
RST0~RST7
Restart marker
FFD8
SOI
Start Of Image
FFD9
EOI
End Of Image
추가 데이터 있음
FFC0~FFC2
SOF0~SOF2
Start Of Frame
FFC4
DHT
Deine Huffman Tables
FFDA
SOS
Start Of Scan
FFDB
DQT
Define Quantization Tables
FFDD
DRI
Define Restart Interval
FFE0~FFEF
APP0~APP15
Application specific data
FFFE
COM
Commnet
표 1 JFIF에서 사용되는 marker
JPEG 표준에는 이보다 더 많은 marker들이 정의되어 있으나 JFIF에서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각 블록을 더 자세히 살펴보자.
SOI와 APP0 JFIF Marker : 파일의 맨 처음 오는 marker들로 주로 JFIF임을 확인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그 구조는 표 2와 같다.
이름
크기
설명
SOI marker
2
항상 FF D8
APP0 marker
2
항상 FF E0
Data length
2
추가데이터 길이, 바이트 단위, 상위 바이트, 하위 바이트 순으로 저장되며 Data length 필드를 포함한 길이를 나타낸다.
Identifier
5
항상 4A 46 49 46 00. JFIF임을 나타낸다.
Major version ID
1
버전 번호.
Minor version ID
1
버전 번호.
Units
1
그 다음 오는 X, Y 해상도의 단위를 나타냄.
0 - 해상도 사용 안함
1 - 단위 인치 당 픽셀 수
2 - 단위 cm 당 픽셀 수
Xdensity
2
가로 해상도
Ydensity
2
세로 해상도
Xthumbnail
1
미리 보기 이미지의 폭. 미리 보기가 없으면 0.
Ythumbnail
1
미리 보기 이미지의 높이. 미리 보기가 없으면 0.
Thumbnail
가변
미리 보기 이미지. RGB 컬러 순으로 픽셀 데이터가 저장되어 있다.
표 2 SOI와 APP0 JFIF marker의 구조
추가 보조 Marker : APP0 marker 외에 미리 보기 이미지를 추가로 더 넣거나 주석을 달기 위해 몇 가지 marker가 더 올 수 있다. 보통 이들 marker들은 그림 이미지 자체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으며 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램에서 보조 자료로 쓰일 뿐이다. marker 뒤에 추가 데이터 길이 필드가 오는데 이를 이용해 다음 marker로 건너 뛸 수 있다.
DQT marker : DQT는 양자화 테이블(Quantization table)을 보관하는 블록이다. 표 3과 같은 구조로 되어 있다.
이름
크기
설명
DQT marker
2
항상 FF DB
Data length
2
추가 데이터 길이.
Quantization table
양자화 테이블. 최대 4개의 테이블을 가질 수 있다.
표 3 DQT marker의 구조
JFIF는 최대 4개의 양자화 테이블을 보관할 수 있다. 각각의 양자화 테이블 구조는 표 4와 같다. 테이블 값은 8비트 샘플링의 경우 1바이트, 12비트 샘플링의 경우 2바이트 크기를 가진다.
Table Identifier
1
상위 4비트 : 테이블 값 크기. 0= 1바이트. 1=2바이트.
하위 4비트 : 테이블 ID. 0~3 사이의 값을 가진다.
Table
64 또는 128
양자화 테이블. 8 x 8 테이블이 지그재그 순서로 저장되어 있다. 그림 2참고
표 4 양자화 테이블의 구조
그림 2 양자화 테이블 값이 저장된 순서
SOF marker : SOF는 그림 이미지의 크기 및 샘플링에 관한 정보를 보관하고 있다. 표 5는 SOF 블록의 구조이다.
JFIF는 Y, Cb, Cr 세 가지 성분 중 하나 또는 3가지 모두를 저장할 수 있다. 각 성분에 대한 정보는 표 6과 같은 구조로 저장되어 있다.
이름
크기
설명
Component ID
1
각 성분을 구분하기 위한 ID. 0~255 사이의 값을 가질 수 있으나 JFIF에서는 Y는 1, Cb는 2, Cr은 3으로 고정되어 있다.
Sampling Frequency
1
상위 4비트 : 해당 성분의 가로 샘플링 주기 (1~4)
하위 4비트 : 해당 성분의 세로 샘플링 주기 (1~4)
Quantization table ID
1
해당 성분에서 사용할 양자화 테이블의 ID 0 ~ 3의 값을 가진다.
표 6 YCbCr 성분에 대한 정보
SOF는 JPEG 파일 안에 오직 하나만 존재할 수 있다.
DHT marker : DHT는 Huffman 코드 테이블을 보관하고 있는 블록이다. Huffman 코드 테이블은 AC 계수용, DC 계수용이 따로 보관되며 각각 최대 4개의 테이블을 가질 수 있다. 각 테이블의 구조는 표 7과 같다.
이름
크기
설명
DHT marker
2
항상 FF C4
Data length
2
추가 데이터길이.
Huffman table
Huffman table 구조 참고
하나의 Huffman table 구조
이름
크기
설명
Table ID
1
상위 4비트 : Table class. 0은 DC 1은 AC 테이블을 의미.
하위 4비트 : Table ID. 0 ~ 3의 값을 가진다.
Codelength Counter
16
코드 길이가 1 ~16인 코드의 개수를 보관하고 있다.
Symbols
가변
Huffman 코드 순서대로 코드가 가리키는 실제 데이터를 보관하고 있다. 전체 크기는 codelength counter의 총 합.
표 7 DHT marker
SOS marker : SOS는 각 성분들이 어떤 Huffman table을 사용할지 알려주는 블록이다. 그 구조는 표 8과 같다.
이름
크기
설명
SOF marker
2
항상 FF DA
Data length
2
추가 데이터 길이.
Component count
1
성분 개수
Scan description
각 성분이 사용할 Huffman table의 ID
Spectral selection start
1
DCT 를 최적화할 때 사용하는 값.
Spectral selection end
1
Successive approximation
1
표 8 SOS marker
Scan description은 성분의 개수만큼 있는데 각각의 구조는 표 9와 같다.
이름
크기
설명
Component ID
1
각 성분을 구분하는 ID
Huffman table ID
1
상위 4비트 : 해당 성분이 사용할 DC Huffman 테이블의 ID
하위 4비트 : 해당 성분이 사용할 AC Huffman 테이블의 ID
표 9 각 성분의 scan description
SOS가 시작되기 전에 최소한 하나 이상의 DHT, DQT와 하나의 SOF가 있어야 한다.
스캔 데이터 : SOS 바로 다음에 스캔 데이터 블록이 오게 되는데 스캔 데이터는 픽셀들의 색 정보를 샘플링-DCT-양珉?Huffman coding 과정을 거쳐 만들어낸 데이터이다.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스캔 데이터를 다시 원래 픽셀 정보로 바꾸려면 역으로 Huffman decoding-역양자화(Dequantization)-IDCT-업 샘플링 과정을 거치면 된다.
Restart marker : restart marker (RST)는 유일하게 스캔 데이터 안에 존재하는 marker로 손상된 JPEG을 최대한 복원하기 위해 사용하는 marker이다.
SOS 이전에 DRI(Define Restart Interval) marker로 restart 간격을 정의를 한다. DRI marker의 구조는 표 10과 같다.
이름
크기
설명
DRI marker
2
항상 FF DD
Data length
2
추가 데이터 길이.
Restart interval
2
Restart 간격. 0이면 restart marker(RST)가 쓰이지 않음을 의미.
표 10 Restart marker
DRI에 정의된 restart 간격이 0보다 크면 그 간격만큼의 MCU 마다 RST marker가 놓이게 된다. 예를 들어 restart 간격이 N이라면 그림 3과 같이 N개의 MCU 데이터 마다 RST marker가 놓인다.
그림 3 RST marker
RST marker는 RST0부터 RST7까지 8개가 있는데 순차적으로 나타나며 RST7 다음에는 RST0이 다시 나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