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425705 | 2008.12.02 IP 121.17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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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 경제 및 경영학과를 졸업하신 분들은 읽지 마세요..

->미천한 지식이라 쪽팔려요.
고등학교 이 후 경제에 관하여 체계적인 공부를 하시지 못하시거나. 문과 및 이공계통을 졸업하신

분들에게는 다소 도움이 되리라 생각되면서 저와 비슷한 지식수준을 가지고 계신분들에겐 많은 도움이되리라 생각되어집니다. 바카(바그다드카페)의 기초경제 1강을 시작합니다.

이번 1강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합니다.

 

경기변동 개념 및 측정->경기변동 원인 및 특징->경기변동이론 및 경기정책->마지막으로 경기예

측분석방법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이 내용은 고졸학력이상자들 이라면 누구나 알기쉽게 최소한 풀어서 설명을 하니 그러한 분들에겐 상당한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경기변동 개념 및 측정에 관하여 썰을 풀어볼까 합니다.
우선 경기가 무엇인가? 이론적 정의는 "국민경제의 총체적 활동수준"이라고 하는데 쉽게 말해서
먹고살려고 하는 모든 행위를 말하는 것이죠..경기는 기본적으로 성장순환(Growth Cycle)을 합니

다.
특히나 선진국이 아닌 개도국(개발도상국)의 경우는 대부분이 성장순환을 합니다.인구증가,기술개

발,자본축적과 같은 요인들로 말이죠.하지만 상승곡선이 직선비례하지않죠
불규칙적이며 비대칭적으로 Cycle을 형성하며 성장하죠..그래서 우리들은 고딩때 배웠죠.경기순환
은 회복기->성장기->후퇴기->침체기 이렇게 말이죠 요즘은 이렇게 하지 않고 확장기 및 수축기
단 2개의 이분법으로 분류합니다.이유는 회복기와 성장기 또 후퇴기와 침체기를 구분하기가 애매하다고 합니다. 경기 불황의 끝을 저점(Trough) 경기호황의 끝점을 정점(Peak), 저점과 저점을 순

환주기(Cycle), 저점과 정점의 수직을 진폭(amplitude)라고 합니다. 모 그렇다구여..그럼 저점과 정점을 어디서 누가 판단할까요? 주로 한국은행 및 통계청에서 일정부분 전문가에게 의뢰해 동의를 구한 후 저점일과 정점일을 정합니다. 저점일과 정점일은 기준순환일(reference date)이라고 합니다.
참고하시구요.->추후 이 내용에 대한 도표 및 그림들을 제 블로그에 올려놓겠습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약 7순환정도 하는 되요..2004년 정점으로 현재 2008년 아직 저점을 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사견으로는 2009년 2사분기 정도에 저점을 예상합니다만..모르죠 어케될지..우쨋든.
이러한 경기변동에 대하여 3가지 구분이 있는데요. 아래와 같습니다.
장기파동 : 기간- 50년, 원인-신기술및 자원개발, 발견자 - 콘트라 디에프
중기파동 : 기간- 10년, 원인-소규모기술개발 및 설비투자내용연수, 발견자-주글라
단기파동 : 기간- 2~6년,원인-통화정책에 따른 물가 및 금리 변동,생산제고품변화, 발견자-키친

여기서 설비투자내용연수는 공장기계바꾸는데 대체로 10년주기라고 하네요, 2차대전 이후 전세
계는 단기파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단기파동에 대한 연구만을 한다고 합니다.

 

자 이제 경기변동을 측정하는 수단으로 거시경제지표가 있지요..함 봐볼까요.
우선 다음과 같은 요소들이 있습니다.


1.실물경제지표:GDP(국내총생산),BOP(국제수지)
2.물가지수:CPI(소비자물가지수),PPI(생산자물가지수),GDP 디플레이터(물가상승압력지수)
3.통화량
4.통화유통속도
5.금리

 

자 그럼 위 내용들이 무엇을 말하는지 하나하나 볼까요.
우선 GDP부터요..예전에 우리 영삼이 엉아가 세계화 세계화 부르짖기 직전엔 GNP(국민총생산)이
중요했는데요.OECD 가입 이후 GDP를실물경제지표로 삼게되었지요.GDP는 한국인이든 외국인이든 누구든 한국이란 땅에서 생산한모든 것의 총합이지요.즉 지역(영토)개념이 있습니다.
또한 부가가치만 합산합니다.예를 들어자동차 한대의 가격이 2천만원이면 부품값 1천만원을 제하고 나머지 1천만원만 합산하지요.
그리고 시장가격이 되어있는 것들만 합산합니다. 예를 들어 주부들의 가사노동은 시장가격
형성이 안되어 있지요 만약 주부들의 가사노동을 합산한다면 우리나라는 GDP대비 세계 4위
정도의 경제대국이 되지요.ㅋㅋㅋ 2007년도 우리나라의 GDP는 840조정도됩니다. 세계 12위
브라질 다음이지요. 올해는 얼마나 했을려나 걱정걱정 여기서 한 2%정도 올랐으려나...
어쨋든 계속 씨부려야징..GDP는 명목GDP(당해년도)와 실질GDP(기준년도)->울나라 대걔
5년단위로 함, 요렇게 구분하구요..이렇게 구분한 이유는 물가상승 즉 인플레이션 측정을
하기 위해 그렇게 합니다. 아래에 GDP디플레이터를 설명하면서 그 이유를 알려드리지요.
뉴스나 신문에서 보면 내년 경제성장률 2%, 4% 씨부리지요..요것이 바꿔말하면 실질GDP
성장률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즉 경제성장률=실질GDP
원화를 환산한다는거 잊지마세용.

 

두번째 BOP(Balance of Payment) 즉 국제수지요.국제수지는 울나라하고 딴 나라넘들하고
거래한 모든 것 즉 달라로 환산한다는 사실.
국제수지의 구성은 다음과 같지요-> (경상수지+자본수지+준비자산증감=외환보유액)
경상수지는 또 다음과 같지요(상품수지+서비스수지+소득수지+경상이전수지)로요
자본수지는 다음과 같지요(투자수지+기타자본수지) 요렇게요.
그럼 좀 볼까요 상품수지는 수출과 관련된 품목입니다. 서비스수지는 운수,여행,보험,기타등등
소득수지는 임금 및 투자소득, 경상이전수지는 해외송금 등을 말하지요.
증시에 외국인의 매수세가 증가했다면 자본수지 즉 투자수지를 말하구요
해외이주시 비용은 기타자본수지에 속합니다.이상이에요

 

세번째 CPI(Consumer Price Index)소비자 물가지수는 서울을 포함한 전국 40여개 도시의
가계지출중 비중이 1/10000에 해당하는 품목 500여개를 조사하는것인데요..사실 이것은
경기변동에 크게 민감하지 않죠 그 이유는 한계소비비용등 다양한 설명이 필요한데 넘어가도
되구여..

 

네번째 PPI(Producer Price Index)생산자 물가지수는 제품과 서비스 두가지 품목을 조사한는데요
제품의 경우 공장도가격(부가가치세 합산이전금액) 품목은 공장도가격총합의 1/10000 비중을
차지하는 품목 900여개를 조사하지요. 서비스의 경우 전체거래액의 1/2000 비중을 차지하는
품목 90여개를 조사하지요.

다섯번째 GDP디플레이터 약어로 GDPd라고 합시다.쓰기 힘들어. 앞에서 언급했듯이 물가상승압력정도로 해석하는데요. 요거이 식은 명목GDP/실질GDP * 100이지요. 예를 들자면 명목GDP가 120조실질GDP가 100조라면 GDPd는 120이지요 기본값이 100을 기준으로 20% 물가가 상승했다는 뜻입니다.GDP디플레이터는 통화증가량 목표치를 산출할때 아주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구여

 

여섯번째 통화량 통화량은 다음과 같은 경로로 움직이지요..통화량을 증가시키면 다음과 같죠
a.통화량증가=>유동성상승=>금리인하=>소비증가.투자증가=>b.경기.소득증가=>통화수요증가=>금리단기상승=>C.기대인플레발생=>금리추가상승


경제용어로 a구간을 유동성효과, b구간을 소득효과, c구간을 피셔효과라고 합니다.

즉 경기침체기에 통화량을 증가시켜 금리를 인하시키면 단기적으로 경기부양효과를 보지만 장기적으론물가상승압력을 받게되지요..사실 우리나라같은 개도국의 경우 꾸준한 성장을 전제로 불황이 없다면 통화정책을 통해 물가상승압력은 거의 없다고 보는게 경제이론이지만 맞지 않죠..지금 우린 스태그 플레이션 여러분 스태그 플레이션이 뭔지 알죠 경기침체+물가상승 그야말로 지랄이지요..참고로 그럼 인플레이션은 경기호황+물가상승 디플레이션은 경기침체+물가하락 이렇지요.스테그 플레이션의 정도에 따라 스테그플레이션,마일드스테그플레이션, Severe 스태그플레이션 정도로 구분하는데 내년엔 가장 심각한 Severe 스테그 플레이션을 거치고 아마도 디플레이션으로 빠질 확률이 높지요.나중에 스태그에 관련해서 자세히 다룰 예정이에용.

 

통화량을 보는 통화지표 이건 M1,M2,M3가 있지요. 예전 IMF시절 이전에는 우린 기관중심에서 IMF시끼들이상품중심으로 바꾸라고 해서 바꾸었답니다 2002년도에.어떻게 요렇게
M1=현금통화 + 요구불예금+수시입출식 저축예금(은행의 MMDA, 투신사의 MMF포함)
M2=M1+정기예금+CD,RP,CMA,표시어음등 (2년이상정기예금은 모두 M3임.)

일곱번째 통화유통속도는 쉽게 말해서 만약 한국은행이 10조를 풀었는데 몇번이나 회전했는가 알아보는것임.
많은게 좋다고 할수도 없고 적다고 좋다고 할수 없음 아니 알수없음 몰라 알수가 없어 ㅋㅋㅋㅋ
식은 통화유통속도(V)=명목GDP/통화량 요렇게 구하지요. 헌데 여기서 위에 GDPd를 설명했는데요.
가령 요렇게 바뀌지요 V*통화량=GDPd*실질GDP 자 여기서 식을 쉽게 정리하지요 어떻게 요렇게
통화량 =M, GDPd=P, 실질GDP=Y 그럼 위식을 정리하면 V*M=P*Y이지요 고등해법수학에서 요런식에서로그한 후 미분하면 곱하기가 더하기 된다면서요..그럼 증가율 G를 상수로 놓고 계산식을 다시쓰면VG+MG=PG+YG 요렇게 변하지요.즉 MG=PG+YG-VG로 정리되지요. 그럼 이식을 어디에 적용해서 쓰는가하면 예를들어 우리나라 내년도 물가상승률이 5&, 경제성장률이 4%, 통화유통속도 3% 일때 통화량증가율은?? 다 더하면 12% 즉 내년엔 통화를 12%증가해야 겠구나 인데요..요거이 사후적으로 추세를 알수 있는거라
경기예측수단으로는 유용성이 없다고 합니다.괜히 공부했지요..ㅋㅋㅋㅋㅋ

드뎌 마지막 금리 이네요..금리는 다 알죠 쉽게 말해 던 빌려주면 그에 따른 꼬물을 얻어 먹는거지요..우리나라는 공정할인율(Bank rate), 은행대출및 예금금리, 회사채수익율, 콜금리,사채금리 등등인데요 우라나라는 콜시장의 콜금리가 중요하지요..콜시장은 금융사끼리 돈을 주고받는 시장이구요.

공정할인율이란 한국은행이 일반은행에 대출해줄때 금리구요. 회사채수익율의 경우 정부에서 채권발행을 재한하기때문에 정확한 수급조절량을 알기 어렵다고 하네요..그래서 콜시장의 콜금리가 잴루 중요하지요.
금리가 올라가면 반대로 채권,주식,부동산,환율 등은 내려간다고 하는게 기본이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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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다 읽으신 분은 참 대단하신분 나도 오늘 괜히 어제 약속을 해서 약속지킬라고 열라 열심히 썻는데쓰면서 내가 왜 그랬을까 하면서 후회했음 그러나 조회수 1을 기록하는 순간이라도 그분을 위해서 열심히 열심히 써볼랍니다. 이상요.

Posted by kev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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