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실패하는한국기업들의현실...
- 정직자유
두번째로 중국관련 글을 올립니다.
다만, 저는 전문 경제 학자나.. 대기업 정책 연구원도 아니기에..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본인은 수년전에 중국 현지에 투자해 수출회사를 설립하였고 현제도 중국에서 수출쪽 일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직접 보고 느끼고 들은 것들에 중점을 두어 글을 적고자 합니다.
의도적으로 거짖말을 하거나 부풀리지 않겠다고 다짐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중국을 비난하거나 무시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현지 중국인들과 친형제 처럼 지내는 사람들도 꽤 있습니다.
1. 중국에서 실패하는 한국 기업들의 가장큰 원인...( 본인의 주관적 견해)
* 전문지식 없이 시작한 사업 (예를들면) 과거에 자신이 하던 일과 전혀 분야가 다른 일을 하는경우
* 전문 분야 이지만, 스스로 팔로가 없이 2-3곳의 바이어를 의지해 하는 사업
(예를들면) 바이어들의 변심, 결제금 미납, 오다수량 축소, 마진률 극소(적자오더진행)
* 전문지식이 있고 바이어 폭도 넓으나 실제 자본금의 준비 부족문제(예비자금 미확보)
* 위의 세가지 모든것이 갖추어 졌으나.. 일에 관심이 없고 (골프,음주가무등) 노력부제
* 중국 현지 파트너 능력부족( 무능력자,불량자,사기자등등) 을 만난경우
* 중국은 엄연한 타국인데도 불구하고 끝까지 한국의 사업 방식고수(중국은 문화가 다름)
* 일과 업무는 소홀히 한체 (현지처,중국 공산당간부,깡패등등) 과의 관계를 추종하는 경우
* 중국 현지인들에게 지키지도 못할 약속을 하고 무책임하게 임하는 경우등
* 중국 현지 사정 고려 없이 바이어의 요구에 100% 부응 하고자 하는 경우! (중국 생산 물품은 대게는 그어떤 선진국가 에서도 수준 미달임을 인정하지 않는경우) (다만 저가임)
* 특히 더 싸고 , 더싸고만 찾는 한국 바이어들 문제 (싸기만 하면, 강도랑도 일하려는 한국인)
* 상담시 질량에 관한 말은 안하고 오직 단가만 가지고 상담하다가 본작업 진행시 질량을 걸고 넘어지는 경우 ( 정말 큰 문제임)
* 자신의 회사도 없이 오더만 들고 다니면서 중국 현지인에게 마진만 받아 먹으려고 하는 경우
* 일부 계약금만 받고, 잔금을 못받은 상태에서 결제금을 때이는 경우 (이또한 허다함)
* 계약금도 주지 않고 먼저 일을 진행 시킨후 상품을 인수하지않는 바이어문제.
* 가짜 오더서류를 가지고 다니면서 중국 업체들로 부터 접대만 받는경우도 있음
* 한족,조선족. 한사람의 파트너를 너무 신뢰 하는문제(이런경우 다른 학국사람의 의견무시)
* 한국 원화의 환률이 하루에도 변동이 너무 심한 경우 (원화 가치 하락등.. 현제 60%이상하락)
* 중국인 이라면 무조건 무시하고 경시하는 마음으로 대하는 경우 (5-60대경우)
* 중국인들에게 푼돈을 빌리고 도망가는 경우 ( 현지 기업들에 악영향)
* 중국 은행들에 대출을 받은후 도주하는 경우 ( 현지 한국 기업들 평가 저하)
* 한국인들끼리 반목하고 서로 능력있는 중국인과 거래 하려고 주접을 떠는 경우
* 필요할때만 이용해 먹고 현지인을 천시 하는 경우도 많음
* 큰투자를 할것처럼 말해 (시정부) 고위층들을 만난후 연락 두절된 한국인들...
* 한국 집한체 값이면 중국인 공장 1-2개는 살수 있다는둥.. 허접한 말을 하고 다니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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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외에도 수많은 것들이 있지만, 이런 것들은 한국인 본인들의 실수로 인한 실패 사례들과 중국인들이 한국인들을 욕하게만드는 사례들 을 나열한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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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중국인(조선족 포함) 들에 의해 실패 하는 원인들 ( 이역시 주관적인 견해 임을 강조!)
* 계약금을 지불하고 (평균30%) 하자가 많은 물건을 인수한 경우 물론 잔금 지급후
(아직까지) 중국은 하자 처리문제가 잘 이루어 지지 않음( 지금은 그나마 조금 개선됨)
계약금과 잔금을 지불하고 바이어는 물건을 인수 하지 않으므로 피해는 중국현지 한국 회사 홀로 부담하는 경우가 90% 이상 임 ( 3-40% 정도의 비율)
* 계약금만 지불한 상태에서 하자물건 생산시..... 30% 계약금 손실문제.. (이것역시 허다함)
* 계약금을 지불한 상태에서... 상대 회사 사라지는 경우...(가끔 있음)
* 계약당시 금액보다 추가비용을 요구 하는경우 ( 이것역시 20% 이상)
* 2-30%로의 불량 물건을 같이 납품하는 경우 (10%이상) 골치 아픔...
* 회사의 공금을 횡령하고 사라지는 직원들의 문제..
* 회사의 직원으로 근무 하면서 상대편 공장에서 따로 커미션을 챙겨먹는 직원들의 문제 (이역시 허다함, 이럴경우 하자없이 상품이 출고 되면 피해는 최소, 다만-- 직원이 일부러 커미션을 받기 위해 공장에 하자 물건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음.... 회사 피해 막심
* 회사의 직원이 바어어쪽 직원과 내통하여 아예 바이어를 빼앗아 가는 경우도 있음
(한국 회사들은 싸기만 하면 좋아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때문에..)
* 회사의 내부 사정을 잘아는 사람이 세무국 또는 공안국에 회사의 비리를 제보 하겠다고 협박하여 돈을 뜯어 내고, 여의치 않은 경우 고발하는 경우.
* 자기 회사가 없는경우 현지인(조선족,한족)들의 명의를 빌려(비용부담적음) 운영하다가 회사를 통체로 빼앗기는 경우.
* 현지인의 명의로 차량등 물품을 구입하고 빼앗끼는 경우.
* 예를들면 원화(100만원)의 빗이 있는 경우 깡패들을 동원해 (3-4배의)금액을 뜯어내는 경우
* 일부러 마이너스 오다를 받은후.... 눈치를 봐 가면서... 단가를 올리고 피해를 한국회사에 떠넘기는 경우.
* 일부러 하자물건을 만들어 낸후 검사(상품)는 좋은 물건으로 컴펌을 하고 상품을 검사 하기위해서는 잔금을 모두 지금하라고 한후 책임을 회피 하는경우.
* 상품 값을 모두 받은 후에도 물건을 주지 않고 행패를 부리는 경우
* 회사 직원과 내통한 납품업체 직원들이 일부러 값싸고 하자 있는 물건을 납품한후 회사 직원이 그렇게 하라고 했으니 우리 잘못이 아니라고 우겨서 피해를 한국 회사 홀로 지게 만드는 경우
* 계약금을 받은후 세월아 내월아 하면서 물건을 생산하지 않다가 오더가 취소된후 가져와 인수 하라고 하는경우.
* 반제품을 주고 가공을 맞긴 업체에서... 입고 수량과 장부가 다르다면서 착복하는 경우
* 원재료를 받은 업체에서 일부러 불량이 많다고 거짖말하여 가로채는 경우
* 일부러 한국인에게 접근하여 잠자리를 같이하고 돈을 요구하고 협박하여, 돈을 뜯어 내던지 회사를 통채로 빼앗는 경우.
* 사랑한다며 접근한후 임신을 했다며, 오빠라는 사람이나,남폄,남자 친구라며 대동한 사람들이 돈을 뜬어내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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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일들은 몆가지를 제외한(여자관련) 거의 모든 부분을 본인이 직접 경험... 나머지 부분도 가까운 지인들이 경험 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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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한국인들과 중국인들 모두의 잘못 이 합쳐져서 중국을 회사들의 무덤으로 만들고 있다.
중국은 대도시 주변의 사업가들 깡패들을 제외 하고는 대게는 선량한 사람들이 많다.
중국 농촌 지방의 사람들은 80% 이상이 선량한 사람들이다.
한국 사업가들은 50% 정도가 한국에서 부도를 냈거나, 어쩔수 없이 떠나온 사람들이 많아서... (본인이 만나고 알고 있는 사람들중) 성공 하기가 쉽지 않다.
* 한국인들과 중국인들이 정당한 사업상의 거래 관계로 임할수 있다면, 분명 중국은 기회의 땅이다.
* 중국은 특히 대학교육등 고 지식인층은 정직한 사람이 많으며, 나성 보다는 여성이 정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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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에서 성공 하고자 한다면 ****
* 본인의 기술과 지식이 꼭 필요하며, 안정적인 오더를 위해 바이어가 많아야 하고 결제를 잘해주는 바이어를 택해야 하며, 일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하고 본인의 눈으로 꼭 확인해야 한다.
* 직원이나 파트너를 만날때, 이왕이면 고지식인층을 고용하고, 첮째가 정직이며,둘째가 성실한 자를 만나야 함을 알아야 한다.
* 직원은 고학력 자를 택하고 남자 보다는 여성이 좋으며.... 회사의 중요한 부분은 직접 챙겨야 한다. 여자문제를 조심해야 하며, 깡패나 권력자들과 어울리는것을 조심하고, 주변에 정직하고 믿을만한 한국 사람들과 관계를 유지 해야 한다. 어려울땐 어쨎거나 한국 사람 찾는다.
* 중국 현지인들을 무시하거나 천시하지말고 그들을 인간대 인간으로 대하고 능력에 맞는 대우를 할때는 다른 직원들과 비교 하지 못하도록 유도한다.
* 능력있는 직원들을 우대할 필요가 있으나... 중국은 능력있는 인구가 아주 많으므로 한-두 사람에 목메이지 말고 항상 또다른 방편을 준비해 두어야 한다.
* 직원이든 누구든 마음에 있는 너무 깊은 사정을 알게 하지 말고 공과 사를 확실하게 구분하고 사장과 직원의 관계를 확실히 해야 한다.
* 어떠한 원칙을 세우되 자신부터 철저히 지켜야 하며, 거기서 벋어나는 직원은 불이익을 주어야 한다.
* 직원을 체용할땐, 나중에 해고할 일을 기억 하고 해고당한후 회사에 협박및 행패를 부릴수 있음을 명심하고 ... 주의 하여야 한다.
* 직원들이 회사의 소속감을 갖게 하되 언제든 떠날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복수의 루트를 만들어 둔다.
* 일반 급여는 보통이나 그이하로 하고 3-4개월에 한번씩 성과급을 주는식으로 운영하면 직원들의 사기문제나, 기술 숙련도 문제를 조금 덜을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저는 절대로 한국인이나 중국 인들을 비난 하고자 하는게 아님을 밝히는 바이며, 혹시 앞으로 중국에 진출하고자 하는 분들이 있다면 조금 이나마 참고 하시길 바라는 마음이다.
넓고 큰 중국을 개인이 다 알수는 없는 노릇이고 여기에 다 적을 수도 없음을 이해 바랍니다.
중국은 어찌 되었건 한국인들에게는 기회가 많은 곳이고 앞으로도 계속 관계를 갖지 않으면 안되는 나라 입니다. 이글을 읽고 조금 이라도 도움이 되시길 바래 봅니다.
중국현지한국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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