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blogsdna.com/2166/how-to-delete-undeletable-files-in-windows-7.htm

비스타와 windows 7으로 오면서 바뀐 보안관리 정책으로 과거 XP에서 생성되었던 파일들이 vista나 windows 7으로 오면서 삭제가 되지 않던 문제가 있는데 다음과 같은 명령어를 사용하면 쉽게 파일이나 디렉토리를 삭제할 수 있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다음의 명령어를 일반 커맨드창에서 사용하면 허가권이 없다고 하면서 실패하므로 관리자 권한으로 창을 띄운 후 명령어를 입력해야 한다. 예제에서는 계정을 administrator로 하였지만 자신의 계정으로 이름을 바꿀수도 있다.

For Files:

takeown /f file_name /d y
icacls file_name /grant administrators:F

For Directories (will perform action recursively):

takeown /f directory_name /r /d y
icacls directory_name /grant administrators:F /t

Please keep in mind above syntaxes will grant full permission to administrator group hence you must be a part of administrator group to take advantage of above command.

Posted by kev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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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GTK를 사용하는 데 있어서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 직접 사용해본 경험을 소개하는 글로 누구에게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 까 해서 올려봅니다. 

gtk에서 별도의 쓰레드를 만들지 않고 간단하게 소켓통신 기능을 추가하려고 한다면 GIOChannel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

리눅스에서 GTK 프로그래밍 할때 대부분의 애플리케이션은 다음과 같은 초기화부분과 하나의 회돌이(loop)를 가진다

/* 주 윈도우 만들기 */
MainWindow = create_dialog1();
  gtk_widget_show (MainWindow);
/* 애플리케이션 종료 신호에 대한 콜백 설정하기 */
  g_signal_connect ((gpointer) MainWindow, "destroy", G_CALLBACK(gtk_main_quit), NULL);
  g_signal_connect (MainWindow, "delete_event", gtk_main_quit, NULL); /* dirty */
/* 필요한 위젯 추가하기 */
  //GtkMsg_Init(MainWindow);
  /* MainWindow에 달린 모든 위젯 표시 */
  gtk_widget_show_all (MainWindow);
/* 종료신호가 콜백함수에서 처리될때 까지의 무한 회돌이 */
  gtk_main();

애플리케이션이 이러한 구조를 가질때 소켓통신 기능을 추가하려고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일반적으로 소켓 통신을 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쓰레드를 만들어서 사용하게 되는데 쓰레드의 관리가 싫은 경우 쓰레드의 생성없이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리눅스에서는 poll()함수를 이용한 GIOChannel을 지원한다.

다음은 GIOChannel의 사용예이다.


/* 소켓에서 읽을 데이터가 있을 경우 호출될 콜백 함수 */
static void client_signal_handler_threaded(GIOChannel *channel, GIOCondition condition, GtkEntry *entry )
{
gchar message[MAX_MSG_LEN];
gsize length;
g_io_channel_read_chars (channel, message, MAX_MSG_LEN, &length, NULL); printf("client_signal_handler_threaded: Received: %s",message);
}

int init_giochannle(int fd, tDTUN_PROCESS_HANDLER1 handler) 
{
        /* GIOChannel 생성 */
ctl_io = g_io_channel_unix_new(fd);
if ( ctl_io == NULL )
{
error("create_subprocess: error => failed to create a new GIOChannel.\n");
return -1;
}
g_io_channel_set_encoding ( ctl_io, NULL, NULL);
        /*  NONBLOCK 속성 설정 */
g_io_channel_set_flags( ctl_io, G_IO_FLAG_APPEND| G_IO_FLAG_NONBLOCK, NULL);
g_io_channel_set_close_on_unref( ctl_io, TRUE);
        /* G_IO_IN 이벤트시 호출될 콜백함수 설정 */
result = g_io_add_watch( ctl_io, G_IO_IN, handler, NULL);
if ( !result )
{
error("create_subprocess: error => Cannot add watch on GIOChannel=%d.\n", ctl_io); perror("g_io_add_watch");
}
   }

main() {
..........

loop = g_main_loop_new (NULL, FALSE);
/* Setup for giochannel */
init_giochannle(sockfd, client_signal_handler_threaded);
g_main_loop_run (loop); /* Wheee! */
}


GIOChannel의 사용상 이점은 GTK나 gmain_loop_run()사용시 별도의 쓰레드를 사용하지 않고 비정기적으로 발생되는 이벤트에 대해서 처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 주 회돌이에서 빈번하게 타이머등을 사용하여 해당 이벤트를 검사하지 않고, 콜백함수를 호출하도록만 설정해놓음으로서 코드가 간결해 진다는 점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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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ev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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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美 )금융시장 최고급 정보 공개 [3]
  • 부화뇌동youngwo****부화뇌동님프로필이미지
  • 번호 869263 | 10.01.30 18:07
  • 조회 573 주소복사

글로벌(美 )금융시장 최고급 정보 공개

 

미 국
▶ 행정부, 금융규제개혁 방안 추가 발표
Obama 행정부는 금융기관의 위험감수 억제 및 납세자 보호를 위해 금융기관의 규모와 업무범위를 제한하는 금융규제개혁 방안을 추가로 발표*(1/ 21)
* 미 행정부는 2009.6.17일 금융기관에 대한 감독•규제 강화, 소비자•투자자 보호 강화 등 종합적인 금융규제개혁 방안을 발표한 바있음



(배경)
o 금융시장이 1년 전에 비해 크게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금융시스템의 운영은 위기를 초래했던 과거의 행태를 벗어나지 못함

o 더구나 지난해 금융기관들의 높은 수익이 구제금융 수혜 등으로 가능하였으나 임직원에 대해 대규모 보너스를 지급하는 등 도덕적 해이가 확산
― 아울러 중소기업 대출 확대,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등을 기피


(주요 내용)
은행 및 은행을 소유한 금융기관이 헤지펀드, 사모펀드 및 자기매매*(proprietary trading operation) 부문을 소유하거나 투자 또는 지원하는 것을 금지
* 금융기관들이 고객의 자금이 아닌 자체조달 자금으로 자사의 이익을 위해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을 거래하는 행위


o 대형 금융기관들에 대해 부채 측면에서 시장점유율이 과도하게 높아지지 않도록 제한하는 한편 기존의 예금시장 점유율 상한선 (10%)을 상향조정하는 방안도 추진
― 이를 통해 금융부분의 인수•합병(consolidation)을 제한


(향후 일정)
o Obama 행정부는 수주내에 Dodd 상원 금융위원장 등과 협조하여 소비자 권익 보호, 규제의 사각지대(loophole) 제거, 대마불사(too big to fail) 불식 등을 위한 구체적인 입법안을 마련할 계획
― 향후 상원에서 통과될 경우 지난해 12월에 통과된 하원의 금융 개혁안(The Wall Street Reform and Consumer Protection Act)과의 조정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
― 하원의 금융개혁안은 금융기관의 규모와 업무범위에 대한 구체적인 규제방안을 담고 있지 않으나 감독기관에 대해 대형 금융기관들의 과도한 위험감수 행위를 제한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


(시장 반응)
시장에서는 향후 대형 금융기관의 수익이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
* JPMorgan은 자기매매 거래 제한으로 2011년중 5개 주요 은행의 수익이 약 130억달러 감소할 것으로 전망
― 이에 따라 발표 당일 대형 금융기관의 주가가 큰 폭 하락(Bank of America -3.7%, Morgan Stanley -5.2%, Goldman Sachs -4.2%, JPMorgan -3.4%, Citigroup -0.6%)

 

Bank of Korea 해외경제 포커스(제2010-4호)

 

결론 :

지금은 주식,펀드,선물,옵션 하지마

지금은 부동산 투자/투기 하지 마

현찰보유로 기회를 노릴 것.

뇌동이 아저씨 말 들을 것.

Posted by kev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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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토론 중소기업 사람이 보는 중소기업 실상!!!?? 
  • mule sunmoon**** mule님프로필이미지
  • 번호 858285 | 10.01.18 20:01
  • 조회 369 주소복사
 

2009년 삼성전자 실적 잠정집계 초미니 재무,손익현황이다.

-총매출액:87조원

-자본금:8,975억원

-순이익:9조원

-매출액 대비 순이익율:10.35%

-자본금 대비 순이익율:1,002.75%


중소기업 토크하는데 삼성을 먼저 얘기한 것은 이유가 있다.

(이부분은 대다수 대기업,그룹사가 동일선상에 있다))

다만 삼성을 “대표 대기업”으로 보고 예를 든 거임.


거시니,실물이니하는 학문적 경제 난 잘 모른다.

분명한건 저 위 계수 속에 중소기업의 애환과 역경이 있다는 것이다.

다른건 냅두고 순이익율만 보자

매출액 대비 순이익율은 10.35%.

삼성의 여러 경영조건에 비해 작다고 보실 수 있다.

허나 치부책(투자) 측면으로 봐도 절대 적은 금액 아니다.

제조업 순이익율 10% 이상이면 증권사 애들 뻑 갈 정도다.

그것도 글로벌이잖은가.

(IT 공룡 인텔의 2009매출 351억불,순이익 43억6천만불을 참고 하시면 되겠다)

매력적(?)인건 자본금 대비 순이익율이다.

무려 1,002.75%다.

1억 투자해서 10억 넘게 벌어들인 것이다.

국부측면과 삼성 등 기타 대기업 자체의 실적으로선 하등 딴지 걸 이유가 없다.

그러나 꼭 그럴까?


중소기업1/인천 남동공단 소재

2009매출 210억 내외/직원62명/내수,납품전문/기계부품 제조업체/순이익1억2천.

이 순이익 발생동기가 귀엽다.

원래는 2억8천정도 손실인데 은행땜에 억지로 이익을 냈다.

이회사는 군포 모대기업에 기계부품 생산 전량을 납품한다.

기술력은 인정하니 설비규모에 따라 발주를 주겠다하여 은행에 갔더니 먼저 발주서

어쩌고 설레발쳐서 급할 때 쓸려고 남겨뒀던 공장담보 여력 20억을 홀랑 내줬단다.

(시설대출은 기계장치.시설 도입후 여신만큼의 후취담보 설정이 가능함에도)

기계 들여놓고 2개월 쯤 후부터 발주부서 담당이 멀뚱해져서 꼬셔 물었더니 여지없이

발주단가 깍자 였단다.

기획실에서 기존 납품단가 무조건 7~10% 깍으라는 지시.

3년간 4회에 걸쳐 그렇게 깍인 것이 무려 27%.

3년 동안 원자재 값은 34%인상,3년간 결국 61%의 납품단가가 깍인셈.

시설투자 시켜놓고 단가 깍는 수법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똑같다.

그래서 지금은 할수 없이 직원들만 계속 줄이는 중.

개뿔 남는게 있어야 사람을 쓰지.

그런데 더 이상 줄일 사람이없다. 최소 인원이니까.

그러나 줄여야한다.

일거리가 없어서 줄이는게 아니라 일을 시켜서 은행대출로 월급을 줘야되기 땜에

사람을 줄인다.

결론/설비투자 시킨 후 납품가 삭감, 수익성 악화, 인원감축 중


중소기업2/서울 구로디지털공단.가산동 소재

2009매출 158억/직원16명/내수전문/통신부품 제조납품/예상이익 간신히 똔똔인데

정확히 따지면 여기도 마이너스란다.

이회사 뭔가 이상하지 않은가.

16명이 158억?

이유가 있다.

국내 3대통신사 중 1곳의 2차 벤더다.

1차벤더는 회장 고모라나,고모부라나 둘중 하나가 사장.

통신분야 발주는 모두 이회사를 통해서 나가는데 이회사가 대략 10%~15% 떼고

2차 벤더로 발주 나온댄다.

이 c-bal들은 가만 앉아서 10~15%를 챙기는 것이다.

대기업 스타이루 중에 가장 악질적인 방법이 이것이다.

(울산 자동차도 이런 것이 있다죠?)

여기도 매년 5~8%정도 납품가가 깍였는데 중간에 1차 저것이 떡 버티고 있어서

본청에다간 찍소리 한번 낼수가 없단다.

2005년 창업인데 여긴 첨부터 생산라인을 깔지 않았다.

발주 받아서 개발하고 생산은 아예 100% 외주다.

고정비 줄여놔야 저 쉐들 횡포에 그나마 버틸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직원이 16명이다.

요따우 짓 할거를 이회사 사장님은 용케 간파 했다.

이젠 버티는 것도 힘든 상태란다.

50명이던 직원을 70%가량 감원한 상태다.

3년전에 이회사 매출 250억까지 했다.

결론/중소기업 몫 가로채는 대기업 족벌체계, 수익성악화, 사업지속 여부 고민 중


중소기업 3/ 전자업종 3개회사 합산/인천남동공단 소재

2009매출합계 42억정도/직원19명/전자부품 제조,전량 내수납품/4억손실/평균부채

5억5천만원,3개사 토탈 부채 약17억원.

전자부품을 제조,대기업 2~3차 벤더에 전량 납품하는 전형적인 중소기업 3개사의

2009년도 사업실적이다.

전자업종은 특히 찔러도 피 한방울 샐 틈새가 없다.

즉 제품과 가격체계구조가 그렇다.

부품중 5원짜리 단가하나 줄이면 줄줄이 연쇄반응 일으키는 업종이다.

작년 한해만 납품가가 3번 하향 조정돼는 수모를 겪었다.

이들도 자기네 납품회사 입장을 이해한단다.

2~3차 벤더가 불러서 들어가면 대기업 공문이나 정책을 책상위에 내놓고 긴말

없이 할거냐 안할거냐만 묻는 댄다.

결론/원청(대기업)만 배불리는 하청체계,줄도산 위기의 소기업,제조인프라 붕괴조짐


이런 비슷한 상황의 중소업체가 한둘이 아님을 님들도 잘 아실것.

이것이 중기업,소기업의 현주소다.


대기업들아.

그러면서 사상 최대 실적이라고?

터닝 포인트 진작에 지나갔다고?

중소기업과 상생한다고?

조절 까새여


당국자들아.

그러면서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한다고?

지금 중소기업 직원들이 되레 짤려나가는 판인데?

대기업 고용과 시설투자 열시미 독려한다고?

지식경제부,중기청의 중기 지원자금 졸라 줄여놓고,지들 끼리 졸라 치고받아서 재수

좋은 업체나 빽있는 업체만 받아다 쓰라고?

뭣들 하자는건지...

도대체 돕자는건지 죽이자는건지 알수가 없다.

중소기업 죽으면 대기업 일자리 만들어 질거 같냐?

녹색산업?

스마트 그리드,클라우드 컴퓨팅,RFID,광역 경제권사업 다좋다.

그러나 기존 중소기업들 굶기면서, 죽이면서 하진마라.

대기업 지원하면 그넘들이 중기지원 할 거라 생각하지만 그건 소나무에서 송사리

구하는 일과 다를바 없다.

그 쉐들 지원책 모두 거둬라.

투자세액 공제니 뭐니하는거 전부 집어치우고 중기에 직접 풀어라.

고양이한테 생선주면 주인집 부엌으로 옮겨다 놓던?


대기업들아.

난 니덜을 무조건 욕하긴 싫다.

욕할 명분과 욕먹을 이유가 서로 없다.

그러니 시루떡을 가를때 갈끝의 방향만 정확히 잡으라.

분배의 상식은 그 이상의 범주를 돌파하지마라.

가이사것은 가이사에게,중기것은 중기에게 

요거만 제대로 지키라.

너희 배 살찌울때 우리중기는 끼니만 때운다.

그거면 족하다.

그거면 중기는 너희와 우리자신을 위하여 일한다.


금전의 권력사들아.

니들이 한아름 챙길때 중기애들 겨우 밀린 월급 한달치 탄다.

1억 투자해서 10억 번다는게 말이되는가?

지금 땅투기 얘기가 아니다.

요즘은 부동산 투길해도 이만큼 못번다.

그럼 그런 초 고수익의 원천은 뭐냐?

남의 몫 훔치기 전엔 그런 수익 나올 건덕지가 있을수 없다.

하청들 후려쳐서 뺏는 돈은 전부다 그들의 살과 피다.

하청들은 지금 땅파서 연명한다.

중소기업의 줄도산은 니덜 돈뭉치 두께와 정비례 된다.

그네들 등골이 느그덜 잔치상이고.

[금준미주는 천인혈이요, 옥반가효는 만성고라]

 

중소기업들아!

꼬락서니가 어찌 이리도 처참하더냐.

제조산업의 백미라 했거늘...

사람,시대 잘못만나 막장 쌩고생애 거지꼴이라니.

그래도 꿋꿋이 버티라.

우선 이 삭막한 겨울부터 잘 견디라.

중소기업이 국가 기간산업이고 신성장 동력임을 자부하라.

어쨌든 꼭 반드시 살아 남으라.

그리고 희망을 가지라.

장모 약주술에 춘향이 만날날 머지 않았으니.












  • 태그 남의눈에눈물내면, 내눈에선피눈물난다
Posted by kev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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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의 원년에 바라본 “한국전쟁의 기원” 
  • 수구종말 boj**** 수구종말님프로필이미지
    • 번호 851467 | 10.01.1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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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시카고대학 석좌교수 브루스 커밍스가 40년째 집필중인 “한국전쟁의 기원” 을 통하여 과거 100년간 청산하지 못했던 민족의 쓰레기들을 소개한다.

     


    개인적인 시각이 아닌 미국인들이 한국이라는 식민지를 지배하기 위해 미 국립문서보관소에 보관된 한국의 지난 100년간 극비문서를 분석하여 브루스 커밍스가 70년대 초부터 연구를 시작하여 1981년 “한국전쟁의 기원” 역사서를 가을경에 출판하였다.

     


    내용이 얼마나 충격적인지 당시 국외 역사학계는 물론 국내 전두환 군사정권은 금서로 규정하였다.

    그럴 가능성은 전혀 없지만 국내학자가 저술 하였다면 간첩죄로 감옥이나 사형 당했을 거라고 브루스 커밍스 교수는 증언을 했다.

     


    국내에 원전이나 해적 번역본이 출간되었을 때 군사정권의 눈치를 보느라 제대로 번역이 안 되고 왜곡이 심하여 저자인 커밍스교수는 3페이지를 읽고 벽에 던졌다고 한다.

    미국정부가 중국내전과 한국전쟁에서 죽을 쑨 후 동아시아를 원활히 통치하기 위해 북한까지 방문하고 미국인이 연구하여 쓴 도서지만 중국이나 구소련 공산권 자료나 시각이 전혀 반영되지 않아 주류 사학자들의 비판을 받았다.

     


    제 2권이 소련의 몰락 후 90년대 초에 출판되었고 5년 후에 개정완역판이 출간된다고 한다.

    미국 측 시각으로만 한국전쟁을 분석한다면 주관적이지 못하여 중국인 쑹홍빙이 저술한 “화폐전쟁”을 대입하여 객관적으로 알아보자.

    이제 과거로 충격적인 역사 여행을 떠난다.

     

    우리가 알고 있는 한국전쟁은 세계2차 대전이 끝나고 단순히 극동의 한반도에서 공산주의와 민주주의간의 대립은 전혀 아니다.

    해방 후 사상적 대립은 우연히 발생한 것이 아니라 조선말기의 관료주의나 양반지주계급의 극심한 부패에서 비롯된다.

     


    조선의 권력층은 일제식민지 시절 기득권을 유지하기위해 혈서와 창씨개명을 하고 군관학교나 순사로 활동하면서 국내외 독립운동을 토벌하고 일부 지식인들은 신문사나 학교를 설립하여 10만 강제징용 200만 광산 철도노동자 열도이주 수만의 꽃다운 처녀들의 위안부 징집 등 총독부에 적극 협조한다.

     


    이제 브루스 커밍스 교수가 연구한 “한국전쟁의 기원”에 대해 그의 주장을 들어보자!


    한국전쟁의 원인은 193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특히 소련과 미국은 각각 군 출신(독립군과일본군)들을 지원했다.

    당시 김일성은 만주에서 독립군 게릴라로 일본군과 싸웠다.

    그리고 일본군은 김일성을 잡으려 애썼고, 그들 중 한 명이 김석원(주:일본 육사를 졸업하고 일본 육군장교로 복무했다. 육군대좌로 광복을 맞았고, 56년 육군 소장으로 예편했다.

    사학재단연합회 이사를 맡기도 했고, 충무 무공훈장,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이었다.

     


    45년 해방 이후, 소련은 만주독립군 김일성을 지원했고, 미국은 김석원과 같은 이들을 지원했다. 미국은 일본군에 있었던 한국군 장교들을 등용했다. 이들 중에는 박정희, 김재규 등도 포함돼 있다. 미국은 한국의 권력기구에 일본군 출신들을 기용하는데 큰 책임이 있다.

     


    그리고 48년 미CIA 입김으로 하지장군이 불러들인 미국에서 35년 거주한 70세의 이승만이 한국에 들어왔을 때, 이승만은 북한에서 내려온 일본군 출신 한국인 장교들을 군 장성으로 기용했다. 이들 중 한명이 김석원이다.

    그리고 미국은 48~50년에 500명의 미군 장교들로 이뤄진 자문단을 구성했다. 이 자문단은 김석원과 같은 (일본군 출신들에게) 38선 방어를 책임지게 했다.

     


    이 점에서 소련과 미국이 30년대 일본강점기에서부터 부딪친 양쪽을 각각 지원한 것은 외국이 (한 나라에) 개입한 경우로는 최악이다. (그렇지 않았다면) 한국은 통일됐을 것이다. 김일성은 한국군의 한 부분을 차지했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는 일본군과 싸웠기 때문이다. 김석원은 일본 제국주의 아래에서 가장 심한 부역자 중 한 사람이었다.

     


    그는 군이 아니라, 벌을 받았어야 했다. 그러나 소련은 북쪽에서 김일성을 지지했고, 미국은 남쪽에서 김석원(과 같은 인물들)을 지지했다. 이는 한국으로선 최악이었다. 49~50년 한국 상황에서 이는 거의 피할 수 없었다.


    미국인들 중 미국이 한국을 점령하고 미군정을 실시했다는 것을 아는 이는 별로 없다. 미국인들은 (미국의) 독일과 일본 점령만 알 뿐이다. 미국인들은 한국에 대해 잘 모른다. 그들은 전쟁이 1950년에 일어났다고 생각한다. 내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미국이 이승만과 같은 애국자들이 남한 정부를 수립하도록 하는데 큰 역할을 했는데, 이들 중 많은 사람들이 일본에 봉사한 이들이다.

     


    일제 식민지 시대의 본질이지만, 그건 매우 현명하지 못한 처사였다. 이런 배경들이 전쟁을 야기하는 상황을 만들었다. 미 군정은 좌익, 노동조합, 인민위원회, 여성조직 등을 탄압했고, 나중에 이는 제주 항쟁과 여수 항쟁으로 집약됐다. 이는 한국에서 일어난 일들에 대해 미국이 깊은 책임을 갖게 되는 또 다른 예다.

     


    남북한에 외세가 개입했다는 건 한국전쟁의 핵심 원인 중 하나다. 전쟁이 일어났을 때 미국과 소련의 역할은 더 중요했다. 나는 미국인이어서 전쟁의 이런 측면을 더 강조할 수 있다. 뭔가하면, 미국인들은 한국전쟁이 공산주의자들에 의해 1950년 6월25일 발발한 것으로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미국은 아무 일도 하지 않았는데 말이다. 그리고 우리는 용기 있게 남한을 방어했다. 그리고 한국에서 (미국이) 한 일은 모두 다 올바른 것이었다’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내가 지금까지 35년동안 학생들을 가르치고 책을 출판하면서 한국전쟁의 그 복잡한 기원을 설명하느라고 애쓴 이유다.”

     



    북한은 종종 한반도 분단과 전쟁을 일으킨 장본인으로 일본을 고발한다. 오랫동안 나는 그걸 이해하지 못했다. 일본은 (강점기 한국인) 분열책을 썼고, 이는 45년부터 50년까지(해방 이후)의 혼란을 야기하게 했다.

     



    한국전쟁에 대한 온전한 역사를 안다면, 한국전쟁 또한 내전으로 바라볼 것이다. 일본은 일제강점기동안 분열책을 썼다. 한쪽은 김일성, 다른 한 쪽은 김석원 같은 이들로 나눠. 그때 미국과 소련이 진주했다. 나는 아직도 한국전쟁의 적절한 정의는 ‘국제적 세력이 개입된 내전’으로 본다. 만일 내전이 아니라면, 북한은 소련이 붕괴됐을 때 같이 붕괴했을 것이다.

     


    북한이 베를린 장벽 붕괴 이후 20년동안 지속됐다는 건 북한이 자신들의 방향이 옳다고 믿고, 자신들을 지키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만일 북한이 소련의 꼭두각시이고, 스탈린이 버튼을 눌러 김일성이 (남한을) 공격하게끔 시켰다면, 북한은 유럽에서 공산주의가 붕괴됐을 때 같이 사라졌을 것이다.

     


    다른 말로, 북한의 영속은, 나같은 학자들에게는 북한이 소련의 꼭두각시라기보다는 근본적으로 민족주의 체제라는 것을 뜻한다. 북한의 영속성에 의해 이는 증명되고 있다. 오는 6월이면 60년이 된다, 60년. 그것(이렇게 분단된 상태가 오래되고 있는 것)이 한국전쟁의 비극이다. 그러나 영속성은 한국전쟁의 기본적인 속성이 내전이기 때문이다.

     


    한국의 분단은 아마 미국이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을 투여한 이후 24시간만에 일어난 최악의 결정이었다. 가장 강경한 외교정책가였던 존 맥콜리는 (국무부의) 딘 러스크 등에게 한반도를 나눌 위치를 찾으라고 지시했다. 나는 러스크가 나중에 이와 관련한 증언을 하는 것을 들었다. 러스크는 미국이 서울을 차지하기를 원했다.

     


    서울은 프랑스의 파리, 일본의 도쿄처럼 모든 것이 집중된 거대 도시다. 1945년에도 그랬다. 미국 지역에 서울을 포함시킨다는 건 미국으로선 매우 중요한 정치적 결정이다. 우리는 서울을 원했고, 그래서 38선을 선택했다. 지리학자를 제외하곤 한국인들이 이전에는 전혀 몰랐던 그 선이 영원하게 된 것이다.

     


    미국과 소련 양쪽이 38선을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비록 소련은 어떤 공공문서로도 38선을 받아들였다는 것을 남기지 않았지만. 그들은 38선 이남으로 내려가지 않음으로 해서 묵시적으로 38선을 수락했다. 그러나 소련이 한국을 분단하는 것을 직접 저지르진 않은 것이다. 그래서 38선은 미국의 결정이었다.

     


    맥콜리와 러스크는 한국인 어느 누구와도 이를 상의하지 않았고, 동맹국들, 영국, 프랑스, 소련과도 상의하지 않았다. 매우 사려깊지 않은 결정이었다. 그 파급효과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오늘날 한 한국인 작가는 (38선을) 역사의 장애물로 묘사했다. 38선은 동북아시아와 한국사의 거대한 장애물이다. 대부분 미국인들은 이를 모른다. (38선의 획정은) 한-미 관계 비극 중 하나다.”

     


    김일성의 목표 중 하나는 남한을 점령해서 김석원과 같은 사람을 붙잡아 그들의 목을 비틀고 그들이 30년대에 저지른 것을 추궁하려 했다는 것이다. 김석원이 김일성의 첫번째 아내 김혜순을 살해했다는 루머가 있다. 나는 김혜순이 그의 첫번째 아내인지, 그리고 이게 사실인지 모른다. 그러나 김일성과 김석원 사이에 누군가의 죽음이 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나는 김대중 대통령의 (한국전쟁에 대한) 주장이 옳았다고 본다. 김대중은 ‘김일성이 50년대에 한반도를 통일시키려고 했다’고 말했다. 김일성은 먼저 한국, 그 다음 일본 식의 세계 공산화 전략을 추구한 게 아니었다.”

     


    “적법성은 한국전쟁과는 거의 관련이 없다. 해리 트루만은 미국 헌법을 따르지 않았다. 미 헌법은 전쟁을 선언할 때 의회의 비준을 받을 것을 요구한다. 그는 의회 대신 유엔으로 갔다. 그리고 전쟁선언 없이 지구 건너편으로 50만명의 미군을 보낸 첫번째 대통령이다. 린든 존슨 대통령도 베트남전에서 그렇게 했다. 조지 H.W.부시, 조지 부시도 이라크전에서 그렇게 했다. 4번의 주요한 전쟁에서 미국은 전쟁선언 없이 전쟁을 시작했다. 미국 헌법에 따르면, 모두 불법이다. 53년 한국전쟁이 끝났을 때, 아이오와주 법원은 한국에서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다는 판결을 내렸다. (하하하) 그건 경찰 출동이었으니까, 전쟁으로 불릴 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합법성이란 한국전쟁에선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다.

     


    나는 아직도 김대중과 노무현 10년이 통일을 위한 큰 진전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기본은 화해였다. 즉각적인 통일이 아니라. 만일 남북한 사이에 화해가 없다면 통일로 조금도 나아갈 수 없다. 남한 사람들이 북한 사람들을 공산주의자, 적으로 보기보다 오랫동안 잃어버린 친적으로 보기 시작했다는 건 매우 긍정적인 일이다.

     ‘진실과화해위원회’가 한국전쟁을 조사했는데, 매우 훌륭한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문서에 기반한 역사의 재건, 진상규명, 그리고 희생자들과 가해자들에 대한 이해 등이 통일을 위한 배경이 된다. 최근 ‘진실과화해위원회’의 조사결과를 보면, 전쟁기간 동안 남한에서 일어난 민간인 학살이 50년 6월부터 51년 중반까지 전쟁 첫해에 일어났고, 남한 당국이 6~7건에 관여돼 있다. 또 공산주의자들과 좌익의 학살행위도 한 번 있다. 6 대 1의 비율이다.

     


    이제 “화폐전쟁”의 저자 쑹홍빙의 한국전쟁의 주장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내용이 길어져서 간단히 말하겠다.

     

    미제는 세계2차 대전 종전 이후 폭발적으로 증가한 군수산업의 영향으로 극심한 경제적 압박을 겪게 된다.


    중국내전에 미국은 장개석 국민당 정부에 미군 병력 40만과 국민당 정부병력 39개 사단을 완전무장할 수 있는 30억 달러(요즘 시세3000억달러?)를 지원하지만 부패와 무능으로 실패하였다.

     

    장개석 이놈도 일본군에 부역한 김석원이나 박정희와 같은 부류인간이다.

    중국내전에서 아무런 소득도 얻지 못한 미국이 엄청난 재고량에 시달리는 군수산업체의 로비로 한국전쟁을 기획하여 세계패권과 경제적 이득을 얻는다.

     


    결국 민주주의나 사상과는 관련이 없이 오로지 돈 때문에 미국은 전쟁을 일으켜 200만 명의 한국인을 학살하는 만행을 저지른 것이다.

     


    결론은 일제 시대부터 부역자 집단인 매국노들이 해방이후 한민당(지금은 왜나라당)을 조직하여 오늘날까지 통일을 방해하고 나라를 팔아먹고 전쟁을 일으킨 민족의 원수인 미국을 개처럼 따르며 국민을 노예처럼 부리고 있다.

    독립군의 손자는 입국을 불허해서 외국에서 유리걸식하고 독립군을 토벌하던 매국노들은 국가유공자로 위장하여 국립묘지에 묻혀 있고 후손들은 축제한 부동산을 소유하고 연금을 타먹으며 호위호식 하고 있다.

     

    나는 단지 노예가 아닌 이 땅의 주인으로 살고 싶을 뿐이다.


    • 태그 수구들의조상은민족의쓰레기들!
    Posted by kevino
    ,

    호주 ABC방송의 특집 - 개의 기원은 동아시에서 시작되다 
  • 미리내1000년 ron**** 미리내1000년님프로필이미지
    • 번호 849997 | 10.01.08 01:58
    • 조회 257 주소복사

    일전에 동이족이 개와 토기와 농경문화를 가지고 메소포타미아로 이주했었다는

    글을 올린적이 있었지요.

     

    그런데 서방의 사람들은 개의 조상이 어디서 왔으며 어떻게 전파되었지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

    진실을 외면하고 싶은 분들이야 있겠지요.

    우리의 역사를 인정하는 순간 종교는 허구로 보여질 테니까요

     

    기독교와 프리메이슨의 원조가 태호복희와여와님의 일생과 벽화에서

    유래했을 것이라는 제 가설에 의문을 품는 분이 있으실 줄 압니다.

    밝혀질 날이 오겠지요.

     

    종교인들을 폄하하거나 매도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삶에 지칠 때 기대고 싶은 나무가 있을 것이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외면하고 싶은 진실이 있더라도 인정해야 스스로의 짐이 가벼워 지리라 봅니다.

     

    여기 솔본님의 글을  인용하여 다시 한번 상기시켜 드리겠습니다.

     

    호주 ABC방송의 특집-개는 15,000년전 동아시아의 고도 문명사회로 부터 기원....

     

    다음은 2002년 11월 호주 ABC방송의 사이언스쇼의 프로그램의 방송 스크립트입니다.
    출연자 Pual Tacon은 호주 박물관 연구원이며 Savolainen Peter 는 스웨덴 왕립기술연구원
    의 유전자학 박사입니다.  리포터 조니카 뉴바이는 이쁜 기자고요.. 아마도..)

    이들은 사육된 개의 기원을 추적하여 그것이 1만5천년전 동아시아에서 처음 사육되어졌고
    그 종이 전세계에 퍼졌다는 사실을 밝혀 냈습니다. 그들의 연구논문은 2002년 사이언스지에
    게제되었으며 전세계 고고학계와 인류학계를 발칵 뒤집어 놓았지요..
    그것은 개의 사육이 인류문명의 기원과 농경사회 출현과 맞물려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쇼크에 전혀 무관한 사람들이 있었으니..
    바로 한국의 역사학,고고학,인류학자들있었지요..


    Origin of Dogs
    Saturday 23 November  2002  

    Program Transcript

    Jonica Newby: What would you think if you opened a leading journal and there was a big apology from scientists. Oh, sorry, you know that whole out of Africa origin of the human race thing, we’ve made a bit of a mistake. You see we’re actually out of Taiwan.

    ==> 조니카 뉴바이(ABC 리포터) :

    만일 여러분께서 앞서가는 한 (과학)저널을 펼쳤을 때 거기에 과학자들로부터 다음과 같은 심심한 사과의 말씀이  실렸다면 어떤 느낌이시겠습니까?

    " 이거 참.  죄송합니다. 독자 여러분께서는 인류가 아프리카에서 기원했다고 알고 계실 겁니다.
    그런데 우리 과학자들이 큰 실수를 했네요. 실제로 우리는 타이완에서 기원 했거든요. ㅜㅜ"

    Well, that’s kind of what happened this week, on-ly it wasn’t the origin of humans in question, it seems we’ve been completely wrong about the origin of the dog. Peter Savolainen heads of team of molecular biologists based in Sweden, who’ve come up with the new findings.

    ==> 자 이제 이런 상황이 이번 주에 발생햇습니다. 다만 그것이 인류의 기원이 아니라 우리가 철저하게
    잘못 알고 있던 개의 기원에 대한 것입니다.  새로운 발견을 이룩한 스웨덴의 분자생물학 팀장 피터 사볼라이넨의 말을 들어 보시죠.

    Peter Savolainen: We have looked at DNA samples from dogs from all over the world and what we find is there is much larger genetic variation in East Asia than in other parts of the world. And this tells us that it’s the possible geographic origin of the dog.

    ==> 피터 사볼라이넨:

    우리는 전세계의 개로 부터 DNA샘플을 채취하여 테스트해 본 결과 동아시아의 견종이 다른 어떤 곳 보다가장 큰 유전자적 다양성을 갖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그것은 다시말해 동아시아지역이 개의 기원지라는
    것을 뜻합니다.


    Jonica Newby: And that’s a real shock, because until now we’ve always been told the domestication of dogs happened in the west. And it’s not an insignificant event we’ve got wrong here.

    => 조니카 뉴바이(앵커)

    정말 충격적이군요.... 이제까지 우리는 개의 사육이 서쪽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말이죠.
    우리가 단지 잘못 알고 있었다는 사실 이상의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Paul Tacon: The moment we linked up with dogs is probably on-e of the most crucial events in human history. By domesticating the dog we learnt that we could control the destiny of other animals and indeed plants and this led to agriculture, and farming, zoos and ultimately the state of the world today.

    폴타콘 (스웨덴 과학자)

    ==> 우리가 개와 연결되었던 순간은 아마도 인류 역사의 가장 중요한 장면 가운데 하나일 것입니다.
    개를 길들이면서 우리 인간은 다른 동물들의 운명을 통제할 수 있었고 결국 그것이 식물에 이르면
    농경으로 이어지는 것이죠. 농장이나 사육원이 개발되고 결국은 오늘날 전세계 국가로 나아가게
    된 것입니다.

    Jonica Newby: Anthropologist and admitted dog lover, Paul Tacon. So how could we have missed the location of such an important event? Well, the best archaeological evidence of early dog domestication comes from Israel and Germany, but it’s very limited, and of course Asia, and particularly China haven’t been that conducive to archaeology in the last 50 years. There were intriguing clues the conventional story could be wrong though: on-e scientist noted a distinctive feature of the dog’s cheek bone was found on-ly in on-e population of wolves, Chinese wolves.

    조니카 뉴바이 (앵커)

    ==> 인류학자이며 입양된 개를 돌보는 폴 타쿤. 어떻게 우리가 이런 중요한 사건이 일어난 장소를
    놓칠 수 있었을까요? 개의 사육에 대한 가장 훌륭한 고고학적 증거는 이스라엘과 독일에서 발견
    되었습니다. 하지만 발굴은 대단히 제한적이었고 아시아는 물론 중국에서도 50년간 그러한
    고고학적 발굴이 시행되지는 않았습니다.  

    과거의 보수적인 이론이 틀렸다는 다소 모호한 실마리가 있었는데 한 과학자가 주목한 개의 턱뼈
    가 오로지 한 종의 늑대.. 다시말해 중국 늑대들에게서만 발견된다는 사실을 발견했었지요.

    An earlier attempt to use DNA to locate the dog’s origin failed, according to Peter Savolainen, because it didn’t have enough samples from the east. That’s why he was determined this time to get the samples no on-e ever had.

    ==> 하지만 이른 시기의 DNA검사로는 개의 기원을 밝히는데 실패하였습니다. 피터 사볼라이넨
    에 의하면 그것은 동아시아로 부터 충분한 샘플이 수집되지 못하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바로 그러한 이유로 피터는 이제까지 아무도 행하지 못한 실험을 이번에 하게 된 것이지요.

    Peter Savolainen: We were taking DNA from hairs so we had to get in contact with people from different countries who were interested in dogs, and they would snatch a few hairs from the dog, put it in an envelope and send it to us by mail. It has been a slow process and without email it would have been much more difficult to perform this research.

    ==> 피터 사볼라이넨

    우리는 개에 관심이 있는 다른 여러나라들의 사람들로 부터 개의 털을 얻어 유전자를 채취했습니다.
    사람들은 개의 털을 한 줌씩 뽑아 우리에게 우편봉투에 담아 보냈지요. 그것은 정말 더딘 작업이었습니다. 만일 이메일이 없었다면 시간이 더욱 걸렸겠지요.

    ( 사이언스지에 실린 논문에 보면 아시아 견종중에 우리나라 개는 정말 극소수만 포함되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시아견종만 따로 모아 놓고 실험해 보면 분명히 한국 토종개가 그 기원일 텐데..)
      아메리카개의 기원도 똑같이 동아시아견종이 조상으로 나오는데 그것이 중국개는 아니지요..역자 주)

    Jonica Newby: Through the magic of email Peter Savolainen’s team was able to get samples from previously unsampled parts of the world - Siberia, Mongolia and most importantly all over China.

    ==> 리포터

    이메일의 마법으로 사볼라이넨의 팀은 전세계에 이제껏 채집되지 못했던 지역의 샘플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시베리아.몽골, 특히 중국 전역을 아우르는 것이었습니다

    For analysis, they split the samples into two groups, east and west, with the dividing line running from the Urals straight down through the Himalayas.

    분석을 위해 그들은 동과서 두개의 그룹으로 나누었는데 히말랴야를 관통하는 우랄산맥을 분기점
    으로 했던 것입니다.

    Peter Savolainen: We find a lot of different DNA types and almost all of them are found in east Asia, while in other parts of the world there is on-ly a subset of these types. So that tells us that the dog originated in east Asia and then the dog spread in smaller groups to other parts of the world.

    ==> 피터 사볼라이넨
    우리는 전세계 각양각종의 개들이 보유하고 있는 서로 다른 유전자들을 동아시아개들이 거의 모두
    보유하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다시말해 전세계 개들의 유전자적으로 서로 다른 부분들은 바로 이 동아시
    아 견종 유전자 타입의 부분집합인 것이지요. 이러한 사실은 (사육된)개의 기원이 바로 동아시아에서
    발생했고 그것이 전세계 다른 지역으로 퍼져 나갔음을 뜻하는 것입니다.

    ( 이때 개란 사육된 개를 뜻합니다. 그것은 1만5천년전이고 개가 늑대에서 분리된 것은 10만년전입니다.
    사육된 개와 야생개의 유전자는 서로 다릅니다. -역자 주-)

    Jonica Newby: Can you tell us from your work where in Asia the dog was domesticated?

    리포터 : 그렇다면 개의 사육이 어디서 시작되었는지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Peter Savolainen: No, we cannot say anything specific because we don’t have the resolution necessary for that.

    사볼라이넨 : 아뇨. 우리는 그것을 결정함에 필요한 자료가 없습니다. 뭐라 구체적으로 말하기 어렵죠.

    Jonica Newby: Sure, I mean, do you have a personal opinion about where you think it might be?

    앵커 : 압니다만.. 혹시 어떤 개인적인 견해라도 있으신지?

    Peter Savolainen: Well, I have an opinion that perhaps the dog originated somewhere in China, and that is on-ly based on the earliest high cultures in east Asia were formed in parts of China.

    ==> 사볼라이넨
    글쎄요.. 제 생각에는 개는 중국 어딘가에서 기원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동아시아에서 일찌기 고도로
    발달한 문명의 베이스가 중국지역에 있었으니까요.

    ( 어휴! 복장터져 죽겠네.. 1만5천년천 동아시아의 고도 문명이 어떻게 중국인가? 이 친구 환단고기
      를 읽어 봤다면 생각이 확 달라지겠구만.. 답답합니다.. -역자주-)

    Jonica Newby: That would be ironic if China proved to be the dog’s birthplace, given it’s on-e of the few places to have ever banned dogs for being too bourgeois.

    ==> 앵커

    중국이 개의 기원지라는 사실은 다소 아이러니합니다. 중국은 개를 그야말로 '개'취급하는 몇 안되는
    나라이기 때문이죠 (약간 비꼬는 뉘앙스-역자주-)

    Savolainen’s team also used the DNA to work out when the dog was domesticated. Earlier, he was part of a group that suggest it was up to 100,000 years ago. His new study used two techniques to get two possible dates - 40,000 or 15,000 years ago. But Peter thinks the 15,000 year date is a better match for the archaeological record.

    사볼라이넨팀은 개가 언제 사육되었나를 알기 위해 DNA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사볼라이넨은
    개사육 10만년전 설 그룹의 일원이었습니다
    ( 리포터의 착각. 10만년전은 개가 늑대로 분리된 시점 -역자)

    So overall, what do you think your findings have done to the conventional story of dog domestication? Sounds to me like it’s turned it on its head.

    전체적으로 보기에 당신의 발견이 개사육에 대한 기존 학설에 대해 어떤 영향을 주고 있다고
    보십니까? 마치 머리와 꼬리가 바뀐 것 같은데요..
    (문명의 흐름이 시방 동에서 서로 왔다는 이야기냐? 너 죽고 잡냐? 뭐 이런 암시가 있는 거죠 -역자주-)

    Peter Savolainen: Well, I haven’t thought about it - that it would be that revolutionary really. I’m just a modest scientist.

    사볼라이네 : 글쎄요.. 생각해 본 적 없습니다. 사실 혁명적인 것입니다만.. 저는 단지 겸허한 과학자
    일뿐입니다.  ( 아! 정말 약았다.. 교묘히 빠져 나가는.. -역자주-)

    Jonica Newby: But on-e man who’s not too modest to comment on the study's importance is Dr Paul Tacon, anthropologist from the Australian Museum. And unlike most of his colleagues in Europe and North America, he’s not all that shocked by the news.

    ==>리포터

    하지만 이 연구의 중요성에 대해 전혀 겸허하지 않게 코멘트를 날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호주 박물관의 인류학자 폴 타쿤박사입니다.  그는 유럽과 북아메리카의 다른 동료학자들과는
    다르게 전혀 쇼크를 먹지 않습니다.

    Paul Tacon: I wasn’t surprised by this new research result which I believe is incredibly important. We haven’t given east Asia enough credit for many developments in human history over the past tens of thousands of years. It’s probably true that early humans in east Asia played as much of a role as early humans in Europe or parts of Africa or west Asia in developing who we are today, and certainly the domestication of the dog in east Asia may have been on-e of those crucial things that early humans in that area gave to the rest of us.

    ==> 폴 타쿤

    저에게 이 연구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중요하지만 그리 놀랄 일이 아닙니다.
    우리는 동아시아의 수천년, 수만년전 인류 역사의 발전과정에 충분한 신뢰를 갖고 있지 않았으니까요.

    아마도 동아시아의 인류는 유럽이나 아프리카 또는 서아시아에서 발전을 이룩한 것 만큼이나
    오늘날 우리 인류에게 중요한 기여를 했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개의 사육 기원이 동아시아
    에서 일어 났다는 것은 바로 이 지역 사람들이 나머지 우리들에게 물려준 중요한 유산들 중에 하나
    인 것이죠.  

    Jonica Newby: When it comes to broader implications to the story of dog’s domestication, Tacon says that’s harder to pin down because the DNA still can’t give us an accurate date.

    ==> 리포터

    개의 사육과 관련한 문제에 대해서 타쿤은 그 시기에 대해 더욱 신중함을 기합니다.
    유전자방식으로는 정확한 시기를 결정할 수 없기 때문이죠.

    Paul Tacon: The real question that remains is, exactly when did the domestication of the dog first take place. For instance, if the dog was domesticated 100 to 130,000 years ago, that’s when certain modern human groups moved out of Africa and encountered Neanderthal in Europe and west Asia or Homo erectus in east Asia.

    ==> 폴 타쿤

    정말로 중요한 문제는 정확하게 언제 처음으로 개의 사육이 이루어 졌느냐 입니다.
    예를들어 만일 개가 10만년~13만년전 사이에 사육이 시작되었다면 그 때는 아프리카를
    떠나온 현대인이 네이테르탈인이나 동아시아의 호모 에렉투스(북경원인 -역자주)와 만났을 때
    입니다.

    If the dog was with them, that suggests that that may have given them a competitive edge. If the dog was domesticated 40 to 50,000 years ago, that was the period where there was cultural change that underpins who we are today. Again it suggests that the dog played a crucial role in that. But if say, the dog was domesticated 15,000 in east Asia, on-e of the important implications there is we have archaeological fossil evidence in Germany in the heart of Europe to about 14,000 years ago, and what that means is that people from China to Germany had trading networks and they could spread ideas such as domestication, artefacts and other things right across the globe.

    만일 개가 그들과 함께 있었다면  그것은 경쟁입장에 놓이게 됩니다. (개 주인이 누구냐는.. -역자주-)
    만일 개가 4~5만년전에 길들여진 것이라면 그것은 오늘 우리를 규정하는 당시의 문화변동이 있었음
    을 의미합니다. 개가 그 문화변동에 중요한 롤을 했다는 것을 다시 주장하게 되는 것이지요.

    ( 인류학자들은 인간이 개를 사육하면서 처음으로 인간과 다른 동물들간의 차이를 깨닫고 진정한
      인간의 길로 들어섰다고 합니다 -역자주-)

    하지만 만일 개가 1만5천년전에 동아시아에서 사육되었다면 가장 중요한 의미가운데 하나는 1만4천년
    전의 독일에서 고고학적으로 발굴된 개의 화석입니다. 다시말해 그것은 이 시기에 중국과 독일지역
    에 교역로가 있었고 사육이나 도구 또는 그 밖의 다른 것들에 대한 아이디어를 서로 교환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입니다.

    ( 흠~흠.. 맘에 듭니다.. 다만 그것이 중국이 아니라니깐요.. 1만4천년전에 무슨 중국이 있어?-역자주-)


    Jonica Newby: But while the research can’t yet tell us exactly when and how dogs influenced human evolution, it does excitingly, finally explain why the most ancestral type of dog, the dingo, lives around here.

    ==> 리포터

    하지만 연구자들은 아직 정확하게 언제 어땋게 개가 인간의 진화에 영향을 주었는지 우리에게
    대답하고 있지 못합니다. 분명한 것은 개의 선조형에 속하는 딩고가 우리 주변(호주)에 있다는 것이죠.

    (딩고라는 개는 호주에 분포하는 야생개입니다. 이 딩고의 조상이 아시아에서 건너온 개라는
    것이 최근 유전적으로 밝혀 졌답니다. 그런데 이 딩고는 딱~ 우리 시골에 사는 누렁이입니다.
    보장합니다. 황구 누렁이라니깐요..)

    Paul Tacon: In a sense, I feel vindicated but what I’d like to see is a lot more serious research focussing on east Asia and I think we’ll find many more surprises to come as well.

    ==> 폴 타쿤

    어떤 면에서는 저는 명예를 되찾은 느낌입니다. 하지만  제가 바라는 것은 동아시아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연구입니다. 그리되면 아마도 우리는 더욱 놀랄만한 것들을 발견하게 되겠죠.


    Jonica Newby: And possibly sooner than we think. Because just as I was finishing up my talk with Peter Savolainen, I asked him about the dingo and he let slip something very interesting.

    ==> 리포터

    생각보다 빠른 시일내에 그리 되겠지요. 왜냐하면 저는 사볼라이넨과 대화를 막 끝냈는데
    딩고에 관해 물었고 그는 재미있는 무엇인가를  슬쩍 흘렸죠.

    Peter Savolainen: I don’t want to say anything about the dingo really.

    사볼라이넨 : 저는 딩고에 관해서는 정말 이야기하고 싶지 않아요.

    Jonica Newby: Why’s that?

    리포터 : 왜죠?

    Peter Savolainen: Because we are just now looking at DNA from dingos and this will be published in the near future. So I might come back with more hard facts on that.

    => 사볼라이넨

    이제 막 딩고의 유전자를 들여다 보고 있거든요. 조만간 알려지겠죠. 더 확실한 사실들을 갖고
    다시 올 겁니다.

    Jonica Newby: So you’ll just leave us with a tease, will you?

    리포터 : 지금 안달나게 만드려는 거죠?

    Peter Savolainen: Yes.

    사볼라이넨 : 네..

    Jonica Newby: I for on-e can’t wait. This is Jonica Newby for the Science Show.

    리포터 : 기다릴 수 없어요.. 이제까지 사이언스쇼에 조니카 뉴바이었습니다.,


    Guests on this program:

    Savolainen Peter
    Senior researcher
    Division of Molecular Biotechnology
    KTH
    Stockholm Sweden

    Division of Molecular Biology, KTH
    savo@biotech.kth.se

    Paul Tacon
    Division of Anthropology
    Australian Museum
    6 College Street
    Sydney 2010
    Tel: +61 (0)2 9320 6249
    Fax: +61 (0)2 9320 6058
    pault@austmus.gov.au

    Jonica Newby
    Science reporter
    ABC Television & Radio National
    newby.jonica@abc.net.au

    Presenter: Robyn Williams
    Producer: Polly Rickard

    [ 역자 소감]

    - 개의 사육은 인간이 처음으로 가축을 길들이는 방법을 알게 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개를 사육한 그룹이 다른 돼지나,소도 길들이기 시작했을 겁니다. 목축의 기원이
      메소포타미아가 아닌 동아시아라는 주장이 가능해 집니다.

    - 제가 찾아본 사이언스지의 내용에서 한국의 견종은 몇마리 안됩니다. 총 650마리 가운데
      중국개는 엄청 많더니...

    - 어차피 개의 기원이 동아시아인 만큼 동아시아개들만 모아 유전자 검사를 해 보면 정확하게
      그 기원지 가 밝혀질 것입니다.

    - 북아메리카의 인디언 개도 동아시아견종이 그 조상인 것으로 밝혀져 잇습니다. 그런데
      북아메리카 인디언의 유전자는 한국과 일본인에게만 나타나는 X그룹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유전자 인류학'의 저자 존 릴리스포드가 주장하는 내용입니다.

    - 지금으로 부터 1만5천년~8천년전 신석기혁명기에 동아시아에서 퍼져 나가 전세계 4대문명을
      일으킨 주인공.. 그들은 누구였겠습니까?

     COO2.NET   -솔본-

    솔본님의 글 중 개의 유전자 연구 샘플에 우리의 진돗개도 빠져있을 것입니다.

    진돗개의 형질에는 백구.흑구,황구,호구(호랑이무늬)등등 황색늑대와 검은 늑대에서

    나올 수 있는 형질이 다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한국의 진돗개와 토종개는 조사하지 않았던 것이지요.

    이렇게 서양인들은 우리 몰래 이런 정보들을 그들만 공유하고 있었던 것이지요.

     

    인류는 전파된 개를 사육하는 과정에서 개의 성질에 따라  품종을 다양화 시켰으리라 봅니다.

    중국은 저 시기에 존재하지도 않은 국가인데 중국으로 착각하는 것인지

    작은 반도의 나라가 시원문명이라는 것을 교묘히 감추려고 하였던 것은 아닌지..

     

    중국이 탐내는 홍산문명을 파헤치는 날이 오면 문명이 어디로 부터 시작되었는지

    알게 되겠지요. 그러나 중국은 개방하지 않고 있습니다.

     

    환단고기에는 인류가 퍼져나가는 과정을 그려 놓았는데 왜들 외면하시는지..

    진실은 언젠가는 밝혀지겠지요.

     

    이분 글 좀 읽어 보시지요.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849611&pageIndex=1&searchKey=daumname&searchValue=당장내일통일이다&sortKey=depth&limitDate=0&agree=F
     


    • 태그 과학으로증명되는데우리역사를안믿을것인가?



     

    spirit ky***
    김대중 대통령이 즐겨 읽으셨던 책의 저자 중의 한분이 테야르 드 샤르댕입니다. 세계적인 신학자이자 고고학자요 지질학자이며 고생물학자로서 유명하시고, 전에 읽었는데 진화론적이고 우주적인 세계관을 갖고 계신걸로 기억합니다. 예전에 가톨릭대 총장도 하셨던 철학 전공의 정의채 몬시뇰(원로신부)께서 신학 강의 때 과학자, 역사학자들이 주장하는 여러 의견도 문제 될 것이 없다. 받아들일 것은 받아들인다. 라고 꽤 포괄적이고 초월적이면서도 심증적이고 생태적인 관점에서의 견해도 말씀하심을 들었습니다... 역사의 진실과 오류는 세월과 더불어 검증되어나가겠지만, 계속적인 연구와 학설, 탐구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0.01.08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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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템플라 99ea****
    이미 바티칸의 세계 최고 권위의 신학자들은 아눈나키가 살아있는 신으로 인간을 유전자공학으로 디자인한 존재라는 것을 공식 인정 했습니다. 수메르의 기록은 최소 B.C6000천 전에 기록 되었으나 기독교 바비블은 히브리족이 바빌론의 포로시절인 B.C1300년 전에 약소민족인 히브리족이 그 당시 선진문화인 수메르,이집트,바빌론의 선진문화를 접하고 문화충격에 빠져 편집 개작한 것으로 확인 되었고 권위있는 바티칸의 성서 신학자들이 더 이상 부인 할 수 없어 수용하되, 신이 존재한다면 아눈나키도 신의 창작이다로 태도를 변경하였습니다. 개독들만 무지몽매하게 먹사들에게 속고 있는 거죠 10.01.0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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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템플라 99ea****
    현생인류(크로마뇽인)은 니비루 아눈나키에 의해 15만년 전에 이미 존재하던 호모 에렉투스와 아눈나키의 유전자 혼합에 의해 탄생 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호모 에렉투스가 수백만년간 구석기 문화에 의해 더딘 진화를 하다 갑자기 어디선가 나타난 크로마뇽인이 불과 수만년 간에 유인 우주선을 달에 보낼 정도로 진화한다는 건 논리적으로 성립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수메르기록에 의하면 인간은 처음부터 아눈나키의 금채취 노예로 만들어져 10만년 이상 금채취 노동만 하다 죽어갔고,아눈나키들은 인간의 죽음에 무관심 했다 합니다.기원이 불분명한 아리랑은 이때 나왔다는 설이 있습니다. 한번 금광산에 10.01.08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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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템플라 99ea****
    들어가면 죽어야만 노동이 끝나는 운명에 관한 처연한 노래라는 설 입니다.이때는 지역이 아프리카 입니다. 이때 인간은 성에 관해 완전 free하고 발가벗어도 부끄러움이란 감정이 없어 신들(아눈나키)들은 사방에서 들려오는 인간과 인간, 인간과 하급 아눈나키,인간과 동물의 수간 하는 소리에 밤에 잠을 못이룰정도 여서 아눈나키 고위신들 대부분이 인간을 만든걸 후회 했다 합니다. 수메르신화 편집 짝퉁인 기독교 성경 창세기에 신이 인간에게 분노한 이유와 일치 합니다. 10만년 이상 금채취 노동만 하던 인간은 아눈나키 하급신들과 교접하며 노예가 알지 말아야 하는 신들의 지식을 배우게 됩니다. 10.01.08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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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템플라 99ea****
    불,수학,천문학 등이지요. 이제 지식을 배운 인간들은 더 이상 노예로 죽기를 거부하고 신들의 권력다툼에 동원되어 전쟁을 하는 가운데 독립하게 됩니다.그리고 그시기를 강타했던 대홍수(수메르짝퉁 성경의 노아의 홍수와 동일)로 거의 대부분 수몰되지만 살아 남습니다. 이 대홍수의 시기가 약 1만 5천년 전으로 과학자들은 추산하며 이때 살아남은 인류가 동아시아에 정착 번성하다 역으로 중앙아시아 아메리카 대륙,유럽지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추정 하고 있습니다. 왜냐면 수메르 문명은 약 6천년 전에 홀연히 나타 났지만 복히 씨와 여와씨의 기록은 만년이 넘어 가기 때문 입니다. 10.01.08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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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템플라 99ea****
    그래서 수메르인들의 언어가 중동,유럽의 언어인 셈족어 도 햄족어도 아닌 겁니다.b.c15000년 경에는 모든 인류의 언어가 같았습니다.그래서 수메르 언어의 여러 발음이 동아시아의 언어와 유사한 것이고 서양 과 근동의 언어는 수메르 문명의 언어가 분화되어 나타난 형태 입니다. 이런 배경을 보면 가축을 사육하던 문화도 동아시아에서 전파 되었을 거고 인간과 친숙한 개의 기원이 동아시아 인건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라는 제생각입니다. 소설로 보셔도 좋습니다. 10.01.08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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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템플라 99ea****
    여기에서 니비루(The Nibiru)는 2012지구 멸망설로 회자되는 행성 Planet-X를 말하고 "아눈나키"(The Anunnaki)는 우주에서 지구로 온자들(those who come to earth from the space)이며 하급신은 Igigi로 수메르인이 불렀는데 그 뜻은 감시자들(those who watch us)로 노예인간의 금채취 노동을 감시하는 자들을 말하며 300명 이었다 합니다. 고위급 신은 계급간 구분이 있는 12인 이었다 하며,여기서 12라는 숫자와 서구문화의 300이란 숫자 와 이루미나티의 300인 위원회가 기원한 것 입니다 10.01.08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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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대 선인 hyunin****
    방해와 해킹이 심하니까 이 글은 당연히 베스트에 가야 하는 글입니다. 베스트로 ....... 10.01.08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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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대 선인 hyunin****
    5 좋은 글 감사합니다 10.01.08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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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대 선인 hyunin****
    동물의 사육은 씨앗과 함께 인류를 정착하게 만든 원인이고 정착이 문화, 문명을 창조하고 발달시키게 되었던 동력입니다. 즉 1만5천년 전 최초의 동물사육을 한 동북아시아인이 인류 최초의 문명을 만들어 냈을 가능성이 제일 높은 겁니다.그것을 증명하는 것이 세계최초의 문화라고 서서히 진실이 밝혀지고 평가 받아야 할 홍산문화가 우리의 고조선,동이족의 문화라는 겁니다 그러나 현재는 서양인들이 인류사와 각국의 역사마져도 자기들 세계통치를 위해서 왜곡해 써먹는 점과 중국정부의 동북공정 역사왜곡 때문에 이런 진실이 확실히 밝혀져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10.01.08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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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50대 선인 hyunin****
    역사왜곡을 인류사왜곡, 세계사왜곡은 미국유대인들이 세계를 지배하기 위해 왜곡해 이용해 먹고 있고 국내의 역사왜곡은 친일파, 매국노들이 자신들의 지배를 위해 찬양, 왜곡해 이용하고 있다(특히 신라의 역사 찬양과 왜곡)는 이런 글만 쓰면 실시간으로 방해와 해킹이 들어 옵니다. 프로그램이 작동하는 걸까요 실시간 감시하는 자들의 해킹일까요? 예외없이 이런 글에 해킹이 들어오는 것보면 특정 단어를 찾아 해킹하는 프로그램을 작동시키는 것 같습니다 이런 극심한 방해 ,해킹을 하는 이유는 이런 역사적 자부심을 국민들이 갖게되는 것이 저들에게는 치명적이라는 겁니다. 10.01.08 03:08
    Posted by kev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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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습]금통위 금리 안올릴 것 같다. 허차관을 부른 건 아니겠지. 
  • 붉은사진 redp**** 붉은사진님프로필이미지
    • 번호 850009 | 10.01.08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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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무들 안녕. 
    몇시간 후면 한국은행 1월 금융통화위원회가 열린다. 2010년 첫해 금통위라서 여러 상징적인 게 많다. 여기서 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1월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 같다. 기온이 너무 낮아서...  이건 농담이고.

    기재부 허 차관께서 금통위에 참석하시겠다고 한다. 
    언론들은 한은의 독립성 운운하고 있고, 한은 노조도 발끈해 있다. 한은 앞마당에서 시위하시겠단다. 
    다시 말해, 정부가 '염치불구'하고 금통위에 참석해서 한 마디 하시겠다는 거다. 

    금통위의 회의 내용은 1개월 후에 공개되겠지만, 허 차관이 할 이야기는 정해져 있다. 
    첫째, 현재 한국 경기가 완전히 안정되지 않았다. 경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으니 이를 유지하자. 파이를 먼저 키우자. 그래야 나중에 나눠먹을 것도 생기지 않겠냐.
    둘째, 한계기업들의 채권 금리 스플이 너무 크다. 다시 말해 금리 올리면 이들 채권이 부실채권이 되고 줄도산이 일어난다. 경기를 부양해도 시원찮을 판에 왜 재를 뿌리냐.
    세째, 국제 금융이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어 아직 출구전략을 쓸 시점에 여유가 있다. 국제 자본이 들어오는 건 연초 주가 급등세 때문이다. 환율이 이렇게 낮아졌는데도 들어와 주시는데 고맙지 아니한가. 어차피 한국 금리보고 아비트라지하러 들어오는 외국자본은 적다. 외국자본은 주식에서 벌어먹으려고 할꺼다. 돈 되는데다 집중하자. 

    뭐, 대충 이런 이야기를 하리라 본다. 출구전략을 미뤄도 별 문제 없을 것이고, 이왕에 크고 있는 성장세를 밀어주자. 이런 어조가 예상된다. 허 차관이 뭔가 다른 참신한 이야기를 하신다면, 나는 놀라는 표정을 지어주겠다. 

    나는 이런 뻔한 이야기에는 별 관심이 없다. 
    다만 '염치없는'에 관심이 간다. 왜 언론과 노조에게 깨질 각오를 하고 '독립성이 생명인' 한은 금통위에 들어가려고 할까.

    보다 근본적인 걸 보려면 금통위 위원들의 면면을 살펴야 한다. 
    경제지에 여러 기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이미 금통위는 친정부적으로 새로 구성됐다. 
    다시 말해, 허 차관이 굳이 참석하지 않아도 금리 동결은 가능하다. 금통위에서는 한은 총재도 원칙적으로 n분의 1일 뿐이다. 

    자, 그러면..
    총재 할아버지의 입장을 생각해보자. 
    이미 출구전략은 늦었다. 
    그리고 한은법--이건 내가 적은 전 글들에서 짐작해볼 수 있다.--은 국회에 게류 중이다. 차일피일 미뤄져 있다.
    금리를 동결한다면 향후 2010년 1, 2분기의 통화상황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 
    그런데도 그냥 순순히 동결결정을? 한은법은 받고?

    오히려 한은 할아버지가 허 차관을 불렀을 가능성이 있다. 
    동결을 해주고 싶은데 책임은 나누자는 거다. 
    정부는 어차피 경제 전반에 대한 책임은 우리가 지는 거니, 문제가 생기면 어차피 욕을 들어먹게 돼 있다. 욕이란게 한 바가지를 듣든, 두 바가지를 듣든 똑같다. 기자들에게 정부 광고 몇 개 떼주면 닥쳐주신다. 
    그렇다고 부실기업들을 쳐내서 경제를 건전화 시키는 것 보다 성장률을 키우는 게 비에이치입장에서는 더 나은 선택이다. 

    한은에 가서 허 차관이 몇 마디 했고, 한은은 겉으로 이를 욕하면서도 정부 압력으로 동결을 했다는 식으로 딜을 할 수 있다. 정부 니네가 요구한 거니 책임도 니네가 져라가 될 수 있다. 

    자, 금통위가 위원들만으로 금리를 동결했다고 치자. 
    풀려있는 통화는 과다이고 물가는 까딱거리는데 한은이 무책임하다는 소리를 듣게 된다. 
    하지만 인상을 하게 되면 한은법은 날아간다. 한은은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

    아마... 총재 할아버지 임기가 3월이다. 
    그리고 혹자는 어 모씨가 여기에 들어올거라고들 한다. 고대만 자리를 잡아먹는 이 더러운 세상.  
    외부인사라는 건데, 한은은 매달 있는 금리인상보다 이걸 막는게 훨씬 더 중요하다. 
    그럴려면 총재를 임명하시는 분(누군지 알려면 검색창을 이용하라)께 순한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지 않을까. 

    향후 경기 문제는 결국 선택의 문제다. 
    정부가 어떤 기조를 유지할 것인가의 문제고. 현 정부는 절대 성장을 해야한다. 
    최소한 6월 지방선거까지는 성장세를 유지해야 한다. 또 그래야 친이계가 공천권을 유지하게 된다. 
    그리고 선거에 지고나면 한나라당은 그 책임소재를 놓고 분열한다. 
    경제 살리겠다는 정부가 실패했다며 정부와 영남계가 당 헤게모니를 가지고 다투게 된다. 
    그 때도 비에이치는 할 말이 있어야 할 거 아닌가. 결국 그 실적은 경제성장률이기 때문이다. 
    한은의 독립성 어쩌고 이야기야 언제나 듣는 욕이니 신경쓸 일이 아닐 것이다. 

    걱정되는 것은, 부실기업들이 정리가 돼 줘야 하는데 계속 지연되는 것이 문제다. 
    환란 때는 힘들었지만 한국 경제 구조가 훨씬 건전해졌다. 바로 부실기업들을 깔끔하게 정리해줬기 때문이다. 기업들의 재정이 건전해지고 금융이 건실해 졌다. 
    위기가 기회인데, 금융위기를 겪은 뒤 다시 오는 이런 기회. 금호나 뭐 이런 곳들... 호기를 놓치게 되는 거다. 

    현재의 경기는 단언컨데, 수출을 중심으로 한 대기업 중심 경제 구조에서 고환율 효과가 이연된 거다. 
    경기가 좋아진 것이 아니라, 가격이 싸져서 그렇게 보이는 것 뿐이다. 
    삼성이 사상 최대 흑자라고 한다. 그거 다 환율효과 아니더냐. 
    조금 확장해서 생각해봐라. 고환율 때문에 수입가격 오르고, 그 걸로 1000원에 밥먹던 국민들이 1600원 내서 겨우 먹으며 굶주린 결과가 역으로 수출기업들에게 호재로 작용한 거 아닌가. 
    사상최대 흑자가 그 굶주린 인민들의 달러를 통하지 않았다면 벌어들일 수 있던 거였을까. 

    상반기 광풍같은 경기부양이 걷히고 나면, 고난의 세월이 기다린다. 
    과대포장된 부실기업들의 신용도가 단기간 급격한 금리인상(할 수밖에 없는 거다)에 따라 만천하에 드러나게 되면 줄도산의 범위는 훨씬 크게 확대될 꺼다. 
    원래는 B만 정리하면 될 것을, BBB+도 정리해야 된다는 거다. 
    그리고 그 때의 책임소재는 '밀려서 금리동결했던' 한은이 조금은 덜 지겠지. 

    그리고 한은은 한은법을 거머쥐고 한은 출신 총재를 확보한 뒤 금리를 팍팍 올릴 수 있겠지. 
    그리고 통화 회복을 위해 은행들을 조질 수 있게 될 게다. 
    그럼 은행들은 가계대출을 조져서 건전성을 확보해야 할꺼야. 
    고난의 세월에 고난은 누구의 것일까. 세월은 한은의 것인 것같은데...
    금리압박을 못견디는 서민들이고, 그들은 집을 내놓게 될꺼야. 노숙하거나...

    이 때쯤 정부는 고통 분담을 말하겠지. 그리고 비에치에서는 국수를 먹을꺼야. 고통을 분담하겠다며... 
    라면을 먹던 노숙자들은 굶주리겠지. 그리고 다른 나라로 가야할꺼야. 위로 위로... 

    뭐, 이런 상상들이다.
    정말 할아버지가 차관 형을 불렀다면, 밀약이 있었다면....
    아... 난 할아버지를 미워할꺼다. 

    • 태그 기재부, 총재, 밀약, 한은, 금통위, 출구전략, 부실기업, 금리, 정부
    Posted by kev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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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토론 [학습]데이터핸들링하지 않고서야...한은이 물가를 잡을까 
    • 붉은사진redp****붉은사진님프로필이미지
    • 번호 839859 | 09.12.26 06:43
    • 조회 170 주소복사
    동무들 안녕...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아고라에 들어와봤다. 오래간만에 관심있는 주제들이 논의되고 있어서 거들고 싶다.
    다들 아는 바와 같이 물가고, 인플레이션 논쟁이다. 논쟁의 형태는 아닌 듯 하지만, 여튼 관심있는 주제인 듯 하다.

    한국은행은, 다들 잘 알고 있다시피,  '물가안정'이 본래 목표다. 그리고 그걸 위해서 사용하는 수단이 금리 조정-이건 최근의 출구전략 어쩌구들과 직접 연계돼 있다-이다. 

    물가는 한국은행이 발행하는 돈의 가치이고, 이 가치는 한국은행에 대한 신뢰, 혹은 신뢰도를 의미한다. 한국은행이 신뢰를 잃으면 거기서 발행하는 돈의 가치는 떨어진다. 그럼 당연히 물가는 올라간다. 한국은행은 그래서 시중에 나가있는 돈의 양을 조절하기 위해 금리를 쥐락펴락한다. 

    돈을 많이 풀면 가치가 떨어지고, 돈을 빨아들이면 가치는 올라간다. 같은 물건의 가격이 변동하는 주요 원인이다. 다들 아는 매커니즘을 다시 한 번 강조하는 이유는 요즘 돌아가는 모양새가 이런 일반적인 이야기보다는 좀 더 복잡한 것 같아서다. 

    한은은 물가안정목표제를 쓴다. 물가상승률 목표를 먼저 박아놓고 그 안에서 금리를 조정해 돈의 가치를 유지하겠다는 거다. 현재 물가안정목표 범위는 2007년부터 2009년이다. 물가안정목표제는 2008년부터 했지만 정책이 시행되어도 시장에 반영되는 효과에 시차가 생기기 때문에 대략 3년을 잡아 그 동안의 소비자물가 연평균 상승률을 평균낸다. 그 목표는 3.0에서 0.5% 변동폭이다. 

    이걸 정한 건 한국은행이다. 한국은행이 자행의 신뢰도, 다시 말해 원화의 신뢰도를 유지하고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고려해서 정한 거다. 달리 말하면 3년간 물가가 3.5%이상 오르면 한은은 자기일을 제대로 하지 못한 거고, 시장에서 신뢰도가 크게 추락하는 걸 의미한다. 신뢰란 말은 금융시장에서 다들 많이 쓰지만, 한국은행 만큼 한국경제에서 신뢰가 중요한 곳은 단언코 없다. 

    대개 일반 시민들은 정부가 물가를 잡아야지, 어쩌고 그런 말씀들을 모르시고들 한다. 그러나 정부는 물가를 잡을 사실상의 권한이 없다. 선거때만되면 유권자들에게 약속하는 뭐 그런 시덥지 않은 소리다. 달리 말하면 정부는 물가를 못잡으면 '분명히' 한은에 책임을 돌릴 거다. 법으로 그렇게 정해둔 거다. 

    자, 그러면. 
    3년 중에 2009년 한 해만 빼고 나머지 소비자물가 연평균은 나와있다. 내가 올해 소비자 물가에 관심이 가는 이유다. 2007년 소비자물가 전년동기대비증감률은 2.5%, 2008년은 4.7%다. 한은에 들어가면 잘 계산된 내용이다. 

    (2.5 + 4.7 + x)/3=3.5 인 x가 되어야 한은은 물가를 안정시켰다고 할 수 있다. x는 최대한 3.3이어야 한다. 

    아직 2009년 12월 소비자물가 지수는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각 월별 물가는 나와있다. 
    3.7 4.1 3.9 3.6 2.7 2 1.6 2.2 2.2 2 2.4
    1월부터 11월까지 월별 전기대비증감률이다. 평균은 2.76이다. 자, 2009년의 소비자물가가 3.3을 넘기려면 2009년 12월의 소비자물가 평균은 9.2%에 달해야 한다. 12월에 산타랠리를 맞아 돈 좀 잡았다고 아무리 카드를 긁어도 불가능한 수치다. 다시 말해, 한은은 목표로 한 물가안정에 성공할 것이다. 

    한은이 정한 목표를 벗어나게 되면 당연히 인플레이션이다라고 할 만하다. 그 선이 넘어가버리면 한은의 신뢰가 추락해 물가가 폭등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단 수치 상의 인플레이션 공포는 없다고 보는게 맞다.

    그러나, 의문스러운 것은...

    2007년 1월부터 2009년 11월까지 월별 평균 상승률을 보면 2008년 7월 5.9%를 고점으로 해서 가파른 산 형태를 보였다. 그 때가 추석이었고, 추석 물가 잡아야 한다느니 하면서 난리를 치던 때다. 그 뒤로 가파르게 물가상승률이 급락세에 들어갔다. 

    그런데. 그 다음해인 2009년 7월은 자그마치 1.6%에 불과하다. 이건 정상적인 경제가 아니다. 어떻게 어떤 해에 같은 달은 5.9%나 오르던 물가가 다음해에는 1.6%만 오를까. 

    금융위기 이후 유가와 금값이 오르면서 고환율에 곱배기됨에 따라 수입물가 상승분이 2008년 소비자 물가 상승세를 부추긴 것은 맞다. 그런데 어떻게 정상적인 자본주의 경제에서 물가가 이렇게 드라마틱하게 잡힐 수 있는지는 모를 일이다. 

    이렇게 되려면 1)기업하는 사람들을 나라비를 세워놓고 시장가격을 반영하지 말라고 협박을 하거나, 2)극빈층을 중심으로 기아 사태가 벌어지도록 수요가 가파르게 사라져야 가능하다. 또 다른 한 가지 가능성은 3)경제 위기, 즉 비정상적인 경제상황임을 감안하고 물가 데이터를 일부 손볼 수도 있다는 거다. 

    1)은 뭐 그럴 수도 있다고 본다. 한국 시장경제가 아직 후진적이니 정부가 뭐라카면 따를 수도 있다. 그러나 그렇게 순순히 따르는 기업이 있었는지 궁금하다. 물건가격이라는 것은 최종 소비자가격에 따르는 것은 아니다. 중간의 부가가치를 모두 더해서 나오는 것인 만큼 전체 경제를 심각하게 위축시키지 않는다면 불가능하다. 

    2)를 다른 데이터로 비교해보자. 소비자심리지수라는 것이 있다. 100을 기준으로 그 이하면 소비자들의 심리가 위축되는 거고 이상이면 그 반대다. 금융위기 직후부터 급격하게 떨어지던 심리지수는 2009년 3월, 그러니까 환율이 꺽어지기 직전 84까지 떨어졌다가 4월 98이 됐다가 5월 105로 100을 넘어갔다. 그리고 점차 상승해 7월 109까지 오른 뒤, 지금까지 100이상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3개월간 심리가 크게 호전된 거다. 다르게 말하면 물가상승률 1.6% 때의 수요위축을 설명할 길이 없다. 수요는 늘어날 텐데 물가는 안 오른다는 신비로운 상황이 대한민국에서 일어난 것이다. 

    3)은 있을 수 없고 있어서도 안되는 일이다. 소비자물가를 통계내는 주최가 한은인데, 한은이 설마 그랬으리라고 생각하면 불경스럽다. 

    그 와중에 지난달 26일 한은 금통위에서 의미심장한 결정을 내렸다. 2010년 이후 중기 물가안정목표를 '정부와 협의'해 금통위, 금융통화위원회가 의결한 것이다. 

    소비자물가 상승률 목표는 3.0%수준으로 잡는데 변동폭을 1%로 수정한 거다. 물론 한은 총재할아버지는 물가 불안 때문이 아니라고 하셨다. 물가가 안정되던 2004년 1월부터 2007년 9월까지 변동성이 0.7%포인트였고,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물가상승 효과가 강했던 2007년 10월~2009년 10월 중에는 0.9~1.2%로 확대됐었다는 거다. 그래서 변동 허용폭을 늘이자라는 거다. 

    거기다가 2010~2012년 중에는 물가여건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과 크게 달라지는 등 불확실성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현재 꾹 잡아뒀던 물가상승효과를 내년으로 이연이시켜는 의도가 아닐까 의심된다. 2009년까지 중기 물가안정목표를 달성하고 나면 2010년부터는 여유가 크게 남기 때문이다. 물가목표 변동폭은 사실 마이너스에 관심이 없다. 실제 국민들에게는 얼마나 오르냐가 걱정이다. 그래서 그 상한선이 3.5%에서 4.0%까지 오르는 것과 같다. 물가가 0.5% 더 오르면 기업들은 더 살판나고 일반 국민들은 죽을 판이 벌어진다. 

    다시 말해 변동폭에 따라 물가상승에 대한 책임이 한은으로서는 줄어드는 효과다. 그리고 정부의 성장정책을 그만큼 용인하는 것이다. 그 둘만 좋다. 물론 경제가 성장해서 다들 잘 살면 좋겠다. 그러나 물가상승이 단순히 이연되는 효과를 노린다면, 국민들은 가상의 경제성장률에 현혹된 상태에서 더 말라 주는 효과로 나타난다.

    물가는 경제성장과 밀접하게 연관된다. 물가 상승여력이 있어야 더 많은 돈이 유통될 수 있고, 그 역도 성립한다. 다시 말해 정부와 협의해 현 정부가 추진하는 경제 성장률을 끌어올리겠다는 의도가 엿보인다는 거다. 내년 6월에 지방선거가 있기 때문에 그 의심은 힘을 받지 않을까 싶다. 

    그에 더해 한은은 한은법 개정에 탄력을 받고 있다. 한은이 직접 은행들을 감독할 권한을 가지는 건데, 이건 한은으로서는 수십년간 고대하던 최대 욕망이다. 그리고 그걸 현 의회 안에서 도와줄 수 있는 건 다수당뿐이다. 일종의 딜인데, 한은이 출구전략을 늦춰 금리 인상을 지연시키면서 경제성장률 여력을 늘여주는 대신, 내년 정기국회 내에서 한은법을 어떤 방식으로든 통과시켜주는 정도의 딜이 아닐까 싶다. 

    여전히 정부는 금융위기를 벗어났다고 강조하면서 한은은 금리인상에 유보적인 입장을 보이는 걸 보면, 양자간의 프랜들리한 관계 형성의 의혹을 지울 수 없다. 금리가 떨어져있으니 경제는 더 잘 돌아가는 것처럼 보이겠고 기업하기는 편할 것이다. 대신 물가상승압박은 강해지고 그런 언스태이블한 상황은 내년까지 이어지게 된다. 언제라도 퍽 하고 터뜨리면 현재의 최저금리는 물가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게 될 거다. 천천히 금리를 올려서 시장 상황과 맞춰주지 않으면, 내년 불안한 시장상황과 맞물려 국채 등 채권가격은 급락하게 되고 기업의 신용도는 급락한다. 위기를 벗어난게 아니라 유보시킨 것과 같다. 

    2010년도의 물가상승 불안요인을 강조하는 것은 아이러니하다. 경제지표들이 안정화되고 있고, 이는 정부가 말씀하시듯, 가장 먼저 금융위기를 탈출한 결과라는 건데, 글로벌 금융위기와 달리 불안정성이 커진다? 수출중심의 경제에서 국제 경제 상황보다 더 큰 불안요인은 무엇인지 궁금할 따름이다. 

    사실 전국의 소비자물가를 일일이 조사할 수 있는 사설 기관은 없다. 공공 기관도 거의 불가능하다. 그래서 한은이나 통계청이 지속적으로 조사한다. 그런데 물가 조사란 것이 그렇다. 무엇을 보느냐에 따라 다르고, 조사대상을 특정해 조절가능하다. 정확한 조사라는 것은 발표기관이 어디냐가 아니다. 국민이 느끼는 물가상승 압박이 적확하게 수치로 드러나느냐다. 삼겹살 1인분 가격이 날이 갈 수록 올라가 1만원이 넘어가는데 물가는 안올랐다는 걸 국민들이 어떻게 수용할 수 있겠느냐는 거다. 

    만일에 말이다. 한은이 정부와 좋은 말로 머리를 맞대고 윈윈하려고 하는 와중에 정확한 데이터를 가리고 있는 것이라면, 물가상승목표를 저버린 것보다 더 심각한 한은의 신뢰 추락으로 이어질 게다. 그런게 정치경제학상의 인플레이션이다. 

    말이 길었다. 연휴동안 푹 잘란다. 

    Posted by kev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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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ffee Break - 052 - 8,700 억원 뜯어보기

     

     

    1. 프로그램 매수매도.

        (목) 쿼드러플 만기 선물 12월물 결제일.
        비차익 매수 1조 1,520 억원 가량, 차익 매도 6,470 억원 가량

     

        결과적으로 프로그램 순매수 5,050 억원,
        basis -1.50 이상 확대

     

        (금) 프로그램 매도 지수폭락 방지책 --> 3,000 억원 프로그램 매수 긴급투입

     

        (월), (화), (수) ... kospi 지수 폭락 방지를 위해 계속 자금 동원.

     

     

    2. 인터넷 뉴스기사에서...

        현대상선, 포스코
        8700 억원
        장기운송계약 체결, 2011~2031년 (20년간)
        총 7,600 만t (매년 380만t) 원료탄,철광석 운송 (From  오스트렐랴 To 한국)

        현대상선 연간 매출 435 억원(?) 추정.

     

     

    3-1. 뜯어보기.

        <포스코>
        차변--------------------대변
        장기운송계약                      8,700 억원 지출                    

     

        <현대상선>
        차변--------------------대변
        8,700 억원 현금수입            장기용역계약
        kospi 현물매수                   8,700 억원 지출


        선물 12월 결제일 비차익 매수에 동원된 자금으로 추정됨.

     

        현대상선은 8,700 억원을 미리 당겨쓴 셈.
        앞으로 20년간, 매년 435 억원어치 용역을 제공해야 하는 빚을 진 셈.

     

        현대상선 부채비율 189.77 % (2008.12월)
                      부채비율 265.00 % (2009. 잠정추정)
        현대상선 5% 이상 주주 --> 현대엘리베이터(주), 현대중공업(주), 현대건설(주), 케이씨씨

     

        포스코(POSCO)는 회계장부 부실의 대표격인 현대상선에 8,700 억원 지원.
        포스코 1분기 당기순이익 모두 투입한 셈.

     

     

    3-2. 환율 뜯어보기

        ( 고환율 정책 + 철광석 수입가격 폭등 ) 경우,
        POSCO 회계장부 지출확대로 이어지게 됨.

     

        2009.12. 연말 원/달러 결제환율 마감 이후

     

        2010년도 원/달러 환율하락세 강하게 나타날 것으로 추정.
        정부는 원/달러 가격 달러당 1,150 대역을 지지못할 가능성 높다고 추정.

    ///



    Coffee Break - 059 - 원전 수주와 월 3,300 억원

     

     

     

    1. 원전 수주의 내막에는...

     

    2009년 12월말 현재, kospi 시장에 잠입한 것으로 추정되는
    왜국(倭國 japan) 단기 대출 (= 엔캐리 트레이드), 18조엔.

     

    (1엔=11원) 이라고 가정할 때, 198조원 .

     

    왜국은행(BOJ ; Bank Of Japan) 기준금리, 연 0.1%
    이자 = 원화 연 1,980 억원, 매월 165 억.

     

    왜국(倭國 japan)에서 한국으로 돈을 빌려왔다고 가정할 경우,
    리보금리를 추가했다고 가정해야 함.

     

    일단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2.00 % 적용할 경우,
    이자는, 원화로는 연 3조 9,600 억원. 매월 3,300 억원.

     

     

     

    2. 검은 거래의 이면에....

     

    kospi 시장에서 당일 초단타로 선물, 현물을 움직이는 돈,
    대략 3,000 억 ~ 2 조 추정.

     

    영수증 없이 어디선가 투입될 수 있다고 하는 사모펀드 자금 1조 원.
    2009년 12월 쿼드러플 데이에 현물매수에 투입된 8,700 억원.
    만기일 다음날, 긴급하게 프로그램 매수 3,000 억 연기금(?)으로 추정되는 자금동원.
    8,700억원은 현대상선, POSCO 장기운송계약거래로 일단 잠정 봉합. 
    1조원 중, kospi 하락을 방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현물매도를 받아주면서 소모됨.

     

     


    3. 매국노 금융파시스트들의 자금줄 전개상황의 추정...

     

    3-1.
    12월10일 8,700 억원이 투입된 상황에서
    POSCO 의 2010년도 당기순이익이 위험할 수 있는 문제.
    원/달러, 엔/달러 환율의 이상현상 발생 가능.

     

     

    3-2.
    kospi 지수 폭락방지와
    12월 24일 산타랠리를 위해,
    채권시장 선물 대량매도 사태발생 --> 자금투입, kospi 1일 랠리

     


    3-3.
    정부 예산안 대운하 강행에 필요한 자금, 22조원 문제.
     
    왜국(倭國 japan) 유입된 단기대출자금, 198조원.
    그 중에서 10% 손실이 발생한 상황이라고 했을 경우, 19조원.
    회계장부 손실발생분 메워야 하기 때문에, 계속 집착하는 것으로 추정됨.

     

    정부예산안 통과가 안될 경우, 매국노 파시스트들의 엄청난 자금경색 발생가능.

     

    긴급히 198조원의 연 2.00 % 기준 이자 월 3,300억을 해결해야만 하는 급박한 상황.

     


    3-4.
    원전수주, 기만전술 or 성동격서 전술일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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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kev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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