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문답 전문
2011-04-04 오후 1:23:41 게재

독도영유권 문답 - 프랑스 국제법 학자와의 대화 (1996.06.14)

홍승목(洪承睦)

( 이 글은 ''''대한국제법학회논총'''' 2003년 10월호에 게재된 것입니다.) 

○ 필자 소개

- 1980년 이래 외교통상부 (단, 1998-2003.2 휴직, 국제기구 근무)
* 조약국 國際法規課 (1989-1990, 1993-1994, 1996.3-7)
* 조약국 條約課長: 1996.8-1997 
* 대법원 파견 (국제협력 심의관): 2003.3- 

- 1998-2003.2: UNESCO 사무국 (빠리)
* 대외협력실 亞?太 課長: 2001-2003.2

- 서울대학교 법학과 졸업 및 동 대학원 석사과정 수료 (국제법)
영국 Sussex 대학교에서 International Relations 수학 (MA)
- 호주 Adelaide 대학교 환경대학원(Mawson Graduate Centre for Environmental Studies)에서 地球環境法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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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7년 전(1996.6.14) 당시 필자가 외무부의 國際法規課 직원으로 근무하던 중, 외국인 Mr Thierry Mormanne (프랑스)의 방문을 받아 가진 2시간 여의 대담을 기록으로 옮긴 것이다.

방문 외국인은 자신이 프랑스에서 국제법을 전공하였으며(박사학위 소지), 현재 ‘프랑스 國立極東學院(Ecole Francaise d''''Extreme-Orient) 東京支部’의 researcher로서 ‘일본의 동북아 영토문제’를 연구하는 중이라고 소개하였다. 필자도 당시에 개인 차원에서 ‘독도문제를 이해하고자 하는 외국인’들을 겨냥한 글(영문)을 쓰던 중이어서 기본 facts나 관련자료를 대개 기억하고 있었기 때문에, 대담은 빠른 속도로 거침없이 진행되었다.

당초 “사전통보도 없이 우연히 이루어진 ‘사적’인 대담”이라 여겨 이를 기록으로 남길 가치가 있다고 보지는 않았다. 더욱이, 담당하고 있던 ‘유엔해양법재판소 판사 선거’(고려대 박춘호 교수님 입후보) 캠페인 등으로 몹시 분주하여 ‘사소한’ 일에 큰 시간을 할애할 겨를이 없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1-2주일이 지나면서 마음이 바뀌어 아무래도 기록으로 옮겨야겠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개인적으로 1년 후면 외무부를 떠나 국제기구(UNESCO)에서 근무를 시작하게 된 상황에서, “후배들에게 선배로서의 의견을 들려 줄 기회가 달리 없을지도 모르겠다”는 점도 감안되었다.

빠른 속도로 2시간이 넘게 진행된 대담인 데다, 현장에서는 간단한 memo조차 남기지 않았다. 따라서, 이를 기록으로 재현하는 과정에서 세부적으로 빠진 부분이 약간 있을 것이며, 또 설명이 완전히 끝나기 전에 다른 topic으로 넘어간 부분에서는 추가된 것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대체로 verbatim에 가깝다고 보아도 좋을 것이다.

국제기구에서 근무하던 지난 6년 동안 사실상 이 글을 잊고 있었는데, 금년에 귀국하여 “지금이라도 발표하는 것이 좋겠다”는 권고를 받았다. 원고를 다시 꺼내어 먼지를 털고 읽으면서, 이를 공개해야 할 필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대담에 나오는 방문자의 질문이 일본 측이나 또는 제3자가 제기할 수도 있는 문제를 매우 잘 반영한 것으로 보이므로, 독도문제를 연구하는 분들을 위해 자료로 남겨두는 것이 도리라고 판단하였기 때문이다. 

다만 대담에 나오는 필자의 답변은 개인적인 생각을 나타낸 것에 불과하다. 예고도 없이 맞은 방문이었으므로 동료들과의 최소한의 사전협의조차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즉, 필자의 답변은 외교통상부의 입장과는 전혀 무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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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manne : 일본에서 독도 영유권분쟁을 연구 중이다. 일본 측의 자료는 충분히 연구하여 그 입장을 잘 알고 있으나, 한국 측의 시각은 일본의 자료를 통해서 간접적으로만 알고 있을 뿐이다. 한국의 입장을 직접 듣고 싶어서 왔다. 학자들과도 대화를 나누었지만, 당신을 만나보라는 권고를 받았는데 시간을 내 줄 수 있겠는가? 그리고 가능하면 영문으로 정리된 자료를 구하고 싶다.

홍 : 구하는 영문 자료는 없다. “독도문제는 일본의 주장에 대꾸할 필요도 없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입장이기 때문에 정부 차원에서 외국인을 위한 홍보자료는 만들지 않은 것 같다.

Mormanne : 한국의 학자가 영문으로 쓴 논문도 구하기 어렵던데…

홍 :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주: 1996년 대담 당시의 상황을 말한 것임.)

Mormanne : 이해할 수 없다. 아무런 할 말이 없다는 뜻인가? 한국의 입장을 구두로라도 설명해 줄 수 있는가?

홍 : 1965년 한?일 기본협정 체결 회담 이래 지난 30여 년 간 한국 측의 입장은 “국제법적으로, 역사적으로 너무나 당연히 한국의 영토이므로 사소한 트집에 대꾸하지 않는다”는 정도라고 보면 될 것이다. 그러나 의문이 나는 사항에 대해 ‘개인적’ 시각으로 답해 줄 수는 있다.

[재판으로 가기를 거부하는 이유]

Mormanne : 일본은 독도분쟁을 재판으로 해결하자고 하는데 비해, 한국은 이를 반대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분쟁을 국제재판에 의해 평화적으로 해결하자는 일본의 입장을 한국은 왜 거부하나? 단적으로 한국이 법적으로는 자신이 없다는 증거가 아닌가?

홍 : “일본은 재판에 의한 해결을 희망하는데 한국은 이를 반대한다”는 인식은 상당히 왜곡된 것이다. 일본 정부의 홍보를 듣는 기분이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일본은 ‘국제사법재판소’(International Court of Justice: 이하 ‘ICJ’)에 가자고 했고 한국은 이를 거부했을 뿐이다. 즉, ICJ라는 특정의 법정에 가는데 대해 이견이 있었을 뿐이다.

Mormanne : 한국은 ICJ에 가는 것을 거부할 특별한 이유가 있다는 뜻인가?

홍 : 물론이다. 아마도 ICJ에 가더라도 한국이 이길 것이다. 그러나 일본은 두 가지 특별한 이유로 ICJ에 가야만 자신에게 약간이나마 승산이 있다고 보아 ICJ를 고집하는 것이고, 한국은 굳이 불공평하다고 느끼면서 ICJ에 갈 이유는 없기 때문에 반대하는 것이다. 우선 일본은 “ICJ에 의한 분쟁의 평화적 해결”을 주장하면서 중국과의 ‘釣魚島(Tiaoyutai) 분쟁’, 즉 일본인들이 말하는 ‘Senkaku Islands(尖閣列島) 분쟁’은 ICJ에 가야한다고 주장하지 않는 것이 이상하다고 생각되지 않는가?

Mormanne : 실효적으로 일본이 점유하고 있으니 반대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홍 : 자기네가 실효적으로 점유하고 있는 경우에는 재판에 갈 수 없고, 상대방이 실효적 점유를 하는 경우에만 재판에 가자는 것은 무슨 논리인가? 비슷한 문제를 두고 일관성이 없는 것이 좀 수상(fishy)하지 않은가? 

Mormanne : 일관성이 없는 것은 사실이지만 일본 정부의 입장에서 보면 이해할 수도 있다고 본다. 상대방이 점유 중인 독도 문제는 ICJ에 가져가지 못하면서, 자신이 점유하고 있는 Senkaku Islands(尖閣列島) 문제만 ICJ에 가져갈 수는 없지 않겠는가? 독도를 실효적으로 점유하고 있으니 ICJ에 가지 않으려는 점에서 한국도 일본과 비슷하다고 보는데…

홍 : 참으로 순진한(naive) 생각이다. 그렇다면 소위 러시아와의 ‘북방 영토’ 문제에서는 러시아가 해당 섬들을 점유하고 있으므로 일본은 적극적으로 ICJ에 가자고 해야 할 텐데, 오히려 러시아가 적극적이고 일본은 러시아의 제의를 거부하고 있지 않은가?

Mormanne : 사실이다. 무슨 이유라고 보는가?

홍 : 간단하다. 일본은 ICJ에 판사가 있는데 한국은 없으니, 한?일간 문제는 ICJ에 가는 것이 명백히 자기에게 advantage가 있다고 본 것이다. 그러나 중국과 러시아는 일본과 마찬가지로 ICJ에 각각 판사를 두고 있으니 일본이 ICJ에서 아무런 advantage를 기대할 수 없고, advantage가 없이는 ICJ에 못 가겠다는 것이다. “ICJ에 가면 불공평하니까 못 가겠다”는 한국과, “advantage가 없이 공평한 조건으로는 ICJ에 못 가겠다”는 일본이 어떻게 같이 취급될 수 있는가?

Mormanne : 흥미 있는 point 이다. 일본이 ICJ를 고집하는 이유가 두 가지라고 했는데 나머지 한 가지는?

홍 : ICJ의 보수적 성격상 ‘구시대의 악법’이라고 할지라도 명백히 무효화되지 않은 이상 그 타당성 여부를 따지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법(lege lata)’을 엄격하게 적용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일본의 독도편입 조치는 제국주의?식민주의의 일환이며, 이는 당초부터(ab initio) 무효??라는 것이 한국의 입장이다. 그런데 일본은 “독도를 영토로 편입한 조치는 식민주의와는 무관하다”고 주장하지만, 내심으로는 보수적인 ICJ가 적어도 1905년 일본의 독도편입 당시에는 식민주의에 의한 조치도 합법이라고 판단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은 ICJ가 “식민주의는 법적으로 무효??라는 확인을 받기 위해 독도를 stake로 내 걸 생각은 없다.

[중재재판 가능성]

Momanne : 중재재판(arbitration)에 부탁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보는가? 

홍 : 일본정부가 공식 제의해 온 적이 없으므로 한국 측도 그동안 별로 생각해 보지 않았다. 사실은 “일본이 제의해 올 가능성이 없으므로 검토할 필요도 없었다”고 얘기하는 것이 더 적절하겠다. 

Mormanne : 그렇게 단정하는 근거는?

홍 : 30년쯤 전에 한국의 李漢基 교수가 ‘한국의 영토’라는 논문을 통해 학자 자격으로 “독도문제를 중재재판에 회부하자”고 제의한 적이 있으나, 일본 측에서는 정부든 학자든 이에 대해 일체 반응이 없었다. ‘응하지 못하는’ 입장을 반영한 것으로 판단된다. 李漢基 교수는 독도문제에 관해 한국의 대표적 국제법 학자로서 정부에 자문을 해 왔으며, ‘한국의 영토’는 독도에 관한 한국 측의 대표적인 논문의 하나로서 일본의 학자나 정부에 의해 철저히 검토되었을 것이다. 단언하건데, 일본 측이 몰라서 대응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Mormanne : 李漢基 교수의 논문은 나도 보았다. 한글을 해독하지 못해 漢字로 된 부분만 읽느라 내용을 숙지할 수는 없었다. 상황이 바뀌어 나중에라도 일본정부가 중재재판을 하자고 제의해 오면?

홍 : 검토할 만하다고 보는 것이 개인적인 시각이다. 다만 “식민주의에 입각한 영토편입 조치는 법적으로 무효”라는데 대해 먼저 합의가 이루어져야 하며, 이 부분은 협상 대상이 아니라고 본다.

[한?일 양국이 독도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

Mormanne : 조그만 섬이 왜 그렇게 중요한가? 兩國간에 독도문제가 돌출되면 일본의 언론은 비교적 냉정을 유지하는데 한국의 언론과 국민은 매우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는 인상을 받고 있다.

홍 : 일본의 언론이나 국민이 냉정할 수 있었던 것은 독도가 일본영토라는 자기네 정부의 주장이 무리라는 것을 어느 정도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네들이 말하는 소위 ‘북방 도서’와 관련하여 유사한 상황이 벌어져도 일본의 언론이나 국민이 냉정을 유지할 수 있을까? 오히려 러시아 국민이 냉정한 반응을 보일 것이다. 이 때 “러시아 국민은 mature 한데 일본국민은 왜 이렇게 nervous 하냐”고 물어 볼 것인가? 일본이 3개 영토문제중 독도 문제에 한해서만 재판(ICJ)에 가자고 요구하는 또 하나의 이유가 있다. 당초부터 일본의 영토가 아니니까 패소해도 잃을 것은 없고 어쩌다가 이기면 순이익이라는 계산 때문이다. 한국을 식민 지배했으니 자료입증 측면에서도 월등 유리한 입장이고… 

그러나 소위 ‘북방영토’나 ‘尖閣列島(Senkaku Islands)’ 문제에서는 패소하면 낭패라고 생각하여 감히 재판의 위험부담을 하지 못하는 것이다. 말하자면 독도문제에 관한 한, 일본으로서는 일종의 ‘부담없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뜻이다. 일본이 스스로 주장하듯이 진정으로 ‘분쟁의 평화적 해결’ 정신을 존중한다면 먼저 ‘북방 영토’ 문제나 ‘Senkaku 열도’ 문제를 ICJ에 가져가는 것을 보고 싶다. 일본이야말로 ICJ에 가서 불공정한 대우를 받을 이유도 없는데…

Mormanne : 일본은 그렇다고 치고, 그래도 한국의 언론이나 국민이 그렇게 과민한 반응을 보이는 것은 제3자로서 이해하기 어렵다. 솔직히 “자신이 없으니까 과민반응을 보인다”는 외부의 시각이 있는데…

홍 : 독도문제를 단순한 영토분쟁으로 인식하면 그런 의아심을 가질 수도 있다고 본다. 하나의 조그마한 무인도의 영유권 문제이니까… 실제로 일본국민 입장에서는 조그만 무인도를 둘러싼 영토분쟁에 불과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니까 비교적 냉정한 태도를 보이는 것이고… 그러나 한국국민에게는 독도가 ‘주권과 독립의 상징’으로서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20세기 초 일본이 한국을 식민지로 만들 때 제1단계로 1905년에 독도를 빼앗고, 그 5년 후에 제2단계로 나머지 全국토를 빼앗아 식민지화를 완성하였다.

일본이 “다께시마(竹島)는 일본영토” 云云하는 것이 한국국민에게는 “너희는 아직 완전히 독립한 것이 아니라 부분적으로 우리의 식민지이다. 제2단계에서 식민지로 된 땅이 해방된 것은 인정하지만 이에 앞서 식민지가 된 독도를 언제 해방시켜 주었느냐. 아직 일본의 식민지로 남아있어야 한다”는 의미가 된다. 이런 모욕을 받고 냉정해질 수 있겠는가? 독일이 지금 와서 프랑스더러 “빠리가 나찌 독일의 점령에서 해방된 것은 인정해 주겠지만, 알자스?로렌은 돌려받아야 하겠어. 빠리가 점령되기 전에 이미 독일이 점령한 것이잖아!” 한다면 프랑스 국민이 점잖게 “그렇게 볼 수도 있겠네. 재판으로 해결하는 게 좋겠어!” 라고 할 수 있을 지 궁금하다. 

[대일(對日) 평화조약에서의 한국영토]

Mormanne : 태평양전쟁 후 1951년에 체결된 대일평화조약에서는 ‘제주도?거문도?울릉도’를 한국의 영토에 포함되는 것으로 명시하면서 ‘독도’는 언급하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홍 : 조약의 당사국이 아닌 한국더러 설명하라는 것은 이상하다. ‘조약의해석’ 문제라면, 한국영토의 외곽에 있는 ‘주요 섬’이기 때문일 것이다. 혹시 “한국영토의 외측 한계를 뜻하는 것이 아니냐” 라는 뜻으로 하는 질문이라면 간단히 반박할 수 있다. 이들 중 어느 섬도 한국영토의 가장 외곽에 위치하는 것은 없다. 제주도를 예로 들면 더 남쪽에 마라도가 있다.

그런데 일본에 대한 평화조약을 체결하면서 ‘일본 영토의 외측 한계’가 아니라 ‘한국 영토의 외측 한계’를 결정했을 것이라는 발상 자체가 우습다. 패전국은 일본이 아닌가? 대일평화조약에서는 한국영토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할’ 부분을 언급한 것으로 보는 것이 자연스럽지 않은가?

[일본의 독도편입 주장의 부당성]

Mormanne : 한국은 일본의 ‘1905년 영토편입조치’가 무효라고 주장하지만, 독도가 1905년 이전에 이미 한국의 영토라는 근거는 충분한가?

홍 : 한 가지 물어보자. 일본의 주장대로 독도가 1905년까지는 無主地(terra nullius)였을 가능성이 정말 있다고 보는가?

Mormanne : 그럴 수도 있는 것 아닌가? 

홍 : 참으로 식민주의적인 발상이다. 20세기에 와서 태평양의 외떨어진 곳에서 ‘새로 발견된 땅(terra incognito)’이라면 몰라도 한?일 두 隣近國 사이에 위치하고 있고 이미 數 世紀 前부터 한?일 양국 국민이 그 섬의 존재를 잘 알면서 그 부근에서 어업을 해 왔다면 두 나라 중 한 나라의 영토라고 보는 것이 상식 아닐까? 1905년에 정말 無主地(terra nullius)였다면 ‘영국’이든 ‘러시아’든, 아니면 ‘쿠바’든 ‘이디오피아’든 아무 나라나 먼저 독도를 자기 영토로 편입할 수 있었다는 논리인데… 타당한가? 만약에 이러한 나라가 20세기에 독도를 ‘無主地(terra nullius)’라고 선언하면서 ‘영토편입’ 조치를 했으면 과연 일본이 이를 인정하였을까? 

Mormanne : 인정하기 어려웠겠다.

홍 : 두 나라 입장의 근본적인 차이는 바로 여기에 있다. 즉, 일본의 입장은 “1905년에 독도는 ‘임자없는 땅(terra nullius)’이었으므로 어느 나라든 先占할 수 있었다”는 것이고, 한국의 입장은 “1905년에 이미 인근국가인 한?일 양국 가운데 한 나라가 영유권을 확보하였을 것이므로, 양국 중에서 과연 어느 나라의 영토였는지를 확인해 보면 된다”는 것이다. 말하자면, 일본의 입장은 서구의 식민주의 개념에 따른 것이고, 한국은 식민주의를 거부하는 입장이다.

독도의 지리적 위치와 규모를 감안할 때, 독도에 관한 기록이 한국이나 일본의 영토에 속하는 다른 유사한 섬에 대한 기록의 수준에 이르면 일단 독도는 terra nullius 는 아니었다고 보아야 한다. 한국의 경우 영토에 속한 섬은 별도의 이름을 가진 것만 해도 수백 개에 이른다. 그런데 독도는 조그마한 무인도로서 그 자체의 경제적 가치는 거의 없는데도 영유권을 입증할 역사적 기록은 다른 유사한 섬에 비해 비교적 풍부하다. 이것만으로도 terra nullius 의 논리는 당연히 배제되어야 한다. 1905년을 기준하여 일본이 한국보다 더 강하게 영유권을 주장할 근거가 있는지를 한?일 양국의 자료를 종합 검토하여 판정하면 되는 것이다.

Mormanne : 1905년 일본의 영토편입 조치는 처음부터 없었던 것으로 간주되어야 한다는 뜻인가?

홍 : 아니다. 중요한 역사적 사실인데 “전혀 없었던 것으로 간주한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 “식민주의에 입각한 영토편입 조치에 대해 ‘법적 효과’를 인정해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독도를 ‘無主地’라고 선언하여 “그 때까지는 자기네 영토가 아니었던” 점을 명백히 한 것은 중요한 ‘역사적 사실’이므로 없었던 것으로 간주될 수 없다.

Mormanne : “일본에게 유리한 것은 인정할 수 없고 한국에게 유리한 것만 인정해야 한다”는 뜻인가?

홍 : 이상한 질문이다. 간단한 비유를 들겠다. 협박이나 사기로 남의 집을 뺏은 경우에 법적으로 소유권 취득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하여 당초부터 범죄행위도 없었던 것으로 될 수는 없는 것 아닌가? 범죄행위의 동기도 있을 것이고... 요컨데, “불법행위에 대해 법적 효과를 부여하지 않아야 하지만, 불법행위 자체나 그 동기가 처음부터 없었던 것으로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Mormanne : 결국 한국의 입장은 “독도는 1905년에 이미 일본이나 한국 중에서 한 나라의 영토라고 보아야 하는데, 일본은 terra nullius 라고 하여 자기네 영토가 아니라고 인정했으니까, ‘반사적으로’ 한국영토라야 한다”는 것인가? 1905년에 이미 한국영토였음을 한국이 적극적으로 입증해야 하는 것 아닌가?

[독도가 1905년에 한국영토였다는 증거]

홍 : 물론 한국영토였다는 증거는 충분히 있다. 다만, 한국이 수락하는 입증책임의 정도는 식민주의의 피해를 받은 국가들이 일반적으로 자기영토에 대해 부담할 수 있는 수준을 말하는 것이지, 선진국들이 식민주의를 합리화하기에 유리한 ‘엄격한’ 입증책임은 아니라는 점을 먼저 지적해 둔다.

우선 1905년에 한국 정부가 독도를 한국의 영토로 인식하고 있었는지의 법적 인식(animus)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 이에 대해서는 명쾌한 증거가 있다. 1905년에 일본이 비밀스럽게 영토편입 조치를 한 후에도 한국정부는 이를 전혀 모르고 있었다. 그런데 일본정부는 같은 해에 한국 정부의 외교권을 탈취한 후 다음 해인 1906년에 일본관리 일행을 울릉도에 파견하여 군수에게 “독도는 이제 일본영토가 되었기에 독도를 둘러보러 왔다”고 통보하였다. 이에 울릉군수는 깜짝 놀라 중앙정부에게 “本 鬱陵郡 所屬인” 獨島에 대해 일본인 관리일행이 통보해 온 내용을 보고하고 내용을 조사토록 건의하였다.

“이제부터는 일본 영토”라는 일본 관리의 통보와 “본 울릉군 소속인 독도”라는 한국 관리의 보고가 당시의 양국 정부의 영유의식을 너무나 정확하게 반영하지 않는가? 이에 대한 일본 정부의 입장이 걸작이다. “보고서의 원본이 없으므로 믿을 수 없다”라고 한다. 울릉군수의 보고서는 같은 해의 신문이나 다른 문서에서 인용되고 있다. 이런 식으로 엄격하게 원본 여부만을 가지고 따지면 日本歷史인들 남아날까? 더구나 1910-1945년 간 한국을 식민지배하면서 역사 기록의 管理權도 몽땅 손아귀에 쥐고 있던 일본이 한국에 대해 역사 기록의 원본을 제시하라고 요구하니 가관 아닌가?

1906년에 한국의 어느 역사가는 “독도는 전에 울릉도 소속이었는데 일본이 이를 빼앗아 갔다”고 기록을 남겼고, 이보다 몇 년 앞서 1900년에는 정부가 취한 조치로서 “독도를 울릉군수의 관할로 한다”는 내용이 공포된 기록이 있다. 더 이상 무슨 의문이 있겠는가.

Mormanne : 1900년의 정부조치에 대해 일본정부는 뭐라고 하나?

홍 : “거론된 섬은 독도가 아니라 다른 어느 섬”이라는 것이다. 기록에서 ‘獨島’라고 하지 않고 ‘石島’라고 했기 때문이다. 한국 역사기록에 ‘독도’란 이름은 앞서 언급한 1906년 울릉군수의 보고서에 처음 나타나는데 이에 앞서 1900년에 ‘독도’라는 명칭이 어떻게 등장하나? 울릉도 사람들은 독도를 rock island 라는 의미인 ‘독섬’(즉, 돌섬)이라고 불렀는데, 이를 당시의 관례에 따라 한자로 표기할 때 ‘의미’를 따르면 ‘석도’가 되고 ‘발음’을 따르면 ‘독도’가 되는 것이다. 한국에서의 이러한 표기법은 일본에서는 아직도 통용된다.

더우기 현실적으로 ‘독도’말고는 ‘석도’에 해당하는 섬이 없다. 일본이 ‘석도’는 ‘독도’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려면 도대체 어느 섬을 가리키는지 대안을 제시해야 할 것 아닌가? 일본은 한국의 역사 기록에 독도에 관한 기록이 나오면 “하여튼 독도는 아니다”라고 미리 단정한 후 울릉도 주변에 환상의 섬을 많이 만든다. “밤하늘에 가장 밝게 빛나는 천체로서 그 크기는 태양과 같다”는 역사 기록이 있으면 달(moon)이라고 가정하는 것이 상식 아닌가? 그런데 일본의 입장은 자신의 이익에 반하면 “무조건 달은 아니다”라고 단정한 후, “그 천체에 해당하는 다른 별을 있거나, 아니면 허위기록이다. 어느 쪽이든 나한테는 마찬가지이니 나한테는 입증책임이 없다”는 것이다.

[긴 역사로 본 독도의 영유권]

Mormanne : 1905년 이전의 역사기록으로서 독도가 한국의 고유영토임을 입증할 만한 것은 어떤 것이 있나? 방금 “1906년 이전의 역사기록에 ‘독도’라는 이름은 쓰이지 않았다”고 했는데… 물론 한국은 ‘우산도?삼봉도?가지도’ 등이 독도라고 주장하지만 일본은 이를 부인하고 있지 않은가?

홍 : “역사기록상 ‘우산도’나 ‘삼봉도’ 등은 울릉도를 가리킨다”는 일본의 주장도 아주 틀린 것은 아니다. 그러나 ‘반드시’ 울릉도만을 가리킨다고 단정하기 때문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울릉도 주변에 관한 기록이면서도 울릉도가 아닌 별개의 섬을 가리키는 것이 명백할 때는 일단 독도를 가리키는 것으로 상정하여 기록을 검토해 보는 것이 타당하다. 울릉도 부근에서 역사기록에 상응하는 다른 섬을 찾을 수 없는 때가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 일본은 ‘우산도’와 ‘삼봉도’가 ‘울릉도’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이는 기록을 근거로 하여 이들은 모두 울릉도라고 단정한 후, 울릉도와는 ‘별개의 섬’인 것이 분명하면 이를 허위기록으로 몰아 붙인다. “자기네 역사책에 환상적(fantastic)인 허구가 많아서 남의 역사까지 의심하는구나”하고 이해를 해 주려고 노력은 하지만, 허위 역사도 필요할 때 만드는 것 아닌가? 건국신화 이야기가 나오는 곳도 아닌데, 그것도 15세기 또는 그 이후의 역사기록에서 “먼 바다 한 가운데에 있는 섬” 이야기가 나오면 “거기에 섬이 있으니까 기록된 것”으로 보아야 하는 것 아닌가? 당시 한국사람들이 獨島 부근에만 가면 갑자기 눈이 멀어져 섬을 못 보다가 茫茫大海에서는 느닷없이 환상의 섬을 본 것으로 추측해야 하나? 그 섬이 진정 ‘독도’일 수 없으면 일본의 ‘오끼시마(隱枝島)’를 가리키고, 따라서 오끼시마가 한국의 영토라는 증거라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독도를 제외하면 가장 가까운 섬이니까… 

‘于山島’는 우산국이라는 역사적인 나라이름에서 나온 것이고, ‘三峰島’는 독도의 외형이 3개의 봉우리를 가진 것처럼 보이는 것을 나타낸 것으로 추측된다. 또 ‘가지도’는 가지(물개, seal)가 사는 섬이라는 데서 유래된 이름이다. 독도에 물개가 많이 산 사실은 일본의 19세기 기록에도 나타난다. 독도가 아닌 다른 섬에서 물개가 많이 발견되었다는 기록을 보지 못했다. 해류 때문에 독도가 아니고서는 물개가 몰려갈 만한 섬이 없다. 따라서 독도가 이러한 여러 가지 이름을 가지는 것은 자연스럽다. 다만 경우에 따라서는 이를 울릉도로 보는 것이 더 타당할 때가 있다. 독도의 이름에 대해 혼란이 있는 것을 부인하지는 않는다.

[우산?무릉 1도설]

Mormanne : 그렇지만 한국이 자주 원용하는 世宗實錄의 기록상 ‘于山島’와 ‘武陵島’는 모두 울릉도를 가리킨다는 일본의 주장이 일리가 있다고 보지 않나? 실제로 세종실록의 기록에서도 “一說에는 于山島와 武陵島가 하나의 섬이라고 한다”라고 분명히 말하고 있고… 

홍 : 설사 ‘2島說’과 ‘1島說’이 공존하였다고 해도 울릉도와 독도의 관계를 볼 때 이는 자연스런 것으로 본다. 독도는 울릉도에 비해 크기가 1/400에 불과하고 절대적 크기도 0.2㎢ 미만인 무인도이다. 또 역사기록상 그 존재는 독자적이지 못하고 항상 울릉도에 종속되어 나타난다. 그런데 울릉도에서의 거리는 약 50해리, 일반적으로 보아 이웃 섬의 한 부분으로만 보기에는 상당한 거리다.

이러한 섬을 울릉도와는 별개의 섬이라고 보아야 하나, 아니면 울릉도에 부속된 것으로 보아야 하나? 거리로 보아 별개라는 사람이 많겠지만, 규모가 워낙 작고 또 주변에 다른 섬이 없으니 울릉도의 한 부분으로 보아 관념적으로는 하나의 섬으로 보는 사람이 있다고 해도 이해가 되는 것 아닌가? ‘2島說’과 ‘1島說’이 공존하였다고 해도 이상할 것은 없다. 게다가 ‘于山島’라는 이름이 때로는 ‘울릉도’를, 때로는 ‘독도’를 가리켜 명칭상의 혼란이 가미되었으니 ‘1島說’까지 거론될 수도 있다고 본다.

그런데 世宗實錄 地理志의 ‘一說’ 기록을 인용하여 “섬은 하나”라고 보는 것은 일본 측이 자의적으로 해석한 것이다. “一說에 于山?武陵 1島”라고 할 때의 ‘1島’란 There is only one island in the area, and that island must be the holder of both names 의 뜻이 아니라 Both names might designate one and the same island of the two 라는 의미일 뿐이다. 본문에서 “섬이 두 개 있고, 맑은 날 마주 보인다”라고 한 부분에 대해서는 아무런 단서도 달지 않았다. 단순히 ‘우산도’나 ‘무릉도’나 다 같이 본 섬(主島)을 가리키는 이름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나타내었을 뿐이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에 ‘우산도’라는 이름에 대해 인식의 괴리가 있었을 뿐, ‘두 개의 섬’이라는 인식에 차이가 있었다는 증거는 없다.

Mormanne :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에 ‘우산’이라는 이름에 대해 인식의 차이가 있었다는 말은 처음 듣는데, 무슨 뜻인지 좀 더 상세하게 설명해줄 수 있나? 그리고 그렇게 생각하는 근거는? 

홍 : 지방정부에서는 작은 섬, 즉 후의 ‘독도’를 가리켜 ‘우산’ 이라고 하였는데, 중앙정부에서는 한 동안 이를 잘못 이해하여 ‘옛 우산국의 본 섬’으로 이해하였다. 그 증거는 간단하다. 지방정부의 보고를 기초로 할 수밖에 없는 ‘본문’의 내용은 언제나 ‘울릉도(무릉도)’에 대한 기록이 절대적 비중을 차지한다. 그러나 중앙정부의 인식을 반영하는 ‘제목’ 부분에서는 數 世紀 이후까지 ‘우산?울릉(무릉)’ 이라고 하여 ‘우산도’에 비중을 둔다. 따라서 독자들은 제목과 본문내용 간에 놓인 이상한 괴리를 느낀다. 제목을 쓰는 중앙정부의 기록자와 본문 내용의 결정적 자료가 되는 지방정부의 보고를 쓴 사람 간에 ‘우산국’에 대한 인식의 괴리가 있지 않고는 일어날 수 없는 현상이다. 

아마 이런 과정을 거쳤을 것이다. 우산국 멸망 후 울릉도의 이름으로는 종래의 섬의 이름인 ‘울릉?무릉’과, ‘우산국’이라는 나라 이름에서 나온 ‘우산도’ 라는 이름이 함께 쓰였을 것이다. 그런데 현지에서는 원래의 이름인 ‘울릉?무릉’이 압도적으로 널리 쓰였을 것이고, ‘우산도’는 차츰 이름없는 섬인 ‘독도’를 가리키는 것으로 전용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앙에서는 ‘우산도’는 옛 우산국의 본 섬(主島)라는 고정관념이 계속되었을 것이다. ‘우산’이라는 이름이 선입감을 가지도록 하였을 뿐만 아니라 과거의 역사기록에도 우산도는 본 섬(主島)인 것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오해는 불가피했다고 볼 수 있다. 역사적으로 별도의 의미가 있는 ‘우산’이라는 이름이 ‘독도’의 이름으로 쓰이게 된 것은 역사적으로 상당 기간 혼란을 야기하는 원인이 되었겠지만, 민간인들이 그렇게 부르니까 정부도 이를 그대로 쓴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별개의 섬이 존재한다”는 인식은 뚜렷하다. “맑은 날이면 마주 바라볼 수 있다”고 했는데 ‘혼자서’ 마주 보는 수도 없지 않은가? 그리고 울릉도에서 볼 때 평소에는 안 보이다가 맑은 날에만 바라볼 수 있다고 한 것은 독도에 대해 아주 정확하게 묘사한 것이다. 또 17세기의 한국의 역사기록에는 “(울릉도와는 별개의 섬인) 우산도를 일본사람들은 마쯔시마(松島)라고 부른다”고 하였는데 더 이상 무슨 의문이 있나? ‘마쯔시마(松島)’는 독도의 17세기 일본식 이름 아닌가? 지금은 ‘다께시마(竹島)’라고 불리지만… 

Momanne : 한국측의 기록에 “于山島를 일본인은 마쯔시마(松島)라고 부른다”고 한 것은 일본영유를 간접적으로 인정한 것 아닌가?

홍 : “于山島를 일본사람들은 마쯔시마(松島)라고 부른다”고 부연 설명한 것은 그동안 주로 중앙정부에서 우산도를 잘못 이해하여 ‘울릉도와 동일한 섬’이라거나 또는‘별개의 섬이지만 우산국의 본 섬(主島)’으로 보는 견해가 있어서 이를 불식시킬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내용은 한국의 영유권을 분명히 나타내는 것이기 때문에 ‘일본 영유’라는 인식을 반영했을 것이라는 오해를 살 여지는 없다.

일본인이 독도를 ‘마쯔시마(松島)’라고 불렀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은 이 무렵 울릉도를 둘러싸고 한국과 일본의 지방정부간에 약간의 마찰이 일어나 일본인이 울릉도를 ‘다께시마’, 독도를 ‘마쯔시마’라고 부른다는 사실이 알려지게 되었기 때문이다. 울릉도를 둘러싼 마찰은 한국의 역사적 영유를 일본정부가 재확인하는 것으로 간단히 끝났다.

[安龍福 사건 기록의 역사적 의의]

Mormanne : 당시의 ‘安龍福 사건’이라는 사소한 episode를 한국 측이 독도 영유권 주장의 주요 근거로 삼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개인의 영웅담을 영유권의 증거로 내세우는 것이 과연 타당하다고 보는가? 더구나 安龍福이 범법자로서 문초를 받으면서 진술한 내용이니 신빙성도 의문스러울 텐데…

홍 : 어느 얼빠진 정부가 범법자의 황당한 진술까지 마구잡이로 국가의 공식 역사기록으로 채택하여 남기는가? 죄인의 진술이라도 정부가 그만큼 중요한 내용이라고 ‘가치판단’을 하였기에 安龍福의 진술이 정부의 역사기록으로 채택된 것 아니겠는가? “울릉도와 독도는 당연히 한국의 영토”라는 인식에 있어서 安龍福이라는 서민에서부터 중앙정부에 이르기까지 일치했음을 나타내는 기록이니까 중요하다고 보는 것이다.

安龍福 개인을 위해 한마디 하자면, 그는 남을 해친 파렴치한 범법자는 아니다. “강도를 잡느라 차도에 뛰어 들다 보니 결과적으로 교통신호 위반”이 된 것과 마찬가지다. 다만 그 당시 국가정책으로 교통신호 위반을 중대하게 취급하였을 뿐이다. 당신네 나라로 비기자면, 벨기에 목동이 양떼를 몰고 국경을 넘어 프랑스로 와서 풀을 먹이자 프랑스 농부가 이를 따지러 국경을 넘은 것이다. 그런데 이것은 “국경을 넘지 말라”는 임금의 명령을 어긴 것이기에 처벌을 받은 것이다. 

[울릉도에서 정말 독도가 보이는가?]

Mormanne : 울릉도에서 독도가 보인다는 것은 사실인가?

홍 : 왜 묻는지 알겠다. 「가와까미 겐조」라는 일본의 어용학자가 독도에 관한 논문에서 “울릉도에서 독도는 절대로 보이지 않는다”고 주장한 것을 염두에 두고 있는 모양인데… 그 사람은 일본정부의 시책에 따라 “독도는 무조건 한국영토가 아니라야 한다”는 결론을 미리 내려 두고, 독도에 관한 한국의 역사기록을 일본에 유리하게 왜곡 해석하거나, 심지어는 기록이 틀렸다고 주장하는 사람이다. 그만 자기도취가 심하여, 금방 드러나는 거짓말을 하면서 수학적 증명까지 해 보였으니 다른 부분의 논리는 오죽하겠는가? 

울릉도 출신 사람들에게 물어 보니, 어린 시절에는 맑은 날이면 산에 올라가 독도를 바라보는 것이 재미였다고 한다. 요즈음은 공해가 심해져 어떤지 모르겠다. 울릉도에서 독도를 바라본 것은 역사기록에도 가끔 나온다. 1694년에 정부의 지시에 따라 울릉도를 순찰한 어느 정부관리의 기록에 “(울릉도에서) 쾌청한 날 산에 올라가 동쪽을 바라보니 불과 300리(65마일) 거리에 섬이 보인다”고 하였다(註: 鬱陵島事蹟, 張漢相, 《숙종실록》숙종21년). 울릉도와 독도의 실제 거리는 50마일인데, 눈짐작으로는 상당히 정확한 것이다. 울릉도에서 독도를 보았다는 기록임이 분명하다.

더우기 일본인도 울릉도에서 독도를 바라 본 기록을 남기고 있다. 한국이 일본의 식민지로 있던 1919년에 울릉도를 방문한 일본인 학자가 “공기가 깨끗할 때 동남쪽으로 바다 멀리 섬(독도)이 보인다”고 기록하였다. (註: 鬱陵島植物調査書, 中井猛之進, 朝鮮總督府, 1919) 「가와까미」란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고 증명하려고 한 것은 “눈을 감으면 안 보인다”는 것인지, 아니면 “뒤로 돌아 서면 안 보인다는 것인지”는 것인지는 모르겠다. 왜 그런 증명이 필요한지는 모르지만…

[일본 고지도의 해석]

Mormanne : 일본 古地圖에 독도를 일본영토로 표시한 것이 많은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홍 : 아마 일본 고지도에 한국의 영토로 인정한 것이 더 많을 것이다. 그 당시의 일본인들은 그렇게 생각했을 테니… 물론 일본 정부는 자기에게 불리한 것은 숨겨놓고 있겠지만… 어쨌든 독도를 일본영토로 표시한 지도도 사실은 독도가 일본의 영토가 아니라 한국영토임을 반증하는 것이다.

Mormanne : 무슨 뜻인가

홍 : 일부 지도제작자들이 울릉도를 일본영토인 줄로 착각하게 되면 독도가 덩달아 일본영토로 표시되는 것은 필연적이다. 위치만 보더라도 독도가 울릉도에서 더 일본 쪽에 있으니까... 그런데 울릉도는 명백히 한국의 영토이니 이 지도들이 일본에게 아무런 유리한 증거가 될 수 없는 것 아닌가? 

Mormanne : 한국의 영토임을 반증한다는 뜻은?

홍 : 일본 고지도의 공통점은 울릉도와 독도를 한꺼번에 한국영토로 표시하거나 혹은 한꺼번에 일본영토로 표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즉, 두 섬을 ‘공동운명체’로 보는 것이 양국 국민들의 공통된 역사적 시각이다. 물론 한국의 古地圖는 두 섬을 공동운명체로 보면서 일관성 있게 한국의 영토로 기술하고 있다. 일본의 古地圖도 두 섬을 모두 일본영토로 보든 한국영토로 보든, 공동운명체로 인식하는 것은 명백하다. “만약 울릉도가 한국영토라면 독도도 당연히 한국영토”라는 인식을 나타내는 것 아닌가?

지도뿐만 아니라 역사기록에서도 독도에 관해서는 반드시 울릉도에 곁들여 언급되고 있으며 독자적으로 언급되는 것을 본 적이 없다. 공동운명체이되 대등한 것이 아니라 독도가 울릉도의 종속된 섬으로 인식되어 온 것이다. 일본이 “울릉도는 한국영토, 독도는 일본영토”라고 주장하는 것은 자신들의 역사와도 단절된, 20세기의 새로운 주장이다. 

일본이 지도를 통해 독도를 진정으로 자기네 영토로 인식하고 있었다고 주장하려면 울릉도를 한국영토로 그리면서, ‘동시에’ 독도를 일본영토로 그린 지도를 다수 제시하여야 한다. 물론 일본의 영유의식이 이렇게 하여 입증된 경우에도 일본영토로 인정되는 것이 아니라 ‘비로소’ 한국과 영유권을 겨룰 자격이 인정되는 것뿐이다. 지금까지 일본은 ‘독도’가 자기네 영토라고 하면서 주로 ‘울릉도’ 이야기만 잔뜩 늘어놓고 있다. “울릉도에 약간의 연고가 있었으나 한국영토인 것이 분명하니까, 그 옆에 있는 독도라도 먹어야겠다”는 심정을 표시하는 것일 뿐이다.

Mormanne : 한국 측은 왜 이러한 입장을 국제사회에 발표하지 않나?

홍 : 독도문제에 대한 한국 측의 시각을 요약하자면, “독도문제에 있어서 일본의 입장은 너무나 억지이다. 겉으로는 아닌 척 하지만 진심으로는 시대착오적인 식민주의적 영토편입 조치를 근거로 할 뿐이다. 주로 한국의 역사적 기록이 잘못되었다고 트집을 잡은 후, 그러니까 일본영토라는 것이다. 일본의 주장은 대꾸할 가치도 없고, 독도문제를 분쟁이라고 인정하기도 어렵다”라는 것이다. 한국 국민의 감정은 “명명백백한 것이 어떻게 분쟁이 될 수 있느냐”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은 ICJ 뿐만 아니라 중재재판에 가려고 해도 반대가 많을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한국의 정부나 학자들이 한국의 입장을 좀 더 적극적으로 국제사회에 알리는 것이 좋겠다는 견해를 갖고 있다.

[일본의 ‘고유영토설’과 ‘영토편입설’ 병행주장]

Mormanne : 일본은 독도가 “1905년 편입조치 이전부터 일본의 고유의 영토이고 1905년에는 시마네 현에 편입시켰을 뿐” 이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아는데 이 ‘고유영토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홍 : 거짓말을 하다가 들키자 더 큰 거짓말을 해서 어려움을 모면하려는 유치한 발상이다. 더우기 그 거짓말끼리 서로 모순되니…

Mormanne : 매우 강한 어조인데 상세히 설명해 줄 수 있나?

홍 : ‘고유영토설’이란 일본이 2차대전 패전 후 과거의 제국주의?식민주의의 효력에 의문이 생기자 종래의 ‘영토편입설’을 보강하기 위해 갑자기 지어낸 것이다.

이웃사람이 어느 날 “고아를 발견하였기에 내가 데려다 키우기로 했다”고 하다가 나중에 강도유괴 행위가 발각되자 “그 아이는 전부터 내가 키우고 있던 아이”라고 떼를 쓴다면 어떻게 생각해야 하나? 어처구니는 없지만, “꼭 그렇다면 ‘전부터’라는 것이 구체적으로 ‘언제부터’ 인가, 어떻게 입증되는가, 이미 키우고 있었다면서 왜 새로 데려왔다고 했나” 등을 밝혀야 하는 것 아닌가? 일본이 1905년에는 독도가 ‘무주지’라고 하면서 영토편입을 했다가 이제 와서 ‘고유영토’라고 주장하는데, 그러면 ‘언제부터’ 일본 영토라는 말인지, 주장 근거는 무엇인지, 1905년에는 왜 ‘무주지’라고 선언했는지, 일본에 돌아가면 문의해 보라. 아마 아무런 입장조차 없을 것이다. 

독도에 관한 일본측의 최초의 기록은 1667년의 ‘온슈시초고끼(隱州視聽合紀)’인데 “울릉도?독도는 한국의 영토”라고 밝히고 있다. 그런데 일본측의 사료에 울릉도?독도가 기록되었으니 자기네 영유권의 근거가 된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프랑스도 미리부터 조심하는 게 좋겠다. 일본 책에 ‘프랑스의 빠리(Paris)’라는 기록이 많을 텐데 언젠가 일본이 “빠리가 일본 책에 기록되어 있으니 이는 일본의 영토라는 증거”라고 우길 때가 올 지 모르니… 

Mormanne : 1905년에 분명히 ‘무주지(terra nullius)’라고 하면서 ‘영토편입’ 조치를 했나?

홍 : 1905년 일본내각이 독도에 관해 채택한 결정의 요지는 “영토편입을 하라는 어느 개인의 청원을 접수한 것을 계기로 … 검토한 결과 타국의 영토라고 인정할 근거가 없다고 판단되어 … 국제법에 영토편입으로 인정될 조치를 한다”는 것이다. 자기네의 영토가 아니었다는 것을 여러 가지로 밝혔다. ‘영토편입 청원’이라든가 ‘타국의 영토라는 증거’ 云云, 그리고 ‘국제법상 인정될 조치’라는 표현을 쓰고 있는데, ‘한국의 영토’인줄 너무나 확실히 알았기 때문에 ‘無主地(terra nullius)’ 라는 표현조차 차마 쓸 수 없었을 것이다. 어쨌던 한국의 영토를 강탈하면서 편법상 ‘무주지’ 취급을 하였다.

재미있는 것은 일본정부가 정말로 terra nullius로 인식하여 영토편입을 하는 경우에는 이해관계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되는 나라에 事前 통보한 후 편입하거나, 적어도 관보에 게재하여 나중에 문제가 대두되지 않도록 노력하였다는 점이다. 그런데 독도에 대해서는 가장 가까운 나라로서 긴밀한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나라인 줄 알면서도 한국에 대해 편입조치를 숨겼고, 한국이 알게 될까 불안하여 관보게재도 피하였다. 도둑이 물건을 훔쳐가면서 주인이 알지 못하도록 조심하는 것과 같다. 편입조치를 한국에 숨기려다 보니 일본국민조차 그 사실을 잘 몰라서 편입조치 후에도 독도를 계속 한국의 영토로 표시한 일본사료가 발견된다.

이제 와서 식민주의가 힘을 잃고 1905년의 영토편입 조치로는 통하기 어렵게 되고 오히려 “1905년까지 영유권이 없었다”는 불리한 증거가 되니까 ‘고유의 영토’ 라고 한다. 자기 영토를 왜 새로이 자기 영토로 편입해야 하는지, 자기 영토를 처리하는데 왜 국제법이 거론되는지 도무지 설명을 하지 못한다. ‘고유’ 라는 것이 언제부터인지도 말못하고 … 입증할 수가 없으니 말할 수가 없지. 거짓말이 힘을 잃자 새로운 거짓말을 꾸몄는데, 앞의 거짓말과 모순되면 “먼저 한 말은 틀렸다”는 것은 인정해야 할 텐데, 뒤에 한 말이 거짓인 줄 드러날 경우에 대비해 “어쩌면 앞에 한 말이 사실일 수도 있고...”라고 한다.

지난 40여 년 간 독도문제에 관해 국제적으로 일본이 자기의 일방적 주장을 하도록 내버려두고 한국은 입다물고 조용하게 지켜보기만 했는데도 워낙 주장이 약하니까 국제적으로 수긍을 받지 못하고 있다. 

[한국 고지도(古地圖)에 대한 의문]

Mormanne : 한국의 고지도에 대해 중대한 의문이 있다. 상당수 한국의 고지도에는 우산도가 울릉도보다 본토에 가깝게, 그것도 울릉도와 거의 비슷한 크기의 섬으로 그려져 있다. 무슨 이유인가? 일본은 이를 두고 “우산도는 울릉도를 가리킨 것이고 독도와는 무관한 것”이라는 주장을 하는데...

홍 : 해석하기 어려운 수수께끼이다. 대강 18세기 후반부터 독도가 지도상 제자리를 찾아가기 때문에 한국의 영유권 주장을 결정적으로 훼손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Mormanne : 전혀 설명이 불가능하다는 이야기인가?

홍 : 여러 견해가 있겠지만 아직 수긍이 가는 설명을 보지 못했다. 개인적인 견해가 있기는 하지만 검증된 것은 아니다.

Mormanne : 다른 곳에서 인용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면 들려주겠는가?

홍 : 앞서 설명했듯이 당초 우산국이 신라에 의해 정복되자 울릉도의 섬이름으로는 ‘우산도’와 ‘울릉도(무릉도)’가 동시에 쓰였을 것이다. 그런데 현지에서는 당연히 본래의 섬이름인 ‘울릉도(무릉도)’라는 이름이 압도하였을 것이고, ‘우산도’라는 이름은 주인없이 떠돌다가 차츰 독도라는 이름없는 섬의 이름으로 쓰이게 되었을 것이다. 지방정부의 보고서는 당연히 현지의 관행에 따라 ‘독도’라는 의미로 ‘우산’이라는 이름을 사용하였을 것이지만 중앙정부의 관리들은 달랐을 것이다. 별도의 설명이 없는 한 ‘우산국’이라는 이름의 영향 때문에 ‘우산’은 과거 우산국의 본 섬(主島)이라는 고정관념이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지방정부의 보고서에서는 울릉도(무릉도)에 대한 것이 대부분이고, 또 “우산도는 두 섬 중에서 작은 섬을 가리키는 것”이라고 하였다. 역사기록자 뿐만 아니라 지도제작자들도 혼란에 빠지는 것이 당연하였다.

“우산도는 분명 우산국의 본 섬(主島)일텐데 울릉도 보다 더 작은 섬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필시 본토에서 더 가까운 위치에 있다고 보아야 한다. 본 섬(主島)이 두 섬 중 크기가 작은 쪽이라는데 위치마저 본토 보다 멀다고 보는 것은 논리적으로 맞지 않다”고 결론을 내린 듯 하다. 우산도를 “울릉도보다는 작지만 그에 가까운 크기로” 그리고 있는 것도 ‘우산도가 본 섬(主島)’이라는 고정관념 때문이라고 하겠다. 지도상의 다른 섬의 형태로 미루어 보면 당시의 초보적인 지리적 인식으로 동해의 두 섬에 대해서만 유난히 정확하기를 기대할 수는 없다.

이상은 아직 검증되지 않은 개인적 가설에 불과하지만 지도상의 다른 의문점도 이 가설에 따라 설명할 수 있다. 즉, 우산도가 제 위치를 찾아 울릉도의 동쪽으로 옮겨가면서, 한 동안 우산도의 크기에 대해 일대 혼란에 빠진다. 이는 이렇게 설명된다.

첫째 부류로서, 우산도가 지금까지의 과장된 크기, 즉 울릉도에 미치지는 못하나 절반 정도의 크기를 유지하면서 단순히 울릉도와 위치만 바꾼 것이 있다.

둘째 부류로서, 울릉도의 크기를 유지하면서 우산도를 울릉도보다 훨씬 크게 그린 것이 있다. 지도 제작자가 “우산도는 우산국의 본 섬(主島)”이라는 고정관념을 벗어나지 못한 채 위치를 바꾼 결과이다.

셋째 부류로서, 우산도를 울릉도와의 상대적 비율에 가깝게 매우 작은 섬으로 그린 지도이다. ‘울릉도 보다 외측에 위치한 작은 섬’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우산도가 본 섬(主島)’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비로소 ‘매우 작은(tiny) 섬’이라는 현지의 보고를 편견없이 반영한 것이다.

하여튼 ‘우산도’라는 이름을 두고서 시대와 지역에 따라 때로는 ‘울릉도’로 때로는 ‘독도’로 이해하다 보니 이름의 주인, 위치, 크기 등에 상당기간 혼란이 계속되었다. 사실 하나의 섬이 數百 年 간 하나의 이름으로 꾸준히 통용되었기를 기대하는 것은 현대인의 편의주의적 발상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지도상으로 보더라도 ''''두 개의 섬''''의 존재에 대한 인식은 뚜렷하였다는 것이다.

Mormanne : 일본에서도 울릉도와 독도의 명칭에 대해 한동안 혼란을 겪다가 결국 두 섬의 이름이 바뀌었으니 이보다 여러 세기 전에 한국에서 비슷한 상황이 벌어졌을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본다.

홍 : 섬의 위치나 크기에 관한 지식이 현대인의 관점에서 볼 때 정확치 못한 것은 울릉도와 독도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의 거의 모든 섬에 공통되는 것이다. 아마 한국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나라에 공통되는 문제일 것이다. 울릉도와 독도의 위치가 바뀌어 있다고 하여 영유권 입증이 불충분하다고 하면 한국의 대부분의 섬이 20세기 초까지는 무주지였다는 결과가 될 것이다. “한국이 이 섬들을 20세기에 들어와서야 선점했고 한국영토가 되었다”고 해석하는 것은 해괴한 논리가 아니겠는가? 역사기록은 그 시대의 과학기술 수준을 감안해 해석해야 한다. 여러 세기 전의 지도에 두 섬이 아예 나타나지 않는다고 해도, 그것이 한국의 영유권을 부인하는 증거가 될 수는 없을 것이다. 한국의 영토에 속하는 섬으로서 고지도에 나타나는 것은 일반적으로 수십 개에 불과하다. 지도에 나타나지 않는다고 하여 영토가 아닌가? 울릉도와 독도는 주변에 다른 섬이 없다는 사실 때문에 다른 섬보다는 그 존재가 비교적 쉽게 인식되었고 지도에 나타난 것일 뿐이다.

고지도상으로 위치는 바뀌었지만 하여튼 한국의 기록에 울릉도와 독도가 나타나기 시작한지 수 세기가 지나서야 일본의 기록에 두 섬에 관한 기록이 등장하기 시작한다. 그것도 ‘온슈시초고끼(隱州視聽合紀)’의 기록에서 보듯이 ‘한국의 영토’라는 분명한 인식을 가지고서... 한국의 고지도를 일본의 후대의 지도, 그것도 서양문물을 받아들인 후 그려진 지도와 평면적으로 비교하여 “일본의 지도가 더 정확하므로 일본이 독도에 대한 인식이 더 높았다”고 보는 위험은 피해야 한다. 현대에 한국에서 만든 유럽지도와 15세기에 유럽인이 만든 유럽지도를 비교하면서 유럽의 어느 섬이 한국의 지도에는 정확하게 나타나는데 유럽지도에는 나타나지도 않으니 이는 그 섬이 ‘한국영토’인 증거라고 주장한다면 얼마나 우스꽝스러운가? 

[‘竹島(다께시마)’와 ‘松島(마쯔시마)’의 명칭 상호교환]

Mormanne : 변방 섬의 이름이나 크기, 위치가 정확하지 못한 것은 근세에 이르기까지 유럽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일본에서 ‘다께시마(竹島)’와 ‘마쯔시마(松島)’가 가리키는 섬이 중도에 서로 바뀌었다는 이론이 있는데, 이를 어떻게 생각하나?

홍 : “러시아의 지도제작자가 착오로 이름을 서로 바꾸어 붙인 것이 계기가 되어 두 섬의 이름에 혼란이 왔고 궁극적으로는 이름을 서로 바꾸게 되었다”는 주장인데, 설득력이 있다고 본다. 물론 독도가 자기네 영토가 아니었음을 웅변적으로 보여주는 증거이기도 하고...

Mormanne : 방금 한국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있었다고 설명하지 않았나? 어느 나라에서나 있을 수 있는 것으로 보는데...

홍 : 바뀌는 배경이 전혀 다르다. 혹시 자녀가 있나?

Mormanne : 있는데...

홍 : 만약 지나가는 사람이 착각하여 당신 아이와 옆집 아이의 이름을 바꾸어 부르면 당신 아이의 이름을 버리고 옆집 아이의 이름을 쓰겠는가?

Mormanne : 아하, 무슨 뜻인지 알겠다. 그러니까 일본이 “유럽의 지도제작자의 실수를 계기로 하여 이름을 바꾸어 부르게 되었다”는 것은 두 섬이 모두 자기네 섬이 아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뜻이 아닌가?

홍 : 백 번 양보하여, 두 섬이 모두 자기네 섬이었다면 그럴 가능성이 아주 약간은 있었다고 하자. 그러나 울릉도가 한국의 섬인 것을 명백히 인식하면서 독도와 그 이름을 서로 바꿔치기 한 것은 확실히 독도도 한국의 영토인줄 알았거나, 적어도 자기네 영토는 아니었기 때문에 비로소 가능한 것 아닌가? 자기네 섬의 이름과 외국 섬의 이름이 서로 바뀐 것을 보면 항의하거나 기껏 무시해 버리는 것이 상식일텐데... 일본은 왜 이렇게 “우리 조상들이 몰상식하여서...” 하면서 스스로를 폄하하는지 모르겠다.

Mormanne : 아무래도 일본이 영유의식을 갖고 있었다고 보기는 어렵겠다. 그러나, 서양식 국제법이 도입되기 전에는 영유의식이 없이 한?일 양국 어민들이 공동으로 사용해 온 것으로 보는 것은 어떤가?

홍 : 개인이든 민족이든 심지어 야생 짐승도 경쟁자와 만날 때 본능적으로 서로의 영역을 분명하게 하려고 한다. 이렇게 하여서 장차 일어날지도 모를 불필요한 분쟁을 예방하려는 의도이기도 하다. 유독 독도에 대해서만 양국이 명시적인 합의도 없이 영유의식을 기피했다는 가정에는 찬성할 수 없다. 安龍福 사건만 해도 영유권 침해를 느끼고 이를 바로잡으려는 의식의 자연적인 발로라고 본다.

Mormanne : 장시간 자세한 설명에 감사드린다. 이제 한국 측의 시각을 상당히 이해하였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한국 측에서 자신의 견해를 외국인이 이해할 수 있도록 글로 발표하지 않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연구를 하다가 의문이 생기면 다시 찾아와도 좋은가?

홍 : 솔직히 귀하의 전문성에 대단히 감명받았다. 제 3국의 학자한테서는 기대하지 않던 대단한 수준이다. 어쨌던 개인적으로는 즐거운 대화였다. 오늘처럼 예고없이 찾아오면 시간을 내기 어려울 수도 있으나, 사전에 연락만 해주면 기꺼이 맞겠다. (대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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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우향우(右向右): 보수주의자들은 집권을 위해 뉴미디어와 대안 미디어를 어떻게 이용했나? "America's Right Turn: How conservatives used new and alternative media to take power)

몇 주 전 미국 언론사학회 회장 제임즈 맥퍼슨 교수 연구를 통해 보수 세력이 언론을 장악해서 미국사회를 어떻게 보수화 했는지를 알아보았다. 흥미로운 것은 미국의 보수주의자들도 이 같은 사실을 전혀 부인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부인하지 않을 뿐 아니라 오히려 사회의 보수화를 위해 자신들이 언론을 어떻게 이용했는지 내막을 폭로(?)하는 책을 냈다. 위에 소개한 긴 제목이 바로 그 책 이름이다. <워싱턴 포스트>가 "보수의 아버지"라고 평한 리차드 비게리(Richard Viguerie)와 "보수운동의 창시자"라고 불리는 데이비드 프랭크(David Franke)가 공저한 책이다.

"리버럴은 보수처럼 언론을 이용하지 못할 것"

두 보수주의 선구자들은 보수가 리버럴의 전통 언론 독점을 허물고 자신들의 목소리를 외치기 위해 뉴미디어와 대안 미디어를 어떻게 이용했는지 폭로(?)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리버럴은 보수처럼 확고한 사명감과 행동력을 가진 열성분자가 많지 않기 때문에 보수처럼 미디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빈정대기까지 하고 있다. 보수가 언론을 이용해서 목적을 달성했다 해서 의기양양한 것까지는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이들은 언론윤리나 언론 보도의 준칙을 무시하고 처음부터 언론을 정치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남용한 것에 전혀 가책을 느끼지 못하는 보수 세력의 사고방식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두 보수주의 선구자들은 1955년을 미국 현대 보수화의 원년으로 치고 레이건이 대통령에 당선된 1980년을 일단 보수 세력의 목표 달성시점으로 본다. 두 저자에 의하면 1955년부터 60년대에 미국 국민이 뉴스를 얻는 소스는 ABC, CBS, NBC 3대 지상파방송과 <AP통신>, 신문으로는 <뉴욕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같은 주류신문과 지역신문에 국한돼 90% 이상이 리버럴 성향의 매체였다고 말한다. 발행인이 공화당원인 신문도 공화당이나 보수의 의견은 읽는 사람이 극소수인 사설이나 오피니언 지면에서 볼 수 있을 뿐이며 보수 쪽의 불평이나 의견 관련 뉴스는 거의 보도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텔레비전에서도 모두 리버럴에 속하는 월터 크롱카이트(Walter Cronkite)나 에드워드 머로우(Edward Murrow) 같은 앵커들이 판을 치고 보수 의견은 들을 수 없었으며 라디오에서도 뉴스는 오락 프로그램이 주종을 이루고 해설에서는 보수 해설자도 있었지만 상업 광고가 붙어야 해서 많지 않았다고 했다. 간단히 말해서 뉴스 미디어의 90 ~ 95%를 리버럴이 독점하고 있는 상항이었으며 이런 현상은 언론을 공산당이 장악하고 통제하는 소련과 별로 다를 바 없었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이러한 상황은 시정돼야 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주장이 사실이라면 시정돼야 할 것은 물론이다. 그러나 이 문제에는 두 가지 측면을 고려해야 할 것 같다. 하나는 보도의 정확성과 균형이다. 만약 뉴스가 보수에게 불만스럽더라도 그것이 사실이고 균형에 문제가 없으면 불평하기 어렵다. 보수 측이 이 같은 문제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불평했는지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 보수 측은 특히 반공주의를 강조하면서 리버럴 미디어가 공산주의에 대한 인식과 투쟁에서 제대로 보도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중국이 공산화된 직후이고 한국전쟁이 승자도 패자도 없는 휴전상태로 끝난 1955~ 60년 상황에서 공산주의의 위협이 심각한데 이러한 보수의 생각과 입장을 반영해주는 언론이 없었다는 것이다. 보수는 2차 대전 승전 영웅의 한 사람인 아이젠하워까지도 친(親)공산주의자라고 비난했고 공화당 정권인 아이젠하워 정부도 스탈린과의 협상에서 보수가 바라는 것처럼 강경 대응을 하지 않았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노조 활동을 두고도 좌익 어젠더를 따른다고 비난했다.

보수 운동을 조직하는 책, 그리고 잡지의 탄생

보수주의자와 자유지상주의자(libertarians)들은 같은 우익에 속하지만 나중에 "사회"문제를 둘러싸고 갈라진다. 그렇지만 공산주의 문제에 관한한 행동을 같이 했다. 공산주의와 싸우고 정부의 권한을 축소해야 한다는 보수와 자유지상주자들에게는 리버럴 여론을 견제하기 위해서 보수운동의 조직이 절실하다고 판단했다.

우선 보수주의에 관한 책을 출판하고 잡지를 창간해서 보수주의 동조자를 많이 만드는 것이 필요했다. 40년대에 각광을 받았던 보수주의 고전들이 출판됐다. 로즈 와일더 래인(Rose Wilder Lane)의 <자유의 발견>, 헨리 위버(Henry Weaver)의 <인간진보의 연원> 존 플린(John Flynn))의 <루즈벨트의 신화>, 하이예크(Hayek)의 <노예가 되는 길> 자유지상주의자인 베스트셀러 작가 아인 랜드(Ayn Rand)의 <원천(Fountainhead)>과 <움추린 아틀라스(Atlas shrugged)> 등이 출판됐다. <움추린 아틀라스>는 1991년 의회도서관과 이달의 북 클럽에서 실시한 조사에서 성경 다음으로 "미국에서 오늘날 가장 영향력 있는 책"으로 선정될 정도로 인기를 끈 책이었다

1955년 중도 우익 잡지는 소수였고 수명이 짧았다. 그러나 "지하에서" 보수사상의 네트워크를 만드는 데 영웅적 역할을 했다고 두 저자는 자부한다. 그 가운데 가장 중요한 두 잡지를 든다면 <휴먼 이벤츠(Human Events)>와 <더 프리맨(The Freeman)>이었다. <휴먼 이벤츠>는 워싱턴 뉴스레터로 스스로 "미국 시민을 위한 주간 분석"이라고 광고했다. 발행부수는 연 13 500부, 구독료는 연 10불이었다. 이 뉴스레터는 첫 호에 "아이젠하워는 공화당 표로 대통령에 당선됐지만 공산주의와 싸우는 데 있어서 트루만-마살 팀보다 공산주의를 더 잘 이해하고 더 용감하게 싸울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할 아무런 근거도 없다"고 논평해 이 간행물의 강한 보수 성격을 반영하고 있다.

왕년의 공산주의자가 만드는 보수운동 잡지 <내셔널 리뷰>

하지만 보수를 대변하고 보수운동을 하나로 묶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잡지는 윌리엄버클리(William F. Buckley)가 1955년 창간한 <내셔널 리뷰(National Review)>였다. <내셔널 리뷰>는 규모나 기고가들 면면은 <더 프리맨>과 비슷했지만 보수운동을 개척하고 신생 보수운동이 살아남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맡은 점에서 그 역할이 달랐다. 57년 발행인을 맡았던 위렴 러셔(Rusher)는 이 잡지의 특징을 다음과 같이 소개한다. "새저널은 투쟁을 각오한 잡지로 안전하고 추상적인 형태로 단순히 보수 원칙을 되풀이하기보다는 리버럴에 대적해서 정치전쟁을 감행하는 데 몸을 바쳤다". 보수운동의 역사가 리 에드워즈(Lee Edwards)의 말을 빌리면 "<내셔널 리뷰>는 의견 저널이 아니라 정치적 행동이었다". 두 저자가 1955년을 보수운동의 원년으로 치는 것도 <내셔널 리뷰>가 보수운동사에서 갖는 비중 때문이다.

<내셔널 리뷰>는 편집자와 기고가가 권한을 갖고 있었는데 이들은 한 때 공산주의자, 사회주의자, 전통 트로츠키주의자들이었다. 잡지는 전통 보수주의와 자유지상주의(libertarianism)경제와 반공주의 요소 조화하려 했다. 그러나 세 요소 가운데 지배적인 것은 반공주의였다. 각자가 개인적으로는 이념적 입장이 어디에 있든 당시의 정치적 상황은 반공주의 강조가 보수운동을 구축하는 데 있어서 아주 중요하다고 판단됐었다. 첫째 반공주의는 새 운동에 참여하는, 다양한 이념적 시각을 가진 사람들을 한데 묶는 접착제였다. 새로운 대중 운동을 만드는 "비결"에서 "동기를 자극하는 요소"가 우선적으로 중요한데 공산주의 위협은 당시에는 가장 중요한 동기 부여 요인이었다. 공산주의 문제-더 정확히는 공산주의 위협을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는 자유지상주의자들을 갈라놓고 당황하게 했지만 보수주의자들을 "운동으로" 묶는 접착제였다.

공산주의와 싸우는 잡지가 왕년의 공산주의자들로 필자나 편집진이 구성됐다는 것은 흥미있는 현상이 아닐 수 없다. 젊은 시절에 공산주의자나 사회주의자였던 대다수 지식인이나 작가들은 "행동" 지식인, 작가들이었고 그들이 진영을 바꾼 다음에도 그 성격은 그대로 남아있었다. <내셔널 리뷰>는 전국적으로 공산주의를 패배시키는 운동의 기관지로 행동했고 스스로도 그렇게 생각했다. <내셔널 리뷰>는 공산주의/사회주의적 전략, 전술, 사고방식을 또 하나의 특징으로 삼았다. 이들은 권력 장악에 장애가 된다고 생각되는 "우익" 또는 "좌익" 이탈주의자들을 축출함으로써 권력으로 향하는 직선 운동을 유지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뜨거운 문제'와 '떠드는 계급' + '언론'

보수주의자들은 리버럴과 싸워 보수운동을 구축하고 권력을 장악하는 것이 목표로 삼는다. 리버럴이 장악한 미디어를 우회하는 방법으로 뉴미디어, 대안 미디어를 이용했고 보수운동 조직도 만들었다. 그러나 목표 달성을 위한 행동에는 몇 단계가 있었다.

우선 행동하게 만들 동기가 있어야 한다. 동기부여가 중요한 것이다. 사람을 행동하게 만들 동기를 자극할 '뜨거운 문제'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미지근한 쟁점으로는 사람을 움직이게 할 수 없다. 그러면 어떠한 문제가 사람을 움직이게 하나? 중대한 문제를 지배층이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는 위기의식을 들 수 있다. 국가 안보 위협이 이런 문제에 속한다. 절박한 생활고나 국민을 양분하는 양극화도 이런 문제에 속할 것은 물론이다. 권력층이 너무 부패하거나 권력남용이 묵과할 수준을 넘는 것도 '뜨거운 문제'이다. 이병박 정권의 검찰부패나 전쟁 위협을 고조시키는 천안함 사건 처리도 당연히 '뜨거운 문제'에 속한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6.2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이 국민의 심판을 받은 것은 당연한 결과이다.

다음은 대중운동이다. 대중 운동은 갑자기 터지는 것이 아니다. 헌신적인 전위 계층이 있어야 한다. 지식인 대학생, 언론처럼 '떠들어 대는 계급'이 이런 전위 계층에 속한다. 성직자들이 무서운 '떠드는 계층'임은 말할 것도 없다. MB가 4대강 사업에 반대하는가톨릭 신부와 불교 스님들의 항의를 무시하다 당한 것은 그의 정치지도자로서의 자질을 의심케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의 불만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할 언론이다. 커뮤니케이션 수단이다. 보수 세력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것도 대안 미디어 구축이었다. 이 부분은 다음 회에 상세히 설명하려고 한다.

미국의 보수 세력은 직접메일이라는 뉴미디어를 통해 보수운동에 필요한 기금 조성하고 주류 미디어에 눈치 채지 않으면서 보수 조직을 구축할 수 있었다. 그러나 다시 강조하지만 보수 세력은 언론을 우리가 지금까지 아는 정상 언론이 아니라 보수운동 반공운동을 벌이기 위한 도구로서의 구축하고 강화하고 있다. 그래서 세계 언론에 본받아서는 안 될 반면교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 언론이 미국 언론이 하니까 우리도 따라 하면 되겠다는 생각을 해서는 안 되겠다.
 

/장행훈 언론광장 공동대표 ·동아일보 전 편집국장 메일보내기 필자의 다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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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ABC방송의 특집 - 개의 기원은 동아시에서 시작되다 
  • 미리내1000년 ron**** 미리내1000년님프로필이미지
    • 번호 849997 | 10.01.08 01:58
    • 조회 257 주소복사

    일전에 동이족이 개와 토기와 농경문화를 가지고 메소포타미아로 이주했었다는

    글을 올린적이 있었지요.

     

    그런데 서방의 사람들은 개의 조상이 어디서 왔으며 어떻게 전파되었지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

    진실을 외면하고 싶은 분들이야 있겠지요.

    우리의 역사를 인정하는 순간 종교는 허구로 보여질 테니까요

     

    기독교와 프리메이슨의 원조가 태호복희와여와님의 일생과 벽화에서

    유래했을 것이라는 제 가설에 의문을 품는 분이 있으실 줄 압니다.

    밝혀질 날이 오겠지요.

     

    종교인들을 폄하하거나 매도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삶에 지칠 때 기대고 싶은 나무가 있을 것이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외면하고 싶은 진실이 있더라도 인정해야 스스로의 짐이 가벼워 지리라 봅니다.

     

    여기 솔본님의 글을  인용하여 다시 한번 상기시켜 드리겠습니다.

     

    호주 ABC방송의 특집-개는 15,000년전 동아시아의 고도 문명사회로 부터 기원....

     

    다음은 2002년 11월 호주 ABC방송의 사이언스쇼의 프로그램의 방송 스크립트입니다.
    출연자 Pual Tacon은 호주 박물관 연구원이며 Savolainen Peter 는 스웨덴 왕립기술연구원
    의 유전자학 박사입니다.  리포터 조니카 뉴바이는 이쁜 기자고요.. 아마도..)

    이들은 사육된 개의 기원을 추적하여 그것이 1만5천년전 동아시아에서 처음 사육되어졌고
    그 종이 전세계에 퍼졌다는 사실을 밝혀 냈습니다. 그들의 연구논문은 2002년 사이언스지에
    게제되었으며 전세계 고고학계와 인류학계를 발칵 뒤집어 놓았지요..
    그것은 개의 사육이 인류문명의 기원과 농경사회 출현과 맞물려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쇼크에 전혀 무관한 사람들이 있었으니..
    바로 한국의 역사학,고고학,인류학자들있었지요..


    Origin of Dogs
    Saturday 23 November  2002  

    Program Transcript

    Jonica Newby: What would you think if you opened a leading journal and there was a big apology from scientists. Oh, sorry, you know that whole out of Africa origin of the human race thing, we’ve made a bit of a mistake. You see we’re actually out of Taiwan.

    ==> 조니카 뉴바이(ABC 리포터) :

    만일 여러분께서 앞서가는 한 (과학)저널을 펼쳤을 때 거기에 과학자들로부터 다음과 같은 심심한 사과의 말씀이  실렸다면 어떤 느낌이시겠습니까?

    " 이거 참.  죄송합니다. 독자 여러분께서는 인류가 아프리카에서 기원했다고 알고 계실 겁니다.
    그런데 우리 과학자들이 큰 실수를 했네요. 실제로 우리는 타이완에서 기원 했거든요. ㅜㅜ"

    Well, that’s kind of what happened this week, on-ly it wasn’t the origin of humans in question, it seems we’ve been completely wrong about the origin of the dog. Peter Savolainen heads of team of molecular biologists based in Sweden, who’ve come up with the new findings.

    ==> 자 이제 이런 상황이 이번 주에 발생햇습니다. 다만 그것이 인류의 기원이 아니라 우리가 철저하게
    잘못 알고 있던 개의 기원에 대한 것입니다.  새로운 발견을 이룩한 스웨덴의 분자생물학 팀장 피터 사볼라이넨의 말을 들어 보시죠.

    Peter Savolainen: We have looked at DNA samples from dogs from all over the world and what we find is there is much larger genetic variation in East Asia than in other parts of the world. And this tells us that it’s the possible geographic origin of the dog.

    ==> 피터 사볼라이넨:

    우리는 전세계의 개로 부터 DNA샘플을 채취하여 테스트해 본 결과 동아시아의 견종이 다른 어떤 곳 보다가장 큰 유전자적 다양성을 갖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그것은 다시말해 동아시아지역이 개의 기원지라는
    것을 뜻합니다.


    Jonica Newby: And that’s a real shock, because until now we’ve always been told the domestication of dogs happened in the west. And it’s not an insignificant event we’ve got wrong here.

    => 조니카 뉴바이(앵커)

    정말 충격적이군요.... 이제까지 우리는 개의 사육이 서쪽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말이죠.
    우리가 단지 잘못 알고 있었다는 사실 이상의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Paul Tacon: The moment we linked up with dogs is probably on-e of the most crucial events in human history. By domesticating the dog we learnt that we could control the destiny of other animals and indeed plants and this led to agriculture, and farming, zoos and ultimately the state of the world today.

    폴타콘 (스웨덴 과학자)

    ==> 우리가 개와 연결되었던 순간은 아마도 인류 역사의 가장 중요한 장면 가운데 하나일 것입니다.
    개를 길들이면서 우리 인간은 다른 동물들의 운명을 통제할 수 있었고 결국 그것이 식물에 이르면
    농경으로 이어지는 것이죠. 농장이나 사육원이 개발되고 결국은 오늘날 전세계 국가로 나아가게
    된 것입니다.

    Jonica Newby: Anthropologist and admitted dog lover, Paul Tacon. So how could we have missed the location of such an important event? Well, the best archaeological evidence of early dog domestication comes from Israel and Germany, but it’s very limited, and of course Asia, and particularly China haven’t been that conducive to archaeology in the last 50 years. There were intriguing clues the conventional story could be wrong though: on-e scientist noted a distinctive feature of the dog’s cheek bone was found on-ly in on-e population of wolves, Chinese wolves.

    조니카 뉴바이 (앵커)

    ==> 인류학자이며 입양된 개를 돌보는 폴 타쿤. 어떻게 우리가 이런 중요한 사건이 일어난 장소를
    놓칠 수 있었을까요? 개의 사육에 대한 가장 훌륭한 고고학적 증거는 이스라엘과 독일에서 발견
    되었습니다. 하지만 발굴은 대단히 제한적이었고 아시아는 물론 중국에서도 50년간 그러한
    고고학적 발굴이 시행되지는 않았습니다.  

    과거의 보수적인 이론이 틀렸다는 다소 모호한 실마리가 있었는데 한 과학자가 주목한 개의 턱뼈
    가 오로지 한 종의 늑대.. 다시말해 중국 늑대들에게서만 발견된다는 사실을 발견했었지요.

    An earlier attempt to use DNA to locate the dog’s origin failed, according to Peter Savolainen, because it didn’t have enough samples from the east. That’s why he was determined this time to get the samples no on-e ever had.

    ==> 하지만 이른 시기의 DNA검사로는 개의 기원을 밝히는데 실패하였습니다. 피터 사볼라이넨
    에 의하면 그것은 동아시아로 부터 충분한 샘플이 수집되지 못하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바로 그러한 이유로 피터는 이제까지 아무도 행하지 못한 실험을 이번에 하게 된 것이지요.

    Peter Savolainen: We were taking DNA from hairs so we had to get in contact with people from different countries who were interested in dogs, and they would snatch a few hairs from the dog, put it in an envelope and send it to us by mail. It has been a slow process and without email it would have been much more difficult to perform this research.

    ==> 피터 사볼라이넨

    우리는 개에 관심이 있는 다른 여러나라들의 사람들로 부터 개의 털을 얻어 유전자를 채취했습니다.
    사람들은 개의 털을 한 줌씩 뽑아 우리에게 우편봉투에 담아 보냈지요. 그것은 정말 더딘 작업이었습니다. 만일 이메일이 없었다면 시간이 더욱 걸렸겠지요.

    ( 사이언스지에 실린 논문에 보면 아시아 견종중에 우리나라 개는 정말 극소수만 포함되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시아견종만 따로 모아 놓고 실험해 보면 분명히 한국 토종개가 그 기원일 텐데..)
      아메리카개의 기원도 똑같이 동아시아견종이 조상으로 나오는데 그것이 중국개는 아니지요..역자 주)

    Jonica Newby: Through the magic of email Peter Savolainen’s team was able to get samples from previously unsampled parts of the world - Siberia, Mongolia and most importantly all over China.

    ==> 리포터

    이메일의 마법으로 사볼라이넨의 팀은 전세계에 이제껏 채집되지 못했던 지역의 샘플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시베리아.몽골, 특히 중국 전역을 아우르는 것이었습니다

    For analysis, they split the samples into two groups, east and west, with the dividing line running from the Urals straight down through the Himalayas.

    분석을 위해 그들은 동과서 두개의 그룹으로 나누었는데 히말랴야를 관통하는 우랄산맥을 분기점
    으로 했던 것입니다.

    Peter Savolainen: We find a lot of different DNA types and almost all of them are found in east Asia, while in other parts of the world there is on-ly a subset of these types. So that tells us that the dog originated in east Asia and then the dog spread in smaller groups to other parts of the world.

    ==> 피터 사볼라이넨
    우리는 전세계 각양각종의 개들이 보유하고 있는 서로 다른 유전자들을 동아시아개들이 거의 모두
    보유하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다시말해 전세계 개들의 유전자적으로 서로 다른 부분들은 바로 이 동아시
    아 견종 유전자 타입의 부분집합인 것이지요. 이러한 사실은 (사육된)개의 기원이 바로 동아시아에서
    발생했고 그것이 전세계 다른 지역으로 퍼져 나갔음을 뜻하는 것입니다.

    ( 이때 개란 사육된 개를 뜻합니다. 그것은 1만5천년전이고 개가 늑대에서 분리된 것은 10만년전입니다.
    사육된 개와 야생개의 유전자는 서로 다릅니다. -역자 주-)

    Jonica Newby: Can you tell us from your work where in Asia the dog was domesticated?

    리포터 : 그렇다면 개의 사육이 어디서 시작되었는지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Peter Savolainen: No, we cannot say anything specific because we don’t have the resolution necessary for that.

    사볼라이넨 : 아뇨. 우리는 그것을 결정함에 필요한 자료가 없습니다. 뭐라 구체적으로 말하기 어렵죠.

    Jonica Newby: Sure, I mean, do you have a personal opinion about where you think it might be?

    앵커 : 압니다만.. 혹시 어떤 개인적인 견해라도 있으신지?

    Peter Savolainen: Well, I have an opinion that perhaps the dog originated somewhere in China, and that is on-ly based on the earliest high cultures in east Asia were formed in parts of China.

    ==> 사볼라이넨
    글쎄요.. 제 생각에는 개는 중국 어딘가에서 기원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동아시아에서 일찌기 고도로
    발달한 문명의 베이스가 중국지역에 있었으니까요.

    ( 어휴! 복장터져 죽겠네.. 1만5천년천 동아시아의 고도 문명이 어떻게 중국인가? 이 친구 환단고기
      를 읽어 봤다면 생각이 확 달라지겠구만.. 답답합니다.. -역자주-)

    Jonica Newby: That would be ironic if China proved to be the dog’s birthplace, given it’s on-e of the few places to have ever banned dogs for being too bourgeois.

    ==> 앵커

    중국이 개의 기원지라는 사실은 다소 아이러니합니다. 중국은 개를 그야말로 '개'취급하는 몇 안되는
    나라이기 때문이죠 (약간 비꼬는 뉘앙스-역자주-)

    Savolainen’s team also used the DNA to work out when the dog was domesticated. Earlier, he was part of a group that suggest it was up to 100,000 years ago. His new study used two techniques to get two possible dates - 40,000 or 15,000 years ago. But Peter thinks the 15,000 year date is a better match for the archaeological record.

    사볼라이넨팀은 개가 언제 사육되었나를 알기 위해 DNA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사볼라이넨은
    개사육 10만년전 설 그룹의 일원이었습니다
    ( 리포터의 착각. 10만년전은 개가 늑대로 분리된 시점 -역자)

    So overall, what do you think your findings have done to the conventional story of dog domestication? Sounds to me like it’s turned it on its head.

    전체적으로 보기에 당신의 발견이 개사육에 대한 기존 학설에 대해 어떤 영향을 주고 있다고
    보십니까? 마치 머리와 꼬리가 바뀐 것 같은데요..
    (문명의 흐름이 시방 동에서 서로 왔다는 이야기냐? 너 죽고 잡냐? 뭐 이런 암시가 있는 거죠 -역자주-)

    Peter Savolainen: Well, I haven’t thought about it - that it would be that revolutionary really. I’m just a modest scientist.

    사볼라이네 : 글쎄요.. 생각해 본 적 없습니다. 사실 혁명적인 것입니다만.. 저는 단지 겸허한 과학자
    일뿐입니다.  ( 아! 정말 약았다.. 교묘히 빠져 나가는.. -역자주-)

    Jonica Newby: But on-e man who’s not too modest to comment on the study's importance is Dr Paul Tacon, anthropologist from the Australian Museum. And unlike most of his colleagues in Europe and North America, he’s not all that shocked by the news.

    ==>리포터

    하지만 이 연구의 중요성에 대해 전혀 겸허하지 않게 코멘트를 날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호주 박물관의 인류학자 폴 타쿤박사입니다.  그는 유럽과 북아메리카의 다른 동료학자들과는
    다르게 전혀 쇼크를 먹지 않습니다.

    Paul Tacon: I wasn’t surprised by this new research result which I believe is incredibly important. We haven’t given east Asia enough credit for many developments in human history over the past tens of thousands of years. It’s probably true that early humans in east Asia played as much of a role as early humans in Europe or parts of Africa or west Asia in developing who we are today, and certainly the domestication of the dog in east Asia may have been on-e of those crucial things that early humans in that area gave to the rest of us.

    ==> 폴 타쿤

    저에게 이 연구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중요하지만 그리 놀랄 일이 아닙니다.
    우리는 동아시아의 수천년, 수만년전 인류 역사의 발전과정에 충분한 신뢰를 갖고 있지 않았으니까요.

    아마도 동아시아의 인류는 유럽이나 아프리카 또는 서아시아에서 발전을 이룩한 것 만큼이나
    오늘날 우리 인류에게 중요한 기여를 했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개의 사육 기원이 동아시아
    에서 일어 났다는 것은 바로 이 지역 사람들이 나머지 우리들에게 물려준 중요한 유산들 중에 하나
    인 것이죠.  

    Jonica Newby: When it comes to broader implications to the story of dog’s domestication, Tacon says that’s harder to pin down because the DNA still can’t give us an accurate date.

    ==> 리포터

    개의 사육과 관련한 문제에 대해서 타쿤은 그 시기에 대해 더욱 신중함을 기합니다.
    유전자방식으로는 정확한 시기를 결정할 수 없기 때문이죠.

    Paul Tacon: The real question that remains is, exactly when did the domestication of the dog first take place. For instance, if the dog was domesticated 100 to 130,000 years ago, that’s when certain modern human groups moved out of Africa and encountered Neanderthal in Europe and west Asia or Homo erectus in east Asia.

    ==> 폴 타쿤

    정말로 중요한 문제는 정확하게 언제 처음으로 개의 사육이 이루어 졌느냐 입니다.
    예를들어 만일 개가 10만년~13만년전 사이에 사육이 시작되었다면 그 때는 아프리카를
    떠나온 현대인이 네이테르탈인이나 동아시아의 호모 에렉투스(북경원인 -역자주)와 만났을 때
    입니다.

    If the dog was with them, that suggests that that may have given them a competitive edge. If the dog was domesticated 40 to 50,000 years ago, that was the period where there was cultural change that underpins who we are today. Again it suggests that the dog played a crucial role in that. But if say, the dog was domesticated 15,000 in east Asia, on-e of the important implications there is we have archaeological fossil evidence in Germany in the heart of Europe to about 14,000 years ago, and what that means is that people from China to Germany had trading networks and they could spread ideas such as domestication, artefacts and other things right across the globe.

    만일 개가 그들과 함께 있었다면  그것은 경쟁입장에 놓이게 됩니다. (개 주인이 누구냐는.. -역자주-)
    만일 개가 4~5만년전에 길들여진 것이라면 그것은 오늘 우리를 규정하는 당시의 문화변동이 있었음
    을 의미합니다. 개가 그 문화변동에 중요한 롤을 했다는 것을 다시 주장하게 되는 것이지요.

    ( 인류학자들은 인간이 개를 사육하면서 처음으로 인간과 다른 동물들간의 차이를 깨닫고 진정한
      인간의 길로 들어섰다고 합니다 -역자주-)

    하지만 만일 개가 1만5천년전에 동아시아에서 사육되었다면 가장 중요한 의미가운데 하나는 1만4천년
    전의 독일에서 고고학적으로 발굴된 개의 화석입니다. 다시말해 그것은 이 시기에 중국과 독일지역
    에 교역로가 있었고 사육이나 도구 또는 그 밖의 다른 것들에 대한 아이디어를 서로 교환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입니다.

    ( 흠~흠.. 맘에 듭니다.. 다만 그것이 중국이 아니라니깐요.. 1만4천년전에 무슨 중국이 있어?-역자주-)


    Jonica Newby: But while the research can’t yet tell us exactly when and how dogs influenced human evolution, it does excitingly, finally explain why the most ancestral type of dog, the dingo, lives around here.

    ==> 리포터

    하지만 연구자들은 아직 정확하게 언제 어땋게 개가 인간의 진화에 영향을 주었는지 우리에게
    대답하고 있지 못합니다. 분명한 것은 개의 선조형에 속하는 딩고가 우리 주변(호주)에 있다는 것이죠.

    (딩고라는 개는 호주에 분포하는 야생개입니다. 이 딩고의 조상이 아시아에서 건너온 개라는
    것이 최근 유전적으로 밝혀 졌답니다. 그런데 이 딩고는 딱~ 우리 시골에 사는 누렁이입니다.
    보장합니다. 황구 누렁이라니깐요..)

    Paul Tacon: In a sense, I feel vindicated but what I’d like to see is a lot more serious research focussing on east Asia and I think we’ll find many more surprises to come as well.

    ==> 폴 타쿤

    어떤 면에서는 저는 명예를 되찾은 느낌입니다. 하지만  제가 바라는 것은 동아시아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연구입니다. 그리되면 아마도 우리는 더욱 놀랄만한 것들을 발견하게 되겠죠.


    Jonica Newby: And possibly sooner than we think. Because just as I was finishing up my talk with Peter Savolainen, I asked him about the dingo and he let slip something very interesting.

    ==> 리포터

    생각보다 빠른 시일내에 그리 되겠지요. 왜냐하면 저는 사볼라이넨과 대화를 막 끝냈는데
    딩고에 관해 물었고 그는 재미있는 무엇인가를  슬쩍 흘렸죠.

    Peter Savolainen: I don’t want to say anything about the dingo really.

    사볼라이넨 : 저는 딩고에 관해서는 정말 이야기하고 싶지 않아요.

    Jonica Newby: Why’s that?

    리포터 : 왜죠?

    Peter Savolainen: Because we are just now looking at DNA from dingos and this will be published in the near future. So I might come back with more hard facts on that.

    => 사볼라이넨

    이제 막 딩고의 유전자를 들여다 보고 있거든요. 조만간 알려지겠죠. 더 확실한 사실들을 갖고
    다시 올 겁니다.

    Jonica Newby: So you’ll just leave us with a tease, will you?

    리포터 : 지금 안달나게 만드려는 거죠?

    Peter Savolainen: Yes.

    사볼라이넨 : 네..

    Jonica Newby: I for on-e can’t wait. This is Jonica Newby for the Science Show.

    리포터 : 기다릴 수 없어요.. 이제까지 사이언스쇼에 조니카 뉴바이었습니다.,


    Guests on this program:

    Savolainen Peter
    Senior researcher
    Division of Molecular Biotechnology
    KTH
    Stockholm Sweden

    Division of Molecular Biology, KTH
    savo@biotech.kth.se

    Paul Tacon
    Division of Anthropology
    Australian Museum
    6 College Street
    Sydney 2010
    Tel: +61 (0)2 9320 6249
    Fax: +61 (0)2 9320 6058
    pault@austmus.gov.au

    Jonica Newby
    Science reporter
    ABC Television & Radio National
    newby.jonica@abc.net.au

    Presenter: Robyn Williams
    Producer: Polly Rickard

    [ 역자 소감]

    - 개의 사육은 인간이 처음으로 가축을 길들이는 방법을 알게 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개를 사육한 그룹이 다른 돼지나,소도 길들이기 시작했을 겁니다. 목축의 기원이
      메소포타미아가 아닌 동아시아라는 주장이 가능해 집니다.

    - 제가 찾아본 사이언스지의 내용에서 한국의 견종은 몇마리 안됩니다. 총 650마리 가운데
      중국개는 엄청 많더니...

    - 어차피 개의 기원이 동아시아인 만큼 동아시아개들만 모아 유전자 검사를 해 보면 정확하게
      그 기원지 가 밝혀질 것입니다.

    - 북아메리카의 인디언 개도 동아시아견종이 그 조상인 것으로 밝혀져 잇습니다. 그런데
      북아메리카 인디언의 유전자는 한국과 일본인에게만 나타나는 X그룹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유전자 인류학'의 저자 존 릴리스포드가 주장하는 내용입니다.

    - 지금으로 부터 1만5천년~8천년전 신석기혁명기에 동아시아에서 퍼져 나가 전세계 4대문명을
      일으킨 주인공.. 그들은 누구였겠습니까?

     COO2.NET   -솔본-

    솔본님의 글 중 개의 유전자 연구 샘플에 우리의 진돗개도 빠져있을 것입니다.

    진돗개의 형질에는 백구.흑구,황구,호구(호랑이무늬)등등 황색늑대와 검은 늑대에서

    나올 수 있는 형질이 다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한국의 진돗개와 토종개는 조사하지 않았던 것이지요.

    이렇게 서양인들은 우리 몰래 이런 정보들을 그들만 공유하고 있었던 것이지요.

     

    인류는 전파된 개를 사육하는 과정에서 개의 성질에 따라  품종을 다양화 시켰으리라 봅니다.

    중국은 저 시기에 존재하지도 않은 국가인데 중국으로 착각하는 것인지

    작은 반도의 나라가 시원문명이라는 것을 교묘히 감추려고 하였던 것은 아닌지..

     

    중국이 탐내는 홍산문명을 파헤치는 날이 오면 문명이 어디로 부터 시작되었는지

    알게 되겠지요. 그러나 중국은 개방하지 않고 있습니다.

     

    환단고기에는 인류가 퍼져나가는 과정을 그려 놓았는데 왜들 외면하시는지..

    진실은 언젠가는 밝혀지겠지요.

     

    이분 글 좀 읽어 보시지요.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849611&pageIndex=1&searchKey=daumname&searchValue=당장내일통일이다&sortKey=depth&limitDate=0&agree=F
     


    • 태그 과학으로증명되는데우리역사를안믿을것인가?



     

    spirit ky***
    김대중 대통령이 즐겨 읽으셨던 책의 저자 중의 한분이 테야르 드 샤르댕입니다. 세계적인 신학자이자 고고학자요 지질학자이며 고생물학자로서 유명하시고, 전에 읽었는데 진화론적이고 우주적인 세계관을 갖고 계신걸로 기억합니다. 예전에 가톨릭대 총장도 하셨던 철학 전공의 정의채 몬시뇰(원로신부)께서 신학 강의 때 과학자, 역사학자들이 주장하는 여러 의견도 문제 될 것이 없다. 받아들일 것은 받아들인다. 라고 꽤 포괄적이고 초월적이면서도 심증적이고 생태적인 관점에서의 견해도 말씀하심을 들었습니다... 역사의 진실과 오류는 세월과 더불어 검증되어나가겠지만, 계속적인 연구와 학설, 탐구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0.01.08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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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템플라 99ea****
    이미 바티칸의 세계 최고 권위의 신학자들은 아눈나키가 살아있는 신으로 인간을 유전자공학으로 디자인한 존재라는 것을 공식 인정 했습니다. 수메르의 기록은 최소 B.C6000천 전에 기록 되었으나 기독교 바비블은 히브리족이 바빌론의 포로시절인 B.C1300년 전에 약소민족인 히브리족이 그 당시 선진문화인 수메르,이집트,바빌론의 선진문화를 접하고 문화충격에 빠져 편집 개작한 것으로 확인 되었고 권위있는 바티칸의 성서 신학자들이 더 이상 부인 할 수 없어 수용하되, 신이 존재한다면 아눈나키도 신의 창작이다로 태도를 변경하였습니다. 개독들만 무지몽매하게 먹사들에게 속고 있는 거죠 10.01.0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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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템플라 99ea****
    현생인류(크로마뇽인)은 니비루 아눈나키에 의해 15만년 전에 이미 존재하던 호모 에렉투스와 아눈나키의 유전자 혼합에 의해 탄생 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호모 에렉투스가 수백만년간 구석기 문화에 의해 더딘 진화를 하다 갑자기 어디선가 나타난 크로마뇽인이 불과 수만년 간에 유인 우주선을 달에 보낼 정도로 진화한다는 건 논리적으로 성립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수메르기록에 의하면 인간은 처음부터 아눈나키의 금채취 노예로 만들어져 10만년 이상 금채취 노동만 하다 죽어갔고,아눈나키들은 인간의 죽음에 무관심 했다 합니다.기원이 불분명한 아리랑은 이때 나왔다는 설이 있습니다. 한번 금광산에 10.01.08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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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템플라 99ea****
    들어가면 죽어야만 노동이 끝나는 운명에 관한 처연한 노래라는 설 입니다.이때는 지역이 아프리카 입니다. 이때 인간은 성에 관해 완전 free하고 발가벗어도 부끄러움이란 감정이 없어 신들(아눈나키)들은 사방에서 들려오는 인간과 인간, 인간과 하급 아눈나키,인간과 동물의 수간 하는 소리에 밤에 잠을 못이룰정도 여서 아눈나키 고위신들 대부분이 인간을 만든걸 후회 했다 합니다. 수메르신화 편집 짝퉁인 기독교 성경 창세기에 신이 인간에게 분노한 이유와 일치 합니다. 10만년 이상 금채취 노동만 하던 인간은 아눈나키 하급신들과 교접하며 노예가 알지 말아야 하는 신들의 지식을 배우게 됩니다. 10.01.08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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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템플라 99ea****
    불,수학,천문학 등이지요. 이제 지식을 배운 인간들은 더 이상 노예로 죽기를 거부하고 신들의 권력다툼에 동원되어 전쟁을 하는 가운데 독립하게 됩니다.그리고 그시기를 강타했던 대홍수(수메르짝퉁 성경의 노아의 홍수와 동일)로 거의 대부분 수몰되지만 살아 남습니다. 이 대홍수의 시기가 약 1만 5천년 전으로 과학자들은 추산하며 이때 살아남은 인류가 동아시아에 정착 번성하다 역으로 중앙아시아 아메리카 대륙,유럽지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추정 하고 있습니다. 왜냐면 수메르 문명은 약 6천년 전에 홀연히 나타 났지만 복히 씨와 여와씨의 기록은 만년이 넘어 가기 때문 입니다. 10.01.08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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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템플라 99ea****
    그래서 수메르인들의 언어가 중동,유럽의 언어인 셈족어 도 햄족어도 아닌 겁니다.b.c15000년 경에는 모든 인류의 언어가 같았습니다.그래서 수메르 언어의 여러 발음이 동아시아의 언어와 유사한 것이고 서양 과 근동의 언어는 수메르 문명의 언어가 분화되어 나타난 형태 입니다. 이런 배경을 보면 가축을 사육하던 문화도 동아시아에서 전파 되었을 거고 인간과 친숙한 개의 기원이 동아시아 인건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라는 제생각입니다. 소설로 보셔도 좋습니다. 10.01.08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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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템플라 99ea****
    여기에서 니비루(The Nibiru)는 2012지구 멸망설로 회자되는 행성 Planet-X를 말하고 "아눈나키"(The Anunnaki)는 우주에서 지구로 온자들(those who come to earth from the space)이며 하급신은 Igigi로 수메르인이 불렀는데 그 뜻은 감시자들(those who watch us)로 노예인간의 금채취 노동을 감시하는 자들을 말하며 300명 이었다 합니다. 고위급 신은 계급간 구분이 있는 12인 이었다 하며,여기서 12라는 숫자와 서구문화의 300이란 숫자 와 이루미나티의 300인 위원회가 기원한 것 입니다 10.01.08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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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대 선인 hyunin****
    방해와 해킹이 심하니까 이 글은 당연히 베스트에 가야 하는 글입니다. 베스트로 ....... 10.01.08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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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대 선인 hyunin****
    5 좋은 글 감사합니다 10.01.08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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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대 선인 hyunin****
    동물의 사육은 씨앗과 함께 인류를 정착하게 만든 원인이고 정착이 문화, 문명을 창조하고 발달시키게 되었던 동력입니다. 즉 1만5천년 전 최초의 동물사육을 한 동북아시아인이 인류 최초의 문명을 만들어 냈을 가능성이 제일 높은 겁니다.그것을 증명하는 것이 세계최초의 문화라고 서서히 진실이 밝혀지고 평가 받아야 할 홍산문화가 우리의 고조선,동이족의 문화라는 겁니다 그러나 현재는 서양인들이 인류사와 각국의 역사마져도 자기들 세계통치를 위해서 왜곡해 써먹는 점과 중국정부의 동북공정 역사왜곡 때문에 이런 진실이 확실히 밝혀져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10.01.08 02:54
    리플달기 | 신고하기
    댓글 50대 선인 hyunin****
    역사왜곡을 인류사왜곡, 세계사왜곡은 미국유대인들이 세계를 지배하기 위해 왜곡해 이용해 먹고 있고 국내의 역사왜곡은 친일파, 매국노들이 자신들의 지배를 위해 찬양, 왜곡해 이용하고 있다(특히 신라의 역사 찬양과 왜곡)는 이런 글만 쓰면 실시간으로 방해와 해킹이 들어 옵니다. 프로그램이 작동하는 걸까요 실시간 감시하는 자들의 해킹일까요? 예외없이 이런 글에 해킹이 들어오는 것보면 특정 단어를 찾아 해킹하는 프로그램을 작동시키는 것 같습니다 이런 극심한 방해 ,해킹을 하는 이유는 이런 역사적 자부심을 국민들이 갖게되는 것이 저들에게는 치명적이라는 겁니다. 10.01.08 03:08
    Posted by kevino
    ,

    [불새] 성향 분석자료

    상식 2009. 11. 28. 20:17
    • 경제토론 국민이 더 당해야 하는 이유 3
    • 불새h2ob****불새님프로필이미지
    • 번호 821651 | 09.11.28 12:41 IP 125.136.***.41
    • 조회 130 주소복사

    입으론 보수를 외치는(주관적 이념평가) 사람들 전국민의 42%

    그러나 실제 보수는 8.8%

    이게 국민이 돌아이 인증샷..

    그러니 더 당해야 한다...ㅋㅋㅋㅋ


    Posted by kevino
    ,
    • 경제토론 무탄초난- 15. '신동아K'를 말하다.(2) 
    • 담담당당 os*** 담담당당님프로필이미지
    • 번호 819548 | 09.11.26 10:20 IP 221.150.***.74
    • 조회 2506 주소복사

    15.

     

    ‘신동아K’를 말하다. (2)

     

    앞에서 이어지는 내용이다. 인터뷰에서 들리지 않는 부분들은 들리지 않는 것(…)으로 처리되었다.

     

    신동아K와 관련 이 인터뷰가 나간 이후 검찰의 태도는 애매모호했다. 첫째, 법리적 문제가 된 글-특히 12월 29일자 글-은 박대성이 쓴 것이 맞다는 것, 둘째, 진위여부가 문제가 된다면 자료를 넘길 경우 검찰이 조사를 하겠다는 것이었다. 우습게도 그런 일이 벌어졌다. 딱 한 가지 사안으로 이 모든 일은 일사천리로 밀어붙이기를 시작해서 몰아붙이기로 들어갔다. IP라는 것인데, 이 사안도 나중에는 뒤집어진다. 검찰의 초기 수사와 체포 과정의 문제점이 노출되면서 과연 검찰이 IP를 토대로 박대성을 체포했는가 하는 문제가 잠시 불거진다. 그래서 오히려 ID와 패스워드로 접속하는 문제가 더 부각되었는데, 이 점은 따로 아주 자세히 보기로 한다.

     

    그 점에서는 김재식의 발언도 엉성하다. IP와 ID가 헷갈리기도 하고 어떤 면에서는 전혀 이런 부분의 기본생리 자체를 전혀 모르는 식의 설명도 있다. ID를 물어야 하는데 IP로 간 질문과 대답도 있을 정도다. 그래서 이 부분은 여전히 그대로 문제로 이어졌다. 그래서인지 IP 문제는 더 부각되기도 했지만 박대성의 본질적인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그냥 일사천리로 밀어붙이기가 진행된다. 김재식의 구체적이지 않고 거의 얼버무리고 지나간 설명이 초래한 약점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게 된 것이다. 이것이 많은 이들에게 ‘기계적 증빙=IP’라는 이상한 고정관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그것이 오히려 이상한 것이었다.

     

    이 인터뷰 시점만 하더라도 ‘미네르바’ 필명의 ID와 password 자체가 전혀 사전 접속이 되지 않았다. 1월 8일 이후부터 1월 22일 ‘박씨변호인’으로 글이 올라오기 전까지는 그랬다. 그래서 이 영역, 그러니까 ID와 IP라는 부분에 있어서의 탐색은 어쩔 수 없이 기계적인 과학 부분에서 기계적이면서도 기계적이지 않는 다른 과학적 영역과 이 사건이 가진 조작의 매카니즘을 생각하면서 볼 수밖에 없게 되어 있는 셈이다. 그래서 ‘포워딩 론’이 나오기도 했다. 박대성은 ‘그 일’을 했던 당사자라는 것이고, 그래서 표현자유라는 부분으로 사안 자체가 급속하게 모아지는 기현상도 보이게 된다. ‘진위논란 여부’는 나중에 따지고 우선 이 문제를 해결하자는 것이었는데, 가만히 따지고 보면 이것이야말로 이 사안의 함의(含意)였던 리먼브라더스, 정권사모펀드, 산업은행, 정권 ATM기기 같은 실질적인 내용 자체를 뒤덮게 만드는 작용을 하게 된 것이다. 사회가 집단적으로 논리적 함정에 빠진 것이다. 그렇게 바람을 잡았던 것도 있다. 그에 꽤 많은 언론들이 동원되었다. 왜 그랬을까를 따지는 사회의 기능이 이토록 취약한가 하는 점에서 헛웃음을 많이 삼킨 대목이었다. 이 부분들도 뒤에서 자세히 거론하도록 하겠다.

     

    오히려 집중해서 봐야 하는 부분은 2009년 1월 당시 ‘김재식’의 경제 예측 부분이다. 그 부분에서는 지금 봐도 고개를 끄덕일만한 사안은 꽤 많이 등장을 한다. 물론 깊이 있게 그 이면을 이야기하지 않거나 못한 내용들도 있다. 그러나 흐름을 보는 것이다. 모든 정보는 일차원적인 것에서부터 출발하니까. 아직 한 해가 가지 않은 상태다. 우리에게 2009년의 경제를 어떻게 정리해보고 2010년을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 하는 것은 어느 언론이니 경제학자의 몫이 아니라 우리 자신의 관점이 있어야만 하는 것이다. 그것을 잘 살펴보길 바란다. 인터뷰의 본 편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을 둘로 나눠서 이어간다.

    -----------------------------------------------------------------------------------

    [인터뷰]- 이어지는 부분

     

    - 말씀 드린 대로 크게 두 단락으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 번째 미네르바는 다수였다. 둘째 나는 한국경제를 이렇게 본다. 2008년 신동아 12월호의 후속 보도가 될 수 있습니다. 먼저 IP 문제인데요. 작년 9월 중순 ‘다음’ 포털이 멀티 닉네임, 즉 같은 이름으로 여러 아이디를 쓰도록 허용했습니다. 그 이전에 쓴 글의 IP가 선생님 것이었고, 그것을 몇 사람이 공유했습니다.

    “네, IP를 공유한 사실 있습니다. 그 이유는 전달사항이 있으면 좀 빠른 시간 내에 올려야 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예컨대 글의 큰 줄기를 잡아가지고 작성하면 바쁜 업무시간 중에도 그것을 올려야 하는데, 그것을 직접 올리지 못할 경우 다른 사람이 올리도록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 그럴 경우엔 같은 아이디로 올라간다는 거죠?

    “저번에 누군가 IP 두 개 올라갔다고 지적한 적이 있습니다. 이것이 유동 IP다 보니 뒤의 끝자리가 다르게 나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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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게 아닌 다른 것이었던 것 같은데요. 아무튼 그걸로 해서 두 개로 올라갔던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 두 개로 번갈아 올리다 보니, 올릴 때마다 약간씩 변경사항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합니다. 제가 019를 사용했는데, 사용하지 않을 때는 잭을 빼놓았습니다. 다시 사용할 때 숫자가 변경됐으면 다시 맞춥니다. 글을 올릴 때 둘 중 하나를 돌아가며 사용해야 하는 데, 원칙적으로 제가 직접 올릴 때는 고정적으로 하나에 맞춰 올렸습니다. 저랑 활동했던 사람이 같이 올렸습니다. 주민번호는 본인 것인지 아닌지 대조작업 해볼 수 없으니, 어쨌든 아이피는 두 개입니다.”

     

    - 9월 이전 ID가 선생님 것이라면 그것을 얻기 위해 (다음에) 가입할 때 신원을 밝혔습니까. 그렇다면 들어가 있을 가능성도 있겠네요.

    “그럴 수도 있겠죠. 그걸 몇 사람이 공유했어요. 7명. 대략 멤버가 그 정도 됩니다.”

     

    - 처음에 어떻게 만났습니까?

    “경제 클럽 모임입니다. 증권사나 은행권 금융권 사람들입니다.”

     

    - 동호회라고 하면 정보교환하고 공부하는 모임인가요?

    “원래는 그런 차원이에요. 독서클럽입니다. 국내에서 절판됐거나 구하기 힘든 전문서적이 있으면 미국 아마존 등에서 원서를 구해서 발췌 번역해서 나눠보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 아고라에 본격적으로 글을 올리게 된 계기가 있는지요?

    “결정적인 계기가 있습니다. 이명박 정권이 국민 대다수 역대 최고 지지율로 당선됐습니다. 당선된 이후 제가 왜 그것을 비판했냐 하면 MB정부가 서민보단 기득권층 상위 2%만 위한 정책을 폈습니다. 개각조차 강부자 내각이라는 비난을 들었고요. 취임하면서 747 공약 내세워 경제를 살리고자 했지만 실제 키포인트를 보면 국가 경제의 펀더멘탈을 살려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라기 보다는 부동산을 살리겠다는 의도가 보였습니다. 또 국민 대다수가 아니라 상위계층에만 관심을 갖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 그래서 MB정권 출범한 이후부터 더 적극적으로 활동하게 된 겁니까?

    “그렇죠. 다음뿐 아니라 네이버에서도 활동했습니다. 그런 것 때문에 내부적으로, 그 모임에서 이래저래 비판을 받았습니다. 제 업무상 고객관리도 해야 했는데 글 때문에 신경을 못 쓰다 보니 생계유지도 막상 안됐습니다. 그러나 실제적으로 그런 경제적 이익보다는 지금 상황 이대로 사이클이 흘러가면 주식 부동산 채권 모든 게 다 폭락할텐데, 여기에서 어떻게 돈 벌 수 있겠는가…”

     

    - 그 부분은 좀 나중에 하죠. 미네르바 7명 그룹이 IP를 공유하는 게 가능합니까?

    “그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 선생님을 만나기 전 이런 가정을 했습니다. 선생님이 쓴 글을 밑에서 일해 주는 사람에게 보내면 그 사람이 대신 올려주는 방식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은 박대성을 모른다고 했습니다.

    “네”

     

    - 7명 중 연락이 닿지 않는 한 사람이 더 있습니다. 그 사람이 혹시 박대성을 조수로 썼는지 여부는 불투명한가요?

    “그렇죠. 그 분은 지금 연락이 안 되고 있고 우리와 접촉 라인을 다 끊었습니다.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그런 얘기 했었습니다. 7대 국책은행에 대한 얘기는 함부로 논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잘못되면 국가 신인도 하락으로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외국계 투자회사에 굉장한 혼선이 빚어질 수 있다고 봤습니다. 이건 말 그대로 환율조작국으로 비쳐질 수 있기 때문에 언론이 먼저 알고 발설하면 모르겠으나 우리가 선별적으로 먼저 하지는 말자고 했습니다.”

     

    - 담배 피실래요?

    “그러시죠. 저 역시 황당한 게 바로 그 때문입니다. 제 추론대로라면 둘 중 하나라고 봅니다. 현재 연락이 안 되고 있는 한 사람이 우리와 의견 충돌로 떠났습니다. 그래서 만약 박대성씨를 이용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IP 생성기로 얼마든지 조작이 가능합니다. 일반 개인도 가능하고요. 일례를 말씀드리죠. 예전에 어느 사이트를 이용해서 대전에서 글을 올렸는데 서울에서 올린 것처럼 조작한 사건이 있었어요. 또 다른 예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주가조작 협의로 금감원에서 조사받은 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그 죄목이 아이피를 조작해서 조작된 아이피로 주가를 조작했다는 것이었습니다. IP 조작은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는 겁니다.”

     

    - 아고라 등에 올린 500여편 가운데 대부분은 선생님이 썼나요?

    ‘제가 직접 쓰기도 하고, 제가 데이터를 모으면 다른 사람이 그 데이터에 기반한 글을 썼습니다. 글의 포맷은 같이 잡았으니까요. (신동아) 데스크도 그렇잖아요. 글에 대해 부분적으로 문맥이 맞느냐 경제 사실관계가 맞느냐를 챙기지 않습니까. 외국 웹사이트에 나온 정보만 이용해서 글을 쓰진 않았습니다. 현장에서의 경험과 실제로 발로 뛰면서 습득한 경험 등에 기초해서 글을 썼습니다.”

     

    - 네트워크도 강력하죠?

    “국내외적으로 네트워크가 있습니다. 과감하게 말씀 드리면, 이 나라의 모든 정보를 다 빼낼 수 있어요. 솔직히 국정원이 만든 경제 관련 글이 있다면 100%는 아니지만 그와 80% 정도 비슷하게 맞출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안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렇게 했을 때 한국에 미치는 파장이 너무 클 수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월스트리트, 뉴욕타임즈, 블룸버그, 로이터, 르몽드 등에도 나올 정도면 이건 상당히 심각한 문제입니다. 대외적으로 국가 신인도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크고요.”

    “표현의 자유가 있는데 마음대로 표현 못한다는 거, 일반 시민들이 의사표현을 하고자 할 때 인터넷 포털, 또 아고라라는 공간이 있었던 거고. 글을 쓰는 이유는 누구나 자연스럽게 알고 있는 지식이라든지 남이 모르는 것을 알게 해서 경각심 일깨우기 위한 것일 뿐입니다. 경제적 재산상 이익을 편취하자는 것 아닙니다.”

     

    - 선생님은 부자입니까?

    “부자는 아니지만, 밥 먹고 살 정도는 됩니다.”

     

    - 우리나라 0.1%에 든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그건 좀 과장된 겁니다.”

     

    - 다른 멤버들도 금융사 쪽에 종사합니까?

    “대부분 금융업에 종사합니다. 정보력은 언론사 저리 가라고 할 정도입니다. 인터넷 정보가 아닙니다. 정보 얻느라고 국제전화비가 많이 나왔습니다. 외국에 나가 있는 친구가 정보를 보내주기도 하거든요. 지금은 한참 정신 없을 상황이고…”

    “제가 지금까지 아고라에서 활동하면서 보면 수많은 사람들이 자기 나름대로 해석합니다. 사람의 예상이 100% 맞는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미래전망에 대한 불확실성 큰 상황에서 정부는 자꾸 시대착오적인, 박정희 시대 때 했던 방식을 답습하고 있습니다. 토목공사를 이름만 바꾼 채 4대강 정비사업이니 친환경 뉴딜이라고 내세우는데 지금의 경제위기 해법은 건설이나 토목 사업은 아니란 거죠.”

     

    - 경제이야기는 나중에…고구마 파는 노인은 어떻게 쓰게 됐습니까?

    “일종의 비유법, 은유법인데요. 조선시대 고구마가 구황작물로 대마도에서 들어옵니다. 일본 환투기 세력, 자민당 내 정조회 등을 표현하기 위해서 노란토끼란 표현을 썼습니다. 그것을 포장하기 위해 그런 표현을 쓴 겁니다. 그래서 경각심을 일깨우고 싶었습니다. 그들에 대항하기 위해 고구마 파는 장사꾼으로 표현했습니다. 만약 실명을 지칭했다면 지금 살아있지 못하겠죠. 누군가 킬러를 동원해서….”

     

    - 처음 만났을 때 굉장히 젊은 분이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적어도 50대는 됐겠지 했거든요. 30대 후반이라고 하셨죠.

    “네, 멤버 가운데 대부분은 그렇고, 두어 분은 40대, 50대입니다. 대부분 금융계 베테랑입니다.”

     

    - 소주를 좋아해요? 소주를 빨대 꽂아 드신다는 표현은?

    “소주는 원래 좋아해요. 맥도날드에 가면 코카콜라를 마실 때 빨대로 먹어요. 언젠가 소주를 마시다가 뭐 좀 색다른 방법을 이용해 먹으면 어떨까 생각하다가 소줏잔에 빨대를 꽂아 마신 적이 있습니다. 우회적으로 과거 외환위기를 일으켰던 장본인이 미국이라는 강대국 밑에서 투자손실을 입었습니다. 그것에 대한 조어법입니다. 노인네라고 한 것은 저의 실제 나이를 얘기하면 너무 젊어서 전파력이나 설득력이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또 실제로 연령대가 조금씩 다른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그렇게 쓰게 됐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누군가는 우리의 글이 30대가 쓴 것 같고, 또 누군가는 연령대가 높아진 것 같다는 표현을 쓴 적이 있었습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IP는 같은데 누구는 이 문구를 꼭 넣어야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올린 글의 문체를 보면 그렇습니다. 저는 타이핑이 빠른 반면 오타가 많습니다. 또 직접적 표현보다 우회적 비유법을 많이 씁니다. 사실 그대로 써서 올리면 나중에 뒷감당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했고요.”

     

    - 12월 29일 올린 글은 누가 썼나요?

    “그건 제가 그 시기에 외국에 나가 있었기 때문에 귀국한 뒤에야 늦게 알았습니다. 구글에 접속하니 그 글이 올라와 있더군요. 그걸 보고 굉장히 황당해 했습니다. 미네르바와 동일 IP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게 어떻게 된 거냐고 다른 사람들에게 물어봤더니 다들 안했다고 해요. 연락되지 않는 한 사람만 빼고. 나머지 모든 이들에게 같은 질문을 했어요. 그리고 나갈 땐 보도되면 안 된다고 분명히 얘기했습니다. 올리면 파급효과가 굉장히 커질 수 있다고 했습니다. 사회에 혼란을 초래할 수 있으며, 국가로 치면 반역자가 되는 것이므로 올려선 안 된다고 했습니다. 정부에서 얘기 안하고 속이려고 하거나 그 다음에 국내 언론이라든지 모든 것 차단시키려 하고 했다는 거죠. 국내 언론조차도 그런 사실적인 것을 정부 눈치 보느라 사실을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 박대성은 아고라에는 자기가 글을 올렸지만 신동아에는 기고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그 글 중에 내부참고용으로 만든 것을 누군가가 잡지사에 팔아먹었다고 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추정하고 있는지요?

    “제가 보건대 오히려 그것을 입증해야 하는 책임은 박대성에 있는 거죠. 추정컨대 신동아에 기고해 재산상의 이익, 개인적 이익을 취하는 것을 자기가 먼저 해서 유명세를 타고 싶어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다음에 올렸던 글들을 책으로 만들어 파는 것 아시죠. 그런 식으로 자기도 해보고 싶어하지 않았을가요?”

     

    - 박대성씨가 검찰에서 쓴 글을 보면 그게 가능할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원래 (우리 모임의) 취지가 인터넷에 올리더라도 일정 부분 시간이 지나면 논란이 생길 가능성이 있으니까 연락이 되면 삭제를 하자고 했습니다. 제가 처음에 신동아 기고를 거절했던 것도 그런 약속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신동아 기고글을 쓴 뒤 엄청난 곤란을 겪었습니다. 왜 하지 않기로 해놓고 했느냐는 다른 멤버들의 반발이 좀 심했어요. 그 때문에 관계가 서먹해진 분도 몇 분 있습니다.”

     

    - 최씨?

    “최씨는 완곡히 반대했습니다. 죽으려면 혼자 죽으라고 했지요. 왜 긁어 부스럼 만들어 다수를 힘들게 하느냐며 기고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아마도 연락이 안 되는 듯합니다. 내부 참고용이라는 표현을 쓴 건 좀 황당합니다. 그건 내부 참고용이 아니라 미리 알려 경각심 갖고 대비하라는 차원에서 쓴 글입니다.”

     

    - 컴퓨터 전문가에 따르면 글을 캡쳐해서 첨부하면 나중에 그 부분의 색깔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누군가 그렇게 했더니 신동아 기고글 부분만 색깔이 다른 글자가 나왔다고 합니다. 누가 그 항목을 덧붙였다는 거지요. 그렇다면 이것도 추론인데, 글 자체는 7명 중 한 사람이 썼고, 나중에 박대성이 심부름꾼이라면 더 넣었을 수 있다, 혹은 7명 가운데 또 다른 제3자가 썼다는?

    “다음 카페에 들어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캡쳐 드래그 복사를 합니다. 그래서 색깔이 변화될 개연성도 있겠지만…그런데 박대성이란 사람은 이름도 들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멤버 중에 한 사람이 했다면 연락이 닿지 않는 그 사람이 했을 겁니다.”

     

    - 그 사람이 국정원이 지목했던 50대 증권사 경력 그 사람이죠?

    “…, 제 생각에는 아마도 외국에 나갔을 듯합니다. 그 부분은 여전히 해명이 안 되고 있어요.”

     

    - 검찰이 미네르바라고 지목한 박대성씨는 신동아 기사를 안 썼다고 하는 상황입니다.

    “처음에는 썼다고 하지 않았나요?”

     

    - 신동아 기사에 대해서는 일관되게 부인했습니다. 나머지 것은 다 자기가 썼다고 합니다.

    “여러 명이 다수의 공통의견을 올리다 보니 어느 순간 이탈자가 나왔습니다. 통화 스왑 협정을 체결해야 하느냐는 문제에 대해 저는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었어요. 그런데 연락이 안 되는 분은 반대했습니다. 제 논리는, 현재 정부에서 환율 방어하느라 외환보유액 상당 부분을 낭비했는데 한미통화스왑이 없으면 당장 연말에 다가올 대외 외채상환이라든지 내년에 다가올 은행외채 문제가 아주 큽니다. 통화스왑을 안 하게 되면 과거 러시아, 혹은 지금의 아이슬랜드가 겪는 상황까지 가게 된다고 봤습니다. 그런데 그 분은 당장 그렇게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어차피 연말에 공기업 민영화나 산은 민영화, 혹은 2009년 자금시장통합법 실시, 금산분리, 금융시장 개방 등을 앞둔 상황에서 실질적으로 외국계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고 본 겁니다. 미국의 경우 레이건 행정부 때 금융산업을 집중 육성했을 때, 아시아 자본 즉 일본 중동 싱가포르 화교 유대인 자본이 들어가 금융산업이 커졌습니다. 우리나라도 그렇게 변화된다고 그 분은 주장했습니다.

    저는 당장 발등에 떨어진 불이 급한데, 그것마저 안하면 연말 넘기기 힘들다고 생각했습니다. 과거에 통화스옵협정을 체결한 선례를 찾아봤어요. 캐나다, 호주 등의 경우 총금액이 300억달러면 가능하더군요. 당시 리보금리가 상당히 높았고 CD금리가 7% 이상이었습니다. 기존 부동산 담보 대출과 프로젝트 파이넨싱(PF)에 묶인 은행돈도 상당히 큰데 그것 자체가 다 외채라는 겁니다. 그럼 은행 입장에서 당장 은행외채 상환해야 하는데 BIS 요건을 충족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그 때 결정적 사건도 있었습니다. 국내 휴대폰 부품업체 중 한 곳이 수출입은행에서 100만달러짜리 끊어달라고 했는데 안 끊어졌어요. 2008년 상반기부터 외국에서 한국 주식을 대거 처분하기 시작했습니다. 10년전 IMF체제 때 외국인들이 매도한 금액보다 더 큰 금액을 매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굳이 환율 개입을 안 해도 지속적으로 환율이 상승할 수밖에 없었어요. 따라서 다른 방법은 없다고 본 겁니다. 세계경제는 경기가 악화일로에 있고 대중수출은 줄어들고 있었습니다. 9월만 하더라도 경상수지 적자가 145억불에 달해 10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 상황에서 외환보유액마저 부족하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래서 9월 위기설이 배포됐던 것입니다. 애초 위기설은 외국 금융기관에서 먼저 나왔습니다. 주식을 급하게 처분하는 과정에서 나온 겁니다. 그래서 저는 통화스왑을 반드시 체결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 그 의견 차이 때문에 12월 29일 신동아 관련 글을 썼을까요?

    “원래 하지 않기로 했는데 반발하는 차원에서 내부에서 그렇게 올리지 않았겠나 추론할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다른 사람에게는 다 확인해봤는데, 아니라고 했고…연락되지 않는 사람만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 박대성의 의도를 여쭈는 겁니다.

    “글쎄요. 그 사람에 대해선 제가…”

     

    - 살해협박이 있었다고 했지요.

    “그거는 살해협박이라기 보다도 이런 겁니다. 유선상의 협박이 아니었고, 인터넷 상의 이메일로 연락을 받았습니다.”

     

    - 정부기관에서 보낸 게 분명합니까?

    “’당신이 올린 글로 인해 사회와 금융시장에 혼란을 가중시켜 막대한 피해를 조장할 수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또 ‘ 또 이런 문제가 발생하면 모든 법적 수단을 강구해서 좌시하지 않겠다, 처벌 받도록 하겠다, 가만두지 않겠다’는 겁니다.”

     

    - 여러 차례 받았습니까?

    “두 차례 받았어요.”

     

    - 대중에게 공개 안된 이메일이었나요?

    “글을 올릴 때 사용한 그 아이디와 연결된 이메일로 협박이 온 겁니다. 내가 올린 글에 대한 이메일은 아니었고, 다른 사람이 올린 글에 대한 협박이었습니다.”

     

    - 직접 받은 협박은 아니네요. 누가 쓴 글에 대한 협박이었습니까? 지금 연락되는 사람인가요?

    “네”

     

    - 나머지 사람들도 모두 불안한가요?

    “외국 나간 사람도 이대로 있다가는 같이 다 개죽음 당할 판이니까 나가자고 생각한 겁니다. 현재 상태로는 더 이상 유지가 안 되니 뭔가 새롭게 계획을 세워서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 그런데 그 이메일에 공공기관 어디라고 써있었나요?

    “그렇게 써 있지는 않았고요. 제가 공공기관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이런 겁니다.”

     

    - 국정원에서 조사 들어왔었다고 했었죠?

    “네, 그 이메일이 검찰이나 경찰 쪽은 아닙니다.”

     

    - 좀 지나친 우려나 비약 아닌가요?

    “그 정도 이메일 받았다고 그런 것으로 생명의 위협까지 느꼈다고 하냐고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러나 두 차례나 경고를 받았습니다. 두 번째는 제 개인 이메일로 받았습니다. ‘너란 놈이 경고를 했음에도 이렇게 더 치졸하게 나가면 너의 목숨도 장담 못할 상황이 된다’는 내용입니다. 이걸 개인이 쓰지 않았다고 간파한 이유는 ‘네가 있는 위치 주소 간파해 실시간으로 들어가겠다, 네가 하고 있는 모든 일을 싹 막아버리겠다’고 했거든요. 이건 국가기관이 아니면 불가능한 거죠.”

     

    - 그런데 선생님을 만나기가 무척 힘들었습니다.

    “저는 한국 언론을 믿지 않아요. 특히 아이엠에프 사인하기 전 보수언론 기사를 보면 정부 입장만 대변했어요. 외환위기는 발생 안 한다, 경제위기는 없다고 했어요. 이랬던 언론을 무슨 근거로 믿고 거기다가 내가 미네르바라고 대놓고 나설 수 있겠어요.”

     

    - 저희가 아니더라도 예컨대 스스로 노출하면서 더 안전도모 할 수 있지 않았을까요?

    “글 올렸다고 범죄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 거기에 자신이 있었다면 차라리 자신을 노출시켜서 공권력이 함부로 하지 못하게 할 수 있지 않았을까요?

    “신분을 노출해서 개인적 이익 취하거나 명예를 얻기 위해서, 혹은 호응하는 추종자들이 많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건 원치 않았습니다. 그래서 일단 익명으로 활동할 수밖에 없었어요. 신분을 노출 했을 때 누가 신분을 보장해 줄 수 있습니까. 저희 스스로 지키지 않으면 쥐도 새도 모르게 어떻게 될 겁니다. 저는 몸이 좀 안 좋아 병원도 자주 갑니다만 어느 날 사고사로 위장해 죽을 수도 있겠다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아예 그런 생각도 해봤습니다. 우리 가족들이 다 이민을 가자, 여기서는 올바른 얘기 하면 입 다물라고 하고, 공권력 동원해서 법무장관이……”

     

    - 그런데 공권력은 훨씬 더 쉽게 찾을 수 있지 않았을까요?

    “결정적으로 정부에서 내 세우는 이유가, 저는 그렇게 봅니다, 12월 29일 그게 허위사실 유포인가 아닌가…”

     

    - 공문 발송 없다고 보나요?

    “그건 공문 발송이 아니라 협조요청이었죠. 그걸 이미 차관이 했다고 한 걸로 알고 있어요.”

     

    - 그런데 왜 공문발송이라고 표현했을까요?

    “그럴 수밖에 없었던 게 지금 상황을 잘 모르셔서 그렇게 생각하시는 겁니다. 일례로 시중은행 일선 지점에 가보세요. 10월 통화스왑 했을 때 그 때 시중은행이 어느 정도였냐하면 지갑에 흔히 넣어 다니는 행운의 2달러짜리도 환전해달라고 할 정도로 그렇게 긴박하게 돌아갔습니다. 정부 여당 의원조차 시중은행에 가서 외화저축통장 만들고 그랬으니까요. 만약 정부 주장대로 통화스왑이 없었어도 위기를 넘겼을까요. 9월 채권만기 때, 12월 대외외채 생환 뭐로 했을까요. 통화스왑 안했으면 할 수 없었어요.

    10월 국가부채가 688조원이었는데, 달러로 치면 3800억 달러 정도입니다. 그 때 외환보유액 자체가 2000억 달러가 안된 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통화스왑 체결한 겁니다. 그 다음에 통화스왑을 했기 때문에 연말이 그나마 외환보유액을 겨우 맞출 수 있었습니다. 12월에야 통화스왑 자금이 들어왔으니까요. 그래서 외화유동성 위기에서 숨통이 트인 겁니다. 통화스왑 안 했으면 위기가 확산됐을 수 있었지만 그나마 그걸 했기 때문에 누그러뜨려진 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 공문발송이라는 표현은 왜 썼을까요?

    “기업이라든지 은행도 마찬가지로 월말 결제자금이 필요한데 만약 정부에서 달러를 재매수하게 되면 또 다른 위기론이 확산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통화스왑 해서 풀어줬으니 달러를 매수하지 말라는 거죠. 정부는 월말에 목표 환율의 기준점을 맞추려 노력했습니다. 또 외환손실을 보며 외환시장에 개입해야 하는데…, 앞에서는 협조요청이라고 하겠지만 그걸 협조라고 말할 수 있나요? 그걸 강압적이라고 봐서 정부 공문1호로 표현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모임을 시작한 지는 얼마나 됐습니까?

    “독서클럽은 한 2~3년 됐습니다. 친목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시작됐습니다. 모두 금융권에 있어서 서로 개인적으로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선생님은 무엇을 전공했습니까?

    “대졸자고, 인문대를 졸업했습니다.”

     

    - 여전히 선생님이 미네르바 그룹의 대표격인 두 명 중 한 사람입니까?

    “네”

     

    - ‘미자’라는 표현을 많이 쓰시던데요. ‘단골손님 미자’, 그것은 무슨 뜻입니까?

    “꼭 얘기해야 되나요?”

     

    - 네티즌들이 ‘미국자본’의 약어다라고 합니다.

    “최미자가 궁금하십니까?”

     

    - 네, 정말요.

    “최미자는 두 가지로 보시면 되요. 아기 이름 그대로 나가면 큰일 납니다. 첫 번째는 미국자본을 의미하는 거구요. 또 하나는 특정회사를-M에셋이라고 쓰면 공중분해 당해요-가리킵니다. 그 회사가 주식광풍이라고 할 정도로 막대한 자금을 거의 블랙홀처럼 끌어 들여왔는데 실제로 투자 리스크 요인을 고객에게 거의 얘기 안해줬어요. 고객에게 낙관론만 심어줬습니다. 지금은 회복이 안됩니다. 미국 자본 얘기한 건 미국자본의 행태로 봐야해요. 국내에 시티은행 스탠다드앤푸어스 등 정식 은행자본도 있지만, 투기자본이 굉장히 많이 들어와 있습니다. 김대중 정부 때는 국내 자산을 헐값에 매각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국고를 충당해야 했으니까요. 그런 맥락에서 외환은행의 매각도 이뤄졌습니다. 미국 자본을 비판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주식시장에서 높은 가격에 팔아 낮은 가격에 다시 사서 되갚는 것을 공매도라고 합니다. 자기 자본이 없어도 국내 투신이나 연기금 지분을 끌어와 공매도해 막대한 차익을 실현하는 일들이 벌어졌습니다. 결국 채권시장이 요동치고 주식시장은 폭락했고, 환율은 폭등했습니다. 여기에 외국자본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 거죠. 대표적인 게 미국자본입니다. 그 특정 기업(최미자)의 경우 낙관론만 심어주고 거기에다 물타기를 했었다. 제가 아는 이는 차이나펀드에 투자했는데 투자액의 절반도 남지 않았습니다. 그야말로 도덕 불감증에 걸린 겁니다. 묻지마 투자를 조장했고요. 책임은 모두 투자자에게 떠 안겼습니다.”

     

    - 인터넷 경제대통령이라는 닉네임에 만족하나요?

    “너무 과장된 표현이라고 봐요. 결제라는 건 선진국 국민일수록 향후 닥쳐올 미래에 대한 마인드를 갖고 살아요. 항상 준비하는 경향이 있어요. 우리나라는 소득 있으면 소비부터 하죠. 일단 투자는 ‘묻지마’ 아닙니까. 너무 안이했다는 거죠. 나중에 닥쳐올 미래의 불확실성을 무시하고 무조건 긍정적으로 봅니다. 정부가 하니까 잘 되겠지 하는 것도 그런 사례입니다.”

     

    - 미네르바 멤버들은 민족주의자인가요?

    “네, 저희는 민족주의자예요. 외세자금이 국내자금 시장을 초토화시키고 있었습니다. 초토화라는 말이 좀 어떨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정부가 그걸 부추기고 수수방관하고 있었다고 과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대표적 사례를 보죠. 2008년 6월에 환율이 천정부지로 뛰었습니다. 외환위기 이후 하루에 그처럼 큰 폭으로 급등한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그런 우스갯소리도 있습니다.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이 사우나에서 환율 폭등 얘기를 듣고 기절할 뻔 했다고요. 정부는 6월부터 거의 매일 외환시장에 개입했었습니다. 사실 우리나라 각 금융사들도 경제예측 전만이 그 때까지 다 낙관론이었습니다. 중국 때문이었습니다. 2008년 8월 8일 베이징 올림픽 앞두고 올림픽 특수가 있어 주식시장이나 한국 수출기업이 상당히 회복이 될 거라는 전망이 많았습니다. 업종 가운데 특히 IT 반도체 LCD 기계장비 중화학 철강 자동차, 그리고 소비재 가운데 의류 의약품 등을 총망라해서 실제로 영업이익이 굉장히 많아질 거라고 낙관했습니다.

    그런데 올림픽 폐막 이후 하반기로 갈수록 구매력이 더 떨어졌어요. 기업의 영업이익이 더 감소한 거죠. 파주 엘지 디스플레이 실적만 해도 2분기에 ‘어닝 서플라이’, 즉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했어요. 3분기가 특수라고 했는데 실제 판매는 적었습니다. 즉, 올림픽 이후 소비가 안 좋아져서 내수 경기의 급격한 위축이 올 것이고, 중국의 부동산 버블도 급격히 꺼질 것이라는 전망을 할 수 있었습니다.”

     

    - 그 때도 글을 통해 경고를 했나요?

    “그런데 제가 일본이나 미국에 맞추다 보니 중국 쪽은 제외 시켜놓은 면이 있습니다.”

     

    - ‘피치사가 한국 신용정보를 어떻게 할 것이다’ 같은 희귀한 정보는 어떻게 얻는지요? 정보 네트워크는 어떻게 구축합니까?

    “…인터넷으로 정보 알고자 한다면 인터넷이 외신 쪽이…가장 빠릅니다. 국내 정보는 더 파악하기 쉽죠.”

     

    - 대기업 내부 정보는 잘 아십니까?

    “이건 공격 당할 사안입니다.”

     

    - 사람을 통해 얻는 건가요?

    “그렇죠”

     

    - 몇몇 기업에 대해서는 굉장히 잘 아시는데요?

    “기자분들이 간과하는 게 있습니다. 2006년부터 금리가 빠르게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유가와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고, 인플레 요인이 있자 미국도 기준금리를 인상했습니다. 그런데 미국은 이미 2006년 7월부터 부동산에 거품이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동부 주택가격이 떨어지기 시작했고요. 우리나라는 1.21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실제로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더 완화를 했습니다. 그 때는 일본 엔화가 약세여서 저금리의 엔화를 대출받아 막대하게 대출해 줄 수 있었어요. 제가 말한 노란토끼도 그 부분에 차지하는 비중이 큽니다.”

     

    - 주가 500, 다우존스 기준 5000, 2008년 말 바닥을 전망했습니다. 그런데 이 예측이 틀렸습니다. 어떻게 보시나요?

    “주가가 500까지 간다고 본 이유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좀 배경설명이 필요한데요. 저는 모든 주가의 기준점을 미국 월가로 봅니다. 저는 미국 금융시장을 기준점으로 맞춥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에는 알코아, 지엠, 포드 등 주로 굴뚝 산업들이 편입해 있습니다. 미국은 서브 프라임 사태로 부동산 경기 하락과 금융권 부실, 소비침체 가속화로 실적이 안 좋아 주가가 하락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미국 다우존스지수가 5000까지 안간 건 SEC(미국증권거래위원회)가 공매도 규제를 한시적으로 했기 때문입니다.

    국내에서 주가 500선이 불가능했던 이유가 있습니다. 10월 27일인가요, 1000선 깨지고 정부에서 위기를 느낍니다. 미국은 7000선까지 하락했습니다. 미국과 우리나라의 자산가치와 기업영업이익을 총체적으로 분석했을 때, 미국이 7000선이면 국내 주가지수는 700~800이 적정합니다. 그런데 그걸 국민세금인 연기금으로 막았습니다. 투신, 기관, 개인 모두 투매로 펀드환매하고 있었어요. 정부에서 주가방어 나섰기 때문에 500까지 안 갔던 겁니다. 정부에서 공매도 제한, 차익매도 거래까지 제한해놓았어요. 추가적 조치를 시행하고 있어요. 그래서 경기가 실제 마이너스로 가는데 주가가 상승하는 이유는 정부가 대기업, 건설, 금융은 살리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엑스(X)축이 내수라면 와이(Y)축은 수출입니다. 수출은 무너져도 일단은 내수는 살리겠다는 것은 대통령의 인기영합주의라고 봐야 합니다.

    부시 대통령이 과거에 그랬습니다. 그런 정책을 처음 시행하고 나서도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많이 오르지 않았어요. 그래서 그 뒤에 내세운 게 감세안과 부동산 규제완화였어요. 지금 이명박 정권, MB가 하고 있는 게 바로 2002년에 미국이 편 바로 그 정책이에요. 제가 우려했던 상황은 그거에요. 정부에서 자꾸 시장을 인위적으로 조정하고 있다는 거죠.”

     

    - 지난해 물가가 폭등하니 생필품을 사두라고 했지만, 잘못된 예측 아닙니까?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걸 수입하지 않으면 국가 자체가 원활하게 돌아가지 않습니다. 무슨 얘긴고 하니, 우리가 입고 있는 옷, 먹는 음료수, 모두 원자재 자체가 수입에 의존합니다. 우리는 자원이 없는 국가예요. 물론 유가가 하락했다고 하지만 상대적으로 환율이 급등하게 되면 그만큼 수입 물가지수도 폭등하게 되요.

    8월에 결정적인 이유가 있었어요. 한국은행이 금리를 인상합니다. 전 인하할거라 예상했는데 인상해버립니다. 안 그래도 뛰는 물가에 기름을 부었죠. 그래서 그런 표현을 쓸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걸 틀렸다고 표현하시면 안돼죠. 저는 그렇게 말씀드리고 싶어요. 쌀이라든지, 휴지, 생수, 비누, 라면 같은 것은 그 때보다 가격이 더 오르지 않았습니까?”

     

    - ……..

    “지금 상황이 바뀌었다고 하는데 저는 그렇게 안 봅니다. 왜냐면 우리나라는 유동성 함정에 빠졌다고 봅니다.”

     

    - 유동성 함정에 빠졌다?

    “유동성 함정은 돈을 풀고 금리를 낮춰도 소비와 투자가 늘지 않아 경기가 활성화되지 않는 상황을 말합니다. 국가가 재정지출을 확대해 시중은행에 자금을 풀게 되면, 일단은 막혔던 동맥이 뚫립니다. 그래서 장기적으론 유동성이 넘쳐나다 보니까 주식시장이라든지 부동산이라든지 자산 가치가 어느 정도 상승효과가 나타납니다. 그러나 그 이면을 봐야 합니다. 과거 일본을 봅시다. 월 30만엔 소득자가 은행에서 300만엔 이상의 대출을 받아 주택을 샀다고 쳐요. 부동산 자산가치가 하락하니 상대적으로 대출이자가 늘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상대성의 원리거든요. 기준금리를 인하해도 대출 금리는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대출 이자는 안 낮춥니다. 은행들의 예대마진율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실제 주식시장이나 부동산 시장이 하락국면에 들어갑니다. 강만수 장관이 얘기했듯 재건축, 재개발, 용적률 완화 등의 시책을 펴고, 정부에서 미분양 주택을 정부예산으로 매입하는 단계입니다. 그러니까 유동성으로 버티고 있다고 봐야합니다. 정부가 중국식 사회주의처럼 통제하고 있다는 거예요. 물가, 환율, 부동산 모든 걸 통제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겁니다.”

     

    - 그나마 잘 유지하고 있는 거 아닌가요?

    “그렇죠. 이마저 안했다면 작년 연말에 이미 쓰나미 같은 파국이 닥치고도 남았습니다. 통화스왑과 유동성 공급 두 가지가 추가적 경기부양책이라고 봅니다.”

     

    - 그 부담이 나중 더 큰 부담으로 올 가능성은?

    “굉장히 크죠. 제가 아까 엑스 축과 와이 축에 대해 말씀 드렸는데 국내경제만 살리면 수출을 죽이게 됩니다. 이것은 우리나라 통화를 포기하겠다는 얘기와 같습니다. 외채를 끌어 들여 내수경제를 회복한 다음에 수출을 늘리겠다면 이미 늦습니다. 과거 동남아와 필리핀이 이런 정책을 썼다가 결과적으로 실패했습니다. 또 하나, 일본도 유동성 함정에 빠져서 지금도 실물경제가 회복이 안 되고 경제가 마이너스로 돌아서고 있습니다. 2006년 7월 BOJ(일본중앙은행)가 10년 만에 처음으로 금리인상을 합니다. 그 때도 세계경제가 안 좋았지만, 지금은 실물경기가 최악이죠. 생산자 물가지수나 소비자 물가지수도 상대적으로 하락했다고 하지만 이것은 단순히 유가와 원자재값 하락 때문이지 우리나라 경기가 회복되고 있다는 증거가 아니라는 겁니다.

    또 하나 눈여겨봐야 할 것은 우리나라는 아시아 국가 중에서 예금 대비 대출비율이 가장 높습니다. 둘째, 우리나라는 GDP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율이 89%나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다른 나라 부동산 값이 다 떨어지는데 우리나라만으로 그 가격이 유지될 수 없다는 겁니다. 미국이나 일본도 크게 하락하고 있지만, 중국은 2007년 대비 아파트 가격이 거의 반토막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지금 부동산을 살리겠다는 이유는 가진 자 즉, 상위 2% 계층을 위한 겁니다. 대한민국은 전체를 100으로 보면 7%가 모든 부동산을 거의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기업과 가진 자들, 그 7%를 위해 93% 다 희생해야 하느냐는 문제가 남습니다. 이런 비논리적인 경제정책이 어딨습니까. 이건 자본주의가 아니라 사회주의로 가겠다는 거죠.”

     

    - 8월말 국제원자재 가격이 오를 것이니 원자재펀드에 투자하면 최소 20% 수익을 보장한다는 글, 무슨 글로 그렇게 이야기했는지. 결과적으로는 틀렸다……

    “그건 제 친구가 했습니다.”

     

    - 친구가 했다고요?

    “거기에 덧붙이는 문구를 삽입하자고 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결과는 틀려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사실 그 때 이스라엘이 이란에 핵공격을 퍼붓는다고 해서 중동의 리스크 커지고 관련 원자재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봤습니다. 석유와 철강석 등은 지금 고갈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가격이 계속 하락하지는 않는다는 거죠. 8월말의 상승은 계절적 수요증가 탓이 크고요. 중국이 그 때 아프리카 중동의 원자재를 독점하다시피 매입했거든요. 또 투기세력이 붙어 있었기 때문에 가격이 올랐다고 봅니다.”

     

    - 올해 일본발 3월 위기설을 주장했습니다. 강만수 장관이 이에 대해 신동아 1월호를 통해 조목조목 반박했는데요.

    “올해 3~4월 위기설을 제가 얘기 했죠. 3월에 대해 왜 말씀 드리냐면 3월이 되면 일본 기업들의 회계정산이 끝나요. 일본 입장에서는 엔케리 청산 자본을 다시 활용할 수밖에 없게 되죠. 부채도 많지만 일본의 국가재정은 세계 2위입니다. 외환보유고, 수출이 힘든 상황이지만 축이 무너지지 않는 이유는 일본이 항상 그래왔기 대문입니다. 과거 80년대 부동산 거품이 빠지면서 일본은 미국의 기업과 부동산을 선택했죠. 그로 인해 해외 자산가치가 커졌습니다. 대외자산가치가 확대되면서 도요타 닛산 소니 미쓰비시 등 기업의 수출도 늘어 부동산 자산가치가 하락해도 유지가 됐어요. 막대한 국가재정이 확보됐죠. 그게 버팀목이 됐습니다. 3월에 일본자금의 침투가 시작될 겁니다.”

     

    - 그걸 어떻게 알아요?

    “혹시라도 부산이나 인천에 아는 분 있나요? 실제 제가 조사 나가서 확인한 결과인데요. 이미 일본 자금이 많이 들어와 있어요. 들어와 있는 정도가 아니에요. 부산지역의 경우 상호저축은행, 캐피탈, 사채업에도 일본자금이 많이 들어와서 처음 들어왔을 때보다 약 1000배 규모로 늘었어요. 지금 국내에 들어오고 있는 일본자금은 야쿠자 자금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옛날처럼 야쿠자 자금이 폭력 매춘 그런 식으로 들어오는 게 아니죠.”

     

    - 그런 자금이 들어오면 어떻게 될까요?

    “들어오면 우리나라 자산이 넘어가게 되죠.”

     

    - 그게 노란토끼네요?

    “본격적 침투가 됩니다. 일본기업이 국내기업에 대해 적대적 M&A를 대규모로 하게 되는 거죠. 최근 아소 다로가 한국에 왔죠. 와서 한국이 모노레일 사업을 한다고 하니 ‘미쓰비시가 강하다. 모노레일, 공항 같은 곳에서 대표적으로 사업을 하고 있다. 사업 참여하게 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흔쾌히 허락합니다. 그리고 작년 경기도에서 한 일본 대부업체가 중소기업에 불법 대출해서 기업을 통째로 인수하려했다 적발된 적이 있었죠. 지금 일본이 주 타깃으로 잡는 것은 바다입니다. 항구도시에요. 부산, 인천, 목포 등이죠. 왜냐하면 과거 일본 자금 침투할 때 부산, 제물포를 통해 한성에 왔거든요. 과거 임진왜란 때 들어왔던 것처럼, 그 습성 자체는 과거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입니다.”

     

    - 3월 위기설의 근거는 일본이었네요.

    “그렇죠.”

     

    - 일본 자금 들어오면 외환이 늘어나 좋은 것 아니냐는 분석도 있습니다.

    “일본 자본에 국내자산이 매각되면 경제주권이 넘어가게 됩니다. 생각을 해보세요. 자녀분이 경제 식민지된 상태에서 일제치하처럼 똑같이 당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지금도 독도영유권 주장하는 상황에서 경제주권까지 넘어가게 되면 모든 게 일본소유가 된다고 봐야죠. 왜 그러냐면 일본입장에서는 지금 모든 게 막혔어요. 대미수출이 안되고 있어요. 모두 막혀 있어요. 일본 입장에서도 그걸 처리해야 합니다. 일본 내 잉여생산물이 있는데 어떻게 해서든 처리해야 해요. 아소 다로 붕괴위기입니다. 한마디로 엔고 때문이죠. 그 때문에 수출도 안됩니다. 일본에게 있어 탈출구는 한국이에요. 한국의 자산가치는 지금 IMF 수준이랑 같아요. 그만큼 싸요. 원-엔 환율만 해도 현재 더블이에요. 이 상황에서 현재 1조 6800억 달러 정도의 일본의 재정규모 중 5분의 1만 한국에 들어와도 대한민국의 금융시장 뿐 아니라 산업자본은 사실상 일본 소유가 될 수밖에 없다는 거죠. 일본 대부업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 일본 대부자금이 들어왔을 때 예를 들어 150억 달러 정도로 가져왔다고 치면 1년 만에 딱 12배 얻어갑니다. 이자 47% 받아갑니다. 일본이 실질적으로 노리는 것은 엔고 활용할 수 있는 한국의 금융시장이죠. 자본 잠식하게 되면 그만큼 상대적으로 한반도 지배가 빠르다는 거죠.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는, 우리나라 100대 기업치고 금융권 대출이 없는 곳이 단 한 곳도 없습니다. 국민은행 신한지주 하나은행 등 시중은행 모두 막대한 엔화대출 받았습니다. 최근에 볼까요, 대략 국내 시중은행에 들어온 일본자금만 8조에서 10조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과거 IMF 때는 미국 유럽자본이 우리나라의 은행 지분을 높여왔습니다. 당시에 실질적 지배권을 행사했다면 지금은 상대적으로 지분을 처분하죠. 그 부분이 일본자금으로 대체되고 있다는 얘기죠. 결국은 금융을 지배해서 모든 산업을 지배하면 실제적 종속관계가 되죠. 엔케리는 한 번 움직이면 굉장히 빠르게 움직입니다. 자산을 통째로 움직이는 식입니다. 4대강 대운하와 관련해서도 얘기하려고 하는데, 제가 지금 가지고 있는 자료를 터뜨리면, 그 자료가 신동아에 나오면…(큰 혼란이 생길 겁니다)”

     

    - 어떤 자료인가요?

    “일본 부동산 업자들이 대운하 주변 부동산을 깡그리 매입을 했습니다. 제가 어떤 얘기까지 들었냐면, 충청운하 있죠. 얼마 전 전화가 왔어요. 저녁 6시쯤 일본 관광객들이 버스를 대절해서, 총 4대가 들어왔는데 그 지역 부동산 업자에게 ‘시세 2배 가격으로 팔아라’고 했다는 겁니다.”

     

    - 작년 얘긴가요?

    “작년 10~11월 입니다. 부동산 쪽은 침투가 이미 되어 있었고 연말에는 시중은행들이 일본에서 자금대출 받았고..”

     

    - 공신력 있는 데이터가 있나요?

    “있죠. 그런데 그것까지 공개한다고 하면 저는 죽었다고 생각해야죠. 당시 현장에서 날짜까지 적어가며 정리한 자료가 있습니다.”

     

    - 검찰이 미네르바라고 밝힌 박대성이 올린 글이 몇 개인가요?

    “그렇게 많지 않다고 봅니다. 12월 29일 글은 박대성이 올린 게 맞고요. 박대성의 구속영장에도 적시되어 있다는 7월 글은 박대성이 올린 글이 아닙니다. 이메일로 제가 어떤 협박까지 받았냐면, 사람 손목 절단하고 피 떨어지는 모습을 나에게 보낸 일도 있습니다. ‘알고 있더라도 너만 알고 닥쳐라. 왜 긁어 부스럼 만드느냐’고 적혀 있었습니다. 경북 문경인가요? 거기서 온 것 중에는 ‘네 놈 글 올린 것 보니까 김대중 좌파 허수아비인데 계속 이런 짓을 하려고 하느냐’고 되어 있었습니다. 이제 글 올리지 말라는 것이죠.”

     

    - 박대성을 구속한 검찰은 미네르바의 글들이 인터넷 서핑만으로도 쓸 수 있는 글이라고 주장하는데…

    “이렇게 말씀 드리죠. (웃음) 엔지니어가 책을 100권 봤다고 해도 실제 엔진을 고치라고 하면 못 고칩니다. 이건 제가 실제 경혐해 본 사람이기 때문에 알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자동차 운전하지만 사무직 직원은 자동차 못 고칩니다. 하다 못해 라디에이터에도 손 못 댑니다. 경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다음 또 하나, 주식거래 같은 투자를 안해봤고, 게다가 영어도 모른다는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죠.”

     

    - 검찰의 얘기는 근거없다?

    “그렇습니다.”

     

    - 검찰은 리먼브라더스 파산 예측도 충분히 가능한 일이었다고 주장합니다만…

    “그건 앞뒤가 안 맞는 얘기죠. 국내 금융기관이 리먼에 집중적으로 투자한 게 2007년부터입니다. 이 때부터 대규모 투자를 해요. 국민연금이 리먼의 파생상품에 투자한 것도 이 때부터입니다. 2007~2008년 초에 집중적 투자가 이뤄집니다. 상황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뻔히 파산하면 휴지조각 되는 데 투자했을까요? 하다 못해 리먼의 한국지점 직원들, 산업은행 민유성 행장조차도 리먼의 파산 가능성을 몰랐다고 국감장에서 말했었는데 이제 와서 이걸 알고 있었다고 말하는 건 말이 안되죠. 저는 2007년 10월부터 11월 사이에 미국 리먼 브라더스 소유 은행에서 인출사태가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파악했습니다. 그 때부터 이미 자금 이탈이 시작돼요. 최근 나온 얘기는 이미 2007년말에 무려 400억불의 자금이 이스라엘로 이탈 됐다는 겁니다. 사실 리먼 투자자 대부분이 유태인입니다. 리먼 파산 가능성에 대한 얘기가 결정적으로 나온 시점은 2008년 1~2월입니다. ‘파생상품, 아시아 투자에 있어 리먼이 부동산에 묶인 자금이 천문학적 액수다. 이걸 막을 수 없다. 언제까지 버틸 수 있나. 버티는 게 신기할 정도다’라는 말이 나오기 시작했죠.”

     

    - 어디에서 그런 경고가 나왔나요?

    “외신, 블룸버그, 이코노미스트, 로이터 등에서 경고합니다.”

     

    - 혹시 외국에서 생활한 경험이 있나요?

    “외국에서 산 건 3년 정도 됩니다. 영어도 부딪혀가며 배웠습니다. 일본어는 조금 배운 정도. 외신에서 2008년 초부터 리먼 파산 가능성에 대해 경고를 하는데 산업은행은 6월 경에 리먼을 인수하겠다고 협상에 들어갑니다. 협상 시작 소식이 알려지면서 주가도 일시적으로 반등했죠.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이 미국의 투자은행을 인수한다’, ‘작은 나라가 미국의 심장부에 칼을 꽂는다’는 표현까지 나왔었죠. 어떻게 보면 쇼킹한 일입니다. 그런데 저는 참 어리석다고 판단했습니다. 미국에 가서 리먼의 재무재표만 열어 보면 답이 딱 나오는데, 1~2분기 실적만 보면 답이 나오는데, 아니 1분기 실적만 해도 이미 파산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나오는데 말입니다. 자기자본 대비 투자손실금액이 너무 컸어요.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이미 리먼그룹 총수가 주식을 처분하고 있는 것도 알게 됐습니다. 안 망하는 회사라면 경영진이 스톡옵션 받은 것을 처분해 행사하겠어요? 리먼 CEO들도 장내에서 자기 지분을 매각했다는 얘기죠. 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전혀 눈치를 못 챘나, 국가 정보기관이라는 곳은 정말 몰랐나 궁금했습니다. 이미 파산이 확정된거나 다름 없었던 6월에 산업은행 행장은 나와서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고 그러고. 나중에 부랴부랴 막았죠. 청와대 발표에 의하면, 경제 수석이 알고 막았다고 하는데 그건 굉장히 잘한 겁니다. 산업은행이 무너지면 국가의 금융 시스템이 다 붕괴됩니다. 산업은행이 리먼을 인수해서는 안 될 이유는 또 있습니다. 공적자금으로 투입된 기업들, 예를 들어 대우조선해양, 현대건설 같은 회사들에 대한 지분 때문입니다. 이 지분도 매각이 안된 상태에서, 워크아웃 기업이 정확히 정리도 안된 상태에서 리먼을 인수했다면 이건 뭐…그 회사들까지 다 공중분해되는 결과를 가져왔을 겁니다.”

     

    - 리먼이 파산한다는 걸 언제쯤 확신했나?

    “파산하기 2주전인가 1주 전인가…”

     

    - 그 때 우리나라에선 리먼 파산 가능성에 대한 보도가 전혀 없었나요?

    “일언반구도 없었죠. 결정적인 이유를 하나 말씀 드리죠. 박대성은 자신이 7월 1일 이후 글을 올렸다고 하는데 우스운 얘기죠. 저는 그 전 5~6월 경부터 굉장히 많이 올렸어요. 그럼 박대성이 글을 올렸다고 주장하는 시점보다 과거에 나온 글들은 뭐냐. 앞뒤가 모순되는 것 아닌가요. 제가 묻고 싶어요. 데이터 분석이라는 게 그렇게 쉽지가 않아요. 정보가 들어온다 해도. 예를 들어 통화스와프라는 것도 일반인들은 전혀 모르던 얘기에요. 전문적으로 경제용어를 찾아보지 않으면 아무도 몰라요. 이건 해 본 국가만 알아요. 저도 블룸버그 통해서 캐나다 호주 등 통화스왑 했던 나라들의 경험을 통해 알게 됐습니다. 보통 리보 금리로 해서 총액한도가 300억 달러 정도죠.”


    • 태그 신동아K를말하다(2), 무탄초난
    Posted by kevino
    ,

    패키지 게임개발사에 한해서 만들어졌으며 
    이미지 파일은 갑자기 컴퓨터가 뻑나서 작업하다가 말앗습니다.
    틀린거나 누락된게 있을 수 있고 나중에 기회가 되면
    이미지 파일 넣어서 올릴예정입니다.

    퍼가는건 출처 안남겨도 됨.


    가마소프트

    98년 6월 - 창업
    99년 5월 - 미사이어 출시.
    99년 7월 - 가마소프트 법인설립
    2000년 5월 - 제노에이지 출시.
    2001년 2월 - 제노에이지 플러스 출시.
    2002년 10월 - 릴 온라인 오픈베타를 실시한다.

    2003년부터는 해외에서도 상용서비스가 되는등 
    나름대로 잘나간다.

    2004년 "릴 파트2 Incomplete Union" 등장.
    2005년 모나토 에스프리 등장. 2006년에 클로즈 베타에 들어간다. 
    2006년 5월 - 모나토 에스프리 1차 클로즈 베타.
    2006년 9월 - 2차 클로즈베타. 이후 일본시장에서도 소개가 된다.
    2007년 2월 2일 - 모나토 에스프리 오픈베타. 하지만 성적저조. 좆망.
    2007년 4월 - 캐주얼 익스트림 레이싱 게임 "프로젝트 T"를 발표한다. 안나옴.
    2007년 5월 31일 - 모나토 에스프리 사망. 유통했던 SK계열사 SK C&C는 모나토 에프스리의 좆망으로 게임사업
    철수한다.

    살아있는지도 모르겠다. 릴 온라인은 운영중인걸로 보건데 뭐 살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게임과 멀티미디어 

    95년 - 프로토코스를 출시한다. 팀으로 보이며 이외의 활동은 보기 어렵다.

    99년 1월에 프로토코스 외전 : 다라시안편이 나오는데 이것은 "재미있는 녀석들"이라는
    데에서 만들었다. 이 두 개는 전혀 다른 팀으로 보인다. 


    그리곤 엔터테인먼트 (가람과 바람) 

    가람과 바람이라는 나우누리 게임제작 포럼 소모임으로 시작. 
    밉스 소프트의 8용신전설 제작에 참여하였으며 비공식 첫 작품이다. 
    밉스소프트와의 불화가 생긴다. 이후 카마엔터테인먼트로 옮겨 게임을
    개발하고 이후 그리곤 밑에 들어간다. 


    98년 - 큰바위얼굴 설립 (그리곤의 시작)
    1999년 - 첫 작품 "레이디안" 출시한다. (가람과 바람팀)
    99년 9월 큰바위얼굴에서 그리곤 엔터테인먼트로 변경. 
    2000년 가람과 바람에서 "씰" 출시.(가람과 바람)
    2000년 11월 "미라스페이스" 영입 (그리곤)
    2001년 5월 가람과 바람팀 영입 (그리곤)
    2002년 3월 "나르실리온" 출시. (그리곤)
    2003년 "천랑열전" 출시. 하지만 천랑열전은 좆망하고 만다. 이유는 뭐 설명 안해도 알거다. (그리곤)
    2003년 7월 16일 "씰 온라인" 오픈베타.
    2007년 - YNK코리아가 "씰 온라인을 인수"
    2009년 - 코스닥 상장실패. 

    2009년 코스닥 우회상장 실패와 더불어 140억원의 매각대금을 제대로 지불하지 못하면서 회사는 폐업되고 
    이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개발중이던 칸헬 온라인도 당근 나오지 않았다. 



    그림디지털 엔터테인먼트

    99년 - 소울 슬레이어즈 개발.
    2000년 2월 - 소울 슬레이어즈 출시. 동화풍의 그래픽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으나 혹평을 받는다.
    2001년 3월 - 외전 "다크퀘스트" 출시. 나온줄도 몰랐고 조용히 사라진다. 
    2002년 2월 - 엘앤케이 로직코리아와 더불어 "거울전쟁"과 '붉은보석"을 합작으로 개발한다.
    2002년 7월 - 횡스크롤 슈팅게임 "바다의 왕자 장보고" 출시 
    2007년 4월 - 유무선 연동게임이라고 하는 "로드 오브 디" 출시.
    2009년 1월 - 호러건슈팅 온라인 게임 "배틀스쿨" 공개. 2009년 여름 비공개 테스트라고 하는데 
    이후 소식이 없다. 


    그라비티 

    전신이 "아크트레프트"로 90년대 초반 설립하였다. 처음에는 회사라기보다는 스튜디오 팀 형태로 있었다고 한다. 
    라스 원더러, 리크니스, 개미맨 2등에 외주형식으로 참여하였다고 한다. 소프트맥스 밑에 있다고 했는데
    이후 독립하였다.

    2000년 4월 - 법인 설립 
    2000년 12월 - 손노리와 공동개발한 "악튜러스" 출시
    2001년 11월 - "라그나로크" 오픈베타 시작. 
    2002년 8월- "라그나로크" 상용서비스 시작.
    2002년 10월 - 대만등 해외에서 상용서비스를 시작하였다.
    2002년 9월 - 김학규 사장이 퇴사하였으며 김정률 회장 체제로 바뀌게 된다. 김학규 대표는 이후 IMC게임즈를 설립. 
    그라나도 에스파다를 개발하였으나 실패하였으며 현재 새로운 게임제작에 몰두하고 있다고 한다. 
    2005년 2월 - 나스닥에 상장하였다.
    2005년 5월 - 트리거 소프트 합병.
    2005년 8월 30일 - 김정률이 회사 지분 52.4%를 일본회사 겅호에 4천억원에 매각하면서 그라비티는 소프트뱅크 산하에 놓이게 되었다. 
    이때 상당히 말이 많았던 케이스. 이후 김정률은 싸이칸 회장으로 역임하면서 페이퍼 맨이라는 온라인 게임을 내놓았으나 사망. 
    이후 MMORPG 게임 하나를 절치부심하며 개발한다고 하지만 얘기는 들려오지 않는다. 뭐 밥은 먹고 다니시겠지. 
    2007년 8월 - 라그나로크 2 온라인 서비스에 들어갔으나 "라그나로크 1"의 명성을 능가하기에는 어려워 보인다. 

    그래도 현재 그라비티는 나가고 있다. 이밖에도 뿌까레이싱, 레퀴엠 온라인, 라그나로크 2등을 개발하였으며 
    로즈 온라인,스타아리아등등을 배급하였다.



    나비야 엔터테인먼트

    2001년 8월 설립하였다. 
    2002년 3월 - 코코룩을 출시. 3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2002년 상반기 히트게임대상에 선정된다. (경향게임즈)
    2003년 1월 홈데코 시뮬레이션 "써니하우스"를 출시. 대한민국 게임대상 "캐릭터상" "인기게임상"의 영예를 안는다.
    2003년 5월 써니하우스 - 이달의 우수게임상 수상 - 문화관광부 장관상 
    2003년 9월 신작 온라인게임 "바닐라캣" 서비스에 돌입. 3년간의 클로즈베타 서비스에 들어간다.
    2006년 1월 6차 클로즈베타를 마치고 바닐라캣이 정식으로 오픈한다. 현재 cj인터넷에서 서비스가 계속되고 있다.
    2006년 12월 CJ인터넷이 나비야 엔터테인먼트를 전격 인수한다. CJ인터넷 밑으로 들어감으로서 나비야는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그런데 바닐라캣 개발동안 CCR,넥슨등과 이견차들이 많아 구설수를 낳기도 했다. 



    <나비야 엔터테인먼트 사장이셨던 "이상희"대표의 모습>



    남일소프트 

    SKC소프트랜드의 별도법인으로 세운 업체. 

    95년 1월 - 개미맨 1탄 출시. 남일소프트의 첫 작품이다. 
    97년 - 캠퍼스 러브스토리 출시. 국내의 독보적인 미연시 게임으로 남는다. 
    98년 1월 - 개미맨 2 출시. 그라비티에서 개발에 참여하기도 했다.
    98년 8월 - "나의 신부"를 출시한다. 엄정화 캐릭터 라이센스를 받는등 화제를 모으지만 게임성이 구려 좆망.

    나름대로 인기를 끌던 남일소프트는 이후 경영이 악화되었다. 이후 위자드 소프트가 경영권을
    넘겨받으니 위자드 소프트의 전신이 바로 남일 소프트인 것이다. 이후 역사는 위자드편을
    참조토록 하자.



    네이션 오브 게임 (NOG)

    99년 - 창업 
    2000년 3월 - 법인화.
    2001년 9월 - 바이탈 디바이스 출시. 
    2002년 - 토이알피지를 표방한 온라인 게임 "플라스틱스" 를 개발. 
    2003년 3월 21일 - 오픈베타에 들어간다.

    언제인지는 모르겠으나 이후 플라스틱스는 중단되고 개발사도 게임과 같이 운명을 같이 한다.


    단비 시스템 

    1993년 8월 창업
    94년 1월 - "고고 우리별" 출시. 
    94년 10월 - 아케이드 게임 "일지매전 만파식적편" 출시. (타 게임사의 롤플레잉과는 다른 게임)
    96년 4월 - "마이러스 카오스 대작전" 출시
    97년 2월 - "까꿍" 출시. 
    97년 6얼 - 주식회사 전환. 
    97년 12월 - "뱀프 1/2" 출시. 
    98년 - "12지 전사" 출시
    99년 - 아케이드 게임시장 진출. 
    2001년 - "오피스 여인천하"가 오락실용으로 나온다. 이후 이 게임은 2002년 이소프넷에서 PC버전으로 
    나온다. 

    이후 행적은 알수없다. 



    도트 앤 비트

    95년 - 다크니스 출시 


    동서게임채널 

    1986년 - 설립. 첫 상호는 "동서산업개발"이었다. 
    1989년 - 해외 게임을 처음 유통하였다. 2000년대까지 유통사업에 주력하여 1200여개 이상의 타이틀을 유통한 국내최대의 게임
    유통사로 자리매김하였다.
    1994년 - 달려라 코바 타이틀을 출시하였으며, SBS에서 방영되었다. 
    1995년 - 자체개발을 시작하였다. 동서스튜디오가 설립되었으며 RTS 게임 광개토대왕을 출시한다.
    1995년 - 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 신소프트웨어 대상 오락/게임부분 수상]
    1995년 - 과학기술처 장관상 수상[국산 신기술 인증(KT)서 획득] 
    1995년 - 공연윤리위원회 '올해의 좋은 영상물' 우수작 선.
    1996년 - 동서게임채널 인터넷 DS.NET을 시작하였다.
    1998년 - 삼국지 천명 출시, 확장팩 손권의 야망을 출시하였다.
    2000년 - 삼국지 천명 2를 출시하였다. 

    동서게임채널은 지금 내놓으면 1장도 팔리기 어려울 것 같은 해외게임을 대거 유통하면서 게이머들에게 한줄기
    빛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어둠의 씨앗, 주시자의 눈,어둠속에 나홀로, 다크포스등 여러 게임을 한글화하기도 했다. 

    CD-ROM이 보급되면서 정품 패키지 가격이 4~8만원대까지 급상승하였고 박스도 부피를 줄이기 위한 양말곽 박스.
    부실한 메뉴얼등이 보급(?)되면서 게이머들의 애증을 사기도 했다. 2000년대 들어 EA코리아가 패키지 게임 직배를 
    시작하는등 돈줄(?)이 빠지면서 게임유통을 접고 자체개발을 시작한다.

    삼국지 천명 출시이후 삼국지 천명 3를 개발한다. 
    하지만 2003년인가 2004년에 "데스티니 온라인"으로 게임개발 전환.
    타이틀을 "카이온 사가"로 변경하는 등 중구난방하다가 결국 나오지 않았다.

    2004년 조인트 오퍼레이션 : 타이푼 라이징을 유통한게 마지막으로 추정된다.
    2005~2006년 사이에 사업전환을 하였다고 동서게임채널에서 공지하였으나 뭐해먹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 흔히 알려져 있는 쇼핑몰 "동서게임"이랑은 상관이 없는듯 하다. *








    드래곤플라이

    95년- 2월 창업
    96년 1월 - 첫작품 운명의 길을 출시한다. 하지만 좋은평은 듣지 못한다.
    97년 9월 - 카르마 출시. 3D 롤플레잉 게임으로 당시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하는 등 
    여러 상을 받았으나 게임 자체의 완성도는 별로였다.
    98년 8월 - "날아라 호빵맨" 출시 
    99년 11월 - "벨피기어스 나이트" 출시. 흥행에 실패한다.
    2000년 5월 - "날아라 호빵맨 2" 출시.
    2001년 7월 - (주) 드래곤 플라이로 법인이 변경.
    2002년 12월 - 카르마 온라인 오픈베타 실시. 대한민국 최초의 FPS 온라인이라는 업적을 세운다.
    2004년 7월 - 스페셜 포스 오픈베타. 대한민국 게임계의 판도를 뒤엎으며 흥행에 성공한다.
    해외에까지 상용서비스가 성공을 거두는 등 여러모로 잘 나간다.
    2006년 7월 30일 - 버그와 상용화 실패로 내리막길을 걷다가 결국 "카르마 온라인"은 서비스가 종료된다.
    2007년 11월 - 온라인 테니스 게임 "골드슬램" 오픈. 한국테니스협회 공식지점게임.
    2007년 11월 - 무역의 날 300만달러 수출탑 수상. 
    2009년 1월 22일 - 2차대전을 배경으로 한 FPS "카르마2"가 나타난다. 

    언리얼 엔진 3를 기반으로 한 "스페셜 포스2"가 개발중이며 "퀘이크 워즈 온라인" "솔저 오브 포춘"
    온라인등도 현재 추진중이라고 한다 FPS전문 개발사로 잘 나가고 있는 듯 하다. 





    드림테크 

    97년 - 법인전환 
    98년 - 3년간의 개발기간을 들였다는 바둑게임 "메듀사" 출시. 92년 북한에서 귀순한 박철진씨가 
    러시아인 델리시틴과 공동으로 개발한 것이다.
    2000년 - PC게임은 아니지만 휴대용게임기로 "포켓 메듀사"를 개발한다.

    이후 행적은 알수 없으며 합병되었다는 얘기도 있으나 확실치 않다. 









    디지탈임팩트

    93년 3월 12일 - 창업
    98년 1월 - 에일리언 슬레이어 출시. 호평을 받는다. 해외수출도 한다.
    99년 7월 16일 - 코스닥에 등록. 게임회사로는 최초의 코스닥 상장기업이 된다.
    2000년 3월 - 영상사업 시작. (주)새한의 홈비디오 사업부문을 인수한다.
    2001년 4월 - (주) 엔터원으로 상호변경.

    우리가 잘아는 DVD파는 곳이 바로 엔터원이다.

    2001년 9월 - 음반사업진출
    2002년 4월 - DVD사업 진출.
    2004년 11월 - 영화광고대행사업 진출 
    2005년 6월 - 아이엠픽쳐스 인수.
    2005년 12월 - 대한민국 영상대상 우수상 수상.
    2006년 5월 - 유통법인 루멘스타 설립.
    2007년 - 홈비디오 사업의 위기로 홈비디오 산업 포기. 교육, 미디어를 차세대 사업으로 선정한다.
    2008년 3월 28일 - 팍스메듀로 상호변경.
    2009년 6월 - 써니트렌드로 변경.
    2009년 9월 - 상장폐지. 

    뭐 거의 망해가는 분위기인듯하다. 사실 게임회사라기 보다는 DVD파는 곳으로 더 익숙한
    곳이다. 거의 심심풀이 땅콩(?) 수준으로 게임개발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 












    라디안 소프트

    2004년 8월 - 경영시뮬 헤어짱 출시. 이거 외에는 만들생각도 없는 듯 하다. 홈페이지는 아직도 살아있다. 
















    리딩엣지 

    98년 4월 30일 - 창업
    99년 - 타르마니안 택틱스 출시. 
    2001년 - "렛츠댄스토이" 개발
    2002년 8월 - "보이스비기"를 개발하여 신소프트웨어 상품대상을 받는다. 

    코스닥 등록도 시도하려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보이며 이후로의 행적은 보이지 않는다. 






    리틀풋

    99년 - 일몰개발.









    마이에트 엔터테인먼트

    98년 5월 - 창업
    99년 1월 - 에이스 사가 개발시작. 
    99년 8월 - 주식회사로 전환.
    2002년 10월 - 3년간의 개발끝에 에이스 사가 출시. 대한민국 게임대상 특별상을 받지만 흥행실패로
    회사가 휘청거린다.
    2004월 2일 - 차기작 "건즈 온라인" 서비스.
    2004년 4월 - 상용화. 이후 건즈 온라인은 잘 팔려나가면서 해외에서 서비스 된다.
    2006년 1월 - 새 프로젝트 개발시작.
    2007년 10월 - 건즈 온라인 2 개발시작.

    2009년까지 현재 프로젝트 H라고 하는 게임을 개발중이다. 정확한 제목은 알려져 있지 않으며
    네오위즈에서 서비스할 예정이다. 











    막고야 

    92년 1월 창업
    92년 3월 - 세균전 출시
    95년 9월 - 법인 전환
    93년 8월 - "원시소년 토시" 출시 
    94년 12월 - 전륜기병 자카토 출시
    95년 2월 - 세균전 95 출시
    95년 12월 - 자카토 만 출시 
    97년 11월 - 제 3지구의 카인
    98년 7월 - 하르모니아 전기 출시 
    99년 - 코스믹 블라스트 출시
    2003년 11월 - 온라인 게임 "루넨시아" 오픈, 좋은 성적을 거둔다.
    2004년 2월 - 온라인 격투게임 "크래커스" 발표.
    2004년 2월 - "루넨시아" 무료화. 
    2006년 5월 - "루넨시아" 서비스 종료. 

    이후 회사 이름을 타피로스로 이름을 바꾼다. 

    2007년 7월 IF온라인 클로즈베타 실시. 

    이후는 모른다. 망한듯 하다. 













    만트라 

    초기 한도홍산무역 (주) 으로도 알려져 있다. 80년대에는 MSX용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전문적으로 유통했던 "만트라 컴퓨터 하우스"라는 이름도 있는데 동일한지는 모르겠다. 

    90년대 초 - 가이낙스의 프린세스 메이커1을 유통하였다. 
    93년 - 팔콤과 계약을 맺어 "이스 2 스페셜"을 제작한다. 
    94년 - 만트라 개발실을 KBS드라마센터로 이전한다.
    90년대 초 - 98년 - 제노사이드 2를 PC로 리메이크.
    프린세스 메이커 2를 유통하였다.
    영웅전설 시리즈를 유통하였다. 
    98년 - "프린세스 메이커 3"를 유통한다.
    98년 - "이스 이터널"을 유통한다.
    98년 - "랩서디안 어컬텔러"를 제작한다. 당시 일러스터가 김형태씨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IMF가 겹치고 이스 이터널 TV광고등 무리한 투자로 결국 98년에 부도가 난다.
    "랩서디안"은 거의 만들어졌으나 문제가 있어 나오지 않았다고 알려져 있다. 

    이후 만트라 대표였던 "김도성"은 새로운 유통사를 설립한다. 
    2007년 설립된 "아루온 게임즈"로 대표이사직으로 있다. 

    만트라는 자체개발 게임보다는 가이낙스,팔콤게임 라이센스로 우리에게 더 친숙하다. 



    <만트라 출신의 김도성님이 설립한 아루온 게임즈>






    멀티스페이스

    98년 5월 - 설립 
    99년 3월 - 밀리테이토 출시. 호평을 받았으며 이달의 우수게임으로도 선정되기도 했다. 
    2000년 - 게이트 소프트라는 이름으로 바뀐뒤 1인칭 액션게임 "게이트"를 개발.
    PC용과 드림캐스트로 발매하려고 한다. 

    2000년 9월 출시예정으로 나왔는지 확실한 정보는 없다. 어찌되었던 회사는 성징하지
    못하고 사라진듯 하다. 



    <게이트소프트 사장님의 모습 (오른쪽)>














    메디아 소프트 

    95년 8월 창업 
    95년 10월 - 맥시스와 독점계약 
    96년 1월 - 게임개발팀 설립 

    95년부터 2000년대까지 여러 게임들을 한글화 유통한다. 맥시스와 3DO 게임등을 
    다양하게 유통하였다. 심시티 시리즈, 심시티, 심콥터, 아미맨,업라이징,마이트 앤 매직
    킥 오프, 토리 라루사 베이스볼등을 유통하였다. 

    97년 10월 - 안코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축구게임 "붉은 악마"를 출시한다. 게임평은
    처참하다.
    98년 - 안코사와 공동으로 개발하여 "붉은 악마 2"를 개발한다. 하이콤에서 유통한다.
    2000년 12월 - 자체 개발 온라인게임 "블레오"의 오픈베타를 시작한다. 
    2001년 - 상용서비스 돌입 
    2001년~2002년 - 하이히트 베이스볼 시리즈와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을 출시한다.
    2006년 12월 31일 "블레오" 사망. 이 시점에서 메디아 소프트는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뭉클 

    2001년 SOMAT 출신의 허용수 사장이 창업했다. 
    2002년 12월 - 테일즈 오브 윈디랜드를 출시한다.
    2003년 PS2용 액션 롤플레잉 게임 "마스키아"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2004년 12월 출시예정이었으나 나오지 않았다. 
    2004년 온라인 게임 "비타인 온라인"을 개발한다. 카툰랜더링 방식의 MMORPG로 2004년 중순 클로즈베타에 들어간다.
    하지만 오픈베타 얘기도 들리지 않고 이후 소식은 없다. 망한듯 하다. 






    메가폴리 

    1998년 SOMAT (부산정보통신연구원) 출신으로 시작. 
    1998년 쿠키샵 제작. 전국게임대회에서 수상하였다. 
    2000년 출시된 쿠키샵이 출시되어 좋은 성적을 거두며 해외로도 수출된다. 13만장의 판매고를 올린것으로 알고 있다. 
    2002년 말 - 스위키 랜드를 출시한다. 
    2003년 10월 - 쿠키샵 2가 출시되었다. 
    2004년 3월 - 러브가 출시된다.
    2004년 12월 - 러브 2 파르페를 출시.
    2006년 러브 2 파르페 온라인을 발표한다. 현재까지 안나오니 말아먹은 듯 하다.
    2006년 3d 캐쥬얼 온라인게임 "버닝부스터"를 기획만 한다. 

    2006년이후로는 소식이 없다. 망했다는 얘기도 없고 어떻게 되었다는 것도 없다. 








    미라스페이스 

    99년 8월 - 제피 1을 출시.
    2000년 5월 - 그리곤 엔터테인먼트 밑으로 들어간다. 당시 1팀,2팀으로 나뉘었고 2팀이었던
    가람과 바람이 나르실리온을 만들었었다. 
    2002년 2월 - 제피 2를 출시한다. 

    제피 2는 미라 스페이스의 마지막 작품으로 이후 사라진다. 제피 2의 대망이 존속에 영향을 
    미친듯 하다. 







    미리내 소프트 

    1987년 2월 - 창업
    88년 - 그날이 오면 1 을 MSX 용으로 개발. 출시여부는 지금도 알려지지 않고 있다.
    89년 9월 - 그날이 오면 2 출시 MSX용. 
    93년 3월 - 그날이 오면 3를 PC로 출시.
    94년 6월 - 그날이 오면 4 출시
    94년 10월 - 법인 전환. 
    95년 1월 - 그날이 오면 5 출시 
    95년 5월 - 이즈미르 출시 
    95년 12월 - "망국전기" 출시. 많은 호평을 받으며 성공한다.
    95년 12월 - "풀메탈자켓" 출시.
    95년 12월 - "운명의 결전" 출시.
    95년 "사이버 폴리스" 출시
    96년 1월 - 아마게돈 출시 
    96년 으라차차 출시 
    96년 "카트레이스" 출시.
    96년 "나무꾼 이야기"출시.
    96년 "고룡전기 퍼시벌" 출시
    풀 메탈 자켓 2 출시. 
    97년 1월 "네크론" 출시. 코가유통사의 부도로 판매대금을 미회수. IMF크리겹쳐 쇠락의 길을
    걷는다. 이후 미리내의 행적은 조용히 사라진다. 아마 99년엔가 부도처리로 알고 있다. 


    2001년 미리내 멤버가 뭉쳐 "미리내 엔터테인먼트"를 창업. 사장은 미리내 창립멤버인 "정재성"이었다. 
    2003년 5월 - "칸 온라인" 오픈베타에 들어간다. 칸 온라인은 해외로 수출되는 등 큰 인기를 얻는다.
    2006년 5월 - 보안기업 "시큐어소프트"가 미리내 소프트를 전격인수. 게임산업에 진출한다.
    2006년 말 - 머큐리 프로젝트에 돌입하지만 안나온다. 시큐어소프트는 보안업체인데 주 사업이 아닌
    게임사업과 같은사업에 진출하지만 큰 효과를 내지 못하며 경영이 악화되어 간다.
    2007년 4월 - 시큐어 소프트가 상장이 폐지된다. 또한 회사 전 대표가 200억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하면서
    주가는 휴지조각이 된다.
    2009년 10월 - 경영악화의 일로를 겪다가 결국 미리내의 "칸 온라인"은 서비스가 종료된다. 미리내는
    이로써 역사속으로 다시 사라진듯 하다.




    <미리내 소프트 로고>











    민 커뮤니케이션

    97년 8월 - 법인설립
    99년 4월 - 신작 "세가지 보석"을 출시. 나름대로 좋은 성적을 거둔다. 99년 그들은 새로운 3D 엔진
    시그마를 개발하고 10월부터 RTS 비너시안 개발에 들어간다.

    2000년 - 세가지 보석 해외수출.
    2001년 9월 - 2년가까운 개발기간을 들여 3D RTS 게임 비너시안 출시. 10억원의 개발비가 들어갔지만
    조용히 묻힌다.
    2002년 11월 - 란 온라인 제작발표. 
    2004년 4월 - 클로즈 베타를 거쳐 오픈 베타시작. 
    2004년 7월 - 란 온라인 상용화. 해외에서도 서비스되는등 대박을 터뜨린다. 
    2009년 5월 - 차기작 "메르메르 온라인" 오픈베타. 

    비너시안의 좆망으로 민커뮤니케이션의 위기가 닥쳤으나 란 온라인의 성공으로 성공신화를 이루었다. 







    밉스 소프트 


    95년부터 활동을 시작하였다. 부산 최초의 게임개발사. 

    95년 Fly2020 - 밉스 소프트의 처녀작. 
    95년 12월 - 천공전기를 출시하였다. 3D 그래픽이 사용. 실패. 
    97년 - 캠퍼스 히어로즈를 개발하였다. 
    98년 - 8용신전설을 가람과 바람과 함께 제작하였다. 하지만 발매직전에
    분열되어 이미지가 나쁘게 회자되기도 했다.
    2000년 - 이현세의 만화원작 아마게돈을 출시. 100만 카피 무료배포라는 것을 내놓았으나 악평으로 인해 
    망하고 말았다. 

    국내 최초의 게임 음악 라이브 콘서트 (8용신전설), 게임 음악 CD를 제작하였으며
    98년에 병역특례 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2002년 아웃렌스라는 대전 온라인 게임을 개발하고자 한다. 
    하지만 이후 활동이 없는 것으로 보아 2002년쯤에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 이후 밉스출신의 
    개발자들이 주축이 되어 다른 게임회사를 설립하였던 것으로 보이나 (리드 소프트, 라 엔터테인먼트?)
    뚜렷한 작품활동은 보이지 않는다. 





    바이트 쇼크

    97년 1월 - 일렉트로닉 퍼플 제작. 





    버추얼웨이브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97년 1월 - 창업. 임프레소로 시작. 
    97년 2월 - 미노의 모험 개발. 대한민국 우수게임 선정. 당시 팀 이름이 임프레소였다. 
    98년 10월 - 롤플레잉 게임 "더 소울" 출시.
    2000년 5월 - 버추얼웨이브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법인전화.
    2000년 8월 - 온라인 경마게임 서비스 개발완료. 
    2000년 12월 - "로보텍" 출시. 

    이후 비천무 온라인을 개발한다. 하지만 2003년엔가 망했다고 들었다. 









    빅브레인

    98년 - 빅브레인 설립. 동서게임채널 개발팀 출신이 모여 만들었다.
    2001년 7월 - 임팩트 오브 파워 출시. 개발비가 떨어져서 급히 출시했고 좆망했다.
    2003년 4월 - 유통사의 부도. 온라인 게임개발 실패등으로 영영이 악화되자 회사 문을 닫는다.
    2003년 5월 - 빅브레인 출신 3명의 직원들이 모여 회사를 창업하니 "니다엔터테인먼트" 로
    나온 게임은 "니다 온라인"이다. 현재까지 서비스되고 있다. 








    빅콤

    91년 - 창업 
    94년 9월 - "왕중왕" 출시. SNK의 지원사격(?)과 더불어 개발된 게임. 국내최초의 아케이드 대전액션 게임으로
    알려져 있다. 완성도가 처참해서 킹왕짱 망했다.
    96년 - 극초호권 출시. 좋은 명을 들었으나 크게 성공하지 못한듯. 3DO로도 나왔는데 망했다고 한다.
    2001년 - 우노테크놀러지라는 이름으로 "킹 오브 파이터즈" 온라인을 개발한다. 
    2002년 - "킹 오브 파이터즈 온라인"은 얼마못가 중단.
    2004년 - 스크린 경마 사업에서 놀다가 정부의 철퇴를 맞은 것으로 추정. "바다이야기" 사태와 더불어 
    아케이드 산업의 몰락과 궤를 같이 한 듯 하다. 

    퀴즈 킹 오브 파이터즈, 퀴즈 사립탐정등의 게임등도 빅콤을 통해 소개된 바가 있다. 주로 네오지오 
    게임등을 취급하였으며 업소용 게임을 개발하였다. 

    빅콤사장 깁감환님은 올해 73세로 2008년 XRI이라는 회사를 설립, 현업에 복귀했다고 하나 현재 
    주목할만한 활동은 보이지 않는다. 





    사내 스포츠 

    98년 - 한국프로야구 98을 출시한다. 3D로 제작한 국내에서는 상당히 보기 드문 스포츠 게임이었다. 
    비스코에서 유통했다. 게임성은 부족하지만 최초의 국내 프로야구를 다룬 최초의 게임에 의미가 깊다. 

    2001년 2월 - 한국프로야구 2001 출시.
    2002년 - 한국 프로야구 라이브 2002 에디션 출시. 한국 프로야구 98과 동일한 엔진을 사용한듯 하고 
    평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
    2004년 - 한국 프로야구 2 온라인 - 라이브 스타디움 2002의 클로즈 베타에 돌입한다. 

    챔피언쉽매니저 시리즈 한글화도 한다. 어찌되었던 사커스타 인지 뭔지에 손대었다가 결국에는 말아먹은
    것으로 알고 있다. 개발사는 사라졌지만 현재 한국 프로야구 온라인 3가 개발중이라는 소문이 있다. 







    산지니

    일지매전 만만파파식적편이라는 게임을 94년엔가 만들었다고 한다. LG소프트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LG게임스쿨이었나?)



    서로소프트

    2000년 - 리틀아이다 개발.




    성진멀티미디어 

    97년 - 아담 개발. 




    세노리박스

    95년 - 도깨비가 간다 개발.








    새론소프트

    미리내 소프트 출신의 개발진들이 만든 개발사.

    94년 1월 - 새론소프트 창설 
    94년 3월 수퍼샘통 개발.
    96년 3월 - 최초의 육성시뮬 "장미의 기사" 출시
    97년 5월 - "언더리언" 출시.
    97년 12월 - 새론엔터테인먼트로 변경
    98년 1월 - 매드런 출시.
    2000년 3월 - 유즈드림으로 변경. 
    2001년 12월 - 무혼 오픈베타. 2년간의 개발기간을 들였으며 20억원의 개발비가 투자되었다고 한다.
    2002년 11월 - 상용화 돌입. 뭐 그럭저럭 잘나간듯 하다. 
    2003년 10월 - 로토토가 온라인 게임사업 진출을 위해 "유즈드림"의 온라인 사업부 인수 
    2005년 7월 - 유즈드림과 네오위즈 제휴. 신규게임 "고고트래져" 배급하기로 함.
    2005년 9월 - 고고트래져 비공개 서비스 개시. 이후 클로즈베타 서비스에 들어간다.
    2006년 7월 - 고고트래져 오픈베타.
    2007년 3월 - 네오위즈로부터 "고고트레져" 판권회수. 독자서비스를 계획한다. 
    2008년 5월 - "무혼" 사망. 

    이후 행방은 불명이다. 무혼도 망했으니 뭐 망했을 가능성이 있다. 







    성진 멀티미디어

    97년 아담이라는 게임을 개발. 많은 호평을 받았다고 한다. 이후 활동은 없다. 







    씨드나인 엔터테인먼트 

    98년 7월 - (주)코아기술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된다. 코아기술 산하에서 씨드나인팀 발족.
    2000년 6월 - 처녀작 "벨리알 이야기"를 만들지만 대망. 
    2000년 8월 - 씨드나인 설립. 당시 24살의 나이였던 사장 김건은 게임계 최연소 CEO로 화제를 모은다. 
    2001년 6월 - 토막 지구를 지켜라 - 러브 스토리 출시. 
    2002년 5월 - 토막 : 지구를 지켜라 어게인 출시, 토막의 경우에는 일본에도 수출. 좋은반응을 얻는다.
    2003년 1월 - 토막 : 지구리 지켜라 완전판이 PS2용으로 출시된다.
    2003년 12월 - 토막의 경우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는다. 
    2004년 1월 - 차기작 온라인 슈팅게임 "범핑히어로즈"가 피망에서 서비스 된다. 언제 중단된지는 모름.
    2005년 9월 - 차기작 리듬레이싱 게임 "알투비트"가 오픈베타에 들어간다. 
    2008년 2월 - 마계촌 온라인 발표. 현재까지 개발중이라는 소식만 들린다. 하지만 언제 나온다는
    얘기는 들리지 않는다. 






    쌍용정보통신

    97년 - 유일하게 제작된 자체개발 게임 "전사 라이안" 출시. 버그및 완성도 저하로 좆망.

    대기업에서 문어발식 경영확장에 따라 유통사업에도 진출하는데 쌍용도 그러한 예이다. 
    쌍용정보통신이라는 계열사를 통해 게임을 유통하였으며 전사 라이안을 유일하게 자체개발한다.
    아마 이후에는 게임유통사업을 정리한듯 하다. 






    소프트맥스
    93년 12월 - 소프트맥스 창업
    94년 6월 - 첫작품 리크니스 출시
    94년 10월 - 법인전환 
    94년 12월 - "탄생" 한글화
    95년 3월 - 스카이 앤 리카 출시
    95년 12월- 창세기전 1탄을 발매한다. 한국게임시장에 폭풍을 불러온 문제작.
    96년 9월 - 에임포인트 발매. 
    96년 12월 - 창세기전 2탄을 발매한다. 한국게임시장에 파란을 몰고오며 10만장의 판매고를 올린다.
    97년 12월 - 판타랏사 발매. 야심차게 내놓은 게임이지만 흥행에는 실패한다.
    98년 3월 - 서풍의 광시곡 발매. 역시 큰 흥행을 거두었다. 하이콤에서 유통하지만 하이콤의 좆망으로 
    개발대금을 떼이는 수모를 겪는다.
    98년 12월 - 창세기전 외전 2 템페스트 발매. 전작과는 달리 과욕으로 인해 좋은 평을 듣지 못하지만 
    그래도 흥행에는 성공한다. 
    99년 12월 15일 - 창세기전 3 발매
    2000년 3월 - 커뮤니티 온라인 게임 "포립"의 클로즈베타가 시작된다. 
    2000년 6월 2일 - "포립" 오픈베타 실시.
    2001년 3월 - 창세기전 3 파트 2를 발매. 창세기전 시리즈의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2001년 5월 - 포립의 "주사위의 잔영" 서비스 시작. 
    2001년 6월 - 코스닥 상장! 
    2001년 12월 - 마그나카르타를 발매한다. 야심차게 개발한 작품이지만 버그나까라타로 킹왕짱 욕먹으며
    소맥의 흑역사가 된다.
    2002년 12월 - 넥슨과 협력을 맺어 "테일즈 위버" 오픈베타를 실시한다. 해외로까지 수출된다.
    2003년 6월 - "테일즈 위버" 정식서비스. 현재까지 살아있다. 
    2004년 2월 12일 - "포립" 브라우저 서비스 종료
    2004년 12월 - PS2로 제작된 "마그나카르타 : 진홍의 성흔"이 발매된다. 
    2007년 2월 - 반다이 외주제작으로 온라인 게임 "SD건담 캡슐파이터"가 서비스된다. 
    2009년 8월 - 마그나카르타 2를 엑박 360용으로 발매한다. 
    2009년 4월 30일 - "포립" 웹서비스가 종료됨으로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2012년 공개목표로 "창세기전 온라인"이 수면위로 최근 떠올랐다. 1세대 개발사인 소프트맥스의 
    운명은 어찌될런지? 

    이외에도 여러 모바일 게임등을 개발한바 있다. "노리맥스 영웅전" "크로우" 등 여러가지가 있다.
    그리고 몬스터 팜 DS와 안녕! 햄토리와 같은 DS게임을 유통하였다. 

    한때 소프트맥스에서는 패키지 게임이 나가던 시절 자체 유통사 "디지털 에이지"를 세웠으며 쇼핑몰 "엘피앙"도 
    운영한바가 있다. 하지만 패키지 시장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디지탈 에이지는 없어졌고 엘피앙도 문을 닫았다. 









    소프트라이 

    94년 -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유통. 이후 손노리랑 결별.
    94년 - 국내최초의 대전액션 게임이라고 하는 "천하무적" 발매. 평은 혹평. 소프트라이 게임스쿨 1기 졸업생들 작품이었다. 
    95년 1월 - 포인세티아 출시. 어스토를 기억하는 수많은 사람들을 낚는다. 
    96년 7월 - 타르타로스 출시.

    회사 부도 때 사장의 해외 피신 그후 ST 엔터테인먼트로 이어지고
    EnK 그룹에 합병되었다는 얘기가 있으나 정확한 정보는 알 수 없다. 

    98년 - 붉은매 게임화 











    소프트액션

    90년 5월 1일 - 폭스레인저 유통. 국내최초의 IBM PC 상용게임이라고 주장한다. 
    92년 - 박스레인저 출시.
    93년 - 폭스레인저 2 출시.
    94년 - 어디스 출시. 
    95년 - 메카탐정 반슬러그: X-미션 
    96년 - 폭스레인저 3 출시 - 2편에 이어 연달아 혹평을 얻고 실패하고 만다. 
    97년 - 어디스 2 출시.
    99년 - 클럽래퍼 출시 .
    2000년 8월 - SM엔터테인먼트가 소프트액션의 지분을 사들이며 투자를 한다.
    2005년까지는 회사가 존속해있던 것으로 보인다. 소프트액션은 이후 PC게임보다는
    모바일에 집중했고 

    `3D 필드 골프'
    `스노보드'
    `스페이스 레이'
    `위닝 랩'
    `드래곤 에그' 등 다양한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했다. 이후 행적은 모른다. 2008년
    까지는 있던 것으로 보이지만 확실치 않다. 

    이외에도 랑그릿사 시리즈의 컨버전을 담당하기도 했다. 게임자체의 완성도보다는
    사장님이셨던 남상규님의 언플(?)이 더 유명하다고 한다. 












    손노리 
    국내에서는 가장 유명한 게임개발사중에 하나일 것이다.

    92년 7월 손노리 개발팀 결성. 
    94년 7월 - 첫 작품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출시. 대박친다.
    94년 12월 - 어스토로 인해 한국게임대상 수상. 
    95년 8월 - 다크사이드 스토리 출시. 
    97년 11월 - 잦은 발매연기로 욕을 먹지만 2년간의 개발끝에 포가튼 사가가 나온다. 흥행에는 성공하였고 
    나름 상도 받았다.
    98년 - 다크사이드 스토리 2를 발표한다. 하지만 제반여건에 의해 개발이 중단되고 끝내 출시되지 않는다.
    98년 2월 - 법인 손노리로 새출발. 
    99년 7월 - 강철제국 출시. 좋은 평은 듣지 못한다.
    2000년 12월 - 그라비티와 협력하여 제작한 "악튜러스"를 출시. 호평을 받지만 상업적으로
    크게 성공을 거두지는 못한다.
    2001년 9월 - 화이트데이 출시. 하지만 역시 크게 성공하지 못한다.
    2001년 11월 - 로커스 홀딩스에 합병된다. 당시 손노리의 재정상태는 그다지 좋지 못했다고
    한다. 
    2002년 5월 - 어스토니시아 R을 출시한다. 
    2002년 5월 - 플래너스 엔터테인먼트로 상호명 변경. 
    2002년 11월 - 첫 온라인 게임 "몬스터 꾸루꾸루" 서비스 시작. 
    2002년 12월 - 카툰레이서 서비스 시작. 
    2003년 2월 - 카툰레이서 상용화.
    2003년 6월 - 넷마블과 플래너스 엔터테인먼트 합병. 
    2003년 12월 - 플래너스의 사업정리로 손노리가 분사. 새로운 도약을 맡이한다.
    이때 이원술과 서관희로 나뉘었고 서관희측이 독립하여 "엔트리브 소프트"를 
    설립한다. 
    2004년 3월 - 소프트맥스와 제휴.
    2004년 12월 - 패키지 사업을 정리하면서 "패키지의 로망"을 출시. 패키지 시장에
    안녕을 고한다.
    2006년 5월 - 그라비티와 스타이리아 서비스.
    2006년 9월 - 손노리 모바일팀의 박찬규 측이 "아이언노스"라는 새로운 
    회사로 독립한다. 
    2006년 10월 GXG용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2 출시. 
    2008년 8월 19일 - 스타이리아 사망. 실패의 여파가 상당한듯 하다. 
    2008년 10월 - 아이언노스가 개발한 "어스토 2" PSP버전이 엔트리브에 의해 유통. 

    현재 손노리는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온라인을 개발하고 있으나 언제 나올지는 모른다.
    어스토 온라인에 사활을 건듯 하다. NDS용 게임 지구인 구조 대작전도 발표했는데 
    손노리가 어스토를 밀어주고 있어 개발이 중지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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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년 12월 - 떨어져 나온 엔트리브 소프트는 트릭스터 및 팡야, 그랜드 체이스
    를 개발한다. 뭐 아시다시피 팡야의 인기덕에 엔트리브는 싱싱하게 살아있다.

    아이언노스는 엔트리브, 대원미디어와 함께 파워레인저를 온라인게임으로 개발한다고 한다. 
    엔트리브 밑에 있는 듯 하다 .











    손오공 

    1974년 창업 - 이후는 생략하도록 하자. 
    1996년 - 서울화학에서 손오공으로 법인전환. 
    2001년 6월 8일 - 엄지곰 곰지 출시 
    2001년 12월 - 탑블레이드 게임 출시.
    2002년 5월 5일 - "별나라 요정 코미" 출시. 
    2002년 5월 5일 " 우정의 그라운드" 출시 
    2002년 10월 - 하얀마음백구 2 출시 .

    2003년에 본격적으로 패키지 게임 유통사업에 진출한다. 

    2003년 1월 - 탑블레이드 V 출시. 
    2003년 2월 "탑블레이드 V 온라인" 서비스. 
    2003년 4월 8일 - "웹다이버" 출시. 
    2003년 7월 - "워크래프트 3" 한글화 출시. 
    2003년 11월 5일 - 제니 출시 
    2005년 4월 28일 - "배틀비드맨" 출시. 
    2005년 4월 28일 - "베리베리 뮤우뮤우" 출시.

    이후 라이온하트, 이브 버스트 에러 플러스, 홈월드2, 하프라이프, BNB 어드벤처
    호빗,크레이지 택시 3 ,풋볼 매니저 2005 ,시라츄 탐험부 다양한 게임을 유통한다. 
    유통한게 한두가지가 아니니 생략하도록 하자. 

    2005년 12월 "컴온베이비 온라인" 오픈베타 
    2006년 3월 "컴온베이비 온라인" 상용화
    2006년 11월 - 소노브이 회사의 "샤이아"라는 게임을 중국에서 서비스한다. 
    소노브이는 손오공 최신규 회장이 100% 지분을 가지고 있는 자회사라고 한다. 
    소노브이를 통해 현재 "네오 온라인" "베르카닉스" 등을 준비하고 있다. 









    스튜디오 쟈코뱅

    96년 8월 - 사업자 등록
    97년 6월 - 디어사이드 3를 출시. 완성도에 비해 대박망한다. 

    이후 스튜디오 쟈코뱅의 행적은 모른다. 디어사이드 3의 속편 바이올렛넥서스는 모바일로 서비스
    되지만 중단되고 말았다. 디어사이드 3의 개발자 이현기님은 2001년 판타그램에 입사했고
    "킹덤 언더 파이어"를 개발했다고 한다.








    시노조익 
    97년 5월 
    97년 - 카운터 블로우라는 게임으로 혜성처럼 나타난다. 
    97년 - 문화관광부로 "이달의 우수게임상"을 수상한다.
    98년 - 에일리언 인카운터를 내놓는다. 
    99년 - 문화관광부 "이달의 우수게임상" 수상.
    2001년 - 3D 온라인 축구게임 "제로컵"을 개발한다. 
    또한 게임포털 사이트 "조이랜드"를 운영한다. 
    2001년 9월 - NOG와 바이탈 디바이스를 개발하여 유통한다. 좆망한다.
    2001년 8월 - 이천 세계도자기 엑스포 공식게임 "토아" 개발. 
    2002년 말 - 조이온과 제휴. "조이온닷컴"으로 조이랜드를 통합한다. 
    2005년 - "제로컵"이 서비스 중단된다.

    회사는 2006년에 없어진걸로 보인다. 2006년 이후 소식이 없다. 




    시엔정보통신 

    94년 1월 - 시엔아트 설립.
    94년 10월 - 이아스 개발. 
    95년 1월 - 방송용 게임 "비치발리볼" 개발.
    95년 2월 - 대전격투 액션 대혈전 개발. 
    95년 10월 - '인투더썬' 개발. 
    95년 11월 - "메카닉 워" 개발. 
    96년 1월 - 티피의 모험 개발.
    96년 3월 - 정보통신부 국책기술사업 1차 선정 (초고속 통신망 3차원 에뮬레이터).
    96년 5월 - 인터넷 기반 통신엔진 TCP/ IP, IPX 네트워크 프로토콜 엔진 개발.
    96년 5월 - 액션게임 "바바리안" 개발.
    96년 12월 - "멘탈사이드" 개발.
    97년 - 최후의 기회라는 어드벤처 출시. 
    97년 - 시엔 정보통신 법인화.
    98년 - 인디케이트 개발. 

    시그마텍 - 시엔아트 - 시엔정보통신 - SIC정보통신등 어쩌구 저쩌구 
    이름만 졸라 바꾸다 98년 망했다고 한다. 








    아담소프트 

    96년 9월 - 창업
    97년 2월 15일 - 컴백 태지 보이스 출시. 
    98년 - 최초의 사이버 가수 "아담"의 데뷔음반 출시. 
    2000년 1월 1일 - 밀레니엄 베이비 하나 탄생 
    2000년 10월 - 세계최초 온라인 축구 게임 "강진축구" 서비스.
    2002년 - 넷마블 서비스.
    2007년 4월 - "강진축구" 사망.

    회사는 2004년에 없어졌다고 한다. 















    아디우토 


    96년 - 디토의 보물을 찾아서
    94년에 설립된걸로 보이며 97년까지는 일단 존속한걸로 보인다. 






    아둑시니 스튜디오 

    93년 - 하프라는 게임을 제작한다. 당시 공개용으로 제작된 허큘레스 어드벤처였다.
    94년 - 이후 지관에서 유통을 하여 VGA로 그래픽업. 음성까지 지원하였다. 하지만 게임은 조용히 묻혔고 이후 
    제작팀의 활동은 없어졌다. 개발자에 따르면 하프라는 게임에 전투씬을 원하지 않았는데 억지로 집어넣었다고
    한다. 







    이투소프트 (아발론)

    98년 9월 - 창업 
    1999년 9월 - 자체개발 시작. 이때 자사의 팀중 하나가 "디스펠"을 출시한 아발론 소프트다. 
    2000년 5월 - 디스펠 출시 
    2002년 11월 - 바스티안 온라인 오픈베타. 
    2003년 11월 - "제우미디어"와 합병. "바스티안" 판권도 제우미디어로 간다. 제우미디어는 책팔면서
    현재까지 살아있다. 
    2005년 - "바스티안"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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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개발자가 판권을 받아 "바스티안 리턴즈"를 만들었다고 한다. 
    2007년 오픈베타에 들어간 바스티안 리턴즈는 이후 "레드워 매니아"라는 이름으로 리뉴얼되어
    서비스되고 있다. 







    아블렉스

    93년 - 아블렉스 창업.
    94년 - "작은 마녀" 개발. 동서게임채널 유통. 
    95년 - "하데스" 출시
    97년 - "아이시스" 개발. 인터넷 지원도 되었다고 한다.

    3D 온라인 커뮤니티 서비스인 매직랜드를 만들기도 했다. 

    2000년 - "데스티니"라는 머그게임 개발. "레가시" 라는 게임도 만든다. 2005년까지는 존속한것으로 추정. 







    아이닉스 소프트 

    98년 11월 - 법인설립. 
    2000년 9월 - 액션 롤플레잉 게임 "러쉬" 출시. 
    2001년 7월 - 온라인 게임 "프로젝트 신루" 클로즈베타
    2002년 3월 - "프로젝트 신루" 오픈베타 
    2004년 2월 - 차기작 "칼 온라인" 오픈베타. 해외로 수출된다.

    현재는 바닐라 게이트가 클로즈베타중이다. 








    아트림 미디어
    1995년 - 창립되었다.
    1998년 - "플러스 : 내 기억속의 이름" 착수.
    2000년 2월 - 아트림미디어 법인 설립 
    2000년 10월 - "플러스 : 내 기억속의 이름"이 출시되었다. 메인프로그래머가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등 악재를 겪으며
    흥행에 실패핸다.
    2000년 12월 - "제로 : 흐름의 원"을 출시. 
    2001년 11월 - "스카드잼 : 정령석의 구애"를 내놓는다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역시 흥행에는 실패하고 만다.

    잇단 실패로 2002년부터 아트림미디어의 차후 작들은 일본에서 발매된다. 아트림미디어는 팀을 분리시킨 뒤 CDPA라는 이름으로 
    일본에서 활동한다.

    "푸른 눈물" 
    2003년 "계절의 신부" 출시. 한국발매읍다. 
    "실루엣"등을 만든다. 당연히 이 작품들의 한국발매는 읍다. 푸른눈물의 경우 엑스박스용으로 판서 소프트웨어에서 
    유통하기로 하지만 실패하고 끝내 철수하고 만다. 어찌되었던 일본에서 3편의 작품만을 내고 게임개발을 접은 것으로
    보인다. 현재 게임개발은 안하지만 회사 자체는 존속하고 있는 듯 하다. "임달영"이 대표로 있으면서 코믹스 만화를
    제작. "애니메이션,드라마시디,소설"등의 미디어 믹스를 기획하는 쪽에 중점을 두는 듯 하다. 



    아텍 

    98년 - 혼돈의 행성 : 언더어택 개발. 






    아크로스튜디오 

    95년 - 바리온 제작. 






    업투데이트

    98년 10월 - 개인사업자 등록 
    99년 11월 - 삼국통일 대륙을 꿈꾸며 출시. 좋은 평을 얻는다. 6만장 판매. 
    99년 12월 - 신소프트웨어 상품대상 수상. 
    2000년 6월 - 법인전환.
    2002년 6월 - 3D 롤플레잉 게임 "피덱스" 출시. 

    이후 삼국통일 2도 준비한다. 안나온다.

    2003년 - 캐드캠 설계전문회사에서 업투데이트를 인수. "디머스 소프트"로 바뀐다.
    이후 미라지 온라인을 준비한다. 그리고 디머스 소프트에서 (주)지젠으로 또 이름을
    바꾼다.

    2004년까지는 존속했으며 이후 오픈베타 얘기가 없는걸로 보아 망한듯 하다. 





    열림기획

    94년 - YS는 잘맞춰라는 희대의 쿠소게임을 만든바 있다. 






    에이플러스
    93년 최초의 PC 롤플레잉 게임 "홍길동전" 출시.
    95년 - 오성과 한음 출시. 
    95년 - 홍길동전 2 출시 .

    패키지 시장의 침체로 해외게임 한글화에 중점하였다고 한다. 언제 어떻게 되었는지는 이후 모른다. 






    엑스터시팀 
    94년 - 테이크백 제작. 나왔는지는 확실히 모르겠다. 
    95년 - 신검의 전설 2 라이어를 제작. 호평을 받지만 성공은 못한다.
    95년 - 소설 "도지산검지림"을 게임화하지만 중도에 중단. 
    97년 - 신혼일기 제작. 

    이후 활동은 모르겠다. 어찌되었던 팀장이었던 남인환씨는 디지털 임팩트에 간다. 








    연우소프트

    소프트라이 게임스쿨 출신의 일부인물들이 결성하였다고 한다. 참고로 게임스쿨 1기 
    졸업생들이 만든게 바로 전설의 게임 "천하무적" 이며 두번째 작품이 뮤턴트 DNA다. 

    96년 - 뮤턴트 DNA 개발. 





    애니미디어 

    98년 11월 창업
    99년 5월 꼬마토끼 토비 개발 "국내최초" 3D 아케이드 게임으로 호평을 받았다.
    2000년 1월 - "다이어트 고고" 출시 
    2001년 6월 - 벤처타이쿤을 출시한다. 벤처열풍을 타고 나온 경영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디지털 콘텐츠 대상등을 수상하였으며 교재로도 채택되는등 여러모로 좋은 평을 받았다.
    2003년 말 - 네오위즈와 손을 잡고 3D 슈팅 아케이드 게임 "아쿠아볼"의 클로즈 베타 서비스에 돌입한다.
    2004년 2월 - "아쿠아볼" 오픈베타 실시 
    2004년 7월 - MBC와 공동으로 "영웅시대" 온라인 게임을 개발한다. 드라마를 바탕으로 한 온라인게임으로
    10월부터 서비스예정이었다.

    아쿠아볼의 서비스는 현재 중지되었으며 "영웅시대" 개발기사 이후로는 잠수를 탄다. 
    2005년대에 접어들면서 망한듯 하다. 







    애니컴

    블랙캣츠라는 FMV 성인게임을 제작한다. 이후 행적은 불명이다.








    오렌지 소프트 (오에스씨)

    98년 - 스팅이라는 게임이 나온다 
    98년 9월 -머털도사와 백팔요괴를 출시한다. 당시 한국의 이미지를 잘 살리면서 호평을 받는다. 
    2000년 9월 - 속편으로 머털도사 2 : 천년의 약속을 내놓는다. 전작의 호평과는 달리 좋은 평을 듣지 못한다.
    2001년 - 몬스터 나라 판타리아 출시. 게임은 좋은 평을 듣지만 흥행에는 실패한다. 
    2002년 - '머털도사 액션 머리털을 뽑아라'를 출시한다.
    2002년 12월 - 오에스씨 그리스로마 신화 헤라클레스의 모험' 출시.
    2003년 - '그리스 로마신화 신화의 제왕 제우스 Vs 크로노스' 를 출시한다. 

    2003년을 마지막으로 활동이 없다. 망한것으로 보인다. 





    오픈마인드 월드 

    1998년 6월 - 열린생각이라는 이름으로 창업. 
    99년 6월 3일 - 첫 작품 리플레이가 출시된다. 미연시 게임이나 그닥 평은 좋지 않았다.
    2000년 8월 - 본격적으로 "오픈마인드월드" 법인이 설립된다.
    2000년 9월 - 리플레이 2를 출시한다. 리플레이의 속편이지만 실상은 1탄의 그래픽을 우려먹은 게임.
    2001년 8월 - 딸기노트 출시
    2002년 8월 - 세라핌 출시
    2002년 11월 - 야망의 신화
    2002년 12월 - 딸기노트 2 출시
    2003년 4월 - 리플레이 3 출시
    2003년 8월 - 딸기노트 3 출시 
    2004년 1월 - 북경반점 출시 
    2004년 5월 - 리플레이 4 출시
    2004년 7월 - 원 끝나지 않은 원한 출시
    2004년 9월 - 딸기노트 4 출시
    2005년 5월 - 메모리즈 출시 
    2006년 5월 - 리플레이 5,딸기노트 5 출시
    2009년 10월 - 메모리즈 2 발표 (다운로드용으로 제작)

    그밖에도 나오지 않은 프로젝트중에 "대동여지도" "우당탕탕 마법학원" "흐르는 별의 기억 속에서"가 있다. 
    현재 홈페이지는 사라졌으나 네이버 카페와 블로그 등을 통해 흔적을 찾아볼 수 있으며 회사자체도 존속하고 있다.
    현재 회사사정이 그닥 좋지 않은 듯 하다. 다작의 게임을 내놓으며 국산 패키지의 자존심을 지키고자 노력했으나
    게임 자체의 완성도가 높은 편이 아니라는 점이 문제인듯 하다. 








    위자드 소프트 

    위자드 소프트의 전신은 남일소프트로 99년 4월 남일소프트의 경영악화로 경영권이 위자드로 넘어가면서 
    위자드 소프트의 역사가 시작된다. 여기서는 따로 다루도록 하겠다. 참고로 위자드 소프트는 SKC에서 소프트
    웨어 사업부가 떨어져나가기도 한 업체로 여러 게임을 제작 유통한바가 있다. 

    99년 4월 - 위자드 소프트 설립. 
    99년 -미국에 현지법인 위자드 소프트 아메리카 설립. 
    99년 11월 -온라인 게임 "샤이암" 개발. 끝내 공개되지 않음. 
    2001년 4월 14일 - 포가튼 사가 2 온라인 오픈베타 실시. 꽤나 좋은 성적을 거둔다. 
    2001년 5월 24일 - 쥬라기 원시전 2가 출시된다. 1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다.
    35억원의 개발비가 들어갔다고 한다. 너무 많은 제작비로 인해 성공을 거두지는 못한다. 

    2001년 7월 - 코스닥 상장 
    2001년 12월 - "포가튼 사가 2 온라인" 상용서비스 돌입. 
    2001년 12월 - 소프트맥스와 게임유통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소맥의 마그나카르타를 유통한다. 무리한 마카출시로 둘의 관계는 악화. 
    2002년 - 다수의 게임을 유통한다.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R이라던가, 코코룩, 토막등을
    유통한다. 또한 쥬라기 원시전 2 애니메이션 제작에 협력한다. 
    2002년 9월 - 경영컨설팅사 메가베이스에 경영권이 넘어간다. 이 시점에서 PC게임 유통부문을
    대거 축소하고 온라인으로 방향을 튼다. 
    2002년 11월 - "쥬라기 원시전 2 더 랭커" 출시 
    2002년 12월 - 학습지 전문업체 '중앙교육입시연구원'을 60억원에 인수. 교육쪽에도 사업을 강화한다.
    하지만 정작 회사는 손실을 거듭하는등 경영악화의 일로를 겪는다.
    2003년 3월 - 하나로드림과 게임사업협력. 2003년에도 게임유통을 계속한다.
    2003년 3월 - 창립멤버였던 "심경주" 대표가 경영악화의 책임을 지고 사임. 대표가 교체된다. 
    2003년 10월 - 대표가 또다시 변경된다. 게임사업을 아예 정리한다는 불안감이 업계에 가중된다.
    2004년 1월 - "위자드소프트" 대표인 "임호길" 대표이사가 회사자금 22억원을 횡령하는 사태가 터진다. 
    위자드소프트의 주식은 곤두박질친다. 
    2004년 3월 - 광통신장비 제조업체 "레텍커뮤니케이션"에 인수된다. 
    2005년 3월 - 레텍커뮤니케이션과 합병. SNH로 변경된다. 이로써 위자드 소프트는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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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년 8월 - "심경주"가 새로운 게임에서 네오리진을 설립. 
    2005년 8월 - 젤리젤리의 클로즈베타 실시.

    - 이후 뭐하는지 모른다. 밥은 먹고 다니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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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자드 소프트 출신의 윤종태씨는 이후 스튜디오 실프를 설립한다. 2004년 제작한 게임을 
    클로즈베타에 들어가나 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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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년 2월 - 위자드 출신개발자들과 박준서 사장이 모여 아라곤 네트웍스를 창업한다.
    샤인 온라인개발에 돌입.
    2006년 4월 - 샤인 온라인 오픈베타 실시. 
    2006년 말 - 샤인 온라인 사망. 
    2007년 2월 28일 - 아라곤 네트웍스에 인수했던 포가튼 사가 2 온라인 사망. 
    2007년 6월 - 온스온 시스템으로 상호변경. 샤인 온라인을 "피에스타 온라인"으로 재탄생 시키려고 한다.
    피에스타 온라인 오픈베타 돌입. 

    피에스타는 현재까지 살아있다. 불행중 다행. 





    지투지 엔터테인먼트

    2002년 5월 5일 - 큐빅스 출시.
    2002년 9월 - 롤플레잉 게임 엘릭서 출시
    2003년 12월 - 롤플레잉 게임 더로드 오픈베타. 
    2007년 - 차기작 오르카 온라인 서비스. 
    2008년 4월 - 서비스 중단. 

    이와중에 지투지 엔터테인먼트도 사망. 










    조이맥스

    97년 4월 - 조이맥스 설립.
    1999년 1월 - 파이널 오딧세이 출시. 2년 가까운 개발을 들였으나 조급하게 출시를 해버려 좆투더망했다.
    그래도 해외수출의 성과를 거두었다.
    2000년 12월 - 아트록스 출시. 하지만 망한다.
    2001년 7월 - 탱구와 울라숑을 출시. 꽤나 좋은 평을 들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성공을 거둔다. 
    2002년 12월 - 탱구와 울라숑 2 출시. 
    2003년 2월 - 야인시대 출시. 아무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다.
    2003년 8월 - 요랑아 요랑아 출시.
    2004년 말 - 야심차게 준비한 작품 "실크로드 온라인" 오픈베타. 어머나 이후 대박.
    2005년 4월 - "실크로드 온라인" 상용화
    2006년 4월 - 샌프란시스코에 미국지사 설립. 
    2006년 11월 - 100만불 수출탑 수상. 
    2008년 11월 - 2천만불 수출탑 수상. 
    2009년 6월 - 코스닥 상장.

    현재 차기작 범피 크래쉬가 클로즈베타중이다. 









    진영테크놀러지

    97년 4월 - 모비드 발매. 그해 8월 문체부 주관 우수게임 선정이란 경력을 가지고 있다. 






    재미 시스템

    1996년 1월- 창업
    97년 1월 - 아트리아 대륙전기 출시
    98년 1월 - 이리너 출시
    98년 1월 - 황금임파서블 출시
    98년 - 아트리아 대륙전기 2를 출시한다. 하지만 좋은 반응은 얻지 못한다. 
    99년 7월 - 엑스톰 3D 출시. 해외수출로 호평을 얻는다. 
    2000년 9월 - '레드문' '워바이블'을 제작한 제이씨엔터테인먼트와 합병.
    2001년 1월 - 액시스를 출시한다. 큰 호평을 받았으나 흥행에 실패. 저주받은 명작이 된다.
    한때 게임리그도 개최된 바가 있다.

    그리하여 재미시스템은 합병되어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현재 제이씨 엔터테인먼트는 프리스타일과 
    고스트 X를 서비스하였고 코스닥에 상장하는 등 생기발랄하게 살아있다. 재미 시스템은 사라졌지만
    이 회사의 작품들은 게이머들에게 많은 인상을 주었다. 






    퀘이샤

    98년 - 하이콤에서 유통한 가이스터즈 개발. 






    키드 앤 키드 닷컴

    2000년 - 설립
    2000년 5월 - 롤플레잉 게임 "까꿍외전 : 혼돈의 땅" 출시.
    2000년 11월 - 멀크와 스웽크 출시
    2000년 12월 - 하얀마음 백구 1 출시. 흥행에도 성공한다. 15만장이나 팔림.
    2000년 12월 - 부메랑 파이터 개발. 

    이후 손오공과 라이센스 분쟁이 일어났고 손오공에서 2편이 제작된다. 

    2002년 2월 - 사커키드 2002 출시. 비스코 유통 
    2002년 11월 - 하얀마음 백구 3 출시. 
    2003년 - 버블슈터 서비스. 
    2004년 3월 - 아동용 게임시장을 포기. "엔로그 소프트"로 변경. 
    2005년 4월 - 차기작 메카닉 게임 "바우트" 오픈베타. 
    2005년 10월 - PS2 온라인 대응 어드벤처 게임 "미스틱 나이츠" 출시. 
    2007년 2월 - RTS 온라인 게임 "다크니스 앤 라이트 " 공개. 클로즈베타에 들어간다. 
    2007년 11월 - 중국게임사 CDC게임즈와의 계약위반 분쟁이 터진다. 
    2008년 1월 - 바우트 시즌 2 
    2008년 9월 18일 - 바우트 서비스 종료. 

    "다크니스 앤 라이트"는 클로즈베타만 이루어졌고 현재까지 나오지 않고 있다. 
    현재 회사도 없어진 것으로 보인다. 




    트론웰 소프트

    페이트는 나래디지털 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된 게임. 하지만 게임사업포기로 우여곡절을 겪는다.

    99년 11월 - 창업 
    2002년 1월 - 트론웰에서 게임사업부 신설. 페이트 개발이 이어진다.
    2002년 5월 - 페이트 출시. 무려 개발기간만 3년이 걸렸다는 게임. 

    이후 게임보다는 PC 사업에 중점을 둔 모양이다. 기사를 보면 슬림PC 얘기가 있다.

    2003년 3월 - 화끈하게 부도. 








    트윔

    1989년 1월 - 창업
    92년 11월 - 최초의 국산 어드벤처라 알려진 "파더월드" 출시 
    93년 11월 - 3D FPS 게임 "임꺽정" 개발. 독자개발이 아니며 어포지에서 받은
    울펜슈타인 엔진으로 개발되었는데 크게 한 역할은 없었다고 한다. 
    94년 6월 - 통코 출시 
    95년 1월 - 마거스 출시
    96년 1월 - 통코 2 출시
    96년 12월 - 통코 3 출시
    98년 1월 - 통코 4 출시 
    2000년 초까지는 존속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의 행적은 불명. 뭐 망했겠지. 






    판타그램 

    87년 - 처음 개발팀이 모인다. 
    94년 6월 판타그램이 창업된다.
    95년 12월 - 첫 작품 "지클런트"가 발매된다.
    96년 4월 - 법인전환 
    96년 9월 - 지클런트 일본수출
    97년 11월 - 포가튼 사가를 유통한다. 정통부 주관 신소프트웨어 상품대상 수상! 
    99년 10월 - 에이도스의 3D 롤플레잉 게임 레버넌트에 "블루엔진" 라이센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99년? - 샤이닝 로어 개발이 시작된다. 당시 드림캐스트로도 출시될 예정인 롤플레잉 게임으로
    끝내나오지 않고 온라인으로 나온다. 
    2000년 12월 - 킹덤 언더 파이어를 출시한다. 20억원의 개발비 3년간의 개발기간을 투자한 게임으로
    10만장의 판매고를 올린다. 해외에서만 30만장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대한민국 게임대상 PC부문에서
    상을 수상한다. 
    2001년 - 확장팩 "킹덤 언더 파이어" 골드를 출시한다.
    2002년 3월 - 온라인 게임 샤이닝 로어 서비스가 시작된다. 누적가입수 10만명을 돌파하는등 큰 인기를 끈다.
    하지만 재정압박으로 상용서비스 직전에 엔씨소프트와 협력을 하기로 한다.
    2002년 12월 - 샤이닝 로어가 엔씨에 의해 인수된다.
    2003년 11월 28일 - 그지같은 퍼블리싱과 더불어 샤이닝 로어 사망. 이후 엔씨와의 협력관계는 쫑나며 
    개발자들은 뿔뿔이 흩어지고 이상윤 사장은 게임개발자로의 길까지 고민하게 된다.
    2004년 10월 - 절치부심한 마음으로 엑박용 게임 "킹덤 언더 파이어 : 크루세이더" 출시. 45만장의 판매고를 올린다.
    2005년 9월 - "킹덤 언더 파이어 히어로즈 " 출시
    2007년 12월 - "킹덤 언더 파이어 : 써클 오브 둠" 출시.

    현재 킹덤 언더 파이어 2를 제작중이다. 

    한때 방황의 길(?)을 걸었으나 킹덤 언더 파이어의 성공으로 현재 잘나가는 기업이 되었다. 해외수출까지
    잘되어 국산게임의 자존심을 살렸으니 이 어찌 좋지 아니한가. 






    패밀리 프로덕션 
    92년 12월 - 결성 
    93년 4월 - 페르시아 왕자 스타일의 액션게임 "복수무정" 출시.
    94년 4월 - 피와 기티 출시. 
    94년 7월 - 사업자 등록
    94년 11월 - "일루전 블레이즈" 출시.
    94년 12월 - "레온의 모험" 출시
    94월 12월 - "피와 기티 스페셜 " 출시. 
    95년 1월 - "인터럽트" 출시. 
    95년 3월 - 패밀리 프로덕션 법인설립. 
    95년 5월 - "샤키" 출시.
    95년 5월 - "에올의 모험" 출시. 
    95년 9월 - "올망졸망 파라다이스" 출시.
    96년 1월 - "디지털 코드" 출시. 
    96년 7월 - "피와기티 2" 출시.
    97년 1월 - 한가족게임 출시. 
    97년 2월 - "크리스탈 맵" 출시.
    97년 3월 - SAF 비밀병기 제작. 유통사 코가의 부도로 빛을 못봄. 
    97년 11월 - 어드벤처 게임 "에올의 환상의 섬 구출작전" 출시.
    97년 12월 - "영혼기병 라젠카 출시" 
    98년 5월 - "은색의 용병" 출시. 
    98년 -"하트 브레이커즈" 출시. 당시 큰 화제를 모음.
    99년 - "사다리 챔프" 제작. 
    99년 - "댄스댄스 다이어트" 제작. 

    해외시장 개척에 노력을 기울였으며 아케이드 게임에서 특히 높은 위치를 차지한 개발사로 흥행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2000년 이후 - 어뮤즈월드의 전신인 "AM테크"에 합병. 아케이드 시장에 진출하며 "어뮤즈월드"로 바꾼다. 
    패밀리 프로덕션은 "패밀리웍스"로 바꿔서 Ez2DJ 개발을 하게 된다. EZ2DJ 3rd, 4th등지에 참여하였다.

    이후 원더러쉬라는 온라인 게임 개발에도 손을 대지만 나오지 않는다. 패밀리웍스 개발진들은 2002년 
    이후 대부분 회사를 떠났고 주축으로 모여 새로운 회사를 만드니 바로 "펜타비전"이다. 2003년 나온 
    "EZ2DJ 5th TraX Platinum"이 펜타비전의 손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플래티넘 이후 대부분의 멤버들이 떠났고 이제 펜타비전에서 새로운 역사가 시작된다.
    우리도 잘 알다시피 "펜타비전"은 바로 "디제이맥스"를 낸 회사.

    2003년 - 펜타비전 설립
    2004년 - 디제이맥스 온라인 제작.
    2006년 - 네오위즈에 합병. 외주개발 스튜디오로 있다. 
    2006년 - 디제이맥스 포터블 출시. 7만장 판매
    2007년 - 디제이맥스 포터블 2 출시 - 8만장 판매. 

    디제이맥스 시리즈를 바탕으로 얻은 인지도와 개발능력으로 게임뿐만이 아닌 사운드 부분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펌프킨 소프트웨어 
    97년 설립
    98년 해저드 플러스로 호평을 받는다. 

    해저드 2를 개발하지만 회사사정으로 마무리 되지 못한다. 2002년 11월에 롤플레잉 게임 "스킨"을 개발하고 
    키즈퀴즈랜드라는 아동용 온라인 게임을 개발한다는 소식이 마지막이었다. 

    이후 활동은 알수없다. 







    타프시스템 
    92년 창업한다. 
    94년 낚시광 1을 출시한다. 10만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후 낚시광 2도 나왔다.
    98년 - 3D로 탈바꿈하여 대물낚시광을 출시한다. 대물낚시광은 700만달러에 수출되는등 
    해외에서도 대성공을 거둔다. 
    2000년 6월 - 대물낚시광 2를 출시한다.
    2000년 10월 - 코스닥에 상장된다. 
    2000년 - "붕가붕가"라는 게임으로 아케이드 사업에도 진출하였다.
    2001년 1월 - 못말리는 탈옥범을 출시한다. 
    2002년 2월 - 대물낚시광 3를 출시한다.
    2002년 - 딩가 곤충나라 대모험을 하나로 통신과 공동으로 개발하였다. 
    2003년 - 3D 온라인게임 "루시아드"를 개발한다. 2차 클로즈베타 이후 중단.
    2003년 5월 - 네오위즈가 58억원을 투자. 타프 시스템을 전격인수한다. 
    이후 타프 시스템 경영진들이 네오위즈 인사로 교체된다. 영업부진으로 100억원대의
    손실을 기록한다.
    2004년 3월 - 엔틱스 소프트로 변경. 개발중이던 루시아드는 "요구르팅"으로 변경되었다.
    2005년 5월 10일 - "요구르팅"의 오픈베타가 시작된다.
    2005년 11월 - 엔틱스 소프트가 바이오벤처인 "엔비텍"에 매각되었다. 
    네오위즈는 보유지분 전량을 엔비텍에 매각하면서 엔틱스 소프트는 바이오 벤처회사가 
    되었다. 이후 엔틱스는 2006년 4월 미국의 인공간 개발회사 "헤파호프코리아"로 건너갔다. 이후 상호명이
    네오시안이 되었으며 헤파호프 코리아에 합병되었다. 
    2006년 2월 - 엔틱스 소프트에서 게임분야가 분할되어 다시 네오위즈에게 인수되었다.
    "레드덕"이라는 이름이 되었다.
    2007년 2월 - 엔틱스 소프트의 작품 "요구르팅" 국내 서비스 종료. 
    2007년 7월 - 우리가 잘아는 FPS 온라인 게임 "AVA" 가 오픈베타된다. 네오위즈의 레드덕 개발사의
    전신이 바로 "엔틱스 소프트"이며 조상이 바로 "타프 시스템"이 된다는 것이다. 물론 과거의 모습은
    보기 힘들 것이다. 

    타프시스템은 게임만을 만든걸로 알려져 있지만 국방부 인증 군납업체이기도 하며 
    KT인증을 받은 3차원 시뮬레이션 노하우를바탕으로 탱크와 발칸포 시뮬레이터 등을 개발하기도 했으며
    GPS등에서도 활약을 했다.타프시스템은 낚시광이라는 게임으로 알려져 있지만 GIS 소프트웨어등 
    여러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해온 업체로 3D 기반기술 전문업체로 명성을 쌓기도 했다. 그 기술력을 
    바탕으로 낚시광을 개발하여 해외에 수출하는 대박을 터뜨리기도 했다.

    여러면에서 잘나갔던 타프시스템의 모습은 볼 수 없지만 이제 "아바"라는 이름으로 우리에게 남아있다. 









    트리거 소프트

    95년 - 창업 
    96.2 라스트 윈버러라는 SRPG를 개발한다.
    96년 - 충무공전이 나온다.
    97년? - 패닉 솔져가 나온다.
    98년 10월 -롤플레잉 퇴마전설 1 출시. 
    98년 - 보스 1999라는 게임을 출시한다. 당시 정식버젼을 출시하려 했으나 폭력성으로 인해 심의에 걸리고 대폭 수정하여 
    출시가 가능했다. 이후 정식출시판인 회사판과 다운로드판인 "조직판"이 돌게 되었다. 
    99년 1월 - 충무공전 2 출시 
    2000년 1월 - 장보고전 출시.
    2000년 11월 - 태조왕건 : 제국의 아침 출시 
    2001년 5월 - 퇴마전설 2 출시. 
    2001년? - RTS 게임 카오스를 제작하지만 끝내 출시되지 못한다. 
    2003년 10월 - 실시간 RTS 온라인 게임 라크무 오픈베타에 들어간다. 하지만 끝내 정식으로 나오지는 못한다.
    2004년 9월 - 로즈 온라인을 개발한다. 
    2005년 5월 - 그라비티에 합병되면서 트리거 소프트는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2007년 4월 18일 - 로즈 온라인 서비스 종료 .




    트릭 소프트

    쥬라기 원시전을 96년 출시하였다.
    이후 98년 쥬라기 원시전 2를 개발하였으며 유통사는 SKC로 예상되었으나 
    밉스 소프트에 2001년 합병되었다. 일부 인력은 위자드로 건너갔고 쥬라기 원시전 2 판권도
    위자드로 갔다. 



    하이콤

    88년 12월 - 회사설립
    93년 - 패미콤용으로 까치와 노래친구 제작. 
    96년 푸쉬푸쉬 출시 
    97년 스틸헌트 출시 
    97년 4월 코룸 1출시 
    98년 1월 코룸 2 출시. 
    99년 코룸 3 출시. 

    98년 IMF 여파로 하이콤이 부도가 났는데 이때 서풍의 광시곡 대금을 떼먹었다는 야사가 내려온다.
    어찌되었던 사활을 걸고 제작한 코룸 3의 대박으로 기사회생하고 하이콤 엔터테인먼트로 이름을
    바꾸었다고 한다. 

    게임개발을 더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하이콤은 다수의 게임을 유통한바가 있다. 


    2000년 1월 - 코룸 외전 : 이계의 강림자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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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콤이 없어지고 이소프넷이 된다. 2000년에 들어 하이콤(1999년 12월)과 FEW와 (2000년 5월)( 합병. 새로운 역사를 시작한다. 
    이소프넷의 경우 자체 개발 패키지가 없는듯 하여 하이콤과 통합적으로 게시하였다. 
    (코룸외전은 하이콤 당시 작품으로 보인다)

    1999년 10월 - 이소프넷 설립 
    2000년 - 드래곤 라자 온라인을 서비스한다. 게임유통 사업을 활발히 벌였으며 이때 당시부터
    출시한 게임이 여러가지 있는데 천년의 신화,오니,이스 2 이터널,유니미니펫등이 있다. 

    2001년 초 - 드래곤 라자 온라인이 대만에서 서비스 된다. 
    2002년 2월 - 엔에이지 온라인 오픈베타
    2002년 중순 - PC 패키지 게임 유통사업을 대거정리,축소한다. 
    2003년 5월 - 코룸 온라인 등장.
    2003년 9월 - 코룸 온라인 오픈베타 
    2003년 12월 - 플래너스와 이스 온라인 개발계획을 발표한다. 

    하지만 회사는 2004년에 접어들며 경영이 악화일로를 걷는다. 결국 2004년 말 이소프넷은
    법인이 청산되며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이로써 묵향온라인,엔에이지,코룸,드래곤 라자 4개의 게임과
    개발중이던 이스온라인은 붕 뜨게 된다. 이소프넷의 온라인 게임 사업부는 각각 법인으로 
    독립하였다. 

    2004년 7월 - 엔에이지 매각. 세다 온라인에 건너갔으며 현재도 서비스중이다.
    2004년 10월 - 묵향온라인은 이야인터렉티브로 건너간다. 현재는 "타이탄온라인"으로 바꿔 서비스중이다. 
    2005년 1월 - CJ인터넷이 이스온라인 개발팀 인수.
    2005년 3월 - 이소프넷 출신의 직원과 함께 아레아 인터렉티브를 창업. 드래곤 라자 판권을 인수하였으며
    무료화를 선언한다. 현재까지 살아있다 .
    2007년 7월 - 이스온라인 오픈베타. 평은 그다지; 

    코룸온라인도 넷타임에서 서비스되다가 엔도어즈로 2009년 2월 매각되었다. 









    한겨레 정보통신 
    93년 2월- 온라인 솔루션 개발업체 CTS로 출발한다.
    94년 5월 - 한겨레 정보통신으로 시작. 
    96년 12월 - 롤플레잉 게임 "에스퍼" 제작. 
    97년 3월 - 국내최초의 폴리곤게임이라고 주장하는 "왕도의 비밀" 출시.
    제 1회 대한민국 게임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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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9년 7월 - 디지털 드림 스튜디오로 변경. 애니메이션 제작에 주력한다. 
    2000년 - 애니메이션 회사로 간 디지털 드림 스튜디오는 한때 300명이 넘는 
    직원을 보유하는등 큰 확장을 거듭하며 미국시장에도 진출한다.
    2000년 4월 - 런딤 제작발표회. 
    2000년 6월 - 버추얼 코리아 2000 출시.
    2000년11월 - 리니지를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다고 발표. 물론 안나왔다.
    2001년 11월 - "미래전사 런딤" 이 개봉된다. 한일 합작으로 TV시리즈로도 제작된바가 있다. 
    흥행은 개쪽박 찬다. 
    2001년 12월 - "둘리의 깐따삐아 게임리그" 출시
    2002년 9월 - 코스닥 등록실패로 대표가 이정근 대표이사가 물러나고 회사를 떠난다.
    2002년 12월- 애니메이션 "열대펭귄 페닝"이 전파를 탄다. 

    오래전부터 100억원대의 애니메이션 "아크"가 제작되었다. 2003년 개봉을 앞두고
    있으나 끝내 나오지 않는다. 참고로 아크 온라인도 제작되었다. 아크 온라인의 경우
    회사 엎어지고 이후 미국에서 제작되어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 .

    2003년 1월 - 아크온라인 오픈베타 
    2003년 2월 - 최초의 엑스박스 게임이라는 스노우모빌 레이싱을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나 
    안나왔다.
    2003년? 2004년? - 꼬마대장 망치 게임 출시. 

    디지털드림스튜디오는 코스닥 상장실패와 더불어 경영난을 겪고 이후 사라졌다고 한다. 
    아크 애니메이션은 이후 미국에서 나왔다고 한다. 









    한텍정보통신

    98년 11월 - 제천대성 출시 

    주로 교육용 게임개발에 중점을 둔듯 하다.

    2003년 - 온라인 게임 "시아크" 개발. 
    2003년 12월 - 시아크 오픈베타 
    2004년 초 - 시아크 서비스중단 

    이후 행적은 불명으로 2004년에 망한 것으로 보인다. 












    HQ팀 

    92년 - 창업. 
    97년 1월 - 임진록 출시. 좋은평을 받는다. 
    98년 - 업그레이드 버전 "임진록 : 영웅전쟁" 출시.
    98년 - "이스트" 제작.
    2000년 1월 - 임진록 2 출시.
    2000년 8월 - 천년의 신화 출시. 좋은 평을 받았다. 경주 엑스포 공식지정게임. 


    HQ팀은 이후 감마니아 (조이온)에 합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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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 조이온에서 임진록 2 엔진을 가져다 써서 "거상" 개발. 2002년 5월 상용화된다. 
    2003년 - 조이온에서 신작 "동토의 여명"을 개발한다. 테스트까지 마쳤으며 거의 출시직전이었으나 끝내 나오지 못했다.
    이후 조이온은 꾸준히 패키지 게임을 개발.

    2003년 8월 - "천년의 신화 2 : 화랑의 혼" 출시. 실패.
    2003년 10월 - 국산최후의 RTS "해상왕 장보고" 출시. 배틀렐름 엔진까지 가져다 써도 망함.
    2005년 12월 - 스포츠 복권업체 "로토토"를 인수. 회사명을 조이토토로 변경. 
    2006년 3월 - 조이토토와 조이온 합병. 코스닥 우회상장. 
    2006년 - 거상 2 클로즈베타 시작. 우리 게이머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2006년 11월 - 조이온 대표 "조성용"이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 주가가 곤두박질 치기 시작한다. 
    2007년 4월 - 조이토토 측에서 게임포털 "올리브 게임"을 내놓는다. 
    2007년 5월 3일 - 거상 2 좆망. 개발진들이 뿔뿔이 흩어지면서 희망은 사그라든다.
    개발중이던 게임인 "신암행어사 온라인" 도 사망. 
    2008년 4월 - 상장폐지. 

    타격이 컸는지 온라인 게임 개발은 안하고 현재 올리브게임이라는 게임포털로 근근히 먹고사는 듯 하다. 
    거상 판권도 다른데로 건너가버린지 오래다. 



    <한때 좀 나갔던 조이온의 현재모습. 올리브게임으로 먹고 살고 있다.>













    KCT

    90년 3월 - KCT 미디어 설립
    91년 3월 - 일본 크로스데스크 설립
    94년 12월 - 게임산업 진출 
    96년 12월 - 게임개발 착수
    98년 10월 - 날아라 슈퍼보드 환상서유기 출시.
    99년 6월 - "날아라 슈퍼보드 외전 : 사오정랜드 대소동"
    2001년 4월 - "날아라 슈퍼보드 외전 2 - 격투대소동 '출시
    2001년 8월 - 짱구는 못말려 5 개발. 
    2002년 2월 - "날아라 슈퍼보드 - 이오니아 브레이크" 출시.
    2002년 3월 - 파랜드 택틱스 5 한글화

    KCT미디어에서는 컴파일과 함께 컴파일코리아를 설립한바 있다. 컴파일 부도이후 KCT에서 만든 "조이나라"와 
    "다게임"등지에서 "뿌요뿌요 온라인"과 "김치런"등을 서비스했다. 이후 다게임이 망한뒤 로플에서 서비스했고
    2006년쯤에 망했다. KCT는 현재 찾아볼 수 없다. 










    KRG 소프트 


    97년 7월 창업 
    97년 12월 - 드로이얀1 출시. 호평을 받으며 해외에도 수출된다. 
    98년 8월 - 드로이얀 넥스트 출시. 흥행에는 실패. 
    2000년 3월 - 드로이얀 2 출시.
    2001년 6월 - 열혈강호 발매. 흥행에는 크게 성공하지 못한다. 
    2002년 4월 - "드로이얀 온라인" 오픈베타 
    2003년 6월 - 이네트에 14억원에 인수. 이네트는 게임사업에 진출.
    2004년 11월 25일 - 열혈강호 온라인 오픈베타. 해외에도 수출되는등 대박을 친다.
    클로즈베타 이전에도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2005년 1월 - 이네트 지분매각. KRG는 이네트에서 떨어져 나간다.
    한편 열혈강호 온라인은 상을 수상하였고 상당히 잘나간다.
    2006년 12월 - 열혈강호 온라인 2 발표.
    2007년 - 창립멤버이자 대표였던 "박지훈" 대표가 퇴사한다. 이후 꾸러기 소프트를
    설립. 위 온라인을 개발한다. 현재 비공개 테스트중이다.

    2009년 7월 - "열혈강호 온라인" 전 세계 누적매출액 1844억원 기록. 
    회원수 1억명 확보.

    열혈강호 온라인 2를 내놓을 예정이나 정확한 날짜는 미정이다. 










    LG 소프트 

    1985년 금성소프트웨어 설립. 90년대에 게임유통을 했다. 
    1990년대 중반 - 여러 외국게임들이 LG를 통해 들어온다. 우리가 아는
    "빙하의 추적" "칸비의 복수" "스파이크래프트" 등 다양한 게임들이
    한글화되었고 출시되었다.

    LG에서는 한때 3DO사업에도 진출하지만 96년 좆망하고 포기하였다고 한다.

    97년 6월 - 스톤엑스를 개발하여 출시한다.
    98년 - IMF의 여파로 구조조정에 따라 LG소프트 게임사업부가 정리된다. 
    98년 4월 출시했던 스타크래프트의 판권이 이때 한빛 소프트에 건너갔다
    99년 1월 - LG컨텐츠 사업팀장 김영만 사장이 한빛 소프트를 설립. 스타
    크래프트 판권이 한빛으로 갔고 그 이후는 볼필요도 없다.

    탈이라는 게임도 LG걸로 알고 있는데 한빛에서 유통되었다. 







    FEW

    96년 설립
    96년 장군출시
    96년 1월 - 천상소마 영웅전 출시 
    97년 야화 출시 
    97년 - 도쿄야화 출시 
    97년 11월 - 북명 출시 
    98년 1월 - 천상소마영웅전 2 출시 
    98년 4월 - 도쿄야화 2 출시 
    98년 5월 - 브리트라 출시 
    98년 8월 - 야화 2 출시 
    98년 9월 - 각시탈 출시 
    99년 - 쿼바디스 출시 
    블러디 아리아 출시

    몇편의 게임이 더 있는듯 한데 확인이 어렵다. 어찌되었던 2000년에 들어 
    FEW는 하이콤과 합병된다. 이후 야사는 하이콤란을 참조토록 하자. 






    Hybrain

    97년 - 라브린토스 개발. 실사게임으로 패키지화되지는 않은 듯 하다. 




    L&K 로직코리아 

    1997년 5월 - 창업
    2000년 6월 - 법인전화
    2000년 9월 - 첫 작품 "거울전쟁 악령군" 출시. 많은 호평을 받는다. 
    2001년 12월 - 거울전쟁 어드밴스드 - 은의 여인 출시.
    2003년 5월 - 신작 "붉은보석" 오픈베타
    2004년 1월 - "붉은보석" 상용화 

    이후 붉은 보석은 졸라 잘나간다. 
    현재까지도 서비스 되고 있으며 최근 모바일 버전도 나왔다. 









    TG엔터테인먼트

    97년 - "어쩐지 좋은일이 생길것 같은 저녁" 출시.

    이후 다른회사인지 같은회사 모르는 이루너스에서 2001년 속편 "스톰"을 출시하나 얼마안가 회사가 망했다고 한다. 







    비스코 

    92년 3월 - 창업
    93년 12월 - 코에이와 판권체결
    94년 3월 - 삼국지 2를 필두로 게임패키지 유통 개시. 4개 출시.
    95년 10월 - 코스모데이타 합병. 삼국지 영걸전을 포함 5개 출시. 
    97년 4월 - 디어사이드 3 출시
    99년 12월 - 삼국지 인터넷 서비스. 
    2000년 2월 - 아스키사와 판권체결. 
    2003년 4월 - 마지막 유통게임으로 알려져 있는 "열대펭귄 페닝" 출시.
    2003년 말 - 게임유통을 계속하다가 사업정리. 이후 뭐했는지는 모른다. 


    http://www.qmud.com/bbs/zboard.php?id=tambang&page=10&sn1=&divpage=1&sn=off&ss=on&sc=on&si=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
    http://game.sonokong.co.kr/infor/pc_game.aspx?GameID=1010
    http://blog.naver.com/imays?Redirect=Log&logNo=150011533286
    https://www.saramin.co.kr/zf_user/recruit/company-info-view/idx/2760997 : 디지털 임팩트 연혁 
    http://blog.naver.com/yunki798?Redirect=Log&logNo=40019687743
    http://femusic.egloos.com/77143
    http://krucef.springnote.com/pages/8110 : 한국게임 DB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9&aid=0000060723&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9&aid=0000030265&
    http://gamenest.co.kr/110047229200 : 소프트액션 
    http://blog.naver.com/nihilithm?Redirect=Log&logNo=4323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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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dragonflygame.com/Dragonfly/History.aspx : 드래곤플라이 홈피 
    http://www.yuchi.net/bbs/zboard.php?id=guest&no=374 : 이소프넷의 추억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30&aid=0000101535&
    http://gameshot.net/common/con_view.php?code=AA00021397 : 그리곤과 미라 스페이스 
    http://www.bulshow.com/page/hpo/hpo.php : 한국 프로야구 온라인 3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8&aid=0000354025&
    http://difeca2000.donga.com/enterprise.html
    http://memories002.wordpress.com/ : 메모리즈 2 블로그 
    http://blog.naver.com/omworldgame : 오픈마인드 월드 블로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00994069& : 트리거 소프트 인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30&aid=0000090750& : NC와 판타그램
    http://www.phantagram.co.kr/Company/history.asp : 판타그램 홈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0&aid=0000052712& 타프시스템 
    http://www.mobileinfo.co.kr/company/icom_list.html?info_l_code=g : 게임개발사 모음 
    http://www.dsnet.co.kr/ : 동서게임채널 공식홈피 
    http://blog.naver.com/sagetale?Redirect=Log&logNo=60017262784
    http://blog.naver.com/sagetale?Redirect=Log&logNo=60017262784
    http://webzine.inven.co.kr/news/?news=23233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0612120223 : CJ의 나비야 엔터테인먼트 인수 
    http://www.mobileinfo.co.kr/company/com_view.html?num=418&page_num=1&list_num=6&list_ea=30&return_url=icom_list.html&info_l_code=g&info_s_code=gA&mode=&j_l=&j_l_code=&s_name=&s_item=&s_region=⊂_search_where=⊂_search_word=
    : 나비아 엔터테인먼트 연혁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9&aid=0000056806& : 트릭소프트 합병
    Posted by kevino
    ,
    •  (충격)★일루미나티 고위 간부의 일루미나티에 대한 충격 증언★ 
    • vision ks-vi**** vision님프로필이미지
    • 번호 799715 | 09.10.28 12:58 IP 222.109.***.176
    • 조회 153 주소복사

    http://blog.naver.com/krysialove/150046791417

    (일루미나티 여인,Svali의 생생한 증언)

     

    http://blog.naver.com/krysialove/150046972452

    (일루미나티 여인 Svali의 고백)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2840864

    (인신공양의식 혐의를 받는 미국 엘리트들-켄지님의 글)

     

     

    다른 분이 올렸던 내용인데 그동안 막연하게만 알고 있었던 일루미나티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알게 되었습니다.누구나 알아야 할 내용이니 꼭 보시기 바랍니다.

     

    일루미나티 고급 간부였던 여성이 조직에 환멸을 느끼고 탈출해서 증언한 내용들 입니다.

     

     

    이 내용들에 두려워 할 필요 없습니다.

     

    인터넷의 발달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정체와 짓거리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되었으며,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진실을 알고 행동하게 될 것입니다.

     

    그들도 빌더버그 회의에서 그런 상황에 대해 이야기 하고 골치 아파하고 있다 합니다.

     

     

    그리고 육신의 차원과 육신의 차원이 아닌 영적으로 더 높은 존재들이 이미 오래전부터 이런 어둠의 세력들을 물리치고 새로운 지구를 만드는 계획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앞으로 지구상에 그런 세상이 올 것 입니다.

     

     

    다만 더 많은 사람들이 이런 진실을 알고 깨어나야 할 것입니다.

     

    일루미나티와 그들이 하는 짓거리를 모르면 지금 세계와 우리가 왜 이렇게 이상하고 고통스러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이해하지 못할 것이며,앞으로도 모른채 살다가게 될 것 입니다.

     

     

    그들을 막고 새로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은  전적으로 여러분 안에 신성을 지닌 창조주 여러분들의 몫입니다.

     

    -----------------------------------------------------------------------

     

    ★신세계 질서 내부 구성원들에게 약속된 비밀 내용들★

     

    http://www.youtube.com/watch?v=POcCzju_kqk&feature=related

    (엔드게임-지구 노예화 청사진 14/14 중에서 나오는 내용)

     

    *빌더버그 그룹의 아젠다*

     

    <'조지아 가이드스톤'은 지배 엘리트의 신성한 임무에 대한 지침으로 서있습니다.하급클래스는 봉쇄된 비좁은 도시에서 노예같은 삶을 강요받고,반면 지배 엘리트계급은 지구의 자연을 즐기며,과학기술의 도움으로 초인류로 진화하며,우주를 여행하며 영생의 삶을 즐기는 두 인간계급 시스템을 갖는것.이것이 '신세계질서'의 내부 구성원들에 약속된 것이며 '빌더버그 그룹'의 아젠다 입니다.>

     

     

    *동영상에 나오는 아래 문장은 2007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빌더버그 그룹 회의에 참석하고 돌아온 미국 텍사스 주지사 '릭 페리'의 집 앞에서 신세계질서 반대자가 외치는 말입니다.(빌더버그 그룹의 일원이된 정치가는 그들에게 쓸모있다고 판단되면 다음번 대통령에 예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의 도로,식수,발전소,모든 기간 산업이 '신세계질서' 계획에 귀속(=민영화,사유화,노예화)되길 원하지 않는다! 그리고 사람들은 봉기하고 있고 당신들이 무슨 짓을 하는지 알아가고 있으며 화가났고 지긋지긋해하고 있다!노예화를 멈춰라! 전제정치음모를 중지하라! '릭 페리' 당신에게 영혼이 조금이라도 남았다면 '신세계질서' 계획을 멈춰라! 제1차 헌법수정안은 여전히 유효하다! 오늘밤 우리는 여기 다시 왔고 더 이상 참지 않을 거라고 당신에게 경고한다! 공화국이여 영원하라! 우리는 번영할 것이다! '신세계질서'에 종말을! >

     

     

                  

    *이리유카바 최가 지은 <그림자 정부> (경제편)(2판5쇄 2006년8월20일판) 끝부분에 보면 충격적인 내용이 나오는데  1999년 포르투칼 신트라 지방에서 교황을 비롯한 각 나라 영수들이 수백 명 모인 빌더버거 회의를 했는데 영국의 한 프리랜서 기자가 위험을 무릅쓰고 접근해서 빌더버거 참가자 명단을 밝혀냈는데 놀랍게도 한국의 두 대통령 이름도 들어있었다고 합니다.충격적인 내용입니다.이게 사실이라면 이 자들이 누구이며,무엇하러 그런 비밀회의에 참석한 것입니까? 

     

     

     

    *오랜 옛날 과학문명이 고도로 발달했지만 엘리트계급이 대다수의 사람들을 노예로 부리며 지배했다던 아틀란티스 대륙 시절에 있었던 상황이 현재 인류에게 다시 펼쳐지고 있습니다.

     

    그 시기는 더이상의 영적인 희망이 없어졌기에 영적인 더 큰 힘에 의해서 대륙이 가라앉았다고 하며 아틀란티스 시대는 막을 내렸습니다.

     

     

    아틀란티스 시대와 똑같은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으려면 인류는 많은 각성이 필요합니다.

     

     

    두려워 할 필요는 없습니다.인류의 의식은 지금 빠른 속도로 상승하고 있다고 여러 깨달은 존재들이 지금 알려주고 있습니다.지구는 일루미나티 그림자정부의 의도대로 가지 않을것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LUs4UPyE2AI&feature=related
    (엔드게임-지구 노예화 청사진 1/14)

    http://www.youtube.com/watch?v=vp704c_FBn0&feature=related
    (엔드게임-지구 노예화 청사진 2/14)

    http://www.youtube.com/watch?v=nHQokcqw2uw&feature=related
    (엔드게임-지구 노예화 청사진 3/14)

    http://www.youtube.com/watch?v=i27PAb-w0AY&feature=related
    (엔드게임-지구 노예화 청사진 4/14)

    http://www.youtube.com/watch?v=gfsJ3Eq_Zhs&feature=related
    (엔드게임-지구 노예화 청사진 5/14)

    http://www.youtube.com/watch?v=nFr3WJsz7wg&feature=related
    (엔드게임-지구 노예화 청사진 6/14)

    http://www.youtube.com/watch?v=WFQetdQclmY&feature=related
    (엔드게임-지구 노예화 청사진 7/14)

    http://www.youtube.com/watch?v=fmPjDH1sDfo&feature=related
    (엔드게임-지구 노예화 청사진 8/14)

    http://www.youtube.com/watch?v=O3muLEYTroM&feature=related
    (엔드게임-지구 노예화 청사진 9/14)

    http://www.youtube.com/watch?v=2rEfw1DEtts&feature=related
    (엔드게임-지구 노예화 청사진 10/14)

    http://www.youtube.com/watch?v=Zqwf5M_hMrw&feature=related
    (엔드게임-지구 노예화 청사진 11/14)

    http://www.youtube.com/watch?v=qEUkFzzCH4U&feature=related
    (엔드게임-지구 노예화 청사진 12/14)

    http://www.youtube.com/watch?v=Cjn_lrc2b_k&feature=related
    (엔드게임-지구 노예화 청사진 13/14)

    http://www.youtube.com/watch?v=POcCzju_kqk&feature=related
    (엔드게임-지구 노예화 청사진 14/14) 

     

    --------------------------------------------------------------------

     

    http://video.google.com/videoplay?docid=1263677258215075609&q=Historic%20Aaron%20Russo??&hl=ko#

    (아론 루소의 인터뷰 구글 동영상-록펠러와 베리칩 음모 폭로 동영상)

     

     

     

    (펌-일부 번역)

     

    I got a call on-e day from an attorney woman I knew and she said, "would you like to meet on-e of the Rockefellers?"
     어느날 아는 여자로부터 전화를 받았는데, 그녀가 로커펠러 가문 사람을 한 명 만나보지 않겠냐고 물어보더군요.

     

     I said "Sure, I would love to."
     좋다고 대답했습니다.

     

     And we became friends and he began to divulge a lot of things to me.
     그리고 우리는 친구가 됐죠. 그는 나한테 공을 많이 들였습니다. (비밀을 많이 얘기함..)

     

     So he said to me on-e night, "There’s going to be an event Arron, and out of that event you’re going to see we’re going to go into Afghanistan, so we can run pipelines out of the Caspian. We’re going to go into Iraq to take the oil and establish a base in the middle east and we’re going to go into Venezuela and get rid of Chavez."
     [9/11 사건의 11개월 전, N. 로커펠러의 발언]


     그런데 어느날 밤 그가 저한테 말하더군요.
     "아론, 어떤 사건이 일어날거야. 이 사건으로 시작해서 우리가 아프가니스탄에 가는 것을 보게될 거야. 이것은 카스피해의 파이프라인을 장악하기 위해서지. 우리는 석유를 차지하고 중동에 기지를 세우기 위해서 이라크에도 갈 거고. 차베즈를 제거하려고 베네수엘라에도 들어갈거야."

     

     The first two they’ve accomplished, Chavez they didn’t accomplish.
     그들은 앞의 두 계획은 실현했고, 차베즈 건은 못했죠.

     

     And he said you’re going to see guys going into caves looking for people that they’re never going to find.
     그가 말했죠, "절대로 찾아낼 수 없는 사람들을 찾으려고 동굴 속을 뒤지고 다니는 것을 보게 될거야."

     

     He was laughing about the fact that you have this war on terror - there’s no real enemy.
     그는 테러에 대한 전쟁을 하지만 적이 실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웃고 있었죠.

     

     He’s talking about how by having this war on terror you can never win it because it’s an eternal war and so you can always keep taking people’s liberties away.
     그는 테러와의 전쟁을 절대 이길 수 없는 이유를 말하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의 자유를 계속 빼앗으려는 목적으로 끝없이 지속되는 전쟁이기 때문이라는 거에요.

     

     I said how are you going to convince people this war is real,
     그래서 제가 물었죠, 사람들한테 어떻게 이 전쟁이 진짜라고 믿게 할거냐고.

     

     and he said THE MEDIA. The media can convince everybody its real.
     그가 그러더군요. "미디어야. 미디어는 모든 사람이 그게 진짜라고 믿게할 수 있어."

     

     You keep talking about things, you keep saying things over and over and over again and eventually people believe it.
     똑같은 말을 계속 반복하고 반복해서 떠들어대면 결국 사람들은 그걸 믿게 되는거죠.

     

     You know you created the federal reserve in 1913 through lies, you create 9/11 which is another lie, through 9/11 you fight a war on terror and now all of a sudden you go into Iraq which was another lie, and now they’re going to do Iran.
     아시다시피 그들은 거짓말을 해서 1913년에 연방준비제도를 만들어냈죠.
     그들은 9/11을 만들어냈는데 이것은 또 다른 거짓말이죠.
     9/11을 이용해서 테러와의 전쟁을 만들어내서 이라크에 파병합니다. 이것도 거짓말이죠.
     그리고 이제 다음은 이란을 해치울 겁니다.

     

     And it’s all on-e thing leading to another leading to another leading to another!
     언제나 하나가 다른 것을 낳고 그것이 또 다른 것을 낳고 그게 또 다른 것으로 이어져요.

     

     And I said, "Why are you doing this for, what’s the point of this thing? You have all the money in the world you ever want, you have all the power, you’re hurting people its not a good thing,"
     그래서 제가 말했죠,
     "무엇때문에 이런 일을 하지? 목적이 뭔가? 너는 세상의 돈과 권력은 갖고 싶은 만큼 다 갖고 있잖은가? 너는 사람들을 해치고 있어. 그건 좋지 않은 일이네."

     

     and he would say "What do you care about the people for? Take care of yourself and take care of your family."
     그랬더니 그가 그러더군요,  "무엇때문에 그 사람들을 신경쓰나? 너 자신이나 잘 챙겨야지, 너의 가족도 챙기고."

     

     And then I said to him, "What are the ultimate goals here?"
     제가 물었죠,  "이런 일들의 궁극적인 목표가 뭔가?"

     

     He said, "The ultimate goal is to get everybody in this world chipped with an RFID chip, and have all money be on those chips and everything on those chips. And if anybody wants to protest what we do or violate what we want, we just turn off their chip."
     그가 이렇게 말하더군요,
     "궁극적인 목표는 전세계의 모든 사람에게 RFID 칩을 심고, 돈과 모든 것들을 칩으로 집어넣는 것이지. 그리고 누군가 우리의 일을 반대하거나 우리가 원하는 일을 방해하면 그 자의 칩을 꺼버리면 되는거야."



    할리우드의 영화감독 루소(Russo)는 닉 록펠러(Nick Rockefeller)의 충격적인 고백을 최초로 심도있게 밝힌다. 9/11의 예견과 테러와의 전쟁 날조, 록펠러가 여성해방운동을 창시한 이유, 세계 엘리트 그룹의 세계인구축소와 인간에게 마이크로칩을 심는 계획을...

     

     

    헐리우드의 영화감독이자 다큐멘터리 영화제작자인 아론 루소(Aaron Russo)는 닉 록펠러(Nick Rockefeller)의 충격적인 고백을 듣는다. 그는 사적으로 엘리트 그룹의 궁극적 목표가 인간에게 마이크로칩을 주입하는  것이고 테러와의 전쟁은 사기로서 록펠러는 9/11의 11개월전에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침공을 일으키려는 “이벤트”라고 예견했다.

     


    또한 록펠러는 자신들의 가계의 재단이 가족을 파괴하기 위해 여성해방운동을 창시했고 자금지원을 했으며 인구축소가 전세계 엘리트 그룹의 기본 목표라고 루소에게 말했다.

     

     

    루소는 아마도 에디 머피주연의 대역전 (Trading Places, 1983) 영화로 유명하다. 그러나 최근에는 연방정부제도의 범죄적 이윤추구를 폭로한 다큐멘터리(America From Freedom to Fascism)로 더 주목을 받았다.

     


    현재 암 치료에 전념하고 있는 루소는 라디오 사회자겸 친구인 다큐멘터리 제작자 알렉스 존스(Alex Jones)와 인터뷰를 했다. 여기에서 그는 록펠러가 자신에게 말했던 세계 엘리트 그룹에 의해 움직이고 있는 세계의 방향에 대한 폭탄선언을 잇달아 쏟아냈다.

    아래에 14분짜리 인터뷰 일부의 동영상이 있다.

     


    그의 유명한 비디오 Mad As Hell 이 발표되고 네바다의 주지사 선거운동을 시작한 후 루소는 록펠러의 주목을 받고 여성 변호사에 의해 그에게 소개되었다. 루소의 변화의 영향력에 대한 열정과 능력을 보고 록펠러는 루소를 엘리트그룹에 입단시키기 위한 민감한 사명에 착수한다.





    한번은 대화중 록펠러는 루소에게 CFR(Council on Foreign Relations)에 들어올 의사가 있는지를 물었고 루소는 “인간을 노예화하는데” 관심 없다고 말하며 이 초대를 거부했고 록펠러는 차갑게 왜 그가 농노들(serfs)을 아끼느냐고 물었다.

     

     

    “나는 그에게 이 모든 것의 목적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당신은 당신이 필요로 하는 세상의 모든 돈을 갖고 있고, 당신이 필요로 하는 모든 권력을 갖고 있는데 요점은 무엇이고 최종 목적은 무엇인가?”라고 루소가 언급한다. 이에 대해 록펠러는 (부연설명해서) “최종 목표는 모든 사람에게 칩을 장착시켜 전 세계를 통제하는 것이며, 은행가들과 엘리트그룹이 세계를 통치하는 것이다.”라고 대답했다.

     


    록펠러는 심지어 루소에게 그가 엘리트 그룹에 들어온다면 그의 칩이 특별하게 새겨져 당국자들에 의한 부당한 조사를 피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납득시켰다.





    루소는 록펠러가 그에게 “9/11발생 11개월 전 이벤트가 개시될 것이며 이 이벤트를 통해 우리는 카스피해를 통한 파이프라인을 놓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할 것이라며, 이라크를 침공해 유전을 확보하고 중동의 기지를 구축하고 다음으로 베네수엘라의 차베스를 목표로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록펠러는 그가 미군병사들이 오사마빈라덴을 찾아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의 동굴들을 쳐다보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며 “진짜 적이 존재하지 않는 끝없는 테러와의 전쟁이 있을 것이며 이 모든 것이 거대한 사기”이며 따라서 “정부는 미국국민들을 휘어잡을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루소에 따르면 록펠러는 이 충격적인 예견을 말하면서 비꼬듯이 웃고 농담했다고 말했다.

     


    대화의 후반부에서 록펠러는 루소에게 여성해방운동이 무엇에 대한 것이라 생각하는 지에 대해서 물었다. 루소가 그것은 참정권을 얻어낸 것처럼 일하고 남성과 동등한 보수를 받는 권리라고 그의 생각을 말하자 록펠러는 조소하듯이 반박했다. “자네는 얼간일세! 그게 무슨 의미였는지 자네에게 말해주겠네. 우리 록펠러가문이 자금을 댔고 우리가 여성 해방에 돈을 댔고 우리가 모든 신문과 TV를 가진 자들-록펠러 재단-일세”

     


    록펠러는 엘리트그룹이 여성해방운동에 자금을 대준 주요한 두 가지 이유를 루소에게 말했는데, 하나는 여성해방 전에 은행가들이 절반의 인구에게 세금을 과할 수 없었기 때문이고, 두 번째는 그들이 어린이들을 어린 나이에 학교에 데려가도록 함으로써 전통적 가족모델을 파괴하고 국가를 주요 가족으로 받아들이도록 주입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이 폭로는 여성 운동선구자 글로리아 스타이넘(Gloria Steinem)을 위해 CIA가 전통적 가족 모델을 파괴하려는 같은 아젠다의 일환으로 미즈 매거진(Ms.Magazine)에 자금을  제공했다는 이전의 고백과 딱 들어 맞는다.

     


    록펠러는 엘리트 그룹에 의해 “인간들이 통치되어야”하고 그러한 권력 도구의 하나가 인구축소이며, 세상에는 “너무 많은 인간들”이 살고 있고, 세계인구수는 최소 절반으로 축소돼야한다는 그의 사고를 자주 강조하는데 열중했다.


     


    록펠러와 루소와의 대화에 따르면 엘리트의 통제를 벗어나 꼬이고 있는 한 가지 문제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이며, 한 국면에서는 이스라엘 시민 각자에게 백만 달러씩을 주고, 그들 모두를 애리조나 주에 재배치시킨다는 이상야릇한 개념주위에서 심각하게 사고가 맴돌았다.



    Posted by kevino
    ,

    • 경제토론 3D일 안하는 프랑스의 이주민. 외노자 도입의 악순환
    • 아름 mh20**** 아름님프로필이미지
    • 번호 768214 | 09.09.08 19:13 IP 114.111.***.32
    • 조회 66 주소복사

    프랑스 실책의 핵심은 너무 쉽게 영주권, 국적을 주어 버렸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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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에 거주하면서 느낀 이번 폭동사태와 아랍 이민사회

    글쓴이- 동쪽의 해 / jade0625


    이번 폭동말야 - -


    프랑스에 살면서 여러가지 느끼고 본것들이 많은거라 한마디 해보지 -


    뭐 여기 있는건 개인적인 생각이니까 여러가지 비판을 받는건 당연하고


    내가 생각하는게 전혀 동감을 얻지 못할지도 모르는 일이야 = - =


    프랑스를 언제부터인가 똘레랑스(Tolerance)[관용]의 나라라고 하더군...


    누구입에서 나온진 모르겠으나..


    내가 처음 본건 홍세화씨가 쓴 "나는 파리의 택시운전사"?
    (제목이 가물 가물 하지만)에서 나온말 같아,
    글쌔 그사람이야 한국에서 정치적 이유로 프랑스에 쫓겨간거고
    당시 시대적 상황도 프랑스는 좌파 였으니까 여러가지 면에서 관대 했던게 사실이야,
    뭐 어쨋든 똘레랑스의 나라 프랑스는.. 그때까지가 마지막이였을려나...


    내가 프랑스에 온건 90년대니까 말야
    지금 90년대~21세기의 현실로 프랑스는 똘레랑스의 나라 따위와는 거리가 있어보여.


    내가 처음 프랑스에 와서 다닌 학교는 사립 국제학교였지,
    정부지원을 전혀 안받는 완전 사립이었기 때문에 학비가 엄청났던걸로 알고 있어.
    그때 까지만 해도 프랑스의 아랍인이니 흑인들과는 길거리에서
    혹은 버스안에서 지나치면서 그냥 가끔 본 정도야.

    학비가 비싸다 보니까 다들 백인들밖에 없더라고 그래서
    그때 친구들 녀석중엔 이민자 출신은 없었어.
    아 근데 당시 한달에 3~4천 프랑정도 냈으니까 말야 학비가 너무 비싸더라고
    또 온지 얼마 안된터라
    여기저기서 들리는 말로는 공립학교에 가도 사립학교랑 다를게 없다(!) 교육의 질은 같다.


    뭐 이러길래 그럼 공립은 공짜고 질도 좋다니까 그렇게 옮기자(!) 해서
    시내에서는 아주 멀진 않지만 약간 외곽쪽에 있는 학교로 가게 됐어..
    [그게 그땐 집이 외곽쪽에 있었기 때문이지..] 아 처음 내가 살던데가 HLM이라는 공영아파트였어.

    프랑스에서는 공공임대주택을 HLM이라고 하는데
    대부분 시외 위성도시 (불어로는 Banlieu)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형태야
    사실 우리나라는 중산층의 주거형태가 이런 아파트 단지였기 때문에
    프랑스에 산지도 얼마 안됐고 뭐 특별히 알고 간 것도 없어서
    이 아파트에 들어가는데 별 이질감은 안들더라고.
    게다가 아무래도 가격도 싸니까 끌렸다고 할까. 처음에는 사실 아랍인들 볼때마다...'


    아 프랑스에는 라틴계 사람들이 많다고 했지(!) 머리가 검고 고불고불 하다니까
    저사람들이 라틴계열인가보다.' 라고 생각했지;;[이건 순전히 먼나라 이웃나라의 영향]
    음 ...지역이 그렇다보니까 학교도 변두리로 가게된거야[뭣도 모르고 말이지]
    딱 학교에 전학간날 보니까 인종의 모자이크라는게 이런거다 라는게 느껴지더군....

    몇명 안됐지만 백인도 있었고 동양인 몇명... 대부분은 흑인과 아랍인들
    (그때까지도 라틴 계열인줄 알았던) 그 외에도 유태인들도 있더군.
    대부분 유태인들 하면 부자들 이라는 인식이 강한거 같은데,
    뭐 그사람들 통장에 얼마나 있는지는 알지 못하지만 유태인들 모두가 부자는 아닌거 같더라고 -_-;
    상당히 저질로 사는 유태인들 많이 봤어
    그동네에선. 전에 사립학교 다닐때는 모두가 조용해보이고 친절하고 이랬는데
    공립으로 옮기니까 일종의 쇼크 같은걸 받은게 인간들 질이 말이 아닌거야 -_-;


    뭐 툭하면 학교에서 싸움이 일어나고 뒤지고 박고 싸우고
    또 놀란건 프랑스 학교에는 Surveillant이라는 사람들이 있는데 일종의 보조자들이야
    학교에서 행정적인일 도와주고 아이들 감독해주고
    그사람들이 학생들한테 맞아서 병원에 실려가고
    얼마후에 그만 둔 일도 봤어...
    아 그리고 아이들 나이가 다니던 학교에 비해서 많아 보이더라고...
    [아마 유급한 사람들이 많아서 였을거야]


    뭐 그것까진 좋은데 언제부턴가 이놈들이 나보고 쉬나우 ~ 쉬나우~(Chinaou)이러더군
    쉬나우가 뭐냐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중국인보고 "짱깨"라고 하듯이
    중국및 아시아사람들을 비하하는 말이야
    쉬나우 말고도 "슁떡"이란 말도 있어 (뜻은 같고) 그리고
    학교내에서 몇번 정도 학용품 같은거 도둑당한 일도 있었고말야
    뭐 안되겠다 싶어서 1년만 다니고 다른데로 옮겼어.(1년을 견딘것도 대견하지)


    음 집도 옮겼지 그 HLM있는 동네에서 우리집 자동차 유리창이 자주 ㄲㅒ지더라고
    차고에 쑥쑥 박아놔도 밤에 차고를 깨고 들어와서 유리창을 깨고 안에 있는걸 다 쓸어가는거야.
    그래서 차안에 절대 귀중품 둔 적이 없어..ㅋㅋ 기가막히는 일이지
    문제는 경찰에 연락을 해도 이건 해결이 안되는 일인거야 -_-;


    경찰이 하는 말이 이동네는 원래 이런 동네래.. 뭐 사건 접수는 많지만 해결되는일은 없다나..
    뭐 그냥 무법천지다 이거야..

    거기에다가 좀 살고나서 알은 일이지만 지역에 프랑스인들(백인)은 거의 안살고
    90%이상이 이민자 가족이더라고.
    밤 8시만 넘으면 아랍애들하고 흑인들하고 츄리닝입고 모여서
    지나가는 사람들 시비걸고 술처먹고 뭐 그러대;;

    (아 프랑스에선 평소에 츄리닝 입고 있으면 백인이라도 저런 부류의 녀석이라도 보면 되)


    저놈들도 길거리에서 얼굴도 모르는데 동양인 보면 욕하고 놀리는 녀석들이 있어.
    언론에선 말야 프랑스사람들보고 인종차별적이다 라고 하지만
    정통 프랑스사람들은 절대 저들처럼 동양인보고 대놓고 욕하고 침뱉거나 하지 않아..

    분명 보이지 않은 취업의 장벽이라던가 행정적 차별은 있을지 몰라
    그런데 아랍애들은 숫자만 믿고 동양사람들을 역으로 차별하고 있는거야

    이런식으로 친다면 아랍놈들은 인종차별의 진정한 피해자도 아니지.
    결국 자기네도 똑같은 짓을 하고 있으니까.
    지금 사는 동네는 아람인들도 별로 없고 학교에서도 질 나쁜 애들은 거의 안보이지만
    아무래도 시내다 보니까 외곽지역에서
    전철이나 버스타고와서 시비걸고 놀고 그러는 녀석들이 많어 =_=


    결국 프랑스내에서는 아랍인들 보기 싫으면
    완전 시골로 가는 수 밖에... (아 아 그동안 쌓여왔던 그 뭐랄까
    아랍인들에 대한 감정이 나와버렸군..)


    내가 아랍인들을 싫어하는 이유는 저렇게 뭔가 당했기 때문이랄까
    (실제로 길가다가 아무 이유없이 쉬나우~ 이런 욕 들으면서
    얼굴에 껌같은거 받아본 모욕은 참을 수 없는거야)


    냉정하게 생각해 본다면 그들이 저렇게 타락한 이유는 프랑스인들의 책임이야.

    지금 언론에서는 말야 우파정권이 저들에 대한 보조 비용을 감축하고
    신경을 쓰지 않아서 사태가 악화되었다고 하지만,
    내가 보는 근본적인 책임은 좌파에 있다고.

    프랑스가 저들을 신나게 받아들일 동안
    좌파 정권은
    다른 민족과 종교, 문화를 가지고 있더라고 서로 섞여살면 2~3세대에는
    완전히 프랑스에 동화될것이다 라는 허무한 생각을 가지고 있던거야.


    프랑스에서는 미테랑 대통령을 영웅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내가 보기에 그는 최악의 대통령이야 -_-
    한국의 김영삼이랑 견주어도 되겠군.(그건 너무 심했나)
    미테랑이 실행한 대규모 토목공사랑 대기업들의 공기업화
    (이건 완전 자유경제를 역행하는 일이었어)

    같은 프랑스 경제를 갉아먹은 일 말고도
    이민자들에 대한 너무 관대한 정책도 문제였어
    지금의 사태를 만든건 좌파정권이야 - ㅅ -.
    우선 그들이 내세웠던것 같이 오래살면 동화된다는 거는 선사시대에나 가능했을지몰라도 지금은 있을 수
    없는 일이야.



    미국을 봐라 흑인과 백인이 공존한지 200여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서로 섞이지 않아 동양인들도 자리잡은지 수십년이지만
    오히려 차이나 타운이라는 그들만의 구역을 만들었지.

    프랑스 지리시간에 말야 미국에 대해 수업을 하면서 이런말을 하더군
    "미국에서는 흑인 구역 백인 구역 중국인 구역이 확실하게 정해져 있고 그들은 섞이지 않어
    우리 프랑스의 성공한 다민족 정책에 비하면 부끄러운 일이지..."


    프랑스의 성공한 다민족 정책?
    그들은 모두 섞여 산단 말인가? 파리시내 및 주변의 주민 분포를 한번 보자.
    우선 파리에도 차이나 타운이라는게 있어 Place d'Italie나 Tolbiac에 가면
    엄청난 규모의 차이나 타운이 있지(차이나 타운이긴 하지만
    실제 구성원은 베트남인과 캄보디아인이 대부분이야)어쨋든 가난한 동양인 구역이라고 하자.


    그리고 루브르 박물관에서 그리 멀지 않은 14호선 피라미드 역을 중심으로 일본인 구역이 있어.
    이 지역에 아침에 가면 길에서 일본 신문 배포해 주고 그런다..


    파리에는 이렇다할 한국인 구역은 없지만 (15구에는 다른 구역보다 한국인이 조금 많이 있는 듯)
    미국처럼 한인들이 많이 있었다면 뉴욕의 리틀 코리아나 LA 코리아 타운 같은것이 형성 되었을거야.


    런던만 해도 근교 New Maulden에 한인 타운이 형성되 있으니 말야. 동양인들은 이쯤에서 끝내자
    그렇다면 이민자들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아프리카와 아랍계 사람들은?
    그들은 지금 폭동이 일어난 (Banlieu) 위성도시에 전체적으로 분포해서 살고 있어.


    사태가 심각한 St Denis 같은 곳은 대표적인 아랍인-흑인 거주지역이지.
    이러한 실태를 프랑스는 숨기고 싶었을거야.
    프랑스에서 이들이 자리잡은 것은 보통 4~50년 정도.
    그동안 2~3세들이 프랑스식 교육을 받고 프랑스어를 사용하며

    (이들중 대부분은 아랍어를 잘 하지 못해 그나마 하는 말들은 어서 주서들은 욕 같은거...)

    프랑스 국적도 가지고 있어. 하지만 이들은 여전히 아랍인이야 - ㅅ -
    프랑스인들과 그리 잘 섞이지 않는다고.
    실업율도 매우 높아 그이유는 기업내에서의 백인 선호도도 있겠지만
    그들의 교육 수준이 그리 높지 않기 때문이기도해.


    꼴에 기초 교육을 받아서 청소부 같이 힘든 일은 그놈들도 하기 싫어해
    프랑스인이니까 백인들과 같은 직업을 가지고 싶지만 그들만큼 학벌이 좋지 못한데다가
    기업들이 이미지를 위해서는 백인을 선호하기까지 하니까 실업율이 높을 수 밖에.

    (학벌이 좋지 못한 이유는 당연해 가장 큰 이유는 무슬림 특유의 교육경시풍조와 남존여비,
    또한 그들 부모가 청소부 같은거 하고 가난했으니까 아무래도
    그사람들은 교육에 큰 가치를 두지 못한거 같아.
    그래서 자식도 빨리 졸업시키고 일시키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
    교육에 대한 가치관이 그들과 동양인/유태인을 구분짓는 것일지도..)


    좌파 사람들은 그들을 프랑스의 노동부족을 해결해 줄수 있는 도구로 사용할 수 있다고 했지만
    결과적으로 그게 아니잔아.
    힘든일은 자기들도 하기 싫어하고 백인들과 같은 자리에서 놀겠다니
    결과적으로 그녀석들은 실업자면서 실업 보조금 타먹고.

    또 애 는 많이 나아서 육아 보조금으로 먹고 살고
    (프랑스는 육아보조금이 꽤 강해서 3명 정도 낳으면 일 안해도 먹고 살 정도야)
    이러니 아랍인들은 크게 생산력은 없으면서 인구는 늘어나는 실정이지.

    지금의 상황에서 르 펜이 말하는 거 처럼 저들을 모두 국외 추방하고
    원상태로 복귀시키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게 불가능 한거야.
    좌파 사람들은 저들을 추방하면 프랑스경제가 붕괴한다고 하는데 사실 붕괴하지는 않을거야.


    오히려 +요인이 된다고 생각해
    저들은 많게는 절반 정도가 실업자고 그나마 일하고 있는 녀석들도 변변하지 못해서
    1년 이상 같은직장에서 일 하는 녀석들이 없어.

    생산력이 극도로 떨어진다는거야.
    프라스 일인당 국민소득은 2만불정도 되는데
    저들만 따로 국민소득을 매긴다면 일인당 1만불정도야 우리나라 국민소득보다 못벌고 있는 실정이지.

    프랑스 평균 소득의 절반밖에 벌고 있지 못하는거야 그런데
    인구는 점점 늘어나서 사회 부양비는 많이 들기 때문에
    오히려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봐도 좋아.

    그리고 3D업종의 힘든 직업은 저들도 하기 싫어서 안하는거고
    그런 업종의 지원자라면 일시고용직으로 동유럽이나 북아프리카에서 잠시 일만하게 하고 일 끝나면 돌아가게 하는 방법도 있어.

    아 지금 또 생각난거지만
    지금까지 프랑스국적의 취득 방법이 지나치게 간단했던것도 문제를 악화시킨거야.
    아까 말했지만 저들은 대부분 프랑스 국적이 있어.


    즉 프랑스 국민이야 그러니까 어떻게 국외로 추방할 수도 없는거지.
    일만 시키고 보낸다면 부족한 노동력은 사실 계속 수입할 수 있는거고
    나라안에서 굳이 키울 필욘 없거든...

    그런데 국적을 딱 줘버리니
    이런 울며 겨자먹기로 나라에서 계속 책임을 질 수 밖에 없는거야..

    만약 30~40년전에 정치인들이 일이 이렇게 될줄 알았다면
    노동자들이 가족과 함께 오더라고 일이 끝나면 고국으로 돌아가게 국적을 주지 않았을거고
    (자식이 있다면 자식이 일정 기간 안에 일을 못찾을 경우에 돌아가게 하는 식)
    분명 사태는 이렇게 심각해지지 않았을거야-

    하지만 일은 이미 벌어졌고 시간은 뒤로 돌릴 수 없어. 그렇다면 해결책은 무엇인가?

    당연히 저들의 소득 수준을 향상시키고 사회에서 보호해 줘야 하는 거겠지.
    그리고 우선은 지금 계속 밀어 닥치고 있는 이민의 물결을 인위적으로라도 막아야해.

    ( 알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북아프리카에서 유럽으로 건너가기 위해 밀입국 하는 사람들은
    모로코와 스페인 사이의 지브랄타 해협을 건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지역은 물살이 매우 심해서 이들이 타고 오는 작은 보트따위로는 쉽게 전복되서
    익사하기 십상이지.
    실제로 1년에 수천명씩 이지역에서 건너지도 못하고 죽어나가고 있어.)


    결국 불법 이민자들에 대한 단속을 강화 해야 한다는거...
    하지만 패러독스는 여기도 존재한다. 프랑스에선 말야 정기적으로 불법이민자들에게 기회를 줘
    몇년에 한번씩 불법이민자들도 구청에 와서 자수를 하면 정식 체류증을 주겠다는거지...


    이래서는 자격이 안되는 이민자들도 무작정 가서 몇년만 있으면
    정식으로 체류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기 때문에
    이런법들도 빨리 폐지해야해.
    이민을 이렇게 막는다고 해서 이미 이민해온 아랍인들이 줄어들진 않을거야
    아마도 조금씩 들어나겠지
    지금은 프랑스내에 500만 이지만 몇년 후엔 6~7백만이 될지도 모르는 일...


    옛날엔 가난은 나라도 구제 못한다는 말이 있듯이
    이들을 구제하기란 여간해서 쉽지 않을 거야.
    시간이 많이 가야 한다는거지... 시급한건 이들이 더이상
    사회의 불안요소가 되는것을 방관해선 안된다는거지.
    여러가지 방법이 있을거야 이들이 사는 구역에 경찰이나 군병력을 항시 주둔시칸다거나...

    (이런 방법은 근본적인 대책이 되지 못하지만) 혹은 억지로라도 이들에게 일을 주는 일....
    이것 말고도 수십가지의 방법이 있겠지.
    뭐 앞으로 정부가 어떤 방법을 책할지는 알 수 없고 어느 방법이 최선이라고 할 수도 없어...
    내가 아는 한 역시 프랑스는 이들을 계속 수용하는 정책을 택할 듯 해..)


    이 사건은 한국에도 시사하는 바가 클 거야....
    우리나라에 불법 체류자 및 정식 고용자등을 합해서 수십만의 동남아-인도-파키스탄 사람들이 살고 있어..
    이점에서 보면 우리나라도 프랑스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거야...
    대한민국 차원에서는 프랑스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이민자수를 잘 억제해야 할 거야.. 일단 숫자가 많아지면 걷 잡을 수 없는거니까...



    +다문화는 후진국에서 값싼인력 대량으로 끌어들이려는 자본의 논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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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kev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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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토론 [틈새논평] DJ가 옳았다.
    • zeitgeistksg****zeitgeist님프로필이미지
    • 번호 748391 | 09.08.13 10:33 IP 121.16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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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틈새논평] DJ가 옳았다.

    2009.8.12.수요일

    클린턴이, 갔다.

    왜, 왜 클린턴인가.

    두 달 전인 2009년 6월 9일자 RFA 기사를 틈새논평서 다룬 적이 있다. (틈새 논평 '거짓말은 청와대가 했다') 당시 방한했던 제임스 스타인버그 미 국무부 부장관은 앨 고어를 대북특사로 파견한다 했었다. 그도 그럴 것이 억류된 여기자들은 Current TV 소속의 리포터였고 그 회사의 공동창업자이자 현직 회장이 바로 앨 고어다. 미 행정부가 적임자로 판단한 것도, 앨 고어 본인이 결자해지 차원에서 적극적이었던 것도 당연했다.

    분명 그렇게 앨 고어였다.

    그런데 두 달 후, 결국 클린턴이 갔다. 왜.

    바로 그 궁금증에서 이번 틈새논평은 출발한다.


     
    클린턴 방북소식이 국내에 전해지자마자, 이런 기사가 떴다.

    지난 5월18일 'C40 서울세계도시 기후 정상회의' 참석 차 방한한 클린턴 전 대통령과의 만찬에서 "지미 카터 전 대통령처럼 당신이 적극 나설 때"라고 조언했다고 측근인 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4일 밝혔다. ("DJ, 지난 5월 클린턴 방북 권유" 연합)



    5월 18일 서울 하얏트호텔. 

    DJ가 그렇게 권유했단다. 그리고 이런 이야기도 했단다.

    "(합의가 지켜지지 않아) 북한이 초조하고 억울해 하니까 지금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9.19 합의를 이행하겠다고 선언하면 모든 문제가 풀린다"
    "(클린턴 전 대통령 시절의) 제네바 합의에 의거해 핵을 포기하기로 했는데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이 집권하면서 파기돼 핵개발이 시작됐고, 9.19 합의로 폐기 과정으로 가다가 네오콘들이 약속을 안 지켜 또 핵실험을 한 것"

    이에 클린턴은, 무릎을 치며 "미국에 돌아가자마자 오바마 대통령과 힐러리 국무장관에게 이 이야기를 전하겠다."며 화답했고.

    또 다른 매체와의 인터뷰에선 이런 발언도 거론된다.
    (박지원 "클린턴 前대통령, DJ 조언에 무릎 치더라"/노컷뉴스)

    "중국 시진핑 부주석을 만나보니 북핵 문제 해결에 북미 간 대화하는 방법밖에는 없더라"
    "중국 지도자들 역시 북핵을 반대하는 상황에서 이를 해결해줄 것은 미국밖에 없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자 클린턴은 "중국이 실제로 그러더냐"며 두 번이나 확인했단다.

    글쎄.

    반신반의했다.

    그런 대화를 실제 했느냐가 아니라 - DJ와 클린턴은 서로의 재임시절 대북정책의 직접 의논대상이었으며 퇴임 후에도 4차례나 만났던 사이다. 이 정도 대화는 자연스럽다. - 과연 그 권유가 클린턴의 방북에 영향을 미쳤겠는가 하는 대목에서.


    2007년 9월 뉴욕에서의 Clinton Global Initiative(CGI) 연례회의 개막식에서

    정치인들이란 사설 만유인력을 구비한 족속들이다. 지구가 자신을 중심으로 돈다. 그거, 그 세계에선 일종의 능력이다. 그래야 정치 할 수 있다.

    이제 누구도 진지하게 주의 기울이지 않는 노정객의 독백 같은 정세분석과 그에 대한 예우 차원의 립서비스 응대가 있었을 뿐인데, 우연히 당시 대화와 비슷하게 일이 돌아가자, 오비이락에 아전인수 격으로 박지원 혼자 신나게 북 치고 장구 치는 건 아닐까. 과연 미 정가에선 DJ의 제안을 알고 있기나 할까.

    실제 박지원은 그 만남이 클린턴 방북의 한 원인이 됐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한다.

    "우리 측에서 꼭 그렇게 얘기할 수는 없지만, 배석한 입장에서 당시 대화 내용이 100% 현실화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박지원 "클린턴 前대통령, DJ 조언에 무릎 치더라", 노컷뉴스 )

    한 발 뺀다.

    실은 그 대목에서 자신이 없는 거다. 하긴 클린턴이 DJ의 제안을 힐러리와 오바마에 전하긴 했는지부터 의문이다. 국내 누구도 그 이후를 확인해 본 일이 없다. 지금까지는.

    이제부터 그걸 확인해보자.  

     


     
     

    클린턴 방북의 전후사정을 보도하는 최초의 기사들은 무척 단편적이고 뒤죽박죽이었다. 클린턴 방북 직후 일본 쪽에서 쏟아진 보도들은 주로 미 관료들의 입을 빌린 것이었다.

    예를 들어 마이니치 신문은, 오바마 대통령이 클린턴 전 대통령에게 직접 방북을 요청했으며, 억류되었던 두 기자가 미국 가족과의 통화에서 클린턴이 방북하면 석방될 거란 이야기를 전하며 전기가 마련됐다 보도했다. 미 국무성 고위관리의 말을 인용해. (YTN 보도)

    북한은 중국계 로라 링과 미국에 있는 그녀 가족과의 통화를 총 4차례 허용했다. 그리고 지난 달 중순, 북한당국은 로라 링을 통해 클린턴이 적임자라는 이야기를 미국에 전했다. 여기까진 모든 언론의 보도가 일치한다.


    중국계 로라 링(왼쪽)과 한국계 유나 리

    미 언론들의 초기 보도 역시 주로 오바마 정부 관계자들의 전언을 기반으로 이뤄진다. 다만 그 내용이 서로 인용한 관료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예를 들어, CNN은 오바마 행정부 고위 관계자 2명의 말을 인용해, 클린턴과 오바마가 직접 이야기한 적은 없다는 보도도 했다. 일본 쪽 보도와는 다르게.

    또한 클린턴은 국가안보회의(NSC)의 존스 보좌관과 대화하고서야 결심을 굳혔고, 행정부 고위 관계자가 "성과가 나올 것이라는 점을 확신하고 있으며 따라서 클린턴 전 대통령에게 이번 방북이 성공적일 것이라는 점을 조언"해서 방북하게 된 것으로 보도하고 있다. ("클린턴 방북과 여기자 석방 뒷얘기" 연합)

    방북 직후 일본과 미국 언론을 통해 전해진 오바마 행정부 관계자들의 주장대로라면, 클린턴의 방북은 어디까지나 오바마 행정부가 주도한 작품이 된다. 기사 뉘앙스로 보자면 심지어 걱정하는 클린턴을 설득까지 해서 보낸 게다. 어디에도 클린턴이 먼저 제안했단 이야기는 없다.

    그런데 미 언론 중에서도 담당기자가 취재원을 누구로 삼았느냐에 따라 조금씩 다른 관점의 시나리오가 등장하기 시작한다. 예를 들어 뉴욕타임스의 피터 베이커(Peter Baker) 백악관 출입기자는, 앨 고어 측에서 바라본 일의 전말을 이렇게 전한다.

    사실 앨고어는 지난 몇 달 대부분을 그의 리포터들을 북한으로부터 빼내느라 노력하는 데 보냈습니다.

    "두 미국시민이 위험에 처하자 그렇게 많은 이들이 만사 제쳐두고 이 일이 해피앤딩으로 끝날 수 있도록 힘썼다는 사실은 우리나라가 어떤 곳인지 여실히 말해줍니다." 
     
    그는 심지어는 도움만 된다면 직접 방북하려고도 했으나 북한은, 전직 대통령급 이하는 안 된다며, 빌 클린턴을 원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앨 고어는 전직 상관에게 10여일 전 전화해 의사를 물었고, 클린턴은 오바마 행정부가 괜찮다면 자신도 좋다고 했다고 합니다. 이후 백악관은 그것이 좋은 아이디어인지 다각도의 검토 끝에 '네 방북을 부탁드립니다' 라고 했다고 합니다.

    Al gore, he’s actually spend much of the last few months working intensively on getting his reporters out of NK.

    “It speaks well of our country that when two American citizens are in harms’ way that so many people would just put things aside and just go to work to make sure that this has... had a happy ending”

    He even offered to go to North Korea himself if that would help but NK said, no, they want Bill Clinton, no on-e less in the stature of former president. So Gore called his former boss 10 days ago or so and asked him if he would make the trip. Yes as long as the Obama administration was happy with that and After testing it out deciding whether it was a good idea, the White House said yes please do make that trip.

    이 버전에서 주인공은 앨 고어다.

    앨 고어 사이드의 스토리는, 북한이 빌 클린턴을 원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자신이 열흘 전쯤 빌 클린턴에게 제안을 했고 또 백악관에도 이야기해 승인을 얻어 클린턴 방북이 이뤄졌다는 거다.

    아마 각자 나름의 진실을 이야기한 걸게다. 자신들의 이해에 맞도록 강조하고 생략된 부분적 진실이라 그렇지. 앨 고어가 클린턴에게 전화를 한 것도 사실일 게고 오바마가 클린턴에게 요청한 것도 사실일 게다. 그러나 같은 당의 전직 대통령이 북한 가는 데 현직 대통령이 전화 한 통 안 했다는 오바마 행정부 관료들의 부자연스러운 이야기는 거짓일 게다. 전화 한 통 없었다 하는 것이, 클린턴의 방북을 지극히 사적 임무로 만들어야 할 이유가 있는 오바마 행정부 입장에선, 정치적 부담이 덜하겠지.

    언론들이 이렇게 직접 당사자인 클린턴이 아니라, 오바마 행정부의 관료나 앨 고어 측의 해명에만 기댈 수밖에 없었던 건, 클린턴 본인은 방북을 전후에 완전히 입을 닫아 버렸기 때문이다.



    클린턴은 귀환성명 한 줄 내지 않고 한 마디도 없이 뒷줄에서 묵묵히 서있기만 했다.

    두 버전을 버무린 오바마 행정부 입장의 종합정리 판은 클린턴의 아내, 힐러리의 입에서 나온다.

    클린턴의 방북 5일 후인 9일, 아프리카 순방 중이던 힐러리는 케냐에서 있었던 CNN 퍼리드 자카리아(Fareed Zarkaria)와의 인터뷰에서 클린턴 방북이 어떻게 이뤄진 것인가에 관한 질문을 받자, 이렇게 답한다.

    힐러리 : 당신도 알다시피, 이건 그들의 가족들로부터 시작된 거예요. 무슨 말이냐면, 이건 로라와 유나가 북한사람들로부터 전달받은 메시지를 그들의 가족에게 그리고 (그들의 가족은) 전 부통령 고어에게 전한 거죠. 

    퍼리 : 그를 특정해서. ( 클린턴을 의미 )

    힐러리 : 그를 특정해서. 그런 후 그들은 그 소식을, 당연히 나머지 우리들에게 전해준 거죠. 음... 빌은 그 임무에 관심을 가지지도 않았었고 추구하지도 않았으며, 심지어는 그런 생각조차 가지고 있지 않았어요. 하지만 부통령 앨 고어가 전화를 하고 우리 행정부가 그것을 평가하고 그에게 브리핑을 시작하자, 그는 만약 그 방법이 옳고 자신이 해야만 한는 거라면, 당연히 할 거라고 했어요.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개인의 인도주의적 임무였지, 정부의 공식 임무가 절대 아니었죠.

    Hilary : This, as you know, came from the families. I mean, this was a message that Laura and Euna were given by the North Koreans which they passed on to their families and former Vice President Gore...

    Fareed : Naming him specifically.

    Hilary : Naming him specifically. And then they passed it on, obviously as they should, to the rest of us. Um, You know, it was not anything Bill was interested in, seeking or even contemplating. But, of course, when Vice President Gore called, and when our administration evaluated it and began to brief him, he said, look, if you think it's the right thing to do, and if you think I should do it, of course I will do it. But it is a private humanitarian mission. It was not in any way an official government mission.”

    이 사안의 주무부처인 국무부 현직 수장이자 클린턴의 현재 아내가 한 말이다. 당사자인 클린턴 본인이 입을 다문 이상, 이 이상의 공식권위는 없다. 그녀는 아예 못을 박는다. 클린턴은 애초 그 일을 꿈도 꾸지 않았다고.

    음, 이건 무지하게, 부자연스럽다.

    재임 시절 북핵 1차 위기를 겪은 장본인이고, 미 역사상 최초로 전직 대통령을 북에 보냈던 당사자이며, 미 역사상 최초로 현직 장관을 북에 보냈고, 부시의 반대만 아니었더라면 올브라이트의 사전정지 작업 후 임기 마지막 달에는 다시 한 번 미 역사상 최초로 현직 대통령인 자신이 직접 방북하여 북한과 역사적인 평화협정을 맺을 계획이었던 클린턴이, 그리고 바로 두 달 전 DJ로부터 당신이 직접 가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란 이야기를 들었으며 사건의 현직 주무장관 남편인 그가,

    이 사건의 해결에 관심조차 없었다고.


    이게 모두 클린턴 시절 일이다.

    이건 말이 안 된다.

    그렇다면 이미 입을 맞추고 자신들 사이드의 스토리만 풀고 있는 미 행정부나 앨 고어가 아니라, 객관적 제3자의 관점과 논평이 필요하다.

    이를 가장 먼저 제공한 건, 오히려 미 행정부나 앨 고어와 너무 가까이 있어 그들로부터 직접 브리핑 받는 미 주류언론이 아니라, 공영방송 PBS다.

    여기자 석방소식이 전해지자, PBS의 한 대담프로에 북한을 11번이나 방문했던 미국의 대표적 대북전문가이자 국제정책센터 선임연구원인 셀리그 헤리슨(Selig Harrison)이, 부시 시절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동아시아담당 보좌관이었던 데니스 윌더(Dennis Wilder)와 함께 출연해,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제프리 브라운: 그 생각을 알기 어렵기로 유명한 게 북한이지 않습니까, 해리슨씨?

    셀리그 해리슨: 이번 경우 중요한 건, 이게 미 정부의 기획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정부가 이 임무를 생각해낸 게 아니에요. 빌 클린턴이 한 거지. 빌 클린턴은 5월에 남한 서울에서 그가 오랜 기간 존경해 왔고 대통령으로서 함께 일했던 남한의 김대중 전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클린턴 당신이야말로 억류된 두 명의 기자의 석방뿐 아니라 북한과의 대화 채널을 열고 북미 교섭의 무대를 마련할 적임자라고 했다고 해요.

    빌 클린턴은 돌아왔고... 이 사실은 남한에 알려졌고, 북한도 김대중이 그런 제안을 했다는 걸 알게 됐죠. 클린턴은(이 대목에서 김대중이라고 잘못 말 함) 워싱턴으로 돌아와 힐러리와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이 북한에 가고 싶다는 걸 알렸죠. 그리고 이게 바로, 지난 5월 말 이래로 국무부 장관의 남편이 이런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 과연 적절한지에 대한 미 행정부 내의 논쟁과 우려 - 왜냐면 빌 클린턴이 북한문제는 자신의 전유물이란 생각을 가지고 있단 게 분명해 보였기 때문에 - 를 불러 온 거죠.

    제프리 브라운: 그의 과거에 근거해 볼 때?

    셀리그 해리슨: 그가 대통령 시절, 1994년부터 2002년까지, 우린 북한의 핵 프로그램을 동결시켰었죠. 이건 클린턴의 큰 업적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전, 행정부 내에서 적임자를 물색하고자 많은 노력을 했을 거라 봐요. 그들은 이 임무에 대해 매우 불편해 했고, 그래서 이번 임무가 얼마나 사적인가에 대해 그렇게 강조하느라 난리법석이었던 거죠. 그래서 이제 클린턴이 가져올 내용을 두고, 왜냐면 클린턴이 김정일과 나눈 대화는 두 젊은 여자의 운명을 훌쩍 뛰어넘는 큰 주제였을 테니까, 행정부 내에서 아주 커다란 논의가 있을 겁니다.


    왼쪽부터 사회자인 제프리 브라운, 데니스 윌더, 셀리그 해리슨

    원문보기

    JEFFREY BROWN: Well, Mr. Harrison, I mean, it's very famously hard to know what the thinking is in North Korea.

    SELIG HARRISON: Well, in this case, the important thing is that was not the administration's baby. The administration did not create this mission; Bill Clinton did. Bill Clinton went to Seoul, South Korea, in May. He met former President Kim Dae-jung of South Korea, whom he had long admired and worked with as president. Kim Dae-jung said, You're the guy to go to North Korea and not on-ly release the two -- get the release of the two imprisoned journalists, but open up a dialogue with North Korea, set the stage for negotiations.

    So Bill Clinton went back from -- this became known in South Korea. The North Koreans knew that Kim Dae-jung had made this proposal. Kim Dae-jung goes back to Washington and makes it known to Hillary and to others that he wants to go.
    And this is what led to the whole thing, that you've had a debate, really, in the administration since late May over whether it's appropriate for the husband of the secretary of state to go to a mission like this and also a nervousness, because it's quite clear that Bill Clinton has a very proprietary feeling about the relationship with North Korea.

    JEFFREY BROWN: Based on his past?

    SELIG HARRISON: When he was president -- well, when he was president, we froze the nuclear program from 1994 to 2002. This was on-e of his big successes.
    So I think that there's been a lot of soul searching within the administration. They're very uncomfortable about this mission, all this emphasis on how private it is and so forth and so on. So now you're going to have a big discussion within the administration over what he's found out, because he's going to be talking about the conversations he had with Kim Jong-il, which went far beyond the fate of the two young women.

    여기서 적어도 세 가지 새로운 사실이 밝혀진다.

    5월말 클린턴은 실제 DJ의 제안을 힐러리와 미행정부에 전했다는 것. 그리고 당시의 DJ 제안을 미국 내 북한전문가들과 북한은 알고 있었다는 것. 마지막으로 오바마 행정부는 클린턴의 방북 제안을 부담스러워 했단 것.

    셀리그 해리슨의 주장대로라면, 6월 초 방한했던 제임스 스타인버그 미 국무부 부장관이 클린턴의 방북제안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앨 고어를 방북대사로 이명박 정부에 통보했던 것도 설명이 된다. 당시만 하더라도, 오바마 행정부는 클린턴의 방북 아이디어에 대해 부정적이었던 게다.

    생각해보면 당연하다.

    그건 오바마 행정부 입장에서 보자면 모양새가 영 후지다. 버젓이 오바마 행정부가 존재하는데 행정부의 누군가도 아니고, 그렇다고 사건의 당사자라 할 수 있는 앨 고어도 아니고 공식적으로는 아무런 권한도 없는 10년 전 클린턴이라니. 더구나 그의 아내가 국무부의 현직 장관인 상황이니 클린턴 부부가 다 해먹는 것으로 비칠 수 있다는 것 역시 정치적으로 치명적이다.

    힐러리 입장에서도 남편의 방북은 전혀, 내키지가 않았을 게다. 자신이 아니었다면 클린턴은 대통령이 되지 못했을 거라고까지 했던 게 힐러리의 자존심이다. 이제는 자연인에 불과한 남편이 현직 주무장관인 자신이 풀지 못하는 문제를, 대신 해결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힐러리는 어떻게 받아들였을까.

    그 심정의 일단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사건이 마침 지난 주 콩코 킨샤샤에서 있었다. 한 학생이 중국과 콩코 간의 외교 이슈에 대한 남편 빌 클린턴의 견해를 묻자, 힐러리가 버럭 화를 내 미국에서 화제가 됐던 장면이다.

    내 남편이 아니라 내가 국무부 장관이에요. 내 남편 생각을 내가 말해주길 원합니까. 만약 내 견해를 묻는다면 그건 말해줄 수 있어요. 난 내 남편의 전달자 역할을 할 생각이 없습니다.

    My husband is not secretary of state, I am. You want me to tell you what my husband thinks? If you want my opinion, I will tell you my opinion, I am not going to be channelling my husband.

    힐러리의 자존심은 이 정도다. (사실 힐러리가 그렇게 화낼 만도 했다. 남편에게 지기 싫고 국무부장관 안 죽었고 오바마 행정부 잘 돌아간다는 걸 보여주려고, 방북 스케쥴 딱 맞춰 아프리카 대순방을 떠난 건데, 자신의 아프리카 국가들 순방뉴스는 남편 소식에 완벽히 묻히고 거기서도 남편에 관한 질문이나 받고 있으니 말이다. 하여 개인적으로는, 클린턴 방북의 최대 정치적 피해자는 아이러니하게도 그의 아내 힐러리라 본다. )

    특히 10년 전 마무리 짓지 못했던 북핵문제를 직접 매듭짓고 싶어 하는 클린턴이 자신의 공명심에 덜컥 모종의 약속을 김정일에게 해버리거나 그렇게 해석될 여지가 있는 발언을 남기기라도 한다면, 그리고 그것을 북한이 이용하기 시작한다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가 차질없이 이행되어야 한다는 것이 현재까지의 공식입장인 오바마 행정부로선, 여간 곤혹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바로 다음 날, 셀리그 해리슨의 주장과 이런 복잡했던 정황을 뒷받침하는 보도가 이어진다. 미 주류 언론 중엔 LA 타임스만 이 사실을 간략하게 보도한다.

    전직 대통령(클린턴)은 몹시 그 역할을 원했다. 그가 처음 그 임무를 맡아야 한단 촉구를 들은 것은 지난 5월, 그가 남한의 김대중 전 대통령을 만났을 때다. 둘은 현직이었을 때 대북 화해정책을 함께 추진한 바 있다.

    The former president was eager for the role. He had first been urged to take on such a mission in May, when he met in Seoul with Kim Dae-jung, the former South Korean president who had worked with Clinton while both were in office to carry out a policy of reconciliation with the North. ( " Talks for secret mission to North Korea began on-ce journalists were seized, sources say" LA Times 8. 5)

    미국 외 세계 주류언론 중엔, 미 행정부의 눈치를 볼 필요 없는, 영국 가디언지가 오히려 상세한 관련 정황을 보도한다.

    빌 클린턴의 이름이 처음 부상한 건 남한의 김대중 전대통령이, 클린턴이야말로 기자들 석방협상에 가장 적합한 대북사절이란 제안을 하면서다. 재임시절 북한이 핵을 포기하도록 하는데 많은 노력을 했던 클린턴은 북핵을 ‘마무리 짓지 못한 임무’로 여기고 있었고 그 기회를 반겼다. 그러나 당시만 하더라도 일은 진척되지 않았다.

    그러다 그의 이름이 지난 달 중순 다시 한 번 떠오른다. 백악관과 국무부 그리고 클린턴의 전직 부통령이자 두 여기자의 고용주인 Current TV사의 설립을 도왔던 앨 고어는 누가 사절로 가는 것이 적합한가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여기자들의 석방 업무에 깊이 관여해 왔던 클린턴의 아내 힐러리 미 국부무 장관은, 애초 엘 고어를 고려했었다고 한다.   

    Bill Clinton's name first came up in May when a former South Korean president, Kim Dae-jung, suggested he would be the perfect envoy to fly to Pyongyang to negotiate the release of the journalists. Clinton, who had invested time during his presidency in trying to persuade North Korea to abandon its nuclear weapons programme, regards North Korea as unfinished business and would have welcomed the chance. But at the time nothing came of it.

    Then his name came up again in the middle of last month. The White House, the state department and Clinton's former vice-president, Al Gore, who helped found the Current television company that employed the two journalists, had been discussing who might go as an envoy. Clinton's wife Hillary, the US secretary of state, who has been heavily involved in trying to secure the release of the journalists since their arrest, initially considered sending Gore. ("Bill Clinton was the on-ly man North Korea wanted to see" Guardian. 8.5,)

    이제야 전체의 그림이 그려진다.

    대략 이러하다.

    5월 18일 클린턴은 DJ를 만난다. DJ로부터 당신이 적임자란 이야기를 들은 클린턴은 미국에 돌아가 힐러리와 오바마 행정부에 DJ의 제안을 전한다. 그러나 5월말 오바마 행정부는 논의 끝에 부담스런 클린턴 카드가 아니라 앨 고어 카드로 결론을 낸다. 6월초 앨 고어가 대북특사가 될 것임을 남한에 통보한다. (이때 이명박 정부는 뻔뻔하게도 자신들은 개성공단에 억류된 유씨 문제를 풀지 못하는 상황에서 미국만 문제를 해결하면 여론이 불리하게 돌아갈 테니 대북특사를 보내지 말라고 요구한다. 기사링크.) 그러나 북한이 앨고어 카드를 거부한다.

    7월 중순, 북한이 억류된 기자들로 하여금 가족과 통화를 통해 북한이 클린턴을 원한다는 사실을 전하게 한다. 이 사실을 가족들로부터 들은 앨 고어가 클린턴에게 다시 묻는다. 클린턴은 오바마 행정부가 좋다면 나는 OK라 답한다. 미 행정부 내에서 다시 한 번 격론이 벌어진다.

    그러나 이번엔 북한이 직접 지명했기에 결국 클린턴으로 낙점된다. 대신 오바마 행정부는 클린턴 방북으로 야기될 지도 모르는 각종 문제들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개인자격이며 오로지 기자의 귀환임무만을 수행한다는 점을 철저히 강조하기로 한다. 그제야 오바마는 클린턴에게 직접 전화한다. 클린턴이 가고 기자들은 돌아온다. 그리고 클린턴은 입을 다문다.

    대략 이 줄거리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을 게다.

    다만 앨 고어가 7월 중순 여기자의 전화를 받고서야 클린턴에게 처음 전화했다는 식의 이야기는 나중에 오바마 행정부가 앨 고어와 입 맞춘 시나리오일 가능성이 있다. 이 사안은 오바마 행정부가 주도한 것이고, 애초 클린턴은 방북에 전혀 관심이 없었다는 스토리라인을 위해. 클린턴이 한국에서 돌아오자마자, 앨 고어에게 DJ의 제안을 먼저 이야기하지 않았을 리 없기 때문이다. 자신의 부통령이었던데다 여기자 소속사의 현직회장인데 그 이야기를 안 했다면 그게 더 이상하다. 여하간 이건 대세에 영향 없는 디테일이니 넘어가자.  

    이제 남는 큰 의문은 한 가지다.

    그렇다면 북한은 왜 7월 중순이 되어서야 클린턴을 지목한 걸까. DJ의 제안과 5월 말 클린턴이 힐러리와 오바마 행정부에 이야기한 걸 알고 있었을 텐데 말이다. 그리고 오바마 행정부는 이미 북한이 클린턴을 지목했음에도 8월 초까지 기다린 걸까. 그 사이 북미 관계를 변화시킬 사건이라도 있었던 건가.

    개인적으로 이 대목이 가장 궁금했다. 
     
    사실 북한 외교전술은 남한이 근처도 못 갈만큼 치밀하다는 걸 발견할 때가 한 두 번이 아니다. 북한외교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북한이 외교에 있어 그냥 하는 일이란 결코 없다는 걸 알게 된다. 치밀하고 이기적 외교야 미국의 트레이드마크다만, 적어도 북한만은 그 외교전술에 있어 미국과 막상막하 혹은 그 이상이다. 미국이 어쩌지 못해 쩔쩔 매는 국가는 지구상에 북한이 유일하다. 하긴 북한의 그런 외교전술이 없었다면, 북한은 애저녁에 지도에서 사라졌을 게다.

    그래서 궁금했다.

    북한과 미국은, 각자 무슨 이유로 그랬던 걸까.

     

     

    그 의문이 풀린 건 DJ와 클린턴 사이에 있었다는 대화를 다시 한 번 꼼꼼히 읽고서다. DJ와 클린턴의 대화 중 이런 대목이 있다.

    "중국 시진핑 부주석을 만나보니 북핵 문제 해결에 북미 간 대화하는 방법밖에는 없더라"
    "중국 지도자들 역시 북핵을 반대하는 상황에서 이를 해결해줄 것은 미국밖에 없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클린턴은 "중국이 실제로 그러더냐"며 두 번이나 확인했다고 한다.

    클린턴이 두 번이나 확인을 했던 건, 미국은 기본적으로 북한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유일한 나라는 중국이며 중국을 설득하거나 압박하면 북한을 움직일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6자 회담의 틀도, 그래서 고집하는 면이 강하다. 그런데 DJ가 적어도 북핵에 관해서는 그게 아니라고 하자, 클린턴은 그게 맞는 건지 재차 확인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게다.

    중국이 북핵 관련해, 북한을 바라보는 시각에 관한 분석은, 본지가 2년 전 했던 이 인터뷰를 참고 하시라. (딴지 북핵 인터뷰2 - 조선족 김림성 씨)

    그렇다.

    살펴봐야 할 건 그 사이 미국과 북한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느냐가 아니라, 그 사이의 미국과 중국 관계였던 게다. 7월 중순부터 8월 초 사이에 미국과 중국 사이에, 대북관계에 영향을 끼칠만한 중대한 사건이 있었던가.

    있었다.


    왼쪽부터 오바마 대통령, 다이빙궈 외교부 국무위원, 왕기산 중국 부총리

    7월 27일과 28일, 미중전략경제대화(U.S.-China Strategic and Economic Dialogue - 약칭 S&ED)라는 오바마 행정부 최초의 대규모 미중 간 최고위급 미팅이 미국 워싱턴에서 있었다. 기본적으로 경제현안을 다루는 회동이었음에도, 미 언론들과 미 국제전략연구소(CSIS)에 따르면, 핵확산 문제 그 중에서도 북핵문제가 바로 미중전략경제대화의 주요 의제였다.

    세계의 경제적 이해로부터 비롯되는 역동적이고 복합 구조적 이슈와 함께 북핵과 핵확산에 관한 긴급한 우려들이 함께 다뤄질 것이다.

    Dynamic and complex structural issues arising from the global economic interest share the stage with urgent concerns over North Korean nuclear weapons production and proliferation. 

    원문링크

    이 날의 집단 회동을 오바마 행정부가 얼마나 중요하게 취급했는지는 오바마가 당일 행한 연설을  보면 알 수 있다.

    미국과 중국의 관계가 21세기를 만들어 갈 것이며, 그러므로 양자 관계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하다.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United States and China will shape the 21st century, which makes it as important as any bilateral relationship in the world.(7. 27 로널드 레이건 빌딩에서 오바바 연설)

    이게 단순한 레토릭이 아닌 것이, 중국의 인구나 중화권 경제의 규모 그리고 최근 중국경제의 발전 속도도 대단하지만, 현재 중국은 8천억 달러 이상의 미국 국채를 소유하고 있다. 중국이 마음만 먹으면 미국 경제를 파국으로 몰고 갈 수도 있는 거다. 미 정치인들은 벌써 몇 년 전부터 향후 미국의 최대 라이벌은 중국이란 이야기를 자주 해왔었다. 미 언론들이 이 회동을 계기로 미국과 중국의 관계를 G2라고 표현한 것도 그래서다.

    북한과 미국은 바로 이 회동을 기다린 게다.

    미국은 북한을 좀 더 강하게 압박해달란 미국의 바람에 대한 중국의 뜻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 북한은 북미 간 양자 대화를 촉구하는 중국의 북한 지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그렇게 서로 완전히 상반된 기대로.

    그 결과는.

    중국은 미국 손을 반쯤 드는 척 하다 북한 손을 번쩍 들어준다.

    중국 외교부의 실무총책 왕광야(王光亞) 수석 부부장은 이 회동에서 북한을 이례적으로 강하게 공개 비난한다. 중국은 진지하고도 충실하게 (seriously and faithfully) 일련의 UN 대북제재 방안을 이행할 것이라며. 미국이 보기에는, 2년 전만 하더라도 북한을 공개 비난하는 데 매우 신중하던 중국이었기에 놀라울 정도로.

    하지만 이건 페인트 모션이었다.

    이어 왕광야는 경제제재와 선박검사의 구체적 방안에 대해 논하는 대신 북한을 협상테이블에 다시 앉히기 위해 어떤 인센티브가 필요한지에 대해 이야기 한다. ("China Seeks Assurances That U.S. Will Cut Its Deficit" 7.29 뉴욕타임스)

    또한 28일 회동을 끝내고 발표한 양국의 합의문에는 "핵확산 저지에 노력할 것이며 이란과 북한 핵문제에 협력한다" 수준의 원론적 내용만 들어 있는 반면, 회의가 끝난 후 기자회견에서 중국 외교부의 왕광야(王光亞) 수석 부부장은 이렇게 이야기 한다.

    "우리는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해서 미국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야 할 것으로 믿고 있다. 우리는 미국의 북한과 직접대화 의지를 환영한다. 중국은 미국이 생각하는 패키지 해결책이 북한의 합리적인 안보 우려를 수용한다면, 이는 북한 측에 매력적인 것이 될 것이라  믿는다."

    "We believe that in order to solve the DPRK nuclear issue, the United States has a very important role to play. We welcome the willingness of the United States to have direct talks with the DPRK.

    China believes that if the package solution that the United States is thinking about accommodates reasonable security concerns, it will be attractive to the North Korean side (China urges U.S. to accommodate DPRK's "reasonable security concerns" 7. 29. 인민보 영문판)

    외교적 수사로 포장됐지만 결국 이런 뜻이다.

    미국은 6자회담 틀에만 매달리거나 중국에게 역할을 기대하지 말고 북한문제는 북한과 직접 풀어라. 북한의 걱정(북한의 안보)을 덜어주면 일은 풀리게 되어 있다.

    여기서 특히 주목할 표현은 "reasonable security concerns"이다. 합리적인 안보 우려. 그러니까 중국은 북한이 자신들의 안전을 걱정하는 걸, 그럴만하다고 여긴다는 뜻이다. 북한 입장에서 미국을 위협으로 느끼는 건 중국 자기들이 보기에도 납득이 간다는, 확실하게 북한의 입장에 서는 발언이 되는 거다.

    결론적으로 중국은, 북한 압박을 원한 미국의 마지막 기대를 저버린 게다. 그리고 북한은 중국이 그러리라는 걸 알고 있었던 게고. 미국이 마지막으로 기대고 있을 중국이란 압력 수단이 부질없는 것이란 걸 깨닫고 자신들의 요구에 바로 응하도록 만들자면, 바로 그 미국과 중국의 최고위급 회동 직전에야 자신의 요구사항을 전달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란 계산도 한 게다. 그래서 한 달 이상 침묵하다 7월 중순에야 클린턴을 요구한 거다.

    기자 두 명의 석방 건을 고리로 클린턴을 방북케 만들고 북미 직접 대화의 채널을 열게 만드는 외교 게임에선, 적어도 지금까지는, 북한이 미국에 완승한 게다. 클린턴 방북 즉시 중국이 적극적인 환영 입장을 밝힌 건, 너무나 당연한 결과다. ( "중국, 북-미 양자대화 첫걸음", 8.5. YTN)

    중국 입장에선, 미국이 중국의 말을 들은 셈이 되는 거니까. 
    그 역시 북한의 계산에 있었던 게고.

    외교는 이렇게 하는 거다.

     

     

    마지막 외교적 레버리지 수단이 사라지자 오바마 행정부는 결국 클린턴 카드를 받아든다. 그러면서 그들에게 혹시 닥칠지 모를 반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취한 철저한 조치들이 재밌다.

    우선 클린턴 팀의 멤버들을 보자.

    뒷줄 6인 중 국내언론에 의해 신분이 명확히 밝혀진 사람은 왼쪽에서 세 번째, 다섯 번째, 여섯 번째 인물들이다.

    세 번째 인물은 6인 중 가장 유명한 존 포데스타(John Podesta)다. 클린턴의 마지막 비서실장이자 오바마 정권 인수팀장이었으며 민주당의 브레인 역할을 하는 진보센터 회장인 그는 클린턴과 오바마 정부를 연결하는 고리다. 국내 언론에 의해서도 가장 많이 거론됐다.

    다섯 번째는 데이비드 스트로브(David Straub). 국무부에서만 25년 근무했으며 부시 1기 시절 한국과장을 지냈던, 동아시아 전문가다. 아내가 한국인으로 한국어 역시 능숙하게 구사한다고 알려진 그는 현재 스탠퍼드대의 한국연구소 부소장이다.

    여섯 번째는 주한 미대사관의 통역업무를 맡고 있는 권민지씨라고 한다. ("클린턴-김정일 통역한 韓여성 누구지"8.7. 이데일리.)

    여기까진 국내 언론에서 이미 다 소개됐다.

    그럼 밝혀지지 않은 나머지 3명은 누군가. 방북 직후, 그들의 정체는 미 언론 중에도 명확하게 거론한 곳이 없었다. 단서는 여기자들이 공항에 내린 후 했던 도착 성명 속에 있었다. 여기자 중 한 명인 로라 링은 도착성명 중 클린턴 대통령과 그의 super cool 팀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다음의 이름을 목록을 보며 읽는다.

    John Podesta, Doug Band, Justin Cooper, Dr. Roger Band, David Straub, minji kwon


    16초 정도부터 그들의 이름이 나온다.

    언론에 알려지지 않은 나머지 세 사람 Doug Band, Justin Cooper, Dr. Roger Band. 그들은 누구인가. 이거 못 밝히면 또 본지가 아니다.

    먼저 Doug Band 혹은 더글라스 밴드(Douglas Band). 사진에서 왼쪽에서 네 번째 인물.

    이 자는 그 이전 국내 언론에 딱 한 번 등장한다. 클린턴은 올해 DJ를 만난 다음 날인 5월 19일, 청와대를 방문해 이명박을 만난다. 이를 보도한 언론들이 배석자의 이름을 나열하며 단 한 번 등장한다. 더그 밴드로. 물론 국내 언론에 실린 사진은 한 장도 없다.


    DJ와 만남 때 클린턴의 표정과 비교하면, 재밌다. 각하의 표정은 언제나 재밌고.

    사실 그는 미국 내에서도 거의 노출되지 않은 인물로, 미 주류 언론이 그를 최초로 본격 보도한 건 그가 클린턴에게 소개해 엮어 줬던 Raffaello Follieri라는 이탈리아 사업가가 거액의 소송에 휘말리면서다. ( "How Bill Clinton's Aide Facilitated a Messy Deal" 2007. 9. 26. 월스트리트 저널)

    이후에도 그는 미 언론에 의해 "mysterious man"이라 불리며 클린턴의 휴대폰을 들고 있는 것이 주요임무라고 비꼼을 당하기도 하는 클린턴의 "right man"(오른팔)이다. 클린턴 재임시절 백악관 인턴으로 시작해 임기 마지막엔 클린턴의 개인비서였고 퇴임 후에는 클린턴 재단 사무총장을 지내며 클린턴이 가는 곳에는 언제나 동행한다.


    왼쪽부터 김정일, 더글라스 밴드, 존 포데스타 그리고 클린턴

    그 다음.

    Dr. 로저 밴드(Roger Band). 사진 속에서 왼쪽 첫 번째에 서 있는 인물.

    그는 놀랍게도 더글라스 밴드의 동생이다. 왜 동생이 동행을 했느냐. 그가 펜실베니아 대학의 응급실 내과의사이기 때문이다. 클린턴이 국제여행을 할 때면 그가 동행한다. 그러니까 형제가 클린턴의 건강과 보좌를 모두 책임지고 있는 셈이다.

    마지막으로 확인이 가장 어려웠던 두 번째 서 있는 인물. 저스틴 쿠퍼(Justin Cooper).

    그는 누구냐. 클린턴 자서전의 편집자다. 2003년 2월 6일, CNN의 래리 킹 라이브 쇼에 출연한 클린턴이 자서전을 직접 쓰고 있냐고 묻는 래리 킹에게 이렇게 답하는 내용이 있다.

    직접 쓰고 있죠. 커다란 공책에 쓰고 있는데, 저스틴 쿠퍼라는 젊은 조수가 사실관계 확인을 도와줍니다. 그가 그 내용을 컴퓨터에 입력하면 제가 두세 번에 걸쳐 편집하는 식이죠.

    Well, I am writing it by myself. I am writing it in big notebooks. I have a young assistant Justin Cooper who back facts checks things for me. He types it in the computer and puts it back. Then I edit it two or three times.

    그 역시 클린턴 재단에 소속되어 클린턴의 주요 국제행사에 동행한다고 한다. 이 방북도 차기 발간할 클린턴의 책을 위한 자료수집 차원에서 동행한 걸 게다.

    이들 중 누가 김정일과의 공식 대담에 함께 자리했느냐. 
     


    왼쪽부터 데이비드 스트로브, 권민지, 클린턴, 존 포데스타, 더글러스 밴드.

    의사와 편집자는 공식회담에선 빠진 게다.

    이렇게 3명은 공적 임무를 띤 멤버로, 나머지 3명은 클린턴의 완전한 사설 팀이란 구성비 역시 클린턴과 오바마 행정부의 사전조율 결과일 게다.

    그 외에도 오바마 행정부가 클린턴의 방북에 부여될 수밖에 없는 정치적 상징성을 얼마나 세심하게 사전에 관리하고 자신들의 통제 하에 두고자 했었는지를 드러내는 대목은 한두 군데가 아니다. 

    국가적 공무라 해도 누구 하나 시비 걸 수 없는 성격의 임무건만 그래서 미공군기를 이용했더라도 전혀 이상할 게 없었건만, 그들은 굳이 개인 소유의 전세기를 타고 간다.


    그들이 타고갔던 기종, 737-700 보잉 비즈니스 제트기

    소유주는 민주당의 오랜 후원자로 빌 클린턴은 물론 힐러리 클린턴에게도 선거자금을 지원했던 할리우드의 백만장자 제작자인 스티븐 빙(Stephen Bing). 오바마의 선거자금도 후원했던 그의 이름 역시 도착성명 마지막 부분에 로라 링의 입을 통해 알려진다.


    왼쪽 끝이 스티븐 빙. 참고로 가운데는 
    포브스지 선정 400대 자산가 중 하나인 Ron Burkle.

    심지어는 20만 달러에 달하는 왕복 연료비와 식대와 위성전화비 등의 부대비용 일체까지 빙이 부담했다고 한다.

    비행경로 역시 남한을 기착지로 삼지 않고, 러시아극동 루트인 캄차카 항로를 이용, 평양으로 직행했다. 과거 카터의 방북 때는 남한을 먼저 방문해 육로로 방북했었다. 이를 두고 북미 직접대화가 가능하다는 간접 메시지를 북한에 던진 거라는 분석부터 이번 클린턴의 방북은 여기자 석방문제에 국한한다는 의미라는 분석까지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본인 해석 한 가지 덧붙이자.

    이명박 정부는 앨 고어가 대북특사가 될 것이란 미 국무부의 통보에, 여론 안 좋아지니 보류해달란 요구를 했었다. 오바마 정부로서는 그런 어처구니없는 이명박의 요청도 나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최대한 한국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려는 항로여야 했던 게다. 바보라서 배려 받는 기분... 씨바.

    여하간 비행경로까지 철저히 사전 조율 되고 계산된 것만은 분명하다.

    마지막으로 클린턴의 표정이다.

    클린턴은 달변에 미소로 유명하다. 그런데 북한에서 찍은 모든 사진은 경직된 표정으로 일관한다.

    심지어는 김정일이 활짝 웃고 있을 때조차 클린턴은 무표정이다.

    이 정도면 명백히 의도적이다.

    이 표정에 관해 가장 공감 가는 분석은, 94년 클린턴 행정부에서 대북협상을 진행했던 로버트 갈루치(Robert Gallucci)로부터 나왔다.

    그는, CNN 특집방송 "왜 북한은 빌 클린턴의 방북을 원했는가"(Why North Korea Wanted Bill Clinton To Visit)에서 바로 위 사진을 보며 이렇게 설명한다.

    갈루치에 따르면,

    "그러나 클린턴은 깊은 인상을 받은 것처럼 보여선 안 되죠. 여기서 그의 신체언어가 의미하는 바는 매우 중요합니다. (그의 신체언어는 이렇게 해석되어야만 하죠) 우리는 북한정권을 승인하러 온 게 아니다. 우리는 오직 일을 처리하러 온 것뿐이다. 반면 김정일은 이것이 북한 내 자신의 위상에 미칠 영향에 대해 기쁜 마음을 숨길 이유가 없죠.  

    But Clinton, Gallucci says, can't look impressed. Body language he explains is crucial here. We are not at all in a business of signaling to NK that we endorse the regime. That we are doing anything other than business. For Kim jong-il on the other hand, no need to mask his feelings about what this does to his statue at home.

    클린턴이 구체적으로 어떤 표정으로 사진을 찍을 것인가 하는 것까지도 그렇게 꼼꼼하게 사전에 약속되어 있었던 게다.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적인 대목이다.

    참 대단한 미국넘들이다. 이런 미국넘들과 대등한 수준으로 놀고 있는 북한의 외교전략 또한 대단하단 말, 하지 않을 수 없고. 
     

     

    이렇게 클린턴의 방북이 대성공으로 막을 내리자, 미국 여기자들과 비슷한 시기에 개성공단에 억류된 유씨 문제가 자연 거론되며 이명박 정부는 대체 뭐 하고 있냐는 비난이 쏟아지자, 이명박은 이렇게 말했다.

    "한미 양국이 사전과 사후에 긴밀하게 정보를 교환하고 협력했다. 앞으로 북미 간 어떤 접촉도 이처럼 한미 양국의 충분한 협의를 통해 진행될 것" ("“휴가복귀 MB 클린턴 방북, 사전에 협의" 8.7 데일리안)

    그리고 이동관은 "수면 위에서 뭐가 잘 안 보인다고 해서 수면 아래 움직이는 무수한 물갈퀴질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며 한미공조를 강조했다.

    이 이야기들은, 클린턴의 방북을 통보받은 건 클린턴 방북 바로 전 날인 3일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 "방북 '007 작전'... 靑, 하루 전에 통보 받아" 8.5 한국일보 ) 이미 지난 주 미국으로부터 언질을 받았으며, 3일 미국 측으로부터 일방적으로 통보 받았다는 보도에 대해 "명백한 오보"라고 반박한 후에도( "靑, 클린턴 방북 지난주 알았다" 8.5. 아시아투데이) 비난 여론이 끊이지 않자, 이틀 후 다시 한 번 강조 차원에서 나온 발언들이다.

    그럼 그 전날 통보를 받았느냐 아니면 그 전 주냐. 지금까지의 정보만으로 단언하기 어렵다.

    하지만 청와대 공식해명만 놓고 볼 때, 두 가지는 명백하다.

    청와대가 그 사실을 그 전 주에 통보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명박이 그냥 휴가를 갔다는 건, 스스로 얼마나 무책임한 정부인지를 폭로하는 자해라는 거. 그리고 사전 통보를 무슨 대단한 한미공조의 증거라도 되는 양 거론하나 그건 웃기는 소리라는 거.

    그 정도 사전 통보는 일본도 받는다.

    가와무라 다케오(河村建夫) 관방장관은 클린턴 방북 직후 "미국 정부가 클린턴 전 대통령의 방북에 앞서 일본 정부에 이 같은 사실을 통보했다"고 기자회견을 했다. 우리 땅에서 벌어지는 일을 일본과 같은 수준에서 통보받는 걸 무슨 자랑이라고. 거꾸로 미국과 일본이 뭔가 일을 벌일 때 우리가 따로 통보받는가. 못 받는다.

    개인적으로 묻는다면, 전날 통보 받았다는 데 한 표다.

    그렇지 않고서야 북한과 미국의 직접대화 채널이 열릴 지도 모르는, 이 정도 사건을 미리 알면서 그냥 휴가 가버린다는 건 말이 안 된다. 한나라당에서조차 미국에 배신당했다는 식의 이야기가 나오자, 아니다 미리 연락 받았다 한미공조 잘 하고 있단 변명을 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게다. 다만 그게 워낙 다급하다보니, 클린턴 방북통보에도 불구하고 휴가 가 버린 대통령을 만들어버렸다는 걸 미처 깨닫지 못했을 뿐.

    그러나 가장 압권은 이거다.

    남북 현직 정상 두 사람과 미국 전직 정상 두 사람이 같은 주에 한반도에서 만난 건, 역사상 최초의 일이다. 북쪽에선 김정일과 클린턴이 남쪽에선 이명박과 부시가 만났다. 그래서 클린턴은 김정일로부터 두 기자의 석방과 북미관계의 새로운 전기를 이끌어냈다. 그리고 이명박은 부시로부터 "기부는 대단한 일"이란 칭찬을 이끌어 냈다.

     

    장하다, 이명박.

     

     

     

     

    이제 마무리 하자.

    DJ가 클린턴의 방북을 직접 만들어낸 거라고 말하면, 그건 과장이다. 그렇잖아도 대북 역할을 원했던 클린턴이 DJ의 제안을, 대북특사로서 자신의 적합성과 당위성을 오바마 행정부에 피력하는 데 근거로 활용했다, 고 말하는 게 적확한 표현 일게다. 어쨌거나 이번 사건의 주인공은 클린턴이다. 주인공 관점에서 사건을 설명하는 게 객관적이다.

    그러나 DJ가 중국 정치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클린턴 특사 발상을 하고 그 아이디어를 실제 성사시킬 수 있는 당사자에게 직접 권면할 수 있었던, 국내 유일의 정치인이란 사실만은 전혀 과장일 수 없다. 또한 클린턴이 자신을 어필 할 때 그 근거로 이용할 만큼 DJ의 판단에 대한 국제적 신뢰와 지명도가 있다는 것도.

    그러니 이렇게는 말할 수 있다.

    DJ는 북한의 불안과 중국의 입장 그리고 클린턴의 욕망과 미국의 이해를 정확하게 간파해 그 교착상태를 풀어낼 안목과 비전이 있었으며 그리고 실제로 그러한 역사의 물꼬를 터냈다.

    정치는 이렇게 하는 거다.

    이후 DJ가 노무현 서거로 자신의 화두를 민주주의로 올인 하기 전, 북한과 관련해 한 마지막 발언은 오바마가 올 가을부터 북한과 대화할 것이라고 예상한 것이었다. ("오바마, 올 가을부터 북한과 대화할 것" 중앙일보 5.22.)

    이 기사를 처음 접했을 즈음만 하더라도, 난 클린턴 방북은 생각도 못 했을 뿐 아니라 이명박의 말도 안 되는 북한 제외 5자회담론 따위가 국내에서 유통되는 주요한 북한뉴스였던지라, 이건 좀 뜬금없다.. DJ 머릿속 혼자만의 그림이겠다.. 했었다.

    하지만 이제는 안다. 
    그게 얼마나 합리적인 정세판단이었는지.

     

    세월이 충분히 흘러 지금 떵떵거리고 있는 등신들이 다 사라진 후, 이 일련의 역사적 사건들을 정리하는 사가들은 아마 이 한 줄로 그 끝을 맺을 게다.

     

     

    DJ가, 옳았다.

     

     

    - 틈새논평 담당 딴지총수( chongsu@ddanzi.com )


    Posted by kevino
    ,
    • 번호 724215 | 09.07.15 20:41 IP 121.18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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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온 의정서에 대해 말이 많다.나는 프리메이슨 조직이 작성했다고 확신한다.프리메이슨 조직은 유대인이 장악하고 있다.

    시온 의정서 (유대인의 세계정복음모)

    The Protocols of the Learned Elders of Zion
    (The Protocols of Zion)

     

    '시온'은 예루살렘의 서남쪽에 있는 지명으로 예루살렘을 지칭할 때 주로 사용되었고, 17세기부터 세계 각지에서 살던 유대 민족이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나라를 세우자는 시온 운동에서 본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A.D. 70년에 로마에 의해 완전히 멸망 당한 유대인들은 전 세계에 흩어져 살면서 온갖 핍박과 학살을 견뎌내야 했습니다.

    전염병이 돌아도 유대인에게 덮어 씌어 학살하고, 십자군 때도 학살 했으며, 2차대전 당시 나찌는 600만명이라는 기록적인 학살을 자행했습니다.
    온갖 핍박에도 불구하고 유대인들은 뛰어난 머리와 상술로 유럽의 금융과 산업을 장악했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그동안 당했던 설움에 복수의 칼날을 세워가며, 이스라엘 회복뿐만 아니라 세계를 정복해 모든 사람을 유대인의 노예로 만들자는 논의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유대인 최고 장로들이 모여서 회의를 하면서 기록한 것이 시온 의정서의 시작입니다.
    유대인 고위층들은 순수히 유대교만 믿는 것이 아니라 카발라 같은 신비주의 종교도 가졌습니다.
    그러던 중 18세기 후반 신세계 질서(New World Order)를 주장하면서 프리메이슨의 새로운 엘리트 집단인 일루미나티가 생겨납니다.

    당시 유럽의 부를 거뭐쥐고 있던 유대인 금융가인 로스차일드는 일루미나티의 창시자 바이샤우트와 의기투합해 갖은 음모를 꾸미고 세계정부를 수립하기로 합의합니다.
    그래서 발생한 것이 프랑스 혁명과 공산주의 혁명과 미국의 건국입니다.
    로스차일드와 바이샤우트는 시온 의정서도 현대화하기로 하고 개편했고, 점차 발전해 우리가 보는 시온 의정서는 1897년 스위스 바젤(Basel)에서 열린 제 1차 시오니스트 회의의 회의록입니다.

    시온 의정서는 100년 이전에 만든 것 치고는 놀라운 통찰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시청각 도구를 만들어 인간을 사고할 수 없고, 그림을 봐야 되는 단순한 동물로 만들자고 합니다.
    이는 20세기 중반에야 보급된 텔레비전으로 인해 사람들이 책을 보지 않고 머리가 점점 나빠지는 것을 예견한 것입니다.(실제로는 의도한 것입니다.)

    또한 스포츠, 연예, 오락 사업을 발전시켜 인간을 정치 같은 복잡한 문제에는 신경 쓰지 않는 쾌락적인 동물로 만들자고 하고, 퀴즈쇼를 만들어 문제 하나 하나에 돈을 걸어 돈을 걸지 않으면 의욕이 생기지 않는 물질 만능주의 사회를 만들자고 합니다.
    시온 의정서를 읽으면 우리의 정치, 경제, 문화적 현실이 거의 다 의도되고 조작된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 유대인들은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금융, 석유, 군수, 식량, 광물)을 소유하고 있고 정치인(미국과 유럽)들을 매수해 이들을 뒤에서 조종하고 말을 듣지 않으면 암살하거나 약점을 잡아 협박하며, 언론사를 소유해 여론을 자신들이 의도한 방향으로 이끌고, 방송사도 소유해 프로 레슬링
    이나 쎅스 리얼리티 프로그램 같은 저질 프로그램만 내보내 사람들을 바보로 만들고 있는데 이 모든 것이 시온의정서에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모든 나라의 자급자족 시스템을 붕괴시켜 남의 나라에 의존하게 만들고, 일부로 경제공황을 조장해 가난에 허덕이게 하며, 높은 세율을 적용해 걷은 세금을 정부가 진 빚의 이자를 갚는데 쓰게 하라고 권고합니다.(현재 미국 세금의 상당량이 유대인 소유 은행에 이자를 갚는데 사용됩니다.)
    미국에서 화폐를 발행하는 연방 준비 은행은 유대인 소유의 민간 기업으로 화폐 발행과 이자율 조정의 권한을 갖고 있고, FRB 의장 그린스펀(유대인)의 한마디에 전 세계 주가가 춤을 춥니다.

    IMF, BIS, 세계은행도 유대인 소유이며 유대인들의 세계 정복은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 이제 누구도 막을수 없는 시간문제입니다.
    이들의 목적 중의 하나는 예루살렘에 있는 이슬람 오말 사원을 때려 부수고 자신들의 유대성전을 세워 다윗의 후손으로 자신들과 전 세계를 다스리는 왕을 앉히는 것인데, 이 일에는 하나님도 참견할 수 없다고 단언합니다.
    그가 바로 3년 반 동안 권세를 잡고 전세계를 호령하며 자신에게 경배하게 하는 적 그리스도 입니다.

    시온 의정서는1884년 프리메이슨에 속해 있던 미즈라임 라지가 돈을 받고 러시아 정보원에게 2,500 프랑에 팔았고,1897년 러시아에서 출판되었습니다.
    그 중 한권이 영국으로 흘러 가서 현재 대영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1920년 경 유럽에서도 출판되었고, 히틀러도 시온 의정서를 읽고 유대인들에 대한 경계심을 갖게 됩니다.
    그런데 유대인 하층민들은 이런 일과는 아무 관련이 없으며, 많은 유대인들은 가난하고, 순수 유대교를 믿습니다.
    히틀러는 음모자들과는 전혀 상관 없는 불쌍한 사람들만 죽였습니다.
    그럼 시온 의정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 목차

    1. 유대인의 세계경제 장악 현황

    2. 시온의정서 용어해설

    3.. 시온의정서 요약 및 해설


    1. 유대인의 세계경제 장악 현황

    유대인들은 시온 의정서에서 전 세계를 정복하기 위해 식량, 연료, 언론사를 소유하자고 하는데, 실제로 이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은 유대인 소유입니다.

    세계 5대 메이저 식량 회사 중 3개가 유대인 소유입니다.
    세계 7대 메이저 석유 회사 중 6개가 유대인 소유로 '엑슨', '모빌', '스탠더드', '걸프'는 록펠러 가문 소유이고, '로열 더치 셀'은 로스차일드 가문 소유이며, '텍사코'는 노리스 가문 소유입니다.
    영국의 '브리티시 패트롤리엄'(BP)도 국책회사이지만 유대계 자본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 유대인 소유의 언론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통신사 - AP, UPI, AFP, 로이터
    신문사 - 뉴욕 타임즈(사주인 아서 옥스 설즈버거가 유대인), 월 스트리트 저널(사주인 앤 드류 스타인이 유대인)
    방송사 - NBC, ABC, CBS, BBC (유대계 자본이 소유함)

    미국 월 스트리트는 유대인이 장악했고, 동남아 경제 위기를 일으킨 조지 소로스와 같은 헤지펀드의 50%가 유대인 자본입니다.
    유대인 인구는 1400만명으로 전 세계의 0.4% 이지만 노벨상 수상자의 30%가 유대인입니다.
    미국에선 유대인이 580만명으로 3% 이지만, 100대 기업의 40%가 유대인 기업입니다.

    대표적인 유대인 재벌인 로스차일드와 록펠러 가문은 엄청난 수의 은행, 석유, 항공사 등을 가지고 있고, 두 가문이 소유한 체이스 멘하튼 은행은 단독으로 세계 경제 공황을 일으킬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이들은 언론을 통제해 자신들이 세계 100대 부자 같은 것에 끼는 것을 막습니다.

    왜냐하면 사실이 알려지면 전 세계가 동요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손 꼽히는 부자인 빌 게이츠의 재산이 600억 달러 정도 인데 반해 이들이 실제 소유한 재산은 수천조 달러에 이르기 때문입니다.
    빌 게이츠의 재산은 이들 재산의 10만분에 1도 안되며, 이들에 비하면 빈민이나 다름 없습니다.

    이들이 미국, 유럽, 러시아 등으로부터 끌어 모은 금은 스위스, 제네바 등지의 귀금속 보관소에 보관되있는데 스위스에 있는 금만도 4700조 달러에 이른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기로는 로스차일드 가문은 2차 대전 이 후 몰락했다고 합니다.

    이들이 잘 드러나지 않는 또 하나의 이유는 런던에 City of London이라는 치외 법권 지역이 있어, 국제 금융가들이 이 곳에 있는데 세무 조사를 받거나 세금을 내지 않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들은 상속세를 내지 않기 때문에 부가 대대로 세습될 수 있습니다.

     

    2. 시온 의정서 용어 해설

    a) 고이 (Goy)

    부패한 정치 지도자로 유대인의 꼭두각시 노릇을 할 수 있는 사람을 말합니다.

    b) 시온 (Zion)

    이스라엘 지역으로 유대인의 고향을 말하며, 성스로운 곳을 뜻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도시를 Sion  또는 Zion으로 표기하고, 유대인에게는 유토피아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두 단어의 차이점은 Sion은 장소적 의미가 강하고, Zion은 시온주의에 입각한 정치적 의미가 강합니다.
    Sion의 발음은 '시온'이고, Zion의 발음은 '지온'이지만 우리는 보통 시온을 많이 사용합니다.

    c) 시온주의 (Zionism)

    시온주의는 전세계에서 흩어져 핍박 받고 있는 유대민족이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땅으로 돌아가자는 정치적 이념(이데올로기)입니다.
    시온운동을 지지하고 이스라엘로 돌아 가려는 사람을 시온주의자(Zionist)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시온의정서에서 나오는 시온주의는 단일 세계정부를 세우는 것도 의미합니다.

    d) 시온 지도 장로 (The Learned Elders of Zion)

    구약시대 성경에 나오는 장로는 이스라엘 민족을 이끄는 원로 지도자를 말합니다.
    여기서 나오는 지도 장로는 이스라엘의 최 고위층을 말하며, 장차 단일 세계정부를 통치할 이스라엘의 왕을 선출할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시온의정서에 의하면 지도 장로는 3명으로 구성된다고 하고 있습니다.

    e) 아젠투어 (Agentur)

    아젠투어는 세계를 지배하는 유대인 금융재벌을 포함한 특권 엘리트 집단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국제 은행의 경영자, 국제기구의 운영자, 유럽 귀족, 다국적 기업의 총수 등을 말합니다.
    여기서는 시온의정서를 저술한 자신들을 지칭하기도 합니다.

    f) 젠타일 (Gentile)

    젠타일은 유대인이 아닌 사람을 말하며, 주로 어리석은 민중을 지칭할 때 사용합니다.


    g) 폭력 조직 (Mob)

    폭력 조직은 마피아, 갱단 등을 나타내는 말로 씁니다.
    엘리트들을 대신해 마약사업을 하고 살인, 폭력, 협박, 정치깡패 등의 더러운 일을 대신해 줄 수 있는 조직입니다.
    폭력조직이 지하에서 검은 돈을 벌면 엘리트들은 이를 비호해 주는 대신 금전을 상납받게됩니다.
    미국 엘리트들의 마약 사업은 폭력조직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마약단속에 걸리는 사람은 피라미들입니다.
     

    h) 지상정부 (至上政府, Super Goverment)

    국가 위의 정부, 즉 유대인들이 장차 세울 초국가적인 세계정부를 의미합니다.

     

    3. 시온의정서 요약 및 해설

    1장. 힘은 곧 정의요 진정한 권력이다.

    2장. 언론을 통해 민중의 사고방식을 지배한다.

    3장. 우리는 경제력으로 세계를 장악한다.

    4장. 우리는 혼란을 조장하고, 물질주의로 신앙을 대체시킨다.

    5장. 흥행사업(연극 영화)으로 대중의 의식구조를 지배하고, 취미생활에 몰두시켜라.

    6장. 우리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고이를 멸절시켜야 한다.

    7장. 군사력을 강화하고, 언론을 조작해 전쟁을 일으켜 이득을 본다.

    8장. 전문가를 양성해 우리에게 유리한 법 조항을 만든다.

    9장. 각 국의 국민들을 프리메이슨적 의식구조로 교육시킨다.

    10장. 약점 있는 사람을 대통령으로 내 세워 꼭두각시처럼 조종한다.

    11장. 하나님은 우리가 세계를 정복할 수 있도록 세계 각지에 흩어지게 하였다.

    12장. 언론을 통제해 대중의 심리를 조종한다.

    13장. 대중을 스포츠, 연예, 오락에 심취하게 해 사고능력을 상실하게 한다.

    14장. 세계정부에서는 유대교만 허용하고 기독교는 말살하라.

    15장. 세계정부는 법 적용을 엄격히 하고, 반항자는 가혹히 처벌한다.

    16장. 역사를 조작하고, 새로운 철학으로 교육한다.

    17장. 인간을 개조하고 서로 고발하게 해 완벽한 독제체제를 구축한다.

    18장. 고이 정부를 무너뜨리기 위해 음모를 일삼고, 우리 통치자는 신비로운 존재로 부각시킨다.

    19장. 국민에게 철권정치의 위엄을 보여 주어야 한다.

    20장. 정부를 빚으로 옭아매고, 국민을 경제적 노예로 전락시킨다.

    21장. 우리는 내국채로 정부를 파산시키고, 공산주의 사회를 건설한다.

    22장. 목적은 수단을 정당화한다.

    23장. 세계정부는 사치를 금하고 절대적인 전체주의사회를 구성한다.

    24장. 다윗의 후손 중 왕을 선출하여 비밀지식을 전수한 후 권좌에 앉힌다.

     
    * 글자 색: 쳅터, 타이틀, 요약, 키워드, 해설
     

    1장. 힘은 곧 정의요 진정한 권력이다.

    a) 자유는 다만 추상적으로 존재한다.

    인간은 본래 악하므로 학술적 논리보다는 폭력과 테러와 완력을 이용해 다스려야 한다.
    자유란 이상적인 것이지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는 인간이 원하는 자유라는 사상을 미끼로 군중을 우리편으로 만들고, 전제정권을 무너뜨리는데 사용한다.
    우리는 자유사상을 가진 자들에게서 더욱 쉽게 권력을 빼앗을 수 있다.
    자유사상으로 해이해진 정부는 우리에게 권력을 넘겨 주게 될 것이다.
     

    유대인은 군주론이나 패권정치에서 볼 수 있는 '백성은 악하므로 힘으로 다스려야 한다'는 사상을 먼저 내 세웁니다.
    완전한 자유가 현실에서 존재하지 않는 이유는 국가나 사회나 기업에는 모두 위계질서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자유를 미끼로 전제정권을 무너뜨린 대표적인 예는 프랑스 혁명인데 자유, 평등, 박애가 대표이념이었지만 실체는 프리메이슨이 민중을 선동해 전제정권을 무너뜨리고, 프리메이슨이 권력을 장악한 것이었습니다.

    유대인은 이상적인 자유가 존재하지 않는 것을 알면서도 전제정권을 무너뜨리기 위해 자유사상을 퍼뜨린 것입니다.
    미국에서는 동성연애와 페미니즘과 동물보호를 앞세운 자유주의자와 전통적 가치를 중시하는 보수주의자 사이에 대립이 극심한 상태입니다.
    자유사상으로 서로 타투며 혼란에 빠진 정부는 더 쉽게 프리메이슨에게 권력을 뺏기므로 자유사상은 두고두고 프리메이슨에게 유용한 사상입니다
     

    b) 자유주의로 혼란해진 정부는 자멸하고, 우리는 이 틈을 타 주권을 빼앗는다.

    옛날에는 신앙이 지배하던 시절도 있었지만, 오늘날에는 금전이 자유주의 권력을 대신하고 있다.
    국민에게 나라의 권력을 맡기게 되면 얼마 안 가 난장판이 되는데, 우리는 계급과 당파 간의 싸움을 조장하고, 권력자들의 힘을 약화시켜 망하게 만든다.

    서로 헐 뜯다가 극심한 혼란에 휩싸여 절박한 상황에 있는 정부에게 우리는 막강한 자본력으로 구해 주겠다고 접근해 선심을 베푼다.
    이를 통해 우리는 주권을 빼앗게 되고, 이를 거부하는 국가는 완전히 망하게 만든다.

    정치와 도덕은 별개의 문제로, 윤리적으로 일하려는 사람은 유능한 정치인이 될 수 없다.
    지도자가 되겠다는 사람은 교활해야 하며, 사람들이 그의 거짓을 믿도록 만들어야 한다.
    정치에서 솔직하고 정직한 것은 금물이다.
    교활은 통치자를 권좌에서 끌어내릴 가장 효과적인 요소이다.
     

    유대인이 오늘날 세상을 지배하는 힘은 금권에서 나오며 빚에 쪼들리고 돈에 매수된 영국과 미국정부는 그들의 꼭두각시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아젠투어는 국가를 당파싸움, 각종 재난, 경제난, 파업, 실업 등으로 궁지에 몰아 넣어 결국 망하게 하고, 구해주는 척 하면서 모든 권력을 빼앗게 됩니다.
     

    c) 절대적인 힘만이 권리가 될 수 있고 폭력 조직을 이용한다.

    우리의 권력은 힘에 있다.
    권리라는 단어는 아무 근원도 없는 추상적 사고로, "내가 원하는 것을 내 놓아라!"라고 외치는 것 뿐이다.

    정부가 연약할 때 자유주의 사상에 입각하여 권리를 주장하는 단체와 파벌이 우후죽순처럼 일어나 정부는 혼돈하게 된다.
    현 사회의 질서를 통솔하는 힘을 분산·약화시키고 조직을 개편하여 자유주의자들이 자진하여 우리에게 권력을 넘기도록 한다.

    우리가 할 일시적인 악행은 선행으로 보일 것이며, 혼란을 바로 잡는 우리의 행동은 정당해 보일 것이다.
    옳고 윤리적인 일에 관심을 갖기 보다는 가치 있고 필요한 일에 역점을 두어야 한다.

    우리가 전략적으로 세운 계획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선 이를 실천에 옮길 수 있는 잔인하고 무지막지한 폭력 조직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그들은 상황을 이해하는 능력은 부족하지만, 돈 벌이가 된다면 명령에 무조건 복종한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선 "힘은 곧 정의다."라는 철학을 내세웁니다.
    미국이 이라크를 명분 없이 침공할 때는 전 세계의 비난을 받았지만, 일단 전쟁에 승리하자 정의로운 국가가 되고, 프랑스나 독일이 머리를 숙이며 화해를 요청하는 것은 이러한 현상을 잘 보여줍니다.
    패권주의도 하나의 외교정책이며 힘으로 적을 굴복시킨 자는 역사적으로 항상 정의로운 자로 묘사됩니다.

    예를 들어 재벌이 되기 전에 마약, 매춘, 밀수 등 더러운 일을 했더라도 일단 재벌이 되면 모든 것이 무마되고 사회적으로 존경 받게 됩니다.
    정치인(이승만, 전두환)이 암살이나 쿠테타로 정권을 잡아도 재임기간 동안은 정의로운 대통령이 되며 아이러니하게도 전두환의 모토는 '정의사회구현'이었습니다.
     

    d) 우리는 전제군주가 되어 자유사상에 취한 어리석은 민중을 다스린다.

    오직 전제군주가 세운 계획만이 간단하고 명료하여, 모든 기능을 올바르게 조정하고 처리할 수 있다.
    그러므로 어느 사회건 권력은 한 사람에게 귀속되기 마련이다.
    절대적인 전제군주가 없이는 문명이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자유라는 명목 하에 권리를 제대로 사용하지도 못하고, 술을 너무 마셔 흠뻑 취해 있는 짐승 같은 인간들을 보라!
    우리는 그들이 술주정으로 길에 쓰러진 사이를 맑은 정신으로 걷도록 선택된 사람이다.

    고이들은 우리들이 부자집에 배치한 가정교사, 하인, 사무원, 심지어 미인계에 의해 어려서부터 부도덕한 짓을 배운 사람이며, 계급적 사상에 젖어 있는 미천한 것들이다.
    우리는 사교계의 여인들을 통해 미인계를 써 고위 정치인을 부패와 향락에 젖게 한다.

    정치 세계에서는 오직 힘만이 정복을 할 수 있으며, 이 힘을 은폐하기 위해 정치가적 자질을 사용한다.
    사악한 방법만이 선을 끝내는 유일한 방법이며, 그 외에는 아무 것도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뇌물, 속임수, 음모뿐만 아니라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아야 한다.
    정치마당에서 권력을 탈취하기 위해선 남의 재산을 빼앗는 방법도 필히 알아야 한다.

    공포 분위기는 계속 유지해 대중을 맹목적으로 복종하게 한다.
    승리를 위해 폭력적 수단은 계속 유지되야 하고, 우리말을 진실로 믿도록 유도해야 한다.
    우리는 실천 방법뿐만 아니라 논리면에서도 완벽을 기하여 모든 정부가 우리 지상정부의 발 앞에 굴하게 되며, 그들이 불복종할 경우 무자비한 처벌을 가한다.
     

    현대의 사람들이 점점 성적으로 타락하고, 물질만능주의가 만연하고, 사치와 향락이 넘치며, 알코올 중독자와 마약중독자가 만연하는 것은 모두 프리메이슨에 의해 의도된 것으로 타비스톡 인간관계연구소에서 매스컴을 통제해 저질 프로그램만 내보내게 하고, 도박이나 복권 사업 등을 후원하고, 반 사회적인 롹 음악을 지원합니다.
    여기에 가끔 테러사건까지 터뜨려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해 공황상태에 몰아 넣으면 우민화정책으로 바보가 된 민중은 엘리트들이 언론에서 유도한 대로 무비판적으로 따르게 될 것입니다.


    e) 우리는 자유주의 사상으로 국가를 혼란에 몰아 넣은 후 정권을 장악한다.

    우리는 고대로부터 자유(Liberty), 평등(Equality), 박애(Fraternity)를 부르짖었다.
    그런데 나중에 앵무새 같은 멍청이들이 이 달콤한 표현에 매혹되어 세계의 안녕과 개인의 참 자유를 찾는다고 사방에서 몰려 들어와 듣기 싫을 정도로 노래를 불렀다.
    그들은 자연에는 자유나 평등이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

    세계에서 자유, 평등, 박애라는 용어를 주창하는 눈 먼 사람 덕분에 우리의 위치가 저절로 격상되고 있으며, 전 세계는 그 기치 아래 충성을 맹세하고, 이 용어들은 마치 고이들의 안락한 의자에 좀벌레가 파고 들어가듯, 잠잠하고 평화로운 고이 국가의 기초를 파괴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의 진로를 가로 막는 유일한 방어망인 고이라는 특수계급의 특전을 파괴할 수 있게 된다.
    우리는 고이들을 돈으로 매수해 그들의 본심을 바꿔 놓았기 때문에 그들은 우리에게 충성하게 될 것이다.
    고이들이 멸망한 자리는 특수계급이 채우게 되는데 특수계급의 자격은 금전과 지식이다.
    정복이 완료된 다음 우리는 정부 조직을 우리의 필요에 따라 바꾸게 될 것이다.

     2장. 언론을 통해 민중의 사고방식을 지배한다.

    a) 전쟁을 일으키고, 고이를 순종적인 바보로 키워 꼭두각시로 이용한다.

    전쟁은 우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꼭 필요하며, 우리의 경제적 위치를 확실하게 해주는 수단이다.
    전쟁에 참여한 국가들은 필연코 우리의 절대적인 힘에 의존하게 되고, 전쟁하는 양측의 운명은 우리 아젠투어의 자비심에 달려 있어 결과적으로 우리는 수억의 인간을 어떠한 제재도 없이 감시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소유하게 된다.

    우리가 선택할 고이 정치가는 어렸을 때부터 교육과 훈련을 받아야 하며, 천재적인 지능을 가지고 태어난 우리 지도자들에게 절대 복종하는 자질을 갖춰야 하고, 장기의 졸개 역할을 충실히 할 사람을 뽑아야 한다.
    고이들은 역사적인 고찰부터 실질적인 교육을 받지 않아 결정적인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이론적인 구태의연한 사실만 배운 사람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들을 신용할 수 없으며, 다만 칼을 뽑는 종말의 그 날까지 새로운 환락에 젖게 하거나 즐거웠던 과거 속에서 살도록 내 버려 둔다.
    우리 아젠투어들은 교활하여 과학의 발달조차도 우리가 필요한 방향으로 이끌 것이다.
     

    * 근대에 일어난 거의 모든 전쟁은 프리메이슨이 조장한 것이며, 이는 전쟁을 통해 다음과 같은 이익을 챙기기 때문입니다.

    1. 전쟁은 그들 소유의 금융, 군사, 석유 다국적 기업에 큰 이익을 안겨다 줍니다.
    2. 전쟁을 통해 세계질서를 그들이 원하는대로 재편할 수 있습니다.
    3. 전쟁을 통해 정부가 엄청난 빚을 지게 되면 그만큼 정부를 조종하기는 더 쉬워집니다.
    4. 전쟁을 통해 국민에게 불안과 공포심을 조성하면 그들이 원하는 정책을 훨씬 더 쉽게               입안할 수 있습니다.
    5. 전쟁을 통해 직접적으로 과잉인구를 줄이는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6. 전쟁을 통해 많이 파괴할수록 미국의 벡텔이나 핼리버튼 같은 그들 소유의 건설회사의 일감은 많아집니다.

    현대 프리메이슨의 정신적 지주인 엘버트 파이크(Albert Pike)는 3대주의를 교시했는데 파괴주의(Destruction), 물질주의(Materialism), 강요주의(Imposition)입니다.

    파괴주의는 전쟁 등의 방법을 통해 이 세상을 혼란에 빠뜨리는 것을 말하는데 이를 통해 세계정부수립을 앞당길 수 있습니다.
    엘버트 파이크(1808~1891)는 세계를 정복하기 위해선 3차례의 세계전쟁을 일으키라고 지시한 바 있습니다.

    물질주의는 이 세상을 정신문명을 멀리하고 물질문명에 취하게 해 문란하게 하고 다루기 쉬운 동물로 만들어 통치하기 쉽게 하는 것입니다.
    현재 각종 광고, 복권, 카지노, 퀴즈 쇼, 유행, 사치 등은 물질만능주의를 부추기는 일이며, 이는 타비스톡 인간관계 연구소에서 인간을 타락시키기 위해 방송사를 통해 유도한 것입니다.

    강요주의는 고이에게 수행할 수 없는 엄청난 책무를 부여하거나, 빚 더미에 앉게 하거나, 해결할 수 없는 문제에 봉착하게 해 허둥지둥하게 만들어 아젠투어에게 의지하게 하고 결국 나라를 들어다 바치게 하는 것입니다.

    b) 사상과 언론을 통해 고이와 민중을 조종한다.

    우리가 고안하여 창작해 낸 다위니즘, 마르크시즘, 니체이즘을 조심성 있게 생각해 보라.

    오늘날 각 국가를 움직이는 우리 통치자의 손에는 민중의 사고방식을 움직이는 막강한 힘이 있다.
    그것은 '언론기관'으로 우리가 원하는 바가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하고, 각종 불만을 조장해 혼돈을 유도한다.
    언론의 힘은 우리 수중에 들어와 있어 고이들은 항상 이용만 당하게 된다.

    우리는 언론을 통해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지만 우리는 계속 고이들의 그늘 밑에 존재해 드러나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언론 덕분에 피땀을 흘리지 않고 금을 우리 손에 쥐게 되었지만, 이렇게 되기까지 많은 선조들의 희생이 있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아젠투어들은 각종 사상과 언론을 통해 우리의 사고방식까지 지배합니다.
    다윈의 진화론, 마르크스의 공산주의, 니체의 허무주의(초인사상) 철학 등이 모두 프리메이슨이 인류를 그들이 의도한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만들어낸 사상입니다.
    철학이 인류에 미치는 영향은 심대한데 새로운 철학이 나오면 사람의 의식구조가 바뀌고, 그에 따라 과학, 예술, 문학, 경제, 문화가 발전하기 때문입니다.

    프리메이슨은 CBS, NBC, BBC, 워싱턴 포스트 신문사, 뉴욕 타임즈 등의 방송 언론사를 소유하고 있어 그들이 의도한 대로 기사를 내 보내 여론을 유도합니다.
    정치인이 성공하려면 언론의 지원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프리메이슨에 의존할 수밖에 없으며, 만약 말을 듣지 않으면 닉슨처럼 워터게이트 사건을 터뜨려 사임하게 합니다.

    언론은 사실만 보도하더라도 진실을 왜곡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미 이라크 전쟁에서 미국 언론은 폭격에 피해를 당한 이라크 민간인에 관한 보도는 거의 하지 않고, 승전보나 전쟁영웅 만들기에 관한 보도만 했습니다.
    이스라엘 문제에 관해선 팔레스타인의 폭탄 테러만 중점 보도하고, 이스라엘 군인의 팔레스타인에 대한 폭격, 인권유린, 사살 등은 보도하지 않아 사람들로 하여금 편향된 생각을 가지게 합니다.

    미국의 언론은 연구분석 코퍼레이션과 전미 여론조사센터에 의해 통제를 받고 있으며, 5대 언론 재벌이 미국 언론의 90%를 장악하고 있으므로 바른 소리를 하는 언론은 묻혀버립니다.
    노암 촘스키는 주류언론을 가르켜 '보조정부'(Adjunct Goverment)라 칭하였고, 그들의 보도태도는 동일한 사고방식을 유도한다는 점에서 '여론 제조하기'(Manufacturing Consesus)라 하였습니다.

     3장. 우리는 경제력으로 세계를 장악한다.

    a) 상징적 뱀이 꿈틀거리면 모든 국가들은 파국으로 향한다.

    앞으로 우리를 상징하는 상징적인 뱀이 꿈틀거리면 우리의 목표는 성취될 것이다.

    우리는 각 나라가 헌법을 만들 때 일부러 모순되게 만들었기 때문에 끊임 없이 요동을 쳐 결국은 와해될 것이다.
     
    우리는 고이들이 만든 모든 정치조직에 침투하여 내분을 일으키고, 다른 정당들이 무장하도록 도와주며,
    그들이 하려는 모든 계획에 반대하고 공격하는 단체를 조직한다.
    의회나 각 부처에 떠버리들을 침투시켜 모든 합의를 지연시키고, 언론이 정부요인을 도마 위에 올려 놓고
    요리를 하며, 민중을 봉기시키면 백발백중 전체가 전멸하게 된다.
     

    프리메이슨 고위층은 직접적으로 사탄을 섬기고. 사탄으로부터 계시를 받고 일을 하기 때문에 여기서의 상징적 뱀은 사탄을 의미합니다.
    현재 세계정부수립을 위한 모든 준비가 완료되었으므로 사탄이 명령만 하면 이들은 실행에 옮길 것입니다.
    전쟁과 기근, 대형재난과 질병으로 극심한 혼란에 휩싸이면 국론분열과 폭동으로 국가는 자멸하게 됩니다.

    b) 국민을 가난하게 하는 것은 우리의 무기이다.

    대다수 국민들은 과거 노예나 농노로 묶여 있을 때보다 더욱 견고해진 가난을 경험하고 있다.
    국민의 권리는 하나의 사상으로는 존재하지만 실제 생활에 적용되지는 않는다.

    힘들게 노동을 하는 노동자 계급은 정당한 대가를 받지 못해 불평을 터뜨리고, 언론은 노동자의 불만을 기사에 실어 사회불안이 가중될 때 우리는 충실한 하인을 내 세워 빵 부스러기를 한 줌 뿌리면 국민들은 우리의 종에게 환호하며 투표하여 지도자의 자리에 앉히게 될 것이다.
     

    유대인들은 다국적 식량회사를 소유하고 있고, 식량유통, 종자보급, 비료와 농약, 사료 등 식량의 생산으로부터 소비자에게 이르는 유통까지 전 과정을 점유하고 있습니다.
    미국 농민들도 다국적 식량회사에 헐 값에 농산물을 넘기는데 이에 항의하면 외국에서 농산물을 대량으로 들여와 싼 값에 풀어 농민들을 망하게 합니다.

    첨단 과학기술이 발달하고 정보화 사회가 진행되도 사람은 먹을 것이 없으면 살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식량사업은 모든 산업 중에 가장 중요한 사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때 경제공황과 식량난으로 사람들이 굶주림에 허덕일 때 세계식량은 유대인이 움켜 쥐고 있으므로 굶어 죽지 않기 위해선 이들의 요구대로 주권을 포기하고 세계정부의 일원이 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c) 우리는 국민을 굶주리게 해 공산주의로 세계를 장악한다.

    과거 우리는 국민들을 선동하여 그들 사회의 귀족 계급을 말살하도록 만들었다. (프랑스 혁명)
    오늘날 귀족계급이 붕괴되면서 귀족계급 대신 자본가가 노동자의 돈을 무자비하게 긁어 들이게 되었다.

    우리는 노동자들이 핍박을 받는 상황에서 구세주처럼 나타나 사회주의, 무정부주의, 공산주의 등 투쟁대열에 참여하도록 하며, 전 인류가 뭉쳐야 한다는 프리메이슨에서 말하는 형제애를 주창하면서 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준다. (러시아 공산 혁명, 세계정부 수립)

    우리는 노동자들이 만성적으로 육체적 나약함과 식량부족을 느끼면 반사적으로 우리의 힘이 증가하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래야지 그들이 우리말을 잘 듣는 노예로 계속 일하며, 우리의 의사에 반해 자신의 정부를 세울 근력이나 여력이 없게 된다.

    우리는 폭력조직을 이용하여 그들로 하여금 욕망, 질투, 증오심을 불러 일으켜 우리를 방해하는 세력을 뿌리 뽑아 없애도록 한다.

    고이들은 우리 전문가들이 알려 주지 않으면 생각을 못하는 습성이 생겼다.

    인간은 각자 태어나면서 활동목적이 달라 평등이란 있을 수 없다.
    이런 사회구조의 지식을 이해하고 나면 모든 민족들이 우리에게 자진하여 복종하기를 원하고, 우리가 조종하는 당국이 선정해 준 직종을 기꺼이 받아드리게 될 것이다.

    d) 우리는 일부러 경제공황을 조장해 세계를 정복한다.

    우리는 노동자와 폭력조직을 동시에 동원하여 전 유럽의 거리로 내 보내 전체적인 경제공황을 조성한다.
    단순하고 무식한 조직 폭력배들은 일확천금의 기회며 약탈의 기회로 믿고, 기꺼이 길에 나가 피 흘리는것을 마다하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발달한 혼란은 심화되어 공장은 문을 닫고, 상거래는 중지되 경제위기로 치닫게 될 것이다.

    이렇게 되면 주권을 행사하는 국민들은 고이들을 심판대에 올려 놓고 단죄하려 할 것이다.
    바로 이 때 우리는 모든 분야에서 자유주의를 섬멸하도록 한다.
    혼란기에 주권을 쥔 통치자는 서민들이 부르짖던 자유를 제재하게 될 것이다.

    새로운 통치자도 눈이 멀었기 때문에 얼마 안 가 어찌할 바를 모르는 기로에 놓이게 된다.
    결국 우리 앞에 와서 지도를 받겠다고 자청할 것이다.

    프랑스 혁명을 상기해 보라!
    그것은 우리 손에 의해 이루어진 사건이며, 모든 일은 우리 손아귀에 있음을 명심하기 바란다.

    우리는 모든 국가의 국민들이 실망이 연속되는 여정을 밟도록 인도하고 있으며, 이는 종말에 우리가 전 세계를 통치하게 될 시온국가의 절대군주를 지지하기 위한 목적이다.

    현재 우리는 국제 세력으로 무적을 구가하고 있다.
    우리가 그렇게 할 수 있는 이유는 어떤 국가가 우리에게 공격을 하게 되면 다른 국가가 우리를 옹호하여 싸워주기 때문이다.
     

    현재 세계적인 경제공황을 일으킬 수 있는 방법은 많습니다.
    금융위기. 전쟁, 대형사건, 테러, 전염병, 대기업의 파산, 국가 부도, 총파업, 폭동 등 전 세계의 부와 권력을 움켜쥔 일루미나티에게는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세계 금융산업은 고도로 발달하고 서로 연결되 있어서 한 곳에서 터진 사건은 금방 전 세계로 확산되어, 세계적 공황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이런 혼란을 통해 정부는 특단의 조치를 취하게 될 것이고 국민의 권리는 대폭 축소될 것입니다.
    911 테러 이 후 미국 국민과 의회는 애국자법을 용인했는데 애국자법은 국민의 사생활 침해와 이민자의 인권유린이 극심한 예입니다.
    계속되는 경제정책의 실패는 정치인의 무능함을 드러내게 되고, 결국 국제기구와 국제 경제기구가 주도하는 신세계질서(New World Order)를 따르게 될 것입니다.

    4장. 우리는 혼란을 조장하고, 물질주의로 신앙을 대체시킨다.

    a) 모든 국가는 민중선동으로 무정부 상태에 이르게 되 필연적으로 독재정부에 이르게 된다.

    모든 국가는 몇 가지 단계를 거치게 된다.
    첫째 단계는 눈 먼 폭도들이 좌·우익 하며 사방에서 일어나는 현상이고, 둘째 단계는 인기를 얻은 민중 지도자가 우후죽순격으로 일어나 무정부 상태를 얼마간 이루다가 필연적으로 독재가 일어나는 요인을 만들게 된다.
    겉으로 보기에는 국민을 위한 독재정부인 것 같지만 그 배후에는 비밀조직이 있어 배후에서 조종한다.

    내용도 모르고 무조건 충성하는 사회 엘리트 프리메이슨 회원이 아무리 믿을 만한 사람이라도 우리의 존재와 목적에 대해 연막을 치고 발설을 하지 말아야 하며, 누구에게도 알려지지 않은 미스테리로 남겨 놓아야 한다.

    대부분의 프리메이슨은 최고위층이 사탄을 숭배하고 온갖 비밀 음모를 꾸미는 것을 모르고 있습니다.
    그들은 신비주의에 대한 호기심, 친목 도모, 사회적 발판 등의 이유로 프리메이슨에 가입합니다.
    심지어 프리메이슨 최고위층인 33도라 할지라도 자세한 내막과 비밀지식은 모르고 지냅니다.
    정작 실세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고 뒤에서 비밀리에 활동하고 조종하기 때문에 일반인은 알 수 없습니다.

    b) 투기산업을 육성하고 물질만능주의를 확산시켜 신앙심을 약화시킨다.
     
    민중이 하나님을 믿고 교회에 나간다면 성직자의 목자적인 지도에 만족하여 세상의 모든 일을 고이에게 맡기고 불평·불만 하지 않을 것이다.
    신을 믿고 신앙을 앞세우는 고이들의 마음을 파괴하기 위해 우리는 모든 신앙을 약화시켜야 하며, 그들의 마음 속에 계산적인 물직주의적 마음을 심을 필요가 있다.

    고이들이 심각하게 사물을 생각하고 고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없도록 하기 위해 우리는 그들이 항상 산업과 무역에 몰두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모든 국가들이 이익을 얻는데 전념하도록 하여 그들의 공동원수(적)가 누구인지 생각할 틈을 주지 말아야 한다.

    고이들이 거느리는 사회를 분리시키고 파괴하기 위해 투기를 사업의 기반이 되도록 한다.
    땅을 위주로 하는 생업에서 투기산업으로 전환시키면 전체의 생명선이 우리 손아귀에 들어오게 된다.

    프리메이슨은 종교를 파괴시키기 위해 물질주의와 쾌락주의를 확산시켰고, 기독교에도 침투해 분열시키고 자유주의나 은사주의를 확산시키고, 배교적 에큐메니컬 운동을 통해 혼합종교로 나아가게 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비주의나 뉴에이지를 보급시켜 사람들을 미혹하는데 서양에는 '위카'(Wicca)라고 하는 마법신앙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으며, 헤리포터를 지은 작가 조앤 K. 롤링도 Coven(마녀협회)에 등록된 실제 마녀(Witch)입니다.

    미국의 철강, 자동차, 조선 등의 전통산업이 붕괴되고, 금융과 투기산업 위주로 산업체제를 개편된 것은 300인 위원회가 주도한 일입니다.
    현재 주식투자, 환투기, 부동산 투기, 파생상품 등 투기적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엄청나며, 한 곳에서 대형사고가 터지면 일시에 전세계로 여파가 파급되므로 아젠투어 입장에서 볼 때 전통산업보다 무너뜨리기 쉬운 구조입니다.

     5장. 흥행사업(연극 영화)으로 대중의 의식구조를 지배하고, 취미생활에 몰두시켜라.

    a) 우리는 부패한 사회를 독재 철권통치로 다스리게 될 것이다.

    지금의 사회는 구석구석 부패가 만연해 있고, 돈 있는 사람은 준 사기 형태로 기발한 술수를 발휘하고, 행정규칙이 허술하여 불법이 합법으로 둔갑하고, 사회 도덕은 각 개인의 양심으로부터 자발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엄격한 법률과 형벌의 적용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이런 부패사회를 독재 철권정치를 제외하고 어떤 형태로 다스릴 수 있겠는가?
    우리는 국가를 강력히 통제하는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새 법을 만들어 우리 목적을 위한 모든 정치활동을 기계적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하며, 이 법은 지금까지 고이들이 허용하던 자유를 하나씩 없애 버리고, 강력한 통치체제로 우리 왕국의 설립을 확고히 한다.
    또한 우리 일에 반대하는 언행을 하는 고이들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뿌리를 뽑아 없애야 한다.

    우리가 추구하는 절대 군주주의가 시대에 맞지 않는다고 비난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
    옛날에는 왕이 왕좌에 앉는 것 자체만으로도 하나님이 내린 절대권위로 믿고, 왕이 하는 말에 추호의 의문을 제시하지 않고, 모든 국민이 순종하였다.
    우리는 앞으로 민중의 신앙을 빼앗아 우리 왕을 신성시 함으로써 거룩한 권위를 통해 다스릴 것이다.

    b) 우리는 비밀리에 활동해 금권으로 전 세계를 조종한다.

    큰 무리의 대중을 이끈다는 것은 하나의 예술이다.
    그러나 우리는 인간의 생활양식을 이해함으로써 대중을 특별한 두뇌 전문가처럼 조작할 수 있다.
    우리는 관찰과 분석을 통해 정확하게 측정되고 계산된 바탕을 지니고 있으므로 어느 누구도 우리와 맞설 수 없다.

    예외적으로 카톨릭 예수회(Jesuit) 사제단은 우리와 대적할 만하다.
    하지만 머지 않아 그들은 민중의 신용을 잃게 될 것이다.
    (실제로 예수회는 부정한 일로 17,18세기에 여러 번 유럽국가에서 추방당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비밀단체는 숨어서 일을 하는데 그들의 조직은 외부에 드러나 있기 때문이다.
    결국 시온의 피로 물든 우리민족이 절대군주의 자리에 앉게 될 것이다.

    성공적으로 일을 완수하기 위해선 얼마 동안 고이들과 연대관계를 유지하면서 함께 일을 해야 할 경우가 있지만, 그들끼리는 뿌리 깊은 불협화음이 있어 자멸하기 때문에 우리의 안녕은 염려할 바가 없다.
    우리는 이미 고이들끼리 개인적, 국가적, 종교적, 인종적으로 반목하고, 그 반목이 증대되어 서로의 증오를 심원화 하도록 지난 20세기 동안 공작하여 왔다.

    그러므로 어느 국가도 우리를 치겠다고 무기를 드는 일은 없었다.
    우리에게 대항하기 위해 합의하고 동참하는 국가가 없었던 것은 자신들에게 이득될 일이 하나도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우리가 해야 할 과업을 이루기에 알맞는 천부적인 재능을 주셨다.
    만약 우리의 올가미에서 벗어나기 위해 우리와 싸움을 벌인다면 전대미문의 무자비한 결전을 치루게 될 것이다.

    모든 국가의 기계바퀴를 돌리려면 엔진을 돌려야 하는데 엔진은 우리의 손아귀를 말하고, 엔진을 돌게 하는 힘은 금(金)에서 나온다.
    정치 경제학은 금권의 중요성을 일깨운 우리의 한 지도장로가 개척한 학문이다.

    c) 자본을 독점하고, 연극 영화사업으로 민중의 의식을 지배하라라.
     
    세계의 자본은 우리가 산업과 무역 상거래를 독점함으로써 보이지 않는 우리의 손에 모두 점거되어 있는 상태다.
    우리는 자본의 독점으로 산업과 연결된 정치세력을 소유하게 되며, 민중을 마음대로 억압할 수 있는 힘을 마련하게 된다.

    우리는 국민을 전쟁으로 이끄는 것보다 비무장 시키는 것이 더 중요하며, 불을 끄는 것보다 그들의 정열을 불사르는 것이 더 중요하다.
    우리가 통제하려는 가장 중요한 목적은 비판을 통해 대중의 마음을 혼동시키고 약화시키며, 우리를 치려고 우리를 향해 날아 오는 화살을 엉뚱한 방향으로 돌리게 하여, 우리와 투쟁을 벌이려는 감정을 빗나가게 하여 공중에서 헛 소리를 하도록 만드는데 있다.

    고금을 통해 어느 민족이나 개인이나 한결 같이 흥행거리 쇼(Show)를 보고 흡족하면 그 안에서 하는 말을
    믿게 되며, 내용의 이치가 잘 못 되었다는 것을 알아차리는 사람은 귀하다.
    쇼를 하는 흥행사업(영화, 음악)은 대단히 중요하며, 우리는 그 사업을 육성시켜 우리가 원하는 바를 미화하고 대중이 받아드리도록 한다.

    우리는 사회 각 방면에서 서로 대치되는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의견을 만들어 국민들이 정부에 격렬한 반감을 일으키는 방향으로 유도해 고이들이 실각하고, 무사안일주의에 빠지게 만든다.

    또한 국민을 광기에 가까운 취미생활에 몰두하게 해 생각이 다른 사람들끼리 서로 이해하지 못하게 한다.
    이렇게 만드는 일은 국민이 우리에게 대항하도록 단합하지 못하게 하고, 개인적으로 우리에게 대항하는 사람의 의지를 꺽는 효과도 가져 온다.

    머리가 좋은 사람을 배후에 둔 인기 있는 개인이 우리 반대편에서 여론을 조성하는 것처럼 위험한 일은 없으니 이를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
    이러한 사람의 영향은 수 많은 대중을 분산 대립시킨 우리의 공로를 수포로 돌릴 수 있는 위험이 있다.

    이러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우리는 고이들을 지치게 만들 게 되고, 그들은 결국 우리에게 세계의 모든 국가들을 흡수·통솔할 수 있는 국제세력을 만들어 달라고 호소하게 될 것이다.
    이렇게 되면 우리는 폭력적 수단을 사용하지 않고도, 세계의 모든 권력을 우리 안에 흡수하여 명실공히 지상정부(Super Goverment)를 세울 수 있게 된다.

    이 정부는 사회의 구석구석까지 손을 뻗혀 초대형의 막강한 조직을 갖게 될 것이고, 세상의 어느 국가도 우리 힘에 도전하는 일은 없게 될 것이다.


    미국 메이저 헐리우드 영화사는 대부분 유대인 소유입니다.
    영화에서 스타가 하는 말이나 몸짓 등은 분별 없이 대중의 의식구조를 지배하며, 유행을 창조합니다.
    헐리우드(Holly Wood)란 말은 호랑가시 나무를 말하는데 마법사들이 마법을 행할 때 사용하는 지시봉을 의미합니다.
    즉, 마법 지시봉 같이 이 세상을 마법에 홀린 사람처럼 이끌어 나가겠다는 뜻을 내포합니다.

    * 헐리우드 영화의 경향은 크게 4가지입니다.

    1. 국가적 영향: '라이언 일병 구하기'나 '진주만' 같은 애국주의 영화로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전쟁지지율을 높힘.
    2. 문화적 영향: 물질주의 확산, 향락과 퇴폐적인 풍조 만연, 잔인한 폭력물, 음란물 등을 통해 사회를 타락시킴.
    3. 종교적 영향: '쇼생크 탈출' 같은 반 기독교적인 영화나 마법, 뉴에이지 확산으로 기독교로부터 멀어지게 함.
    4. 인종적 영향: 2차대전 유대인 학살 영화를 많이 만들어 유대인에 대한 동정론을 확산시키고, '에어포스 원' 같은 영화를 통해 아랍인에 대한 인종 혐오주의를 확산시킴.

    또한 대중을 취미생활에 광적으로 몰두하게 해 고차원적인 일이나 정치문제 등에 신경 쓰지 않게 하고 있습니다.
    영국의 훌리건들이 축구에 광적으로 몰두해 난동까지 부리는데 축구게임에 누가 이기든 내 인생과는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광적인 취미생활' 하면 생각나는 것은 일본인인데 사소한 일에 목숨 건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입니다.

    대중에게 인기를 얻거나 지지를 얻는 유명인이 프리메이슨의 반대편에 서면 매우 위험하므로 그들 입장에선 반드시 제거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대중에게 인기 있고, 옳은 소리를 하는 케네디 대통령이나 마틴 루터 킹 목사 등은 오래 살 수 없는 것입니다.
     

    6장. 우리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고이를 멸절시켜야 한다.

    a) 고이들이 재산을 모아 자급자족 하는 것을 막아라.

    우리는 곧 어마어마한 부를 독점하여 태산같이 저장할 것이며, 너무 커서 아무리 고이가 돈을 많이 모았다고 할지라도 우리에게 종속되지 않으면 그들의 국가와 함께 몰락할 것이다.
    고이들이 우리에게 자진해서 재산을 바치면 우리는 그들의 보호자 역할을 하면서 지상정부를 세우고 이를 통한 이득이 얼마나 중요한지 설복시킨다.

    우리는 정치세력으로 간주되는 귀족 고이들을 모두 죽였다고 간주해도 좋다.
    그러나 귀족 고이들이 재산을 모아 기득권을 갖고 자급자족 하면 우리에게 해를 끼칠 가능성이 있다.
    우리는 그들의 부채를 증가시켜 자기 땅을 소유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게 해 우리에게 무조건 순종하게 해야 한다.

    현재 유대인들이 소유한 부는 엄청나며 영국이나 스위스 등지에 비밀리에 은닉되어 있습니다.
    그들은 금융업, 군수산업, 석유산업 등을 통해 엄청난 부를 축적하였고, 미국인들이 뼈빠지게 벌어서 낸 세금의 과반수가 연방준비은행을 비롯한 유대인 소유의 은행에 정부 빚 갚는데 쓰여지고 있습니다.
    현재 유대인의 재력은 전 세계에 상장된 모든 주식회사를 사서 소유한 다음 폐업시킬 수 있을 정도로 막강합니다.

    그러나 각 국가의 경제가 원활히 발전해 자급자족 시스템을 갖추면 고분고분 말을 듣지 않을 것이므로 다국적기업이나 투기세력 등을 이용해 인위적으로 경제공황이나 금융위기를 일으킴으로써 이를 저지합니다.
    대표적인 예가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로 풍부한 천연자원과 식량자원으로 무역을 하지 않아도 풍족했던 이들 나라는 자유무역과 공기업 민영화와 정치세력의 부패 등으로 빈국으로 전락했고, 전통산업이 붕괴되고, 단일경작체제로 전환되어 수입을 해야 먹고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b) 투기산업과 사치와 사회혼란으로 고이들을 박멸한다.

    우리는 산업 발전에 반 작용을 하는 투기성 산업을 장려한다.
    투기성이 없는 사업은 개인의 손에 자본을 축적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은행 빚을 갚아 경제력이 커질 수 있다.
    전통산업은 노동문제나 자본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고, 투기사업은 거래가 있을 때마다 돈이 우리 수중으로 들어 오게 됨으로 장려할 만하다.
    그럼 고이들도 결국 손해를 입어 무산계급으로 전락할 것이니 우리에게 허리를 굽혀 절을 하게 될 것이다.

    고이들의 수중에 있는 모든 자본을 고갈시키기 위해 우리가 이미 발전시킨 사치라는 것을 조장한다.
    욕신으로 가득찬 마음은 호화로운 생활을 요구하게 되고, 호화로운 생활은 자멸을 초래한다.

    노동자들을 불복종, 무질서, 과음주 등에 처하게 해 풀기 어려운 문제를 계속 만들고 산업을 황폐하게해 고이들의 세력을 세상에서 완전히 박멸한다.

    적당한 시기가 되어 단칼을 내리치기 전까지는 우리는 노동자 계급을 위하는 것처럼 위장하고, 우리가 만든 경제학이 경제의 기본원리라고 선전하여 모두가 거짓을 진실로 믿도록 해야 한다.

    현재 세계경제는 전통 산업보다 투기성 산업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데 이 역시 인위적으로 조장된 것입니다.
    1975년 세계투자액 중 산업투자는 80%이고 투기성 투자는 20%정도였으나, 1997년 산업투자는 2.5%인 반면 투기성 투자는 97.5%에 달합니다.
    투기자본은 대부분 환투기와 파생상품에 투자되는데 금융산업은 부를 창출할 능력이 없음으로 엘리트들이 돈을 벌기 위해선 정보에 어둡고 자금력이 부족한 개미군단의 희생이 있어야 합니다.

    아젠투어들이 사회를 문란하게 하기 위해 개발한 방법 중 하나는 사치입니다.
    사치는 대중이 정신문명을 멀리 하고, 물질문명에 치중할 때 발생하며, 유행이나 연예산업, 명품이나 온갖 광고가 이를 조장합니다.
    심리학적으로 사치는 남보다 고가의 물건이나 의류나 자동차나 가구나 집 등으로 치장하여 우월의식을 가지기 위한 경쟁의식에서 비롯되며, 단지 자신을 과시하기 위함이지 이를 보고 존경해 줄 사람은 없습니다.

    원래 상류층의 부를 빼앗기 위해 개발된 사치에 요즘 서민층까지 가세해 카드빚을 내 가며 명품으로 치장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신용불량자도 급증했으니 대단히 성공한 셈입니다.
    자신을 명품으로 치장하기 위해 일부 여대생과 직장여성들은 밤에 환락가에서 부업까지 하고 있으니, 이는 자신을 스스로 돈과 허영의 노예로 만들어 자아의 가치성과 존엄성을 상실시키는 행위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7장. 군사력을 강화하고, 언론을 조작해 전쟁을 일으켜 이득을 본다.
     
    a) 우리는 전 세계에 분규와 적의를 조장해 이득을 본다.

    군비확장과 경찰력의 증강은 우리 계획을 완료하는 기본과정이다.
    우리는 각 국가에 우리에게 충성하는 재벌, 경찰, 군인 등을 심는다.

    우리는 여러 나라에서 분규와 적의를 조장하는 일을 꾸미는데 다음과 같은 이유에서다.
    첫째, 만약 마음에 안 드는 정부가 있다면 내란을 통해 권좌를 뒤 바꾸어 놓을 수 있다.
    둘째, 국제적인 외교 관계에 정책, 통상, 부채 관계 등으로 개입해 문제를 복잡하게 만든다.

    우리가 어려운 문제를 성실히 풀어 주면 그들은 우리를 구세주로 여기고, 다음부터는 어떤 거짓말도 분별 없이 그대로 믿게 된다.

    미국이 재정적자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국방비를 쏟아 부어 전 세계 국방비의 50%를 차지하는 이유는 아젠투어들이 미국의 군사력을 이용해 세계를 정복하기 위해서입니다.
    또한 각 나라의 군인과 경찰을 포섭해 놓은 상태이고, 후진국 통치자들은 미국에 충성하는 대가로 독재와 인권유린을 묵인받습니다.

    만약 일루미나티에게 복종하지 않는 정부가 있다면 쿠테타를 지원해 정권을 뒤 바꾸게 됩니다.
    이란, 이라크, 파나마, 칠레 등의 독재자는 미국의 지원으로 쿠테타를 일으켜 정권을 잡았습니다.
    프리메이슨이 어떤 조직을 무너뜨리는데 사용하는 전략이 침투→선동→분열→혼란→통합이므로 세계를 정복하는 데에도 국제적인 정치·경제·외교·군사 문제에 개입해 일을 더 복잡하게 만든 후 극적으로 해결함으로써 신임을 얻습니다.

    b) 우리는 언론을 조작해 여론을 유도함으로써 전쟁을 일으킨다.

    우리는 감히 우리의 진로에 반대하는 나라에 언제든지 전쟁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하며, 나라들이 연합하여 대항할 때는 세계전쟁을 유발하도록 한다.
    우리가 하는 일은 외교적인 방법과는 다른 통로로 비밀리에 해야 한다.

    우리의 계획이 즉각 실행에 옮겨지도록 '국민의 뜻'이란 명분 하에 고이들에게 압력을 가한다.
    '국민의 뜻'이란 우리 소유의 언론을 이용하여 기사를 우리 계획대로 공작하여 조작된 대중의 심리상태를 말한다.

    일루미나티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전쟁을 일으키기 위해선 여론의 도움이 필요한데 이 여론은 미국 주요 언론사의 보도와 사설에 의해 형성됩니다.
    미국 국방성은 호의적인 국제 여론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언론공작 전담반인 '전략영향사무소'(OSI)를 운영하고 있는데 언론을 통제해 유리한 기사만 내 보내고 날조된 기사까지도 내 보내고 있습니다.

     8장. 전문가를 양성해 우리에게 유리한 법 조항을 만든다.

    혹시 우리의 적이 우리를 공격할 경우를 대비해 우리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방어할 준비를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
    그 방법은 우리가 언어의 교묘함을 터득해 법 조항을 모호하게 만들므로써 부정한 일도 정당화 할 수 있는 기초를 만드는 일이다.
    법을 제정할 때 우리의 계획에 부합하는 유리한 방향으로 교묘히 문장을 만들어야 한다.

    이런 일을 수행하는 조직에는 우리 사람으로 채워야 하는데, 법조계 실무가, 홍보 담당자, 법률가, 행정가, 정치가, 외교관, 법률 교육가 등을 양성해야 한다.
    이런 사람들은 사회 구성요인을 잘 이해하고, 어떻게 정치적 용어를 잘 만드는 지 알고 있으며, 인간 심리저변을 잘 이해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고이들은 명예욕과 물욕에 빠져 무사안일주의로 일관하고, 심사숙고 하는 습성이 없어져 우리 지도로 만들어진 법률을 읽지도 않고 서명할 것이다.

    우리는 전세계에 경제 전문가를 심어 놓는데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과목이 경제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우리 진영에는 은행가, 산업가, 자본가, 자산가 등으로 가득 차 있으며, 우리는 모든 문제를 계산으로 해결한다.

    우리 유대인의 안전을 위해 세계 각 국에 우리의 말에 절대 복종하고 우리의 이익을 위해 일할 사람을 골라 주요 위치에 배치하고, 이들이 한 치라도 거역하면 형벌을 주거나 없애 버리는 본보기를 보여 주면서 통솔해야 한다.

    911 테러 이 후 만들어진 애국자법이 대표적인 예인데 공포심을 조장한 후 안보를 위한다는 명분으로 사생활 침해와 인권유린이 극심한 반 민주적인 악법이 아무 반대 없이 통과되고 발효되었습니다.
    이러한 법은 일루미나티가 세우고, 정치인은 거수기 역할만 하고, 대통령은 내용도 모른 체 사인만 할 뿐입니다.
    국민들은 자신의 권리가 축소된 것을 지금은 실감 못 하지만 이러한 법은 그들이 세계정부를 세울 D-Day에 적극적으로 이용될 것입니다.
     

    9장. 각 국의 국민들을 프리메이슨적 의식구조로 교육시킨다.

    a) 국민을 자유사상에 심취하게 해 우리의 이상을 실현한다.

    자유는 사실 상 우리 메이슨의 좌우명인 자유(Liberty), 평등(Equality), 박애(Fraternity)에서 나온 말로 우리의 이상이 완료된 다음에는 자유의 권리(The Right of Liberty), 평등의 의무(The Duty of Equality), 동지 간의 이상(The Ideal of Brotherhood)으로 바꿔 세상의 목 덜미를 잡아 쥐는 꼴이 될 것이다.

    우리는 이미 우리에게 불리한 법 조항을 제거하였으며, 만약 어떤 국가가 우리에게 반기를 들어 반항한다면 그것은 형식적으로만 그러는 것일 뿐 실상은 우리 각본에 의해 움직이는 것이다.

    아직 프리메이슨이라는 행운을 찾지 못한 우리 형제들을 위해 가끔 반 유대운동(Anti-Semitism)을 만들어 낼 필요가 있는데 자세한 이유는 언급하지 않겠다.

    우리는 자유라는 명목으로 자유를 구속하고, 평화라는 명목으로 남의 나라를 침공하며, 인권을 지킨다면서 살상을 하고, 건설을 한다면서 파괴를 하고, 식량문제를 해결해 준다며 오히려 굶게 만들고, 경제발전을 시켜준다면서 경제를 파탄시키는 예를 세계적으로 많이 보아 왔습니다.
    엘리트들이 내 세우는 이상은 그들의 목적을 달성하는데 필요한 달콤한 수단이지 궁극적인 목적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b) 우리는 각종 사상이나 폭력을 통한 혼란을 유도해 지상정부를 수립한다.

    우리가 가는 길을 아무도 막지 못할 것이다.
    우리의 지상정부(Super Goverment)는 아주 강력한 독재적인 법 위에 서게 될 것이다.
    우리는 법을 만든 장본인으로 군대 총 사령관처럼 우리 마음대로 재판을 하고,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하며, 막강한 권세를 가지고 우리 의지대로 힘의 통치를 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한 없는 증오와 원한을 풀기 위해 우리 손에 쥐어진 무기로 무자비한 복수를 끊임 없이 진행 할 것이다.
    우리는 세상을 공포의 도가니로 만들 것이다.

    우리 진영에는 우리말에 순종하는 각종 사상을 가진 사람이 있는데 왕정을 되 찾겠다는 왕당파, 선동주의자, 사회주의자, 공산주의자, 이상주의자 등을 모두 구비하고 있다.
    우리는 이 사람들에게 고삐를 씌워 우리 뜻대로 움직이도록 임무를 부여하고, 마지막 남은 이 세상의 권세를 끝까지 혼돈시키고, 어지럽게 하며, 말살시키는 작업을 한다.

    우리는 고이들이 우리에게 복종하고 우리의 지상정부를 섬기겠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할 때까지 그들이 원하는 평화를 주지 않을 것이다.
    당파싸움을 하더라도 돈이 필요한데, 그 돈을 우리가 장악하고 있으므로 당파분열로 인한 사회문제도 우리에의해 결정된다.

    만약 고이들 사이에 평화무드가 정착되면 우리는 폭력조직과 손 잡고 테러행위를 감행한다.
    그러나 우리는 눈 먼 폭도들이 자유를 얻어 독립적인 세력을 만들지 못하도록 그들의 충성을 점검할 필요가 없다.

    그린피스 같은 환경단체나 각종 인권, 여성단체가 프리메이슨의 후원을 받고 있는 것은 그들이 선의를 통해 사회혼란을 조장할 목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회 각 이익집단의 끝 없는 분쟁, 노동쟁의, 당파싸움까지도 일루미나티가 조장하는데 결국 극심한 분열과 폭동은 독재체제를 원하게 될 것이며 지상정부를 세울 큰 명분을 제공할 것입니다.

    c) 교육을 통해 학생들을 자유주의 사상으로 개조시키고, 법률을 교묘히 만든다.

    전국에 흩어진 모든 학교에서 가르치는 내용을 누가 확인할 것인가?
    교육에서 가르친 내용은 전 국민에게 퍼져 전 세계까지 전파될 것이다.
    우리는 달콤한 요술을 피워야 하고, 눈 깜짝할 사이에 팍 튈 수 있는 스프링 한 쪽을 단단히 잡고 있어야 한다.
    스프링이란 것은 엄격한 정의감에 눌려 있어 잘 못 건드리면 팍 튀어 나갈 것이다.

    우리는 학생들의 사상을 자유주의라는 관념으로 바꾸어 놓아야 한다.
    우리는 사법부를 움켜쥐고, 선거를 우리 마음대로 조종하며, 언론과 개인의 자유를 마음대로 다루지만, 그 기반은 교육을 통해 우리의 사상을 주입시키기 때문이며, 이것이 주춧돌 역할을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서양 사람의 의식을 지배하고 있는 자유주의, 인본주의, 이성주의, 포스트 모더니즘, 등이 모두 교육을 통해 의도적으로 주입된 사상입니다.
    결과적으로 사람들은 기독교를 멀리하게 되고, 도덕관념이 약화되며, 물질적 사고방식을 가지게 됩니다.
    미국 국민은 테러나 전쟁 등 큰 사건이 터질 때 정부를 비난하지 않고, 애국심에 의해 뭉치고, 오히려 대통령 지지율이 올라 가는데, 이것이 모두 학교에서 세뇌적으로 배운 행동양식이 무의식적으로 도출되기 때문입니다.
      
    10장. 약점 있는 사람을 대통령으로 내 세워 꼭두각시처럼 조종한다.

    a) 국민은 정치에 관심이 없게 하고, 자세한 내막은 알지 못하도록 차단한다.

    정부가 중요한 정치문제를 다룰 때 마치 세상문제를 다루듯이 취급하면 국민들은 자신과 상관 없는 일처럼 느끼게 된다.
    정치인들은 국정에는 관심 없고 자신들 인생을 즐기는 데에만 관심을 갖게 한다.

    언론, 출판, 집회, 결사의 자유나 법 앞의 평등 같은 국민의 권리에 관한 문제를 다룰 때는 대중 앞에 공개하거나 참여 시켜서는 절대로 안되며, 자세한 내용 없이 추상적인 내용만 공표해야 한다.

    폭력조직은 우리 천재적인 정치세력 앞에 특별한 충성을 표시하며, 자랑스럽게 폭력을 휘두르는 무리다.
    그들은 더럽고 음흉하지만 현명한 편이며 대담하게 일을 저지르기 때문에 이용가치가 충분하다.

    b) 우리는 민중의 지지 속에 세계정부를 세운다.

    우리는 세계정부를 수립하기 위해 세계 각국이 우리 각본대로 움직이게 한다.
    우리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행동하며, 우리 진로에 방해가 되는 요소는 과감히 제거할 것이다.
    우리가 쿠테타에 성공하면 국민에게 여지껏 고통 받은 이유는 국민의 국적, 화폐, 국경이니 이를 없애야 된다고 설명한다.

    우리가 약속한 이상적인 세상을 국민에게 이해시키고, 폭력조직을 시켜 우리가 인류의 희망이라고 선동하는 운동을 펴 나간다.
    그리고 투표를 하는데, 우리가 이미 세계 곳곳에 심어 놓은 조직을 이용해 홍보활동으로 세뇌공작을 실시하여 우리가 세계의 권좌에 앉도록 유도할 것이며, 반대 세력은 일시적인 타협을 통해 끌어들인다.

    혹시라도 마음의 갈등을 일으켜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이 있으면 폭력조직을 이용하여 말하지 못하게 방해공작을 하고, 민중은 우리 말만 듣도록 유도한다.
    민중은 우리 힘에 의존하지 않으면 수입이나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해 생활을 유지할 수 없으므로, 결국 모두가 우리 정권을지지하게 될 것이다.

    세계정부의 설계도는 한 두뇌에서 나와야 한다.
    여러 사람의 머리에서 나온 편파적인 생각은 확고한 설계도가 될 수 없다.
    그러므로 행동계획에 대해 회의를 갖는 일은 허용이 되어도, 옳고 그름을 토의하는 일은 비밀스러운 내용을 해치므로 이를 허용할 수 없다.
    우리를 인도하는 영지(靈智)한 지도자의 계획은 폭력조직이나 다른 집단에 넘겨줄 수 없다.

    c) 자유주의 사상으로 혼란을 유도해 고이 정치인을 내 쫓는다.

    자유주의 사상을 국가조직에 삽입했을 때 정치라는 전체의 복잡한 상호관계가 변화되었다.
    다시 말하면 국가가 핏 속에 독이 든 것처럼 고칠 수 없는 병에 걸려 다만 죽음의 고통만 남았을 뿐이다.
    자유주의로 인한 헌법은 다만 혼선, 오해, 언쟁, 불화, 당파 싸움만을 초래할 뿐이다.
    즉, 자유주의 사상은 단일 국가로서 고유성이나 특수성을 파괴하는 요인이 된다.

    언론과 논쟁은 통치자의 무능력을 비판해 아무 이용 가치가 없는 국민의 기생충으로 낙인 찍는 일을 하게 된다.
    많은 나라에서 이러한 이유로 통치자들이 권좌에서 쫓겨나게 된다.
    우리는 충실한 폭력조직이나 꼭두각시나 우리의 노예 중에서 마음에 드는 사람을 선택해 대통령이라는 감투를 씌워 얼굴마담으로 내 세운다.

    d) 약점 있는 사람을 꼭두각시 대통령으로 내 세우고, 의회의 권한을 축소해 유사시에 활용한다.

    멀지 않은 장래에 모든 국가의 대통령은 우리가 선택하도록 한다.
    자기 신조가 없는 꼭두각시 대통령은 책임 없는 행정을 해야 된다는 생각을 하지 않아도 된다.
    대통령을 꼭두각시로 조종하기 위해서는 과거에 검은 내막(약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대통령으로 지명하여 내 세운다.

    이들은 대통령의 명예와 특권을 누리면서 자신의 검은 비밀이 누설되지 않도록 우리에게 충성할 것이다.
    우리는 새로운 법을 제정하거나 법을 변경시키는 권리를 꼭두각시 대통령에게 부여하도록 한다.
    또한 대통령이 대통령 권한으로 전쟁을 선언할 수 있도록 공작하는데, 대통령이 헌법상 군대의 통수권자로서 안보를 목적으로 필요한 경우 대통령 재량으로 군대의 출동을 명할 수 있게 한다.

    정부 보안을 명목으로 정부의 정책에 대해 자세한 질문을 할 수 없도록 헌법에 명시하고, 국회의원 수를 줄여 의욕 있는 정책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줄인다.
    의회의 개회기간을 짧게 하여 의회의 활동을 축소시키고, 최악의 경우 대통령이 국회를 해산할 수 있는 권한을 갖도록 법제화 시킨다.

    현존하는 법 조항은 여러 방면으로 해석할 수 있어 우리 임의에 따라 대통령의 직권으로 대통령이 유권해석을 내리도록 하며, 우리가 필요하면 대통령이 법의 무효화를 선언한다.
    대통령은 국가의 안녕을 위한다는 구실로 특별 임시 법령을 만들어 대통령 령으로 발효시킬 수 있으며, 새로운 헌법을 만들도록 명령할 수 있는 권한도 갖도록 한다.
     

    e) 인위적인 혼란을 조성해 세계정부를 수립한다.

    이렇게 우리의 파괴적인 힘이 장성해 가면서 현존하는 헌법을 고이들이 알지 못하는 사이에 없애 버리고, 우리의 새로운 내용을 헌법에 소개하여 점차 우리의 진로로 옮겨 전제정부를 실현할 수 있게 한다.
    우리가 추구하는 전제정부의 존재는 각 나라의 헌법이 완전히 파괴되기 전 인정을 받게 된다.
    우리가 알려지기 시작할 때 세계 모든 국민들은 지도자의 무능과 일관성 없는 정치에 지치게 되고, 우리에게 국가관념, 국경, 종교, 국가 부채 등을 없애주고 지구 상의 단일 왕이 되어 달라고 애원하게 될 것이다.

    각 국의 국민들로부터 이러한 탄원이 나올 때까지 세계 곳곳에서 민족과 민족, 정부와 국민 사이에 끊임 없는 싸움과 생존투쟁이 일어나도록 해야 하며, 기아에 허덕이는 극한 상황에 도달하게 해야 한다.
    심지어 이들에게 질병까지 퍼뜨려 고이들은 도저히 헤어 나올 길을 찾지 못하고, 피난처를 얻기 위해 금전과 완전주권을 가진 우리에게 머리를 굽히고 찾아오게 만든다.

    그러나 명심할 것은 우리가 세계 국가들에게 숨 쉴 틈을 준다면 우리가 갈망하는 그 때는 오지 않을 것이다.
    엘리트들은 인구를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많은 병원체를 만들어 내었는데, 최근 유행하는 에이즈, 광우병, 구제역, 만성피로증, 탄저균, 에볼라, 각종 바이러스 등은 대부분 실험실에서 배양되, 예방주사나 살충제, 제트 엔진의 연료 등으로 살포되어 수 많은 감염자를 낳고 있습니다.

    11장. 하나님은 우리가 세계를 정복할 수 있도록 세계 각지에 흩어지게 하였다.

     a) 독재적인 법을 공표해 일시에 거사를 치룬다.

    국가원수의 자문위원회는 입법하는 부서가 있기 때문에 막강한 권한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이 곳에서 법을 쉽게 만들 수 있는데 대통령령으로 공표한다.
    적당한 시기가 오면 우리가 원하는 새로운 법령을 만들도록 해 정부를 전복한다.

    새로운 헌법이 공표되는 순간부터 언론의 자유, 집회 결사의 자유, 양심의 자유, 투표 등의 권리가 인간의 뇌리에서 사라지도록 한다.
    개정된 헌법이 너무 엄격하고 제한적이란 것을 느낄 때 국민은 공포감에 사로 잡혀 절망하게 될 것이다.

    새 헌법이 공표되면 전 세계 사람이 혁명이 끝나고 세상이 뒤 바뀌었다는 사실에 경악하고,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해 착잡한 마음을 가지게 될 것이다.
    이 기회를 놓치지 말고 우리의 세력이 상상을 초월하는 거대한 힘이며, 우리에게 항거한다는 것은 불가능 하다는 것을 실감나게 알려줘야 한다.

    우리에게 도전하는 소리나 행동은 가차 없이 분쇄해야 하며, 우리 권력이 분리되거나 약화됨 없이 일사천리로 거사를 치루어야 한다.
    그러면 사람들은 공포에 떨며 모든 현상에 눈을 감고 마지막 결과를 기다리는 순응적인 태도를 취할 것이다.

    삼권분립이 된 민주국가에서는 국회에서만 법을 만들 수 있는데, 대부분의 국가에서 예외적으로 대통령령으로 법을 제정해 시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국회를 통하면 말도 많고 시간도 많이 걸리기 때문에 일루미나티는 필요에 따라 대통령 측근을 이용해 법을 제정해 공표한 후 사 후에 국회의 승인을 얻도록 하고 있습니다.

     b) 우리는 비밀조직 프리메이슨으로 고이들은 용병에 불과하다.
     
    고이들이 양떼에 해당한다면 우리는 늑대에 해당한다.
    고이들은 우리가 뺏은 자유를 갈망하게 될텐데, 우리는 적들을 소탕하고 반대파를 길들이면 자유를 돌려주겠다고 거짓말을 하면 그들은 눈을 감고 때를 기다릴 것이다.
    한 가지, 고이에게 자유를 찾는 때가 언제라는 것은 말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우리는 알려지지 않은 비밀조직 프리메이슨이며, 그 목적은 고이들은 짐작도 할 수 없다.
    소나 돼지 같은 고이들은 우리에게 현혹되어 메이슨 라지(Mason Lodge)의 앞잡이 용병이 될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선택된 민족으로 삼으시고, 우리를 세계 만방에 흩어지는 선물을 주셨다.
    이런 사실은 세상 사람들 눈에는 가련하게 보이겠지만, 사실 우리에게 큰 힘을 주셨으며, 전 세계를 통치하는 주권을 갖도록 하셨다.

     12장. 언론을 통제해 대중의 심리를 조종한다.

    a) 반대적인 언론을 사전에 차단한다.

    우리가 정의하는 자유는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권리이다.
    그런데 자유는 이미 우리 수중에 들어와 있어 우리가 원하는대로 법을 만들기도 하고 없애기도 한다.

    언론은 우리의 목적을 위해 필요한 것을 점화시켜 국민들을 흥분하게 만들어야 하며, 그렇게 인도하지 않는다면 언론은 다만 당파의 이기적인 이용물이 되는 것뿐이다.
    언론이란 알맹이도 없고, 정의롭지도 못하며, 솔직하지 못할 때도 많지만 대중은 이러한 언론의 진상을 알지 못한다.

    우리의 진로를 방해하는 자들이 출판물을 통해 우리를 공격하면, 우리는 언론의 고삐를 잡아 당겨 역공격을 해야 한다.
    언론을 통제하는 제도의 일환으로 여론을 조성할 수 있는 출판조직은 큰 비용이 소비되도록 제도를 꾸며, 오히려 우리 정부의 큰 수입원이 되도록 만들어야 한다.

    법으로 인세제도를 만들어 출판이나 인쇄조직에 부과하며, 보증금을 예탁하도록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항거하고 공격하는 사람에게는 가차 없이 무거운 벌금을 과하도록 한다.
    아무도 벌을 받지 않고는 우리 정부의 흠을 탓하는 것을 불가능하게 만들어 군중의 심리를 동요하지 못하게 한다.
    중요한 것은 우리를 공격하는 어용 반정부 조직체를 먼저 만들어 각본에 따라 우리를 공격하게 해 대중을 안락한 기분에 잠기도록 한다.

    b) 언론을 장악해 통제하라.

    우리의 통제를 받지 않고는 단 한줄의 기사도 대중에게 접하게 해서는 안된다.
    전 세계에 통신망을 펴고 있는 주요 통신사들은 모두 우리가 소유하고 있는 조직이므로 우리가 원하는 바대로 여론을 조성해야 한다.
    고이들은 우리가 색칠해 놓은 색안경을 통해서만 사물을 쳐다 보는 훈련이 잘 되어 있다.

    출판, 신문 발행, 도서관 등을 하고자 하는 사람은 우리가 설정한 교육기관에서 소정의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자격증이 없는 사람이 이런 일을 하려고 하면 즉시 중지시켜, 우리 정부의 정책대로 교육 받도록 하며, 그들의 사고방식을 우리 틀에 맞도록 해야 한다.
    우리 정부의 권위에 대항해 무정부 상태의 혼란을 빚어내는 무리들에게는 직접적으로 단호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c) 어용언론은 자유언론을 재미와 수로 압도하라.

    모든 간행물에 대해 출판하는 쪽수에 따라 인세와 예치금을 부과하도록 하며, 30쪽 미만의 책에 대해서는 과세를 두 배로 해야 한다.
    팜플렛 같이 작은 책자는 유효한 독소를 품을 수 있는 간행물로, 잡지 출판물의 숫자를 줄여야 한다.

    우리는 값 싸고, 쉽고, 혼을 빼도록 재미 있는 출판물들을 많이 만들어,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국민의 정신상태를 조성해 나가도록 한다.
    우리의 뜻에 반하는 글을 쓰려는 사람이 있다면, 그들은 글을 인쇄해 줄 곳을 찾기 어려워 좌절할 것이다.

    문학과 언론은 중요한 교육적 세력이므로, 우리는 대부분의 언론기관을 소유하고 있어야 한다.
    우리와 상관 없는 다른 개인에게 10개의 언론사 면허를 주었다면, 우리는 30개의 언론사를 소유해야 한다.
    우리 소유의 언론은 우리를 비판하는 것처럼 꾸며, 우리를 대항하는 세력에게 신임을 얻게 하여, 그 세력을 파악해 우리에게 알려 줘, 우리가 사전에 조취하도록 한다.

    우리가 소유한 신문사들은 왕권주의파, 공화주의파, 혁명파, 심지어 무정부주의파 등 모든 분파에 확고한 대변자적 위치를 차지하도록 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마치 인도의 비슈누 신 같이 수 백개의 손을 통해 연결되지 않는 곳이 없도록 한다.

    만약 우리에게 반기를 드는 사람이 있다면 손을 재빨리 움직여 그를 정신병자로 취급한다.
    그러면 그들은 판단능력을 잃어 우리 의사대로 따르게 될 것이다.
    신문사는 사실 상 우리 의사를 대변하는데, 마치 자신의 의견을 표명하는 것처럼 착각하고 있다.
    기자들은 신문사에 충실한 것으로 믿고 있지만, 사실은 모두가 우리 깃발에 충성하고 있다.

    효과적인 언론 통제를 위해 정부에 언론부를 설치하여 기자들을 모아 조심해야 할 말과 중점을 두어야 할 말을 일러주고, 흥미로운 사상을 제시하기도 한다.
    토론을 할 때는 문제의 핵심은 피하고, 피상적인 범위에서만 다루고, 신문은 우리의 의사를 대신 포괄적으로 표시해 준다.
     

    d) 거짓말과 기만으로 대중을 조종한다.
     
    이러한 방법으로 우리의 언론은 대중의 절대적인 신임을 받아, 정치적인 문제가 야기될 때 대중의 심리를 흥분하게 할수도 있고, 몽롱하게 할 수도 있으며,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기도 하고 혼동되게 하며, 어떤 때는 진실을 알려 주지만, 어떤 때는 거짓을 알려 주거나, 사실과 반대되는 정보도 알려 주어 대중의 심리를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다.
    우리의 반대파들은 의사를 표현할 길이 없어, 진지한 논쟁할 필요도 없이 그들의 논리를 묵살할 수 있다.

    모든 언론기관들은 직업적으로 서로 결속하며, 비밀을 지켜야 한다.
    만약 우리와의 신의를 저 버리는 자가 있다면 즉시 공개하여 매장시켜야 한다.

    세계정부가 들어서기 전 과도정부가 들어섰을 때에도 우리가 솔직하지 못하다는 진실을 언론에 밝혀서는 절대로 안 된다.
    언론은 새로 세워질 지상정부가 범죄마저도 사라지는 아주 완벽한 사회를 이룰 것이라는 믿음을 대중에게 심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현재 미국은 5개 메이저 언론재벌이 읽고 보고 듣는 것들의 90%를 장악하고 있습니다.
    이들 언론사는 정부 정책의 나팔 수 역할을 하며, 여론을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미국 언론은 기자가 취재한 것을 보도하는 것이 아니라, 편집장이 주제를 던져 주면 그에 맞게 기자가 기사를 쓰는 방식입니다.

    언론 재벌 루퍼트 머독이 만든 뉴스 전문 케이블방송 폭스 뉴스는 9.11테러 이후 부시 행정부의 일방주의를 전폭 지지하며, 지난해 아프간전쟁 때부터 CNN을 누르고 업계 1위로 부상한 데 이어 미-이라크전에서도 시청률 1위를 고수하며 CNN을 압도했습니다.
    미국 방송들은 폭스 뉴스의 ‘나팔수 노릇’에 대한 비판을 하면서도, 시청자를 끌어모으기 위해 폭스 뉴스를 벤치마킹하고 있습니다.
     
    13장. 대중을 스포츠, 연예, 오락에 심취하게 해 사고능력을 상실하게 한다.

    a) 고이들을 내 세워 우리 일을 대신하게 한다.

    고이들은 당장 그날그날 식량 때문에 아무 말도 못하고, 우리에게 공손한 하인 노릇을 할 수밖에 없다.
    고이들 중 선택된 홍보 담당자는 우리들이 직접 발표하여 실행하기 곤란한 모든 일을 대신해 다루며, 일을 착착 진행시키어 대중에게 기정사실로 인식하게 한다.
    일단 일이 결정되면 아무도 이를 무효화 할 수 없는데, 좋은 방향으로 개혁을 하자는데 반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언론은 지난 일에 대해 논란이 생기지 않도록 새로운 문제를 제기해 대중의 관심을 딴 곳으로 유도한다.
    우리는 항상 새로운 문제를 만드는 사람과 새로운 안건을 구상하는 사람을 훈련시켜 놓아야 한다.
    새 안건을 토의할 때는 안건에 대해 이해할 능력이 없는 기회주의자를 집어 넣어야 한다.
    우리의 정치적 의도에 대해선 아무에게도 알려서는 안되며, 우리끼리의 비밀로 해야 한다.

    우리는 항상 우리가 사회 전체의 안녕과 번영을 위해 일한다고 선전함으로써 대중의 신임을 얻어야 한다.

    예를 들어 국제 금융가들이 딴 나라의 알짜배기 공기업을 먹고 싶다면 직접 나서지 않고 잘 훈련된 그 나라의 어용 정치인을 동원하고, IMF, GATT, 빌드버그 그룹 등을 통해 압력을 행사합니다.
    우리나라에도 국제 금융가들은 유대인 소유의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를 통해 정당한 이유 없이 신용등급을 두 단계나 낮춤으로써 군기를 심어준 바 있습니다.

    그러면 정치인과 어용 경제 전문가들은 세계화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민영화를 해야 한다고 언론을 통해 역설합니다.
    민영화는 피할 수 없는 기정 사실임을 밝히고, 국회의원들은 당의 지시에 따라 찬성표를 던집니다.
    투표를 통해 일단 결정이 되면 국민의 의사이고 정부의 방침이므로 이에 반대하는 것은 불법이 됩니다.
    일반 국민은 내막을 모르고 언론이 보도 하는대로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되고, 골치 아픈 의식 있는 시민단체가 반대 하면 힘으로 누루고, 협상하는 척 하면서, 여론을 이끌어 압도하면 게임은 끝나게 됩니다.

    b) 스포츠, 연예, 오락, 취미로 사람을 단순한 동물로 만들어 의식을 지배한다.

    우리가 진행하려는 안건에 대해 정치적 원칙에 입각하여 수락을 못하는 사람이 있다면, 경제에 관한 새로운 문제를 내 던지면 이들은 한 동안 멍청스럽게 토의를 할 것이다.

    우리를 향한 관심을 딴 곳으로 돌리기 위해서는 흥행거리, 오락, 장난, 소일거리 등을 마련하고, 언론을 통해 운동경기, 예술 콩쿠르 대회 등을 계속 내보내 정신이 팔리도록 한다.
    대중은 점차 스스로 창안하거나 비평할 사고 능력을 상실하게 되고, 점차 우리 공작에 장단을 맞추는 생각과 말을 하게 되고, 그들은 우리 장단에 춤을 추고 있다는 것도 모를 것이다.

    우리는 자유주의자나 이상주의자에게 계속 새롭고 진보적이며 환상적인 이론을 공급하여 그들을 조종할 것이다.
    멍청한 고이들은 자신들이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진보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우리가 제시한 각종 정치이론이나 경제이론이 진실과 동 떨어진 것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할 것이다.

    왜냐하면 진실이란 단 하나 뿐이고, 그들은 진실이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들의 진보는 진정한 진보가 아니고, 그들이 진보라고 부르는 것은 불 투명한 진실을 위해 망상적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우리 외에는 아무도 그것이 무엇인지 알 수 없다.

    우리 왕국이 실현될 때에는 우리의 언변가들이 우리의 법칙으로 지금까지 거꾸로 된 인간성의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자세히 설명할 것이다.
    민중은 그 때까지도 자신이 연극무대의 배우처럼 우리의 각본대로 움직였다는 것을 모를 것이다.

    저는 어릴 때부터 사람들이 지하철에서 돈을 주고 스포츠 신문을 사 보면서 어제 '삼성이 이겼나? 롯데가 이겼나?'
    관심 있게 프로야구 결과를 보는 것을 보면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
    삼성이 이기든 롯데가 이기든 내 인생하고는 아무 상관이 없는데 중요하지 않은 일에는 목숨을 걸 정도로 신경을
    쓰면서, 정작 중요한 인생문제는 거들떠도 안 보는 모순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시온의정서를 보니 우리 주위에 재미 있는 스포츠, 연예, 오락이 모두 사람들을 쾌락적인 것에 몰두하게해 지능을 낮추고, 사고 능력을 낮추며, 정치문제에는 관심 없게 해 다루기 쉬운 단순한 동물로 만들어 급기야 의식까지 지배하기 위함임을 알았습니다.
    실제로 요즘 사람들은 유행하는 유머나, 각종 열풍이나, 유명 명품 등에 휩싸여 자아를 상실해 가고 있습니다.

    시대가 지나면서 사람들의 정신연령이 낮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것은 요즘 유행하는 영화는 대부분 '주유소 습격사건'이나 '가문의 영광' 같은 '불량배' or '조폭 코메디' 영화이지 생각의 폭을 높혀주는 수준 있는 영화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각종 쇼 프로그램에서는 사람을 괴롭히거나 망신을 주면서 쾌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깊히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이 떨어지니까 유행에 쉽게 휩싸이는데 로또 복권 열풍이 불면 하루에 벼락을 연달아 맞을 확률을 위하여 연구해 가며 쌈지돈을 털고, 명품이 유행하면 카드빚을 내서라도 온 몸을 명품으로 치장하며, 방송국에서 국민을 타락시키기 위해 'All In' 이라는 드라마를 만들면 카지노나 경마장으로 달려가 돈 다 잃고, 차 잡히고, 집 잡히고, 카드 빚에 사채 빚까지 져서 식구로부터 버림 받고, 협박 당하며 노숙자 신세로 전락합니다.
     
     
    14장. 세계정부에서는 유대교만 허용하고 기독교는 말살하라.

     a) 우리가 세계를 정복해야 안정되고 완벽한 사회가 이루어진다.

    우리의 왕국이 실현될 때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 이외에 다른 신이 존재해서는 안된다.
    하나님은 우리를 선택하셨고, 우리의 과업을 인도하여 주셨다.
    유대교 이외의 다른 모든 신앙은 쓸어 없애 버려야 한다.
    무신론자들은 우리 믿음과 아무 상관이 없는 듯 하지만, 이는 과도기적인 현상일 뿐이고, 결국 우리 종교의 가르침을 열심히 배워야 할 것이다.

    세계의 모든 민족은 우리 민족에게 종속되어야 하며, 그래야만 안정되고 완전한 사회가 이루어진다.
    우리는 우리가 신비스러운 권리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대중에게 홍보해야 한다.
    또한 우리의 새로운 법과 과거의 법을 비교하는 출판물을 간행해야 한다.
    비록 수백년의 불화 끝에 억지로 얻어진 평온이지만, 그 평온의 축복은 우리가 지적하려는 심오한 안도의 경지로 인도한다.

    세계의 모든 민족들에게 인간의 최소한의 사치성마저도 상실케 하는 타락 속의 자유보다는 차라리 우리의 노예로서의 평온이 더 낫다는 사고를 심어준다.
    우리가 사주한 대로 고이들이 쓸데 없이 정부의 구조를 바꾸어 국민들은 지칠대로 지쳤고, 고이 밑에서 굶주리고 시달리며 말할 수 없는 고통을 겪느니 차라리 우리 밑에서 어떠한 고통도 참고 견디겠다는 마음이 생기게 한다.

    유대인의 세계정복에 필요한 부문은 경제통합, 정치통합, 종교통합 입니다.
    현재 에큐메니컬 운동을 통해 종교통합운동이 벌어지고 있는데, 궁극적으로는 기독교, 천주교, 불교, 이슬람교, 유대교, 그리스 정교 등이 하나가 될 것입니다.
    에큐메니컬 운동은 산 꼭대기에 어느 길로 가도 되듯이 종교의 구원도 어느 종교나 다 이루어진다고 선전합니다.
     
    그러나 국가의 법률이 있는데 내 마음대로 법을 만들고 지키면 나라에서 이를 인정을 해 줍니까?
    이와 같이 성경에 하나님이 주신 법이 있는데 이를 외면하고 인간이 보기에 아무리 좋은 법을 만들어도 절대로 하나님이 인정하지 않습니다.
    성경에 나온 하나님의 법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마지막 때 적 그리스도가 엄청난 능력을 행사하면서 지상에 나타나면 정신이 희미해진 각 종교에서는 그를 구원자로 받아드릴텐데, 기독교와 천주교에서는 재림주로, 유대교와 이슬람교에서는 메시야로, 불교에서는 미륵불로 여기며 경배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는 멸망으로 가는 지름길로, 영원한 불 속에서 심판받게 될 것입니다.
     

    b) 우리의 비밀을 절대로 누설해서는 안된다.

    이 때 고이들이 저지른 잘못을 강조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고이들의 정부는 인간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고, 사회복지 제도를 만든다는 구실로 인간의 존엄성을 박탈했으며 세상을 더욱 악화시켰고, 인간 상호 관계의 상황을 발전시키지 못하였다.

    우리가 믿고 아는 내용을 입 밖에 낸다는 것은 비밀을 폭로하고 우리를 해치겠다는 의도니 절대로 그런 내용에 대해서 논의조차 하지 말아야 한다.

    진보적이고 선진화 된 나라에서 우리는 추잡하고 구역질 날 정도로 타락한 문화를 소개하고 발전시킨다.
    우리가 정권을 잡은 후 이러한 추세를 계속 조장한다.

    고이들의 지도자가 되도록 훈련 받은 우리의 현자들은 여러 가지 필요한 논리나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며, 이것을 고이들의 심리를 조작하는데 사용한다.

    300인 위원회에서 구상한 세계정부의 모습을 보면 선진국일수록 더 핍박하고, 마약 등을 보급해 사람들을 바보로 만드는데 이는 선진국에는 지식인층이 두텁고 말을 잘 듣지 않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세계정부의 주요 구성원은 일본인 등 순종적인 민족으로 구성되 있으며, 이들은 세계정부의 일원으로 사상이 철저히 개조되 불만 없이 노예생활을 하게 될 것입니다.

    15장. 세계정부는 법 적용을 엄격히 하고, 반항자는 가혹히 처벌한다.

    a) 세계 정복 후 프리메이슨은 토사구팽(兎死拘烹) 한다.

    때가 되면 세계 각국에 동시에 쿠테타를 발발시켜 각 국 정부가 무능력을 드러내면 우리의 시대는 시작된다.
    우리의 권력이 확립된 후에는 우리에게 대항하는 어떤 음모도 발생하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
    우리 정부에 반항하여 봉기하는 자는 어느 누구라도 가차 없이 처형해 버린다.

    새로운 비밀단체를 조직하는 자 역시 처형에 버린다.
    현재 비밀단체(프리메이슨)는 우리를 위해 움직이고 있지만, 우리에게 반대할 경우 모두 해산시켜 버린다.
    새로운 법률을 만들어 기존의 비밀단체 회원이었던 조직원은 모두 유럽으로부터 추방하되 우리의 내정을 잘 알고 있는 프리메이슨부터 처치한다.

    b) 우리는 비밀조직 프리메이슨을 통제하고, 각종 음모에 이용한다.

    프리메이슨 라지(Lodge, 종교적 집회장소)는 가능한 한 전 세계 각국에 많이 늘려야 한다.
    프리메이슨에는 사회적으로 명망이 높은 사람이나 가능성이 있는 사람을 가입시킨다.
    이 조직은 우리의 주된 정보실로 사용하여 세력을 확대하거나 사회에 영향력을 행사한다.
    모든 라지들은 중앙 통제 하에 두며, 중앙 통제기관의 요원은 우리의 지도장로로만 구성한다.

    이 내용은 우리만 알고 절대 누설해서는 안된다.
    라지에는 대표자가 있어 메이슨 통제기관의 통제를 받으며, 주제나 프로그램을 결정해 하달한다.
    라지에는 자유주의자나 혁명분자를 유인해 결집하도록 한다.
    라지의 극비의 정치적 음모는 구상 첫날부터 우리가 알 게 되고, 우리 통제 하에 들어 오게 된다.

    라지의 회원 중에는 반드시 국제 경찰이나 국내 경찰을 포함해야 한다.
    경찰이라는 신분은 법을 집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 회원들의 활동을 정찰하고, 인재를 적소에 배치할수 있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존재이다.

    비밀조직에 가장 먼저 참여할 계층은 세상 물정을 잘 아는 부류, 전문직을 갖고 있는 부류, 사고가 깊지 않은 일반 시민이다.
    세계가 혼란기에 들어가면 국민들이 단결하게 되고, 그 단결을 분쇄하는데 프리메이슨 조직을 요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만약 음모 중에 반대 세력이 일어난다면 반대 세력의 두목은 다름 아닌 우리 요원이 될 것이다.
    메이슨 조직은 우리가 통솔해야 하는데 그 이유는 우리만이 어느 방향으로 그들을 인도해야 하는지, 모든 활동의 궁극적인 목적이 무엇인지 알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고이들은 그 내용은 고사하고 당장 행동의 효과가 무엇인지도 이해하지 못한다.
    그들은 자신의 의견으로 일이 잘 되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으며, 돈 버는 일이라면 앞장 서서 일을 한다.

    c) 우리들은 고이들의 물욕을 이용해 조종한다.
     
    고이들은 라지에 흥미롭거나, 출세에 도움이 되서 가입하고 있고, 자기 이상을 실험하기 위해 가입하는 사람도 있다.
    그들은 찬사에 굶주려 있기 때문에 그들이 성공하면 우리는 찬사에 후한 사람이 되야 한다.
    우리가 그들 성공에 도움을 주면 그들은 잘난 생각에 사로 잡히게 되며, 우리가 제시하는 아이디어를 자기 것으로 혼동하여 조심스런 심사도 없이 자기 것으로 받아 들여 자신 있게 과업에 임하게 된다.

    우리가 고이들을 잘났다고 추켜 세워 주면 천진난만하여 철 없는 경지까지 끌고 갈 수 있지만, 조그만 허점을 주어 실패하게 하면 그들은 쉽게 좌절한다.
    그래서 그들은 연속적인 성공을 위해 언제나 노예처럼 우리 앞에 무릎을 꿇고 온갖 아양을 다 떤다.

    우리는 그들의 물욕을 이용하여 쉽게 우리가 원하는 과업을 수행할 수 있다.
    그들은 겉으로 보기엔 호랑이 같지만 사실 순한 양처럼 고분고분하며, 그들의 머리 통은 비어 있어 우리 마음대로 방향을 잡을 수 있다.

    미국의 정치인들은 대부분 석유회사나 군수회사, 건설회사 등에 지분을 갖고 있거나, 임원으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하여 전쟁을 일으키거나 정책을 결정하지만, 실상은 아젠투어들의 전략적인 정책에 의해 이용되고 있는 것입니다.
    즉, 아젠투어들은 정치인들의 물질 욕심을 이용해 떡 고물을 떨어뜨려 주고 조종하고 있으며, 마치 고기를 앞에서 기계로 움직이게 해 개를 달리게 하는 개 경주를 보는 듯한 느낌을 갖게 합니다.

    d) 메이슨 배신자는 죽음으로 다스린다.

    일을 성공적으로 끝내기 위해 희생자가 얼마나 생기는지에 관해선 신경 쓸 필요가 없으며, 다만 일을 성사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도 그동안 많은 희생을 했지만, 소와 같은 고이도 수도 없이 희생되었다.

    누구나 죽게 되어 있으므로, 우리를 방해하는 자들의 죽음을 앞 당기는 일은 오히려 유익한 일이다.
    우리는 메이슨 배신자를 죽음으로 처단하되, 그들은 우리가 사형선고를 내리는 것조차 모르며, 의심할 수도 없어, 병으로 죽는 것으로 여기며, 혹시 알 게 되더라도 감히 반항을 하지 못한다.
    이러한 방법으로 우리는 전제주의에 항거하는 메이슨을 잡초를 뽑듯이 뿌리 채 없애 버리는 것이다.

    판사들은 행정부에서 암시해 주는 정책에 따라 재판을 하는데 행정부 뒤에는 우리가 있다.
    여론은 우리가 내 세운 인물의 언행을 언론이 보도함으로써 형성되는데, 그의 정책은 우리로부터 나온다.
    소나 돼지 같은 짐승의 지능을 가진 고이들은 이러한 내용을 분석할 능력이 없으므로, 자신들의 행동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도 모른다.

    고이들과 우리의 사고능력을 비교하면 그들은 짐승 수준인데 반해 우리는 하나님의 선택 받은 민족으로서 그차이가 확연히 드러난다.
    그들은 눈을 떠 있어도 앞에 있는 것을 보지 못하며, 물질적인 것 이 외에는 어떠한 것도 창작할 수 없다.
    자연이 우리가 이 세상을 다스리도록 운명을 지어 주었다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교통사고, 투신자살, 심장마비, 비행기 사고 등은 아젠투어들이 배신자나 증인 등을 처단할 때 애용하는 방법이며, 수사기관에서는 이에 대해 깊히 수사하지도 않으므로 아무도 내막을 알지 못한 채 묻히는 사건이 허다합니다.
    300인 위원회의 꼭두각시로 미국 내에서 오랫동안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은 헨리 키신저가 있습니다.
    그는 닉슨의 사퇴 등 온갖 더러운 일과 음모를 꾸민 사람입니다.

    e) 세계정부 수립 시 법을 엄격히 적용하고, 가혹히 처벌해 질서를 잡는다.

    우리가 드디어 우리 자신을 공개하고 우리의 통치를 선포하게 되면 모든 법률을 새로 만드는데, 그 법률은 간단명료하여 누구나 그 뜻을 명확히 이해하게 될 것이다.
    그 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명령에 절대 복종하는 것이며, 누구에게나 적용되고, 법을 어기는 사람은 없어지게 될것이다.

    권력을 남용하는 사람은 가차 없이 벌을 받아 권한을 마음대로 사용하려는 마음은 사라지게 되고, 게으름을 피는자도 처벌되어 정부 기구가 원활히 운행될 것이다.
    행정 부서에서 일하는 사람이 잘못을 감추거나 묵인하는 사악한 행위는 엄한 벌로 다스려질 것이다.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털 끝만치라도 법을 어기면 잔인한 처벌을 받게 될 것이다.

    비록 지은 죄에 대해 지나친 처벌을 받았다고 하소연 하여도 개인 사정은 봐 줄 수 없다.
    판사가 인기를 얻기 위해 가벼운 벌을 주는 것은 처벌을 통해 모범적인 인간을 만든다는 법 정신을 망각하는 일이고, 판사 스스로가 법을 위반하는 행위가 된다.
    관대한 행위는 공적인 입장에서 인간 생활의 교육적인 원칙에 위배되는 일이다.

    우리 법조계에서 일하는 사람은 55세를 넘기지 말아야 한다.
    이유는 첫째 나이가 많으면 고집이 쎄 새로운 방향으로 전향하기 어려우며, 둘째 젊은 사람들은 새로운 방향에 쉽게 적응해 우리의 압력에 굴복하기 때문이다.
    젊은 판사들은 우리가 이룩한 새 질서를 가볍게 여기지 않도록 훈련 받게 된다.

    현재 판사들은 자기 직책을 이해하지 못해 사회가 온갖 범죄의 소굴이 되게 만들었다.
    그 이유는 고이들이 판사들을 임명하기 전 판사의 책임감이나 요구되는 양심을 가르치지 않기 때문이다.
    고이들의 정부는 이런 잘못된 행정 방식 때문에 멸망을 초래하게 된다.

    우리 정부는 자유주의 사상이란 것을 뿌리채 뽑아 없애 버리고, 주요 부서에서 종사할 일꾼을 훈련시켜 배치한다.
    중요한 요직은 우리가 훈련시켜 행정규율을 잘 아는 사람들로 채우도록 한다.

    유대인은 2차대전 당시 대량학살의 피해자라고 자처하며 각종 영화나 홍보자료를 만들어 억울함을 호소하지만, 2차대전 당시에 유럽 집시와 러시아인과 폴란드인도 유대인 못지 않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세계 평화와 인권을 위한다는 UN과 미국은 오히려 세계 곳곳의 대량학살을 묵인하거나 지원했는데 캄보디아 학살, 유고 인종청소, 동 티모르 학살, 르완다의 인종청소,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학살 등을 일부러 방치해 왔습니다.
     

    16장. 역사를 조작하고, 새로운 철학으로 교육한다.

    a) 교육기관에서는 우리가 제시한 이념만 가르친다.

    우리는 세계의 모든 집단적인 세력을 효과적으로 해산시키기 위해 집산주의(Collectivism, 공동의 이익을 위해 집합적으로 행동하지는 이념)를 무기력하게 해야 한다.
    대학 교수는 비밀리에 행동지침을 하달 받아 그들이 해야할 일을 준비하며, 반대되는 일을 할 때에는 가차 없이 처벌을 받게 된다.
    그들은 특별한 심사를 거쳐 선택되며, 완전히 정부의 의사에 따라 행동하도록 배치된다.

    법률을 가르칠 때에는 정치적인 내용은 제외한다.
    이런 문제는 선택된 사람들 중 탁월한 재능이 있는 수십명의 소수에게 가르친다.
    우리는 대학에서 헌법에 대해 논하는 것 자체를 금한다.

    정치문제를 올바로 지도하지 못하면 많은 사람들이 이상주의자가 되어 우리 지도를 따르지 않게 된다.
    우리가 통치권을 장악한 다음에는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모든 과제는 교육과정에서 제거하여 당국에 순종하는 어린아이처럼 만든다.

    b) 세뇌적인 교육을 통해 민중을 충성스런 노예로 만든다.

    우리에게 불리한 전 세대의 기록은 모두 지워 버리고, 고이 정부의 불미스러운 잘못을 묘사하는 기록만 남겨 놓는다.
    이상 사회가 이룩될 때까지 변천하는 사회상에 따라 별도의 교과 내용을 만든다.
    그 내용은 실생활에 대한 교육, 정부의 시책을 잘 따라야 하는 이유, 다른 민족과의 관계, 이기적이고 해로운 행실을 피하도록 가르치는 교과과정 등을 주된 목적으로 하며, 이러한 원칙이 교육의 급선무임을 명심해야 한다.

    출생의 근본에 따라 각 개인의 운명과 그가 속해야 할 직종에 대해 한계를 분명히 하여 가르쳐야 한다.
    그러나 가끔 천재적으로 뛰어난 기능을 가진 사람이 나타나 자기가 속한 운명의 한계를 벗어나고 싶어한다.
     
    우리는 사람들의 마음 속에 통치자에게 속한 종속물이라는 느낌을 갖도록 하기 위해 전국의 학교와 작업장에서 그들의 통치자를 위한 행실이 어떤 뜻을 내포하고 있는지 가르쳐야 한다.

    우리는 각자 임의로 가르칠 수 있는 모든 자유를 박탈해야 한다.
    그러나 교육기관을 통해 동아리처럼 회집하는 권리는 인정한다,
    집회에서 선생은 인간관계, 법의 필요성, 본인의 의사와 관계 없이 태어난 천부적인 인생행로의 한계점, 아직 공표되지 않은 새로운 철학을 가르친다.

    수 세기 동안 인간은 주어진 사상에 의해 생활하고 지도를 받아 왔으며, 그 사상이란 것은 여러 세대를 거듭하는동안 교육을 통해 사람들의 뇌리 속에 뿌리를 박아 내려왔다.
    우리는 민중의 사상을 오랫동안 피지배 종속민족을 다루기 위하여 마련했던 우리에게 이익되는 사상으로 대치하여, 독립적 사고방식을 위한 그들의 마지막 등불마져 빼앗아 버린다.

    이러한 말고삐에 해당하는 사고방식을 가르치는 사상 교육법은 이미 실물학습(實物學習, Object Lesson)이라는 이름으로 실천되고 있다.
    학습의 목적은 민중을 사고할 수 없는 짐승의 두뇌로 만들어 순순히 종속되도록 하는 것이다.

    17장. 인간을 개조하고 서로 고발하게 해 완벽한 독제체제를 구축한다.

    a) 세뇌적인 프로그램으로 인간을 개조하라.

    우리 프로그램에 의해 교육 받게 되면 냉정하고, 잔인하고, 고집이 세고, 인정이라곤 전혀 없는 인간이 된다.
    그들은 수동적인 생각만 하게 되고 완전히 한 방향으로만 생각하게 된다.
    그들은 사소한 일에도 희생을 불구하고 싸우게 되고, 사소한 법률적 문제를 가지고 끝까지 물고 늘어지게 된다.

    이미 프리메이슨은 타비스톡 인간과계 연구소 등에서 마인드 콘트롤 기술이나 집단최면기술을 개발해 실험해 왔으며 전자파나 약물 등을 이용해 인간의 심리를 조종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유행했던 환각성이 강한 마약인 엑스터시나 LSD도 CIA에서 만들어낸 마약입니다.
    미국에선 일반인이 납치되어 이러한 실험에 이용되는데 명령에 아무 가치 판단 없이 복종하게 되고, 암살자나 테러범으로 양성되기도 합니다.
     

    b) 그리스도교를 핍박하고 종교를 통합해 유대민족의 왕이 세계교회의 교주가 되게 한다.

    우리는 이미 오랫동안 성직자들의 위력을 격하시키고, 인류에 대한 공헌을 헛되게 하여, 날이 갈수록 그들의 세상에 대한 영향은 감소시켜 왔다.
    그 결과 양심의 자유(자유주의, 포스트 모더니즘)가 세계 곳곳에 선포되어 그리스도교가 몰락하는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

    그리스도교 이외의 다른 종교를 다루는 일은 훨씬 쉽다.
    세계 모든 국가가 교황청에 반기를 들고 쳐들어 갈 때 우리는 거짓 교황청의 보호자로 나서 교황청 깊은 곳까지 들어가 교황청의 파멸을 이끈다.(계시록 17/16)

    유대민족의 왕은 우주의 참 교황이 되며, 세계교회의 교주가 된다.
    우린 언론을 동원하여 정부의 실책, 종교의 부패, 정치가들의 무능을 계속 고발하고, 천재적인 재능을 발휘해 극단적인 표현으로 그들의 위상을 추락시킨다.

    언론에 교회비리 사건 등이 자주 터지고, 신문사 인터넷 게시판에 기독교를 비방하는 글들이 조직적으로 올라오는 것은 상당 부분 의도된 것입니다.
    유럽은 이미 기독교가 쇠퇴해 물질주의, 인본주의, 자유주의, 포스트 모더니즘 등이 자리 잡았고, 대신 뉴에이지나 신비주의적인 종교가 범람하고, 동성연애나 변태 등 성적 타락이 극심한 상태입니다.
     

    c) 주민 감시 체제를 만들어 서로 고발하게 한다.

    우리 왕국은 비슈누 신같이 수천개의 팔을 가지고 있어서 사회 각 계층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우리 계획에 의하면 우리 종속민의 1/3은 정부에 충성한다는 의무감으로 자진하여 나머지를 감시하도록 한다.
    그들은 그러한 행동이 밀고(密告)와 같이 나쁜 행동이 아니라 의로운 공훈으로 생각한다.

    우리는 사회의 상류계층 뿐만이 아니라 하류계층에도 침투하는데 흥행업계, 신문잡지업계, 출판업계, 인쇄업계, 서점업계, 사무계통, 판매계통, 노동자, 운전사, 막노동꾼 등에서 해당분야를 살피는 활동을 한다.
    시민은 누구든지 정치문제에 대해 이견을 제시하는 것을 보거나 들으면 보고를 해야 할 의무가 있으며, 이를 소홀히 할 경우 은닉죄로 입건하여 처벌한다.

    우리 왕국의 모든 인민은 카발라(Kabala, 유대 신비주의)의 교리를 의무적으로 따라야 한다.
     미국에선 이미 911 테러 이 후 애국자법이 발효되어 TIPS(테러 정보·예방 시스템)라는 시민 감시체제가 가동되었는데 트럭 운전기사나 우편 배달부가 가정집을 방문해 수상한 사람을 당국에 고발하는 것입니다.
    공산 독제 국가에서나 자행했던 세포 감시조직이 최고의 민주국가라는 미국에서 아무 저항 없이 가동되는것은 놀라운 일이며, 대중의 우민화가 성공했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18장. 고이 정부를 무너뜨리기 위해 음모를 일삼고, 우리 통치자는 신비로운 존재로 부각시킨다.

    a) 음모가 많이 일어날수록 고이 정부의 위세는 축소된다.

    우리는 일부러 어용 난동을 만들어 내거나, 언변이 좋은 사람을 이용하여 반정부 선동을 하게 하고, 동조하는 사람을 운집하게 한다.
    이를 구실 삼아 정부 내부 사찰을 시작해 고이들의 경찰관부터 모든 공무원을 감시한다.

    권력을 잡은 고이 정치가들은 자신들을 해치려는 음모가 많이 일어날수록 그들의 위세는 축소된다.
    그들은 심리적으로 위축될 것이고, 비굴한 생각이 들어 부당한 처사를 행할 것이다.
    고이 정치가의 세도를 꺽는 방법은 자유주의적인 구절을 몇 마다 적어 언론을 통해 뿌리면 눈 먼 양 떼 같은 민중들은 분노가 치솟아 고이들을 성토할 것이고, 결국 고이 정치가는 무너지게 된다.

    이를 대표하는 사건으로는 닉슨 대통령을 권좌에서 끌어 내렸던 워터게이트 사건이 있습니다.
    300인 위원회의 도움으로 대통령이 된 닉슨은 처음에는 일루미나티에 협조했지만 점차 국민의지지를 얻으면서 자신감이 생겨 말을 듣지 않았고, 급기야 300인 위원회의 도움 없이 자신의 힘으로 재선되었습니다.

    이를 묵과 할 수 없었던 300인 위원회는 워터 게이트 사건을 터뜨려 사소한 도청사건을 시비로 매일 그들 소유의 신문으로 닉슨을 성토했고, 결정적으로 키신저가 닉슨이 백악관에서 한 욕설을 녹음한 테이프를 공개하겠다고 협박해 사임하게 만들었습니다.


    b) 통치자는 민중을 자비롭게 대함으로써 존경을 받는다.

    우리 통치자는 엄중하게 정사를 살핀다는 인상을 국민에게 심어주고, 개인의 사리사욕을 위해서가 아니라 국민복지를 위하여 일한다는 인상을 줌으로써 추앙을 받게 된다.
    국민들은 천민 생활에도 불구하고 그의 보살핌을 받고 있다고 고마워하게 되고, 신적으로 존경하게 된다.

    통치자는 항상 민중에게 둘러 싸이게 해 친근감을 줘야하고, 통치자는 민중을 대할 때 사랑스러운 모습과 너그러운 면을 보여 주어야 한다.
    탄원서를 통치자에게 주고자 하는 사람이 있다면 대중이 보는 앞에서 직접 주게 하고, 영도자의 현명하고 폭 넓은 아량과 자비로운 통솔력을 보여준다.

    공식적인 호위병이 통치자를 호위하면 통치자의 신비스러운 권위가 사라질 수 있으므로 금해야 한다.

    우리 통치에 반대하는 정치범 용의자가 혐의점이 있다면 구속해 무자비하게 다루어야 한다.
     

    헤게모니(Hegemony)는 안토니오 그람시(1891~1937)가 제시한 이론으로 정신적 지도를 강조한 이론입니다.
    즉, 특권을 가진 집단이 정치적· 경제적· 사회 문화적으로 다른 계급을 통제하는 것이 정당하다는 것을 선전하고, 다른 계급이 이를 받아드리도록 하는 것입니다.

    세계정부가 추구하는 사회도 헤게모니적이어서 공포정치뿐만 아니라 덕치도 병행함으로써 완벽한 사회를 구상합니다.
    세계정부의 지도자가 적그리스도인데 그는 전쟁과 기근, 질병 등 어려움에 처한 인류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자상하고 능력 있는 지도자로 나타날 것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미혹될 것입니다.
     

    19장. 국민에게 철권정치의 위엄을 보여 주어야 한다.

    우리는 정치문제에 대해 개인적인 의견이나 비평을 허용하지 않는다.
    우리는 국민의 건의와 관계 없이 우리의 계획을 완료함으로써 우리가 옳았음을 보여주고, 그들의 근시안적인 판단이 잘못되었음을 밝혀주어야 한다.

    반동적인 행위를 하는 사람은 마치 코끼리의 무릎에 앉아 짖어대는 강아지에 불과하다.
    이런 강아지들에게는 코끼리가 얼마나 무서운지 본때를 한 번 보여주고 나면 다음엔 코끼리와 눈만 마주쳐도 그 순간 짖는 것을 멈추고 꼬리를 흔들기 시작할 것이다.

    반정부 정치활동으로 영웅이 되려는 사람을 몰락시키려면 절도 등 오만가지 파렴치하고 추잡한 죄목을 씌워 재판을 하도록 한다.
    그러면 국민들은 영웅의 추잡한 인간상에 실망하여 혼동하고 정치인들에 대한 존경심이 땅으로 추락하여 모두 똑같은 무리로 취급하게 된다.

    우리는 고이들의 반동활동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언론매체를 통해 교묘하게 역사를 조작해 애국열사를 공공복리를 파괴하는 반동분자였음을 학생들에게 교육시킨다.
    이러한 선전은 수 많은 자유주의자들과 고이들을 양순한 소떼로 만든다.

    국민의 의사를 억압하고 힘으로써 통치하는 철권정치에서 선행되야 할 것은 공포정치입니다.
    옛 로마가 반란군을 정복하면 반역자를 십자가에 매달고, 징기스칸은 반란을 일으키는 민족을 전멸시켰으며, 소련과 중국은 공산독재 정권을 유지하기 위해 수천만명을 숙청하였습니다.
    테러범이 비행기를 납치할 때에도 본보기로 한명을 죽여야 소수로 다수를 제압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에는 대형테러, 대형재난, 전쟁, 질병, 경제위기 등으로 대중에게 공포심을 조장해 정부의 시책에 감히 반대하는 자가 없도록 하는 방법이 동원되고 있습니다.
    럼스펠드 장관이 미·이라크전에서 애용한 '충격과 공포'는 심리학적인 용어로 대형 폭탄을 연일 쏟아 붓고, 희생자가 속출하면 공황상태(Panic)에 빠지고 전의를 상실해 줄줄히 투항하거나 도망치게 됩니다.
     
    20장. 정부를 빚으로 옭아매고, 국민을 경제적 노예로 전락시킨다.

    a) 우리는 국민 보호를 구실로 국민에게 과중한 세금을 부과한다.

    경제시책은 우리 과제 중 가장 어려운 문제이며, 가장 중요한 문제이고, 과감한 결단을 요하는 일이다.
    우리 왕국이 실현될 때 독재정권은 국민을 보호한다는 구실로 과중한 세금을 부과할 것이다.

    국가의 모든 재산이 우리 왕에게 속한다는 것을 법적으로 명문화하고, 우리 세력 안에 있는 지역의 모든 화폐는 합법적으로 몰수해야 한다.

    자산에 대해 누진세를 적용함으로써 애써 벌은 돈을 우리에게 바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자는 잉여자산의 일부를 할애하여 정부에 바치는 것을 의무라고 생각해야 한다.
    왜냐하면 정부가 그들 재산소유의 권리를 인정해 주고, 정직하게 돈 벌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해주기 때문이다.
    여기서 '정직'이란 합법적으로 강탈한 재산을 자기 것으로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b) 누진세를 통해 자본가에게 중과세 함으로써 자본을 흡수한다.

    가난한 사람에게 많은 세금을 부과하는 것은 혁명의 씨를 만드는 위험한 일이다.
    반대로 자본가에게 세금을 부과하는 것은 개인이 속한 부가 커지는 것을 막는 일이다.

    자본의 축적에 비례해 높은 세율을 적용해 중과세 하는 일은 단순한 세금제도보다 훨씬 더 많은 수익을 안겨다 준다.
    국가 안보 보장과 국정운영 등을 명목으로 자본가에게 그들 수입의 일부를 국가에게 바치도록 해야 한다.
    이러한 제도를 만듦으로써 가난한 사람의 부자에 대한 증오감을 줄일 수 있다.

    세계정부의 왕좌에 오를 사람은 옛 전제군주 같이 국가의 모든 것이 자신의 소유가 되기 때문에 모든 사유재산은 없어져야 한다.
    왕 위에 앉은 장본인과 그의 직계가족에 대한 생활비는 우리 정부가 지급한다.

    c) 고이 정부를 헤어나올 수 없는 빚의 구렁텅이로 몰아 넣어 파산시켜라.

    정부가 처음 예산을 잘못 책정하면 다음 해에도 계속 빚이 누적된다.
    우리는 이런 상황을 미리 알고 예산의 허점을 지적해 다음 절차를 밟는다.
    다음 해 예산을 세울 때는 누적된 빚을 합한 액수를 기준으로 예산을 편성하기 때문에 경제성장 출발목표에서 정상적 도착목표까지 차이는 연 50%까지 감축할 수 있어 10년 후 예산규모는 3배가 된다.

    고이들의 조심성 없는 행정 덕분으로 우리는 이런 방법을 사용할 수 있고, 그 결과 국고가 비워지는 것이다.
    융자기간이 끝나 만기가 되면 시중의 돈은 우리가 이미 다 삼켜 버렸기 때문에 고이 정부는 파산할 수밖에 없다.
    국가가 빚을 지는 것은 천장에 실로 매달은 큰 칼을 머리 위에 두고 있는 사람처럼 위태로워져 국민에게는 과중한 세금을 부과하게 되고, 결국 우리에게는 사정을 봐 달라고 싹싹 빌게 될 것이다.

    외국에 빚을 진다는 것은 마치 거머리가 몸에 붙은 것 같아서 한 번 붙으면 억지로 잡아 떼기 전에는 절대로 떨어질 수 없다.
    그런데 고이정부는 거머리를 떼어낼 생각은 하지 않고 자진하여 피를 빨아 먹게 하고, 피가 다 없어져 죽게 한다.

    미국의 화폐를 발행하는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은행은 정부소유가 아니라 유대인 소유의 민간기업입니다.
    미국 정부가 재정적자가 나면 채권을 발행하는데 연방준비은행에서는 인쇄비만 들여서 돈을 찍어내 빌려 주고 이자까지 받습니다.
    현재 미국정부의 빚은 6조4천억 달러에 이르고, 국민 세금의 과반수를 빚 갚는데 쓰고 있으며, 부채한도에 다다르거나 채권자가 만기를 연장해 주지 않으면 파산할 수 있습니다.

    1930년의 미국 경제 대공황은 인위적인 급격한 통화량 축소와 은행의 집단적인 변제요구 때문이었습니다.
    일본의 경제공황도 BIS가 은행 기준율을 갑자기 높혀서 은행이 일시에 채권회수에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미국 정부는 연방준비은행의 통화정책에 관여할 수 없기 때문에 유대인은 마음만 먹으면 금리인상 등으로 언제든지 세계적인 경제위기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경제위기가 닥쳐서 불황이 되면 부동산이나 주식의 가치가 폭락해 국가의 부(富)가 줄어든 것 같지만 실상은 부가 줄어든 것이 아니라 자산의 가치가 절하되는 것입니다.
    경제공황이 일어나면 자산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손해를 보지만, 자본을 가진 사람은 자산을 헐 값에 인수할 수있어 이득을 봅니다.
    즉, 자산의 가치는 내려가지만 자본의 가치는 올라갑니다.

    우리나라도 외환위기 당시 직장인은 실업과 임금하락으로 기업가는 주가폭락과 매출감소로 손해를 보았지만, 자본가는 금리 폭등으로 오히려 이득을 보았습니다.
    경제공황이 닥치면 자본가와 외국인은 부동산이나 기업을 헐 값에 인수할 수 있어 이득을 보므로 부가 줄어드는 것이 아나라 부가 자산가에서 자본가로 이동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경제공황이 닥치면 경쟁관계에 있던 수 많은 금융기관이나 기업이 파산하여 경쟁자가 줄어드니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인위적인 경제공황은 세계자본을 움켜쥐고 있는 유대인에게 큰 이득을 안겨다 줍니다.

    d) 내국채와 외국채의 차이점

    국채란 정부가 금융자금을 빌려쓰는 대가로 이자를 포함한 액수의 정부 채무증권을 발행하는 채권이다.
    정부가 5%의 이자를 계산해 준다고 하면 20년 후에는 빌려 쓴 돈과 같은 돈을 이자로 지불해야 할 것이고, 40년 후에는 빌려 쓴 돈의 2배를 지불해야 할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이자를 지불하는 동안 원금은 그대로 빚으로 남아 있게 되는 것이다.

    국가는 빚을 지게 되면 원금을 갚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돈을 빌려 준 외국인에게 이자를 갚기 위해 국민이 낸 혈세를 쥐어 짜 바치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적절한 인물을 고용해 국가에 대한 융자를 바깥 세계와 연결해 국외로 빼돌릴 수 있도록 하면 국가의 부는 그 나라에서 빠져 나와 우리의 금고로 옮겨지게 된다.

    고이 정치가들이 허수아비로 앉아 있으면서 부패하거나 경제상식이 없는 인물을 각료로 기용하면 우리에게 도저히 지불 불가능한 빚을 지게 된다.
    이렇게 되기까지는 우리도 여태까지 대단한 노고와 돈을 소비했다.

    정부는 영리 목적의 회사와는 달리 돈을 벌기 위해 돈을 빌린 것이 아니고 국민에게 쓰기 위해 빌린 돈이므로 빌린 돈에 이자를 얹어서 원금을 갚는 일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자놀이는 고이정부를 무너뜨리기 전까지는 계속하지만, 우리가 통치하는 정부가 들어서면 그만 둘 것이다.

    고이들은 돈을 빌려 쓰게 되면 이자를 갚기 위해 국고를 탕진해야 한다는 상식적인 생각도 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 얼마나 고이들의 두뇌가 짐승처럼 멍청한 지를 알 수 있다.
    반면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그들에게 융자하는 방도를 꾸미고, 그들은 돈을 꾸면서 위기에서 벗어났다고 안심하게 만들었으니, 이는 우리가 얼마나 천재적인 두뇌를 가지고 있는지를 증명해 준다.

    수백년 동안 축적한 우리의 정통 경제학적 지식은 때가 오면 천하에 공개하여 명백히 밝힐 것이며, 우리의 방법이 얼마나 우수한지 보여 줄 것이다.
    그 때 가서는 우리가 고이들에게 행하던 못된 짓은 중단할 것이며, 그러한 일은 우리 왕국에서는 절대 용인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우리 특유의 재무행정 방식을 만들어 우리 국고를 보호할 것이다,
    이 방법에 의하면 통수권자나 정부 고관도 공금을 한 푼도 유용할 수 없고, 다른 목적으로 유용할 수도 없을 것이다.
    정확한 계획 없이는 통치가 불가능하고, 나라를 망칠 뿐이다.

    우리는 국민을 위해 일도 제대로 못하고, 예의범절도 바르지 못하고, 방자하게 유흥이나 즐기는 고이들을 우리 목적을 달성하기 전에 연막을 피우느라 이용만 했을 뿐이다.
    통치자들이 국정을 수행하는라 한 언행은 실은 우리 아젠투어의 각본에 의한 행동이다.
    우리는 매번 앞으로 경제 사정이 나아질 것이라고 거짓말을 함으로써 근시안적 생각을 가지고 있는 대중들이 일시적으로 안심할 수 있도록 기만해 왔다.
    그들이 제대로 된 사람이라면 우리가 만든 예산이나 경제계획을 읽어 보고, "도대체 무엇이 경제학적으로 개선되었는가?" 또는 "새로 막대한 세금을 추가함으로써 경제학적으로 무엇이 개선되는가?" 등의 질문을 해야 하지만 지금까지 그런 질문을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내국채는 빚이 많더라도 국가의 부는 일정하게 유지되지만 외국채를 지게 되면 국가의 부가 외부로 유출되 국가가 점점 빈곤해지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국가는 기업과 같이 영리추구를 목적으로 하지 않기 때문에 한 번 빚을 지면 원금을 갚아 헤어나오기 힘들고, 조만간에 미국 국민의 세금을 다 털어도 이자도 못 낼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현재 미국이 초저금리를 유지하고 있지만 만약 연방준비은행이 금리를 1%만 올려도 미국정부는 채무 불이행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또한 미국은 국제수지 적자로 인해 8조달러의 미국내 금융자산이 외국인 손에 들어가 있습니다.
    미국의 재정적자가 심화된 원인 중 하나는 영국의 300인 위원회가 의도적으로 미국의 전통산업인 자동차, 철강, 건설 사업을 파괴시켰기 때문입니다.

    국제 금융가들은 런던의 City Of London이란 치외법권지역에 근거를 두고 있는데 미국은 이들에게 엄청난 빚을지고 있기 때문에 국제 금융가들의 명령에 순응할 수밖에 없습니다.
    만약 300인 위원회의 말을 듣지 않으면 케네디처럼 암살당하거나 닉슨처럼 파렴치한 사람으로 낙인 찍혀 쫓겨나게 됩니다.

    미국이 재정적자와 무역수지 적자에도 불구하고 유지될 수 있는 비결은 금 본위제가 폐지된 이 후 세계 기축통화인 달러를 마음 놓고 찍어내 수입을 하거나 석유대금을 지급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유로화의 영향력이 강화되면서 중동지역에서 미국과의 밀약을 파기하고 이라크처럼 달러 이외의 통화를 받고 석유를 수출하기 시작하면 미국은 달러 헤게모니를 잃고 파산하기 때문에 무리해서 이라크를 침공한 것입니다.

    미국은 1973년 오일쇼크 당시 사우디아라비아와 비밀 조약을 맺어 석유결제 수단을 달러로 한다는 약속을 받았습니다.
    미국은 그 대가로 산유국 카르텔인 석유수출국기구(OPEC)를 인정해 주었습니다.
    그 때 석유수출국기구가 내세운 고유가 정책으로 타격을 받은 쪽은 유럽과 일본, 한국 같은 신흥 공업국들입니다.

    석유 자원이 없는 나라들은 원유를 수입하는 데 필요한 달러를 구하기 위해 미국에 수출을 해야 합니다.
    미국은 부족한 달러를 찍어내서 수입 상품 대금으로 지불해 왔습니다.
    그러나 현재 이란, 사우디, 베네수엘라 등 그동안 친미국가였던 나라가 미국에 등을 돌리고 유로화로 오일을 결제할 기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미국은 극도로 예민한 상태입니다.

    만약 앞으로 세계전쟁이 일어 난다면 그 이유는 석유 때문일 확률이 높습니다.

    첫째 시나리오는 세계 석유자원은 40년 이내에 고갈되고, 미국 석유자원은 10년 이내에 고갈되기 때문에 부족한 석유자원을 차지하기 위해 미국과 중국이 중앙아시아에서 전쟁을 벌이는 것입니다.
    둘째 시나리오는 미국이 중동지역에서 달러 헤게모니를 유지하기 위해 사우디나 이란과 명분 없는 전쟁을 벌이면, 이를 묵과할 수 없는 유럽과 러시아가 중동지역에서 미국·영국과 세계전쟁을 벌이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유대인은 자신들이 올바른 경제학을 가지고 있고 세계는 거짓 경제학과 잘못된 경제정책을 가지고 있다고 호언했는데 맞는 말입니다.
    현대 경제학과 경제체제는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으며, 그로 인해 여러 번 시행착오를 겪어 왔으며, 결국 중산층은 몰락하고 최상위 1%의 부자를 위하여 나머지 99%가 희생하는 왜곡된 사회가 구성됩니다.

    레이건은 군사지출을 늘리면서 세금을 감면시켜 재정적자폭을 확대시켰고, 부시 또한 세금감면으로 인한 경기부양이라는 무덤을 파는 정책을 쓰고 있습니다.
    일본도 재정적자를 감수하면서 공공지출을 늘려 경기를 부양시키려고 애 썼지만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였고, 연간 세수 52조엔의 16배가 넘는 800조엔이라는 천문학적 규모의 부실채권으로 파산위기에 있습니다.

    세계화와 신자유주의는 자유로운 기업활동을 보장하였지만 빈부격차가 심해지고, 실업이 증대되며, 중소기업이 몰락하고, 노동자들은 임금하락과 고용불안을 느끼고 있습니다.
    금융산업의 자유화는 금융업에 자금이 몰리고 전통 산업이 소외돼 경제성장이 떨어지고, 국가 채무와 단기 채무가 급증하며, 투기자본의 극성으로 환율이 불안정해지고, 경제위기가 조장됩니다.

    소비자는 실업과 저임금으로 구매력을 잃으며, 기업은 가격을 낮추기 위해 임금을 낮추고 고용을 꺼리게 되는 디플레이션의 악순환에 빠지게 됩니다.
    이는 모두 잘못된 경제정책을 채택했기 때문이며 일루미나티가 각 국을 빚에 옭아매려고 유도한 것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경제 뿐만 아니라 정치제도, 법률, 각종 철학과 사상, 이념 등에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젠투어들은 어리석은 고이들이 자신들이 만든 거짓 이론을 믿고 행하다가는 자멸하고 붕괴될 것을 알고 있으며 이로 인해 폭동 등 엄청난 혼란에 부딪치게 되면 자신들이 구세주로 나타나 문제를 해결해주면서 그들이 소유한
    정통 비법으로 세계를 다스리겠다고 호언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자율경제가 아닌 철저한 계획경제로 통치하겠다는 구상을 하고 있습니다.

     

    21장. 내국채로 정부를 파산시키고, 공산주의 사회를 건설한다.

    우리는 고이 정치가들의 부패하고 게으른 습성을 이용하여 그들 국가에 필요하지도 않은 돈을 빌려줘 두배, 세배 이상의 돈을 벌어 왔다.
    정부는 예산이 부족하면 필요한 자금을 공표하고, 이자를 포함한 채권을 공매한다.

    공채의 액면은 국민들이 구입할 수 있도록 작게 하며, 기간 내에 사는 사람에겐 할인 혜택을 준다.
    그러면 몇일 이내에 국고는 넘쳐 흐를 것이고, 예상보다 많은 돈이 들어올 것이다.
    이는 정부 공채에 대해 국민이 절대적으로 신임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공채를 팔아 들어온 돈은 무거운 짐으로 변하기 시작할 것이다.
    이자를 지불하기 위해 또다른 융자를 해야하고, 부채는 점점 늘어갈 것이다.
    국가의 신용도가 하락하면 정부는 빚을 갚기 위해 새로운 세금을 신설해 더 많은 세금을 거둬야 한다.

    변제기간이 도래하면 이자는 갚을 수 있어도 원금은 갚을 수 없다.
    왜냐하면 채권자의 동의 없이는 빚을 갚을 수 없기 때문이다.
    만약 채권자가 한꺼번에 돈을 돌려달라고 요구하면 정부는 일시에 지불할 돈이 없어 파산하게 된다.

    국가가 파산하면 피해를 입은 국민과 정치가 모두 이를 해결할 방도를 찾을 수 없게 된다.
    근래에 우리는 모든 내국채의 지불조건을 단기로 하는 Demand Loan(은행이 원할 때 언제든지 짧은 시간 안에 변제하는 조건의 융자)으로 통일하고 있다.

    우리가 세계를 정복해 왕좌를 차지하면 우리 과업에 부합되지 않는 모든 경제관리 문제와 금융시장까지 없애 버릴 것이다.
    금융시장이란 것은 우리 과업을 저울질하는 매체가 되고, 우리 권좌의 특권을 흔드는 요인이 됨으로 절대로 허용할 수 없다.

    대신 정부가 법으로 적정가를 책정하며 그 값은 오르지도 내리지도 못하게 한다.
    우리는 금융시장을 거대한 정부관할 신용기구로 대체할 것이다.

    공채는 국가가 돈이 모자라면 이자를 포함하여 지급하겠다는 약속어음을 팔아 국가 재정에 충당하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변제기간이 되면 이자까지 합친 금액을 지불해야 하므로 금액이 더 커지고, 매년 채권을 발행하기 때문에 빚은 눈덩이처럼 계속 불어나게 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정부는 이자를 갚기 위해 갖은 명목으로 국민으로부터 세금을 더 거두어야 합니다.
    그만큼 국민의 생활은 어려워지며, 만약 금융기관이 일시에 변제를 요구하면 정부는 파산하게 됩니다.
    미국 정부가 발행하는 공채는 국민보다는 대부분 유대인 소유의 중앙은행이나 민간은행에서 매입하고 있습니다.

    유대인이 구상하는 세계정부는 놀랍게도 공산주의 사회입니다.
    금융시장을 철폐하고 계획경제를 시행한다고 되어 있고, 300인 위원회의 계획을 보면 사유재산을 빼앗고 구화폐 소유를 금지한다고 하고 있습니다.
    이는 공산주의가 독재정권의 체제유지에 좋고, 민중의 잉여 노동력을 착취해 부를 영속화하기 좋은 시스템이기 때문입니다.

    22장. 목적은 수단을 정당화한다.

    오늘 우리 손에는 가장 위대한 힘인 금(金)이 있다.
    우리 금으로 세상에서 원하는 모든 것을 살 수 있다.

    우리가 참으로 하나님의 섭리로 세계를 지배할 운명을 가지고 태어났다는 것은 더 이상 증명할 필요가 없다.
    참된 복지와 질서 있는 세상을 구현하기 위해서 우리는 수세기 동안 악마와 같은 나쁜 행위를 했는데 어쩔 수 없었다.
    비록 폭력을 자주 사용했지만 그것은 만신창이가 된 세상을 되살려 원상복구시키고, 개인이 자유롭고 좋은 세상에서 참 평안을 즐길 수 있도록 한 도구일 뿐이다.

    자유는 절제 없는 방종이나 낭비나 깡패처럼 남을 성가시게 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개인의 진정한 자유는 법을 지키는 타인을 훼방하지 않는 것을 말하며, 인간의 존엄성은 모든 권리에 대한 포괄적인 인식으로 구성되 있기 때문에 개인을 중심으로 한 추상적인 관념에 그쳐야 한다.

    우리 정부는 찬란하고 영예로운 정권이 될 것이다.
    우리 왕은 전능의 권한으로 통치할 것이며, 무식한 허풍쟁이인 고이들과 함께 어울리지 않을 것이다.
    우리 정권 아래 만민은 행복할 것이며, 우리 정권의 밝은 빛에 만민은 황공히 엎드려 숭배할 것이다.
    우리의 진정한 권위에는 비록 하나님이라도 침해할 수 없으며, 감히 우리 통치에 누를 끼칠 사람은 나타나지 못할 것이다.

    유대인은 그동안 평화를 위해서 살인과 전쟁을 하고, 자유를 준다면서 구속하고, 행복하게 해 준다면서 온갖 불행한 일을 저질러 왔는데 이 모두가 세계정복을 위한 수단이니 어쩔 수 없었다고 항변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꿈꾸는 유토피아는 자신들의 절대적인 권위에 만민이 승복하는 것이며, 이에는 하나님도 참견할 수 없다고 강변합니다.

    유대인이 아무리 똑똑해도 그들도 사탄에게 이용당하는 하수인일뿐이며, 세계를 정복해 이 땅을 사탄의 왕국으로 만들면 그들 역시 사탄에게 버림받게 될 것입니다.
    인간의 힘으로 그들의 막강한 조직을 허물 수 없으나, 예수님께서 친히 오셔서 이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엄청난 말씀의 힘으로 그들을 심판해 초토화 시킬 것입니다.

    시편 12/8 지극히 비열한 사람들이 높임을 받는 때에 악인들이 도처에서 횡행하는도다.

    시편 39/6 진실로 사람마다 헛된 그림자같이 걸어다니며 진실로 그들이 헛되이 분주하니, 재물을 쌓으나 누가 그것을 가질지 알지 못하나이다.

    이사야 63/10 그러나 그들은 반역하였고, 주의 거룩한 영을 괴롭혔으니, 그러므로 주께서 그들의 원수가 되셔서 그들을 대적하여 싸우셨도다.

    이사야 64/4 그들은 무덤들 사이에 거하고, 은밀한 장소에서 유숙하며, 돼지고기를 먹고, 가증한 것들로 만든 국물을 그들의 그릇에 담고 말하기를 "네 자리에 서 있고, 내게 가까이 오지 말라. 나는 너보다 더 거룩함이라."
    하느니라. 이런 자들은 내 코의 연기요, 종일 타는 불이라.

    이사야 34/2~3 이는 주의 분노가 모든 민족 위에 임하고, 그의 분노가 그들의 모든 군대 위에 임하시니, 그가 그들을 완전히 멸하시며, 그가 그들을 살육되도록 넘겨주셨음이라.
    그들의 살육된 자들은 내던지게 될 것이요, 그들의 냄새는 그들의 시체에서 올라오게 될 것이며, 산들은 그들의 피로 녹아질 것이라.

    살전 2/15~16 그들은 주 예수와 자기들의 선지자들을 죽였고 우리를 박해하였으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들을 대적하여 우리가 이방인들의 구원을 위하여 말하는 것을 금지시킴으로써 항상 자신들의 죄들을 채우니, 이는 그들에게 임한 진노가 극에 달하였음이니라.

    계시록 2/9 내가 너의 행위와 궁핍을 아노라. 자칭 유대인이라고 말하는 그들의 모독을 아노니, 그들은 유대인이 아니요, 오히려 사탄의 회당이니라.

    계시록 3/9 보라, 자칭 유대인이라고 하지만 아니요, 오히려 거짓말하는 자들을 내가 사탄의 회당에 속한 자들로 만들었으니, 보라. 내가 그들을 오게 하여 너의 발 앞에 경배하게 하여서, 내가 너를 사랑하는 것을 알게 하리라.

    23장. 세계정부는 사치를 금하고, 절대적인 전체주의사회를 구성한다.

    모든 민족이 우리에게 복종하게 하기 위해 우리는 검소의 미를 강조한다.
    사치품의 생산을 줄여 떨어진 사회도덕을 회복한다.

    개인 생산업자들이 사회의 기본을 이루도록 산업구조를 개편한다.
    생산업체의 단위가 거대해지면 반정부적인 성향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생산을 소규모화 하면 실업이 줄고, 엄격한 당국의 통제 하에 당면한 과제에만 몰두하게 하면 그들의 눈을 멀게 할 수 있다.

    종속민들은 유일한 절대권력에 무조건 복종해야 한다.
    종속민들이 볼 때 우리 왕은 천사장(루시퍼)의 혼이며, 그의 모든 권력이 하나로 뭉쳐져 인간화한 형상을 보게 될 것이다.

    우리 왕은 지상의 왕이 되며, 도덕이 땅에 떨어진 사회에서 연명했던 통치자들을 모두 갈아치울 것이다.
    고이들의 사회는 하나님의 권능을 부인하였고, 무정부주의의 불을 타오르게 하였으니 우리는 그 불부터 꺼야 할 형편이다.
    우리는 많은 피를 흘리는 한이 있어도, 그런 사회의 존재를 모두 멸망시켜야 할 책임이 있다.

    하나님에 의해 선택된 우리는 생각 없는 권세의 무리들을 인도적인 방법이든 마수적인 방법이든 가리지 않고 동원하여 모두 멸망시킬 것이다.
    하나님의 가호를 받는 우리 왕만이 세상 권세의 무리와 악마의 무리를 물리칠 수 있으며, 모든 사람이 우리왕 앞에 무릎을 꿇고 조아리게 될 것이다.

    24장. 다윗의 후손 중 왕을 선출하여 비밀지식을 전수한 후 권좌에 앉힌다.

    참고:다윗의 후손은 유대인 왕족을 의미한다.내가 자주 이야기 하는 로스차일드가이다!
     
    다윗의 후손 중 왕과 왕의 후계자를 선출한다.
    선택은 혈통보다는 탁월한 능력을 우선하고, 정치세계의 가장 신비한 비밀과 치국론을 가르쳐 주도록 한다.
    그러나 비밀스러운 지식은 선택 받은 몇 사람 이외에는 없도록 한다.
    교육의 이유는 비밀스러운 정치의 도를 터득하지 못한 사람에게 권좌를 맡길 수 없기 때문이다.

    선택된 사람에게는 여러 나라에 적용했던 예를 들어가면서 우리의 과제에 대한 정치와 경제적 시책을 차근차근 가르친다.
    비록 장손의 혈통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도 훈련을 받고 있는 동안 경박한 소질을 보이거나, 너무 유연하여 나라를 다스릴 자질을 갖지 못하면 그에게 왕위를 줄 수 없다.

    비록 잔인한 성격을 갖고 있어도 강력한 통치를 할 수 있는 카리스마적인 자질을 갖춘 사람만 지도장로에게서 왕위를 받게 된다.
    왕이 병환이나 다른 이유로 정사를 돌보지 못할 경우 새로운 사람에게 왕위를 인계해야 한다.
    현재와 미래에도 왕의 활동 계획이 무엇인지는 가까운 중신에게도 알려주지 않을 비밀이다.

     * 참고서적: 세계정복의 음모-시온의 칙훈서 (이리유카바 최, 창작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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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kev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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