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토론 구닥따리귀신씨나락까는 소리하는 미네르바 친구 readme 님 보세 [3]
  • Kramer Kramer님프로필이미지
  • 번호 434520 | 2008.12.07 IP 121.216.***.8
  • 조회 212 주소복사

자본주의 경제의 약점으로남아 있는  2가지 특징은 첫째가 빈부의 격차가 크다는 것이고  둘째는 -버스트 과정 거품 경제의 형성과 필연적 붕괴 라는 것이다. 

 

경제학이 아직도 풀어내지 못하고 있는 가장 문제점이다. 2가지 문제를 해결해   사람이라면 당연히 노벨상 수상감이다. 

 

빈부의 격차 문제를 자본주의가 아닌 급격한 체제변혁으로 해결해 보려던 마르크스 주의는 이미 실패했고 국가간의 빈부 문제 고민한 (이론적으로 해결한 것은 아니지만) 인도 출신의 경제학자인 Amartya Sen 1998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하였지만 그가 빈부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할 있는 이론을 제시한 것은 아니었다.  인간 세상에서 없는 영원한 미결의 문제일지도 모를 빈부 문제이지만 당분간은 어느 누구도 해법을 제공하기 어려운 문제라고 보기에 이문제는 차치해 본다. 

 

두번째 문제인 버스트의 존재 문제는 어느 정도 원인을 찾은 같지만 그러나 아직도 속시원하게 밝히지는 못한 문제이다.   

자본주의 경제에는 사이클이 존재한다는 것은 실제적으로나 학문적으로도 이제는 아무도 의심하지 않는다.  우리가 흔히들 10 주기라고 하는 것에 익숙해져 있다.  그래서 연착륙이니 경착륙이니 착륙 강도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도 하다.  자본주의 경제에  경제적 사이클이  존재한다는 발견도 처음에는 대단한 발견이었는데 이론  공산주의 소련 출신의 미국 통계경제학자 레온티오네프가 처음 발견한 것이다.  레온티오네프 가설로 유명한데 레온티오네프는 1956 노벨 경제학 수상자이다.

 

그가 발견한 것은 상품주기론인데 오늘날 서비스 산업이 발달한 경제를 상품주기설은 의미가 반감된다.   왜냐하면 물건을 만들어 파는 2 산업에는 물건을 주문하고 판매하는 시차가 발생하지만 서비스 산업인 3 산업은  주문하고 물건을 가공하고 그리고 판매하는 것이 아니기에 상품의 재고 문제가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산업 사이클의 존재 이론은 레온티에프가 밝힌대로 상품의 재고 시차 문제 때문에 생길 수가 있는데 서비스 산업은 상품을 쌓아놓는다는 재고 문제 자체가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재고 상품이 없는 3차산업이 주축인 현재의 경제현실에도 경제주기 사이클이 존재한다는 것은 엄연한 현실인데 해결의 이론은 2002 노벨 경제학 수상자인 카네만의 행태심리학/경제학 에서 제공한다고 본다. 

 

대공황을 극복하게 만든 이론이 국가의 재정 정책으로 실업자 문제를 해결한 케인즈 경제학이고 그래서 케인즈 사후 20 지난 후인 1965년에야  케인즈가 정통 주류 경제학으로 등극하였는데 케인즈 경제학은 1970년대 이후 특히 오일 쇼크 등으로 일어난 스태그 플레이션 물가상승 문제를 잡지 못해 1970-80년대에는 경제학 주류 자리에서 물러나고 만다. 

인플레 문제를 잡은 통화주의자의 대표인 밀톤 프리드만이 1980년대에  경제학 주류로 등극하는데 그는 정부 개입을 당연시하는 케인즈 경제학을 죄악시한다.  정부 개입을 죄악시하며 인플레를 잡는 통화정책을 신봉하는 프리드만 경제학이 전세계를 풍미하게 때가 80-90년대이다.  영국에서 대처수상의 보수당이 정권을 잡은 해가 1979년이고 미국에선 레이건 대통령이 집권한 해가  1980 인데 이후 규제 완화, 자본 자유화, 공공기업 민영화, 긴축재정, 정부 불개입 경제기조를 하는 대처니즘이 호주 뉴질랜드 앵글로색슨 국가 경제정책을 휩쓸며 까지 유지되었던 복지국가 경제정책이 무너지게 된다.

 

밀톤 프리드만이 경제학 주류도 떠오르는 과정을 한 번 다시 볼 필요가 있다.  지금은 경제학 주류로 자리잡은 아무도 그의 위치를 부정하지 못하지만 밀톤 프리드만은 사실 보수적인 TIME 지가 아닌 상대적으로 진보적인 NEWSWEEK 지에 칼럼을 연재했던 그당시까진 비주류이었다.  그가 뉴스위크지에 칼럼을 연재했던 기간은 1966 부터 1984 까지 이다. 그리고 미국 공영방송 PBS방송에 나와서 보수주의 시장 경제학을 역설하던 때가 1980년대 이었다. 

 

인플레를 해결한 통화주의자와 계량 경제학이 설명 하지 못하고 있는 자본주의 맹점이  "붐/버스트 문제이다.  이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서 경제학 주류 위치를 위협받는 처지가 지금인 것이다.  

 

이러한 경제학이 아직도 해결하지 못한 부분을 지금껏 무시되었던 인간심리 부분과 연결하여 핵심적인 경제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방향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경제학 자체로써는 풀지 못하기에 연관 학문인 심리학 의학 모든 학문의 성과를 종합하여 해결하는 시도를 하는 것이다.  학문이 연관적으로 나아가는지 핵심을 이해해야 한다.  오늘날은 보편적 시각이 존재하기 힘들기 때문에 쪽위 관점으로는 복잡한 문제를 없다.  그래서 다른 쪽의 연구 성과를 빌려서 해결해 나갈 있다는 공감이 형성되어 학과간에 벽이 허물어지고 있는 경향인 것이다.

 

 경제학 뿐만 아니라 모든 학문위 영역이 이젠 과거처럼 엄격한 학제 구분이 사라지고 종합적인 총체적인 관점에서 보고자 하는 것이다.  그래서 신경과 의사가 증권시장을 보다 분석할 있고 심리학자가 경제학을 보다 설명할 있으며 법에도 사회학 통계학이 적용되게 되는 세상인 것이다.

 

 다시 돌아가서 </버스트> 문제를  경제학적으로 설명해 주는 이론은 2002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카네만>이 선도한 행태경제학이다.  시카고대 탈러 교수가 이름 붙힌 비이성적 탐욕 대표적으로 대중화된 설명인데 말은 미연준위 의장 그린스펀과 버냉키가 미의회 청문회에서 그대로 인정한 자본주의의 맹점 가운데 핵심적인 하나이다.  인간이 비이성적인 과욕 나타내고  그러한 현실이 인정된다면 지금까지 당연하게 여겨지던 합리적인  이성에 움직이는 인간이성의 합리성에 기반을 이론은 가치가 밑바탕부터 흔들리게 된다.

 

자본주의 경제 체제는  경제 성장이 가능하다고 했지만 <합리적인 인간 이성> 의문시된다면 자본주의 경제 체제 그자체에 심각한 의문을 밖에 없다. 그러자 주류 경제학은 자본주의 경제 사이클의 존재를 수용하면서 시점을  단기적인 관점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보면  <성장> 가져오는 것이 자본주의 라고 시간이란 요소를 추가하여 이론을 수정하게 된다.  그렇다면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시간이라는 새로운 제약 함수를 넣는다면 이미 사회과학적 설명모델로서 의미를 크게 상실할 밖에 없다는 것이다.  시간은 아인슈타인이 밝힌대로 우리가 콘트롤하는 상수가 아니기 때문이다.  한 마디로 말해서 시간이라는 변수를 배제하면 마르크스도 때는 모두 맞는 매우 정교한 이론이었기 때문이다.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지가 정확히 20년전인데 베를린 장벽이 무너짐으로서 공산주의 체제가 붕괴되자 이제는 더이상 이념의 우월성을 놓고 서로 대결할  필요성이 사라졌기에 역사의 종언이라고 까지 단언한 후쿠야마 같은 사람도 나타났고 하지만 자본주의 언제나 우월한 체제가 아니다는 결론이 도출되기 때문이다. 

 

 보이지 않는 의한 시장경제 체제는 통할 때가 따로 있다는 심각한 함정이 도출된다는 것이다.    보이지 않는 작동한 시간과 공간이 존재한다면 범용성은 심각한 문제점을 노출하게 된다.    거품경제가 붕괴되는 경제사이클이 반복한 최근 경제적 역사를 살펴보면 그렇다.  다시말해  통화론자 보수주의 주류경제학 주장과는 정반대의 현실이 펼쳐지는 지금 또다시 케인즈 경제학이 통화주의자에게 끌어내려진지 30 지난 지금 이때  통화주의자들이 부정했던 케인즈 이론이 다시 등장하는 현실인 것이다.   역설적으로 주류경제학 가정에 심각한 문제점을 여실히 노출시킨 것이다. 

 

기존 주류 경제학은 <상품재고> 발생시차를 제대로 설명해 내지 못하며 상품재고가 필요없는 서비스산업의 발전으로 더우기 해결하기 힘든 문제있는 이론이 밖에 없다. 

 

비즈니스에는 <심리 (sentiment)> 작용할 밖에 없는 것다는 것은 내가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현실적으로 이미 밝혀져 있다.  비즈니스는 인간의 활동으로 이루어진다.  인간은 심리를 가지고 있어서 이리저도 힘들리는 것이지 그냥 피스톤운동과 같이 움직이는 기계가 아니다.  사람은 분위기에 쉽게 흔들리는 존재이다.  그래서 비즈니스도 분위기를 탄다는 것은 너무나 수긍할 있지 않겠는가!  미래를 낙관적으로 보고 비지니스가 것으로 생각하면 투자를 늘린다.  그래서 사람을 고용하게 된다.  은행 돈을 빌려서 투자자금을 마련하게 된다.  그러다가 비지니스 분위기가 안될 것인라는 생각이 들면 사람을 짜르고 빌린 돈을 갚는 것에 심각한 고민을 하게 된다. 

 

기업이 아닌 가계도  다음 달에 들어오는 보너스나 월급을 생각해서 소비를 하게 마련이다. 여러 사람이 사는 세상에선 내하고 다른 사람이 많다.  그래서 생각과 같이 돌아가는 경제현실이 아니다. 사는 사람이 있기에 파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말이다.  그래서 경제학 가정은 여기에 기반을 둔다.  사는 사람이 있으면 파는 사람도 있다는 가정 말이다.  하지만 우리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에 문제가 생긴다.    쪽으로 우르르 몰리는 양떼 근성 있어서 합리적인 이성이 통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비관론이나 낙관론이 쪽으로만 쓸려 버리고 만다면 파는 사람만 생기고 아무도 사람이 없는 현실이 생긴다면 항상 사고파는 사람이 있다는 가정에 입각한 생각은 틀리고 만다는 것이다.

인간 심리가 경제활동에 작동한다는 것은 어느 누구라도 부정할 없는 팩트가 되어 버린 세상에서 아직도 경제 활동은 인간 <심리 sentiment> 아닌 <물리 mechanicall>라는 비현실적인 가정을 하는 <readme> 같은 구닥다리 케케묵은 학자가 판을 치는 한국이니까 한국 경제 문제는 개판이라는 말이다.

 

나는 어려서 우리 엄마 잡고 시골 5일장을 따라간 적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시골5일장은 그냥마로 <시장>이다.  물건을 내다 파는 공급자와 자기가 필요로 하는 물건을 사는 소비자 2가지 부류로 나뉘어져 물건을 사고 파는 거래의 현장이다.  시장은 항상 사고 파는 곳이다.  신고전파가 상정하는 가장 이상적인 것이 <시장>이고 합리적인 인간 이성에 따라 최고 이윤을 따라 각자 소비자와 공급자가 최적인 움직이는 보이는 곳이 시장이기에 언제나 가장 효율적이라고 본다.  자기 생산해 내고 자기 만큼 소비하기에 항상 소비 판매가 떨어지기 마련이다.   물건값이 너무 높으면 팔릴 것이며 소비자 수요에 부응해야 공급자이다.  하지만 상품 판매 수요 예측이 잘못해서가 아니라 해도 아무리 낮게 가격을 책정해도 문닫는 시간 떨이를 해도 팔리지 않는 것이 생기기도 한다.   시장은 끝나고 나면 남은 물건이 없을 서로가 해피하게 여길 것이다. 

하지만 시장이 끝날 시간에도 남은 물건이 있다면 뭔가 잘못이다.  시장이 끝나면 항상 수요와 공급이 균형이 이뤄진다고 가정하는 것이 신고전파 주류 경제학의 기본이다.  하지만 정말 시장은 균형이 이뤄지는 곳인가?  시장은 결코 균형이 아니다.  그리고 요사이 시장은 수요자나 공급자가 불균형을 이루는 <바자> 시장을 이루기도 한다. 시장은 결코 균형이 아니라는 생각으로 생겨난 곳이 케인즈 경제학 기본이며 행태경제학의 기본적인 시각인 것이다.

 

헤지펀드 대가 뿐만 아니라 웨런 뷔페 같은 <가치투자>론의 기본적인 시각도 <균형을 이루는 시장> 으로 보지 않는다는 것에 같은 선상에 있는 생각이다. 

케인즈가 주식시장을 미인투표로 보는 것도 시장이 균형을 이룬다는 신고전파 생각의 함정을 깨닫은 현실을 바로 깨닫은 결과이다.   

 

<심리> 있기 마련인 인간이 모인 시장에  <보이지 않는 > 존재하기에 균형을 이룬다는 기계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은 결코 현실을 제대로 설명해 수가 없다는 것은 불을 보듯 명확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닥다리 귀신씨나락 파는 소리를 지껄이는 <readme> 같은 이가 여기 아고라에 어필하는 것을 보고서 양심상 차마 그냥   수가 없어서 이렇게 글을 올린다. (경제는 물리라는 readme님 글 어제 밤 읽었다).  

 

<자유방임의 일반균형이 깨진다>는 것을 간파했던 케인즈의 기본적인 생각도 이해하지 못하고 부자들에게 세금 거둔다는 것이 케인즈 경제학의 기본이라고 주절없이 지껄이는 무식한 <readme> 같은 떨거지 학자는  이성적 개인 이익 추구가 공공의 이익을 항상 가져다 주지 않는다   케인즈 말을 결코 이해할 없는 것이다. 

 

Posted by kevino
,

  • 경제토론 천민경제철학입문 - 경제는 심리가 아니다
  • readme readme님프로필이미지
  • 번호 366340 | 2008.11.09 IP 59.10.***.172
  • 조회 16412 주소복사

1. 경제는 심리(心理)이기 이전에 물리(物理)이다.


"경제는 심리(psychology)"라는 무식하고 오만하기 짝이 없는
개.소리를 요즘 들어와 자주 듣게 된다.
어떤 덜 배운 놈이 꼴에 아는 척한답시고 먼저 지껄였는지는 모르겠다.


*


이런 하일! 힛틀러 나치시대나 써먹던 백색선전테러가
이른바 민주주의국가의 경제장관이라는 자의 돼지같은 주둥이와,
경제대통령이라는 자의 뱀처럼 간교한 혀에서 꿈틀거리며 나와
국민의 귀 속으로 기어들어가는 것을 보면 소름이 끼쳐오르며,
이런 몽매주의 거짓 명제가 자칭 엘리트 인텔리겐차라는 기생충들에 의해
대~한민국 애국주의로 위장되고 말초적인 경제이론으로 포장된 채
조중동 찌라시에 실려 국민의 바로 눈 앞에
버젓이 똥.싸져 있는 것을 보면
그저 마음 속 깊이 분노가 구토처럼 치밀어오를 뿐이다.


"경제가 심리"라고 주장하는 딴나라 경제 리비도(libido)주의자들은
(그래서 그 잘난 성충동에 이끌려 밤문화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더냐?)
톱밥가루를 뼁키칠 해서 고추가루로 팔아먹든지 말든지,
재건축 아파트 떡방과 복부인들이 자기네들끼리 서로 사고 팔아
거품을 일으키든지 치맛바람 투기광풍을 몰아오든지 어쨌든지,
과대포장 허위광고 그 어떤 술수를 쓰더라도 오직 소비자를 현혹해서,
바가지 씌워 해쳐먹고 튀면 된다는 그런 심뽀이다.


"경제가 심리"라는 것은, 최신 마케팅기법으로 잠재의식의 조작을 통해서
소비자의 행태까지도 리모트 콘트롤할 수 있다는 대중선동이론의 기본가정이며,
마찬가지로 전과 14범 이X박 같은 불량상품도 사기광고를 신물나게 때리면
얼마든지 무의식 유권자에게 대통령으로 팔아먹을 수 있다는
킹카메이커 최X중 류의 언론통제 작전계획의 필요조건이다.


마케팅이란 말이 나왔으니 말이지...
브랜드 학위증 번쩍거리는 미국 MBA 스쿨에 학비만 해마다 기억원씩 바치고
"케이스 스타디" 해오는 이 고상찬란한 神學도
따지고 보면 냉전시대 심리전에서 그대로 베껴서 짜집기한 내용.
(in fact, 개신교 신학 = 마케팅학 이라는 것을 안다면,
추X길 (학력위조) 목사가 어떻게 대운하 다단계 세일즈맨으로 동원되어야 했는지,
소X교회 장로정권이 나라 매판하는데 왜 삐끼잡는지 궁금증이 싹 풀릴 것임.)
기타 OR이니 LP니 게임이론이니 포트폴리오 디씨전트리 등등...
경영공학에서 신주단지 받들어 모시듯 하는 것들이
거의 예외없이 케이스만 살짝 바꾼 군사학의 아주 유치찬란한 응용이다.
그러니 소비자 여러분들의 운명이란 그저 대량살륙작전 앞의 타케트일 뿐.


마케팅의 꽃, "당신을 특별한 귀족으로 모십니다"라는 커스토마이제이션,
한 마디로 제1급 가격차별을 통해 소비자잉여를 철저하게 피빨아먹으려는
고차원 독점정책일 뿐이라고 미시경제 2학년 교과서에 분명히 나와 있는데,
(대충 중간고사 지나고 그 챕터 배울 때 쯤이면 조는 애들이 늘어나지만)
그래도 범람하는 프라이베이트 노블레스 플래티넘 팰리스의 간판들...
독점자본의 횡포가 거리낌 없이 자유경쟁 게임의 규칙을 무시하고
대중을 철저히 유린할 수 있도록 정당화하는 도구를 "경영학"이라 부른다. 


요약: "경제는 심리"라며 더구나 월요일 라디오에서 쌩방으로까지 지껄임은
독점자와 독재자의 탐욕과 야합과 간계를 스스로 자뻑하는 짓이다.


* *


경제는 심리(psyche)이기 이전에 물리(physis)이다.
그래서 이미 18세기 계몽시대 중농주의(physiocracy) 사상가들은
경제학을 경제의 물리과학(science physique de l'economie)으로 정의했다.
왜?
경제는 근본적으로 인간의 생존수단(subsistence)에 대한
공동사회(oikos)적 관계의 법칙(nomos)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 구성원의 사회적 생존을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물질적 조건을
제공할 수 없는 그런 체제는 경제(oikos-nomos, economy)가 아니다.


고리사채를 피하기 위해서는 연탄가스를 마셔야 하고,
신발 못사준 것이 미안해서 엄마가 유서를 써야만 하는
아나르키의 카오스는 이미 경제도 쥐.랄도 아닐 뿐 아니라,
이런 때 국민 개개인의 생존문제는 심리치료 땜방으로는 결코 해결되지 않는다.
이런 절박한 한계상황에서 심리같은 소리나 하며 자빠져있는 것은
자칭 경제대통령, 경제장관이라고 뻥까는 자들의
책임회피와 직무유기 그리고 살인방조의 죄가 됨은 물론,
무엇보다 인간의 존엄성 자체에 대한 용서받을 수 없는 모독이다.


경제를 살린다고 뻥치기 전에 국민부터 죽이지 말라.


* * *


어떤 재화에 대한 효용이 개인의 주관적 판단에 의거한다는 점에서
경제학을 심리학의 한 분야로서 보려는 경박한 경향도 없지 않지만,
이럴 경우 경제학의 대부분의 문제들은 과학이 아닌 철학
즉 인식론의 함정에 직통으로 immediately 빠져버리게 됨으로써
과학으로서의 경제학을 이루는 대부분의 공준들이 함께 무너지게 된다.


이미 2천수백년전 소크라테스의 제자 크세노폰은 그의 경제학에서
말을 잘타는 사람에게는 말이 좋은 재산이 되기도 하지만
말에게 걷어차여 다친 사람에게는 화를 불러오는 나쁜 악재임을 예를 들어
재화란 어떤 즉자체(An sich)로서의 단순한 객체(Objekt)가 아니라
재화를 사용하는 주체(Subjekt) 즉 인간 자신의 대자체(Fur sich)임을 논했다.
당신이 쓰는 물건은 당신의 얼굴이다...
그런데 사회 속에서, 한 재화는 동시에 다른 여러 주체의 대자체가 됨으로써,
경제 사회란, 첫째, 어떤 재화와 어떤 인간과의 관계(Relation)이며,
동시에 둘째, 그 재화를 매개로 한 개인들 사이의 관계 모두의 집합이다.
따라서 한 재화에 대해 한 개인이 갖는 효용(utiliy),
또는 재화와 개인 사이의 인력(attractivity)은
그 한 개인의 주관적인 가치판단에 의해서만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사회 내 모든 개인의 주관적인 가치판단의 총합에 의해서 결정된다.
(고로 완전히 순수한 사유재산이나 완전히 순수한 공공재산은 불가능하다.)
이렇게 결정된 재화의 가치는 간주관적(間主觀的) 가치라고 할 수 있다.


간주간성 또는 상호주관성(intersubjectivity)은
시장경제라는 공간을 존재케하는 가장 근본적인 특성일 뿐 아니라
민주사회의 존재를 위한 요청(postulate)이기도 하다.


"경제가 심리"로 해결된다는 위선적 희망의 바탕은
한 개인의 주관적 변화가 경제 전체의 객관적 변화를 가져온다는 것이다.
(X만수 혼자 생각대로 하~면 한국경제가 왕창 변하게 되~고 있다는 것은
"경제가 심리"라는 소X교회식 월요강론을 실증해주는 것이 아니라
한국경제는 경제가 쥐.랄 파탄났다는 것을 귀류법으로 증명해준다.)
그러나 "경제가 심리"일 수 있다면, 결국 나(Ich selbst)의 주관적 평가가
우리 모두(wir alle)의 주관적 평가와 일치된다는 것으로서,
민주사회적 시장경제의 존재원리인 간주관성에 위배된다.
한 개인의 가치기준이 사회 전체의 그것과 일치될 수 있는 경우는
로빈슨 크루소의 외딴 섬 일인정치(autocracy)이거나
"짐이 곧 국가"라는 루이 14세 절대왕조의 독재체제(despotism)이거나
아니면 힛틀러 스탈린 모택동 김일성의 전체주의(totalitarism)일 뿐이다.


국회를 독식하고 언론을 독식하고 경제를 독식하려는 이X박의 야망이
결국 이씨.발.조선의 왕정독재체제를 재건하려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60~70년대 박통의 유신정권이 모범답안을 잘 보여준 바와 같이,
독재체제하에서 경제성장은 심리가 아니라 폭력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오늘날 경제위기의 극복을 위해서는,
어차피 아무 효과도 없을, 제 꾀에 제가 넘어갈,
심리같은 소리로 뒷다마치기 땜질이나 하지 말고
차라리 솔직한 폭력으로 남녀노소 천민들을 적극 탄압하여
새벽별보기, 천리마운동에 강제로 내몰아가는 편이 나을 것이다...
(그런 폭정속에서는 최소한 혁명의 희망이라도 있겠지.)


* * * *


다음 시간에는 "경제는 심리(心理)가 아니라 신뢰(信賴)이다"라는 주제로
천민경제철학입문을 계속할 터이니 미리들 책 좀 읽고 오세요~~~

 

= = = = = = = = = = = =

 

천한 글을 열심히 읽어주신 아고리언들의 인내심에 감사드리구요...

현학적으로 보이는 낱말을 좀 베껴쓴 거는요,

재경부 돌들이나 폴리페서 뿐만 아니라

이런 말 쯤이야 천민들도 얼마든지 써먹을 수 있다...

이런 뜻이지요.

인터넷 한 두시간 뒤져보면 다 나오는 얘깁니다.

솔직히 어려운(?) 듯한 말은 안 읽고 지나가도 되구요.

개념에는 원래 내용이 없는 거니까요.

스킵모드---

 

Posted by kevino
,

  • 경제토론 저축은행 PF자산 인수에 숨긴 뜻은.. 
  • 상승미소 상승미소님프로필이미지
  • 번호 433995 | 2008.12.07 IP 124.5.***.21
  • 조회 19190 주소복사

지난 주 정부는 드디어 저축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1조 2천억원규모의 부실 PF자산을 자산관리 공사를 통하여 인수하기로 결정하였다는 내용를 발표하였습니다. 그에 뒤이어 연말 BIS 비율 맞추기로 고생하고 있는 은행을 대상으로 하여 공적자금 투입을 고려하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도 나왔구요. 그동안 대외 언론(주로 외국언론이죠)과 아고라 경방식구들과의 논쟁에서 위기는 없다는 무시 전략으로 일관하던 정부가 금융시장 안정을 위하여 은행에 공적자금을 투자할 수 있다고 말한 것은 지금까지의 정부의 논리를 뒤집는 일종의 강수인데, 정말 은행이 공적자금을 투입할 정도인지는 사실 개인적인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요 은행이라고 할 필요도 없습니다. 사실 IMF 외환위기 이후 남아있는 은행이 제일은행과 씨티은행, 농협을 제외하면 이게 전부이니까요. 그런데 12월4일 현재 주요은행 BIS 비율은 10%를 넘어선 상황이란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굳이 정부의 공적자금을 투입할 이유가 없는 것이지요. 그리고 또한 은행권의 자본 확충은 시장의 예상을 넘어 후순위채를 성공적으로 발행하며 BIS 비율을 계속 양호한 방향으로 개선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굳이 정부가 공적자금을 투입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과거 97년도에 살아남은 거의 대부분 은행에 정부는 대규모 공적자금을 투입하였습니다. 자본주의 경제시스템의 핵심인 은행을 살리기 위해 어쩔 수 없는 고육지책이었지요. 그런데 그때 투입한 공적자금과 이번에 투입하는 계획하는 공적자금의 성격은 분명히 다른 점이 있습니다. 97년에는 기아, 한보, 해태 등 대기업들이 줄줄이 도산하며 거의 전 은행의 BIS비율이 8% 이하로 떨어졌기에 은행을 살리고, 경제를 순환시키기 위한 필수불가결한 조치였지만, 2008년의 공적자금 투입계획은 BIS 10% 이상의 나름대로 건전한 은행에 자금을 투여하는 것이므로 분명히 다른 상황이라고 판단을 해봅니다. 그렇다면 2008년에 투입하려는 공적자금의 성격은 무엇일까요? 그건 최근 1조 2천억원어치를 매입하기로 결정한 저축은행 부실 PF자산에서 유추할 수 있습니다.

 

 

저축은행에서 캠코를 통해 매입해주기로 한 부실PF 자산은 사실 가치가 얼마인지 추정이 불가능합니다. PF자산은 말 그대로 부동산을 매입하여, 주택을 분양하여 그에 따른 분양대금을 회수하여 갚는 자금인데, 이번에 인수하기로 한 자산은 시행사와 보증한 시공사가 이자도 내지 못하는 대출자산으로, 다시 말하면 주택 분양 시도자체가 불가능한 자산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이런 자산의 가치는 대출가치를 떠나 제대로 가격을 산정할 수도 없는 것임에도 정부에서 일정가격으로 인수하겠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그것은 바로 저축은행이 이를 처분하기 위해 부동산 시장에 헐 값으로 해당 토지를 내다 파는 것을 막아 부동산 가격의 추가하락을 막기위함으로밖에 이해할 수 없습니다. 만약 저축은행 PF자산이 시장에 쏟아져 나온다면 상대적으로 우량한 PF를 가지고 있다고 판단되는 은행에게도 소위 "spill-over" 현상을 피할 수 없을 것이란 절박함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1조 2천억원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 입니다. 물론 캠코가 채권을 발행하여 조달한 다는 것은 모두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쓰이는 돈은 분명 다른 곳에 쓰일 수 있는 돈이 될 것입니다. 시중에는 지금 자금이 부족합니다. 한국은행에서 10월부터 12월초까지 무려 12조원이라는 천문학적인 돈을 은행을 통해 시장에 방출하고 있지만 채권시장에서도, 대출시장에서도 돈은 흐르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1조 2천억원의 돈이 캠코의 채권매수로 흘러들어간다면 분명 돈이 필요한 곳(은행채, 카드채, 회사채 등이겠죠)이 이 돈 만큼 피해를 입게 될 것입니다. 물론, 이돈이 생산적으로 쓰일 수만 있다면, 경기활성화에 쓰일 수만 있다면 분명 어디에 가더라도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면, 당연히 저축은행은 열심히 꼭 쥐고만 있게 될 것입니다. 다른 자산의 연체율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유동성을 위해 거의 대부분은 금고에 있게 될 것이라 예상합니다. 즉, 경기활성화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고, 부실한 저축은행의 생명을 연장시켜 주는 것이 될 것이고, 그돈은 결국 우리가 낼 세금을 담보로 찍어낼 수밖에 없게 되겠지요.

 

최근 정부는 구조조정의 필요성을 역설합니다. 그러나 위에 저축은행의 자금 지원의 이면을 보면 구조조정을 하는 것보다 결국 부동산 가격의 하락을 어떻게든 막아보려 한다는 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즉, 어떻게든 부동산 가격 하락의 지연을 통하여 세계경제의 반등을 기다려 보겠다는 것이겠지요. 당연합니다. 우리 경제의 GDP에서 수출의존도는 무려 40%를 넘어섭니다. 그러나 문제는 세계경제의 회복이 우리의 예상보다 더디게 될 경우는 호미로 막을 것을 블도저로도 막을 수 없게 된다는 것입니다. 거품은 어떻게든 빼야 하는 것이지, 풍선에 바람을 주입한다고 한다 해도 거품일 뿐이라는 사실을 자꾸 외면하는 것이 문제이겠지요.

 

 

 

 

최근 한 지인으로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모은행의 성화에 못이겨 은행의 후순위채를 10억원이 넘게 구입했다고 합니다. 제가 알기로 그 분은 은행에 대출을 받아야 할 정도로 사업이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대출이 아니라 큰 금액의 후순위채를 샀다는 이야기 입니다. 제가 그래서 의아해 하니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 " 10여억원 후순위채를 사고, 그것을 담보로 그것보다 좀 더 많은 금액의 대출을 했어, 한마디로 필요없는 꺽기를 당한거지" 이해되시나요?

 

시중에 돈이 없다고 아우성인데, 은행이 어떻게 저렇게 많은 후순위채를 팔수 있었을까에 대한 의문을 전부 날려버린 그 분과의 대화였습니다. 은행에는 돈이 없습니다. 예대율이 130% 넘어갔고, 경쟁적으로 돈을 빌려 손쉬운 부동산담보대출에 돈을 투여했고, 그돈은 사라졌습니다.(은행에서 예금을 넘어 초과대출한 그돈은 전부 사라졌다고 보시면 됩니다. 소비를 통해 전부 사라졌으니 그돈을 갚으려면 고통이 따를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렇게 사라진 돈을 은행은 채무자에게 회수해야 하지만 정부는 못하게 하고, 그렇게 빌려주기 위해 빌려온 돈은 전부 달러로 교환되어 외국으로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은행이 정상화되는 길은 결국 대출을 회수하면서 안정성을 맞추어가고, 그것을 계기로 새로운 저축을 모집하는 길밖에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소비했던 돈은 이제 땀흘려 모아 갚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 돈을 다시 빌려서 갚으려하고, 정부에서는 은행에서 돈을 빌려줘 그런 흐름을 유지하기 원하지만 이미 유동성의 함정에 빠졌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정부가 부동산 가격의 하락을 막기위해 구조조정을 지연하며, 계속 잘못된 정책을 집행하게 될 경우 후순위채를 어쩔 수 없이 사야 하는 기업처럼, 정말 이나라 경제를 살리기 위해 최전방에 나서야 하는 기업들에게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게 됩니다. 더이상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좀더 실질적인 정책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정부의 돈이 보다 생산적으로 쓰이지 못해 경기가 좋아지는 방향으로 움직이지 못하면 결국 우리가 겪어야 할 고통의 시간은 점점 길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부동산 가격이라는 나무가 아니라, 경기 활성화라는 숲을 봐야 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다음글은 공적자금투입의 이면 - 은행 그리고 환율에 대해서 올려보겠습니다.

아마도 이글이 여러분들이 가장 궁금해 하시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일요일 춥습니다. 감기조심하시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상승미소드림

Posted by kevino
,
  • 번호 434427 | 2008.12.07 IP 124.60.***.30
  • 조회 988 주소복사

 

외국 경제전문가가 보는 한국경제상황

 

한국은 이미 통제불능의 제2 외환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보다 심각한 문제는 경상GDP대비 국가부채가 임계점을 향해 치닫고 있다는 것이다.

 

97년 외환위기 당시 IMF 일본 미국이 한국에 유동성 지원에 나설수 있었던 것은 국가부채가 명목 GDP 대비 8% 수준으로 매우 건전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국정부는 168 조원의 원화 공적자금투입과 583억 달러의 긴급 외환 차입금을 감당할 여력이 있었다. 그러나 이도 위험수위에 아슬아슬하게 간신히 걸치는 수준이었지 충분한 수준은 아니었다.

 

통상 국가부채의 임계점을 60%로 잡을때 , 북한정권의 붕괴시 긴급히 써야 하는 준비자금을 30% 정도로 볼때 외환차입금 12% 원화공적자금 18%(전액 환수불능 가정시)해서 이미 60%를 넘어선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전혀 틀리다. 국가부채가 내년도에 40%에(현재 33%) 육박할것으로 보이고,여기에 통일초기준비금 30%만 더해도 이미 한국정부는 추가로 외환을 차입하거나 원화공적자금을 투입할 여력이 전혀 없는 것이다.

 

따라서 한국정부가 아무리 위험은 없다라고 자신해도 그것은 어디까지나 빈말에 지나지 않을뿐이다. 이제 한국 정부에 남은 수단은 기껏해야 국부 중에서도 아주 구미가 당기는 물껀,예컨데 전력 상수도 은행등을 헐값에 팔아 치우는것 뿐이다.

 

불과 3년6개월만에 99%에서 130%로 치솟은 은행의 예대율 문제,외화차입조달금과 외화운용자산금의 기간 불일치 문제, 한국 외환시장의 단기 환율 변동폭이 60%로 치솟고 거래량이 급감해 사실상 시장기능을 상실한 문제,외환보유고가 8개월만에 1000억달러나 줄어든(700억달러 소진,300억달러 차입) 문제등은 언급할 가치조차 없다.

 

통일은 절대 없다고 떠들고 다니는 한국 관료와 학자들

 

1997년 외환위기 당시 한국의 종금사들은 홍콩의 영국계 금융회사들을 상대로 기간 금리 금액등을 따지지 않는 이른바 "묻지마 구걸대출"을 하고 다녀,

 

영국인들로부터 한국인들은 "쥐새끼"만도 못한 거지새끼들이란 굴욕적인 말을 들어야 했다. 

 

당시 홍콩에서 한국인들을 경험했던 한 외국계 금융인사는 이렇게 반문한다."당시 한국인들은 경황이 없어 양치질과 목욕도 안하고 미팅장소에 나타난것 같았다. 무엇보다 냄새가 나서 견디기 힘들었다. 씻지도 않은 몰골로 묻지마 대출을 구걸하는 사람에게 당신같으면 돈을 빌려 주겠는가? 절박한 상황을 이해 하더라도 말이다"  

 

지금도 똑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 한국의 관료들과 금융기관들이 뉴욕 런던 도쿄 홍콩등 주요 금융존에서 품위 없는 구걸행태를 보일 때마다 그 다음날 시장의 한국물 CDS 금리는 여지없이 폭증한다.

 

무엇보다,한국의 관료들과 경제학자들은 "한국은 팔아먹을 짭짤한 물껀이 많지 않느냐?"는 매국성 발언에다 "통일에 대한 극언"까지도 서슴치 않는다.

 

"당신은 뱅커지,(국영기업 매각을 결정하는)정책담당자는 아니지 않느냐?"

 

"북한정권 붕괴시 수천만명이 남한으로 넘어 오면 먹이고 입히고 재우고,최저생계비를 지급하는데만 수백조원이 소요될 것이다. 국가부채를 대책없이 늘리는 것은 결국 이걸 안하겠다는 이야기 아니냐? 아니면 사살등의 극한 방법까지 동원해 막겠다는 것이냐?"

 

외국인들의 차분한 반론에도 한국인들은 요지부동이다.언제나 한국관료와 경제인들 이야기의 마지막은 국부매각과 통일불가로 점철된다. 이것은 한국 국민들의 품위를 통째로 싸잡아 실추시키고 있는 것이다.

 

지한파 외국경제학자의 조언

 

한국을 좋아하는 한 지한파 외국 경제학자는 이렇게 이야기 한다.

 

어느날 한 한국의 언론에서 인터뷰 요청이 들어와 수락했다. 여러 이야기를 했지만 요점은

"모든 것의 시작은 국가부채이고, 모든것의 마지막도 국가부채이다. 국가부채를 줄이고 통일비용에 대한 변함없는 준비실태를 유지해라. 그래야 어떠한 경우가 오든 한국이 살아 남을수 있다" 이것이었다

 

그러나 몇일뒤 번역메일을 받아본뒤 깜짝 놀랐다. 그런 이야기는 쏙 빠지고 내가 한국에 대해 장미빛 전망을 했다는 부분만이 실려 있었다.

 

그 뒤로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에 일체 응하지 않고 있다. 주위에 이런 사람이 한둘이 아니더라.이런식으로 인맥이 붕괴되면 한국에 위기가 닥칠때 도움을 줄수 있는 사람이 남아나지 않을것이다.

 

그리고 이런 이야기를 한다.

 

"한국의 장점이 점점 퇴색되어 가고 있다. 한국의 장점은 무엇보다 저축률이 높고 빚을 지길 싫어한다는 점이었다."

 

그것의 상실은 그 무엇보다 지한파 경제인들의 입지를 좁게 하고,한국에 대한 투자인상을 점점 악화 시키고 있다.

 

또한 통일비용을 보수적으로 잡고 준비를 철저히 하던 예전의 모습도 사라지고 있다. 이에 대한 한국 관료들의 말바꾸기는 무엇보다도 외국인 장기투자를 위태롭게 만들고 있다.

 

한국이 가진 위험은 북한의 핵이 아니라 북한붕괴시 이를 감당할수 있는 경제적 준비의 증발이다.

 

이런 점을 외면한채 다른 경제지표의 거시전망을 이야기할수는 없다.환율? 97년에도 860원이던 환율이 어떻게 경제력이 2배이상 커진 지금 940원 밖에 안되고 , 그것조차 과도하다는 논란이 일면서 어떻게 1500원대로 추락할수가 있는가?

 

환율을 경제정책의 수단으로 활용할수야 있겠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위험여부를 꼼꼼히 체크해 가면서 적정하게 이루어질때만 유효한 것이다.

 

원화를 계속 휴지조각으로 만들면서,원화를 한국인 스스로가 소중히 여기지 않으면서 어떻게 원화의 가치를 바탕으로 한 외환조달이 수월하기를 바라는지 이해할수 없다.

 

그리고,아직도 외국 경제학자를 상대로 "한국은 고환율 정책을 쓰는데 당신네 나라도 쓸것인가? 아니면 지금 현재 쓰고 있는가?"같은 수준낮은 질문을 하는 한국의 기자들이 존재하는한  

 

환투기 세력은 끊임없이 한국시장을 위태롭게 넘볼 것이다. 

 

마지막으로 조언하자면 "예전 한국만의 장점을 살려라! 그리고 통일을 무겁게 받아 들이고준비하라"는 것이다. 

 

통일을 준비된 상태에서 한국이 효과적으로 극복할수 있다면, 한국은 세계적 강국으로 나아갈수 있고, 그 반대의 경우라면 한국은 주요경제국 대열에서 이름을 빼야만 할것이다.

 

그리고 공기업을 함부로 매각해선 안된다. 그것이 비효율성의 대명사이고, 국가재정을 좀 먹는 것처럼 비칠지 모르나, 어디 까지나 그것은 소중한 국부의 하나 이며, 위기시 최후의 보루역활을 해줄 매트릭스다.

 

최소한 위정자들이 그것의 매각을 활용해 부패를 저지르는지 국민이 철저히 감시할수 있어야 한다.선진국에서 위정자들이 팔아먹은 공적기업을 나중에 다시 찾아올때 막대한 대가를 치르고 있다는 점을 결코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주-어제 종로 피맛골에서 막거리에 파전을 곁들여 가며 외국인 지인과 대화했던 내용을 간단히 정리한 것이다. 헤어 질때 택시를 탄것까지는 기억이 나는데 자리에 어떻게 누웠는지는 전혀 기억이 안난다. 커피를 네잔째 마시고 있는데 술도 안깬다. 무엇보다 기분이 더럽다.

 

 

69
1
슬픈한국님의 다른글보기 슬픈한국님프로필이미지



양녕대군
답답합니다 16:40 IP 210.106.***.216
리플달기 | 신고하기
댓글 슬픈한국
저도 왜 제가 한국땅에서 외국인에게 저런 훈계를 듣고 있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처음엔 간간히 끼어들어 대화를 하다가 나중에는 답답해서 술만 들이켰습니다. 무엇보다 거짓말을 그만하고 기본으로 돌아가라는식의 조언. 이런 조언을 국민이 외국인에게 듣게 만드는 이명박의 존재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요? 16:54 IP 124.60.***.30
리플달기 | 신고하기
gpr
일단 한표올리고 댓글달고 2번째로 읽어봐야 겠습니다. 16:40 IP 61.106.***.58
리플달기 | 신고하기
댓글 슬픈한국
두번 읽지 마세요. 그럴만한 가치 있는 글 아닙니다. 17:08 IP 124.60.***.30
리플달기 | 신고하기
댓글 gpr
솔직히 3번 읽고 이글 올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공기업을 함부로 매각해선 안된다. 그것이 비효율성의 대명사이고, 국가재정을 좀 먹는 것처럼 비칠지 모르나, 어디 까지나 그것은 소중한 국부의 하나 이며, 위기시 최후의 보루역활을 해줄 매트릭스다. 17:24 IP 61.106.***.58
리플달기 | 신고하기
새벽기차
한국에서 통일을 논 하다가는 빨갤이로 몰린다. 16:33 IP 125.149.***.33
리플달기 | 신고하기
댓글 슬픈한국
한나라당은 통일 절대반대죠.왜냐하면 통일이 되면 친일파청산이 불붙고,통일비용 조달 마련때문에 기득권을 누리는데 막대한 제약이 따르기 때문 입니다. 세금도 늘어나고 국가부채 증가가 필연적으로 뒤따들수 밖에 없을텐데....한나라당은이것을 막는 방안의 하나로 국가 부채를 미리 끌어올려 통일 논의 자체를 무산시키려는 수법을 쓰고 있는 것 입니다. 그것이 지금의 환란을 가중시키고 있는것이구요. 16:43 IP 124.60.***.30
리플달기 | 신고하기
road-map
정곡을 찔렀군요. 이상득에게 전달된 내용에서 나왔듯이 저넘들은 공기업매각에 혈안이 되있는 종자들이고 답은 나왔습니다. 촛불들에게 말로는 사과하고 행동은 구속입니다.결국 대국민상대로 계속사기를 칠것이고 사기의 종착역은 더이상 팔아먹을 것이 없을때 끝나겠지만 그렇게 되면 나라거덜이고 국민들 거덜나지요. 그전에 일어서야 합니다. 여기서도 가만히 보고만 있으면 비겁자가 되는것이죠. 16:31 IP 60.209.***.252
리플달기 | 신고하기
댓글 슬픈한국
그것과 연계해서 꼭 보아야 할것이 지자체의 무차별 자산매각과 급속한 부채증가입니다
Posted by kevino
,

  • 경제토론 외환보유고와 현재상황 [18]
  • 김은미 김은미님프로필이미지
  • 번호 433301 | 2008.12.06 IP 123.111.***.217
  • 조회 2316 주소복사

 


10월 30일

한국은행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29일(현지시간) 300억달러 한도의 통화스왑

 협정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협정은 우리나라 외환시장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준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펀더멘탈상 건전하고 잘 관리된 경제국들이 달러 자금을 얻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줄여주기 위한 것"이라며 "글로벌 금융시장의 유동성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것"

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계약 기간은 내년 4월30일까지다.

연준은 한국은행 뿐만 아니라 브라질, 멕시코, 싱가포르 등 3개 중앙은행과도 같은 조건의 통화스왑

계약을 동시에 맺었다.

 

 

 

11월 27일


이은모 한국은행 외환시장팀 팀장은 27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와의 통화스와프 발표로 은행들의


자금 사정이 나아지기는 했지만 아직 환율 등을 봤을 때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팀장은 이날 오전 10월 경상수지 발표 직후 브리핑에서 "한은은 금융시장 사정을 감안해서

 위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전제하고  이같이 밝혔다.

현 상황을 위기로 판단하고 자금을 공급했느냐는 질문에는 "연말을 앞두고 자금 수요가 늘어나면서

선제적으로 판단해 인출하기로 한 것"이라며 "내년 4월30일까지 만기연장 가능성 등을 고려해

봤을 때 일부나마 인출하는게 좋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한은, 국공채ㆍ은행채ㆍ원화현금 등 담보로 외화 대출


한은은 27일 다음달 2일 국내 금융기관들을 대상으로 외화대출에 대한 입찰을 실시한 뒤 낙찰된

 금액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로부터 인출해 들여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체결한 한미통화스왑을 활용해 은행들에 달러를 공급하겠다는 것이다.

첫 인출액은 40억 달러이며 외화대출 기간은 최장 88일이다.

 

 

 

12월 2일

한국은행이 미국 연준과 맺은 통화스왑자금을 활용해 실시한 외화대출 경쟁입찰에서 40억달러가

전액 낙찰됐다.

응찰액은 78억1000만달러로 평균 낙찰금리는 연 6.8398%, 최저 낙찰금리는 연 5.2200%로 나타났다.

 

 


12월 5일

韓銀, 통화스와프 30억달러 9일 2차 인출 
 
 
한국은행이 오는 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와의 통화스왑자금을 활용한 두번째 외화대출을

 실시한다.
 
대출규모는 30억달러로, 만기는 내년 3월5일(84일물), 결제일은 입찰 다음날인 11일이다.
 
은행별로 4억달러까지 응찰할 수 있으며, 최대 응찰한도 내에서 조건을 달리한 2종류까지 입찰할

 수 있다.

 

일본과의 양자간 통화스왑거래는 절대 불가능하리라 본다.

엔강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원약세로 하여금 한국기업을 먹을수 있는 이때 IMF에 1000억 추자

 출자를 통해 일본의 입김을 내세우려 할때 한국과의 통화스왑을 통해 한국을 구제할 생각은

 없으리라 본다.

말로만 하겠다고 하고 나중에 망하면 IMF를 통해 지원받으라고 할듯..

아시아 기금 이야기가 처음 나왔던..80년대 중반..일본이 주도해서 아시아 기금을 만드려 하였다.

독자적은 아시아 기금에 일본이 주역이 됨으로써 아시아 금융시장을 선점하여 했지만..미국과

밀담이후 아시아 기금은 물건너 가고 일본은 그 이후 아시아기금 반대 국가가 되었다.


연초만 해도 1위안에 128원이던 환율이 지금은 213원까지 치솟고, 100엔에 851원이던 환율이

 1575원까지 뛰었으니 . 한·중·일 3국 간 교역 비중이 전체의 50%에 육박하고,

중국과 일본은 본인들의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지름길로

한국기업들을 먹기에는 아주 좋은 기회 입니다.

1만원짜리 기업들이 지금은 5000원이니 얼마나 좋은 기회겠습니까..

일본과 중국 모두 중화중심주의와 대륙침탈의 정신의 기본 바탕이 되는 민족입니다.

한국을 위해 통화스왑을 하겠습니까..

미국은 또다시 가만히 있지 않을것이고..중국과 일본은 역시 미국의 눈치와 이기회에 한국의

우량기업을 싸게 먹을기회기 때문에 통화스왑은 절대 이루어 지지 않습니다.

 중국과 일본이 한국과 통화스왑을 맺을 이유는 없습니다...중국은 이미 2조원가까운

외환보유고를 차지하고 있으며 일본역시 1조 달러에 가까운 외환보유고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말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담 이 있습니다.

통화스왑이 이루어 질까요????????????????????????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우리의 은행들이 엔화대출 장사에 혈안이 되어있었습니다.

일본의 저금리 엔화자금을 끌고와서 앞으로 지속적 호황이 될테니 엔화를 쓰라는 것....

 

엔화대출이 한국 경제에 또 다른 뇌관이 될 것입니다..

기업들은 최근 2~3년 상당한 규모의 엔화자금을 빌려 썼으나 환율상승으로 인해 상환부담이 2배 가량

 커졌다.

대출부실 가능성도 높아진 탓에 자금을 빌려준 은행들도 좌불안석이다.
 
100엔당 원화 환율은 한때 1600원까지 오르고.... 연초 840원대였던 점을 감안하면 올 들어 2배 가까이

 오른 셈이다.

환율이 상승하면 수출업체는 이익을 보는 반면, 원자재 및 소비재 등의 수입단가가 올라가

수입업체들의 경쟁력이 약화한다.

보다 큰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일본 금융기관에 갚아야할 채무가 늘어난다는 점이다.

금융기관을 통한 엔화대출 잔액은 올 3분기말 1조5000억엔 정도로 추정된다.

일본은 대출 금리가 연 2~3%에 불과하다. 저금리를 노린 엔화자금 수요가 늘자 국내 은행들은

일본 금융기관에서 엔화를 빌려와 기업들에 대출해 줬다.

그러나 엔화 환율이 치솟으면서 상황이 반전됐다.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의 엔화대출

평균 환율은 100엔당 850원이었다. 현재 1600원선에 육박하고 있어 1억엔(8억5000만원)을 빌린

경우 원화로 대출금이 16억원으로 불어나게 됐다.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엔화대출 금리도

상승하는 추세다.


그런데 일본이 한국과 통화스왑을 해 주겠습니까..

가만히 있으면...강엔과 약 원화로 인해 수익이 걍 늘어나는데...

 

 

 


미 FRB 와의 통화 스왑...

미 연방준비은행은 뉴욕연방준비은행이 대주주 이며 뉴욕연방준비 은행은 JP모건이 대주주 입니다.

미 정부는 국채를 발행하는 조건으로 달러를 발행할수 있으며 달러 발행권은 연준에 있습니다.

그럼 민간이 달러를 발행하고 있는 것 이고... 국채발행없이 달러를 발행했으나..단기 금리를

목적으로 발행한 것 뿐이고..

정말 크고 중요한 자금은 IMF를 통하라 할 것입니다.

미 오바마 정권 차기 재무장관 가이스너 가 98년 IMF때 한국에 와서 했던것 처럼요..

미국의 자금은 98년 IMF때 한국기업과 은행을 모두 인수하려 했으나 고전을 면치 못한 것은

사실입니다.

론스타 나 몇몇 헷지펀드들이 다국적기업을 노렸으나 한국의 금모으기 운동 같은 자구책과 정부의

 은행끌어않기..

그리고 무지막지한 저축률로 인해 실속없는 장사를 했을 뿐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이 조심해야 할 때입니다.

통화스왑..

웃기는 소리입니다.

만기가 언제 입니까...금리는 어떻습니까

 

 


통화 가치가 올들어 30%나 추락하며 외환위기설이 돌았던 우크라이나는 결국 IMF 행(行)이 결정됐다.

우크라이나의 외환보유고는 지난 8월 380억달러였던 것이 10월말 현재 320억달러로 줄었다.

역시 IMF 지원을 받기로 한 파키스탄의 외환보유고는 지난 1년간 75% 감소, 34억5000만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12월 3일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에 따르면 11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2005억1000만 달러로 전월

 말 보다 117억4000만 달러 감소했다. 이는 3년9개월 전인 2005년 2월(2022억 달러) 수준으로

돌아간 것이다.

외환보유액은 올 1~11월까지 617억 달러 감소했으며 외환보유액은 지난 3월 2643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외환보유액은 지난 3월 18억8000만 달러 증가에서 4월 37억6000만 달러 감소로 돌아선 뒤

 5월 -22억8000만 달러와 6월 -1억 달러, 7월 -105억8000만 달러, 8월 -43억2000만 달러,


9월 -35억3000만 달러, 10월 -274억2000만 달러, 11월 -117억4000만 달러로 8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한은 국제기획팀 차장은 “11월 외환보유액이 감소한 이유는 20억 달러의 운용수익과 국민연금과의

 50억 달러 통화스와프 조기해지 등 증가요인에도 불구하고 국내 외화자금시장 불안 완화를

위해 외환당국이 외화유동성을 꾸준히 공급했기 때문”이라며 “영국 파운드화 등의 약세로 이들

통화표시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도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정부와 한은은 지난 10~11월까지 총 319억 달러의 외화유동성을 공급했으며, 지난달에만

142억 달러의 외화유동성을 공급했다.


 한은은 11월 4차례에 걸쳐 국내 금융기관들을 대상으로 경쟁입찰방식의 스와프거래를 통해

모두 75억 달러를 공급했으며 장기물 통화스와프거래(CRS pay)를 통해서도 외화 유동성을 공급했다.

재정부도 지난달 수출입은행을 통해 경쟁입찰방식의 대출 61억 달러, 수출입금융 지원용 6억 달러

등 총 67억 달러를 공급했다.

이에 대해 하 차장은 “외환보유액이 감소했으나 현재의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긴급 시

 대외지급수요를 감내하는데 부족하지 않은 수준으로 대외신인도를 유지하는데 무리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한은은 11월 외채는 은행의 단기 외화차입금 상환 등으로 유동외채를 중심으로 120억 달러 내외

 감소하고, 11월말 현재 유동외채 비율은 95% 내외 수준이라고 추정했다

 

 

 

 

중요한 문제...한국의 11월 말 기준 외환보유고중에서 유가증권의 구성은 어떻게 이루어 졌는가

하는 것이다..


외환보유액 구성을 보면 유가증권 1821억5000만 달러(90.8%), 예치금 176억5000만 달러(8.8%), IMF포지션 5억6000만 달러(0.3%),


SDR 8000만 달러(0.04%), 금 7000만 달러(0.03%) 등이다.


이중 90%를 넘는 유가증권...

12월 3일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유가증권의 구성으로는


국채, 정부기관채, 국제기구채, 금융체, 자산유동화증권(MBS,ABS) 등..................


이라고 되어 있군요..

 

자산유동화증권(MBS,ABS) 등.....

 

이것을 보고 놀라지 않았다면...심각한 상황입니다..

 

자산유동화증권(MBS,ABS) 등..


이게 뭡니까...

도대체 그 비율이 얼마나 되는 것인지요..


자산유동화증권(MBS,ABS) 등..


MBS란.........모기지 담보부 채권...즉 은행들이 대출로 받은 대출증서를 채권화하여 만든 상품.

곧 대출증서가 날라라면 같이 휴지가 되는 파생상품..

이 MBS는 국채보다는 고금리 이지만 채무리스크는 모조리 책임져야 하는 상품....

1907년 지니메이가 최계최초로 발명한 MBS로 하여금 대출증서로 활발하게 거래를 풀어 거품을

만들어낸 그 파생상품...

은행은 모기지 대출을 해주면서 수수료를 받고 이 대출증서를 MBS로 팔면서 또 수수료를 받고..

결국 MBS는 화페처럼 융통되니...

 

더 웃긴것은 MBS를 착안해 만든것이 ABS...자산 담보부 대출...

자산에 종류에는 신용카드 미수금...자동차 캐피탈,,,,학생 대출등...끝도 없다..

ABS의 시장규모는 약 20조 달러...

-----------------------

미 연준은 회사채와 주택저당증권(MBS), 자산담보부증권(ABS) 등을 포함한 민간 채권을 6000억 달러

이상 사들이겠다고 선언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손실을 메우기 위해 재무부는 의회가

승인해준 총 7000억 달러의 긴급금융구제자금 중 200억 달러를 따로 떼놓았다.
-----------------------

그만큰 MBS, ABS가 규코가 어마하고 그 여파가 크다느 것...

통화스왑은 됬으니..한은에서 보유중인 유가증권이나 내다 파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

 


MBS,,,ABS,,,두가지 공통점은 수익률이 다빠져서...이제는 리스크만 가지고 있는 상태...

수익율은 제로에 가까우나 리스크는 극대화 되어 있는 상태...

 

 


외환보유고의 90%를 넘은 유가증권이 모두 수익율은 제로인채...리스크만 가지고 있는상황에..

현금은 고갈되고...환율은 오르고...


일본은 한국 우량기업을 먹으려 현안이 되어 있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며..

10월 통화스왑 이후 환율이 다시 1500원에서 변동이 없는것이 이를 증명하는 것이다..


환율은 절때 떨어지지 않을것이다...

 

그리고 한국은행은 즉시 외환보유고에서 차지하고 있는 유가증권의 내역을 공개해야 한다..

IMF때 처럼 ...IMF 받기 일주일전까지 아무 문제없다고 ...떠벌리지 말고...

 


그런데 또다른 문제는 부채급류와 미 국채는 휴지에 불과하다는것....

1913년 발행을 시작한 미 국채는 90년간 6조 였으나...2000년이후 3조에 달하는 국채를 발행하여

부채를 현금처럼 사용했다..

즉 부채로 삶을 살아온 신용불량자로 넘어가기 직전의 모습..

미국이라는 나라는 국민한사람당 15만달어의 빚이 있고 4인가족 기준 60만달러의 빚이있다..

주택대출 ...신용카드 5%의 금리로 계산해도..44조달러에 대해 2조달러의 이자를 지금해야 한다...

금융위기는 이제 시작인 것이다..

달러를 마구 찍어내는 연방은행은 곧 그 결과를 알게 될 것이다..

달러는 단순한 녹색종이였다는 것을...

엔화등의 안전자산 강세현상도 이에 준하는 것이다..

그러한 똥의 달러가 유독 한국에서만 강세이니 ...

 

 

다우지수나 유럽이 급등 급락이 이젠 중요하지 않다..미국발 서브프라임 파동이 1년만에 유럽을 강타

했고...그후 6개월동안 수많은 신흥 동유럽 국가가 IMF 신청했으며...


그 유럽을 강타한 통화위헙이 아시아 특히 우리같이 취약한 지역을 공격하고 있다..

아시아에 쏫아질 재앙을 대비해야 한다..

중국 일본을 쳐다보지 말고..


중국 일본은 한국기업을 먹으려는 하이에나 일뿐이지 절때 친구가 될수 없다...

 


부동산 대폭락은 당연한 결과이며..GDP의 약 4배...

일본 10년의 침체와 부동산 폭락은 GDP의 4배때 시작되었고...미국은 GDP의 2배에서 시작되었다..

한국 부동산 시가총액은 GDP의 4배이다..반토막 아파트가 나와서 이제 바닥이 아니나고..??

천만에 말씀...

아파트는 투기와 버블의 상징이였기 때문에 60~70%의 급락매물폭탄이 솟아지면...지방의 아파트 매물

 

폭탄도 이어지고..미분양은 절대 분양이 안되고..토지급락..급격한 디플레이션도 발생된다..

1~2년안에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일반인들의 자산은 주가폭락과 부동산 폭락으로 자산가치는 이미 공중으로 사라져 버렸다..

신기루가 되어 버린것이다...

주가상승기에는 시세차익으로 유동성이 증가하여 실물경제에 아주 파급적 효과를 가져오지만..

주가 폭락기에는 현금 자체가 공중으로 사라지기에 실물경제에는 끝이다..

PBR...자산가치를 논하는 일부증권사가 있더라...

언제적 자산평가를 했기에 자산가치에 못미지는 회사가 있나..

없다..

 

자산가치 붕괴로 인해 실제 자산가치는 많이 다를것이다...

최근의 저축은행 PF 및 일반 금융권 PF 정부의 부실 PF 매입은 10%도 미치지 못한다..

부동산 반토막은 이제 하락의 시작을 나타내는 것 일뿐이다..


부동산을 최근 매매하지 않은 사람이라면..최근의 보도는 그냥 뉴스일 수도 있다..

광교 로또...판교 로또...미분양 ...좀 심각한가 보군...할수도 있을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가격하락이 아니라....매수가 없다는 것이다..

매수가 없다...매매 계약이 잘 않되는 것이 아니라...매수 자체가 없다..최근 6개월동안 그러고

있는 상태...

유동성이라는 것은 ...살아있는 짐승과도 같기 때문에 가속도의 법칙이 존재한다...

상승추세의 끝은 상승의 가속도가 100%발휘되어 모두가 상승을 부르짖을 때이다..

이때는 과거와는 판이하게 다른 상승폭을 보이며 폭팔적으로 상승한다...


하락시에도 마찬가지 이다..

하락의 가속도의 끝은 포기이다..

지금은 공포의 진입전이기 때문에 이제 시작이라는 것이다..

하락의 가속도 끝에는 지금까지 보지못한 하락폭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국제투기세력은 공포가 왔을때 장세를 역전시키지 않는다..

모두가 포기했을때 역전시킨다..


http://weekly.khan.co.kr/khnm.html?mode=view&code=114&artid=18877&pt=nv


아직 아무도 포기하지 않았으며...공포만 느끼고..가끔의 호재로 다시 희망만을 갖는 공포 이전에

단계이다..

 

 


추가해서...

인도테러에 대해...

브릭스,,, 브라질 러시아 인도 그리고 중국...신흥경제대국으로 손꼽힐수 있는 나라다..

러시아는 막대한 자원을 기반으로 경제부흥책을 동원 세계기축통화에 도전하려 하였도...

중국의 경제는 아시아의 용이 바로 중국이라는 것을 증명하듯...세계경제를 이끌며...한국과도

미국을 제치고 제1의 교역국이 되었으며..미국보다도 많은 달러를 가지고..기축통화를 논하고 있고..

브라질..애는 그냥...

인도는 중국과 함께 막대한 인구와 우수한 두뇌자원으로 두자리수 경제성장을 지속하였으며...

어떻게 되었는가...중국의 거품을 조장해 순식간에 1/5토막사건으로 만들고..

러시아는 금방 전쟁이라도 날것처럼 국제사회 분위기를 조장하여..주가를 단시간에 공항상태로 만들어

버리고..

동유럽 국가위기와 IMF 신청...이 모든 일련의 공격들은..

달러의 기축통화를 위험하는 모든세력은 달러의 공격을 받을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한국과 인도는 올 들어 외국인 매도세의 피해를 가장 많이 본 나라로 꼽힌다.

지난 20일 투자설명회 차 한국을 방문한 바랏 아이어 JP모간 인도지역 리서치센터장은

"올해 들어 인도증시에서 외국인이 130억 달러를 빼서 나갔다"며 "이 추세가 지속된다면

인도경제의 앞날도 장담할 수만은 없다"고 전했다.

한국 시장에서 외국인 이탈자금은...

 

11월27일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10월 자본수지는 유출초과 규모가 9월 47억8천만 달러에서

10월에는 255억3천만 달러로 5배 이상 늘어나 역시 사상 최대 기록을 갱신했다.

은행들이 외채 만기 연장에 실패하면서 대규모 자금 상환이 이뤄졌고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식과

채권 투자자금 회수해 빠져나가면서 달러화 초과수요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외국인들은 올해 6~9월 주식, 파생금융상품 등 지분성 투자자산을 약 280억4000만달러나 팔고

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순대외채권 -251억달러와 비슷한 규모다.

그리하여 한국은 8년만에 순채무국으로 전락했다..


그리고 헤지펀드들의 매도가 거의 끝나서 더이상의 자금이탈이 없을것이라고???

 


12월 6일

한국 관련 해외펀드 4주째 순유출 …
 
우리나라 관련 해외 뮤추얼펀드 자금이 4주 연속 순유출

최근 1주일 동안 한국 관련 해외 뮤추얼펀드는 3억 5천9백만 달러 순유출돼

한국 관련 4대 펀드 가운데 글로벌이머징마켓 펀드에서 가장 많은 3억 1백만 달러가 빠져나갔으며,

인터내셔널펀드와 태평양펀드에서도 각각 8천만 달러와 2천5백만 달러가 순유출됐습니다.
 

------------------------


인도에서 대규모 자금이탈이 나타난 이후 테러가 발생되었다..

우연일까..

왜 인도에 테러가 발생했을까...인도와 파키스탄은 오래 전부터 종교의 갈등으로 인하여

미묘하게 대립하던 나라기 때문에..파키스탄이 했을리는 없다..계란으로 바위치기..

파키스탄은 현재 국가부도 위기에 몰려 디폴트 선언하기 직전인 상황..


그리고 러시아 폭락당시의 러시아와 그루지아의 전쟁...

참 아이러니하게...신흥경제국의 발전에 마치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듯...

아..

대북삐라 살포..개성공단 철수...이게뭔가..촛불시위는 강경진압하더니..국가보안법에 삐라살포는

해당사항이 없는지..

개성공단 경제적 손실은 최소 5천억...

왜 소설같은 이야기들이 일어날까...

시나리오??

모든 경제활동은 소수에 의한 움직임이며 그 소수는 막강한 정보력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최근 한국시장에서 빠져나간 몇백억불이 과연 단지 헤지펀드일까..

언론에서 떠드는 단기 헤지펀드의 연말 청산물량일까??

아니다...이제 본격적 위기의 시작이며 그 위기의 시작을 미리 알고나간 세력에 의한 위기의 전주곡이다

한국 자산가치의 붕괴를 노리고 들어오는 일본, 미국, 등의 국제금융세력은 반드시 있다..


 

오바마는 흑인이라는 최대의 핸디캡으로 대통령에 자리에 올랐다...그만에 힘이라기 보다는 그를 지지

하는 세력에 의해 된 것이다...미국이라는 나라는 아직도 인종차별이 심한나라임에는 틀림없다.

오바마가 집권하기까지 모든 부실은 털어내고 바닥에서 부터 시작하려 할것이다.

씨티는 구제금융을 집행하겠지만..자동차 3사는 모두 지원할수 없다. 금융이 무너지면 회복하기 불가능

하지만 자동차 3사는 부실을 연장시켜 주는 꼴 밖에 되지 않는다..

자동차 3사는 파산을 할것이고..오바마 집권이전에 모든 부실을 털어내려 할 것이다.

부시의 레임덕도 이를 부추기며 자동차 회사의 파산으로 부실을 털어내며 기타 동등한 부실의 파산으로

자산가치의 한단계 더 높은 레벌다운으로 디플레를 유발시킬 것이다.

 


------------------------

 

아래내용은 사견이므로 안보셔도 될듯...

 

----------------------

개인들이라면 철저히 자산을 현금화하고 소액에 풋으로 대응해야만 하는 장이다.

그러나 현재의 풋은 과도한 레버레지가 발생될수 있으므로 ELW 풋으로만 한정한다.

그중 거품이 적고 만기와 행사가격 자산가치를 고려했을경우..


코스피200주가지수로서.. 508616, 508556 굿모닝..


개별주의 경우는 중국이 호시탐탐 노리는

SK텔레콤 풋. 558552, 508627


은행주의 부실은 연말 단기 외채 상환과 부동산에 극에 달할 것이므로..

신한지주 558430


최근 발틱해운운임지수가 95% 폭락과 물동량이 없어지고 C& 중공업 워크아웃에서 보듯..

한진해운 등의 운송주 이겠지만..풋이 없는 관계로 ...관련...대한항공..

대한항공의 화물운송 매출 비중은 전체 30%이며 승객대비 50%로서 화물운송에서 막대한 캐시카우를

갖고 있었던 적이 있으로 한진그룹전체는 물류로서 성장한 기업이며..

실제 대한항공 운용 항공기중 실제보유항공기는 몇대 않되며 나머지는 리스 항공기로서 막대한 환차손이

예상된다...

대한항공 578558

 

 

 

 

Posted by kevin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