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경제 4강
- 바그다드카페
열공 여러분 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저도 아주 잘 보냈답니다.
자 오늘은 통화공급에 따른 파급경로에 대해 말씀드리겠다고 했지요.
오늘 올리는 보고서는 간단하지만 생각을 해야할 부분은 상당히 많아요.
자 그럼 오늘도 가 봅쎄다. 달려 달려 열라 달려..
시작전에 댓글 중 한 님이 질문이 계셨더라구요.
bp말씀하시면서 %포인트로 써야 하는거 아니냐구요..
결론은 님이 맞아요 %포인트로 써야죠..정확히는요.
제가 글을 쓰다보면 생각나는데로 씨부리니까? 쪼금 실수 있지요..
귀엽게 봐주실거죠..안그랬다간 ->you death OK? ㅋㅋ 넝담이구용
인터넷 검색으로 bp를 찾아보신 분도 아마 계실거에요..
쪼금 설명드리고 본론들어가도 괘안죠?
bp는 영어로 basis Point라고 합니다. 알아두삼 왜? 있어보이잖아요.
요거이 영어로 된걸루 봐서 외넘들이 먼저 맹글었구나 싶죠. 맞아요.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가산금리라고 합니다.그럼 가산금리가 뭐냐?
우리가 국제금융시장에서 돈 빌려오죠? 그때 국제금융금리 + 가산금리
가 합산되어진 후 빌려옮니다. 요때 가산금리를 영어루다 bp라고 하죠.
자 요때 국제금융시장금리를 리보금리(LIBOR ->요새 경제신문보면
리보금리 리보금리 씨부리죠..요거이 런던은행간 금리를 말합니다.
울나라 콜금리와 같다고 보심 무리없겠삼..
bp는 빌려주는 넘 맘이죠..리보금리야 국제적으로 정해진 거지만.
빌리러 오는넘이 사짜 이거나 별로 신용안가면 요 bp 팍올려서
빌려주죠...bp는 100bp=1% 와 같은 말입니다요. 알아두시구요..
자 이제 통화 파급경로의 요약 보고서 올립니다요.
통화를 공급하면서 과연 실물경제에 어떻게 파급되어지는가? 를
알아보자 이거죠..파급경로는 다음처럼 정리됩니다.
1.금리경로
2.자산가격경로 : a.토빈의 Q 이론
b.부의효과(weath effect)
3.환율경로
4.신용경로
요렇게요. 그럼 한넘 한넘씩 좀 볼까요?
보기 이전에 글쓰기 좀 편하게 다음처럼 약속하죠..어떻게 요렇게
a.통화공급->Ms
b.통화수요->Md
c.가계소비->C
d.기업투자->I
e.주가->P
f.소득 및 경기->Y
g.금리->r
이렇게 표시하는 이유는 쓰기도 쉽고 보기도 편하구 님도 보구 뽕도 따구
무엇보다도 경제 좀 하는 사람들 요렇게 약어를 씁니다. 아니라구요..
아님 말구..ㅋㅋ 우야둥둥 앞으론 요런식으로 표기 합니다. 이해바람.
자 그럼 본격적으로다가 가 봅시다. 통화량을 증가 시켰을 경우를
전제로 깔구서리 그럼 맨먼저.
1.금리경로 : 말그대로 통화량 변화가 금리에 영향을 주어서 실물경기에
영향을 미친다라는 야그 어떤 경로로 움직이느냐? 바로 요렇게
Ms증가->유동성상승->r하락->C.I 상승->Y상승
통화량을 증가시키면(유동성상승) 우선적으로 금융시장 (콜시장,채권시장
등등)의 단기금리 하락, 장기금리하락을 통해 긍극적으로다 은행대출금리
를 하락해주고 그럼 은행돈 갖다가 쓰는 경기주체인 가계,기업의 돈이 풍부
해지니 경기가 좋아지고 룰루랄라..하더이다라는 말씀..
경제가 요렇게 경제이론 돼로만 되어지면 얼매나 좋을까요?
경제는 단순심플하지않죠. 여로 변수들의 다양한 파급효과를 통해 표출되
어지는것이 경제임니다요. 그러나 기본은 이렇다를 알고 들어가는거와
아무것도 모르면서 판단하는거와는 확연한 차이가 있지요.
앞단에서 배웠썼었더랬습니다요. 위와같은것을 유식하게 유동성효과라고
좀 더 들어가서 이처럼
Y상승->Md 상승 ->r상승
소득상승은 통화수요의 상승으로 이여져 결국 금리를 올리는 과정 이를
뭐라구요..소득효과..아시죠.
그럼 또
r상승->기대인플레이션상승->r재차상승
요것처럼 기대인플레 발생으로 금리가 재차상승하면 결국 물가상승 압력
이 커지는 요거는 피셔효과..아시죠..참고로 이걸 맹근사람이 피셔입니다
요..요사람 굉장히 유명하죠 왜? 누구따문에..워렌버핏 때문에요..
버핏엉아의 정신적 스승인 벤자민 그레이엄 과 필립피셔 딱 두사람이라나
우야둥둥. 결론은 통화량 증가는 단기적으로 금리인하시켜 경기부양하고
장기적으론 기대인플레 발생해서 물가상승하는 두가지 측면이 있다.
요렇게 결론 냅시다요.
자 그럼 좀 깊이 들어가 볼까요.
지금과 같은 울나라는 스테그플레이션인 이 지랄같은 작금의 상황에서
한국은행의 금리정책을 어케해야 할까요..이론상으로 보면 금리인하가
맞지요..헌데 장기로 보면 물가상승의 부작용도 보이지요..
님들 생각은 어떤가요? 금리인하가 맞을까요? 아님 인상이 맞을까요?
많은 경제학자들도 이 부분에서 생각이 나누어 지는데요.
제 사견으론 인상이 맞을꺼 같아요..왠지 함 씨부려 볼께요.
통화정책의 한계성은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내부시차가 짧은 반면에
외부시차가 길다라는 설명했죠..즉 효과가 아주늦게 나타나지요.
또한 물가상승이라는 악수가 있다라는 말입니다. 더더욱이
감세 및 재정지출을 통해 물가상승압력지수GDPd가 점점 커질거라
는 거지요.또 환율상승에 따른 물가상승 이렇게 3중고가 우리 물가
에 압력으로 밀려옮니다요.전세계가 금리인하인데 뭔말?? 하지만
우린 달라요 입니다. 여기서 전세계는 G7을 말하지요..갸들은
기축통화국이구요.우린 비기축통화국입니다. 요거이 뭔말.
기축통화국은 달러,유로화,엔화 같이 전세계 통용되는 화페국가
비기축통화국은 울처럼 원화,바트 등등 전세계 통용안되는 화페국가
다시말해 환율상승은 외채부담율을 높이게 됩니다.
요말이 뭔말인고 하니.환율이 1$->1.000원 이 1.100원 으로 상승했
다고 칩시다. 각 금융기관들이 해외에서 돈 빌릴때 달라로 빌려오죠
현재 울나라 은행외환부채는 1160억불정도됨 그럼 계산해보죠
1$->1000원 (1160억불 ->116조), 1$->1100원(1160억불->127조6천억)
단 100원상승으로 우리가 부담해야할 외채부담율이 11조 6천억원이
늘어납니다. 우리가 달라로 빌려왔으니 갚을때도 달라로 갚아야 하죠
지금처럼 고환율이면 이보다 그 액수는 상상을 초월하죠.
기축통화국은 달러든 엔화든 유로화든 부족하면 중앙은행에서 찍어
내면 됩니다. 헌데 울 경우는 그렇지 않죠.원화를 엄청 찍어내서
달러를 교환하면 되잖아..그래서 결국 엄청난 인플레이션 하이퍼
인플레이션이 도래된다는 말입니다요.독일의 경우 1차대전 이후
패전국가로 인해 경기부양한다고 하면서 울하고 똑같은 정책을
피며 결국 마르크의 평가절하로 인해 하이퍼인플레이션을 맞이
하게 됩니다.그래서 나찌당이 득세해서 2차세계대전을 일으키죠
끔찍한 결과를 맹글어 냅니다요.
금리인하는 어떻게 된다고했죠. 우선 채권>환율>주가>부동산
영향을 준다고 했지요. 채권시장의 상승은 채권금리가 떨어진다
는 말이지요 채권금리가 떨어지면 채권에 투자한 외국넘들이
돈을 빼서 달러로 환전해 가지고 나가죠..외화 빠져요.
환율이 상승하면 마찬가지로 달러로 환전해 외화빠져요.
지금까지 약 250억불이상이 빠져나갔죠.
주가는 상승했나요? 원래 이론상 상승해야 하는데 어떻죠..
주가는 반토막이죠..부동산도 반토막으로 가는 중이죠..
더더욱이 지금은 금리인하로 인한 경기상승효과가 나타나지
않죠 쉽게 말해 돈 풀었는데 은행이 대출안해 뭐라했죠
신용할당현상이라 했습니다. 즉 여기서 해답이 나오죠
은행은 지금 돈이 있어도 돈을 못빌려줍니다.BIS기준에
맞출려고 똥싸지만 무엇보다도 빌려줄 곳에 대한 확신
즉 신뢰를 못하죠 쪼매 유식하게 정보의 비대칭성이라
씨부립니다요.빌려줄 곳이 확실하면 빌려줄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기업구조조정을 통해 정리를 해서 시장의
신뢰를 회복해야 합니다. 아프지만 지금 이 타이밍에 그렇
게 하지 않음 ..안돼요..솔직히 이건 좀 절박합니다.
어차피 내년 경기부양으로 재정지출 엄청 할텐데..이는 실
질적인 경기부양은 안되고 물가상승요인으로만 작용될
개연성이 큼니다. 즉 재정적자 야기되면 국채발행해서
던 빌려와야 하는데..불안한 재정적자를 본 돈 빌려줄 넘
들이 빌려주나요..빌려도 금리 졸라 올려서 빌려오겠죠..
자 여기는 제 사견이라 저와 다른 생각을 가지시는 님들
도 분명 계실겁니다. 전 그렇게 생각한다고요. 그래서 뭐
어쩌라구..내 팔뚝 굵어..ㅋㅋ 이런 다양한 사고가 이해되
고 관용되어지는 그런 세상에 살고 시퍼잉.
애공 넘 썰이 길어졌당..여러분도 함 생각해 보시고요..
계속 보고서 올립니다요. 자자 두번째
2.자산가격경로 : 요거이 두가지경로가 있는데요.
a.토빈의큐
Ms증가->유동성상승->r인하->P상승->토빈의큐>1->I 상승->Y상승
요말은 통화량 증가하니 유동성이 상승하고 금리가 떨어지니 주가가 상승
하더라 그래서 토빈의큐값이 1보다 크니 기업투자가 늘고 경기가 상승
하더라..요말..
그럼 토빈의 큐가 뭐야? 영어로 써재껴보면 Tobin`s Q 입니다요.
토빈이 아자씨가 맹글었다요..어떻게 요렇게
Q=기업의시장가치/기업실물자본비용
요거이 1보다 크면 오호 기업운영 잘했네..하면서 칭찬 이빠이 해주시고
기업의 투자가 늘더라.요말 요거이 1보다 작으면 이 쌔이 기업운영을
요따구로 해 하면서 투자 안해주니 결국 M&A의 대상이 되어 주시더라
는 요 말.
좀 설명들이자면 위에 기업의 시장가치는 뭐죠. 바로 주가죠..
즉 주식총액은 주식수X발행수 이지요 예를 들어 A라는 기업이 있다
합시다..요 A기업의 현재주가가 1000원이고 발생주식수는 1,000,000주
라면 주식총액은 10억이지요. 기업실물자본비용이란 말은 기업의 실질
자산을 말하지요 쉽게 말해 고정자산+유동자산 이지요.
A기업의 기업실물자본비용의 합이 9억이라면 1보다 크지요..그래서
잘했다 칭찬해주고 투자 더 해준다고 합니다.
헌대 A기업이 기업실물자본비용이 11억이면 1보다 작지요...그래서
졸라 욕하고 투자안하고 M&A 한답니다.
상상해보죠..님들이 쩐좀 있는 쩐주인데요 한 100억들고 있다 치죠.
우힉 졸래 부러워..근데..시간도 남고 할일도 없고 사업함 해봐
라고 하면 획기적인 제품개발 아니면 기존시장의 잘 나가는 업체들
좀 보고 어떤놈 살까 하는 아주 행복한 상상말입니다.
요때 A기업이 진출한 시장에 진입한다고 합시다.
A기업의 실자산이 11억이고 주식총액이 10억이면 어떤걸 사는게
나을까요 당근 주식이죠..그래서 주식을 통한 M&A시장이 활성화
되는거죠..
b.부의 효과 (weath effect)
Ms증가->유동성증가->r인하->주가상승,부동산상승->즉 부(weath)상승
->C증가->Y상승
통화량 늘리니까 유동성 늘어 금리떨어져 주가,부동산상승해 즉 잉여자산
상승은 내가가진 부가 많아져서리.아 졸라 돈 쓰고 쉽어. 해서 소비가 졸라
늘어 경기 졸라 조아져..끝..
3.환율경로.
Ms증가->유동성증가->r인하->환율상승 (1$->1.000원 하던거 1$->1.100원)
여기서 환율 용어 정리..
1$->1.000원 이던게 1$->1,100원하면 환율상승=원화가치평가절하=달러가치상승
1$->1.000원 이던게 1$->900원 하면 환율하락=원화가치평가절상=달러가치하락
이제 헷갈리지 말자구염.
자 환율상승하면 뭐가 좋을까요?
우선 좋은점
가.수출이상승하고 수입이 줄고 즉 상품수지 올라가 니꼬르 경상수지흑자
나.해외투자시 환이익 발생
지금은 해외증시가 졸라 곤두박질로 환율상승의 좋은 효과가 전혀 없죠..
환이익발생 못하죠 왜그러냐구여..함 봅세다.
해외투자란 원화로 하는것이 아니고 기축통화 즉 달러로 하죠.
우리가 홍콩증시에 투자했다 칩시다.
요때 1$->1000원 이라고 가정하고 1000원 투자했더니 10% 이익보았더랬습니다요.
요걸 달러로 환산하면 1.1$죠.즉 1,100원어쨋든 내가 돈을 써야하니까 돈을 바꾸러 가보니
으미 환율상승해서 1$->1100원이여 원화로 환전하니 1210원이여..으미 좋은거
그래서 해외투자시 환이익이 발생한다고 씨부리죠.
헌데 해외증시가 이렇게 막 미끄러짐서 해외투자하신분덜 환이익보덜 못하고
울고계십니다요.
그럼 나쁜점은
가.수입물가 상승으로 ->국내물가상승
나.외채상환부담율 졸라 상승
다.원자재 및 상품수입업체들 졸라 울상
뭐 이런것들이 있겠지요..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좋은점과 나쁜점을
동시에 수반한다는 사실 상기합세당.
자 이제 마지막으로 신용경로입니다요.
지금까지는 통화량 증가에 따른 가격변수(금리)로 인한 파급효과라면
이 부분은 양적인 측면이 더 강조된다고 봐야죠.
4.신용경로
Ms증가->은행예금증가->대출증가->C,I상승->Y상승
통화량증가는 은행예금이 졸라 싸여서 대출장사 잘해주고
소비,기업투자 상승해서리 경기 졸라 조아져..끝
우리가 IMF체제시에 금융개방화를 해서 이제는 각 개별은행들이
CD를 발행한다든가 아님 해외에서 빌려오던가 뭐 요런식으로
해서리 아무리 긴축통화정책을 해도 이런 신용경로의 미치는
파급효과가 쪼매 미진하죠..
정리하자믄..금리경로,자산가격경로,환율경로는 금리라는 요소의
변수로 인해 발생되어지고 신용경로는 통화의 양적인 측면의 요소
로 발생한다는 야그..현재는 자산가격경로 및 환율경로가 중요한
경로라 할 수 있겄습니다요..
자 이제 낼은 경기예측분석방법인데요.낼 좀 쉴라요..
저 좀 바빠요..저도 돈벌어야지요..일안해 일..
애고고 모레 보고서 올리겠습니다요..이해해주셔잉.
열공님들..파팅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