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요약:

1. 현재의 달러약세는 잠시의 출렁임일뿐이고 대세는 달러 약세 2~3년정도 지속될 예정(글쎄 중국의 입장에 달린 문제로 생각되는데)
2. 그렇다고 국내 정치적으로 원화가 강세가 되기는 어려워 투자대상에서는 마땅치 않음
3. 가장 리스크를 줄이면서도 수익을 볼수 있는 상대로는 위안화를 들수 있슴. 달러 약세라는 대세속에서 위안화는 올라갈수 밖에 없슴. 단기적으로 달러 강세라면 준 고정환율제를 유지하는 위안화가 수익을 줄것임.
4. 리플달면 떡 더줌.



  • 경제토론 위안화 투자가 양빵 맛보기인 이유. 
  • 베트젬 vie**** 베트젬님프로필이미지
  • 번호 801945 | 09.10.30 12:44 IP 115.133.***.80
  • 조회 545 주소복사

 

 

으뗘? 오늘 보니께, 시방은 환율이가 10원 이상 빠져 버렸네?

글타구 달러 읎는 사람은 기뻐혀야 되구, 달러 있는 사람은 슬퍼혀야 되는 겨?

그건 아니쟎어. 환투자 판떼기는 말이여.. 먼저 장기적인 대세의 흐름을

살피고 나서 그때 그때의 수급을 따져야지, 당장의 수급변화를 대세보다 먼저 따지믄

반드시 작살나게 되아 있으. 즉, 일희일비허지덜 말란 뜻이여.

 

잘 봐바~ 주식시장에는 초단타쟁이덜이 득실거리지만.. 환시장에는 초단타가 있을 수 없쟎으.

특히, 우리가튼 개미덜은 초단타는 고사허구.. 데이트레이드도 할 수가 없단 말이시.

한번 사고 파는디 까지는 돈이 얼만디 그짓을 허겄소? 그야말루다.. 낙장불입!!

긍게.. 절대루다 일희일비 하지덜 말구, 대세에 충실하란 소리구먼.

 

한마디루다 말혀서.. 시방은 글로벌 전방위 달러케리 트레이드에 의한 달러약세가 대세쟎으.

나가 볼 땐, 본격적인 달러강세전환은 달러케리가 상당수준이상으로 청산되어야 가능한 겨.

그것이 올안에 이루어질 수 있을 것 같어? 시방 가네덜이 고향으루다 유턴헐 수 있는 입장이여?

밖이 더 따땃헌디.. 그 추운 동네로 뭣땜시 돌아가겄냐구? 아직두 온도차이가 많이 난단 말이시.

적어도 앞으루다 2~3년은 각오혀야 될 겨. 오바마 입장에서두 달러케리덜이 임기말 쯤에

대규모루다 돌아오는 것이 유리허쟎으. 미쿡 선거의 당락은 선거시즌 때의 경기가

승부를 결정허니께 말이시. 글타구 뭐 대선때문에 달러케리가 풀렸다 조였다 허는 것은

아닐테지만 말이여.

 

근디두 나가 시방은 달러 살 때가 아니라는 소릴랑은 절대 헐 수가 없으.

왜냐믄 한쿡사람덜에게 주어진 환투자 판떼기는 본시 그 본질 자체가

달러가 아니라 원화이기 때문인겨. 즉, 쪼가 더 숩게 말혀서.. 원화란 넘은

달러의 흐름과는 상관없이 그넘 자체만으로두 이미 넉넉한(?) 위험덩어리라는 뜻이여.

특히, 연말이 가까워오믄.. 원화의 위험성은 점점 더 커지기 마련이여. 시방처럼 말이시.

97년에두 그랬구.. 작년에두 그랬쟎으? 안그랴?

 

결국 한쿡 환투자 판떼기에서는 연말이 가까와질 수록 달러의 흐름보다는

원화 자체의 수급문제를 먼저 따져봐야만 하는 난제에 직면헐 수 밖에 없다는 것이제.

그려서 나가 시방은 원화를 일부 버릴 타이밍이지, 그것이 곧 달러를 사야한다는

논리로 귀결되아서는 안된다는 겨. 외부적으루다 봤을 때, 달러케리에 의한

장기적 달러약세추세라는 사실만큼은 전혀 변화가 없응게 말이여.

 

글타믄.. 작금의 타이밍적 결론은 다음과 같은 딱 한가지루다 정리될 수 있는 겨.

원화의 취약성이 커지구 있으므로.. 갖구있는 원화를 일부 버리고 싶은디,

과연 무엇을 사들여야 나중에 돈맛을 볼 수 있을까? 이것.. 아니겄어?

 

그려서 나가 달러의 대안으루다 위안화를 넌지시 들구 나온 것이구 말이여.

아무리 원화를 버리구 싶다고한들 세계적으루나 장기적으로.. 

그 대세자체가 달러약세인 마당에 그거슬 사들이기는 무지허게 구리쟎으? 안그랴?

나만 글케 보나.. 왜들 말이 없으?

 

나가 어제두 말혔듯이.. 작금의 위안화 투자는 양빵 맛보기라구 볼 수가 있으.

그 하나는 달러가 올라갈 경우이구.. 나머지는 달러가 내려갈 경우여.

그려서 나가 양빵이라구 명명한 겨.

 

향후 당분간이라는 싯점을 전제로 봤을 때,

달러가 올라갈 경우라믄.. 거그에 고정되아 있는 위안화두 같이 올라가겄지?

요 며칠 달러인덱스가 올라가는 동안.. 위안화는 더 큰 폭으루다 상승했다는거슬

눈여겨 봐야 할껴. 글타믄.. 달러에 투자할 돈으루다 위안화 샀다구혀서

손해를 볼 이유가 없어지는 겨. 긍게 달러가 올라가 더래두 위안화투자는

달러투자의 대안구실을 톡톡히 해낼 수 있다구 봐야겄지.

 

근디.. 만일 반대루다 달러인덱스가 떨어진다믄 어케 되겄어.

위안화가 당분간 달러환율에 고정되어 있응게.. 당근 위안화두 떨어질 수 밖에 없겄지.

즉, 어차피 원화 갖구 있기가 불안혀서 어쩔 수 없이 산 것이라믄..

달러를 샀거나 위안화를 샀거나 마찬가지루다 손실을 보게 된다는 뜻이여.

긍게 달러가 내려가두 위안화 투자는 달러투자의 대안으로서 그리 나쁘지 않다구 봐야겄지.

 

여그까지가 어차피 원화를 일부 버리고 싶다는 전제하에..

왜? 당분간 위안화투자가 달러의 대안으로서 효과적 인가를 설명한 것인데,

이번에는 장기적인 대세차원에서 이치를 따져 보자구.

장기적인 관점에서 세계적인 금융판떼기의 흐름을 살피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달러약세추세와 위안화에 대한 평가절상 압력이쟎어.

장기적으루다 나가 볼 땐 말이여.. 위안화가 발리든 안발리든, 이런 상황에서라믄

먼훗날 달러가 강세전환하더라두 위안화가 더 많이 올라갈 것이구,

달러약세가 지금보다 심화되더라두 위안화는 상대적으로 덜 떨어질 확률이

크다는 통빡이 나오더란 말이시.

 

긍게 위안화 투자가 단기적으루나 장기적으루나..

양빵에서 달러투자의 대안역할을 톡톡히 해낼 수 있다는 것 아니겄어?

어차피 원화를 일부 버릴거라는 전제하에서만 말이여. 안그랴?

이런 판단하에 일부 원화를 위안화로 바꾼다믄.. 일단 원화에 대한

불안감을 쪼까 헷징헐 수 있어서 좋구, 또 누가 알으.. 급변하는 세계정세속에서

뒹국애덜이 플라자합의가튼 혁명적 변화를 수용하는 쪽으루다 흐름이 형성되기라두 한다면..

그야말루 대박 나는 것 아녀? 설사 글케 되진 못하더라두.. 최소한 달러투자의 대안역할 만큼은

손색없이 해내는 셈이 되니께 적어도 중간은 한 것 아니겄냐.. 이 말이시.

 

나가 이따구 선동글을 쓰면서두 사실 나으 마음이 편하질 못혀.

우리가 뭔 죄가 있다구.. 호주머니 자기 돈이 휴지될까봐 시시때때루다 

연말 정기행새처럼 불안해 하는 겨? 한쿡살람이 원화 갖구 있는 것두 죄여?

저따구 헌재를 갖구 살아야하는 궁민이니께.. 우쩔 수 없는 노릇이라구?

어디 헌재만 그런가? 윗대가리 전체가 썩을대루 썩어서..

그 젖가튼 냄시가 여그 말레샤까지 풍겨 온당게. 나가 여그서두 신종플루가

무서버서가 아니라 그 더러븐 냄시 맡기가 싫으서 마스크 쓰구 다닌다니까.. 쓰벌.

 

저따구덜이 윗대가리에 머물러 있는 이상, 궁민덜은 자기 호주머니 단속하느라

늘~ 편할 날이 없을 것 같더란 말이시. 특히, 시방처름 연말이 다가오믄 더더군다나 말이여.

좌우당간 외환에 대한 트라우마 만큼은 한쿡살람덜이 전세계에서 일등 먹을 겨.

옆에서 보믄 말레샤 살람덜.. 외환가튼거슨 거들떠 보지두 안해.

지그덜 링깃환율이 을매나 되는지를 전혀 모르구 사는 아덜이 대부분이랑게.

 

그러나 저러나 미쿡 GDP 발표두 끝났구.. 11월초 부터가 문제여.

당장 코스피가 와장창! 뒤이어서 아파트가 와르르!

자산섹터는 다 죽어나가는디.. 물가는 쳐오를 것이구,

다가오는 연말 원화수급이 베겨날 수 있겄어?

달러케리두 단기적으로 토껭이 포지션을 준비허구 있는 것 같던디 말이여.

연말이 다가오니까 푸른토껭이덜두 잠시 지그덜 고향땅 월가쪽으루다

당분간 휴가를 다녀와야 될 것 아녀. 일년내내 밀렸던 장부들도 정리혀야 할테니까 말이시.

그쯤혀서 원화수급은 연중 최악이 될 것이구.. 거그다대구 트라우마에 따른

심리적 집단발작증상까지 겁잡을 수 일어나믄.. 또 작년 꼴 나는 겨?

나가 진짜루 몰라서 물어 보는겨.. 으떨 것 가터?

 

암튼 엿가튼 토껭이넘덜.. 이번에는 갔다가 안돌아왔으믄 좋겄는디.. 아마 또 올껴.

연말 보너스까정 두둑히 챙겨서..  지그덜 칭구덜까정 몽창 뎃구서 돌아올 거란 말이여.

뭔넘의 토껭이가 지그덜이 제비인줄루 착각허나 봐. 강남갔던 제비덜이 봄이되믄 돌아오드키..

내년 연초에는 실실 쪼개믄서 또 들어 오겄지. 안그랴?

 

근디.. 어쩌겄어? 죽으나 사나 우리는 한쿡살람인 것을.

보자허니.. 나랏 것덜이 상위 1%만 감싸구 도는 판국인디,

우리 손으루라두 지껀 지가 지킬 수 밖엔 없쟎으.. 쓰벌.

"상위 1%만 살려 남겼지만, 그려두 죽을 넘은 그냥 냅둬야 된다."

내년 이맘 때쯤엔 만수쪽에서 이런 판결이 나올 참인겨? 그런겨?

 

이그구~ 목구멍이 포도청!! 그럼 난.. 이만 목구멍 채우러 감미다~

양빵은 잘 먹었응게.. 또 다른 삼빵은 뭐~ 없냐구 댓글 부탁. 뱌뱌~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28
1
Posted by kevin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