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의 증가는 반드시..반드시. 초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진다.. [59]
- 필립피셔
너도나도, 이놈저놈 전부 디플레이션이라는 무서운 단어를 내뱉고 있다.
이미 시그널 들은 여러 차례 나왔지 아마?
01년 3월에 Economist에서는 ‘미국이 일본의 디플레이션 경로를 따라갈 수도 있다.’ 고 경고했고, Boston Federal Reserve에서도 01년 9월에 “Does Japan Offer Any lessons for the United States? 라고 전체적인 물가 수준에 대해서 경고를 했었지.
기사의 글이 말 맞다마, 우리는 이제 현시대 최고의 경제 괴기소설인 Deflation에 돌입하고 있다는 거거든~. 약 6~7년 전이지~ IT버블 개박살 나고 난 이후 우리는 Deflation이라는 끔찍한 악몽에 대한 예행 연습을 체험하는 듯 했지. 02년 6월 FOMC 성명에서는 “달갑지 않은 물가의 하락(Unwelcome substantial fall in inflation)" 이라는 말까지 하면서 그린스펀 아저씨가 절묘하게 썼던 최종 해결책이 사상 유래 없는 초 저금리 정책이였지~
물론 Deflation 역사를 살펴보면, 1930년대 이전의 금본위제가 철폐 되기 이전, 즉 대공황까지는 Deflation은 Inflation만큼이나 상당히 빈번하게 발생했다 이거야~ 2차 세계대전 이전에는 무려 30여 차례나 Deflation이 발생했다는 거지. 그런 의미에서 볼 때 대공황 시기를 제외하고는 Deflation 시기에 경기는 오히려 상당한 호조를 보여왔지.
1870~1890년도에는 2차 산업 혁명기를 거쳐, 천문학적인 공급량에 의한 생산성 증가로 커버했고, 대공황이 일어나기 전 1921~1929년에는 Deflation 자체가 상당히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거야~ 그냥 디플레이션이라고 하니까 괜히 쫄지들 말어~ 이분법적으로 볼 때, Good Deflation이랑 Bad Deflation 이 있다고 하자고~
그렇다면 그지 같은 놈을 좀 보면, Bad Deflation이라고 볼 수 있는 1890년에 영국 Baring 사태, 1839년의 Bank War 사태 등이 꼽히는 거지. 말 그대로 얘네들의 특징을 짓자면 Debt Deflation이라고 볼 수 있어. 다분히 흉악범스러운 이 디플레는 소득보다 부채가 증가하면서, 자산가치가 하락 → 부채증가 → 출혈투매 → 차입상환 → 통화긴축 → 투자축소 → 파산 → 신용경색 → 경제성장률 저하 라는 미묘한 사이클로 돌아가게 되거든~
내가 말하고 싶은 건, 이 흉악스러운 디플레이션이 다시 왔다 이거야~ 아주 지독한 놈이 와버렸어~ Good Deflation은 절대 아니라 이거야~ 괴기 소설이 시작되었다는 거거든~ 1년 주식투자 해서 돈 벌 수 있다고? 그렇다 라고 한다면, 1년 안에 디플레이션을 해결할 수 있는 정책 금리 최소 400bp 상승! 대출금리는 엄청난 폭발을 일으킬 것이고 너무 빠른 통화 긴축으로 민간경제 뿐만이 아니라, 국가 전체가 개박살 날 수 있는 것은 자명하거든? 우리나라 두바이유 수입 물가를 지속적인 조작으로 약 120$ 이상 수준에서 고정시키면 어떻게 해서든 가능할지도 모르지......경상수지는 아주 아작이 날 테지만 말이다......하지만 이게 말이나 되는 얘기야? 응? 으이구~
06년부터 시작했던 주택 가격 하락 자체가 일본 놈들 90년대 초반 궤적을 그대로 답습 하고 있다는 거지~ 저축에 ‘저’ 짜도 모르는 미국 놈들이 본토의 상당한 불안 심리로 인해 08년도에는 전대미문의 ‘저축’ 이라는 것을 하고 있다 이거야~ 맨날 돈 주면 사이버 머니 쳐 지르고, 옷 사고, 햄버거 사 먹던 놈들이 말 그래도 은행이 돈을 넣어 놓는 20년 동안 벌어지지 않던 초유의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는 거지. 따라서 각 중앙은행 들의 금고 안에는 잉여지준이 엄청난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는거야~
이미 07년부터 美 가계저축률은 급속도로 증가해서 가처분 소득의 2~3%에 해당하는 금액들을 은행으로 짱박고 있다는 거야~ 미친놈들이지......햄버거랑 쏘세지를 그렇게 쳐 먹던 놈들이 은행에 저축을 한다니 상당히 웃긴 일이야~ 이러다 비만이 싹 사라지는거 아닌가 몰라~ 으이그~
또한 10월 영국의 물가 상승률을 나타내 주는 HICP 연간상승률이 16년만에 최고폭으로 하락, 10월 미국 CPI 월간 상승률도 61년만에 미친듯이 떨어져서 최고폭 하락. 미국, 프랑스, 일본 주요국 물가연동국채 5년물, 10년물 Breakeven rate 보고 있으면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하락폭을 기록하고 있다는 거지.
이런 다분히 학문 스러운 얘기를 한 결정적인 이유는 이미 우리는 Deflation에 진입한 상태이고, 정작 우리는 눈앞에 보이는… 또한 온갖 뉴스나 기사를 통해 공론화 되어 있는 Deflation을 겪으면서 상당한 정도의 고통이 수반될 수 있다는 거지. 또한 내가 얘기 하고 싶은건 당장의 뼈를 깎는 구조조정을 수반한 Deflation만이 아니야. 이미 공론화가 되어 버렸기 때문에 그 이후를 봐야 하는 거거든~ 느끼기에 따라서는 조금 멀 수도 있겠지만 말야~
예전에 한참 거론했던, 상당히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이 다가올 수 있는 전초기지를 구축해주고 있다는거지. 결론부터 얘기하면, 현 위기는 뼈를 깎아 내리는 디플레이션을 겪으면서 상당한 진통을 수반하지…… 하지만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는 물가가 상승쪽으로 돌아 설 수 있는 기간이 훨씬 빨리 올 수 있다는 거지.
역시 미국애들하고 일본애들하고는 질적으로도 그렇고 양적으로도 그렇고 금융에 대한 자세 자체가 달러. 국가적인 입장에서 볼 때, 아시아 애들은 확실히 서양애들에 비해 이치라는 부분이 상당히 떨어지거든~ 일본애들이 16년 동안 걸린 본원통화에 대한 양적 통화팽창 정책이 미국놈들은 단 1년 만에 시행을 해버리고 있어. 역시 최첨단 도둑놈들은 빨러~ 입장과 퇴출이 신속하거든~
일본 놈들이 약 16년이라는 장기간 동안 본원통화 증가율을 30조엔에서 110조엔 무려 4배 가까운 만큼 끌어올렸다면...... 역시 월가 애들이라는 생각이 들더군. 1년이 조금 넘는 시간 동안에 본원통화 증가율을 80% 이상 끌어 올렸다 이거야~ 뭐니뭐니해도 FRB 사기 기관의 사상 초유의 구제금융(Bail Out)과 맞물려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결부되지..
인플레이션이라는 놈은 언제, 어디서나 화폐 정책과 함께 한다는 거지~ 뜬금 없이 뭔 인플레냐고?
‘통화의 증가는 반드시....반드시.....
반드시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진다.’
추세적 인플레이션(Inflation Trend)는 사람값이 결정한다고 했지. 문제는 쭝국놈들이라는 말씀이지. 2002년만 해도 중국놈들 제조업 시간 당 평균임금은 3$. 그 당시 금액으로 우리나라 노래방 알바하는 거랑 비슷한 수준이였지~ 그래서 엄청나게 많은 한국 기업들이 우후죽순 너도나도 쭝국으로 진출한거고~ 노래방 알바 수준의 임금을 주면서, 돈 벌 수 있는 시기가 있었지만, 얘들이 시기가 지나니까 경제활동인구가 늘면서 돈을 더 달라고 떼를 써서 그 때 대비해서 무려 적어도 3배 이상 증가한 임금을 지불해야 한다는 거지~
문제가 생겨버린거야~ 중국을 위시한 동남아 애들 데려다가 써야 하는데, 돈 더 달라고 생떼를 쓰는 순간 경제 지표의 한쪽이 어긋나기 시작하면서 ‘골디락스(Goldilocks)’라는 고성장 속에 저물가 기조를 설탕물 맛 보듯이 잠깐 맛 본거 아니겠어?
근데 중국애들이 엄청난 고성장을 지속하면서, 인식이 바뀌어 버린거야~ 우리가 이대로 가다가는 제대로 선진국 대열에 가장 빠른 시간 안에 합류할 수 있다는 생각을 나름대로 했던 모양이야. 물론 먼 미래에는 M모증권 박모회장 말대로 중국이 전 세계를 지배할 날이 분명히 올 지도 모르지만 말이야. 그러면서, 엄청난 소비와 임금 상승은 결국 상당한 인플레이션을 만들어 내버렸던거지~ 이미 전세계는 중국을 위시해서 돌아가고 있다는 거거든~
근데 최근에 보면, 본격적인 디플레이션에 진입하게 되면서, 상당히 많은 기업들이 인원을 감축하고, 인간들을 퇴사 및 감봉 시키면서 저임금으로 선회하는 임계점이 다가왔다 이거야~ 그야말로, 우리 입장에서는 통장 잔액이 줄어드는 상당한 압박을 견뎌내야 하겠지만, 과거의 급정거 사태(Sudden stop)에 따란 실질 임금조정 압력이 많이 축소된 상황이기 때문에 대공황급의 통장 잔액 축소는 일어나기 힘들다는 거지~
하지만 극단성에 비춰볼 때, 상당한 학습효과에 의해서 몇 만, 몇 십만이 한 번에 길거리로 내 앉는 행위는 정부뿐만 아니라, 기업 입장에서도 선호하지 않는 다는 거지~ 실업률은 늘어나고 기업 채용규모는 지속적으로 줄어들 것은 뻔하지만, 예전만큼 똥줄 타는 하락율은 안 보여줄꺼라는거지.
자 그렇다면, 또 한번의 역사적 시련이 반복 될 것인가? 라는 물음에 대해 결국 Key는 미국이 잡고 있다는 거야~ 이번 금융위기는 어짜피 거시적으로 보면, 미국과 중국의 보이지 않는 패권 전쟁이며, 미시적으로 보면 살아남은 미국계와 영국계 헤지펀드 간 치열한 대결구도라고 볼 수 있어. 이런 대결 구도의 전략적 싸움이 지속되는 한 Pax Dollarium 즉 달러화 패권을 통한 자본 시장의 평화는 한시적으로 펼쳐질 가능성이 커. 이후에는 상당한 폭락세가 연출 될 테지만 말이야~
아직까지 쭝국 위안화가 달러 뒤집기는 여간 힘든게 아니거든~
08년 7월 이후, 안전 자산 구도가 완전히 재편되는데 달러화, 엔화, 위안화 자산군 / 유로화, 이머징통화, 금, 은, 석유, 주택, 주식 등의 자산군으로 나뉠 수 있는데, 본 대공황급 매머드 신용버블 쇼크로 인해 전자의 자산군이 세계적인 안전 자산 군으로써의 위치를 다시 한 번 확립하는 계기가 되었지~ 미국 자금을 움직이는 집단이 미래 성장 동력을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한 하나의 명분이지만 말이야~
금 같은 경우도 의미 상으로만 보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실물화폐 자산이지만 이미 통로가 막혀 버린 지 80년......이 다 되어가는 감옥에 갇힌 억울한 누명을 쓴 죄수에 해당 되기 때문에 자본시장의 관점에서 보면 완벽한 안전자산군으로 편입 되지 못하는 비운의 상황이야~ 이유는 예전에 다 얘기 해줬지? 응?
따라서, 오바마 정권과 교체와 맞물려서 가이스너와 버냉키의 공조를 상당히 주시해야 될 거라는 거지~ 어짜피 버냉키는 욕먹어도 전공이 욕먹는 대공황 전공이라 상당히 디플레에 익숙해 할 거라는 얘기고, 가이스너 역시 긴축 정책 몸빵 실무자이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 상당히 밝거든~ 물론 자문으로 있는 폴볼커 같은 인간은 인플레만 잡으면, 모든 것이 해결 된다는 또라이급 마인드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역시 긴축대학 전공교수급이라고 보면 되는거고~
(민간경제 입장에서는 거의 상상을 하지 못할 시련을 가져오게 되니까 말이다~ 으이그~)
과거의 사용했던 정책적으로 결부 지어보면, 전공자들이 긴축정책으로 시중 통화량 흡수해서 기업, 가계들을 다 조져 놓고 마취도 안한 상태에서 뼈와 살을 칼로 깎아내서 구도를 개편 해야 하는데, 과거 상황과 달리 금리 인하 기조가 더 가속화 되서, 상당한 모르핀을 투여와 동시에 뼈와 살을 깎아내려 한다는 점이 다르다는 거지. 과거에서 보는 미래라고는 하지만, 유사점도 눈에 띄지만 지금 상황과 과거 스태그플레이션 당시의 여러가지 부분의 상황이 분명 다르다는 거거든~
그래서 결론을 내려보면, 추세적 인플레이션 압력과 뼈를 깎아 내리는 디플레이션 압력을 동시에 받고 있다고 봐야 하는 거다. 상당히 긴급한 기로점에 와 있다는 얘기가 되거든?
이미 추세적으로는 인플레이션으로 가닥이 잡혀 있는 중간에 WTI 하락 + 신용버블붕괴와 맞물려 Recession의 R의 공포와 Deflation에 D의 공포가 상존해 있다고 보면 될 것이고.......
이거 뭐 1970년대로 되돌아 가고 있구만......38년 전의 역사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는 거거든~
70년대 미국 경제 수치적으로 살펴보면 말이지~ 1970년대와 80년대 초반까지 미국 경제는 세 차례 경기 침체를 맛봤는데, 1차 오일쇼크의 토네이도가 휘몰아친 1973년 11월~1975년 3월 미국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2.5%, 2차 오일쇼크를 보낸 1980년1월~1980년7월은 -4.3%, 과도한 통화긴축으로 홍역을 앓은 1981년7월~1982년11월은 -2.0%를 기록.
당시 실업률은 9%대, 물가상승률은 15%, 1979년 FRB 의장이자 현재 백악관에서 한 자리 해먹은 또라이 인플레이션 파이터 폴볼커는 정책금리를 20%까지 인상하는 혹독한 통화긴축을 폈지. 덕분에 물가는 1983년에 4%까지 떨어졌고 말이지~.
문제는 노동자들이였는데, 두 자릿수의 엄청난 인플레 따라잡으려고 임금 인상 투쟁 같은 걸 벌였지~ 결과적으로 물가와 임금이 상호 악순환을 일으키는 장본인이였고, 과잉 유동성으로 잔뜩 풀린 자산(부동산)버블이 붕괴되면서 상품 시장으로 자금으 왕창 쏠렸거든~ 그래서 스태그플레이션이라는 대재앙을 만들어낸거고~
물론 지금 상황과 70년대 상황과는 거시 지표 같은 것들이 다르긴 하다는 거야~ 11월 현재 CPI는 3.7%로 유가하락님에 힘 입어 상당한 수준으로 다운이 됬지만 말이지. 계절 조정 실업률 6.5%.....직장에서 겁나게 짤리고 있다 이거거든~ 앞으로 실업률 두 자릿수 기록할 날이 머지 않았구만......뭐 일자리 창출?
뭐로 일자리 창출할 건데? 단기 부양책 쓰라고? 장난해? 여기서 재정을 풀면 풀수록 민간 경제 개작살 난다는거 모르나? 감세? 미분양 아파트 같은거 들어가서 살라고 독려해도 집 값 떨어지는 거 막을 수가 없다는 거거든~
거기다가 GDP 성장률 마이너스 돌입해서 내년 경제는 완전한 마이너스 경제권이라는 거고~ 노동자 평균 평균 임금도 전년 대비 4% 이상 상승. 결론 내려보면, 아직까지는 스태그플레이션에 완전히 진입했다고 볼 수는 없지만 이미 모든 환경이 갖추어져 간다 이거야~ 무슨 환경이냐고? 마지막에 나오니까, 긴장하지말어들~
인플레이션을 자극하는 곡물 부족도 과거와 상황이 상당히 달라져서 말이지 30년전에는 주로 기상이변에 의한 단기적 문제였지만, 지금은 인구 급증, 도시화로 인한 농토 부족, 바이오 연료 수요 증가 등으로 복합적으로 작용.
과거에는 중동 산유국들이 기름을 무기화하면서 대미 수출을 중단했고, 당시 리처드 닉슨, 이놈이 가격 통제를 통한 수요억제 체제에... 하지만 지금의 국제유가 상승은 공급 부족보다는 중국ㆍ인도등 신흥성장국들의 수요 급증, 투기 세력 가담 등이 더 큰 요인이거든~
최근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졌어도 국제적인 석유수요가 쉽게 줄지 않는 것을 보면 세계 석유시장의 수급불균형은 장기화할 조짐을 보인다는 거지~ 삭스애들이 시기를 너무 빨리 잡았어. 급했지~ 200불 간다고 난리 쳤던거 지금 보면, 사기꾼 소리 들을 수도 있겠지만 말이지 이유없이 투기 부축이려고 Raise call을 외친 것은 아니란 말이다. 단순한 찌라시는 아니였다는 거여~
따라서 지금의 국제유가는 1ㆍ2차 오일쇼크때처럼 기름값이 단기에 폭등했다가 진정된 것과 달리 오일피크와 맞물려 장기적인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거거든~ 지금 당장이야 엄청난 속도로 하락을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수요와 공급 적인 측면 보다도, 위기에서 초래된 면이 훨씬 크기 때문이고 말이야~
초 인플레이션 초입 단계란 말이다. 처음에는 나도 하이퍼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상당 부분 가지고 있었던 것이 사실인데 말이야~ 오바마의 비장의 와일드 카드가 있기 때문에 짐바브웨 까지는 안 갈 것이라는 예상이거든~
50$이하로 주욱 빠져 나가야 하는 WTI가격이 50$ 하향 돌파를 지지하는 모습인데, 상품(Commodities)이란 녀석이 원래 한 번 방향을 잡으면 쉽게 돌아서지 않는 점 때문에 만약 이 녀석이 50$ 부근에서 지지될 심산이라면 상승폭이 한 번에 상당히 크게 일어날 수 있어. 금 가격 폭등하듯이, 상당한 갭을 형성하며 추세가 바뀌는 것이 초 인플레이션으로 가는 신호탄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는 거거든~ 그게 바로 내년이라는 거고 말이지......으이그.......
전부 결론은 오바마 정부의 가장 큰 임무인 초대형 매머드 버블 프로젝트과 연관이 닿는다는 거 아니겠어? 인플레이션을 일으켜야만 하는 이유가 뭔지 알아? 왜 필시 디플레에 이은 엄청난 인플레이션이 도래할거라고 내가 헛소리 하는지 아냐구? 응? 이름도 멋지지?
‘New Apollo Project’
일명 ‘New New Deal’ 정책이라고도 하지. 오바마의 도선 비기......
총 투자규모 5,000억불에 기간은 10년. 연평균 투자규모는 150억불. 500만개 이상 일자리 창출.
내용 까보면 내가 얘기한 거랑 차이가 없어~ 그럴싸해 보이지만 말이지 청정에너지원 개발에 투자하는 거거든~ 정책적으로 많은 투자 유치와 정책 상의 거부감을 없애려면, 필시 그 정책을 사용할 수 밖에 없는 필연적인 환경을 조성 해줘야 하는데, 1차적으로 07년 말부터 08년 상반기까지 우리는 그게 얼마나 무섭고 힘든 것인지......
승용차 주말에 주차 해놓고, 최대한 1원이라도 싼 주유소 찾아가서 기름 넣어보겠다고 줄 서가면서 직접 몸으로 체험 했다는 거거든~ 화장품 샘플 써보라고 해서 가게에서 열심히 손에다가 발라서 얼굴에 바르려고 하는데 손에 있는 살들이 녹고 있다면 말이지~ 이게 황산 섞인 화장품이였다면, 다음부터 얼굴에 쳐 바르려고 하겠어? 아니면 화장품 얘기만 들어도 진저리 치겠어? 응? 누가 그 화장품 산다그러면 주위에서 개 생난리를 칠꺼라는거지. 앞으로는 절대 사지 말라고 말이야~
그렇다라고 한다면 학습효과가 생겨. 학습효과. 나랏님들께서는 항체가 생기셨는지, 전혀 안 생겨 지시는 학습 효과라는게... 으이구~ 우리 같은 서민들한테는 인이 박혀서 말이지.......
여기서 유가가 상승으로 턴 하게 되면, 프로젝트의 가속화 속도는 상당히 빨라질 수 있다 라는 얘기거든~ 안정적으로 나라를 끌고 가는데에 있어서 어떤 상황에 대한 ‘공포감’은 정국 운영을 위해 상당한 도움이 되는 것이기 때문이거든~
금융이 개작살이 나니까 말이지, 실물경제위기 최대한 빨리 잠재우려면 금융부터의 회복이 아니라 제조업으로부터 금융을 살리는 Reverse Turning 전략이라고 보면 될거다. 미국 정부가 예전에 헤쳐먹던 1960년대 1차 Apollo Project에 대해 프로젝트 간접 효과는 경기 부양과 경제 구조 변화를 일으킨다는 ‘거품 옹호(Pro-Bubble) 이론’ 이라는 것을 낼 정도로 대 놓고 찬사를 보냈다는 거거든~ 제조업을 중심으로 한 녹색경제가 오는 거다. 녹색 말이지........온 세상이 녹색으로 변할 거라는 얘기지~ 무슨 슈렉도 아니고 말이지~ 으이구~
전 세계적으로 탄소세(Carbon Tax) 부가는 이미 필수적인 거고, 2025년까지 재생 가능한 에너지 생산 및 태양광, 풍력, 수소에너지 소재 양산 등 이 주요 골자로 있는거고~ 거기에 껴 있는 기업들에게 줄줄히 국제 표준 획득을 위한 장치까지 마련하겠다고 당당하게 거론. 입법이 눈앞에 현실화 되어 있다고 보면 되는 거거든~ GM 애들 그냥 파산 하게 절대 안냅둔다. 무언가 상당한 향후 버블을 위한 옵션을 걸겠지~ 배출권이나 신재생에너지 관련해서 말이야~ 자동차 산업을 버릴 수 없는 이유가 연료전지, 하이브리드 가따가 헤쳐먹을 시발점이 되기 때문이거든~
우리는 녹색 KS 마크를 취득하고 환경 관리사 같은 자격증을 취득해야 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거야~ 물론 새로운 녹색 증권사에는 탄소배출권 투자상담관리사가 등장할지도 모르겠네. 은행에서는 통장 개설 시, 탄소 배출권 10g 자동 적립 서비스, 보험 가입 시에는 녹색 무보증 고배당 보험, 신용카드에는 환경마크와 사용할 때 마다 배출권이 적립되는 서비스, 로또에는 수소청정에너지 10년 치 이용권 등 공상과학 같은 금융상품들과 각종 환경 파생상품 러쉬가 시작되면서 신개념판 봉이 김선달이 가장 연봉을 많이 쳐 받는 세상이 도래한다는 거지~ 너무 먼 얘기를 지껄인다고? 당장 눈앞에 쳐 올라가는 환율 밖에 안보인다고? 으이구.......
우리 머리 속을 녹색으로 세뇌 시킨다는 말씀이고, 지금도 우리 생활 속에서 그러한 시도들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지. 언론과 신문 등을 통해 우리가 불편함, 거부감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 이들의 프로젝트는 오래 전부터 계획되었고, 이러한 상황에 대비한 와일드 카드로 비축 시켜 왔었다는 얘기가 되는 거거든~ 이미 많은 곳에서 그러한 시도들이 나타나고 있어~ 환경 버블이 폭발할 그 날만을 기다리면서 말이지.......
늬들도 나도 말이지...... 모르는 사이에 세뇌 당해 간다는 거지~ 그건 결국 Eco Bubble을 향한 개개의 도구가 되는 것이 바로 나 같은 서민들이라는 얘기구 말야~ 으이구~ 믿기 싫으면 믿지마!
난 되도록이면 티부이 안보려고 노력중이니께, 자꾸 감성을 자극한단 말이지~ 보고 있으면 그래야 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내 머리 속을 휘젓고 댕긴다는 말씀이야.
아오 너무 많이 써서 손까락 뿌러질라고 한다 으이그~
다음에는 오바마 환경 사기 프로젝트에 대해서 같이 까보자고~
그리고 인터부 하자고 전화 좀 하지마. 나 같은 아저씨가 뭘 안다고 인터부는 인터부여~
더 멋지고 똑똑한 아저씨들 많으니께, 나는 명단에서 좀 빼주라 응? 나 불쌍하지도 않아?
맨날 죄 터지고 수명 공매도 치고, 분유에... 자장가까지...
늬들 자장가 부르다가 애새끼보다 먼저 잠들어 봤어?
무슨 레드썬 걸린 것처럼 부르다가 지쳐서 잠 들었는데
애새끼는 똥을 한 바가지 쏴놔서 쳐 울고 있더만.
좀 쳐자라 응? 누구 닮아서 그래 퍼질러 싸놓고 밥 값도 못하니 응?
그래도 제일 사랑스럽다 으이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