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토론 secular GDP - It's the debt stupid!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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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번호 543802 | 2009.02.07 IP 72.192.***.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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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부채에 대해서, 부채 디플레이션에 대해서 잘못된 이해를 하고 있습니다. 세계 모든 정부들의 현재 경기부양책들이 현 경제위기를 해결한 유일한 방법으로 생각들을 합니다. 여기에는 불행히도 경제학자들 역시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 역시 정치적으로 어쩔수 없는 일이라 생각하고 시작합니다. 이들이 할수 있는 비판은 단지 "필요없는 곳에 다리놓지 말고 필요한 곳에 다리놓자" 정도라고나 할까요. 중국을 제외한 다른 대부분의 국가들은 부채를 늘려 이 경제부양책들을 시작하려 합니다. 아직도 부채에 대한 두려움이 없습니다. 현 문제의 핵심은 바로 이 빚에 있는데도 말입니다. 이 방법이 근본적으로 실패할 것이라는 것은 이미 지난 역사가 잘 이야기합니다. 100년 전으로 돌아갈 필요도 없습니다. 지난 10년간을 보면 잘 알수 있습니다.

지난 10년간의 경제 발전을 보는 방법중에 secular GDP 방법을 소개합니다. 이것은 Jas Jain이 2005년에 이야기한 것에 기반을 둡니다.

http://www.financialsense.com/fsu/editorials/jain/2005/0123.html

간 단히 설명하면 가계부채가 증가하지 않았다고 가정하면 실질 GDP가 얼마나 증가하였나를 계산하는 것입니다. 즉 가계부채 증가분을 GDP에서 삭제합니다. 다음 차트는 Jas Jain의 글에서 나오는 secular GDP 증가 도표입니다. 빨간색이 GDP이고 파란색이 secular GDP, 즉 가계부채 증가 없을 경우 예상한 실질 GDP 증가분입니다. 2000년부터 무슨 일인가 생겨서 하락하는 것을 보실수 있습니다. 즉 생산에 문제가 생긴 것인 이미 2000년부터라는 것을 잘 보여줍니다.




대 부분의 사람들은 2007년부터의 경제하락기와 공황의 시작으로 보고 있습니다만 위의 도표때문에 저는 실제 depression (or trend)는 2000년에 이미 시작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980년대부터 문제는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2000년에 더이상 이 방법이 통하지 않는다고 추세의 변화를 보입니다. 이것은 S&P 100 OEX chart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1980 년부터 증가하기 시작한 주식은 부채 증가를 잘 보여줍니다. 제가 1987년의 하락기를 단위로 생각하는 이유는 1987년 주식 하락은 liquidity crisis라 불리는 유동성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이 시기가 얼마만큼 통화량과 신용창조, 그리고 시장에 불었던 fear를 잘 보여주는 것으로 다음 예측하는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1987년부터 상승하는 추세는 2008년에 마지막 추세를 벗어나서 하락하기 시작합니다. 얼마나 하락할까요? 위 차트에서는 추세선 두단계, 그 이유는 1987년의 liquidity crisis와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1987년의 liquidity crisis(신용경색)가 아닙니다. Deflation의 시작이고 그렇기 때문에 주식 저점은 아직 도달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하는 주된 이유입니다. 2000년부터 그은 빨간색 하락선은 1987년의 상승 추세선과 간격을 동일하게 그린 선들입니다. 추세는 2000년부터 하락을 보여줍니다. 즉 secular GDP와 동일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위 차트는 2년 차트입니다. 지난 12월과 1월의 주식 하락은 녹색의 상승 추세선과  빨간색의 하락 추세선 사이에서 매우 역동적으로 등락하는 것을 보입니다. 하지만 적색선들의 channel 사이에서 맴도는 것을 보실수 있습니다. 즉 게임은 이제 시작한 것입니다. 저 적색과 녹색이 가까이 만나면 만날수록 사람들에게는 혼돈이 많이 오게 되는 시기입니다. 차트는 적색선이 우세인 것을 잘 보여줍니다. 즉 이제 우리에게 남은 것은 liquidity crisis가 아니라 실제 GDP 후퇴와 연관된 가격의 변화가 되리라는 것을 충분히 예측할수 있습니다. 2000년부터 시작한 부채 증가 방법은 결코 해결잭이 될수 없습니다. 부채 증가 노력은 오히려 경제 상황을 악화시킬 것입니다. 이들 세계 정부들이 디플레이션과 싸우면 싸울수록 저 빨간색은 계속 하락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부채는 누군가가 갚아야만 한다는 매우 단순한 원리에 있습니다. 이들이 부채를 지고 소비하면 할수록 다른 누구는 그것을 계속해서 갚아야(지불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클린턴의 'It's the economy, stupid'를 본따 'It's the debt stupid!'라고 Jas Jain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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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ev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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