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토론 보험가입의 경제성 답변(보험회사가 알려주지 않는 불편한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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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번호 580826 | 2009.03.06 IP 118.3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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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은 금융상품 중에 최대의 사기라고 생각하네..

목숨과 건강을 담보로 돈을 불입, 지불하고 청년층의 돈으로 장노년층의

비용을 부담하며, 이미 건강보험으로 할인받은 금액의 나머지 부분까지

보상해준다는 허상으로, 공짜의식에 편승하여

천민의 주머니를 노리는 수법이라 생각하고 있지......

이런 면에서 보면 사람들이 다소 가깝게 느끼지 못해 접근하지 못하는

파생상품 쓰나미보다 더 나뻐.......

 

재보험이나 화재보험, 기타 산업보험, 고용보험등의 보험은 사회안정을

위해 꼭 필요하니 내가 말하는 생명보험의 부당함과 혼동하지 말게

 

 

보험료에는....개인이 불입하는 돈의 절반이상이 임금과 수수료...등의 비용으로 소모되고 나머지만 저장, 운용되지...........

그나마 저장된 돈으로 뭐하겠나? 국민연금이 우리나라 주가를 어떻게 받치는지 봤지 않은가? 또 다른 파생상품으로 그 돈들은 움직여 가는 것이지..

 

자본주의에 적당한 인간주의는 없어......죽이고 사는 착취 피착취의 전쟁이지.....그래서 그 고통을 감당 못할 사람은 차라리 깨지 않는 게 나아...

 

보험가입은 거부연령 직전에 하는 게 가장 이익이며

건강보험하나로도 대학병원 진료비부터 약국에서 조제되어 먹는 약값까지 실제금액의 반에서 3분의 1, 큰병은 10분의 1밖에 내지 않아..

또한 나이별로 건강종합검진비, 내시경, 암검사 등의 금액을 지정병원을 정해서 지원해줘....이건 아는 사람만 알더라.........젊은이들은 아예 모르더구만..........몸이 좀 이상하면 내시경 받아볼 때 다른 데서 10만원 넘을 거 지정병원에 가서 자신에게 해당된 시기에 받으면 4만원 안짝이야..

 

건강보험에서 할인해주고 남은 그 돈까지 받아내려 하거나 들어간 돈보다 더 받고 싶은 심리나 ,아픈 것 보다 훨씬 많이 받아서 이익을 취하려는  보험사기성 재테크 포지션으로 생각해서 평소에 보험을 들겠다는 거면 그러지마.....(지금 오크도 그러고 있던데..돈도 많은 사람이 왜 그러나?)

그건 전체 보험료 인상요인에 반영되어 다수에게 피해를 줘...

 

 차라리 민간보험료 낼 돈을 금리 6%짜리 적금을 하든가...시기에 맞춰 금이나 채권으로 운용하면 수술이 필요할 그 때 오히려 더 큰 돈이 모여 있을 것이야...그리고 수술하기까지 안 가도록 몸을 관리해...

 

단, 교통사고나 재해 같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오는 것을 대비할 필요는 있어...............그것은 생명보험사가 아닌 화재보험사 같은 곳에서 실손형 보상상품 이라는 게 있어서 월별로 내는 돈은 소멸하지만, 당신이 다치거나 입원해서 건강보험이 지불하는 돈 이외에 당신의 주머니에서 나간 돈 전액을 2천이나 5천 한도 내에서 보장하겠다.....뭐 이런 상품이야...

 

보험을 재테크나 저축으로 생각하고

변액이네...전액환급이네...원금보장이네...에 속아서 당하는 무지몽매한 사람들이 있던데.........

억대 보험설계사가 그 사람들 덕에 벤츠나 아우디를 굴린다는 거 잊지마

 

오죽하면 보험회사가 가르쳐주지 않은 진실 이라는 책까지 나오겠냐고........기사 하나 첨부할게....잘 읽어봐....도움이 될거야...

http://lady.khan.co.kr/khlady.html?mode=view&code=10&artid=10684&pt=nv

 

우리나라는 이미 국민 전체가 최고의 보험을 가입하고 있어.

난 개인적으로 군사정권에서 딱 하나 잘한 일로 "건강보험"을 국영화하고

의무화시킨 것이라고 생각해.

당시의 전략이 먹고 사는 데 지장없게 해주면 모든 게 오케이던 시대라서

쌀값을 통제해주고, 병원비를 통제해주면 불만이 줄어들었던게 사실이니까 그런 정책을 강제적으로 썼을거야........

 

건강보험이 연금과 같다고 생각하지마...전혀 다르니까...

그리고 건강보험공단은 우리가 지켜야할 최우선의 공기업이야..

"식코"영화 봤니? 미국의 오바마 정부가 지금 우리나라처럼 건강보험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는 것도 현 정부에게는 잘 안 먹히지.........

 

민간보험에 돈 몰아주는 건강보험 민영화를 추진하고 있잖아.

그거 해서 미국이 어떻게 되었니? 손가락 2개 잘린 사람이 하나 붙이는데

2천만원이 넘는 금액을 감당 못하고 손가락 하나를 포기해......

 

유학 갔다 온 사람들은 알거야...감기 땜에 병원간다고 말하면 이상한 사람취급받았던 경험이 있을테니.....걔네들은 손가락이 부러져도 나무젓가락 두개 가져와서 스스로 맞춰서 반창고 감더라고.....그것도 여자애가...

 

그런 세상에 살지 않아도 되는 지금의 건강보험은 정말.....

쿠바 다음으로 잘된 제도 같아. 우리나라에 몇 안되는 좋은 제도지..

그걸 없애겠다는 거야......

그것의 논리에 일조하는 게 천민들의 민간보험 가입율이야.

 

원금보장형은 절대 가입하지마....

30년 뒤에 원금찾아 뭐할래? 1970년대 대기업 월급 15만원이나 됐니?

그 중에 보험료로 1만원 10% 정도 냈다 치자...지금은? 원금 360만원

 

30년 동안 복리 5%상품이나 블루칩이나 국공채나 금을 갖고 있었으면?

상상은 자유다........

 

결론

1. 있는 보험은 최소로 줄이고, 그나마 있는 것도 "실손형"으로 바꾸고

   전환이 안된다면 과감히 버리고, 자신이 병원에 낸 순수 금액만 보상받

   으면서도 범위가 가장 넓은 상품을 알아본다...

   단 보험설계사의 도움은 받지 않는다. 사기꾼이 훨씬 많음....

   인터넷 검색해보고..인터넷 가입하든가...아님 최소한 약관이라도

   다 읽고 상품을 정하고 선택해서 연락하면 보험설계사가 친절히

   찾아와서 밥도 사줘....그 때 가입하면서 이것 저것 추가하면서

   금액을 늘리려고 하거든......네가 정하고 결정한 메모지를 보여주고

   이대로만 하고 싶다고 해......그 이상하는 것은 충동구매와 같아.

 

2. 건강보험을 믿고, 이것을 지켜내라..

    의료부분에서 양극화 극단점의 미국처럼 되지 않으려면

    식코라는 영화를 꼭보고 결사항쟁으로 지켜내라...우리의 생존전략이다

 

    보험수가인상과, 비보험 항목을 늘리는 의사들의 파업집회멘트 봤니?

    대표가 말하길 우리들의 "행복추구권"을 지키기 위해 파업한다더라....

    결국 보험수가 인상과 비급여 항목은 통과되었고

    무소불위의 의사권력은 자신들의 행복추구권을 지켰어........

 

    사람들아...우리는 행복추구권이 아니라 생존권을 지켜야해...

    건강보험료 내는 거 아깝다고 민영화 찬성하는 사람들아......

    1만 3천원 냈던 사람 때문에 불공평하다고 느낄 수는 있겠지만

    천재적 사기꾼이신 그 분외에는 가난한 사람들이 더 많이 혜택보는 

    거의 유일한 제도다...지켜라...두부에다가 간접세를 메기는 나라다...

 

3. 보험은 위에 소개한 기사에서 읽어봤듯이 거부연령 직전에 가입하는게

   많은 금액을 내더라도 가장 이익이다...

   다들 저축 중요한 것은 알면서 복리의 마술은 모르는지.......

   인디언이 맨하튼을 24달러에 팔고 장신구를 샀지...

   그 돈이 8%짜리 채권에 들어가 있었으면 360년 후인 현재에는

   맨하튼 전체 부동산 가격의 수십배가 되지.........

   그러니 원금보장형 하지말고 내고 버리는 개념으로

   상해, 재해 이런 것에만 대비해.

 

4. 가장 큰 보험은 술, 담배 끊고 자기 체질에 맞게 먹고 즐거운 마음갖고 공부하고 운동하는 게 최고야..

 

 

(원금보장은 사기다. 민간보험금 낼 돈으로 차라리 저축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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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프면 지역별로 있는 보건소를 이용해.

간호사도 질이 높고 의사도 괜찮다...간혹 공중보건의들이 경험이 없어서

못 믿는 사람도 있던데.....수술하는 정도가 아니라 감기몸살이나 타박상 골절등의 작은 거라면.......레지던트 마친 정도면 다 치료할 수 있으니...

우리나라의 의사들을 믿어보시게.....

민간병원보다 2분의 1이상이 절약된다네..요즘은 시설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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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글에도 금칙어가 무한대로 걸렸다.....다른 아이디로 올릴 때는 올라가네....

금칙어가 뭔지나 알려주면 그걸 고치고 찾느라, 3시간이나 허비할 필요는 없잖아...

글의 대부분을 애초의도와 다르게 바꾸고 말았군.........

이제 아이디를 바꿀 때가 된 건가? 유럽이나 영국에 외국인으로 거주하는

교포들 중에 아이디 빌려 줄 사람 혹시 있으면 메일주소 남겨줘...

여차하면 갈아타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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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u
보험에 대한 중요성을 그리 크게 생각하지 않다가 49세 말에 종신생명보험을 지난 해에 가입했습니다. 제 나이또래의 주변 사람들이 암이나 병원에서 수술하는 것을 보고 가입했는데, 월 12만9천원 정도하는데, 보장이 별로여서 해약할까 고민을 많이 하고 있었습니다. 건강보험은 이게 다이기 때문에 고민 고민 하고 있는데, 나너너나님의 글을 읽고 화재보험을 알아보아야 겠네요. 내가 죽고 나면 3천만원이 나오는 것이고, 60세까지 사망사고시에는 5천만원을 주는 보험상품인데, 님께서도 말씀하셨듯이 사실 죽고나서 타는 것은 내게 아무 소용없는 것이죠. 09.03.06 IP 125.17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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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모나코73
종신보험은 간단히말해서 살아생전에는 별로 혜택을 못보는 상품입니다.참고만하세요^^ 00:13 IP 122.46.***.109
 
소리비도
보험설계사분들이 더 문제가 많죠..교묘히..설명 하는것 보면..2002년 이후로 나온 민간보험들은 보험회사 좋은일만 시키는 보험으로만.잘 짜여져 있네여..그나저나 아시는것도 많으세여. 정말이지 글 읽고 있으면 ..감동 그자체네여.. 09.03.06 IP 121.147.***.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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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폰
정말 시기 적절한 경방의 글이네요. 보험 잘들면 나쁘지 않습니다. 그러나 복잡한 상품명 대면서 노후 대비하라는 식으로 꼬득여 한달에 15~17만원씩 15년 20년 납부하는 보험 절대 비 추천입니다. 가족중에 의사가 한명있는데 보험아예 들지말라고 반대합니다. 전 동의하지는 않지만 냉정하게 판단하면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09.03.06 IP 59.2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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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남
일정 부문 맞는 말인데 간과하고 있는 부문이 있음 보험이란 가난한 사람은 별효용가치가 없고 사실은 부자들에게 가장 유용한 것으로 절세엔 보험만한것이 없음 증여도 할수 있고(세금거의 안내고) 등등 09.03.06 IP 125.185.***.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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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나너너나
그게 같은 돈 내고 민영보험에서 좋은 혜택받고 싶은 부자들 심리지...민영화는 그렇게 만들겠다는 것이고....앞전에도 말했듯이 내가 쓴 글의 독자는 인터넷이라도 켤 수 있게된 천민들일세... 09.03.06 IP 118.3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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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모나코73
할배님이 말한대로..순수보장형으로 적당선으로 보장받는게 꼭 좋습니다..할배님이 말한것처럼 죽어서 받으면 무슨소용인지..손실형보험가입은 필요한듯 합니다. 09.03.06 IP 122.46.***.109



Posted by kev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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